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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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첫 등장한, 2세대 포켓몬 노라키의 새로운 진화형[2] 이름의 유래는 한칭은 '신비+사슴 록(鹿)', 일칭은 '신비한(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배리어러시의 기술 숙달은 레벨 31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소 32 레벨 이상이어야 한다.
2.1. 라이드 포켓몬[편집]
가장 처음 만나는 라이드 포켓몬으로, 미도가 특별한 신비록을 돌보고 있다.
피리를 불어서 선율을 새긴 후 주인공은 신비록을 타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작중 최초로 사용 가능한 포켓몬 라이드이며, 시대 상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전거를 대신하는 수단으로 이동속도와 등판력이 상당히 좋다. 점프 기능은 특출나지는 않지만 웬만한 장애물은 뛰어넘을 수 있고, 탑승 상태에서도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주울 수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후반부에 라이드 포켓몬으로 워글을 얻게 되면 잘 타지 않게 되지만, 워글을 탈 수 없는 환경이거나 평지에서 활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여왕 드레디어처럼 라이드 포켓몬으로 쓰이는 신비록도 우두머리보다 작다. 우두머리를 꺼내놓고 신비록을 타보면 우두머리 쪽이 한참 더 거대하다.
3. 포획[편집]
히스이의 여명에서 초대량발생으로 출현하는 개체를 잡거나, 노라키를 잡아다가 직접 진화시켜야 한다. 다만 속공 배리어러시 20번을 써야 해서 번거롭다. 그렇지만 만들어놓으면 제법 발이 빠른데다 최면술도 쓸 수 있으며 내구력도 있는 편이라 포획요원으론 나쁘지 않다. 초반부터 사용할 거라면 큰뿔고지 위쪽에 우두머리 노라키가 출현하니 신비록을 만들거라면 이쪽을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4]
4. 대전[편집]
진화하면서 에스퍼 타입이 추가되었는데, 노말과 에스퍼의 궁합은 방어적으로 좋은 편이다. 자속으로 찌르는 공격범위는 아주 좁지만, 방어적으로는 에스퍼의 약점인 고스트를 씹어버리며, 노말의 유일한 약점인 격투를 1배로 상쇄한다. 약점은 벌레와 악, 반감 및 무효는 에스퍼/고스트로 에스퍼가 달린 포켓몬들 중에서는 상당히 양호하다. 소드/실드와 혹시나 연동이 가능해진다면 이 점을 이용하여 흑마 버드렉스를 상대하는 의외의 조커 카드가 될 수도.
다만 물리형일 경우 에스퍼 타점의 물리기들이 대부분 성능에 하자가 있어서 노말 화력에만 의존해야 할 수도 있다. 사념의박치기는 위력과 명중률에 문제가 있고, 사이코팽이라면 명중률 문제없고 위력도 조금 더 높으니 그나마 채용할 만하겠으나 에스퍼몬이라도 많이 못 배우는 기술. 배리어러시는 방어 +1랭크를 겸하기는 하지만 기술 위력이 70이라 화력 상승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노말은 타점이 구린 대신 노말 기술의 성능들이 좋은 편이고, 노말의 전통으로 서브웨폰 기술폭이 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종족값과 특성만 상식적이라면 그래도 에스퍼타입 포켓몬들 중에서는 활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103-72-75라는 괜찮은 내구 체계에 공격과 특공이 나란히 105인 쌍두형 종족값 배치이다. 노라키 시절보다 속도가 20이나 줄었지만 체력이 큰 폭으로 오르고 방/특방 양쪽에서도 소소하게 보강이 이뤄져 전반적인 내구가 훨씬 강화되었기 때문에 자속으로 약점을 맞지만 않는다면 웬만한 2배 서브웨폰까지는 내구 조정에 따라서 버틸 수도 있다. 따라서 65라는 애매한 수치의 스피드 대신 준수한 딜과 내구에 노력치를 나누는 형태가 주류일 가능성이 높다.
특성은 기존 노라키와 동일하지만 운용법이 달라진다. 위협의 경우 당연히 물리막이 겸 딜탱이다. 상대 파티가 첫 주자로 물리몬이 나올 것으로 추정될 때 선봉으로 내기 좋고, 아니면 교체 플레이로 상대 어태커를 방해하는 식으로 원종 윈디와 비슷하게 쓸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원종 윈디가 아침햇살이라는 훌륭한 자체 회복기를 갖고 있는 것과 달리 신비록의 경우 레알세 기준으로는 습득 가능한 회복기가 잠자기밖에 없기 때문에 윈디만큼 안정적인 운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후속 세대에서 기술폭이 더 늘어날 수도 있고 방어 상성 측면에서도 나름 괜찮아 원종 윈디와도 차별화될 여지가 있으므로 하위 호환까지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초식 특성이라면 무효 상성을 하나 늘리는 겸, 풀타입 어태커들과 씨뿌리기/수면가루/버섯포자 믿고 쓰는 포켓몬들을 완벽히 기점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이 경우라면 당연히 물공형으로 굴려야 효율이 나온다고 보이나, 배우는 기술에 따라 공격 상승 효과는 포기하고 특수형으로 써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신비록에게 초식 특성이 쓰이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바로 다른 특성인 위협 때문에 상대가 신비록 마주쳤는데 위협이 발동 안 하면 초식 특성이라는 점을 바로 들키기 때문이다. 초식 특성이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려면 상대가 생각없이 풀 기술을 질러서 한 턴을 날려먹어야 하는데 그런 상황은 발생할 수 없다. 상대의 풀 타입 기술을 예상하고 교체 플레이를 해야만 그 진가가 제대로 드러난다.
일단 레알세 기준으로 물리기는 자속기로 이판사판태클과 기가임팩트, 전용기인 배리어러시와 사념의박치기를 배울 수 있고 견제기로는 메가혼, 아이언테일, 10만마력, 와일드볼트를 습득 가능하다. 한편 특수기의 경우 자속기로는 파괴광선과 스피드스타, 사이코키네시스, 신통력, 견제기로는 10만볼트, 에너지볼, 섀도볼을 배울 수 있다. 물리형으로 간다면 기술폭이 하나같이 반동기이거나 명중률에 하자가 있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신비록의 약점을 찌르는 악 타입에게 메가혼으로 반격할 수 있고, 10만마력으로 자속기를 전부 반감으로 받는 강철 타입을 저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특수형으로 간다면 노말타입 자속을 살리기가 어정쩡하고 물리형보다 견제폭이 비교적 좁다는[5] 단점이 있지만, 랭크업 기술이 없는 물리형과 달리 명상으로 랭크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위협이라면 물리든 특수든 선택이다. 위협으로 물리내구를 보강하고 명상으로 눌러앉을 수 있지만 명상 한 번으로는 여전히 화력이 애매하고 스피드를 올릴 수단이 없어 아쉽다. 특수형이더라도 방어보정 겸 물리공격 수단으로 배리어러시 정도를 채용할 수는 있으나, 이미 명상/배리어러시로 기술칸을 둘이나 잡아먹게 되어 애매해진다. 반면 물리형의 경우 사념의박치기든 배리어러시든 더 쓸모있게 활용할 수 있고, 약점인 악이나 답답할 수 있는 에스퍼 동족전을 뚫어내는 메가폰을 채용하며 노말과 에스퍼를 바보 만드는 강철을 10만마력으로 견제할 수 있다. 물리형은 어차피 쓸만한 랭업도 없으니 준수한 견제폭을 살리기 위해 돌격조끼도 채용 가능하다.
포켓몬 홈 개방 이후 상황에서는 10만마력이 사라진 대신 지진을 습득하며, 개척하기도 배울 수 있다. 특수 쪽 전망은 더 좋은데, 대지의힘이 신규 기술에 들어와 견제 가능한 타입이 제법 넓어졌으며, 테라스탈 여부와 관계없이 테라버스트도 80짜리 자속기로 무난히 써먹을 수 있다.
5. Pokémon GO[편집]
2023년 12월 23일에 이벤트로 레이드배틀에 구현 예정. 노라키에서 신비록으로 진화시키는 방법은 구현되지 않았으나 본가처럼 배리어러시가 구현되면 파트너 설정 후 20회 사용함으로 진화가 가능해지는 설정으로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6. 기타[편집]
- 추운 지방에 사는 포켓몬이고 털색도 눈을 연상시키는 하얀색이지만 의외로 얼음 타입은 붙지 않았고, 노라키 때 도감 설명의 에스퍼 타입 같은 묘사를 반영했는지 기존의 노말 타입에 에스퍼 타입이 추가되었다.
- 처음 등장했을 때 노라키와 크기나 생김새가 조금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노라키의 리전 폼으로 생각한 사람이 많았으나 진화형이라는 게 밝혀졌다. 미도의 스타킹에 그려진 노라키는 목 쪽의 털이 한 가닥 솟은 것을 빼면 통상 노라키와 큰 차이가 없기에 리전 폼 노라키는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고, 결국 기존 노라키에서 진화하였다.
- 부스터, 무장조, 모크나이퍼와 마찬가지로 날렵하게 생긴 기럭지와 포켓라이드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과 달리 상당히 느린 포켓몬이다. 함께 공개된 대쓰여너 또한 그다지 빠르지 않다.
- 동기인 다투곰을 시작으로 노고고치, 키키링 등 2세대 포켓몬들의 진화형이 출시되었다. 다만, 노노고치와 키키링은 현대에서 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라서 시대와 상관없이 진화가 가능하지만 신비록은 과거 노라키가 배리어러시를 배워야 진화가 가능한지라 베리어러시를 습득 못한 현시대의 노라키에겐 사실상 미진화체나 마찬가지다.
[주의] 속공은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만 존재한다. 이후 9세대에서는 그냥 20번을 해야 가능하지만 실제론 구현되어 있지 않는다. 따라서 진화시키려면 포켓몬 홈을 경유해 진화시켜야 한다.[1] 초식 특성의 경우 0배[2] 정확히는 과거에 살았던 노라키의 진화형으로 현대의 노라키는 신비록으로 진화할 수가 없다. 다만 비슷한 진화 조건을 가졌던 장침바루처럼 진화 조건을 변경해 베리어러쉬를 익히고 20회 공격하면 진화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지만, 정작 게임에선 이를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다.[3] 일반적으로 사슴 록은 しか(시카)라고 읽지만 かのしし(카노시시)라고도 읽힌다.[4] 단,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가끔 우두머리에게 가기 직전에 야생 노라키도 우두머리가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5] 물리형의 경우 견제기만으로도 불꽃, 물, 풀, 전기, 얼음, 독, 비행, 에스퍼, 바위, 악, 강철, 페어리 총 12개 타입을 찌를 수 있지만, 특수형은 그 절반인 물, 땅, 비행, 에스퍼, 바위, 고스트의 6개 타입을 찌르는 데 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