양민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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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어원
3. 유형
3.1. 무술, 싸움 등지에서
3.2.3. RPG에서
3.2.4. FPS에서
3.2.7. 기타 장르에서의 양학
3.2.8. 게임 장르로서의 양민학살
3.2.9. 캐릭터 유형으로서 양민학살
3.3. 스포츠에서
3.4. 대학교에서
3.5. 학문에서



1. 개요[편집]


게임이나 만화 등에서 네임드 캐릭터가 적진의 잡몹 떼를 쓸어버리는 것을 나타낸다. 최강급 캐릭터보다는 어중간하게 강한 캐릭터들이 자주 한다. 최소한 일반적인 수준보다는 훨씬 강하다는 걸 어필하기 위함이다. 특정한 신체 조건이나 무기 사용법의 숙지로 평범한 일반인들보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저열하며 타고난 힘, 센스, 간단한 무기 사용법 정도가 역량의 전부인 무력을 말한다. 일반인들을 상대로는 대량학살을 일으키면서 진짜 고수가 나타나면 쉽사리 발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강급 캐릭터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흔히 줄여서 '양학\'이라고 표현하며, 관광도 양민학살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반대로 강자 혹은 강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비슷한 언어유희로 양반학살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서양에서는 게임에 한정해서 'Griefing'이라고 표현한다.

2. 어원[편집]


양민을 학살하는 것. 양민은 선량한 사람이므로 선량한 시민들을 학살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거꾸로 해석하면 판단 여부에 따라서는 선량하지 않은 민간인을 죽이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지배체제 위주의 뜻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인 학살로 고쳐 불러 현재는 많이 낡은 용어가 되었다. 양민은 원래 신분적으로는 민간인을 의미하지만 별 볼일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변질되었다. '양민 브랜드'하면 해당 브랜드를 폄하하는 뉘앙스를 띄는데, 여기서 더 격하되면 '천민 브랜드'가 되기도 한다. 사실 인터넷상의 풍조라고만 보기에도 뭐한 것이 원래 한자문화권에서는 백성천한 존재로 여겼다. 일례로 상나라 시절 만들어진 한자인 백성 민()은 원래 노예를 뜻하던 문자였는데, 상형문자로 눈(目)을 상처내어 멀게하는 모양을 뜻한다고 하니 애초에 '평범한 일반인'이라는 존재가 천시되는 풍조 속에서 비유적인 의미가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3. 유형[편집]



3.1. 무술, 싸움 등지에서[편집]


  • 압도적인 신체능력의 경우 -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 어느쪽이든, 달리 싸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으나 최홍만이라든가 헬스장 죽돌이, 격투기랑 무관한 운동부 등 신체능력이 우월한 경우 일반인들과의 싸움에서 거의 압도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 다만 체계적인 무술을 배운 사람과 만날 경우 쉽게 발리기도 한다. 맨손일 경우 체급이 크게 차이나면 신체 능력이 뛰어난 쪽이 여전히 앞서지만, 무기술일 경우 기술의 차이로 쉽게 패하게 된다. 사무엘기골리앗, 홀리랜드의 카토, 라이온 킹심바 등이 이에 해당된다.
  • 타고난 센스를 가진 경우 - 사람들 중에서 간혹 싸움에 대해서 특별한 센스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본능적으로 상대를 어떻게 때리고 막아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딱히 누구에게 배우지 않았고 훈련을 한것도 아닌데 상대의 빈틈을 쉽게 알아보고 대응한다. 사후에 어떻게 한건지 물어보면 "내가 잘한게 아니라 걔가 삽질을 하던데?" "해보니까 나 좀 타고난거 같긴하더라. 그냥 쉽게되던데?" 등의 말을 한다. 이런 사람들은 그냥 놔두면 양민학살 무력에 그치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경우 거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 수호전의 흑선풍 이규민백두 유니버스이정우가 대표적.
  • 기본적인 무술을 숙지한 경우 - 배운 무술이 엉터리가 아닐 경우, 기본적인 코스만 이수하고서도 일반인들에 비해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하게 된다. 가령 검도 초단 이하이거나, 배운지 1년 미만의 복서인 경우, 해당 무술의 기준으로 보면 매우 초보적인 수준이며 그냥봐도 어설픈티가 풀풀나지만, 일반인들은 도저히 이기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복서가 연계가 버벅거리며 상황에 따라 대처할수 있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할뿐 아니라 힘전달조차 어설프다고 해보자. 그래도 그 어설픈 원투라도 적당히 내지르면 원투라는 기술자체에서 보장하는 스피드와 사거리 때문에 일반인으로선 대응하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 북두의 권쟈기홀리랜드카미시로 유우가 이에 해당.

3.2. 비디오 게임에서[편집]


온라인 게임 등지에서 고수 유저뉴비(초보자)들을 상대로 벌이는 PK. 혹은 RTSFPS같은 게임에서 고수가 초보를 유린하는 것으로 영미권에서는 두 종류로 구분해서 부르는데 '단순히 고수가 뉴비를 학살하는 행위'를 물개사냥(Seal-Clubbing)이라고 하며 '부계정을 파서 초보인 척하며 뉴비를 학살하는 행위'는 스머핑(Smurfing)이라고 한다. 또 과금러가 무과금 뉴비를 패는 행위도 양학의 일종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게임을 다른 사람과 즐기고자 한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이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뉴비들을 환영하기는 커녕 마구 괴롭히고 이겨버린다. 그러면서 실력도 없는 놈이 여긴 왜왔냐라고 더 텃세를 부린다. 양학이 가능한 게임 장르는 그 자체로 진입장벽이 심각하게 생기는데 격투게임이 대표적이다.

양민학살이 반복되는 장르에서는 초보자들이 게임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진다. 물론 고수들은 '이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겠지만, 아주 저변이 넓은 게임이 아닌 이상 소수의 '고수'들만이 남으면서 점점 게임의 플레이어 풀이 축소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게다가 실력이 차이나는 초보들을 괴롭히는 건 고수를 자부하는 유저들 스스로의 실력향상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에 졸렬한 만족감 이외에는 얻을 것이 없다. 유저가 줄어드니 결국 게임 자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흔하다.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싱글 게임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난이도를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난이도가 랜덤하게 정해지거나 항상 일정한 것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

당연한 귀결이지만 양학을 막는 초보 보호장치가 없는 게임들은 유입인구가 뚝 끊기고 남은 유저들끼리만 극단적으로 평준화되어 초보가 더 접근하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시작되며, 천천히 인구수가 줄어들고 친목질 같은 문제가 나타나면서 점차 고인 물이 되어 인기를 잃고 망하게 되므로, 능욕당하는 초보뿐 아니라 게임회사 측에서도 양학은 절대 달갑지 않은 일이다. 이 때문에 최근 일반화된 것이 비슷한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을 만나게 해주는 매치메이킹 시스템이지만, 이런 시스템들도 구축하는 데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드는데다가 굳이 초보를 괴롭히려고 작정하면 부캐릭/부계정 생성, 혹은 패작으로 MMR을 초보 수준으로 떨어뜨려 피해갈 수 있기에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 유저 풀이 적은 경우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고도 매치를 십수분씩 기다리게 만들 것인가 혹은 실력이 맞지 않는 사람과 할수없이 매치시켜줄것인가라는 답이 없는 양자택일에 도달하게 된다. 거기다 게임 특성상 초보끼리의 자동매칭이 힘든 게임들의 경우는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데, 이 때 초보를 학살하는 것으로 쾌감을 느끼는 변태들이 득시글거리기 때문에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처음부터 잘하거나 고수를 상대로 싸우면서도 실력이 빠르게 쌓이는 유저라면 그나마 고수와도 싸울 수 있겠지만 고수가 너무 많아지면.누구나 명탐정 코난처럼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알맹이는 어른인 상태로 새로 시작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미 경험한 것을 토대로 아주 쉽게 미숙한 아이들 사이에서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며 기대치는 높지 않으니 조금만 잘나게 보여도 경쟁에 전혀 부담이 없을 테니까. 양학의 심리는 이것과 본질적으로 같다. 그래서 장르를 불문하고 온라인 대전 게임은 저 초보에요~라고 연기하는 인간들이 많다. 이들이 원하는 건 초보지만 재능이 쩔어서 이렇게 잘한다, 자기 수준대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우월감과 초보들이 자신을 필요로 하고 우러러보는 시선이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라도 우월감을 얻고 싶은 사람들이 지능이 높을 리가 없으니 웬만해선 다 티가 난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초보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를 대부분의 게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가 아닌 잡몹을 학살하는 양민학살을 심리적으로 분석하면 게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는 기본적인 요소에서 기인한다.

그리고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화법이 등장하는 빈도수가 높은데, 예는 다음과 같다.

  • 철권5에서 내로라하는 고수의 경지로 올랐던 사람이 철권6를 접한 첫 날에 "저 철권6 오늘 처음해요..." 라고 아주 쌩 구라를 쳐 진짜 초보와 붙는 것이다.[2] 이 경우는 죄질이 상당히 나쁜 편으로 일단 당장 상대방이 대놓고 '철권 시리즈 자체가 처음이다'라고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전혀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초보라고 판단한 도전자가 경솔하게 속단했다가 역으로 털릴 수 있는 상황이다.

  • 부계정 혹은 부캐릭터를 사용하여 초보인 척 위장하여 플레이는 이젠 너무 유명한 양민학살 방법. 그 게임의 고수층에 오른 자가 새 계정 혹은 새 캐릭터 등을 새로 만들어서 플레이 타임이 매우 적은 초보로 위장한 뒤 초보들을 학살하는 것. 이 방법은 특히 승률이나 계급 등등의 레이팅으로 수준에 맞는 사람을 자동 서치 해주는 시스템의 게임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데, 그 이유는 이런 시스템을 채택한 게임은 애초에 양민학살을 하기 위해서 초보를 만나려면 그 방법 밖에 없거나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자동매칭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라 해도 부계정, 부캐릭터 양민학살이 없다는건 아니다. 단지 특히 빈도수가 높을 뿐이다. 이쪽은 의외로 재미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양민학살을 하러 온 고수 둘이 서로 만나서 붙는 상황이 일어나는 경우다.

  • 해당 플레이어 입장에선 정말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인데,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는 커뮤니티(웹사이트, 단체채팅방 등) 내에서 몇 년째 하위권의 실력을 갖고 전전하고 있어서 자기가 진짜 초보인 줄 착각하는 경우다.[3] 하지만 해당 게임을 십수년씩 붙잡고 있고, 특히 게임의 시스템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유저라면 이미 초보가 아니다. 물론 악의적인 초보 코스프레나, 부계정, 패작플레이를 통한 양학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좀 나은 편이다.[4]

상위 유저가 하수 유저를 양학하는 상황과 그런 유저들의 동기는 다양하다. 실제 사례들을 보면 특정 인물에 대한 저격질, 친분이 있는 유저를 랭커로 끌어올리기 위한 친목 도모, 금전적인 모티베이션 때문에 의도적으로 대리 게임을 하거나 하는 경우도 흔하고, 위에서 언급된 사례처럼 그냥 양학질 하는 재미 자체에 중독된 사람들도 많다.[5] 양학 자체에 재미가 들린 사람들의 심리는 은근히 핵이나 에디트를 사용해서 자기 능력치를 한도 끝도 없이 부풀리는 사람들과 흡사한데, 말그대로 우월한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재미에 중독된 것이다.

그리고 설령 자기가 양학을 할 의도가 없다손 치더라도, 아예 유저풀 자체가 쪼그라들고, 매칭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거나, 단순히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도전해볼 생각으로 새 계정을 팠다가 의도치 않게 도살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자기는 그냥 게임을 했는데 결과는 양학이 되버린 것. 때린 놈 입장에서야 자기는 그냥 게임을 한거지만, 당한 입장에서는 상대가 악의를 품고 했는지, 의도를 품고 했는지, 대부분 알 턱도 없고, 관심도 없다. 인성질만 안하면 끝이 아니라, 아예 손조차 못 써보고 게임이 무력하게 말리는 그 상황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한국에서 서비스했던 도타 2나, 스2처럼 유저층 자체가 쪼그라들었던 게임 뿐만 아니라, 롤과 같은 메가히트 작에서도 발생했었고, 현재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런 경향이 린저씨에게도 있으니 극과 극은 통한다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의외로 이런사람들을 기분나쁘게 하는 방법은 매우간단한데, 양학충의 심리는 위협운전와 비슷하게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그냥 게임을 안하면 이긴다. 예를들어 공격과 무빙을 아예 안하면 상대방은 이겨도 이긴것 같지 않은기분으로 만들수 있다. 니가 무슨짓을 하던지 니 재미를 위해 협조해주지 않겠다. 움직이지 않는 과녁에 실력자랑하고 만족하려면 해라.라는게 눈에 빤히 보이기 때문이다. 증오의 반댓말은 무관심임을 기억해라. 실제로 양민학살 당하던 사람들이 재미를 못붙여서 빠져나가버리면 의외로 클린해지는 결과를 낳는다. 양학, 대리, 에임핵이 게임의 인기가 시들면서 모조리 박멸되버린 오버워치가 그 예시다.

3.2.1. 대전액션게임에서[편집]


맞아주니까 그냥 팔다리만 X나 휘두르다 끝내버리냐...

사정거리는 짧고~ 특수기 못 쓰고~ 기본기 효율 X같고! 판결!! 개X밥형을 선고합니다~!

-

전자오락수호대, 파이터즈 퓨리 비매너 플레이어

대전액션게임이 망하게 만든 양민학살의 악순환 만화
이 분야의 명실상부한 원조라 할 수 있는 장르. 한 사람이 계속 죽치고 앉아서 몇십 연승, 몇백 연승씩 하는 걸 얘기한다. 보통 100연승 정도 하는데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사실 100판은 4시간보단 훨씬 긴데, 100연승 이상 할 정도 되면 이미 그 오락실에 있는 사람들의 수준이 그 괴수와 넘사벽이라는 뜻이라 한 판 한 판이 금방 끝난다. KOF로 유명한 모 사이트 부운영자가 3판 2선승 기준으로 다음팟 방송을 하는 양민을 상대로 99연승[6]을 하는 데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일본의 유명한 대전액션게임 플레이어인 우메하라가 고교 시절에 뱀파이어 시리즈에서 사스콰치를 플레이하다 신나게 100승 가까이 연승행진을 이어간 뒤, 집에 가면서 오락실 알바에게 '아저씨 이 자리 강발 고장났어요'라고 얘기했다는 일화는 전설. 그러니까 강K 버튼이 고장난 기계로 몇시간 동안 무패행진을 벌였다는 얘기다.

결국 지나친 양민학살 행위는 대전액션게임 유저의 감소를 불러왔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내용. 시스템적으로 연승 페널티, 난입 방지 등의 학살 대책을 세우게 되었지만 아직 완전하진 않다. 그나마 양학방지에 성공한 시스템이 Elo인데 이건 거의 격투게임 끝물에나 나온지라 국산의 모 게임은 양학이 심해서 일종의 양학을 막는 튜터시스템을 만들었는데 도입하고나니 양학이 더 심해졌다. 답이 없다. 다만 튜터로 인한 양민학살이 생겼지 튜터 시스템이 초보자를 도와준다는 의미가 있어서 시스템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다만 그걸 악용하기 쉬워진 것이다.

대전액션게임이 양학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의외로 콤보가 아니고, 심리전이다.

사실 대전겜에서 초보자가 고수의 패턴에 자주 질리는 이유는 콤보 그 자체의 난이도 때문이라기보다는 심리적 트릭에 속아넘어간 것에 가깝다. 초보자들이 격겜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다수가 콤보라는 사실은 제작사도 알고 있기 때문에 대전게임은 길티 같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연습만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발전해 왔다. 문제는 초보는 대놓고 대공을 헛친다던가 같은 상황이 아니면 콤보를 넣을 상황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데 고수는 이것을 쉽게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고수는 초보가 주로 수세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이용해 발동이 느리거나 판정싸움에서는 밀리는데 연출상으로 유리해 보이는 기술로 초보자를 붙잡아주고 쉽게 콤보를 넣으면서 그걸 피지컬이나 능력인양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 격겜에서 고수로 갈수록 순간적인 피지컬이 중요한 이유는 고수들간의 대결에서는 대놓고 딜레이가 커 막힐 경우 순삭 당하고, 발동이 느린 기술은 무적기나 반격기 등으로 금방 간파당한 뒤 지옥의 기상심리를 맛봐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봉인하고 기본기 판정 싸움으로 심리전을 펼치는데 판정싸움에 이길 경우 순간적으로 거리나 발동프레임을 계산하여 콤보를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상대방이 대놓고 질러도 맞을 것을 알면 콤보 어렵지 않게 입력하여 초보자의 멘붕을 일으킬 수 있다. 고수의 심리적 트릭은 대체로 이러한 방식을 응용한 것이다.

오히려 콤보는 정반대로 이런 식의 양학을 방지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요즘 격겜은 옛날 격겜처럼 실력에 따라 넣을 수 있는 콤보 데미지의 기댓값이 크게 다르지 않고, 보정이 빡세게 들어가서 고수가 각잡고 때리는 콤보나 설렁설렁 때리는 국민콤보나 심각하게 큰 데미지 차이는 없으며, 오히려 이런 콤보게의 경우 초보자라도 콤보 정도는 익혀두면 어찌어찌 운좋게 빈틈을 한번 잡으면 콤보로 역전극을 펼쳐서 한 라운드를 따낼 수 있도록 해서 양학방지와 초보자가 게임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에도 큰 역할을 한다.

진짜 고수와 만나 압도적이 피지컬 차이나 다양한 패턴과 콤보 때문에 지면 고수에 대한 존경심이 생길 망정 게임 자체에 대해 회의감이 들지는 않지만, 양민 학살을 즐겨하는 플레이어는 얍삽이 같은 패턴을 가지고 초보자가 심리를 꿰뚫어 보는 장난을 치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고수가 보면 뻔한 지르기나 날먹 패턴에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계속 당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런 방식으로 양학을 하는 유저들은 파해법만 알면 뻔한 밑천이 드러나기 때문에 절대 그 비법을 말해주지 않고 "모르면 맞아야죠" :"맞으면서 배우는 거야." 라는 식으로 나오거나 자기는 타고난 재능으로 하는 거고 너는 재능이 없으니 꺼지라는 식으로 인성질을 한다. 보통 고인물 겜은 이러는 초보가 있으면 이것봐! 아주 신선한 뉴비야! 하면서 도와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하게 격겜은 초보한테 파훼법을 알려주는 사례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격투게임이 이런 식으로 뉴비 배척이 매우 심한 장르인 이유는 유저들의 부심 및 자존심이 유독 매우 큰 장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PVP가 핵심인 장르인 만큼 유저들간의 자존심 싸움과 갈등이 굉장히 심하고, 그로 인해 격투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살벌하면서도 폐쇄적인 작은 사회가 형성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고수들은 자신들의 실력과 명성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어필하기 위해 초보 들을 상대로 잔혹한 괴롭힘을 벌이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새로운 강자의 등장을 막음으로서 자신들의 명성을 빼앗길 위험까지 차단하는 의도 또한 존재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PVP가 핵심인 다른 장르들도 유저들간의 자존심 싸움이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긴 하나, 이런 장르들은 유저층이 매우 많고 랭킹 시스템이 존재하는 데다 대리랭크 등의 양민학살 행위가 매우 지탄받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양민학살의 위험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운 편이다. 하지만 격투게임의 경우는 안 그래도 유저도 매우 적은데다 초보들이 자신들과 비슷한 수준의 경험 미숙자들과 붙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적고, 이러한 행위를 오히려 고수들의 특권이자 자신들의 우월함을 뽐낼 수 있는 수단으로 미화되기 때문에 고수들의 양민학살이 성행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렇게 양학을 당하는 사람은 게임을 잘못 만들었다고 느끼거나 이런 식으로 초보자한테 인성질이나 하니 격겜이 망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게임을 접거나[7] 양학이 두려워서 AI대전만 하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이를 해결하기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누구도 양학문제를 해결하진 못했고[8] 결국 혼자서 즐길 수 있는 AI대전과 스토리 모드를 강화하며 싱글게임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패턴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 게임에서 구현된 시스템이나 초보자들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들을 이용해서 콤보 등을 쉽게 하는 법 : 요즘은 유튜브 영상이나 관련 커뮤니티의 발전으로 없어졌지만 스파2, 구버전 킹오브 시리즈가 오락실에서 성행했을 무렵만 해도 동네나 학교 주변 오락실에는 역가드나 분할입력, 단축커맨드 같은 콤보를 쉽게 넣으라고 시스템적으로 만들어놓은 요소조차 모르는 유저가 많았다. 비법을 아는 유저들은 대도시나 격겜명소 오락실에 모두 몰려있었고 그러한 유저들이 사용하는 비법을 다른 유저들이 알 방법도 전무하고 알릴 생각도 별로 안했기 때문에 오락실간 격차가 무척이나 넓었다. 이런 상황에서 고수들이 모인 오락실에서 기초적인 지식 요소들만 배워가지고 와서 동네오락실에 온다면 기본콤보를 정커맨드로 힘들게 넣으며 잘한다는 소리를 듣던 동네 유저들에게 초고수 소리를 들으며 대접받고 초보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기 충분했다. 다운 시 대놓고 역가드나 중단판정기를 깔아두고 콤보를 먹여도 초보자 입장에서는 "왜 안 막아지지? 막는 방법이 잘못되었나?" 라는 사실은 직관력을 통해 추론하기 쉽지 않고 "어 막았는데 왜 맞지-> 콤보 너무 정확하게 잘 넣는다-> 난 피지컬이 딸린 건가?"라고 자신의 재능부족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이것이 제일 심했던 게임이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인데 이건 시스템 자체가 너무 난해해서 초보에게 불친절했고[9] 개발자의 의도와 더불어서 헤비유저들이 뉴비를 배척하는 성향이 짙었기 때문. 그러나 이런 방식은 커뮤니티의 발전으로 격투 게임의 기본 요소들이 쉽게 전해진 요즘에 와선 많이 사라졌다.

  • 니가와 패턴으로 말려죽이기 : 초보자들이 대체로 거리를 벌리고 생각한다는 점을 노린 양학방식이다. 고수들 사이의 영상을 보면 알게 되지만 고수들을 웬만한 상황이 아니면 상대가 조금이나 입력미스를 내거나 기본기 싸움에서 이겼을 경우 바로 콤보를 넣어줄 수 있도록 거리를 유지하여 압박한다. 그런데 초보자들은 일단 안전하게 거리를 벌리고 거기서부터 공격방법을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일단 거리를 벌려 내가 받는 압박이 없어야 상대방을 공략할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격투겜이라는게 가위바위보 싸움이다. 내가 안전하고 여유롭게 생각할 여유가 있다면 상대도 마찬가지다. 원거리에서 눈에 보이기 들어오는 초보자의 패턴은 상대방 입장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초보자의 패턴을 알기에 장풍캐를 선택하여 니가와를 통해 초보를 말려죽인다. 니가와가 어려운 이유가 고수는 니가와 할 거리를 절대 주지 않기 때문인데 초보자는 알아서 장풍 쏘기 좋게 거리를 벌려주니, 양학을 즐겨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보다 상대하기 쉬운 상대는 없다고 봐야 한다. 초보는 장풍니가와에 걸리고 나서야 이상함을 눈치채고 억지로 접근하려 하지만 원거리에서 급하게 들어오는 초보자의 패턴은 쉽게 파악가능하여 가캔, 대공기 등으로 쉽게 쳐 내고 니가와를 반복하는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등 게임 시스템 상 니가와가 매우 강력한 작품들은 말할 것도 없고, 킹오브 파이터즈나 길티기어 같이 같이 러쉬캐가 강하고 니가와 캐릭이 약한 게임에서도 이를 이용해 니가와 패턴으로 초보를 쉽게 유린할 수 있다.

  • 구석똥창으로 가둬 죽이기 : 초보자들이 대체로 거리를 벌리고 생각한다는 점을 노린 양학방식이다. 벽이 있으면 뒤로 물러설 수 없기 때문에 더 이상 거리를 벌릴 수가 없어서 난타 타임이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구석에서만 성립하는 압박패턴이나, 얍삽이, 구석한정 콤보, 벽콤 등이 존재하며 이럴 경우 초보자들의 체력 게이지가 '살살 녹는다'라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학살이 시작된다. 의미심장하게도 양학을 즐겨하는 사람이 고수한테 관광당하는 100의 99는 이 루트이다. [10]

  • 초보자에게 특정 시스템이나 필살기를 사용하도록 강제한 뒤 콤보 먹이기 :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초보나 중수에게 사용하는 양학법으로, 그 기술을 쓰도록 강제한다는 것 자체가 초보 나름대로 파해법을 찾았다는 것이기 때문. 물론 실전이 그리 쉬운 건 아니다. 페인트나 빈틈이 있는 척 하면서 빈틈이 없게 행동하면 수싸움이 안 되는 초보는 그저 지를 뿐이고, 이후 딜레이를 잡아 콤보 한 세트다. 특히 무적시간이 빵빵하지만 딜레이가 매우 큰 대공기가 주 희생양이다.

3.2.2. 리듬게임에서[편집]


파일:attachment/yangminhaksal.jpg
위 이미지는 이본토 화백의 DDR 최고수 중 한 페이지.

리듬게임에서 고수가 다음 행위를 시전했을 때를 의미한다. 리듬게임 계에서는 "양학"이라고 줄여서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넘사벽급의 실력을 가지고 신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여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라이트 유저들이 질겁하여 차례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태가 일어난 경우. 고수의 플레이로 인해 주변에 갤러리가 왕창 몰려있다면 다음 차례인 라이트 유저는 더욱 위축될 수 밖에 없다.[11] 하지만 이런 상황은 양민학살로 간주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 옆 기기의 유저가 하고 있는 곡 또는 앞차례의 유저가 플레이 했던 곡을 고의로 선택하여 월등한 격차를 보여주었을 경우. 같은 곡의 더 어려운 패턴으로 이러한 행위를 했을 경우는 그 강도가 더 심한 양학이 된다. 심지어 본계로 오면 남들에게 비판당할까봐 듣도 보도 못한 부계를 들고 오면 더욱 더 심한 양학이 된다[12]. 심하면 아예 직접 대놓고 자기 실력을 보여주며 조롱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전자의 경우는 유저 입장에서는 단순히 플레이하고만 있을 뿐이므로 이걸 비매너라고 보기도 힘들고, 사실 비매너라고 볼 이유도 없다. 단, 후자는 상대방을 찍어누르고 만족감을 느끼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명백히 비매너 행위로 간주된다. 이러한 행위를 하는 유저는 비록 고수라 할지라도 비매너 취급 받고 있다. 돌림노래 항목도 참고.

커뮤니티에 넘사벽급의 성과 인증을 업로드 할 때 반장난으로 양학이라고도 한다.

3.2.3. RPG에서[편집]


적 캐릭터나 적 보스가 지나치게 높은 레벨 능력치로 주인공 캐릭터들을 쉽게 학살하는 상황을 양민학살이라고 한다.

해당 양민학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게임 클리어 정보를 검색하거나 노가다로 직접 노하우를 얻는 플레이가 요구되며,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템빨 강화도 필수. 게임에 따라서는 상성 찌르기, 부위 파괴 등 템빨을 막는 플레이 또한 해야 한다.

한편, MMOPRG에서는 그 반대인 플레이어 캐릭터가 잡몹들을 학살하는 형태의 양민학살이 더 흔하며, 이쪽은 바로 아래 항목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대응법은 위의 경우와 같다.

PvP에서도 당연히 양민학살이 존재하는데, 상대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이겨버리는 것. 물론 서로 조건이 같은 상황에서 실력만으로 격차를 벌이며 때려잡는 건 고수 내지는 신컨 등의 칭호가 붙으며 경외를 받지만, 서로 조건이 맞지 않는 상황(예를 들면 템빨이나 캐릭빨)에서 자신이 우월한 스펙으로 평범한 상대 여러 명을 때려잡는 건 비매너다. 이런 짓을 여러 번 당한 초보들이 짜증나서 게임을 접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며,[13] 특히 서비스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경향 또한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RPG에서 PVP와 관련된 문제는 초창기 마비노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다크소울 등 과 같이 상대방 동의 없이 필드 PVP가 가능한 게임들이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이지만 운영진이 적극적으로 양학행위를 막르려 한 경우도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뉴비이탈을 막기 위한 올드비들이 양학케릭을 역으로 양학하는 역양학이라는 개념도 존재한다.[14]

보통 RPG에서 양학은 게임자체 시스탬 문제나 운영진들이 방치해두면서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3.2.4. FPS에서[편집]


FPS의 경우 가히 양학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굉장히 심하다. FPS 양학충을 보면 철권 양학충은 애교로 보일 수준. 반응속도와 에임에 따라 실력이 좌지우지되는 장르이며, 에임을 잘하는 유저들이 그 판 혹은 서버를 판치고 다니면 장르가 처음이거나 초보자들에게는 도저히 답이 없다. 특히 배틀필드 시리즈같은경우 전통적으로 정해진 서버에 들어가서 게임을 참가하는 방식인데 이것이 문제가 된다. 배틀필드에는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있지만, 구색 맞추기인데다가 랭크, 에임, 승률등을 따지지 않고 무작정 아무 방에 넣어버린다. 게다가 거의 대부분의 서버는 레벨제한같은 패널티가 없어서 초보들만 있는 방에 고수 5-10명이 오면 판 전체가 발칵 뒤집혀 버린다![15]

오버워치같은 경우 매치메이킹을 통해 플레이어의 승률, 레벨을 보정해주지만[16][17][18], 출시 후 시간이 꽤 흐른 현재는 매치메이킹시스템이 소용 없을 정도로 양학용 부계가 급증한 상태라, 어느쪽 양학러가 더 잘하나로 승패가 갈리고 있다. 추천레벨 3 이상의 유저가 적이나 나한테 있다면 그판은 양학 확정이라고 봐도 된다.

콜 오브 듀티의 경우는 콘솔보단 PC가 더욱 이런 경향이 강한데, 콘솔의 경우 워낙 많은 유저들이 있다보니 매치메이킹을 하면 초보 유저들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반대로 PC의 경우는 시리즈를 바꾸든 말든 그게 그 유저인 경우가 많다. 즉, 전 시리즈에서 보이던 고인물을 다음 시리즈에서도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잦은편. 이런 FPS게임들의 전반적인 문제점이지만, 고수들끼리 맺은 파티는 양학의 끝판왕이다. 특히 킬스트릭이 존재하는 콜 오브 듀티에선 강력한 킬 스트릭을 써대며 양학하는 유저들을 만나면 게임을 잡을 의욕조차 없게 만든다. 게임 접는건 시간 문제. 그렇다고 PC 콜 오브 듀티가 매치메이킹에 신경을 안 썼냐면 아주 그런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워낙 유저수가 적다보니 결국 억지로 고수들과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서비스를 종료한 캡파의 경우는 게임의 난이도도 높은데 유저수가 매우 적었기에 채널을 나누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초급과 고급의 경계로만 나뉘어져 있는데 이 고급 서버의 입장기준 계급이 원사라는 매우 낮은축이었다. 하지만 이 고급서버가 원사부터 원수까지 노는 물이었으니. 원사를 찍으니 초급채널에서는 경험치가 오르지 않는다. 그렇다고 고급서버에서는 지금까지 싸워온 게이머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플레이를 당하니 환장할 노릇. 재능이나 혹은 노력으로 올라가는 유저들도 있지만 대부분 거기서 접거나 계정을 또파서 양민학살을 시작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의도적이 아닌 구조적으로 양민학살을 종용한게 되어버린 케이스다.

타이탄폴 시리즈도 시리즈 특성상 양학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다른게임들과는 달리 점프킷이라는 존재때문에 초보들은 고수들 몇명에게 박살나고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위 타이탄폴 시리즈와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Apex 레전드의 경우 3인큐의 팀워크 플레이인만큼 1인큐보다 양학은 덜하지만 저레벨에서는 통하지 않으며 양학이 꽤 자주 발생한다. 이는 이기는 것보다 20킬 4000데미지 배지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으로 중상위권으로 올라가면 이 배지를 얻는 것이 에임핵을 쓰지않는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솔로로 20킬 이상을 기록하거나 심지어는 가끔씩 마음에 맞는 3명끼리 부계정을파서 양학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플래닛사이드 2의 경우는 시스템상으로는 이게 상당히 케이스인데 플래닛사이드 2는 레벨이 오를 수록 경험치를 모아 얻는 화폐인 '서트'로 보병이나 기갑,항공 장비등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운 무기를 사고 커스텀할 수 있기 때문에 실력도 좋은데 모든 장비가 풀업인 고인물을 상대로 아무것도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은 뉴비가 싸워야 하는 판국이다. 때문에 뉴비의 경우 K/D가 1점대만 넘어도 대단히 잘하는 축이라는 평을 받는다. 물론 캐시로만 살 수 있는 사기템이 있지도 않고, 기본무기라고 해서 약한 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커스텀과 적긴 해도 기본 업그레이드에서 차이가 나는 건 사실이다. 물론 이건 시스템상의 문제이고 플래닛사이드 2는 일반적인 FPS와 달리 총질만 하는 게 아니라 아주 다양한 역할이 있으며 초보에게 추천되는 병과인 메딕이나 엔지니어는 실력이 그다지 없더라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병과다.

고인물들이 하는 병과는 주로 위치선정 센스가 중요한 라이트어썰트나 탄도학 적용이 있어 맞추기 매우 힘든 저격소총을 사용하는 인필트레이터이다. 특히 스토킹 인필트레이터의 경우 주무기를 버리고 잠입과 암살을 하기 때문에 초고수용 병과라는 평가다. 당연히 뉴비들이 저런 병과들을 잡는다면 학살당할 수 밖에 없다. 또 정말 고인물들의 경우 보병이 질려 기갑이나 특히 항공쪽에 손을 대기 때문에 뉴비가 악과 깡으로 ESF(세력별 주력 전투기)를 잡는 게 아니면 사실 그렇게 학살당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발키리나 갤럭시같이 운전자가 공격할 수단이 없는 장비를 운용하는 고수들은 K/D가 낮은데[19] 이건 운용하는 기체가 공격수단이 없어서이지 이 사람들의 실력이 없다는 게 아니기 때문에 K/D만으로 양학 여부를 점칠 수도 없다. 한 서버에서, 오픈 필드나 다름없는 넓은 대륙 위에서 세 진영의 모든 유저가 싸우는 게임이기 때문에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도입할 수가 없다.

사실 그렇게 심하게까지 느껴지는 것도 아닌게, 적게는 수십명에서 큰 전장의 경우 많게는 수백명까지 사람들이 모여 개판을 치며 싸우기 때문에 개개인의 실력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잘해도 총알 다 쏘면 장전할 새도 없이 밀려오는 사람들에 죽을 수밖에 없으니까. 물론 이건 보병의 경우고, 장비, 특히 항공기는 초보는 아무것도 못하고 썰릴 가능성이 높다. 장비의 경우 보병보다 업그레이드의 차이가 훨씬 큰 것도 물론이고 실력 차이도 너무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TPS의 경우 APB Reloaded양민학살 때문에 망한 게임의 정석을 그대로 밟아간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정말로 양민학살 게임의 끝을 달리는데 위의 게임들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좁은 유저풀 때문에 남은 유저들은 전부 플레이시간 몇백~몇천대의 올드비 유저인데 문제는 유저의 실력을 나타내는 척도인 계급이 꼴랑 4개라는 것이다.

실력대로 표현하자면 그린<브론즈<실버<<<<<<<넘사벽<<<<<<<골드의 양상인데 95% 이상의 고인물 유저들이 골드이며 그린,브론즈,실버 유저들은 위에서 표현했듯이 전부 이제 갓 입문한 뉴비들이다. 이 때문에 매치메이킹을 하면 몇천 시간대의 플레이+각종 모드[20]를 장착한 풀업 무기+각종 모드로 도핑한 캐릭터+각종 모드로 도핑한 탈것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고인물 유저 두 명과 이제 갓 시작해 상점제 기본무기 딸랑 하나 들고 있는 플탐 4시간 유저 두 명이 매칭이 된다.

결과는 안 봐도 뻔할 수준이며 고인물팀이 통합 70킬을 올리는 동안 뉴비팀은 0킬로 미션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몇 번이고 펼쳐지고 당연히 뉴비들은 게임을 접는다. 아무리 근성있는 유저라고 해도 몇천 시간대의 플탐을 가진 유저들을 따라잡긴 힘들고 그 동안 그 올드비 유저들이라고 쉬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아예 유입이 끊긴 상태인데다 유입이 어쩌다 온다고 해도 고이다 못 해 썩은 유저들에게 손도 못 대보고 게임을 접어버린다. 위의 플래닛사이드 2도 양민학살로 악명높긴 하지만 플래닛사이드 2는 메딕이나 엔지니어 등의 초보자용 병과로 팀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21]

애초에 대규모 전쟁 게임인 이상 상대팀에도 뉴비가 드글대기 때문에 올드비랑 그 드넓은 전장에서 운 나쁘게 연속으로 마주치는 게 아니면 비벼볼 수도 있는 상황이고 어차피 개인의 트롤이나 캐리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스케일의 게임도 아니나 APB의 경우 많아봐야 4:4미션에 메이킹 되는 것이 전부라 한 명 한 명의 실력이 매우 절실한 상황인데 아군은 항상 실버 적군은 항상 골드를 매칭시키며[22] 티어가 차이나니까 밸런스를 맞춘답시고 골드 2명과 실버 3명을 붙이기도 한다. 문제는 골드 1명이면 실버 4명도 다 찢어바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2:3 매칭의 경우 위에 언급한 대로 고인물팀이 몇십킬 쌓는 동안 뉴비팀은 1킬도 못 하고 게임 꺼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거기다 대고 고인물팀 유저들이 당신이 필요하니 나가지 말아달라고 징징대는 건 덤이다.[23] 게다가 핑차이 또한 심해 300m/s가 기본으로 넘기 때문에 가뜩이면 실력에 아이템까지 딸리는 한국지역 뉴비들은 갑자기 순간이동 하는 적이나 두들겨 맞았는데 풀피인 적을 상대로 또 고군분투 해야한다. 미션 내용 또한 아직 실력이 없는 뉴비가 뭔가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무조건 PvP를 강요하는 내용의 미션들뿐이기 때문에 그 양학으로 유명한 플래닛사이드보다도 더 심각한 실정이다.

같이 게임을 한다고 해도 실버 유저가 학살을 당하면 게임을 왜 그따위로 하냐며 영어로 욕설을 날리기 일쑤다. 사실 이런 진영간 대전게임의 경우 아군 진영의 올드비 유저들이 뉴비들을 견인해서 어떻게든 잔류 유저를 늘려나가야 하는데도[24] 저런 걸 보면 이미 늦었다. 위에 언급되어 있는 초보 보호장치 역시 하나도 없어 갓 입문한 랭크 1의 유저도 곧바로 올드비들이 득실대는 전장에 투입되며 대부분의 모드가 배틀랭크 195를 넘겨야 장착이 가능하게 막혀있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살릴 수도 없게 막혀있는 셈이다.

모드에 배틀랭크 제한만 해제해도 최소한 자기가 자신있는 플레이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텐데 여전히 대부분의 모드는 랭크 195이상의 유저들에게만 허용된다. 딱 4번 문단의 설명을 전철 그대로 밟아가는 모양새의 게임. 실제로 지나가는 유저 20명중에 뉴비인 본인과 비슷한 랭크대의 뉴비 한 명을 겨우 발견할 수 있을 정도이고 하수가 실력을 쌓을 수 있게 그나마 상대할만한 중수풀의 유저는 아예 없다. 극단적으로 초고수와 쌩초보 두 계층만 있기 때문에 사실상 양민학살을 해결 못 해서 망한 게임의 대표주자로 볼 수 있는 게임이다. 실제로 이제 동접자가 100명을 넘기면 기록적인 동접자수라고 커뮤니티가 뜨거울 수준이니 좋게 잡아서 그 100명중에 과연 신규유저는 몇 명이나 될 것이며 그 신규유저가 득실거리는 올드비들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인가? 미션을 이겨야 NPC레벨을 빨리 올려 해금도 빨리할 수 있고 그래야 사용 가능한 모드나 무기풀도 넓어질텐데 고인물 상대로는 요원한 상태다. 쉽게 말해서 고인물과의 pvp가 아니면 성장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PvE요소는 있지도 않고 미션 외의 컨텐츠로는 NPC 레벨 종일해도 오르지도 않는다. 실력이야 그렇다쳐도 인게임 요소마저 성장을 가로막으니 사실상 회사에서도 양학문제에 손을 놓은걸로 보이며 랭크와 상관없이 매칭이 되는 맵이 따로 있다지만 양학에 맛들인 유저들이 가질 않아서 항상 텅텅 빈 상태인 것으로 보면 유저들이건 회사건 사실상 유입이 없는 현 상태에 손을 쓸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만약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버워치같은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일정 레벨 이상의 출입을 금지하는 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단 매치메이킹도 유저풀이 넓은 게임에나 가능할 뿐 위의 APB같이 실버끼리 매칭을 시킬래도 실버 유저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골드에 매칭 시켜야하는 수준이라면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

반면 아예 MMR이 없어서 양학이 잦은 경우도 있는데 그 예시가 바로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는 MMR 부제를 빼고도 기본적으로 건설 피지컬, 교전 실력 등이 바춰줘야 하는 지라 인기맵 주변만 가도 초보자들이 고수들한테 죽는게 보기 쉽고 나중에 갈 수록 점점 심해지는데 점프패드를 이용해서 초보자들을 가두고 논다던가 등 생각보다 굉장히 양학이 심각하다.

의외로 빠요엔들의 싸움터인 퀘이크 시리즈는 양학과 고인물로인해서 서버 사람 부족을 강하게 느끼고 퀘이크 챔피언스 에서 고쳐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쪽은 아시아쪽 유저풀이 적다보니 새벽 3시에나 정상적이고 나머지 시간대는 양학판이다. 아시아쪽에 홍보가 없다시피 해서 그런다. 그런데 경쟁전은 1대1이니 의외로 랭겜에선 없다시피 하다.

배틀그라운드 역시 양학을 빼놓을 수 없다. 튜토리얼의 부재로 인해 게임의 접근성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에서 배틀로얄 게임 특성상 플레이를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파밍부터 맵까지 익혀야 할 것 투성이라 아무 지식 없이 게임에 뛰어든 초보 유저는 총도 줍지 못한 채 학살당하기 일쑤이다. 한때 인기 게임이었지만 운영 문제와 핵 문제로 유저들이 대다수 빠진 이후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심지어 배틀그라운드를 방송하는 BJ들의 주력 컨텐츠마저 양학이다. 더 큰 문제는 양학방송을 진행하는 이들 대다수가 낮은 레이팅에서 초보자들을 학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 아이디를 만드는 소위 새팩을 까는 행위를 일삼는다는 것. 나아가 BJ 본인들이나 시청자들이 새팩까는 짓을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옹호한다는 점은 큰 문제이다.

Escape from Tarkov는 RPG적 요소가 큰 FPS라서 이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고인물들이 초보자들에 비해 에임과 반응 속도가 더 좋을 뿐 아니라 사용하는 무기, 방어구의 성능도 월등하고 캐릭터 자체의 능력치도 차이가 크기 때문. 때문에 FPS 장르는 익숙하지만 타르코프는 처음 해보는 플레이어가 자신만만하게 입문했다가 먼저 보고 먼저 쏴서 먼저 맞췄는데 패배하는 상황에 어이없어하기도 한다. 때문에 초보자들은 게임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대인전을 철저하게 피하고 구역마다 사람들이 거의 몰리지 않는 비인기 장소에서 AI 스캐브 사냥과 파밍을 하며 적응을 할 것을 권장받지만, 지금도 많은 초보자들이 무턱대고 핫 플레이스로 갔다가 고인물들에게 털린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FPS 고수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아예 양민학살을 권장하는 게임 모드를 내기까지 했는데, 정상적인 동일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이라면 있을 수 없는 7연승 무결점을 통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무기들을 주는 '오시리스의 시험'이 바로 그것. 하지만 데스티니 시리즈는 무기를 파밍하는 것이 게임의 근본이다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깔개가 되어 고인물들에게 학살되고있다.

3.2.5. 레이싱 게임에서[편집]


가볍게 할 수 있는 아케이드 중의 가장 아케이드적인 레이싱 게임들(아스팔트 시리즈가 좋은 예)은 단순한 구조로 조금만 익숙해지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이나, 이 장르 또한 양민학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레이싱 게임은 기본적으로 이동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므로, 그것이 자동차이든 항공기이든 선박이든 간에 해당 탈것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전제로 깔고 가는 경우가 허다하고, 게임에서 이를 충분히 설명해 주지 못한다면 초심자 입장에선 새 게임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진다.

온라인 레이스로 가면 아케이드/시뮬레이터를 불문하고 여타 장르들과 하등 다를 것이 없다. 브레이킹 포인트를 못 잡는 초보들은 셋업 안 된 차를 끌고 벽을 마구 긁어대고, 숙련자들은 자기 입맛에 맞게 세팅 다 해 놓은 차로 능숙하게 빠져나가는 식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게임들이 드라이버 레벨이나 차량 성능 등급별로 나누어 경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상기한 다른 장르들처럼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일부 변태적인 게이머들은 일부러 초보 뒤에서 똑같이 초보 코스프레를 하다가 마지막 구간에서 쏜살같이 치고 나가 졸지에 2인자가 되어버린 선두의 뒷목을 잡게 하기도 한다.

레이싱은 그 특성상 초심자와 숙련자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갈라진다. FPS나 대전게임 같은 것들은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초보자가 고수의 뒤를 딸 여지가 있지만, 레이싱은 숙련자들이 코스 자체를 외우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이 실수할 여지는 적고,[25] 결국 이들 사이에서는 실제 레이싱에 근접한 "누가 더 집중력 높고 추월 포인트 잘 잡나"의 싸움이 되어 버려 초보들이 낄 자리 자체가 없다.[26]

또한 일부 레이싱 게임에서는 자동차들 마다 티어가 있으며 성능이 모두 다른데, 똑같은 티어에서도 정말 높은 성능을 가진 이동수단이 존재하고 튜토리얼을 막 끝내고 기본지급으로 준다고 해도 믿을만한 수준의 성능을 지닌 이동수단이 존재한다.[27] 거기서 업그레이드를 엄청 많이 한 자동차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이동수단들의 성능을 계산해서 포인트 같은 걸로 환산한 뒤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면 게임을 시작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게임이 있으나, 그마저도 없는 게임도 많다.

3.2.6. 빠요엔[편집]


위 양민학살 문서에 서술된 대전게임의 예시처럼 고인물들이 양민학살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신조어.

자세한 사항은 원래 이름인 바요엔 참고.

3.2.7. 기타 장르에서의 양학[편집]


샌드박스 게임에서도 양학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Grand Theft Auto Online와치독 시리즈[28]가 대표적이다. 특히 GTA 온라인은 오프레서 Mk II가 추가되면서 더욱 극심해졌다.

마인크래프트에서도 종종 보이는 편. 대표적으로 양민학살이 사실상 허가된 곳은 2b2t가 있다.

양민학살의 가장 극단적인 사례로는 비행 시뮬레이션 장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전투기를 조종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의 양민학살이 매우 심한 편이다.

지금은 장르 자체가 멸종 상태라서 애초에 뉴비도 없지만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유저풀 자체가 나름 넓었기에 장르 자체의 어마어마한 진입장벽과 어려운 조작으로 인해 조금만 실력차가 나도 답이 없을정도로 털리는 일이 매우 잦았다. 게다가 타 장르의 경우 양민학살이 있더라도 실력이 부족한 뉴비에게 에임보정을 준다거나 템 성능 차이로 극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던 반면에,비행 시뮬레이션의 경우 오로지 순수 비행실력 만으로 실력을 겨뤄야 하는탓에 신규유저에게 엄청나게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장르 자체의 매니악함과 신규유저에게 무자비한 게임 특성이 합쳐져 신규유저의 유입은 완전히 끊기고 매니아층만 남아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는 중이다.

3.2.8. 게임 장르로서의 양민학살[편집]


다수의 피라미를 때려잡는 쾌감을 극대화시켜놓은 종류의 게임에 대해 유저들이 칭찬 반, 빈정 반의 의미로 붙이는 타이틀. 진 삼국무쌍 시리즈가 대표격이며, 최근에는 너나할 것 없이 무쌍류 액션을 표방하고 나서는지라 굳이 어느 타이틀이 양민학살용이라는 식으로 구분하기는 애매하다.

3.2.9. 캐릭터 유형으로서 양민학살[편집]


강력한 단일개체보다는 약한 다수를 상대하는데 유리한 스킬트리 및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를 '양학 특화형'으로 부른다. 쉽게말해 단일딜링보다는 범위공격을 잘하는 캐릭터. 주로 광역계 스킬을 지닌 법사형 캐릭터들이 이런 유형에 속한다. 레이드시에는 주로 보스에 딸려나오는 추가몹들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3.3. 스포츠에서[편집]


조기축구회 일일용병으로 뛴 박지성

대학 미식축구 경기에 참가한 재러드 고프
기량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선수가 다른 선수들과 큰 점수차를 벌리는 상황을 가리킨다. 팀 단위로 넓히면 연단위의 장기간 리그, 즉 페넌트레이스에서 강팀이 약팀을 만나는 족족 큰 점수차로 압도해 간단하게 이기는 것, 또는 토너먼트에서 강팀이 약팀을 만났을 때 큰 점수차로 압도해서 간단하게 넘어가는 경우도 가리킨다. 게임에서의 양민학살과 거의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강팀들은 이걸 못하면 비웃음을 사는 건 기본에 양학 실패로 인해 크게 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29]리그 경기에서 강팀 잡아놓고 약팀한테 져서 승점을 퍼주는 팀은 어딜 가나 있는데 일례로 EPL 08~09시즌의 리버풀은 단 2패만 했음에도 양민학살을 제대로 못해서 하위권 팀에게 승점 3점 획득 실패가 누적되는 바람에 4패나 한 맨유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리버풀이 맨유를 두번 다 이겼기 때문에 땅을 칠 노릇.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적풀 국제대회는 더 심한데, 극단적인 예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네덜란드, 멕시코, 벨기에가 서로 죄다 비기는 바람에 최약체인 한국을 얼마나 잘 털었는가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과는 5대빵으로 영혼까지 털어버린 네덜란드가 조 1위, 3대1로 신승한 멕시코가 2위를 차지하고 무승부로 양학에 실패한 벨기에가 아웃.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는 첫 출전국인 자이르가 브라질, 유고슬라비아, 스코틀랜드에 양민학살 당하면서 꼴찌로 광탈했고, 양민 학살의 정도가 약한 스코틀랜드는 1승 2무로 무패탈락했다. 2002 한일월드컵때도 본선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독일에게 8:0으로 처참하게 도륙 당하며 양학을 제대로 시전당했다. 유로 2004 C조에서도 최약체 불가리아가 스웨덴, 이탈리아, 덴마크에게 양민학살을 당했고, 이탈리아는 무패탈락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가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6-0으로 양민학살해버렸는데 이게 대단한 이유가 뭐냐 하면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지역예선에서 스페인을 플레이오프로 던져넣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그 과정에서도 지역예선 전체에서 단 1실점밖에 안하던 팀을 이리 도륙냈기 때문이다. 더 극단적으로는 강팀 둘이 약팀 둘을 양민학살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G조의 벨기에&잉글랜드 VS 파나마&튀니지가 대표적인 예다.

이처럼 국가대표 간의 A매치에서 나름 강팀이 최약체로 간주되는 팀을 양민학살하기는커녕 도리어 비기거나 패하면 그 강팀은 국가 차원의 망신거리로 전락하며 쇼크를 당하면 그 충격은 배가 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몰디브부탄처럼 축구를 하긴 하는지 의심되는 나라의 대표팀에 비기거나 지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자. 바로 여론이 악화되어 감독과 선수들의 입지가 위태로워지며 재수없으면 다이렉트 경질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이미 아시아에서도 최약체인 몰디브랑 비기는 바람에 코엘류 감독이 잘리고 레바논한테 진 죄로 조광래가 쫓겨난 예시가 존재한다.

이게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닌 게 최악의 경우 양민학살은커녕 역관광당한 스포츠 자체가 몰락했으며, 그리고 다시는 그 스포츠가 인기 스포츠로 복귀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직결될 가능성까지 내포한다는 점이다. 당장 슈팅일개가 중국한테 지고 나서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가 바닥을 치지 않았는가.

양민학살 전용팀을 대충 찝어보자면 제리 로이스터의 롯데 자이언츠가 있으며 일본프로야구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있다. 상위권끼리 붙는 포스트시즌만 가면 망하는 팀들. 축구에는 전술한 의적풀과 월드컵에서 맨날 16강 15위권에서 멈추는 멕시코 대표팀이 있다.

멕시코는 아무리 잘 해도 16강 15위권에서 멈추는 걸로 유명한데 약팀은 철저하게 두들겨패지만 강팀 상대로는 잘 못이겨서 조 2위를 하는 빈도가 높은 게 주 원인이며[30] 이상하게 조 1위를 해도 옆조가 죽음의 조거나 저쪽 강팀이 조별리그를 말아먹는 바람에 계속 헬대진이 성사되는 불운이 겹쳤고 그 결과물이 7연속 16강 15위권.[31] 그러나 2022 월드컵에서는 폴란드에 골득실로 밀려 탈락했다.

이것이 고착화될 경우 리그 내 상하위 구도가 너무 확실해져서 경쟁 구도가 취약해지고 금방 질리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셀틱이 다해먹는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이나 1994년에 생긴 이후 한국, 대만, 일본 3파전만 계속되는 아시안 게임 야구를 들 수 있다.

스티븐 굴드야구계에서 4할 타자가 사라진 이유로 야구계의 평균적인 선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것을 꼽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는 4할 타자는 과거에 지금만큼 인프라가 좋지 못한 시절 지금만큼 선수들을 가려뽑기가 힘든 관계로 선수단의 실력 편차가 매우 큰 상황에서 일류 타자가 허접 투수 상대로 양학을 한 끝에 나온 기록이라는 뜻이 된다.

축구 외의 종목에서는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단연 양학의 1인자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2020 도쿄 올림픽/대한민국/양궁 참고.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양궁 혼성 단체전 초대 우승국이 되었고, 여성 단체전에서 1988년 종목 신설 이래 금메달을 단 한 번도 내주지 않고 9연패를 달성했으며 대만은 남성 단체전의 한 세트에서 58점을 따고도 대한민국이 60점(세트 올 텐)을 잡아서 패하는 등 엄청난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2021년 7월 26일 기준 금메달 3개는 모두 양궁에서만 나왔으며 남녀 개인전도 우승하면 2016 리우 올림픽에서의 4종목 전관왕을 넘어 5종목 전관왕을 하게 된다.

농구에서는 미국 농구 드림팀양학의 끝판왕으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 어떤 상대를 만나게 될 경우에는 무조건 100득점은 기본으로 찍어버리고, 점수 차 같은 경우에는 적은 차이여도 20~30여점차로 찢어버린다. 하지만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팀인 마누 지노빌리의 아르헨티나에게 발목이 잡혀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적이 있고, 2019 농구 월드컵에서 프랑스 농구 국가대표팀에게 발목이 잡힌 적이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조별 경기에서도 발목이 잡힌 적이 있다[32]. 결승에서 프랑스와 다시 만난 미국은 조별 예선처럼 패하지 않고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양학이 아닌 그것도 겨우 5점차 진땀승을 거둘 정도로 어려운 승부였다. 그만큼 농구의 세계화가 점점 발전되기 시작하면서 미 드림팀의 양학 경기는 이제 옛말이 될 위기에 놓이고 있다. 특히 스페인의 미네소타 소속 리키 루비오, 슬로베니아의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루카 돈치치, 세르비아의 덴버 너기츠 소속 니콜라 요키치, 리투아니아의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 도만타스 사보니스, 그리스의 밀워키 벅스 소속 야니스 아데토쿤보, 독일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 데니스 슈뢰더, 인디애나 페이서스 소속 다니엘 타이스 등 유럽 NBA 리거들이 많이 배출될 정도로 유럽 농구가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 그럼에도 미 드림팀은 이들 상대로 양학까지는 아니더라도 8~10점차로 승리는 거두겠지만, 문제는 2019 농구 월드컵과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서 미 드림팀의 발목을 두 번이나 잡은 프랑스가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루디 고베어는 물론인데데가 니콜라 바툼, 프랑크 닐리키나, 에반 포니에 등 NBA 리거들이 많다는 점에서 미 드림팀으로서는 더욱 껄끄럽다. 여기에 2023년 NBA 드래프트에서 가장 강력한 1순위로 꼽히고 있는 빅토르 웸반야마가 프랑스 농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이자 미국을 위협할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또 NBA 필라델피아 소속인 조엘 엠비드가 2022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면서 만약 엠비드가 프랑스 국가대표에 합류한다면, 웸반야마, 고베어, 엠비드라는 에펠탑 빅3이라는 무시무시한 막강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미국 드림팀에게는 정말이지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바짝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2010년부터 12년 동안 FIBA 랭킹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미국은 2022 유로바스켓에서 우승한 스페인에게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현역 국가대표급 선수 혹은 은퇴한지 얼마 안 된 선수가 자녀의 운동회 등에 참가하여 압도적으로 다른 학부모들을 찍어누르는 경우 역시 양민학살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자메이카의 육상선수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아들의 초등학교 운동회에 참가했는데 아들과 남편이 1등을 하지 못해 아들이 시무룩해하자 직접 100m 달리기에 참가하여 1등을 차지했다.

대학스포츠에서는 KUSF 소속 대학야구팀 선수들이 서울대학교 야구부를 상대로 전력투구를 할 시 양민학살이라고 욕을 먹었다.

3.4. 대학교에서[편집]


대학에서는 교양과목에서 흔히 발견되는 현상으로 어느 분야에 대해 그 실력이 출중한 사람이 그 분야의 기초과목을 수강하여 정말 기초를 쌓기 위해 들어온 많은 사람들에게 학점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 물론 상대평가를 전제로 할때만 해당한다. 법학과 4학년이 생활법률, 법학개론[33] 따위를 듣는다거나, 어문계열 4학년생이 해당 언어의 기초교양과목을 듣는 행위를 일컫는다. 물론 교수마다 성향이 다르거나 학교 규율에 따라 1학년 그룹과 고학년 그룹을 구별하여 석차를 내는 경우도 있으며 해당 계열의 학과는 동일 학과에서 개설한 교양을 못듣게 하는 경우도 흔하다.[34]

외고 어문과 졸업생이 대학교에 진학해서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전공한 언어를 처음부터 다시 듣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 수업을 너무 많이 빼먹거나 하지 않는 한 A+는 따고 들어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학에서 교양과목의 경우 관련 학과 학생은 듣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35], 외고 출신 학생이거나 외국인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자기 전공이었던 언어, 또는 서울대와 같이 자신의 출신국 언어의 초급과목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도 있다.[36] 또한 기초 국영수(교양필수) 및 기초과학(학문기초) 과목은 초수강반과 재수강반을 분리해 운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교[37]에서는 수강제한과목을 그렇게 상세하게 처리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는 매학기마다 새로 생기는 과목을 일일이 점검하여 특정 학과의 학생들은 수강하지 못하도록 처리해야하는데, 그게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따라서 오랫동안 자리 잡은 각 학과의 전공이 아닌, 일반교양이나 해당 학과에서 약간 비주류에 속하는 전공, 그리고 신설과목은 수강제한 여부를 해당과목의 담당교수 판단에 따라서 내린다. 때문에 수강신청종료직전에 기습적으로 신청해버리거나, 아니면 이거 못들으면 졸업이 안된다고 사정사정해서 신청한 다음 고득점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일단 겉으로는 그 과목과 아무 관계가 없지만, 취미로 혼자 공부해서 내용을 이미 다 훤히 꿰고 있는 학생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게 되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전쟁사 같은 경우는 미필 밀덕후가 해당 과목을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학군 3, 4학년의 학점을 망하게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한 밀덕이 무기체계학 수강과정에서 조별과제의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 그 밀덕은 발표 당일까지 자신이 발표자라는걸 까먹고 있다가, 발표시작 30분전에 발표자료에 있던 오류를 다 수정하고 별다른 준비없이 발표에 올랐는데 A가 나오는 식.

이런 의미의 양민학살은 초중고등학교 선생들과 학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들은 맨날 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학교 수업은 학원에서 다 배웠으니 쌩까고, 학원 수업은 지쳐서 쌩까는 등 학생의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아주 처참할 정도로 떨어지게 된다. 뭐니뭐니해도 이런 종류의 양민학살은 자기가 그 내용을 학교 밖에서 배우고 싶어서 배운 게 아니라는 게 문제. 입시 위주 교육사교육 참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다 아는 걸 다시 봐서 뭐하겠냐는 심정이겠지만, 일단 학점은 잘 나오고 볼 일이니 하는 쪽에서도 어쩔 수 없는 걸지도. 결정적으로 전공으로 빡빡하기 마련인 대학생활에서 그나마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 과목만은 그럭저럭 편하게 넘길수 있어서 듣는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대학은 교양이라 하여 자신의 전공과 관련없는것을 들어야 하기때문에 더더욱. 그리고 이 경우에는 '실수로' 양민학살을 하는 쪽은 '대학에서는 내가 독학한 수준 이상으로 제대로 가르치겠지?' 하는 환상에 젖어 그 과목을 수강하는 쪽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민폐.

또한, 전공과목이 관심있어서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에 들어왔다면 전공과목으로 양민학살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최상위권 이과대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올림피아드를 공부했던 학생의 경우. 그리고 특히

  1. 배우는 내용이 정형화가 되어 있으며
  2. 고등학교 과정에서도 약간의 노력만 하면 대학 수준의 심화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자연대의 경우 굳이 최상위권이 아니더라도 저학년 땐 자주 나오는 현상. 때에 따라서는 내가 이런 걸 배우려고 그 고생을 해서 대학을 온 게 아니었다고 하면서 양민학살을 하는 본인이 절규하며 방황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시험이 하도 같잖아서 술먹고 시험을 봤는데도 모든 시험 문제에 정확하게 답하고서는 순위권으로 시험지를 내고 나간 사람이 있다는 도시전설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미국에서는 AP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인데, 어쨌든간 서로서로 민폐.[38]

3.5. 학문에서[편집]


학문에서는 그 안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서 반드시 배우지 않으면 안되지만 동시에 매우 높은 난이도 때문에 배우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 인물이나 학설 등이 있기 마련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그 난이도와 비중 때문에 학도들이 학살 수준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양민학살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1] 그나마 랜덤하게 정해지는 거라면 계속 다시 하면서 난이도가 낮아지기를 비는수는 있지만 항상 일정한 것이라면 답없다.[2] 어제는 했었고 오늘 처음 켜서 하는 경우에도 적용이 된다.[3] 여기에 인성 나쁜 고수의 가스라이팅이 더해지면 정말로 그렇게 믿게 된다[4] 사실 이런 경우는 악의적인 의도로 한게 아니기 때문에 양학을 하고 인성질을 할 확률이 적은 편이다. 물론 수년때 무시당하다가 고수대접받는 쾌감을 깨닫고 의도적으로 뉴비 사냥을 나서는 자들도 있겠지만.[5] 참고로 매칭 시스템이 있는 게임에서는 이런 행위를 하기 위해 일부로 패작을 해서 내려오고 양학의 결과로 양학하기 힘든 수준으로 올라가면 앞에 나온 행위를 반복해서 다시 내려오니 답이 없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욕설이나 어뷰징, 대리등과는 달리 잡기도 힘들다.[6] 이 경우는 팟플레이어 PD가 킹오브를 배우기 위해 초청한 것. 역가드와 패턴에 관심이 있는 KOF 중수라면 한번 찾아보자.[7] 게임을 접을 경우 극단적인 격겜안티로 전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타 2/비판과 논란에서 볼 수 있듯이 양학당해 접은 사람일수록 악성루머 유포나 홍보글에 물뿌리기등 게임 자체에 대한 악영향을 주는데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8] 단편적으로 격투게임을 극도로 단순화시켜서 버튼 두개만 쓰는 다이브킥에서도 양학이 일어난다. 위해서도 말했듯이 심리트릭은 개발진에서 어떻게 할 수 없다.[9] 잡기풀기부터 난관이다. 항목 참조 [10] 왜 이렇게 되는가 하면 양민학살이 가능한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구석에 몰아붙혔을때 압박능력은 갖추게 된다. 즉 교과서에 나오는 정석적인 개념을 익혔다라면 진짜 고수들은 늦기본기, 프레임트랩, 심리꼬기 등 그러한 압박에 응용을 곁들이기 시작하니 버틸 수가 있나. 게다가 바로 밑 항목에도 있지만 오히려 정석적인 파훼법을 유도한 후 역으로 박살을 내버리는 것까지 더해진다.[11] 간혹 라이트 유저가 간단히 플레이하였다 하더라도 완전히 처음 접해보는 유저는 게임의 화려한 연출로 압도당하기도 한다. 펌프 잇 업의 경우에는 한자리수 후반 (7~9) 정도의 난이도 부터. 입문단계의 바로 윗단계이지만, 난이도 차이의 인식이 여기서부터 그냥걷기와 달리기의 차이로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12] 심지어 이는 2020년 기준으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인데, 대표적 사례로 유카리 실황자이자 뮤즈 대시 유저로 유명한 루비틱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13] 단 고렙이 와서는 안되는 저렙존을 편법으로 뚫고 와서 학살해야 비매너라고 불릴만하다. 모든 계층이 모일 수 있는 자유서버나 저렙이 굳이 고렙존을 왔다가 얻어터지고 비매너라고 비난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14] 지금은 거의 사라진 문화지만 진영논리가 상당히 강했던 초창기 와우의 PVP는 만랩이 저랩을 학살하거나, 공격,반격의지도 없는 레이드 소환중인 플레이어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아군 유저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학살유저를 처치→학살당한 학살유저는 아군 유저에게 도움을 요청→반복→필드쟁→한쪽이 밀릴시 해당 진영의 대도시까지 침공 으로 이어지기 까지도 했다.[15] 물론 페널티를 걸었다고 해결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부계정을 파서 양학하는 일도 흔하기 때문이다.[16] 그런데 이 시스템이 상당히 욕을 먹고 있다. 제프 카플란 자신은 부정했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승률을 50%로 강제로 조정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반쯤 확정하는 분위기.[17]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구현이 어려웠는지(또는 어설펐는지), 열심히 하고 운빨도 따라줘서 몇판 연승을 하고나면 거의 확정적으로 넘사벽의 실력을 가진 적팀암을 유발하는 x뉴비 팀원들과 매칭이 되어서 그냥 지라고 짜놓은 판을 플레이하게 된다. 이런 판에서는 불리한 쪽도 눈치를 까고 설렁설렁 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길 가능성이 낮아지며, 이기는 쪽도 허망해하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18] 이건 스타크래프트2 부터 문제시된 블리자드의 고질적인 매칭문제인데, 스타크래프트2,히오스,오버워치의 pvp 매칭방식이 이렇게 강제로 승률이 50%가 되게끔 조정하게 되어있다.[19] 운전자 말고 탑승자에게는 당연히 공격수단이 존재한다.[20] 타 게임의 퍽과 비슷한 개념이다. 가령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대신 체력을 깎는다.[21] 전투 위주로 안 굴려도 크게 문제가 없는 병과들이기 때문에 팀원들을 보조하며 필요할 때만 전투에 참여하는 식이면 게임에 적응해서 점차 적을 죽이고 밥벌이를 해내는 중수급의 유저로 성장할 수 있다. 즉 일방적 학살이 아니라 실력이 없어도 팀에 무언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쩌다 고인물 유저에게 맥없이 죽어도 게임을 접는 정도까지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렇게 중수 수준의 유저가 되면 슬슬 다른 병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색다른 플레이도 도전해볼 수 있기 때문에 유입이 꾸준히 되고 있다. 실제로 플래닛사이드의 유저들은 각자 가장 선호하는 병과나 기갑장비, 항공장비들이 다 정해져 있고 그 위주로 서트를 투자한다.[22] 이건 크리미널쪽이 심하다 인포서는 초반에 크리미널이 없으면 돈을 벌기 힘든 구조라 유입 초보들은 대부분 크리미널로 가고 인포서측 유저는 과거 크리미널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고 인포서에 부캐를 만든 경우이기 때문이다. 즉 크리미널측 초보 유저들은 주구장창 고인물인 적을 마주쳐야 한다.[23] 상대가 뉴비라서 계속 미션을 이기게 해주니 나가지 말고 계속 학살을 당해달라는 뜻 당연히 조롱하는 것이다.[24] 계속 언급되는 플래닛사이드가 이런 경우다. 뉴비들이 뒤에서 아장아장 크는 동안 앞에서 터져나가는 건 올드비들이며 지나가다 저레벨 유저가 보이면 탱크 부사수나 하다못해 발키리 부사수에라도 태워서 킬을 쌓게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사실 아장아장 큰다는 것 자체가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이 아니라 메딕이나 엔지니어같은 서포팅 병과로 활동한다는 것인데 메딕의 부활이나 엔지니어의 탄보급은 올드비들 입장에서도 가뭄의 단비같은 서포팅이다. 커뮤니티에 이런 게시글이 올라오는 것만 봐도 뉴비들이 보람을 느낄 최소한의 장치는 확보해둔 셈이다.[25] 예시로 테일즈런너,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 등.[26] 하지만 고수들도 한때는 처음접했던 시절이 있고 자신도 노력해서 얻은결과임을 강조해야한다.고수들도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27] 예시로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마리오 카트 등.[28] 대인해킹 시스템으로 상대방에게 패널티를 먹임과 동시에 자신의 경험치를 챙기는 시스템이 있다. 와치독은 그타처럼 온라인과 싱글 구분개념이 없으므로 시나리오 진행도중 PVP를 당하거나 해킹공격을 당할 수 있으므로 시나리오에 열중하고 싶다면 가급적 온라인 기능은 꺼두자.[29] 특히 플레이오프나 국가 대항전에서 최근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당장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대한민국0-2로 참패한 이후 속절없이 몰락 중인것이 그 예이다.[30] 월드컵 16강전은 이웃한 조끼리 묶어서 A조 1위 vs B조 2위, B조 1위 vs A조 2위 식으로 매칭을 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조 2위가 조 1위보다 16강 대진이 빡세다.[31] 홈월드컵에서는 두번 모두 8강 6위까지 기록했다.[32] 그 외에도 ,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에서는 패티 밀스, 조 잉글스, 애런 베인스가 버티고 있는 호주에게 2번 패배한 적이 있다.[33] 다만 이 경우에는 재수강 등 피치 못할 사정도 존재하며 법대생은 따로 학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34] 예시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실용외국어 교양에서 주전공과 동일한 언어는 수강을 금지한다.[35] '학과별 수강신청금지과목'으로써 관리된다.[36] 실제로 파라과이에서 외국인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스페인어 초급과정을 신청했다 쫓겨난 사례가 있다.[37] 소위 명문대라 불리는 학교도 그렇다. 국립/사립 가릴 것 없이 일어난다.[38] 최근 미국에서는 AP 이수과목도 학점인정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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