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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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철도신호기의 역사
3. 철도신호기의 종류
3.1. 완목 신호기
3.2. 색등식 신호기의 현시 방식
3.2.1. 한국의 신호 현시방식
3.2.1.1. 대한민국수도권 전철에서 ATS 신호기를 쓰는 구간
3.2.2. 노면전차용 신호기
3.2.2.1. 일반
3.2.2.2. 분기부
3.2.3. 일본의 신호 현시방식
3.3. 현시 종류
3.3.1. 3현시
3.3.2. 4현시
3.3.3. 5현시
3.4. 차내신호폐색식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철도신호기는 철도신호등을 말한다. 도로의 것도 엄밀히는 신호등은 개별 등화를 말하는 것이고 그러한 등화가 설치된 시설물을 '신호기'라고 하는 것이 맞지만 통용적으로 두 개념 모두 신호등으로 일컫는 것뿐이다. 철도의 신호기 역시 등화 자체는 '신호등'이 맞고, 그 등화가 설치된 시설물을 신호기라고 한다.

신호기 라고 하는가 하면 철도의 신호라 하는 개념은 신호등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수단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아래는 철도운전과 관련된 규정의 기준점인 철도차량운전규칙의 내용이다.
철도차량운전규칙 제76조(철도신호) 철도의 신호는 다음 각 호와 같이 구분하여 시행한다.
1. 신호는 모양·색 또는 소리 등으로 열차나 차량에 대하여 운행의 조건을 지시하는 것으로 할 것
따라서 모양, 색, 소리등 모든 수단으로 운행의 조건을 지시하는 기구가 바로 신호기가 된다. 우리가 흔히 보는 신호등 모양의 철도신호등은 이 신호기의 일종. 또한 공사구간에서 서행속도를 표시하는 서행신호기나 색등신호기가 없거나 고장난 곳에서 사람이 대신 신호를 보내는 수신호나 위급시 열차를 멈추게 하는 방호장치 또한 신호기이다.

초보 철도 동호인들이 신호기, 폐색장치, 보안장치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히 다르다. ATS구간에 완목신호기 써도 되고,[1] 통표구간에 4색신호기 써도 된다. 물론 후자의 경우 돈지랄이 되겠지만.


2. 철도신호기의 역사[편집]


아주 먼 옛날에는 와이어로 연결된 나무 판때기를 기둥에 매달아서 신호기로 사용했다. 완목 신호기(semaphore)라고 부르는 것.

철도환경이 개선되어감에 따라 완목 신호기는 점차 색등 신호기로 바뀌어 갔는데, 굳이 색등 신호기를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통행량이 적은 노선에서는 간혹 완목 신호기를 계속 사용하기도 한다. 통행량이 너무 많아 버틸 수가 없는 경우에는 정지와 진행 외에 주의 신호가 들어간 색등 신호기를 이용한다.[2]

지하철 등에서 사용되는 ATC 구간에서는 운전실의 속도계에 표시되는 제한속도 그 자체가 신호기가 된다. 이 경우는 차내신호기라고 한다. ATS를 쓰는 서울 지하철 1, 2호선의 경우 플랫폼 앞쪽에 세로로 된 색등신호기를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구경하기 힘들어졌다.


3. 철도신호기의 종류[편집]


철도신호기의 종류는 위에서 말한 색등식 신호기와 같이 고정된 신호기를 상치신호기라 하고 특정 구간에 임시로 속도를 제한하는 표지판을 임시신호기라 한다. 이외에도 수신호, 특수신호가 있지만 여기서는 상치신호기만 설명.


3.1. 완목 신호기[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sh_signals.jpg

1900년대부터 사용된 신호기. 기계식 신호기의 한 종류로 주간에는 완목의 각도와 착색, 야간에는 조명등의 색깔에 따라 신호를 지시(초기에는 기름등 사용 점등)

한국철도공사 공식 소개문



1989년 강릉MBC 뉴스팀 ENG카메라에 담은 영동선 정동진역 통표 및 여객 취급 영상
완목 신호기의 레버 취급(1분 30초경, 8분경), 실제 구동 모습(10분 40초) 등을 볼 수 있다

완목(腕木) 신호기는 대개 1cm 굵기의 철 와이어에 묶여 조작된다. 역사 앞마당까지 와이어가 가설되어 있고, 역사 앞의 포인트(분기기에도 쓰이는 그놈 맞다) 손잡이를 젖히면 작동되는 방식. 좀 오래된 시골 역에 보면 와이어가 제거된 포인트가 역사 앞에 한켠에 예닐곱개 정도 방치되어 있는데 완목 신호기 시절 쓰이던 것들이다. 자세히 보면 근처에 와이어 통과용으로 매설해 놓은 PVC파이프 같은 게 보도블럭 아래에 깔려있기도 하다. 현재는 강원도 동해시 북평선에 있는 삼화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되고 있다.[3]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1px-Signal_Home_%26_Distant_Semaphore_RYG.svg.png
한국의 경우 본선상에는 붉은색/노란색 1쌍, 부본선이나 유치선상에는 붉은색 1개의 나무판만 달린 완목신호기가 가설되어 있었다. 이 나무판(현시기)이 수평으로 되면 정지, 밑으로 반쯤 내려가면 진행 이렇게 두 종류의 신호를 보낼 수 있었다. 역 구내 진입시 완목신호기 1쌍이 위 아래로 부설되어 있는 경우가 보통이며[4] 상하 모두 수평이면 정지, 상부 신호기가 아래를 현시하고 하부가 수평이면 역에 정차 후 진행, 상하부 모두 아래로 현시되어 있으면 진행하여 역 통과.[5] 원조는 영국이며 유럽 대륙과 이들 영향을 받은 일본 등에서 이런 형식을 사용했다. 북한이나 중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북한은 심지어 아직도 현역이다(...)

파일:external/mysite.du.edu/sigs16.gif
외국의 경우(특히 미국) 하부현시가 아닌 상부 45도, 90도로 꺾여올라가는 완목신호기도 있다. 이 경우 수평현시는 정지, 상부 45도 현시는 주의, 90도 현시는 진행. 한국 TV에서는 1980년대말~90년대초 외국 로케 가서 찍은 CM에서 가끔 볼 수 있었다.


3.2. 색등식 신호기의 현시 방식[편집]


한국철도공사 등에서는 현재 3현시, 4현시, 5현시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신호기의 용도에 따라 폐색, 장내, 출발, 엄호, 통과, 원방 신호기 등 다양하게 설정되어 있지만 워낙 복잡하므로 신호기를 보는 요령만 소개.

3.2.1. 한국의 신호 현시방식[편집]



정지
경계
주의
감속
진행
2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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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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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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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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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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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복복선 구간에서 신호 현시시 녹색등의 색을 달리하여 구분하고 있다. 1선 또는 일반선은 녹색등파일:trafficG.svg 2선 또는 고속선은 파란등파일:trafficB.svg으로 구분한다.

한국에서는 ATS 구간과 ATP 구간에서 사용한다. 이 신호기를 보는 방법은 생각보다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무궁화 열차는 2~3호차의 운행방향의 왼쪽 창쪽에 배치된 상태로 관람한다. KTX는 일반석의 좌측 창쪽으로 배치하면 쉽게 볼 수 있다.[6]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입선해서 들어오는 KTX 구간은 1호선과 혼동이 되지 않도록 제 1 신호, 제 2 신호 따로 독립적으로 표시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KTX의 5현시는 고속 진행신호가 맨 아래쪽에서 불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주로 코너를 도는 구간에서 신호가 잘 보인다. 미개통으로 아직까지 복선이 안 된 구간에서는 주의신호가 간간히 보이며, 심하면 경계 신호까지 보일 정도로 심각하게 느려진다.


3.2.1.1. 대한민국수도권 전철에서 ATS 신호기를 쓰는 구간[편집]

수도권 전철에서는 1호선, 2호선 성수지선, 4호선 금정역~오이도역 구간,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수인분당선 고색역~인천역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7] 등에서 쓴다. 주로 4현시, 5현시를 쓴다. 1호선 지하구간, 2호선 성수지선을 제외하면 전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구간들이다.
4현시
노선명
구간
구성노선
비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전 구간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일부, 장항선
경부선 제2본선 구간
지하 청량리 ~ 지하 서울역
서울 지하철 1호선

수도권 전철 2호선
성수지선[8]
서울 지하철 2호선
1호선 전동차의 군자기지 입출고 호환을 위해 사용중
수도권 전철 4호선
금정 ~ 오이도
안산선, 수인선 일부
공용 구간 (한대앞 ~ 오이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DMC ~ 문산 ~ 임진강
경의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한대앞 ~ 인천
수인선, 안산선 일부
공용 구간 (한대앞 ~ 오이도)

5현시
노선명
구간
구성노선
비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금천구청 ~ 광명
경부고속선
광명셔틀(일부구간 4현시)
지상 서울역 ~ 수원
경부선
제1본선 구간 (B급행)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지상 서울역 ~ 능곡
경의선
제1본선 구간 (4량)
DMC ~ 지평
용산선, 경원선 일부, 중앙선

수도권 전철 경춘선
전 구간
경춘선, 중앙선 일부
망우선 제외
수도권 전철 경강선
전 구간
경강선
ATS지상 설비 없음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청량리 ~ 왕십리
경원선
경의중앙선 선로 공유
고색 ~ 한대앞
수인선


3.2.2. 노면전차용 신호기[편집]



3.2.2.1. 일반[편집]

노면전차는 철도이면서 동시에 도로교통법의 지배를 받는 교통수단이므로 차마 신호등, 자전거 신호등, 보행등과 동일하게 도로용 신호등으로 취급된다. 다른 철도의 신호기가 정지와 속도에 관여한다면, 노면전차의 신호기는 차마의 신호등과 마찬가지로 교차로의 통과 여부를 지시한다. 색깔만 빨강, 노랑, 파랑에서 백색 가로선, 점형, 세로선으로 바뀐 것 뿐이다. 좌회전과 우회전은 화살표가 아닌 사선으로 지시한다. 그리고 철도의 신호기에는 없는 일시정지와 서행 통과 같은 의미를 가지는 점멸등도 있다. 자세한 것은 신호등/대한민국 문서 참조



3.2.2.2. 분기부[편집]

분기부가 설치된 정거장이나 차량기지 등에 설치한다.



3.2.3. 일본의 신호 현시방식[편집]



정지
경계
주의
감속
진행
고속
진행
2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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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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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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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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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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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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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시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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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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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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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케이큐, 아사쿠사선, 케이세이에서는 감속과 진행사이에 감속신호의 현시지만 점멸로 신호를 주는 억속현시를 도입해서 6현시를 실현하고 있다.

정지
(0km/h)
경계
25km/h)
주의
(45km/h)
감속
(75km/h)
억속
(105km/h)
진행
선로속도
6현시
케이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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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의 ATS 신호기는 4현시 A형을 따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의 ATS 신호기는 한국식이 아닌 일본식의 3, 4, 5현시를 따르고 있다.(4, 5현시는 모두 A형 방식.)


3.3. 현시 종류[편집]



3.3.1. 3현시[편집]


진행(G) - 주의(Y) - 정지(R)

운행 빈도가 낮거나 지선 구간에서 주로 사용하는 신호 현시 방식


3.3.2. 4현시[편집]


1. 진행(G) - 감속(YG) - 주의(Y) - 정지(R1, R0)
2. 진행(G) - 주의(Y) - 경계(YY) - 정지(R1, R0)

국내에서는 광역전철에서 주로 사용하는 신호기로서 진행-감속-주의-정지[9]순으로 현시된다. 이 경우 감속은 65km/h, 주의신호는 45km/h, 경계신호는 25km/h가 된다.


3.3.3. 5현시[편집]


진행(G) - 감속(YG) - 주의(Y) - 경계(YY) - 정지(R)

일반열차 복선구간(경부, 호남 등)과 같은 속도가 빠른 구간에서 사용되는 신호기로서 진행-감속-주의-경계-정지[10] 순으로 현시된다. 감속은 105km/h 주의는 65km/h 경계는 25km/h가 된다. 한국에는 없는 방식이지만 일본의 경우 5현시 신호기중 고속-진행-감속-주의-정지로 이어지는 5현시 신호기가 있다. 이 신호기는 5등색 신호기로 되어있고 빨강 녹색2 노랑2로 구성되어있다.

일본의 스카이액세스선(케이세이)에서는 6등색 신호기에 6현시를 사용하기도 한다. 스카이라이너가 최고 160km의 속도로 주행하기 때문에 5현시로도 부족했나보다. 황녹적녹황녹 순으로 되어 있으며 고속-진행-감속-주의-정지식이다.

3.4. 차내신호폐색식[편집]


과천선 전동차의 차내신호: 정지-15신호 - 25신호 - 40신호 - 60신호 - 70신호 - 80신호 - 100신호(미사용) - 110신호(미사용)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도시철도/광역철도의 ATC 구간에서는 차내에 현시되는 제한속도 자체가 신호기 역할을 한다. 위에 표기된 과천선 외에도 4호선, 3호선, 수인분당선 전동차 역시 위의 ATC를 사용한다.

300km/h로 고속선을 운행하는 KTX에서는 인간의 동체시력으로는 신호기를 보기 힘들다. 따라서 고속선에서도 차내폐색식을 사용하는데, 운전에 필요한 표지 정도만 선로 옆에 배치하고 신호는 운전실내 차상장치에 제한속도로 현시된다. 한국철도에서 사용하는 고속선 ATC는 TVM이다.

ATC인 만큼 폐색구분 표지가 있긴 한데, 살짝 다르게 생겼다.
파일:Np1.jpg
※ 위 이미지는 절대표지로, 정거장이나 건넘선 등 특별히 방호를 요하는 지점에 설치된다.

고속선 정거장 진입시 정차시퀀스
  • 최고300 - 최고300 점멸 - 예고270 점멸 - 예고230 점멸 - 예고170 점멸 - 예고130 또는 090 점멸 - 000(정지예고)
  • 점멸은 다음 폐색에서 더 제한된 신호가 현시됨을 예고한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16:04:34에 나무위키 철도신호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한국의 80~90년대 몇몇 간선이 이랬다. ATS로는 개량이 됐는데(역 진입구에 ATS 특유의 지상자가 있다) 폐색은 통표를 쓰던 동부경전선 등.[2] 통행량에 따라 2현시부터 5현시까지 필요한 속도의 갯수를 구분하여 이용한다.[3] 동해역에서 분기되는 북평선으로서 쌍용양회 공장 인입선이다.[4] 조차장 규모에 따라 사진처럼 여러 개가 조합되어 있기도 하다.[5] 이 경우 위에 있는 신호기가 메인이 되고 아래에 있는 신호기는 정거장 통과를 지시하는 통과신호기가 된다[6] 1호차나 4호차의 경우에는 좌석배정이 거의 앞차 쪽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고, ATS 신호를 구경하기 힘들다. 우측은 아예 신호가 안 보이거나 타 노선의 정지 신호만 질리도록 보이기 때문에, 구경 할려면 이쪽이 더 낫다.[7] 청량리행 열차나 분당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경의중앙선 선로를 공유한다.[8] 성수 ~ 신설동 구간[9] 3개의 등(녹색, 노랑, 적색)을 이용하여 각각의 신호를 현시한다. 2의 경우에는 4개의 등(녹색, 노랑 2개, 적색)으로 현시한다. 1의 경우 진행은 녹색 / 감속은 녹색과 노랑 / 주의는 노랑 / 정지는 적색, 2의 경우 나머지는 모두 같으나 감속 신호가 없고 주의와 정지 사이에 노랑 2개로 경계 신호를 현시한다.[10] 5현시라고 신호등이 5개가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5현시 신호기도 4개의 등(녹색, 노랑 2개, 적색)을 이용한다. 진행은 녹색-감속은 녹색과 노랑-주의는 노랑과 노랑-경계는 노랑과 적색-정지는 적색 같은 방식. 5등색 5현시 신호기는 신호의 현시방법은 같지만 노랑색 등이 3개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