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 제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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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사카부 오사카시의 남동부 지역으로 구성된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일본 유신회 소속 모리시마 다다시.
2. 상세[편집]
아베노하루카스로 대표되는 유수의 상업지들이 위치한 한편,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가들이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한편 재일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츠루하시의 코리아 타운도 이 선거구에 속한다.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생지인 히라노구도 이 선거구에 속하기 때문에, 은근히 한국과의 연관성이 있는 선거구라고 볼 수 있다. 이명박의 아버지 이충우씨는 당시 오사카에서 목장 노동자로 근무했고, 히라노구의 조선인 부락에서 거주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구로 자민당이 주로 차지하고 있는 지역구다. 서민 밀집지역이지만 토박이들이 많이 거주하기에 자민당이 유리하다. 특히 이 지역구를 세습중인 사토 일가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초대 지역구 의원인 사토 메구무의 부친은 참의원의원을 거쳐 12년간 오사카부의 지사를 역임했고, 사토 아키라 전 의원은 사토 메구무 전 의원의 사위이다. 결혼 후 장인의 성을 따랐고, 장인의 비서를 지내다가 이 지역구를 세습받았다. 지역구 내에 코리아 타운이 위치하고 있다는 특징 때문인지, 사토 아키라는 한일의원연맹 등에 가입했다.
2012년 제46회 총선에서는 자민당이 이긴 3개 선거구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21년 제49회 총선에서는 이곳마저도 일본 유신회에 넘어가 자민당이 오사카부에서 전패했다.
3. 역대 국회의원[편집]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2.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3.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4.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5.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6.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7.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8.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자민당과 유신회의 치열한 접전히 벌어진 오사카에서, 자민당 사토 아키라 후보가 비교적 넉넉한 표 차이로 이겼다.
한편 입헌민주당 오츠지 카나코 전 참의원의원은 석패율제를 통해 비례대표로 당선, 일본 역사상 최초의 성소수자(레즈비언이다) 중의원의원이 되었다. 이미 2012년 12월에 비례대표로 의원직을 승계했을때, 최초로 성소수자 참의원의원이 되어서 7개월간 재직한 바 있다.
4.9.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현역 자민당 사토 아키라 의원과 입헌민주당 오츠지 카나코 의원이 재대결한다.
일본 유신회는 지난 총선에 출마한 시이키 다모츠 전 의원을 치바현 제5구에 공천하고, 이 자리에 모리시마 타다시 후보를 공천했다. 유신회의 지역 지부인 오사카유신회의 정조회장을 지낸 정당인이다.
투표 결과, 유신회 모리시마 타다시 후보가 승리했다. 현역의원이었던 자민당 사토 아키라 후보와 입헌민주당 오츠지 카나코 후보는 모두 석패율제를 통해 부활하지도 못하고 낙선했다.
4.10.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일본 유신회에서는 모리시마 타다시 의원이 재출마할 예정이다.
자유민주당에서는 사토 아키라 의원이 아직 지부장직을 유지 중이다. 현재 만 72세로 만약 2024년 7월 12일까지 해산되지 않으면 만 73세가 되어 비례대표 후보로 중복 등록이 불가능하다.
입헌민주당에서는 오쓰지 가나코 전 의원이 10구로 지역구를 옮기며 새 후보가 필요해졌다.
공산당에서는 오가와 요타 전 오사카시의원이 출마한다. 참정당에서는 후지타 미키 후보가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