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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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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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도리를 찾아서

2016년
]]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애니메이션 영화상
제42회
(2015년)


제43회
(2016년)


제44회
(2017년)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코코


도리를 찾아서 (2016)
Finding Dory

파일:20160711120446144rugz.jpg
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

도리를 찾아서

카 3: 새로운 도전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미디
감독
앤드루 스탠튼
제작
린지 콜린스
각본
앤드루 스탠튼, 빅토리아 스트라우스
원안
앤드루 스탠튼
음악
토머스 뉴먼
출연
파일:미국 국기.svg 엘런 디제너러스, 앨버트 브룩스, 다이앤 키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우영, 김환진, 오인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6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7월 6일[1]
상영 시간
본편 97분
단편 《파이퍼》 6분
제작비
$200,000,000
마케팅비
$165,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486,295,561
월드 박스오피스
$1,029,266,989
대한민국 총 관객수
2,601,761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1.1. 《엘런 쇼》를 통한 공개
2. 출연진
3. 예고편
4. 단편
5. 줄거리
5.1. 쿠키 영상
7. 평가
8. 흥행
8.1. 한국
8.2. 북미
8.3. 해외
9. 이야깃거리



1. 개요[편집]


픽사의 1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자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 미국에서는 2016년 6월에 개봉했지만 픽사의 작품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은 이보다 한 달 늦게 7월에 개봉했다.

감독은 앤드루 스탠튼으로《니모를 찾아서》, 《월-E》 등 픽사의 대표작들을 여러 연출한 연륜 있는 감독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2003년에 개봉한 히트작 니모를 찾아서의 스핀오프작으로 전편 이후 무려 13년 만에 나온[2] 후속작이다. 니모를 찾아서가 말린, 니모 부자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본작은 도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미국판 영화 포스터
일본판 영화 포스터


1.1. 《엘런 쇼》를 통한 공개[편집]


전작에서도 도리 역을 맡았던 엘런 디제너러스가 자신이 진행하는 TV 토크쇼인 '엘런 쇼'에서 처음으로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그 날 토크쇼에 찾아온 관객들에게도 초대권을 나눠줬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니모를 찾아서가 성공했을 때만 해도 후속편이 나오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은 몰랐다고 한다.


영화 제작 소식을 알리는 엘런 (2013년).[3] 후속작이 언제 나오냐고 픽사에게 몇 번 물어봤던 모양인데[4], 처음에 앤드류 스탠튼은 "지금 만들고 있어요! 토이 스토리 3"(...)라고 답했고, 다시 물어보니 "정말 만듭니다! 카2"(...)라고 대답하니까 화가 나서 분노했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압권이다.

영화의 개봉에 맞춰 엘런 쇼에서도 도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졌다. 미국 개봉일이 끼여있던 2016년 6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시즌 종료 후 휴방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도리를 찾아서 주간' 특집을 방송, 영화 출연진을 초대해 대화를 나눴고, 영화와 관련된 게임도 진행했다. 유튜브 재생목록


2. 출연진[편집]


  • 엘런 디제너러스, 루시아 게데스,[5] 슬로에인 머레이[6] / 장우영[7] 김미랑[8] - 도리
  • 헤이든 롤런스 / 임규성[9] - 니모
  • 앨버트 브룩스 / 김환진 - 말린
  • 에드 오닐 / 이장원 - 행크
  • 케이틀린 올슨 / 은정 - 데스티니 역
  • 타이 버렐 / 사성웅 - 베일리 역
  • 다이앤 키튼 / 오인실 - 제니 역
  • 유진 레비 / 김승준 - 찰리 역
  • 밥 피터슨 / 위훈 - 레이 선생님 역
  • 이드리스 엘바 / 한복현[10] - 플루크 역
  • 도미닉 웨스트 - 러더 역
  • 토비 잔 블럭 - 제랄드 역
  • 앤드류 스탠튼 / 장광 - 크러쉬 역
  • 배네딕트 대먼 / 정윤혁 - 스쿼트 역
  • 앤드류 스탠튼 / 정승욱 - 신세한탄하는(...) 조개 역
  • 시고니 위버 / 김율 - 시고니 위버 역[11]
  • 윌렘 대포 / 정승욱[12] - 길 역
  • 브래드 개릿 / 한복현 - 블로트 역
  • 앨리슨 재니 / 박상훈[13] - 피치 역
  • 오스틴 펜들턴 / 위훈 - 거글 역
  • 스티븐 루트 / 사성웅 - 버블즈
  • 비키 루이스 / 조경이 - 뎁 역
  • 제롬 랜프트[14] / 박상훈 - 자크 역
  • 존 라첸버거[15] - 빌 역
  • 알렉산더 굴드[16] - 트럭운전수 칼 역


3. 예고편[편집]



공식 티저 예고편


1차 공식 예고편


2차 공식 예고편[17]

TV 스팟 및 특별영상 (한글자막)
#


4. 단편[편집]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oscar_logo.svg
단편애니메이션상
제 88회
(2016년)


제 89회
(2017년)


제 90회
(2018년)

곰 이야기

파이퍼

디어 바스켓볼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파일:piper.jpg

본편 상영 전 짧은 단편 《파이퍼》가 상영되었다. 본편보다는 표현이 실사에 조금 더 가까운 편이다. 움직임과 그래픽, 색감이 매우 빼어나며,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아기 도요새는 처음으로 어미를 따라 해변가에서 조개 사냥(?)을 가게 된다. 도요새들은 이따금 밀려오는 파도에 도망가지만 사냥이 처음인 아기 도요새는 그대로 파도에 덮치게 되고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아기 도요새는 다시 사냥을 가고, 또 다시 파도가 밀려와 이번에는 멀리 도망간다. 도망가면서 모래 더미에 얼굴을 파묻고 기다리던 도중 소라게 가족[18]을 만난다. 소라게 가족은 파도를 피하는 대신 모래에 구멍을 파서 안으로 들어갔다. 아기 도요새는 소라게를 따라 모래에 구멍을 내어 파도를 피해본다. 파도속에 잠겨있을 때 소라게가 아기 도요새를 깨워 눈을 뜨게끔 해주는데 이 때 파도로 덮인 아기 도요새의 시야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이렇게 아기 도요새에게 파도는 두려움의 대상에서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 변모한다. 즉 아기 도요새는 파도에 저항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그 이후로는 사냥의 귀재가 되어 다른 도요새들에게까지 조개들을 선물한다.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도리가 부모와 노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어느 날 도리는 부모와 헤어지고, 단기 기억상실증 때문에 방금 도움을 청한 다른 물고기도 기억하지 못하고 헤맨다. 점차 성장하면서 자신이 누구를 찾고 있었는지도 점점 잊어가다가 우연히 말린을 만나게 되는 전작의 장면으로 이어진다.[19] 그리고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후 도리, 니모, 말린은 그럭저럭 평화롭게 지낸다. 흰점박이가오리 레이 선생님이 자신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현장체험 학습을 시켜주고, 그것을 도와주러 따라갔던 도리는 정말 엄청난 우연 아닌 우연의 계기로 인해 자신이 오랜 세월 동안 잊고 있었던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갑작스럽게 뇌리를 팍하고 스치며 떠오른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고향이 캘리포니아 모로 베이의 보석이라는 것을 극적으로 다시 기억하게 되고, 단기 기억상실증을 겪던 자신을 걱정하며 사랑해 준 부모를 그리워한다. 그로 인해 도리는 부모님을 찾으러 가겠다고 결심하고, 말린은 이런 도리의 결심에 못마땅해하지만 마지못해 전작에서 니모를 찾기 위해 호주로 향할 때 도움을 줬던 바다거북 크러쉬에게 다시 한번 부탁해 태평양을 건너 캘리포니아에 도착한다. 하지만 아무 단서도 없는 상황에서 도리는 무모하게 부모의 이름(제니와 찰리)을 외쳤고, 그만 거대 오징어를 자극해 니모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이에 화가 난 말린이 도리를 모질게 대하고,[20] 이로 인해 도리가 잠시 떨어진 사이 이번에는 도리가 인간들에게 납치당한다.

도리를 잡아간 인간들은 사실 해양생물연구소의 직원들로, 해양생물들을 연구함과 동시에 다친 해양생물들을 치료하고 다시 방생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거대 오징어에게 쫓기다가 6개의 맥주캔을 고정하는 플라스틱 그물[21]이 몸에 끼인 도리를 발견하고 치료해 주기 위해 포획한 것이다. 해양생물연구소에서 도리의 몸에 붙은 꼬리표를 노리는 문어 행크와 만나게 된다. 행크는 바다에 방생되기를 원하지 않기에 연구소 곳곳을 도망치고 다니던 중이었다. 도리가 부모를 찾기 위해 왔다는 말을 들은 행크는 도리에게 부모를 찾는 것을 도와주고 도리의 꼬리표를 받아 클리블랜드의 수족관에[22] 가기로 약속한다.

한편, 말린과 니모는 납치된 도리를 찾으려 하지만 연구소 안으로 들어갈 길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다 바위 위에서 머물고 있던 물개들에게 사정을 말하고, 물개들은 베키라는 바다새를 말린과 니모에게 소개해 준다. 살짝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베키에게 말린은 부탁하기를 망설이지만 니모와 물개들의 재촉으로 마지못해 베키의 도움을 받아 연구소 내부로 향한다.

도리를 커피 드립병에 담은 채로 연구소를 배회하던 행크는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도리는 '데스티니(운명)'라는 단어에 반응하고, 그 기억을 쫓다 둘은 그만 갈라지고 만다. 도리는 겉에 데스티니라고 쓰여있는 사료용 물고기가[23] 담긴 통에 담긴 채로 어떤 수족관에 던져지는데, 그곳에는 바로 데스티니라는 이름의 고래상어가 있었다. 놀랍게도 데스티니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항상 이야기를 나누던 도리의 어릴 적 친구였다. 하지만 데스티니는 눈이 매우 좋지 않아 항상 벽에 부딪히고, 데스티니의 옆 수족관에 사는 흰돌고래 베일리는 초음파가 발산되지 않아 수족관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도리를 보고 매우 반가워한 데스티니는 도리에게 바로 이곳 대해양관에서 태어났다는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우연히 행크도 고래상어 수조에 들어왔다가 다시 만난다.

데스티니는 작은 파이프라인을 따라가면 방류를 위해 대기 중인 물고기들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알려주고, 기억력이 좋지 않은 도리는 파이프 속으로 들어가기를 망설이며 행크에게 동행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행크는 조그만 구멍에 몸이 들어가지 못했고,[24] 결국 도리를 물병에 담은 채 유모차를 루팅하여 지상을 통해 도리의 부모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 두 해양생물의 지상 산책이 무사히 진행될 리는 없었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모차를 이리 박고 저리 박고 해대며 난리를 치다가 아주 겨우겨우 간신히 탈출했나 싶었지만 유모차는 언덕에서 굴러내려간다. 둘은 어떤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베키의 도움으로 수족관의 연구소 격리시설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던 말린과 니모는 재수없게도 로봇 물고기를 전시해 놓은 선물 가게의 수족관으로 떨어진다. 선물 가게의 어항에 갇혀있던 말린과 니모는 빠져나갈 길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지만 그러는 와중에 말린은 자신이 이번에도 도리를 너무 과잉보호하려 했다며 반성하고, 그런 말린에게 니모는 도리는 말린과 전혀 다름에도 항상 길을 찾았다며 말린에게 도리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자고 한다. 그러다 문득 수족관 바깥에서 시간에 맞춰 차례대로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다른 수족관 쪽으로 뻗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물줄기들을 통해 겨우 탈출해서 반대편의 다른 수족관으로 들어간다.

한편, 목표로 했던 시설은 까맣게 잊고 자신의 기억 속의 단어를 쫓아 방향을 잡던 도리와 행크는 의도치 않은 사고로 의해 아이들이 직접 불가사리, 해삼 등을 만질 수 있는 터칭 풀에 도착하고, 그만 그곳에서 옴짝달싹 못하게 된다. 이리저리 해양생물들을 만져보려는 아이들의 손을 피해다니던 도리는 바위 구석에 숨은 채로 벌벌 떠는데, 그러다 한 아이가 행크를 건드리자 당황한 행크는 먹물을 뿜고, 검게 물들어 가는 수족관을 보고 식겁한 아이들이 도망치면서 상황이 끝난다. 이후 주변을 확인하던 도리와 행크는 자신들이 찾아 헤매던 (도리가 태어난 곳인) 대해양관 앞에 근접한 것을 깨닫게 된다.

도리는 행크에게 자신의 꼬리표를 건네주고 작별을 고한다. 마침내 자신의 고향 수족관에 돌아온 도리는 부모가 어린 도리가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길을 잃을까봐 걱정하며 깔아놓은 조개 껍데기 표식을 보고는 드디어 집에 도착하지만 부모님을 찾지는 못했다. 낙담한 도리는 그제야 슬퍼하는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보라색 조개 껍데기를 가져오려다 수족관의 물을 빨아들이는 배수관 파이프 구멍 속으로 휩쓸려가 가족과 떨어지게 된 것을 기억하게 된다. 이후 작은 게 부부를 만나 블루탱은 모두 격리지역으로 옮겨졌다고 하며 파이프를 타고 가라고 조언해 준다. 하지만 도리는 방향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파이프 속에서 절망하고 마는데, 그 소리가 파이프를 타고 어렸을 때처럼 데스티니에게 전해지고, 데스티니는 베일리에게 초음파를 쓰도록 간절히 닦달한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베일리는 다시 한번 초음파 감지를 쓸 수 있게 되고, 베일리는 초음파로 길을 알려주면 데스티니가 파이프를 통해 도리에게 알려주는 식으로 도리를 도와준다.

그때 마침 선물 가게 어항에서 탈출해 반대편 수족관의 또 다른 배수관 파이프 구멍을 통해 들어온 말린과 니모가 그쪽으로 헤엄쳐 오고 있었다. 도리와 재회한 말린은 도리에게 사과하고[25] 도리라면 어떻게 해서 난관을 헤쳐나갔을지 생각해 난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고맙다고 한다. 셋은 도리의 부모를 찾아 격리시설로 향하고, 마침내 자기와 같은 블루탱들이 잔뜩 있는 어항이 트럭에 실려 클리블랜드로 향할 준비를 하는 것을 발견한 니모 부자와 도리는 서둘러 그 어항으로 향하는데, 중간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던 다른 수족관이 인간들에 의해 옮겨지는 바람에 모두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바로 그때, 클리블랜드로 가기 위해 있던 행크가 아직 클리블랜드로 가기 전에 시간이 있다며 모두를 구해 블루탱들이 있는 어항으로 셋을 옮겨준다. 하지만 그곳에서 도리는 자신의 부모님들은 벌써 몇 년 전에 도리를 찾기 위해 시설에 왔다가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린은 "몇 년 전에 떠난 물고기가 소식이 없다면 아마..."라며 좌절한다. 한편, 클리블랜드행 트럭이 거의 갈 준비가 되자 다급해진 행크는 도리 일행을 모두 물통으로 건져내다가 그만 도리만 건져내고 마는데, 그마저도 인간들에게 들켜 그만 도리가 담긴 물병을 떨어뜨리고 만다.

물병이 깨지면서 쏟아지는 물을 따라 시설 밖의 하수구, 그리고 하수도를 따라 바다로 돌아오게 된 도리는 어렸을 적과 같이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기분을 느끼며 절망한다. 설상가상으로 말린과 니모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잊어가고 있던 도리는 예전과 같이 길을 다시 잃으려는 순간, 말린이 도리의 방법으로 난관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해 내고, 자기 자신이면 어떻게 행동할까를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던 조개 껍데기를 쫓아간다. 마침내 그 끝에는 사방이 조개 껍데기 표시로 둘러싸인, 자신이 어린 시절 살던 집과 똑 닮은 모습의 오래된 파이프를 발견하고, 멀리서 조개 껍데기를 한가득 안고 다가오는 부모와 상봉하게 된다.

도리의 부모는 도리가 사라진 이후부터 도리가 찾아올 수 있도록 집을 향하는 방향으로 주변에 조개 껍데기로 표시해 놓으며 도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감동의 재회를 한 도리와 부모지만 부모와의 대화에서 도리는 말린과 니모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자신이 부모를 그리워하며 찾아온 것처럼 말린과 니모 역시 똑같이 그리운 가족이라며 말린, 니모, 행크를 구하기로 한다. 도리는 데스티니와 베일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데스티니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쉽사리 수족관 벽을 넘어 바다로 넘어갈 수 없었다. 그것을 본 베일리는 자신이 초음파를 다시 쓸 수 있게 도와줬으니 이번에는 자신이 초음파로 가장 훌륭한 안경이 되어주겠다며 데스티니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둘은 벽을 넘어 바다로 뛰어들어 해양생물연구소의 수족관을 탈출하고 해안도로를 타고 클리블랜드로 향하고 있는 트럭을 베일리의 초음파를 이용해 추적한다.

다리 아래에서 트럭을 앞지른 도리 일행은 마침 다리 아래에 있던 해달들의 도움으로 교통을 마비시킨다.[26] 다시 재회한 도리와 말린, 니모 부자가 행크에게 함께 바다로 가자고 설득하려는 결정적인 순간 연구소 직원들에게 들키게 되어 수달들은 모두 쫓겨나고, 트럭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말린은 베키를 다시 부르지만 도리를 놓치고 말린과 니모만이 탈출하게 된다. 이후 베키는 도리를 탈출시키기 위해 트럭으로 다시 가지만 도리가 바다에 같이 가자고 행크를 설득해 함께 나가려던 순간 문이 닫혀 같이 갇히고 만다. 이번에는 정말 길이 없다며 행크는 자포자기하고, 그럼에도 도리는 여전히 길이 있다며 트럭 짐칸 천장의 열린 문을 가리킨다.[27] 마침내 둘은 트럭 운전석을 탈취해 온갖 역주행과 난폭운전 끝에 트럭을 바다에 빠뜨려[28] 실려가던 모든 물고기와 함께 바다로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후 데스티니, 베일리, 도리의 부모와 함께 니모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행크는 레이 선생님이 고향에 간 사이에 잠시 임시 교사로 말린과 니모가 사는 동네에 머물고, 도리는 오늘은 보조 교사일 쉬는 날이라며 혼자 헤엄쳐 나간다. 이런 도리가 걱정된 말린은 도리를 쫓아가고, 이내 둘은 대륙붕 앞에서 이번 일과 이 경치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영화가 끝난다.


5.1. 쿠키 영상[편집]



전작의 치과에서 탈출한 길 일행이 1년 동안의 여정 끝에 드디어 캘리포니아에 도착한다. 비닐 봉지 안에 낀 이끼를 닦으며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진짜 오랜 시간이 흐른 듯하다. 하지만 해양생물연구소 직원들에 의해 구출되어 시설로 끌려간다.[29][30] 이에 블로트가 전편의 마지막 대사("Now what?")를 다시 되새김으로써 졸지에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 역시 장식하게 되었다.


6.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니모를 찾아서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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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게 흠뻑 젖었네
박평식[31]
★★★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
―김수빈(씨네21)
★★★☆
종종 전편보다 번잡하고 넘치지만, 충분히 유익하고 아름다운 아쿠아리움
김혜리
★★★
교육, 협력, 포용의 가치를 일깨우는 바다생물들
―윤혜지(씨네21)
★★
각본으로는 픽사 최악의 영화
―이용철(씨네21)[32]
★★★☆
씬스틸러 문어를 찾아서
―허남웅(씨네21)
★★★☆
본능적인 가족애보다 약점을 서로 보완해주는 우정이 더 인상적
이동진(왓챠)
★★★★
감동은 까먹지 않는 픽사
―김현수(씨네21)
★★★☆
마음까지 표백되는 긍정동화
―송경원(씨네21)

북미 개봉 1주일 전인 북미시각 6월 10일에 엠바고가 풀려 로튼토마토, 메타크리틱에서 평이 올리왔고, 상당히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 신선도 94%에 로튼 평점은 10점 만점에 7.7점, 메타스코어 78점.[33] 당연히 스탠턴 감독의 전작인 《존 카터》보다 훨씬 높은 평이고, 바로 전에 개봉했던 픽사 최초 흥행 실패작인 굿 다이노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각 전작에서 흥행 실패를 겪은 스탠턴에게나 픽사에게나 한숨 돌릴 만한 좋은 상황이다.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의 의견은 "재미있고, 가슴 아프며, 생각을 자극하는 면이 많은 《도리를 찾아서》는 전편의 고전적인 이야기에 새로이 즐거운 부분을 더하며 아름답게 만들어진 모험을 선사한다"로 일치한다.

제레미 잔스는 이 영화에 대해서 블루레이로 소장할 영화 등급을 주었다. 리뷰 영상크리스 스턱만 역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예고편만 봤을 때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훌륭하고, 영리하며, 시종일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아이와 어른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지만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지나가 감정적인 울림이 필요한 만큼 크지 않았다"는 단평을 내리며 A-를 매겼다.

전체적인 평가는 로튼 토마토에서는 호평이 많지만 일부 평점 웹사이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Letterboxd, IMDb에서는 호평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애매한 호평[34]이나 아쉬웠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호불호가 갈린 이유는 후술.

일부 관람객의 평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전작과 비교하지 않아도 너무 별로였다는 평가부터 비슷한 완성도를 지녔다는 평가, 전작보다 훨씬 훌륭한 작품이었다는 평가까지 혼재되어 있다. 비율로 따져봐도 30:40:30 정도다. 대체로 이 작품이 전작과 비슷한 모험영화이기를 기대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이 작품의 전작 이상으로 강화된 주제의식에 감명받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듯하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로는 공기화된 다른 캐릭터들, 갑자기 산으로 갈 뻔한 스토리, 정신없는 줄거리 등으로 전작보다는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스토리에 메인 악역이 없고 자잘한 적대자들만 등장해서 아쉽다는 평가도 있고, 한편으로는 전편같이 스릴 있고 모험하는 줄거리가 아닌 조금 지루하고 느리게 별다른 일 없이 이동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여서 지루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래도 전작만큼 훌륭한 교훈과 감동에 대해서는 거의 다 호평하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카 3: 새로운 도전과는 반대로 흥행으로 보면 전편보다 성공했지만 평가는 조금 아쉬운 경우다.[35]


8. 흥행[편집]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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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제목
제작 연도
감독
제작국
장르
박스오피스
1
겨울왕국 2
2019년
크리스 벅, 제니퍼 리
미국
판타지, 뮤지컬, 가족
$1,453,683,476
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023년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제레닉
미국, 일본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1,362,680,539
3
겨울왕국
2013년
크리스 벅, 제니퍼 리
미국
판타지, 뮤지컬, 가족
$1,284,540,518
4
인크레더블 2
2018년
브래드 버드
미국
슈퍼히어로, 가족
$1,242,805,359
5
미니언즈
2015년
카일 발다, 피에르 코팽
미국
코미디, 가족
$1,157,271,759
6
토이 스토리 4
2019년
조시 쿨리
미국
가족
$1,073,064,540
7
토이 스토리 3
2010년
리 언크리치
미국
코미디, 판타지, 가족
$1,068,879,522
8
슈퍼배드 3
2017년
피에르 코팽, 크리스 리노드
미국
코미디, 가족
$1,032,809,657
9
도리를 찾아서
2016년
앤드루 스탠튼
미국
어드벤처, 코미디
$1,025,006,125
10
주토피아
2016년
바이런 하워드, 리치 무어
미국
액션, 어드벤처, 블랙 코미디
$1,002,462,578
출처: The Numbers, 기준일: 2023년 10월 23일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11.51억 달러

2016
도리를 찾아서
10.28억 달러

2016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10.56억 달러

제작비 2억 달러에 마케팅비 1억 6500만 달러를 투자해 극장 총 수익 10억 2821만 달러를 기록하며 개봉 당시 역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4위에 올랐고 2억 9660만 달러의 순수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전작의 후광도 있었겠지만 역대 27번째로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었고,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5번째, 픽사에서는 2번째로 이루었다.[36] 그리고 앤드류 스탠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바로 전에 굿 다이노로 최초의 실패를 겪은 픽사로선 고무적인 일이다.

재미있게도 전 세계적으로 전작보다 흥행이 좋지만 미국을 제외한 해외 성적으로는 전작보다 덜 흥행했다는 것이다. 니모를 찾아서는 해외 수익 5억 5950만 달러로 전체 중 59.5%나 차지하는 데 비해 도리를 찾아서는 해외 수익 5억 1670만 달러로 전체 중 51.6% 정도만 된다.


8.1. 한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26주차

2016년 27주차

2016년 28주차
굿바이 싱글
도리를 찾아서
나우 유 씨 미 2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이전에 상당히 홀대받았던 《주토피아》와는 차별적으로 개봉 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CGV에서는 주토피아 때는 볼 수 없었던 도리를 찾아서 콤보 이벤트나 CINE SHOP에서 상품을 판매, 그리고 거리에서도 도리 전단지를 쉽게 볼 수 있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픽사 전시회 및 단편 영상들을 상영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차별적인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반응이 통해 개봉 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니모를 찾아서 때 성우가 그대로 유지된 것은 김환진장광뿐이고, 나머지는 변경되었다.

디즈니/픽사답게 한국어 더빙이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영상에서 나오는 영어도 대부분 한글화되어 어린이를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다만, 영어를 그대로 사용한 부분도 몇몇 있는데, 대표적으로 '데스티니'와 '핸드'[37] 장면이 있다. 간단한 영어 단어이기 때문에 저연령층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듯하다.

봉이 김선달》과 같은 날 개봉하여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주간 박스오피스 1위는 봉이 김선달). 그리고 개봉 5일 동안 100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는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단 속도다. 픽사뿐만 아니라 그 《겨울왕국》조차 100만을 넘기는 데 4일 걸렸고,[38] 도리와의 차이가 겨우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에서의 흥행도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작년 동시기에 개봉한 같은 픽사 작품인 《인사이드 아웃》과 같은 성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7, 8월 동안 한국에서 개봉할 한국 블록버스터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그리고 비슷한 연령대인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상당히 많이 개봉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수많은 블록버스터와 마주쳤던 인사이드 아웃보다도 그 수와 규모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훨씬 크다. 게다가 나우 유 씨 미 2의 개봉으로 2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그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7월 16일 토요일에 전국 누적 150만을 돌파해 니모를 찾아서의 140만과 《토이 스토리 3》가 기록한 148만 관객을 돌파하고 역대 한국에서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2번째 흥행작을 이루었다.

나우 유 씨 미 2와 부산행의 개봉으로 상영횟수가 줄어들었다. 어떤 영화관은 아예 상영리스트에 없을 정도다. 주말까지 합쳐 어찌어찌 200만은 넘길 전망이지만 《인천상륙작전》, 《제이슨 본》, 《마이펫의 이중생활》,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강력한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하기에 더 이상의 힘을 내기에는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7월 24일에 200만을 돌파했다.

7월 27일에는 인천상륙작전, 제이슨 본, 부산행이 박터지게 경쟁하느라 스크린수와 상영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적은 상영관을 배정받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해 28일 일별 좌석점유율에서 전체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 표를 보면 관객수 1위인 인천상륙작전은 좌석수 84만 9,231석을 배정받았음에도 좌석점유율 41.7%에 그친 반면, 도리를 찾아서는 좌석수 6만 7,451석에도 불구하고 64%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한동안 우위를 점하고 있었던 나우 유 씨 미 2를 제치기도 했고, 개봉일부터 경쟁했었던 봉이 김선달과 누적관객수가 역전된데다 아이스 에이지 5 등 가족영화들의 공세를 막아냈다.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같은 가족영화인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개봉하기 전까지 선전하는 것을 전망해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2,601,761명을 기록해 주토피아, 쿵푸팬더 3에 이은 2016년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3위를 기록했다.


8.2.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24주차

2016년 25주차

2016년 26주차
컨저링 2
도리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2016년 25주차

2016년 26주차

2016년 27주차
도리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2016년 26주차

2016년 27주차

2016년 28주차
도리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애니메이션 2위

6월 16일 목요일 전야 개봉 성적이 무려 920만 달러이다.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보자면 《미니언즈》는 620만 달러, 《토이 스토리 3》는 400만 달러, 《인사이드 아웃》은 370만 달러이다.[39]

6월 17일 금요일 첫 날 개봉 성적은 5495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개봉 첫날 북미 5000만 달러를 넘겼다.

본작의 오프닝은 1억 3506만 달러로 2018년에 개봉한 《인크레더블 2》에 이은 역대 오프닝 최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슈렉 3》의 1억 2,162만 달러다. 그리고 6월 개봉 영화들 중 《쥬라기 월드[40]》 다음으로 역대 2위 오프닝을 기록했고, 역대 영상물 중 G등급 영화와 PG등급 영화[41]를 통틀어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니모를 찾아서의 흥행성적과 비교하고 있는데, 니모를 찾아서보다 흥행 성적이 압도적이며, 이제는 슈렉 3와 비교해도 1천만 달러 이상 차이를 내고 있다.

5일차부터는 토이 스토리 3의 5일차 흥행 성적과 매출액 차이에서도 많이 나타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7일차 만에 북미 2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그리고 개봉 12일 만에 3억 달러를 넘겼는데, 이 역시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단 기록이다. 이 때문에 같은 시기 경쟁하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닷새동안 북미 흥행이 5천만 달러조차 넘지 못했다.

그리고 개봉 15일 만에 3억 4,378 달러를 벌어 주토피아의 북미 성적을 돌파해 2016년에 북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토이 스토리 3가 3월에 개봉해서 장기흥행한 결과를 도리를 찾아서가 깨버린 것이다.

게다가 7월 7일에는 4억 달러를 넘겼다. 이 성적대로 유지된다면 2016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이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북미 흥행까지 깰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월 9일(미국 기준)으로 4억 800만 달러를 넘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도 4월에 개봉해서 장기 흥행한 결과를 이 영화가 또 깨버린 것이다. 13일에는 4억 3000만 달러를 넘겼다. 이제는 2004년에 슈렉 2가 기록한 북미 애니메이션 최대 흥행기록인 4억 4122만 6247달러도 곧 깰 전망이다.

마침내 7월 16일 집계에서 4억 4219만 달러를 기록하며 슈렉 2가 가진 기록을 깨고 북미 애니메이션 최대의 흥행기록을 새로 썼다.


8.3. 해외[편집]


각 나라마다 박스오피스 1위하는 곳과 아닌 곳이 많이 있다. 이는 《영화 워크래프트》 등 흥행이 분산되어서 순위의 차이가 나타나게 되었다.

중국은 박스오피스 2위에서 시작했지만 2주차에서 3위로 떨어지는 등 뒷심이 약하다. 중국은 니모를 찾아서 개봉 당시에는 지금처럼 할리우드 영화 흥행에 대한 영향력이 약했던 시기라 예상외로 흥행이 잘 되지 않는 면이 있다.

3주차에는 매출액이 20%대에 감소하는 등 흥행에 있어서 긍정적이고, 대부분 개봉 국가들이 박스오피스 1 ~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영국, 일본 등 아직 개봉하지 않은 국가들도 있어 장기적으로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4주차는 호주는 무려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뉴질랜드, 체코, 포르투갈 등 2주 이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7위까지, 중국은 10위까지 떨어졌지만 전반적으로 2달 이상 장기간의 흥행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5주차는 뉴질랜드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네덜란드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등 일부 국가들로부터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멕시코가 추가 개봉되었으며,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역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드디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9. 이야깃거리[편집]


  • 다음 작품인 카 3에 대한 이스터에그로 클리블랜드로 향하는 트럭의 운전자의 오른손에 라이트닝 맥퀸이 그려진 반창고가 붙어있다.

  • 니모를 찾아서 더빙판에서 도리 역을 맡았던 김혜미는 2014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당인으로 활동 중이며[42], 보라색 물고기 거글 역을 맡았던 김관진은 도리를 찾아서 개봉 1년 전인 2015년 초에 작고한 탓에 두 배역의 성우가 교체될 것으로 보였다. 결국 도리는 장우영으로, 거글은 위훈으로 변경되었다.[43] 그 외에도 말린 역의 김환진과 크러쉬 역의 장광을 제외한, 전작에 캐스팅되었던 성우가 전부 갈렸다.

  • 북미 개봉일이 2016년인데, 디즈니가 각 스튜디오별로 '1년 1작품' 시스템에서 '2년 2작품' 시스템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이 제도대로라면 2017년에 개봉하는 것이 맞다. 즉, 격년에 두 작품씩 개봉하는 방식이라 2015년에 픽사 영화인 《인사이드 아웃》과 《굿 다이노》가 개봉했기 때문에 2016년에는 픽사 개봉작이 없는 것이 원칙이다. 게다가 2016년에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주토피아》와 《모아나》가 개봉하기 때문에 더 애매한 감이 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주토피아는 봄에, 모아나는 겨울에, 본작은 여름에 개봉하기 때문에 상영 시기가 겹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개봉 문제에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 북미 기준으로 보면 2015년이 픽사가 창사 이래 최초로 한 해에 두 영화를 발표하는 해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굿 다이노가 2016년에 개봉하고, 본작이 여름 시기에 개봉하기 때문에 2016년이 최초로 두 편의 픽사 애니메이션이 개봉한 해가 된다.

  • 한국 한정으로 겨울왕국 이후 나온 디즈니 배급 애니메이션 중 하나 빼고[44] 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이나 되는 상황이고, 한국 시장도 예전과 다르게 더 이상 애니메이션 장르의 불모지가 아니라 도리를 찾아서가 니모를 찾아서의 관객 수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45] 게다가 한국 대중들에게도 니모를 찾아서의 인지도가 대단히 높으니 픽사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

  • 미국에서 트레일러 공개 후 레즈비언 커플로 보이는 캐릭터들이 등장한 것에 대해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보이콧을 하겠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애초에 도리 역을 맡은 엘런 디제너러스가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면... 이에 대해 엘런 디제너러스는 개봉 전 인터뷰에서 "짧은 머리라고 다 레즈비언 여성인 것은 아니다"라는 답변을 했다.


  • 니모를 찾아서에서 도리가 외쳤던 "계속 헤엄쳐!"라는 말은 도리가 어렸을 적 부모가 알려준 기억을 잃었을 때의 대처 방법인 것으로 드러났다.

  • 다른 물고기들은 보통 6개월이면 작업이 완료되지만 행크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에는 무려 2년 이상이 걸렸다고 한다. 픽사가 그 동안 작업했던 캐릭터들 중 가장 복잡한 캐릭터였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런 어려운 캐릭터를 구현한 장본인은 한국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에릭 오다.

  • 전작과 여러모로 차이점이 많은 후속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전작에 비해 비중 있게 등장하는 동물의 수가 증가했으며, 말린과 도리의 바다 일주가 주 내용이라 로드무비의 느낌이 강했던 전작에 비해 많아진 주요 동물들이 해양 시설물이라는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서로 엇갈리고 만나는 동시에 '한편 다른 곳에서는'의 전개방식이 많이 나와 캐릭터들의 동선과 관계도가 전작에 비해 복잡해진 편이다.
    • 전작 상영 당시부터 있었던 몇몇 후속작 떡밥들이 뿌려졌다.
    • 전작에 블루탱은 도리만 나왔기 때문에 작중 설정상 모든 블루탱이 단기 기억상실증일 것이라는 생각을 한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로 13년 만에 진실이 밝혀졌다.
    • 영화 극초반에서 전작의 사건 발단 부분인 니모의 납치 및 말린과 부딪힐 때의 상황을 도리의 시선에서 볼 수 있다.
    • 도리가 부르는 '계속 헤엄쳐' 노래는 전작에서는 도리가 직접 지었다고 언급되지만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도리가 즉흥적으로 창작한 노래를 긴 시간 동안 까먹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 사실 역시 이번 영화의 일종의 복선이 된다.
    • 전작에서 도리가 고래 소리랍시고 혀를 꼬아서 말하던 것이 사실 어릴 적 데스티니와 대화할 때 사용하던 어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데스티니는 고래상어이므로 상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보일 때는 그냥 대화를 하면서 파이프 통해 대화를 할 때만 그렇게 말한다.
    • 전작에서 도리가 2~3초 정도 자기 가족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 전작에서 도리가 인간의 문자를 읽을 수 있는 것은 도리를 찾아서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 한글판 포스터 중 숨은 도리 찾기 포스터에 적힌 '나를 찾아줘'라는 문구의 폰트는 영화 《나를 찾아줘》와 같은 폰트다.

  •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먀 초반에 도리 일행이 보석오징어와 조우했을 때 멀린이 어떻게든 대화로 무마하려고 하면서 신으로 모시고 조각도 세우겠다는 말을 한다. 보석오징어의 생김새도 행크와 다르게 어두운 색에 야광빛을 띠게 디자인되어 있어 공포심을 일으키는 편이다.

  • 도리를 단기 기억상실증보다는 타고난 ADHD가 고쳐지지 않은, 혹은 발달장애를 겪고있는 성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특히 후자로 보는 경우에는 소설 원작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폐증 증상과 유사한 의사소통의 문제와 말을 똑같이 따라하고 특정 단어를 반복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북미에서는 거의 도리를 단기 기억상실증+자폐증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크게 보인다.

  • 전작의 캐릭터들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47]
    • 니모는 한쪽 지느러미만 작은 성장에 문제가 존재한다.
    • 도리는 다들 알다시피 기억, 행동, 의사소통을 통해서도 그 외 다른 장애 가능성이 존재한다.
    • 행크는 다리가 7개이고 바다에 나가기 싫어하는 부분을 부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혹은 PTSD 증상 때문이라고 추정도 가능하다.
    • 데스티니는 근시인데, 동물에게는 무시하기 힘든 장애다.[46]
    • 베일리는 뇌를 다친 뒤 음파 탐지를 할 수 없다.
    • 베키는 헝클어진 깃털에 눈에 초점도 없는 것이 딱 봐도 정신줄 놓은 새다.

  • 행크와의 첫 만남 장면에서 전작의 등장인물 달라의 사진이 나온다.

파일:도리도리버거.jpg
  • GS25에서는 캐릭터 상품으로 '도리도리버거'를 출시했다. 버거 자체는 흔한 새우버거이긴 한데, 이게 물고기들이 주인공인 영화인 것을 생각하면... 안에는 포켓몬빵으로 익숙한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다.

  • 도리의 성우의 영향 때문인지 팬들 중에 '도리는 사실 레즈비언(...)이라는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많다. 국내 팬들은 이 드립을 잘 치지 않지만 서양권 팬들은 정말 잘 친다.

  • 대신 도리의 이름이 하필 국내에서는 '道理'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도리와 이치를 찾아서', '법도를 찾아서' 등 철학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파일:FINDING_DORY_JUMP.jpg
  • 후반부 데스티니의 도약신은 프리 윌리를 참고했다고 한다.

  • 엔딩 크레딧이 다 끝나고 난 뒤 'this film is dedicated to all our families - of every kind. you keep us swimming(모든 가족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여러분들 덕에 저희가 계속 헤엄칩니다.).'이라는 문구가 뜬다.
파일:Finding Dory ending credit.jpg

  • 침착맨이 무비맨(MovieMania)에게 답변할 때 자주 언급하던 영화다.

  • 2017년 중반부터 흥행한 모 드립에서 "도리는 일본어 토리에서 유래한 일본어의 잔재이므로 '볶음을 찾아서'가 맞다."라는 개드립이 한번 흥했다(...). 국립국어원의 닭도리탕 무리수 교정에서 따온 드립이다.

  • 2018년 7월 21일 OCN에서 한글 자막본으로 방송하기 시작했다.[48]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으로 수백명의 무슬림이 공항에서 억류 당했을 때, 그들 일가의 초호화 생활이 비난 받았는데, 이때 그들 가족이 주말에 백악관 내부 영화관에서 피자를 먹으면서 본 영화다. 국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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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포스터에 있는 흔적처럼 원래 7월 7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6일로 변경되었다.[2] 니모를 찾아서가 개봉되었을 때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어린이 관객들이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될 때는 대학교 2학년이 된다. 즉, 니모를 찾아서를 재미있게 본 초등학생은 현재 대학생이거나 초등학생 5~6학년이었다면 사회생활을 준비하며 알바를 하고 있을 만큼 긴 시간이다.[3] 3분 40초쯤에 발표한다.[4] 2분40초[5] 청소년 시절의 도리를 맡았다.[6] 이 영화의 제작자의 딸로 아기 시절의 도리를 맡았다.[7] 이전 성우인 김혜미가 의정 활동을 하고 있어 성우 활동이 불가능해 교체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기초의회(시, 군, 구 의회) 의원은 직무와 관련된 일이 아니면 영리 행위가 가능하다고 하니 출연이 가능했을 것이다.[8] 아역배우 출신으로 유년 시절의 도리 역을 맡았다.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리 역을 맡았었다.[9] 전편에서는 당시 9세의 아역 배우 알렉산더 굴드가 연기했지만 그는 현재 22세의 성인이 되었으므로 교체되었다. 한국판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교체되었다.[10] 성우로 출연한 두 사람 모두 주토피아에서 보고 경찰서장 역을 맡았었다.[11] 수족관 아나운서의 목소리다. 80~90년대 헐리우드 영화 팬에게 친숙한 에일리언 시리즈의 시고니 위버가 담당했으며, 그녀의 실명도 그대로 사용되었다. 월-E에서 아나운서로 등장한 적이 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어린 관객이 시고니 위버에 대해 모르므로 '마린걸'로 번역되었다.[12] 전작에서는 강구한이 맡았다.[13] 무려 남성 성우로 교체되었다.[14] 전작에서는 조 랜프트가 맡았지만 그의 작고로 인해 동생인 제롬 랜프트로 교체되었다.[15] 토이 스토리에서 햄 역을 맡은 이후 픽사의 모든 작품에서 한 배역씩 목소리를 맡는 전통을 가진 배우다.[16] 니모를 찾아서에서 니모 역을 맡았던 배우다. 당시 9살이었지만 현재는 22살로 성장해 자연히 목소리도 변성기를 겪어 니모 역을 맡지는 못하고 단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17] 네이버 영화에는 '감성 예고편'으로, 유튜브에는 보다시피 '감동 예고편'으로 올라와있다. 뭥미?[18] 같은 개체는 아니지만 본편에서도 도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도와주는 게 소라게 2마리이다. 의도한 듯.[19] 정확히는 도리의 시점에서 본 장면이다.[20] 이때 "도움 필요 없으니까 저리 가서 기억이나 잊어버리고 있어. 그게 제일 잘하는 거잖아?"라고 한다.[21] 실제로 많은 물고기가 멀쩡히 헤엄치다 해변의 관광객 등 인간들이 바다에 투기한 저 맥주캔 고정 껍데기에 몸이 끼인 채로 살아 체형 자체가 기형적으로 변모하거나 거북도 목에 뒤집어쓰는 등 해양생물의 삶에 큰 위협이 된다고 한다. 때문에 미국의 모 맥주회사는 본인들이 생산하는 맥주캔 껍데기를 맥주를 생산하고 남는 맥아 찌꺼기를 가공하여 만들어 바다로 흘러들어가더라도 쉽게 분해되거나 오히려 먹고살기 살벌한 해양생물들의 먹이가 될 수 있게끔 전면 교체하겠다고 발표하였다.[22] 이 바다생물연구소는 좀 이상하다. 행크의 말에 의하면 구조된 물고기는 바다로 보내지지만 여기서 살수 없다는 일부 물고기는 클리브랜드의 수족관으로 간다. 여기 물고기들은 바다로 가고 거기 물고기들은 거기서 살다가 죽는다고 했다. 그런데 여기선 물고기는 거처를 옮길수 있고 바다는 넓은데 여기서 살 수 없다는 게 좀 에매하다 또 벽에 1 편의 악역인 달라와 바라쿠다의 사진까지 붙어있고 동물학대인 만져보기 체험존과 여러 건물과 수조를 연결하는 수상한 파이프,방류도 못할거 같은 큰 수조도 있고 머리에 혹이 있는 베일리는 벨루가라 원래 혹이 있는데 잡아온 것도 이상하고 수의사가 아무 이상도 없다고 했는데 방생하지도 않는 등 연구와 치료의 탈을 쓴 동물학대 같다. [23] 실제론 고래상어는 물고기를 먹지 않는다. 크릴이나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 여과 섭식자다. 목 안쪽에 있는 스펀지 모양으로 작은 먹이만 걸러서 먹는데 물고기는 커서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고 입이나 아가미로 빠져나간다.[24] 실제로는 들어갈 수 있다. 문어는 아주 작은 틈도 통과할 수 있다.[25] 여담이지만 베일리가 말린과 니모가 도리를 향해 헤엄쳐 가고 있을 때 정체불명의 뭔가가 도리에게 접근하니 도망가라며 소리치고, 이 셋이 드디어 다시 만나 재회의 기쁨을 맞으며 소리를 지르자 베일리는 도리가 정체불명의 물고기 두 마리에게 산 채로 뜯어먹히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개그씬이 나온다.[26] 해달들이 서로 껴안으며 귀여움으로(...) 차들을 멈춰세운다.[27] 이를 본 행크의 대사는 "Holy carp." "하느님 맙소사"라는 뜻의 "Holy crap"을 물고기에 맞게 살짝 비튼 것이다. 참고로 carp는 잉어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28] 이때 나오는 BGM은 루이 암스트롱What a Wonderful World.[29] 그래도 해양생물연구소는 치료한 후 방생하는 곳이니 소원대로 바다로 돌아갈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런데 클리블랜드로 가면 엄청난 급전개 스릴러 첩보 바다 영화가 될 수도 있다![30]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바다로 돌아가서 니모와 재회할 가능성도 있다.[31] 박평식 평론가가 다크 나이트같은 명작에도 7점을 준 사실을 감안하면 박평식이 내린 7점은 높은 점수다.[32] 너무 과도한 비판이라는 주장이 많다. 당장 픽사의 전작만 봐도 도리를 찾아서의 각본은 최악이라고 보기 힘들다.[33] 《니모를 찾아서》는 비평가 신선도 99%에 로튼 평점은 10점 만점에 8.7점, 메타스코어 90점.[34] 별 3~3.5개[35] 물론 카 3: 새로운 도전과 비교해 보면 도리를 찾아서가 압도적으로 평가가 좋다.[36] 픽사의 1번째 십억 달러 영화는 토이 스토리 3.[37] 핸드(Hand)와 행크(Hank)를 도리가 헷갈려하는 장면이었기에 바꾸기가 애매하기도 했다.[38] 다만, 이때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시선이 현재보다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것도 큰 악영향을 미쳤다. 현재는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39] 최고 흥행작인 겨울왕국은 마케팅 부진과 악소문으로 인해 초반에 많이 힘들어서 이 축에 끼지 못했다.[40]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역대 북미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었던 영화다.[41] 등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영상물 등급 제도/미국 문서 참조.[42]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되어 의원직을 수행했다. 그러나 기초의회의원은 직무와 관련된 일이 아니면 영리 행위가 가능하다고 하니 섭외하고자 하면 캐스팅 자체는 가능했을 것이다.[43] 한편 위훈은 폭력 사건으로 제명된 박조호가 맡았던 미스터 레이도 동시에 맡았다.[44] 다만, 굿 다이노의 경우 당장 미국에서도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45] 게다가 굿 다이노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실패한 영화다.[46] 물론 상어는 원래 근시라는 것도 고려해야 하지만.[47] 이에 대해 이런 장애를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상징하는 바를 분석한 한 블로그의 글이 있다.[48] 한국 디즈니채널이 우리말 더빙으로 먼저 TV 방송을 시작했지만 엔딩 크레딧 이후 영상을 보여주지 않았다. OCN 방송본은 엔딩 크레딧도 자르지 않고 본편을 다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