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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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3

카 2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코미디, 판타지
감독
리 언크리치
출연
파일:미국 국기.svg 톰 행크스, 팀 알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승준, 박일
각본
마이클 안트
원안
존 라세터, 앤드루 스탠튼, 리 언크리치
제작
달라 K. 앤더슨, 존 라세터
음악
랜디 뉴먼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픽처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0년 6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8월 5일
스트리밍
[[디즈니+|
Disney+
]]

상영 시간
102분 (1시간 42분)
상영 타입
2D | 3D | IMAX | 4DX
제작비
$200,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415,004,880
월드 박스오피스
$1,066,970,811
대한민국 총 관객수
1,484,843명
한국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평가
6. 흥행
7. 기타



1. 개요[편집]


2010년에 개봉한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이맥스 3D로 상영했다.

감독은 첫 단독 연출작을 맡은 리 언크리치. 전작으로부터 11년만에 개봉한 후속작으로 픽사가 2편 개봉 당시보다 훨씬 커리어가 많이 쌓이고 디즈니와 하나가 된 시점이라 더욱 많은 기대를 받았다.


2. 예고편[편집]




캡션




캡션




3. 시놉시스[편집]


어른이 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앤디는 더 이상 우디와 버즈를 비롯한 모든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게 되었고, 그들은 몇년째 상자안에만 갇혀지내고 있다. 앤디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대학에 진학, 집을 떠나게 된 앤디는 장난감들을 위에 다락방에 넣으려고 했지만, 어머니의 실수로 쓰레기차에 버려질 뻔하다가 다행히 써니사이드(햇빛 마을) 탁아소로 가게 된다.

앤디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장난감들은 어린이집에 들어가게 되고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게 된다. 그러다 앤디가 자신들을 버리려고 한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난감들은 어린이집을 탈출하려고 한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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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Top 250 120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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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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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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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순간이 왔다고 해서 꼭 누군가의 마음이 변질되었기 때문인 건 아니다. 어떤 이별은 그저 그들 사이에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에 찾아온다.

이동진 (★★★★☆)


시리즈 최고의 걸작이자 미국 애니메이션 사를 빛낸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로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98%를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전작들이 워낙에 명성이 높아 속편은 전편을 넘기 힘들다, 그리고 3편은 대부분 안좋다는 영화계의 특징 때문에 그만큼 우려도 있었지만, 개봉 후에는 전편들 이상의 후속작이라는 평가를 받아 세 편 모두가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픽사의 대표 시리즈를 화려하게 마무리지었다며 호평일색이었다. 현재도 토이 스토리 3와 비견되는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는 같은 픽사에서 제작한 정도밖에 없다. 이후 후속작 토이 스토리 4가 호불호가 갈리는 설정과 전개 등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자 "3편에서 끝냈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 어느 때보다 명장면이 많은데 가장 웃긴 장면부터 뽑자면 당연 버즈의 스페인어 모드로, 우디 일행이 조작을 잘못해 느끼한 표정과 라틴 댄스 자세로 행동하고 제시만 보면 사랑 타령을 하게 되었다.[1] 당시 캐치프레이즈 'THE GREAT ESCAPE(대탈출)'에 걸맞게 동료들이 하나 하나 제역할을 충실하게 임해 여러 난관을 차례 차례 넘어가며 탁아소를 빠져나가는 연출은 부정할 수 없는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용광로에 떨어지게 되었을 때로, 제시가 버즈에게 "이제 어쩌지?"라고 하자 버즈는 아무 말도 못한 채 제시의 손을 잡고 다른 장난감들 모두 서로의 손을 잡은 채 눈을 감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장면으로 긴장감과 감동을 이끌어내었다.

압권은 엔딩으로, 앤디가 보니에게 장난감들을 전해주며 하나 하나 애정 어린 설명을 해주고 동심으로 돌아가 장난감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노는 장면은 어린 시절 1, 2편을 보고 시간이 흘러 앤디와 같이 성장한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혔다.[2] 특히 우디를 목마 태우고 노는 장면에서 어린 앤디와 청년이 된 앤디의 모습이 겹쳐지며 시리즈의 완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앤디가 떠나가기 전 장난감들을 보며 슬픈 표정으로 "고마워, 얘들아(Thanks Guys)."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것은 장난감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이자 앤디가 장난감들을 진정한 친구로 대하며 아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심을 뒤로 하고 어른이 되어 떠나는 앤디를 장난감들이 슬픔과 감동이 교차하는 얼굴로 보는 장면은 '피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이별'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에 우디가 앤디의 떠나는 모습을 보며 "잘 가, 파트너(So long, Partner)"라고 인사하는데 우디 역시 앤디에게 사랑만 받는 장난감이 아닌 동등한 존재[3]이자 리더로서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는 명대사다.[4]

특히나 이 장면은, 11년 만에 개봉한 3편의 작중 시간 또한 딱 그정도 시간이 흘렀다는 설정인지라 1, 2편 개봉 당시 관람한 어린이들도 그만큼 성장해 앤디와 비슷한 나이가 되어 특히 더 감정 몰입이 될 수밖에 없다. 설령 어린 시절에 1, 2편을 보지 않았어도 어릴 때 장난감에 애정을 가지고 논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그동안 잊고 지낸 무언가 울컥하는 감동을 느끼게 만든다.

다만 이 영화의 평가가 워낙 높다보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다크 나이트와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최우수 작품상 선정기준에 대한 논란에서 예시로 자주 등판되기도 한다. 요약하자면 애니메이션 장르라서 차별 받았다는 팬들의 주장이다.


6. 흥행[편집]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0.25억 달러

2010
토이 스토리 3
10.63억 달러


2011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10.45억 달러

전 세계 수익은 10억 6313만 달러로, 2010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1위를 기록했다. 기존에 슈렉 2가 세운 9억 1983만 8758달러의 기록을 경신해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자리를 차지함과 동시에 픽사 사상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수익 10억 달러 선을 깬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이 중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기록은 겨울왕국이 12억 7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깨지게 된다. 다만 북미 흥행 수익은 4억 1500만 달러로 슈렉 2가 거둔 4억 4천만 달러를 깨진 못했다. 그래도 G등급 영화 중에서는 후속작 토이 스토리 4에 이어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기록 2위를 유지 중이다.

한국에서는 148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럭저럭 성공했으나, 같은 해에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260만 관객)에 흥행이 밀렸다.[5] 북미보다 2개월 늦게 개봉하는 바람에 이미 스토리가 인터넷에 떠돌던 상태였다.

픽사 최대의 흥행 국가 중 하나인 일본에는 7월에 개봉하여 수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뒀다. 1억 2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해외 흥행 1위를 기록해 같은 해에 개봉한 지브리마루 밑 아리에티를 제쳤다.[6] 그 다음은 영국이 1억 1500만 달러를 기록해 세계 2위에 올랐으며, 개봉 당시 아바타-맘마미아!-타이타닉에 이어 영국 역대 흥행 4위를 기록했다.


7. 기타[편집]


픽사 애니메이션 카 2의 핀 맥미사일이 앤디의 방에 붙은 포스터에 등장한다.

1편의 You've Got a Friend in Me, 2편의 When She Loved Me처럼 We Belong Together(토이 스토리)라는 노래가 삽입됐다. 작곡/작사/노래 역시 모두 랜디 뉴먼이 맡았으며, 엔딩 크레딧에서 장난감들의 후일담을 보여줄 때 나온다.

사실 2000년대 중반 픽사와 디즈니의 제작비 분담 및 수익 배분 조정 등의 재협상이 결렬되면서 인크레더블을 끝으로 양사가 제휴를 종료하기로 한 뒤 디즈니가 픽사를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3편을 제작했다. 1편에서는 우디와 버즈, 2편에서는 우디가 납치되었으니까 3편에서는 버즈 찾아 3만리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인지 처음에는 버즈에게 결함이 생겨 대만에 있는 장난감 공장으로 반품되어 우디와 친구들이 찾아가는 다소 식상한 속편을 준비했다고 한다.[7] 그러나 막상 만든 작품의 퀄리티가 기존 1, 2편에 비해 형편없어 대책을 강구하던 중 2006년에 픽사가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앞서 제작한 식상한 스토리의 3편을 취소하고 감동적인 마무리를 새로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전작의 주요 멤버를 제외하곤 장난감들을 거의 누군가에게 주거나 벼룩시장 등에 팔려 사라졌다.

모든 장난감들이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주인이 성인이 되어 버림받을 날이 오늘 내일하는 시점에서 주인의 사랑에 대한 불신과 비관에 젖어[8] 탁아소로 가지만 결국 우연찮게 주인이 자신들을 버리지 않았다는 진실을 알고 돌아가려 하는 장난감들의 탈출기가 주 내용이다. 장난감들간의 우정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해져 탈출할 때의 장면을 보면 거의 일심동체라 해도 될 수준이다. '가족으로서 무조건 함께 탈출하자!'고 하며 꾸민 탈출 작전은 그야말로 천재적.[9] 각 장난감의 특징과 캐릭터를 잘 살려 적당한 긴장감과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보통 시리즈로 만드면 속편이 거듭됨에 따라 슬슬 소재 고갈이 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 즉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당시 흥행과 호평을 전부 잡은 시리즈 중 하나였다. 뿐만 아니라 본 작품이 호평받는 부분에는 뛰어난 완급 조절과 감동적인 결말도 있으나 각 캐릭터의 비중을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분배했다는 점 또한 들 수가 있다. 3편에서는 우디, 버즈, 제시, 불스아이, 포테이토 부부, 렉스, 햄, 슬링키를 합쳐 9개 상당의 주요 인물과 바비, 켄 등 조연들, 롯소 등 악당들까지 합쳐 거의 20개 가까이 되는데도 각자 개성은 살리며 분량을 골고루 분배했다.

보통의 영화가 제작국의 언어 하나에 다른 언어는 자막 처리하거나, 더빙을 하더라도 현지 배급업자들이 별도로 하는데, 이 영화는 제작사 주도하에 각국의 유명 성우들을 섭외했으며, 무엇보다 소리 뿐 아니라 영화 본편의 거의 모든 텍스트도 현지 언어로 만들었다.[10] 마지막에 나오는 켄의 편지가 대표적으로, 각 언어권에 맞춰 해당 언어로 나온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배터리는 애니메이션 카 3에 나오는 가상의 회사 Re-Volting[11] 반면 작중에 등장하는 장난감 중 영화를 위한 창작물 외 기존에 존재하는 장난감 등은 실제 장난감 제조사(해즈브로마텔 및 자회사 등)의 허가를 받아 삽입해 엔딩 크레딧에도 제작사를 나열한다.

파일:213221343.jpg파일:0564581544.jpg
대만 중화우정에서는 3편 개봉을 기념하여 기념우표로 발행했다. 당시 대만 중화우정 요금에서 5 신 대만 달러 우표는 한 도시 내 우편, 12 신 대만 달러 우표는 대만 전국 우편에 해당한다. 2019년 현재는 8 대만 달러(도시 내), 15 대만 달러(전국)이다.

[1] 이게 후유증이 되버렸는지 엔딩 크레딧에서도 라틴풍 음악이 나오면 저절로 춤을 추게 되버렸다.[2] 작중 초반에 장난감들은 (비록 오해였지만) "앤디는 더 이상 우리에게 애정이 없다"며 신세를 한탄하지만 사실 대학에 갈 나이가 되도록, 어릴 때의 장난감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던 것 자체가 청소년이 되어서도 장난감에 대한 앤디의 애정이 남아있었다는 방증이다.[3] 1편의 철부지 우디를 생각하면 3편의 우디는 모두의 오해를 이겨내고 부당한 구조를 해결하려는 리더십, 이별을 이해하려는 모습 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3편의 이야기 전반이 은근히 전편들보다 사회적인 이야기를 은유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4] 특히 이 대사는 다른 장난감이 아닌 아기 때부터 앤디와 함께 해 온 우디가 말했기에 더욱 무게를 더한다. 그리고 이런 앤디, 우디와 함께 성장한 관객들에게도 전하는 인사로 볼 수 있다.[5] 당시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이 약세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강세여서 그렇지 한국 개봉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다 관객수였다.[6] 일본에서는 지브리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흥행작이 아니면 흥행 보증 수표인 지브리 영화라도 흥행이 힘들다. 2006년에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 미야자키 고로의 영화 게드전기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 크게 밀렸다.[7] 컨셉 아트에서 장난감들이 감옥에 갇힌 장면과 소각로에 들어갈 위기를 맞이하는 장면만 유지되었다. 그리고 랏쏘가 아닌 버즈를 닮았으나 업그레이드 된 듯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건 이 컨셉 아트 달랑 한 장뿐이라 악당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 것밖에 없다.[8] 영화 초반에는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보 핍 등 조연들이 사라진 것도 있고, 주인공이 성인이 되어 장난감들을 처리하려 한 것이다. 앤디의 엄마는 앤디에게 "네 장난감은 네가 처리해라"고 말하면서 "다락방에 넣든지, 쓰레기 봉투에 넣어 내가 처리하게 하든지, 아님 탁아소에 기부하든지"라고 한다. 이에 앤디의 대답은 "아무도 이런 것(장난감들을 가리키면서)과 놀지 않을 거에요, (그들은) 쓰레기라고요." 이렇게 말했지만 중반에 미스 포테이토 헤드가 앤디의 방에서 잃어버린 눈을 통해 그곳을 보며 "그가 우리를 찾고 있어."라는 걸로 미루어 보아, 앤디가 쓰레기라고 말한 건 일시적인 짜증으로 추측할 수 있다.(실제 영화를 보면, 앤디는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느라 좀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니면, "아무도(다른 아이들은) 이런 것(오래된 장난감)과 놀지 않을 거예요, (다른 아이들에게는) 쓰레기라고요."일 수도. 미스 포테이토 헤드가 이를 말하기 전까진 장난감들이 "앤디는 우릴 버렸어!", "우릴 쓰레기라고 불렀다고"라고 하면서 비탄하는 이유가 되어 버렸다.[9] 자세히 보면 탈출 영화의 주요 클리셰들이 그대로 다 들어갔는데 그러면서도 각 장면간의 연결이 매우 매끄럽다. 클리셰를 넣기 위한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보이는 다른 영화와는 대조적이다.[10] 다시 말해 해당 컷을 각 언어별로 별도로 만들어 편집했다는 얘기다.[11] 레로이 헤밍(300번), 데비 에이팩스(84번), T.G 캐슬넛(베테랑 48번), 에론 클록커(신세대 48번)의 스폰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