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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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픽사의 2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인크레더블의 14년만의 속편이다. 1편의 브래드 버드 감독과 성우들이 모두 복귀하며 1편의 음악감독인 마이클 지아키노 음악감독의 합류도 확정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처음 라인업에 올라왔을 땐 2018년 개봉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북미 개봉일이 2019년 6월 21일로 밀려났었다. 이는 《카 3: 새로운 도전》의 개봉일이 앞당겨졌기 때문. 그와 동시에 《토이 스토리 4》도 개봉일이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2015년 들어서 인크레더블 2의 제작이 가속화되면서 2016년 10월 27일 처음 라인업과 동일하게 토이 스토리 4와 개봉 날짜가 뒤바뀌게 되었다. 따라서 인크레더블 2가 2018년 6월 15일에 토이 스토리 4가 2019년 6월 21일에 개봉했다.
1편과 정반대로 헬렌이 주인공이다. 밥은 간간히 애들 돌보는 파트에서 활약하는 일종의 조연격으로 밀려났다.[3]
1편의 마지막 장면(언더마이너)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게임에서 이미 다루었다고는 하지만 스토리는 1편 엔딩에서 바로 이어진다고 한다. 2017년 11월에 첫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코코처럼 IMAX 규격으로 제작 후에 2D 등 다른 버전으로 컨버팅되었다.
1편과 다르게 줄거리나 전개가 순전히 완전 어른용이다. 더빙판조차 대사 하나하나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보다 성인 액션영화에 가깝게 상당히 전문적이고 어려운 내용의 대사들이 주를 이루어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상당히 어렵다.[4] 게다가 내용과 액션 수위, 연출도 1편보다 더 고연령스럽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에 1편을 보고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어 2편을 감상하게 될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의도인 듯하다.
2.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인크레더블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편의 출연진들이 대쉬, 릭 디커를 제외하고 거의 다 복귀하였으며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바이올렛, 대쉬, 릭 디커를 제외하고 거의 기존의 출연진이 유지됐다.
3. 예고편[편집]
4.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인크레더블 2/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1편 못지않다. 시대를 읽을 줄 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마블보다 (훨씬) 재미있고 시대 변화에 부응한다
육아도 제대로 한다면 충분히 영웅적인 일이야! 암요. 주도적인 여성 캐릭터 대열에 합류한 '일라스티 걸'
긴 숙성에 튼실하고 친숙해진
최고는 잭잭 vs 너구리 대전
어지간한 히어로물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인크레더블’한 애니메이션 히어로물. 히어로이지만 생계, 육아 등 일반적인 부모로서 겪는 고민을 안고 사는 부부 미스터 인크레더블과 일라스티걸, 그리고 정체성은 물론 이성과의 문제로 사춘기의 방황을 겪는 딸 바이올렛 등 히어로 가족이라는 특수성 속에 보편적인 가족 이야기를 녹여내 재미와 공감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막내 잭잭이 각성하는 에피소드는 히어로 가족 이야기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다. 본편에 앞서 상영되는 단편 애니메이션 <바오>도 픽사 특유의 감성으로 가슴을 촉촉이 적셔준다.
전반적으로 14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은 훌륭한 속편이라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
크리스 스턱만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교해져 가는 픽사 애니메이션의 그래픽 수준과 감독의 또다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을 연상케 하는 수준높은 액션 장면에 대해서는 호평했지만 악당의 범행 동기가 전작에 비해 단순하다는 점을 아쉬워하며 'A-' 등급을 주었고[5] 제레미 잔스 역시 스릴넘치는 액션 장면에 대해서는 호평했지만 전작에 비해 다소 전개가 늘어지는 느낌이 있으며[6] 전작의 악당이었던 신드롬의 사상은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와닿았지만 본편의 악당은 그리 심오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느껴지지 않았다며 '술 없이도 보기 좋은 영화' 등급을 주었다.[7]
영화의 메시지 해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인크레더블 2가 가족의 모습을 그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이견이 없지만, 페미니즘이 포함되어 있느냐에 대해서는 찬반이 분분했다. 14년 만의 인크레더블 속편 제작이 알려지고 트레일러들이 공개되자 레딧 등에서는 또 페미니즘을 집어넣어 명작을 망치려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우선 감독인 브래드 버드는 개봉전 인터뷰에서 '그런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만드는 것에 흥미가 없다'고 했고 이 영화의 제작자인 니콜 파라디스 그린들도 '이 영화는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만든 영화가 전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기사 그러면서도 버드 감독은 이전 인터뷰에서는 '누군가 그게 페미니즘이라고 말한다면 우리가 그 때문에 화내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기사
한편 엘라스티걸을 연기한 홀리 헌터는 개봉 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의기양양한 페미니즘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a triumphantly feminist message movie)'를 만드는 것이 브래드 버드 감독의 계획 중 일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것이 이 영화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사
이러한 인터뷰에도 영화내 페미니즘적 메시지에 주목하는 평이 많으며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각 캐릭터마다 정당한 당위성을 부여했다. 우선 전편에선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전면에 나섰다면 본편에선 전작에서부터 적극적인 면모가 두드러진[8] 엘라스티걸이 본격적으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그리고 그 이유가 단순히 엘라스티걸이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지난 수년간 활약을 지켜본 결과 엘라스티걸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9] 메인 빌런인 에블린 데버 또한 단순히 여성이라서 빌런으로 내세운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죽음이라는 적절한 동기를 부여했다. 그리고 에블린은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그림자에 엘라스티걸이 가려졌다고 하지만 헬렌은 중립적인 시각으로 이에 대답하며 작중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하여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린 시각이 아니라는 것을 일축한다. 헬렌이 영웅으로 활동하는 동안 밥이 세 아이들을 돌보는데 여러 어려움을 겪지만 단순히 남편이 하루이틀정도 가사노동을 체험하면서 아내의 고충을 이해한다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든 아내든 상황에 따라서 가사노동을 해야 하며 밥도 현재의 상황을 납득하고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본다.[10] 에드나의 캐릭터도 흥미롭다. 에드나는 이번 편에서 세 아이를 돌보는데 지친 밥의 부탁으로 막내인 잭잭을 맡아준다. 아이를 돌보는 것에 관심이 없던 에드나였지만 잭잭의 다양한 초능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흥미를 보이며 잭잭에 애정을 드러낸다. 여성으로서 모성애를 부각시킨 것이 아니라 뛰어난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로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 외에도 영화의 단점이라면 가족들의 출연비중 분배가 허약하다는 점이다. 헬렌이나 잭잭을 제외하면 나머지 가족들의 능력이 제대로 나오는 장면이 1편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아졌다. 사람들에게 가장 큰 원성을 산 것은 바로 1편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던 인크레더블 가족들이 각자 억누르고 있던 초능력을 마음껏 뽐내면서도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협력해 적을 무찌르는 개성있고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졌던 액션이 없어진 것이었다. 바다를 가르던 대쉬의 통쾌한 액션, 동생과 사이가 안 좋은 부끄러움 많은 사춘기 소녀였던 바이올렛이 동생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저도 모르게 숨겨왔던 괴력적인 초능력을 발휘한 것,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힘을 뽐내던 밥, 만능에 가까운 헬렌, 이 인크레더블 가족만의 화려한 액션 콤보가 사라진 것이다. 물론 각자 분량이 있긴 하지만 가족의 활약이 나오기 전 다른 수퍼히어로들의 능력 묘사가 자잘하게 나오고 그들에게도 적지 않은 비중이 주어진 점, 그리고 다소 늦게 밝혀진 악당의 정체 때문에 가족들이 뭉치는 후반보다 가족들이 모두 떨어진 초반의 러닝타임이 비교적 더욱 길게 느껴지는 점들은 결국 2편의 액션이 1편보다 규모가 작게 느껴지는 부작용으로 돌아왔다. 초반 헬렌의 액션씬과 다른 수퍼히어로들이 인크레더블 집안에 쳐들어왔을 때의 액션씬, 마지막 대규모 액션씬이 과연 인크레더블답게 화려하게 잘 짜여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크레더블 가족 이야기였던 영화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인상은 지우기가 어렵다. 특히 대쉬의 분량이 1편에 비해 많이 축소되었는데, 변성기 때문에 유일하게 성우가 바뀐 캐릭터기도 하다.
6. 흥행[편집]
6.1. 관련 기록[편집]
6.2. 월드와이드[편집]
전작 인크레더블이 북미에서 $261,441,092, 전 세계에서 $633,019,734을 벌었는데, 북미 흥행 성적을 인크레더블 2의 개봉 시점인 2018년으로 14년 간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환산하면 $389,617,700에 해당한다. 월드와이드로는 약 10억 달러 수준에 해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 세계의 물가 상승률도 각기 다르고 환율 문제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 있는 계산은 아니다. 박스오피스 모조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월드와이드 순위를 따로 추산하지 않는 것도 그 이유이다.
인크레더블 2의 월드와이드 흥행 추이를 보면, 세계 2위인 중국 영화 시장에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게 밀려 2위, 2,000만 달러 수준의 성적으로 개봉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중국 영화 시장은 6월 29일부터 외국 영화의 전면 개봉 금지, 기존 작품의 상영도 대폭 제한하는 할리우드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기 때문에, 개봉 1주차 성적이 2000만 달러에 그치면서 큰 흥행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에서는 개봉 2주차에 이미 전작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성적인 $384,994,400에 근접했고 개봉 한 달 만에 북미 애니메이션 흥행 사상 최초로 5억 달러를 넘기면서 파죽지세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픽사 영화의 특성상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봉하지 않기 때문에 세계 10위권 영화 시장 중 일본 영화, 영국 영화, 한국 영화, 프랑스 영화, 독일 영화 시장 등 거대 시장들의 개봉 시기가 모두 달라서 월드와이드 흥행 역시 상대적으로 천천히 누적되고 있다. 예를 들어 북미를 제외하고 1편이 가장 흥행했던 국가가 순서대로 영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독일인데 이들 국가 모두 북미 개봉 후 1달이 지난 7월 중순 기준으로 개봉한 지 보름도 되지 않았거나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2편의 월드와이드 최종 성적은 9월 즈음이 되어야 가늠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31일 월드와이드 흥행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10억 달러 돌파 영화에 등극하였다. 이는 역대 36번째이며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는 7번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는 5번째, 픽사 영화로선 3번째이다. 이로서 디즈니는 18개의 10억 달러 돌파 영화를 보유하게 되었다.
9월 2일 월드와이드 흥행 1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미니언즈의 11억 5천만 달러를 앞지르고 역대 애니메이션 월드와이드 흥행 2위에 올랐다. 1위는 12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한 겨울왕국이다.
제작비 2억 달러, 마케팅비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4억 47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6.3. 북미[편집]
2018년 6월 15일 북미 4,410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였으며 개봉 당일 $71,546,000를 벌어들였다. 도리를 찾아서가 가지고 있던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오프닝 1위 기록인 1억 3506만 달러을 큰 폭으로 깨고 오프닝 1억 8268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오프닝 8위,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11] 22일 북미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얼마나 선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전작의 2억 달러를 넘는 오프닝에 비해 다소 주춤한 1억 5천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함에 따라, 예상외로 인크레더블 2의 2주차 성적이 꽤나 선방하였다. 도리를 찾아서를 비롯한 북미 애니메이션 흥행작들의 성적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번째 경쟁작인 쥬라기 월드에 선방하면서 같은 히어로 장르인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높은 흥행 성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북미 애니메이션 최대 흥행작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개봉 4주차인 7월 7일 누적 흥행 4억 9572만 달러를 기록하며 기존 도리를 찾아서가 가지고 있던 4억 8629만 달러의 애니메이션 영화 북미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였다. 또한 다음날인 7월 8일 5억 376만 달러를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영화 중 역대 최초로 북미 흥행 5억 달러를 돌파했다!
개봉 5주차를 지나며 누적 흥행 5억 3500만 달러를 기록하여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다크 나이트의 기록을 넘어서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9위에 안착했다. 아직 흥행이 많이 가라앉진 않아서 6억 달러 혹은 그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게디가 개봉 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앞지르며 역주행하는 모습마저 보어주었다. 쥬라기 월드는 인크레더블 2의 개봉 후 1주일이 지난 뒤 개봉한데다 역대 북미 오프닝 20위를 기록할 정도로 그 흥행이 준수하였음에도 인크레더블 2가 매우 좋은 드랍율을 유지하였던 덕분이다.
9월 2일 북미 박스오피스 누적 흥행 6억 달러를 넘어서며 애니메이션 최초로 북미 흥행 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로서 디즈니는 2018년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더불어 인크레더블 2도 6억 달러를 기록하며 한 해에 3편의 영화가 북미 6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후 누적 608,581,744달러로 당시 기준 북미 흥행 9위를 기록했다.
6.4. 대한민국[편집]
2018년 7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처음에는 7월 19일이었다가 하루 앞당겨졌다. 2018년 7월 25일로 예정된 인랑 개봉 일정을 피해서 한국 개봉 날짜를 잡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실제로도 인랑 개봉 예정일을 피해서 일정을 앞당겨 정했다.
같은 주에 개봉하는 영화로는 글래디에이터: 바이킹과의 전쟁, 더 하우스: 인형의 집, 뱅크 잡: 리크루트, 인투 더 샤크스톰(이상 2018년 7월 17일), 노맨스랜드, 빅 식, 호텔 아르테미스, 인크레더블 2, 맘&대드(이상 2018년 7월 18일), 사이보그 아담, 박화영,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 원초적 비디오 테이프,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판더믹, 당대명포: 무림고수 대결전, 삼국전쟁: 전쟁의 서막, 스와핑: 친구의 아내 2, 스페셜 스쿼드, 행복의 나라, 후난성 전투(이상 2018년 7월 19일)의 21편이다.
전작인 인크레더블은 한국 영화 시장에서 2004년 개봉하여 1,155,067명을 성적을 거뒀다. 이는 2012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한국영화연감에 따르면, 당시 2004년의 영화 총 관람객 수는 1억 3517만명, 한국 영화 시장 스크린 수는 1,451개인 상태에서 115만명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그런데 2018년의 기준에서 인크레더블 1의 성적을 보면 2017년 총 영화 관람객 수는 2억 1900만명, 총 스크린 수는 2,939개로, 총 관람객 수는 62% 증가했고, 스크린 수는 2배가 넘게 증가했다. 이를 볼 때, 인크레더블 1의 성적은 한국 영화 시장이 당시에 비해 1.8배 정도 성장했으므로 인크레더블 2의 개봉 시점으로는 200만명을 동원한 것으로 계산해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한국 영화계의 양적 성장이 애니메이션 영화 관객수의 성장과 비례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계산에 큰 의미는 없으며 단순한 참고용이라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한국 영화 시장에서 코코의 경우처럼 IMAX 개봉을 해줄 지는 불투명하였으나 IMAX 개봉이 갑작스레 확정되었다. 2018년 6월 20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D 상영만 심의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4DX 버전은 2018년 7월 2일 따로 심의를 받았다. 그러나 IMAX는 또 심의가 없다. 심의를 받지 못해서인지 2018년 7월 12일 현재 4DX는 예매가 되는데 IMAX는 예매가 불가능하다. 드디어 2018년 7월 13일, IMAX 심의를 통과하였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42.5%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였고 개봉 첫날인 7월 18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 관객 수는 122,632명으로, 전작 코코의 106,921명을 앞섰으며 토이 스토리 3의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오프닝 기록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였다. 다만 7월~8월 여름방학 시즌이 영화관 극장 최대 성수기 시즌인데 비해 개봉 첫날 인크레더블 2의 좌석판매율[13]은 12.4%로, 7월 성수기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텐트폴 무비인 것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2018년 1월 11일 개봉하였던 코코는 106,921명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지만, 코코는 당시에 1987,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였으며 좌석판매율이 19.3%로 인크레더블 2보다 높았다. 2017년 7월 셋째주(20일) 1위의 덩케르크(224,242명), 2016년 7월 셋째주(20일) 1위의 부산행(872,673명)과 비교하면 가장 상영횟수를 많이 가져가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에 비해 인크레더블 2의 개봉일 관객수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애니메이션이 메이저하지 않은 한국 영화 시장에서 메이저 블록버스터들과 애니메이션 영화의 분명한 위상 차이를 감안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자주 애니메이션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북미와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1년 6개월 전 2017년 1월 너의 이름은.이 마지막으로, 적지 않은 개봉 편수에 비해 상영관을 많이 배정받지 못하며 1위에 오르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 인크레더블 2가 상대적으로 많은 상영관을 배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개봉 전까지 같은 디즈니 배급의 앤트맨과 와스프를 제외하면 경쟁작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인크레더블 2의 좌석판매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이전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타 작품에 비해 적은 상영관을 배정받아 좌석판매율이 높게 나타났던 점이 크게 작용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록버스터와 애니메이션 영화의 단순 비교가 과연 타당한지는 검토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된 덩케르크의 경우 개봉일 관객수는 2배 가량 차이가 났지만 첫 주 주말 관객수는 오히려 인크레더블 2가 소폭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첫 주 주말 관객수도 아닌 개봉일 단 하루 만을 놓고 벌이는 지나친 의미부여가 얼마나 합리적인지 또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개봉 1주차 주말 관객수 112만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2017년 1월 너의 이름은.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애니메이션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기존 픽사의 최단 100만 돌파 기록인 도리를 찾아서와 코코의 6일을 하루 앞당겨 5일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개봉 2주차에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랑이 한국 영화 시장 스크린을 싹쓸이할 예정인 가운데, 인크레더블 2와 예측 수요층이 겹치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7월 25일 개봉하였다.
개봉 8일차인 수요일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인랑이 개봉하며 3위로 내려왔으나 인랑의 부진에 힘입어 2일만에 인랑을 앞지르고 금요일부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은 2위에 올랐다.
개봉 11일차인 토요일에는 200만을 돌파하였다.
수요층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 또다른 영화인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가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예상외로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개봉 15일차인 2018년 8월 1일에는 신과함께-인과 연,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좌석판매율은 50%를 넘겨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앞섰다. 주말 흥행을 노려볼만 하였으나, 역대급 흥행몰이를 자랑하는 신과함께와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들로 인해 인크레더블의 자막판과 더빙판의 수요층이 이탈하면서 평일 관객수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인크레더블2가 관객수 200만명을 빠르게 돌파하면서 300만명을 3주 이내에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개봉 3주차까지 4만명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300만명을 돌파하지 못했다. 그리고 개봉 4주차에 들어서면서 신작 외화와 애니메이션들이 차례로 개봉하게 되어 순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매일 1만명의 관객을 채 동원하지 못하고 있는데, 과연 300만명을 4주차 이내로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8월 13일, 마침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5. 중국[편집]
인크레더블 2 중국 실시간 박스오피스(단위: 위안)
2018년 6월 22일 개봉으로 할리우드 블랙아웃 기간 직전에 개봉하였다. 중국 개봉 2주차인 6월 29일부터는 할리우드 블랙아웃 기간으로, 외국 영화는 스크린에서 5% 미만으로만 상영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개봉 1주차 흥행 성적이 중국 흥행수익의 대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영화 시장에서는 IMAX 3D, IMAX 2D, 4DX로 개봉한다.
중국 개봉 첫 주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은 2위로 진입했다. 첫 주 주말까지 2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상황에서 할리우드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게 되면서 세계 2위인 중국 영화 시장에서의 흥행이 아쉽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중국 영화 시장에서 누적 흥행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코코에 이은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국 흥행 2위의 자리에 올랐다. 그간 코코를 제외하면 픽사 애니메이션 중 중국에서 누적 흥행 4000만 달러를 넘은 영화가 전무할 정도로 중국에서 픽사 애니메이션의 선호도가 유독 낮게 나타났기 때문에 결코 낮은 성적이 아니다.
중국의 디즈니 팬들은 엠타임이나 도우반 메시지란에 무리해서 할리우드 블랙아웃 이전에 개봉할 것이 아니라, 아예 여름방학 기간이 끝난 10월 경 개봉해서 중국 영화 시장 스크린을 쓸어담으면 낫지 않았을까 한다며 아쉬워하는 메세지를 대거 작성하고 있다. 중국 영화 시장에서 미국 영화는 1주일에 한 편씩만 전국단위 와이드 개봉이 허가된다. 코코는 11월에 마침 외산 경쟁작이 없던 시즌에 중국 영화 시장에 데뷔했고, 큰 흥행을 끌 수 있었다. 일본 영화 시장에서 쥬라기 월드를 피하기 위해 인크레더블 2를 8월에 개봉하는 것처럼 경쟁작을 피해가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6.6. 일본[편집]
2018년 8월 1일 개봉하였으며 IMAX 3D, IMAX 2D, 4DX 포맷으로 개봉했다.
개봉 첫 주에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은 3위로 데뷔했다. 코드 블루와 미션 임파서블이 강한 상대긴 했다. 8월 10일 이후에도 일본 영화 시장에서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하여 순위싸움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인크레더블 2도 10억 달러를 돌파한 대작인데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특히 픽사 애니메이션이 강세인 만큼 당분간 중상위권에서 꾸준히 롱런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듯 하다.
개봉 2주차에도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은 3위에 올랐으나 전주에 비해 매출액이 11% 상승하면서 강력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3주차 또한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개봉 4주차에는 검찰측의 죄인,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에 밀려 4위로 내려갔다.
개봉 5주차에는 검찰측의 죄인,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앤트맨과 와스프,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에 이은 5위를 기록했다.
개봉 6주차에는 8위로 하락했다.
개봉 7주차만에 드디어 박스오피스 10위권 밖으로 탈락했다.
6.7. 영국[편집]
2018년 7월 13일 개봉하였다. 개봉 첫 주 주말 $12,579,895을 벌었다.
6.8. 프랑스[편집]
2018년 7월 4일에 개봉했다.
6.9. 독일[편집]
2018년 9월 27일 개봉 했다. 영화 시장 주요국 중 가장 늦다.
6.10. 이탈리아[편집]
2018년 9월 20일에 개봉했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6.11. 러시아[편집]
6.12. 호주[편집]
6.13. 멕시코[편집]
6.14. 브라질[편집]
6.15. 대만[편집]
7. 수상 및 후보[편집]
- 전미 비평가 위원회상(NBR) 애니메이션 영화상 수상
- 아카데미 시상식(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14]
- 골든글로브상(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 애니상(제46회 애니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등 4개 수상, 19개 노미네이트 상태이다.
8. 그 외[편집]
- 2004년의 인크레더블에서 신드롬에게 붙잡힌 Mr.인크레더블을 구하기 위해 그의 가족들이 제트기를 타고 날아오던 중 신드롬의 미사일 폭격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Mr.인크레더블이 무엇이든 하겠다며 폭격을 멈춰달라는 애원에 신드롬이 "너무 늦었어, 15년씩이나 늦었지.(Too late, 15 years too late.)"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진짜로 속편이 15년 뒤에 예고된 덕분에[15] 유튜브 등지에서 신드롬의 대사는 예언 취급 받는 중.
- 1편 엔딩 장면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이미 1편의 게임판 '인크레더블: 언더마이너의 침공'에서 다루어진 적이 있다. '언더마이너의 침공'은 미스터 인크레더블과 프로존이 힘을 합쳐 지상을 지하처럼 바꾸려는 언더마이너를 막는 내용이었다. 2편은 게임판을 무시하고 새로운 액션으로 시작한다.
- 전작처럼 시대적 배경은 여전히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전작보다 디젤펑크 색체가 더 강해졌다.[17] 슈퍼히어로물의 초창기 전성기인 골드에이지, 실버에이지 시대(50~70년대)를 반영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 북미 현지에서 개봉된 날이었던 2018년 6월 15일, 레고 인크레더블 게임이 출시되었는데 여기에서 2편 스토리가 거의 다 다뤄지는 바람에 아직 개봉을 하지 못한 나라에서는 의도치 않게 스포일러가 되어버렸다. 줄거리 내용도 이때 다 갱신되었다.
- 중간에 스크린슬레이버 (Screenslaver)의 방으로 엘라스티걸이 침입하는데, 그 과정에서 스크린슬레이버가 이용하는 최면술 화면이 흑백이 연속적으로 빠르게 깜빡거리는 화면이라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다행히 작중에 이러한 화면 연출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화면이 깜박이는 현상이 바로 나오는 직후 빠르게 장면을 전환시키고 분량을 최소화시켰다. 제작진도 이러한 연출의 기획상 어쩔수 없이 넣고 싶었지만, 만일에 대비해서 이렇게 하나의 안전장치를 걸어놓았을 것이다. 그리고 VOD 및 블루레이에서는 그부분이 수정되었다.#
- 픽사 영화들 중 역대급으로 사망자가 많았던 1편과 반대로 사망자가 거의 없고 더불어 부상자도 보이지 않는다. 애시당초 히어로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 피해를 최소화했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빌런의 공격방식도 물리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최면술이기 때문에 사망자가 나올 건덕지가 없었다. 굳이 뽑아보자면 언더마이너의 도시 습격 때와 스크린슬레이버가 일라스티걸에게 도망치며 건물을 폭파시킬 때 사상자들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 엔딩 크레딧 초반부를 1편의 크레딧 그대로 가져왔다. 물론 극 초반부의 인크레더블 가족이 나올때만 동일하고 나머지는 스토리를 요약해주는 형태의 크레딧이라 완전히 다르지만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된다. 전작의 팬이라면 나름 감회가 새로울지도.
- 프로존의 성우가 새뮤얼 L. 잭슨이다 보니 네이버 명대사 목록에는 '어머니...'라던가 '세상에 슈퍼히어로가 자네 뿐인 것 같나?' 같은 드립도 올라왔다.
- 예고편 공개 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역으로 유명한 박지훈이 번역을 맡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일었다. 예고편에서 지적되었던 첫번째 문제[18]는 '완전 건강해'를 '완전 얌전해'로 번역하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잭잭이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정도의 의미 전달로도 볼 수 있고, 영화에 지장을 줄 정도도 아니다. 두번째는 '인생을 위한 새로운 수학'을 '새로운 수학 초등용'으로 번역한 것인데,[19] 이는 더빙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더빙판은 대부분 저연령층이 관람하므로 영화 내에 한국어로 CG를 덧입혀 이해도를 높이는데, 더빙판 CG에서는 대쉬의 책에 '새로운 수학 익힘책'이라고 제목을 한국어로 덧씌웠다. 이러한 번역은 '인생을 위한 새로운 수학'보다 친숙하고 쉬운 단어를 사용해 저연령층도 보편적으로 알기 쉽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예고편에 국한된 문제이지만 밥이 윈스턴에게, 대쉬가 밥에게 반말을 하는 것으로 번역된 것이나 쿠키 영상에서의 쓸데없이 물결표, 느낌표, 물음표 등이 다소 과장되었다고 지적되었다. 이에 대해 영화 배급사 측에서는 박지훈이 번역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번역가를 공개하는 게 관례가 아니라는 이유로 번역가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예고편 공개 이후의 우려와는 달리 영화 개봉 후에는 오역에 대한 별다른 논란이 일지 않았다. 중간중간 비유적인 표현[20]을 무시하거나 쓸데없는 음역이 있지만 문제가 될만큼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23:37:29에 나무위키 인크레더블 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편에서는 제목이 The Incredibles였지만 2편에선 The가 사라지고 Incredibles 2로 바뀌었다. 사실 터미네이터 시리즈나 어벤져스 시리즈처럼 이런 일은 꽤나 흔한 편이다.[2] 다만 이 링크에서는 125분으로 나오고 실제 영화를 구매하면 1시간 57분 56초로 나온다. 픽사 영화 중 가장 긴 상영시간이다.[3] 이번작의 부모의 역할 분담이 확실히 갈리게 되었는데, 헬렌은 이 영화의 액션 파트, 밥은 드라마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4] 사실 이건 1편도 마찬가지다. 1편도 당시 어린이들로는 이해하기 힘들 만큼 복잡한 내용이 담겨있었다.[5] 도리를 찾아서와 같은 등급[6] 아닌 게 아니라, 상영시간이 118분으로, 픽사가 만든 영화들 중 가장 길다.[7] 몬스터 호텔, 미니언즈와 같은 등급[8] 1편에서도 엘라스티걸은 히어로 활동에 대해서 밥과 의견대립이 있었고 남편이 위기에 처하자 곧바로 비행기 몰고 구하러 갈 정도로 능동적인 여성이었다.[9] 엘라스티걸이 히어로 활동 당시 통계적으로 제일 2차 피해가 적었다고 언급된다. 상식적을 생각해도 맞는 말인데, 얼음은 만드는 프로존이 활동하면 근처가 죄다 얼어버리고, 괴력을 가진 인크레더블은 빌런을 상대하면서 주변을 박살내는게 능력인데 반해, 엘라스티걸은 몸을 늘리면서 적을 무력화시키는 비파괴적인 능력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엘라스티걸이 2차 피해가 제일 적을 수밖에 없다.[10] 육아와 가사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었고, 결국 완전히 지쳐버렸지만 그 결과물은 영 아니어서(...) 울분에 찬 밥의 대사가 이를 말해준다."I’ve got to succeed, so SHE can succeed! So we can succeed!(난 해내야만해! 그래야 헬렌이 성공할테고, 그래야 우리 모두 잘될테니까!)" 여담으로 이 대사를 할때 집에 있는 TV에서는 전작 오프닝 장면인 "수퍼히어로 전성기 시절 인터뷰" 중 엘라스티걸의 인터뷰가 흘러나오고 있다. "결혼은 안 하냐고요? 지금은 제 전성기예요! 어떤 수퍼히어로한테도 꿀리지 않는다고요. 세상은 남자들한테 맡겨두라고요? 전 그렇게 생각안해요. 그건 아니죠.."라고 하는 헬렌의 인터뷰가 뒤에 깔리며 밥이 이런 대사를 하는 것.[11] 약 1억 7914만 달러를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보다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12] ~ 2018/08/29 기준[13] 기존에는 좌석점유율로 불려졌으나, 명칭이 변경되었다.[14] 픽사 작품들 중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음에도 수상을 하지 못한 것은 몬스터 주식회사와 카, 인크레더블 2 뿐이다.[15] 개봉은 정확히는 14년. 토이 스토리 4와 바뀌기 전에는 15년이 맞았다.[16] # 참조.[17] 모노레일이나 구세대 컴퓨터, 광선 등 정확히 말하면 디젤펑크의 하위장르인 아톰펑크와 가깝다.[18] 영화 본편에도 그대로 번역되었다.[19] 영화에선 초등용이지만, 한국교육과정에선 이항을 중1때 배운다. 하지만 딱히 상관은 없음[20] 대표적으로는 후반부 흑막이 경찰에 잡혀갈때 "No more than a whip on the wrist"가 "아무 벌도 안 받을 거야"로 번역되었다. 직역으로는 "손목에 매 한대 맞고 끝날 걸?"이 되고, 의미 전달(숙어)을 중요시하자면 "솜방망이처벌로 끝날 걸"이 더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