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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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땅=, 특수=,
파일=9세대 대지의힘.jpg,
한칭=대지의힘, 일칭=だいちのちから, 영칭=Earth Power,
위력=90, 명중=100, PP=10,
효과=상대의 발밑에 대지의 힘을 방출한다. 10%의 확률로 상대의 특수방어를 1랭크 떨어뜨린다.,
성능=랭크,성질=비접촉)]
1. 개요
2. 설명
3. 미디어 믹스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기술. 8세대 기술레코드 67번, 9세대 기술머신 133번.


2. 설명[편집]


사이코키네시스의 땅 타입 버전으로, 땅 타입 물리기에 지진이 있다면, 특수기에는 이게 있다. 약칭으로는 '대힘'으로 불린다.

위력이 지진에 비해서 10 낮고 대상이 적 하나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쓸만한 성능이고, 땅 타입 특수기가 시궁창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확률이 낮긴 하지만, 가끔 특방을 내리는 부가 효과까지 터진다.

땅 타입 기술이지만 게임상 이펙트는 땅에서 마그마가 뿜어나오는 연출이라, 어째 땅보다는 불꽃 타입 같아 보인다. 바닥에서 대지의 힘을 뿜어내면서도 그래스필드에 반감되지 않는다는 점도 특이점.

전설이 아닌 땅 타입 포켓몬 중 이걸 제대로 쓰는 녀석은 몇 없다. 땅 타입은 대부분 특공이 낮고, 그나마 특공이 높은 포켓몬들은 니드퀸, 니드킹, 대짱이, 메깅, 폭타, 점토도리, 토대부기, 트리토돈, 두빅굴, 모래성이당, 플라이곤이 끝이다. 그런데 그마저도 모래성이당 외에는 전부 쌍두형 스탯이라서 결국에는 완전 특수형으로 굴리는 것이 아니면 이 포켓몬들도 대지의힘 대신 지진을 더 많이 채용한다. 실질적으로 제대로 사용하는 포켓몬은 트리토돈, 특수 두빅굴, 생명의구슬 우격다짐 니드킹과 니드퀸 정도.

대신 특수형 포켓몬인데 이 기술을 배울 수 있고 땅 타입의 견제폭이 도움이 된다면 거의 채용을 고려한다. 다만, 최종 진화형이면 개나 소나 다 배우는 지진에 비해 대지의힘은 전설, 환상 계열을 빼면 습득 가능한 포켓몬의 다수가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땅 타입이고, 땅 타입이 아닌 포켓몬은 마그카르고, 루나톤, 코터스, 해루미, 대코파스, 삼삼드래, 아마루르가, 석탄산, 산호르곤, 강챙이(8세대부터), 왕구리(8세대부터), 이상해꽃(8세대부터) 등으로 적은 편이다. 때문에 몇몇 특수형 포켓몬들은 이 기술 하나 못 배워서 울며 겨자먹기로 잠재파워-땅을 쓰거나 지진을 넣고 쌍두형을 고려해 봐야 할 정도이다. 그래도 지진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보편적으로 쓰이게 할 의도인지, 기술레코드와 기술머신으로 풀리기 시작한 이후로 아주 서서히 배우는 포켓몬이 늘어나는 추세긴 하다.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 67번으로 풀렸다. 갑옷섬 가르침 기술로 대체 기술 중 하나인 열사의대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 기술을 쓰는 대표적인 포켓몬으로 원시그란돈[1],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아르세우스, 랜드로스 등, 한가락 하는 전설의 포켓몬은 전부 배운다. 자력으로 배우지 못해도 NPC기로 가르치면 거의 다 배운다. 원시의힘마냥 '대지'의힘이라는 이름이 간지나서일지도…[2] 토지신이 모티브인 랜드로스는 특공이 낮은 영물폼마저 최고위력 2위[3]를 자랑했었다. ORAS에서 그란돈이 원시회귀를, 폭타가 메가진화를 얻게 되면서 1, 2위 자리는 각각 원시그란돈과 메가폭타가 가져간 상태.[4]

하지만 대지의힘을 습득하는 제크로무나 큐레무가 정작 지진은 배우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6세대에서 잠깐 나왔던 우격다짐 랜드로스가 8세대에서 제대로 해금되면서 특수형 화신 랜드로스의 주 공격기가 됐다.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는 중반부부터 이쪽저쪽 잡몹 야생 포켓몬들이 이걸 달고 나와서 강철, 바위, 불꽃, 전기 타입 포켓몬을 주로 쓰는 플레이어들에게 고역을 치르게 한다. 특히 강철, 바위 타입 포켓몬은 특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불꽃, 전기 타입 포켓몬보다 더 고생한다.

9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짤리고, 새로 등장한 모래털가죽이 최대위력 사용자다.

3. 미디어 믹스[편집]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 시리즈에선 방 전체기로 바뀌었다. 지진보다 명중률이 높으면서[5] 적만 공격하기 때문에, 지진의 상위호환격 기술. 파수꾼의 동굴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숨겨진 유적'이나 7대 비보 던전이자 기라티나가 보스로 등장하는 '세계의 큰 구멍', 그란돈이 보스로 등장하는 '아지랑이 사막'에서 등장하는 니드킹·니드퀸[6]이나 2부 스토리의 최종 던전 '어둠의 화구', 히드런이 보스로 등장하는 '거대 화산'에서 등장하는 폭타[7]가 이 대지의힘을 난사하고 다니기 때문에, 해당 던전을 땅이 약점인 전기, 바위, 불꽃, 독, 강철 타입으로 돌면 위험하다.[8] 반대로 플레이어가 써도 방 전체기이기 때문에 부유 특성이 아니라면 방에 있는 상대를 마음껏 학살하고 다닐 수 있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아예 가르침으로 풀리면서 배울 수 있다면 다 배우고 가는 추세. 물론 배우려면 돈이 필요한데, 그 값이 무려 9000포켓. 그래도 열풍보다는 1000포켓 싼 편이지만, 비싼 건 마찬가지. 또한 이 시기부턴 지진이 기본 위력, 명중률, PP 등에서 상향된 데다 타입 상성이 본가를 따라 비행이 땅을 무효화할 수 있게 되었고 텔레파시 특성까지 생겨 지진에 아군이 휘말리는 일이 적어졌기 때문에 굳이 팀킬의 위험만 보고 지진을 뺄 이유도 적어졌다. 단 지진은 그래스필드에 위력이 반감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래스필드를 쓰는 적이 많은 던전을 돌 경우에는 지진보다 대지의힘이 선호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적어도 지진이나 땅고르기보다는 자주 나오는 기술. 진철의 니드킹이 사용했을 때의 이펙트가 매우 화려하다. 게임의 이펙트를 업그레이드한 듯, 땅이 그야말로 번개처럼 쩍쩍 갈라지면서 마그마가 나와서 상대를 덮친다. W 1화에서는 뮤를 상대하던 야생 니드킹이 사용했을땐 땅이 상대방 쪽으로 갈라지면서 폭발하는 연출로 나왔지만, 난천의 트리토돈이 사용했을땐 다시 마그마가 튀어나오는 연출로 나왔다.

포켓몬 GO에서는 2019년 5월 18일에 실시된 4세대 업데이트와 함께 구현되었다. 지진과 쿨타임 및 대미지 들어가는 타이밍은 동일하나, 2차징에 위력이 100이라 땅 타입 최강기로 자리잡았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에너지 55에 대미지 90의 기술로 조정되었다. 본가와 마찬가지로 10% 확률로 상대의 방어를 다운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배우는 포켓몬들은 지진보다 우선적으로 채용하지만 대미지 효율은 지진보다 나빠서 일장일단이 있다. 커뮤니티 데이 플라이곤과 커뮤니티 데이 한카리아스, 랜드로스(화신폼) 등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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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속 보정을 받는 데다가 원시회귀하면 특공도 크게 오르며, 원시그란돈은 특방이 낮아 미러전에서는 오히려 특수형이 우위를 점한다. 또 특수형이 불꽃 타입 자속기를 잘 써먹기도 하고.[2] 하지만 제르네아스는 이걸 못 배워서 독, 강철 타입을 동시에 견제하려면 땅 타입 잠재파워를 채용해야 한다. 밸런스 문제 및 정령플레이트 아르세우스가 묻힐 것을 우려한 단절 조치일 가능성이 높으며, 같은 이유인지 이벨타르도 이 기술을 못 배운다.[3] 폭타와 공동 2위.[4] 결정력으로 보자면 원시그란돈보다는 메가폭타가 더 높다. 우격다짐 보정 때문. 특공 풀보정 기준 원란돈은 29,970이고 메가폭타는 37,908이다.[5] 위력은 4로 동일하나, 지진은 명중률 3, 대지의힘은 명중률 6.[6] 아지랑이 사막은 닥트리오도 포함.[7] 폭타 자체는 의뢰해금 던전인 '빛나는 언덕'에서도 나오나, 거기선 레벨이 35 정도라 39레벨에 배우는 대지의힘이 없다.[8] 특히 아지랑이 사막은 이름에 걸맞게 아보크꼬지모를 빼면 모든 포켓몬이 땅 타입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