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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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42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의 다섯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은 오스트리아 작가 펠릭스 살텐(1869~1945)이 쓴 소설 '작은 숲 속의 밤비[1] '이다.
월트 디즈니의 걸작 중 하나로 인정받는 작품으로, 85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 최초 개봉 당시엔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유럽 시장 개봉이 불가능하게 된 상태에 놓여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300만 달러를 벌어 그럭저럭 흥행했지만, 이후 무수한 재개봉 흥행 성적이 합쳐지면서 북미에서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였으며 해외 흥행까지 합쳐 무려 2억 6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에 새벽이 오자 숲에 사는 새들과 동물들은 모두 아기사슴 밤비가 태어나는 것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아기 토끼 썸퍼는 을빼미 아저씨에게 이 소식을 알렸고 숲속의 식구들 모두가 숲의 왕자가 될 아기사슴의 탄생을 축하한다.
4. 특징[편집]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의 제작 초창기인 당시, 월트 디즈니는 '환타지아' 못지 않은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어했다. 디즈니는 사람이 아니라 자연이 주인공이 되고, 관객들이 실제로 자연 속에 들어가 그들의 삶을 같이 사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때 그의 눈에 들어온 작품이 소설 '밤비'였다. 그러나 이미 영화 판권은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 제작자 시드니 프랭클린에게 팔린 상태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차이점을 안 프랭클린은 살아있는 사슴으로 밤비를 찍을 수 없다는 것을 곧 깨닫고 월트 디즈니에게 다시 판권을 판매하면서 양도하였다.
밤비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수채화풍의 배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어린 사슴의 탄생부터 우두머리로 성장하기까지를 그리는데, 원작의 많은 대사를 한시간이 조금 넘는 애니메이션 속에 담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였다. 글로 읽으면 감동적이지만 영상으로 표현하면 지루해지는 에피소드들도 갑갑하기는 마찬가지다. 스토리 회의를 통해 원작에 없는 밤비의 죽마고우 토끼 텀퍼와 스컹크 플라워가 추가되었고, 대사는 각 동물들의 테마음악과 몸짓으로 대치해, 1천 단어 정도만 사용했다. 또한 애니메이터들이 동물 해부학과 실사 스케치를 배워 사람의 표정을 지을 줄 아는 동물로 새롭게 창조하였다. 피터 베인이나 도니 다나건 등 실제 어린이들이 성우로 참여하여 현실감을 높인 목소리 연기도 인상적이다.
사슴 밤비[2] 의 삶을 보여주며 전체적으로는 평화로운 분위기지만 후반에 들어 사냥꾼들이 끌고 다니는 개떼들이[3] 빌런으로 나오면서 긴장감이 점차 높아진다. 사실 디즈니 특유의 애니메이션화에 의해 평화로운 동화의 모습으로 그려져서 그렇지 원작 소설은 야생동물기에 가까운 소설로 밤비와 동료들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사냥꾼[4] 이나 개떼들이 심심하면 등장해 밤비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고 겨울의 처절한 생존기, 동료의 죽음, 믿었던 인간의 배신[5] 등을 그린 심각한 작품.[6] 매우 잔혹해 후반에 숲의 왕자가 밤비에게 경찰의 총에 맞아 죽은 밀렵꾼의 시신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펠린을 차지하기 위해 벌인 카루스, 론노와의 결투에서 승리한 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때린 데 또 때리기 같은 비겁한 기술도 마다하지 않거나 무장해제된 론노를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밤비의 냉정함과 잔혹함[7] 도 보여준다.
이러한 내용으로 미국 주간 시사지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20위에 선정되었다.[8] 무서운 사냥꾼에게 쫓기다 엄마 사슴이 죽음을 당하고 고아가 되어 어두운 숲을 헤매는 내용이니 아이들에겐 그보다 더 큰 공포가 없었다.
5. 등장인물[편집]
숲속의 왕자의 아들인 어린 사슴으로 겨울날 어머니를 사냥꾼의 손에 잃은 뒤 아버지의 가르침을 통해 성장하며 이후 자신을 좋아하는 암사슴 펠린과 사랑에 빠져 영화 마지막에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새로운 숲의 왕자가 된다.
- 펠린 역 - 캐미 킹 콘론(아역), 앤 길리스(어른) / 박지현(아역), 최덕희(어른)
상당히 활발한 성격의 암컷 사슴으로, 첫 등장 때부터 밤비에게 관심 있는 티를 팍팍 낸다. 후반에 성장했을 때 사냥꾼의 개들에게 위협을 당해 죽을 뻔 하나 밤비가 지켜준다. 이후 마지막에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원작에서는 엄마 에나가 밤비의 이모라 밤비와는 이종사촌이다. 그 외의 가족은 고보란 이름의 쌍둥이 남자 형제와 그의 짝 마레나, 그리고 지노와 구리가 발견해 데려와 입양한 양자들인 넬로와 멤보, 지노와 구리가 독립한 이후에 낳은 페르토가 있다.
토끼로, 밤비한테 있어서는 친구이자 친한 동네 형과 같은 존재이며 많은 여동생들이 있다. 여담으로 다이너소어의 크론과 함께 디즈니 작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오빠 캐릭터다. 오빠 캐릭터가 디즈니 캐릭터 중에서 왜 쉽게 볼 수 없냐면 디즈니 작품들 중에 여동생 있는 남성 캐릭터와 오빠 있는 여성 캐릭터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외동이나 쌍둥이, 형, 누나, 언니, 남동생, (자매 사이의) 여동생 캐릭터는 디즈니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다.[11] 무례하거나 좋지 않은 행동을 할 기미가 보이면 언제나 엄마가 그를 부르며 아빠의 가르침을 기억하게 하여 이를 말로 하기도 한다. 후반에 암컷 토끼에게 홀딱 반해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은 유명하다. 발구르기가 특기이며 처음 등장했을 때도 발구르기로 부엉이를 깨웠으며 영화 마지막에는 후반의 암컷과 결혼한 뒤 여러 아이들을 둔 아빠가 되었는데, 아이들과 같이 발구르기를 한다. 이 아이들도 아빠 덤퍼를 닮아 발구르기를 잘한다.
- 플라워 역 - 스탠 알렉산더(아역), 팀 데이비스(10대), 스털링 할로웨이(어른) / 김민상(아역), 서문석(어른)
스컹크로 덤퍼와 더불어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름은 막 말을 떼기 시작한 밤비가 붙여줬다. 1편 한정 더빙 이름은 '예쁜꽃'. 그리고 어릴 때 꽃이라고 불리면서 설레어하는 모습은 여자인 것처럼 보이지만 성장한 시점에서 등장할 때는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장하여 맺어진 암컷 스컹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게 밤비라고 이름을 붙인다.
- 밤비 엄마 역 - 폴라 윈슬로웨 / 이영주
숲속의 왕자의 아내이자 밤비의 어머니로, 겨울날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는다. 원작에서는 펠린의 어머니 에나[12] 가 그녀와 자매지간이다.
- 밤비 아빠 역 - 프레드 셸드 / 유강진
통칭 큰 사슴. 숲속의 왕자 역할을 맡아 그 때문인지 뿔도 다른 숫사슴보다 더 크고 아름답다. 사슴 무리들에서 뛸 때 가장 앞에 있기도. 2편에서 아들 밤비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조금 서툰 면이 있지만[13] 아들을 나름 아끼고 사랑한다. 1편의 마지막에는 아들 밤비에게 숲 속의 왕자 자리를 물려준 뒤 은퇴한다. 여담으로 사슴이지만 숲속의 왕자라 그런지 사람이 봐도 외향이 아름답다고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숲의 다른 동물들과 함께한 등장인물로 숲 속의 원로. 2편에선 밤비를 대신 봐줄 암사슴을 찾아주는데 뿔이 자라 성장한 밤비를 보고 감탄하며 밤비, 덤퍼, 플라워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한 강연같은 것을 한다. 그런데 하는 말이 모두 무시무시하게 해서 셋 다 겁먹는다. 영화가 시작할 때 덤퍼는 그를 깨우기 위해 늘 그의 집 앞에서 발구르기를 하는데 이후 어른이 된 덤퍼와 그의 자식들의 발구르기를 듣는 것으로 다시 보여준다. 참고로 원판에서의 불리는 명칭은 프렌드 아울(Friend Owl)이다.
- 론노
1편에선 펠린을 두고 밤비와 싸우는 수컷 사슴으로 잠시 등장. 이때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고 대사조차 없었다. 2편에서는 어린 시절 모습으로 나와 밤비와 친구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어린 시절 모습은 밤비보다 먼저 태어났거나 성장이 빠른지 밤비에게 없는 작은 뿔이 난 모습이다. 밤비는 예쁜 미소년이고 론노는 잘생긴 미소년인지라 코부와 함께 디즈니 팬들에겐 회자되는 편이다.
- 지노와 구리
1편의 마지막에 등장한 아기 사슴 남매로 지노가 오빠, 구리가 여동생이다.
밤비와 펠린의 아이들이자 숲의 왕자의 손자, 손녀. 원작자 펠릭스 살텐의 소설이자 밤비의 후속작 밤비의 아이들(Bambis Kinder: Eine Familie im Walde)의 주인공들이다. 소설의 내용은 이들이 암사슴 롤라와 그녀의 아이들인 라나, 보소와 겪는 갈등을 비롯한 성장하면서 겪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밤비와 펠린의 아이들이자 숲의 왕자의 손자, 손녀. 원작자 펠릭스 살텐의 소설이자 밤비의 후속작 밤비의 아이들(Bambis Kinder: Eine Familie im Walde)의 주인공들이다. 소설의 내용은 이들이 암사슴 롤라와 그녀의 아이들인 라나, 보소와 겪는 갈등을 비롯한 성장하면서 겪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 그 외의 숲속 동물들
숲속의 동물들로 초반에는 밤비의 탄생을, 마지막에는 밤비와 펠린 사이에 난 두 아이의 탄생을 본다.
- 고보
애니매이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밤비의 사촌이자 펠린의 쌍둥이 남동생. 겨울 동안에 인간에게 생포되어 인간의 손에 키워졌다 다시 돌아오는데 이 경험으로 인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설파하고 다닌다. 하지만 결국 그 인간이 다시 사냥을 하러 돌아왔을 때 그는 고보를 알아보지 못하고 고보를 사냥해버린다. 소설에선 마지막에 고보의 처절한 비명이 들려왔다는 묘사가 있다. 고보의 에피소드가 워낙 잔혹한 지라 애니매이션에서는 생략한 듯 하다.
6. 줄거리[편집]
평화로운 봄의 숲 속. 모든 동물들은 숲 속의 왕자가 될 밤비의 탄생을 축하하러 몰려온다. 모든 이들의 축복 속에 밤비는 걸음마부터 점프까지 모든 것들을 배운다. 아기 토끼 덤퍼와 스컹크 플라워를 사귀고 엄마 사슴과 함께 간 초원에서 암컷 아기 사슴 펠린을 만나 숲 속 생활에 적응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름, 사슴들이 일제히 달려가는 것과 뿔달린 수사슴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덩달아 따라간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 숲속의 왕자로 존경받는 수사슴[15] 의 위엄을 감상한다. 아름다운 뿔이 달린 커다란 수사슴은 밤비를 의미심장하게 보며 지나간다. 수사슴은 숲속으로 퇴장하지만 모두들 그의 자태에 감탄하며 그 곳을 떠나지 않는다. 그러던 와중 수사슴은 사냥꾼들이 온 것을 알게 되어 이를 알려 사슴들을 대피시킨다. 모두들 대피하지만 밤비만 그의 어머니를 찾지 못하는데 그 순간 수사슴의 안내로 엄마를 찾을 수 있게 된다.
가을도 지나고 숲에는 겨울이 찾아온다. 겨울이 지나갈수록 음식이 없어 모두들 나무 껍질만 뜯어먹는다. 하지만 겨울이 더 깊어지고 나무 껍질도 다른 사슴들이 뜯어먹어 키로는 도저히 닿을 수 없는 높이까지 껍질이 다 벗겨진다. 한편, 봄이 오려는지 조금 따뜻해질 무렵, 굶주리던 밤비와 엄마는 오랜만에 풀을 발견한다. 하지만 바로 그때 사냥꾼이 나타난 것을 눈치챈 밤비와 엄마는 도망친다. 그렇지만 한 발의 총성 이후 밤비는 엄마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추운 숲속을 찾아 헤메는 중 숲의 왕자인 수사슴이 나타나 "네 어머니는 더 이상 네 곁에 있지 못한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Come, my son.(이리 오너라, 내 아들아.)"이라고 말하며 밤비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린다.
시간은 흘러 다시 봄이 되고, 봄에 숲에 사는 모든 동물들은 사랑에 빠진다. 청년으로 성장한 밤비는 아름다운 숙녀로 성장한 펠린과 함께, 다른 친구들도 새로운 연인들과 함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어디선가 밤비보다 덩치가 큰 사슴 론노가 나타나 펠린을 빼앗으려 하자, 밤비는 용감하게 싸워 이긴다. 가을이 되자 인간들이 숲에 모닥불을 붙이고 사냥개를 푼다. 밤비는 이제 아빠와 함께 숲속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그때 몇 마리의 사냥개가 플린을 위협하는 것을 본 밤비는 간신히 펠린을 피신시키고 자신이 총에 맞는다. 아빠가 밤비를 구하고 밤비는 다시 펠린과 만난다. 또다시 봄이 찾아오고, 덤퍼와 플라워는 새 아기 사슴 두 마리가 태어나는 것을 다른 숲속 동물들,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지켜보러 온다. 그리고 밤비는 숲의 왕자가 된다.
7. 사운드트랙[편집]
8. 평가[편집]
Elegantly animated and deeply touching, Bambi is an enduring, endearing, and moving Disney classic.
우아하게 애니메이션화된 깊은 감동을 주는 밤비는 지속적이고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디즈니 고전이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초기 걸작 중 하나다. 처음 개봉했을 땐 이전의 디즈니 장편들과는 여러 면에서 다른 주제와 줄거리로 인해 미국내 평론계에선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미국 애니메이션사의 길이 남을 작품으로 개봉한지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고전이다.
애니메이션의 표현 기법이나 주제 의식면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다. 동물 작화로는 최고봉으로 꼽히는 애니메이션이다. 네발 동물 작화는 그리기 어렵기로 악명이 높아 높은 수준의 작품이 잘 나오지 않는다. 라이온 킹도 동물이 나오는 대단한 작화의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그리기 어려운 걷는 걸 점프로 대체하거나 클로즈업 하는 식의 연출 기법을 활용해 그나마 그리기 쉽게 커버했다. 그런데 밤비는 동물들이 네 발로 움직이는 걸 생으로 하나하나 다 그렸다. 동물이나 곤충들의 개성적이고 사랑스러운 움직임이나, 비나 폭풍 등 대자연의 묘사는 지금봐도 굉장하다. 일본의 애니메이터 이노우에 토시유키는 이 작품을 "작화 애니메이션"이라고 평했고 #, "기술적으로 빈틈이 없다"며 극찬했다. # 또 신개발 멀티플레인 카메라[16] 를 이용한 입체적인 영상 표현도 효과적이다. 월트 디즈니가 밤비를 예술 작품을 만들고 싶어했던 만큼, 아름다운 수채화 풍의 화면과 교향악을 연상케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잘 어울린다.
제15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 음악상, 주제가상 후보작으로, 비평가 믹 마틴과 마샤 포터는 이 영화를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고의 업적"이라고 평했다. 영국의 영화 사학자 레슬리 할리웰은 "톰퍼에서 훌륭한 만화 캐릭터와 정말로 스릴 넘치는 절정의 산불 시퀀스로 디즈니의 가장 기억에 남고 빛나는 업적들 중 하나"라고 평했다. 그는 밤비를 "애니메이터의 예술의 승리"라고 결론지었다. # 2008년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미국 애니메이션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17] , 기타 영미권 매체에서 뽑은 '최고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순위'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기록중이다.[18]
당시에는 드문 환경 문제와 동물 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던진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다.[19] # 야생동물학회의 로버트 무트와 웨슬리 제미슨은 "이 영화는 미국 사냥의 세계를 극적으로 바꾸었다. 비록 밤비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설계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반사냥 선전물의 가장 효과적인 작품일 것이다."라고 평했다. # 환경사학자 랠프 H. 러츠는 밤비가 미국의 자연 비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는데, 그는 연구서에서 "사슴과 삼림 생활에 대한 미국인들의 태도와 이해를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적었다. #
9. 파생작[편집]
9.1. 후속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밤비 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실사 영화[편집]
2020년 실사 영화 제작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이 영화를 정글북과 라이온 킹의 "동반 작품(companion piece)"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들 세 영화는 광범위한 CGI와 특수효과를 필요로 하는 야생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공통된 특징을 가진다. #
2023년 6월 14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세라 폴리가 <밤비> 실사 영화 제작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