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 쿠스코!

덤프버전 :



파일: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텍스트 로고.svg[[파일: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 20세기 영화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45%; margin: 5">
[ 21세기 영화 ]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4

2001

릴로 & 스티치
{{{-4

2002

보물성
{{{-4

2002

브라더 베어
{{{-4

2003

카우 삼총사
{{{-4

2004

치킨 리틀
{{{-4

2005

로빈슨 가족
{{{-4

2007

볼트
{{{-4

2008

공주와 개구리
{{{-4

2009

라푼젤
{{{-4

2010

곰돌이 푸
{{{-4

2011

주먹왕 랄프
{{{-4

2012

겨울왕국
{{{-4

2013

빅 히어로
{{{-4

2014

주토피아
{{{-4

2016

모아나
{{{-4

2016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4

2018

겨울왕국 2
{{{-4

2019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4

2021

엔칸토: 마법의 세계
{{{-4

2021

스트레인지 월드
{{{-4

2022

위시
{{{-4

2023

겨울왕국 3
{{{-4

미정

주토피아 2
{{{-4

미정



쿠스코? 쿠스코! (2000)
The Emperor's New Groove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다이너소어

쿠스코? 쿠스코!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코미디
감독
마크 딘달
제작
랜디 풀머
각본
데이비드 레이놀즈
출연
데이비드 스페이드
존 굿맨
어사 키트
패트릭 워버튼
음악
존 데브니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피처 애니메이션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1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1월 13일
상영 시간
79분
제작비
1억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89,636,687
월드 박스오피스
$169,661,687
서울 총 관객수
77,754명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제작 비화
7. 평가
8. 흥행
9. 파생작
9.1. 후속작
9.2. TV 시리즈
10. 이야깃거리




1. 개요[편집]


2000년에 개봉한 디즈니의 4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원제는 The Emperor's New Groove인데, 벌거벗은 임금님의 영어 제목 The Emperor's New Clothes에서 따온 이름이다. 다만 줄거리는 독일 작가 빌헬름 하우프(1776~1822)가 집필한 《황새가 된 왕》에서 따왔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은데[1], 황제가 라마로 변하는 점과 배경이 중남미의 나라로 설정된 점 등 몇몇 차이를 제외하면 비슷한 부분이 많다.


2. 예고편[편집]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쿠스코(데이비드 스페이드)는 어린 나이에도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중남미의 황제로 양지바른 언덕 마을에 자신의 여름 별장을 만들어서 '쿠스코토피아'를 세우려 한다. 한편 왕좌를 넘보던 마녀 보좌관 이즈마(어사 키트)는 쿠스코 몰래 황제를 사칭하다 해고당하고 쿠스코를 독살하려 한다. 독약을 먹은 쿠스코는 라마로 변하고 다행히 착한 목동 파차(존 굿맨)를 만난다. 파차는 언덕 마을 목동으로 마을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마음이 불편하다. 쿠스코는 파차의 도움으로 황제의 복원을 꿈꾸고 파차는 황제의 마음을 돌려 마을을 구해보려 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쿠스코? 쿠스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쏟아지는 비를 처량하게 맞는 한 라마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나레이션으로 쿠스코는 자신을 황제라고 소개하는데, 저 라마가 바로 자신이며 어쩌다 이런 꼴이 되었는지 설명하겠다고 한다.

먼 옛날, 중남미의 어느 나라에 쿠스코란 이름의 황제가 있었다. 그야말로 태양과 같은 권력을 가진 그는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해대는 폭군이었다. 자기가 노래를 부르는데 부딪혔다는 이유로 노인을 창 밖으로 내던지기도 할 정도. 어느 날 쿠스코는 마음씨 착한 농부이자 마을 대표인 파차를 소환한다. 그리고는 그의 마을이 있는 언덕을 모조리 밀어버리고 거기다 여름 별장을 짓겠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쫓아낸다. 파차는 집안이 6대에 걸쳐 살던 곳이라며 애원하지만 이기적인 쿠스코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편 황제의 보좌관으로 은근히 황제 자리를 탐내던 이즈마는 쿠스코가 마음에 안든다고 단번에 해고해버리자 분노하여 황제를 독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시종 크롱크를 시켜 쿠스코의 음료수에 독을 타 죽이려 했는데, 쿠스코는 죽지 않고 라마로 변한다.[2]

당황한 이즈마는 일단 크롱크를 시켜 라마 쿠스코를 기절시킨 뒤 밖으로 가서 죽이고 오라고 한다. 하지만 막상 자루에 넣은 라마 쿠스코를 엄청나게 높은 폭포 아래로 떨어뜨리려던 크롱크는 마음이 약해져 떨어지기 직전에 붙잡는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며 자루를 들고 가던 도중 계단에서 실수로 자루를 놓치고, 허탈한 마음으로 왕궁으로 돌아가던 파차의 수레에 실린다. 크롱크는 인파 때문에 파차를 놓치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난 파차는 황제가 뭐라 했는지 차마 그대로 말할 수 없어 기껏 사람을 불러내놓고는 만나지 못했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어째야 하나 고민하며 짐차를 끄는 마차를 우리에 넣고 돌아오려 하는데, 짐차에 있던 못보던 자루에서 말하는 라마(Talking Llama)가 튀어나오자 기겁한다.

그제서야 겨우 정신을 차린 쿠스코는 자신이 라마가 된 걸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는 파차더러 자기를 왕궁까지 데려가라 명령하지만, 파차는 여름 별장을 다른 곳에 짓겠다고 약속해주면 그러겠다고 한다. 그러자 쿠스코는 자기 혼자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다며 혼자 떠난다. 하지만 큰소리 친 것과는 달리 우여곡절 끝에 재규어 떼에 쫓기는 순간 파차가 타잔처럼 덩굴을 타고 와 가까스로 구해낸다. 하지만 덩굴이 강가에 가로로 뻗은 나무줄기에 걸리는 바람에 둘 다 그대로 돌다 나무에 묶여버리고, 그 상태로 나무가 부러져 강물을 떠내려가다 폭포 아래로 떨어진다.[3] 물에 빠지면서 정신을 잃은 쿠스코를 파차가 인공호흡해 살려내려다 입이 닿자마자 쿠스코가 깨어나고, 이후 가글을 하며 고마워하지도 않는 쿠스코와 말다툼을 하다 잠을 잔다. 파차는 혼자 불을 지펴서 자고 쿠스코는 멀찍이 떨어져 벌벌 떠는데, 그걸 본 파차는 할 수 없이 자기 웃옷을 덮어준다.[4]

한편 황제가 없어지자 차기 황제가 된 이즈마.[5] 하지만 크롱크가 확실하게 쿠스코를 죽였다고 확답하지 못하자 쿠스코가 살아있는 걸 알고 화를 낸다.

다음 날 아침, 쿠스코는 파차에게 웃옷을 돌려주며 대충 고맙다고 하고, 돌아가면 별장은 다른 곳에 짓겠다고 약속의 악수를 한다. 하지만 왕궁에 하루만에 닿을 거리까지 왔을 때 낡은 흔들다리를 건너던 파차가 다리가 무너지는 바람에 아래로 떨어지다 밧줄에 걸린다. 파차는 구해달라 하지만, 쿠스코는 어차피 도착하는 대로 평생 감옥에 쳐박아놓으려 했는데 이 꼴이 되는 게 더 좋겠다며 두고 간다. 약속의 악수는 어떻게 된 거냐 절규하자 자기 앞발을 흔들며 악수는 손으로 하는 거 아니냐고 조롱하는 쿠스코. 그러고 진짜 떠나려는데 다리의 다른 부분도 무너지면서 쿠스코 역시 밧줄에 매달린다.

약속을 어겼다고 파차가 쿠스코를 때리며 싸움이 난다. 그렇게 난리를 치다 다리가 완전히 무너져버려 둘은 떨어진다. 하지만 거의 다 떨어졌을 때 비좁은 절벽에 겨우 걸친 둘은, 등을 맞대고 양 쪽에서 발로 벽을 밀면서 걸어 올라가기로 한다.[6] 그리고 더 이상 발이 닿지 않을 정도로 두 사람이 일직선이 되자 파차는 끊어진 다리의 밧줄을 가까스로 잡는데, 밧줄이 튼튼한지 확인하려고 밧줄을 털자 밧줄에 걸린 나뭇가지에서 전갈 떼가 쏟아져 쿠스코에게 떨어진다. 쿠스코가 몸부림을 치다 떨어지자 파차는 재빨리 다른 손으로 쿠스코의 꼬리를 잡아채고, 쿠스코는 그대로 까뒤집혀 절벽의 틈바구니에 주둥이를 꼬나박고 버둥거린다. 그러나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남아있던 전갈들이 파차의 옷 속으로 들어가고, 파차는 놀라 절벽에 마구 뒤통수를 박으며 전갈을 빼내려 하는데, 그 때문에 틈바구니 속 천장에서 자던 박쥐 떼가 단체로 밖으로 나가기 위해 날기 시작하고, 박쥐들은 모조리 쿠스코의 입 속에 들어가며 쿠스코를 밀어낸다. 그런데 오히려 그 덕분에 쿠스코와 파차는 하늘로 날아가는 박쥐 떼에게 밀려 되레 절벽 위로 올라가 안착한다. 어벙벙해하다 어색하게 헛웃음을 흘리는 둘. 이때 절벽이 무너지며 파차가 떨어질 뻔 하자 쿠스코는 무심코 그를 구해주고, 파차는 그 이기적이던 황제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감동한다. 어쨌든 다리가 무너진 이상 둘은 한 4일은 걸리는 길로 돌아가게 된다.

마저 길을 가던 중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린 둘은 가게 바깥에 라마 출입금지라고 적혀있자 쿠스코가 여장을 하고 사람 행세를 하며 들어온다. 그런데 하필 같은 식당에, 라마가 된 쿠스코를 찾아 돌아다니던 이즈마와 크롱크도 들어온다. 그리고 쿠스코가 음식 불평을 하려[7] 주방에 들어가 주방장에게 온갖 잔소리를 하는 동안 우연히 뒷자리에 앉은 이즈마와 크롱크의 대화를 엿듣고 그들의 정체와 계획을 알게 된 파차는 서둘러 쿠스코를 데리고 도망치려 한다. 크롱크가 주방장이 때려치고 가버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요리를 맡아하는 동안 파차는 웨이트리스에게 이즈마가 생일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생일 축하 이벤트를 벌이게 한 다음 쿠스코를 데리고 식당 밖으로 가까스로 도망친다. 그리고 상황을 설명하는데, 둘의 생김새를 들은 쿠스코는 저 둘이 자신을 다시 모시러 돌아왔다고 기뻐하며, 파차가 저 둘이 쿠스코를 죽이려 한다고 말해줘도 언덕 위의 집이 사라질까봐 자기가 돌아가지 못하게 막는 거 아니냐고 매도하며 말다툼을 벌인다. 결국 파차의 분노가 폭발해 맘대로 하라며 가버린다. 직후 두 사람 앞에 나타나려다 이즈마가 자기를 찾아내는 대로 죽이겠다고 하는 걸 듣고는 파차의 말이 사실이었음을 깨닫는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진 쿠스코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훌쩍이고, 이 장면이 바로 영화의 시작 장면이다. 결국 쿠스코는 라마로 살아가보려 하지만 라마 떼는 그를 받아주질 않고 풀 한 덩이를 억지로 씹어삼켜봐도 괴롭기만 하다. 그때 파차가 나타나 식당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어색해하는 쿠스코에게 괜찮다며 용서해준다. 그리고 필요한 물건을 챙기러 일단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파차의 집엔 이즈마와 크롱크가 먼저 와 있었다.[8] 이즈마는 파차의 먼 친척이라고 둘러대며 파차의 아내 치챠에게 대접을 받는데, 파차는 가까스로 치챠를 따로 불러내 사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치챠가 두 사람을 붙잡아놓는 동안 서둘러 쿠스코와 함께 궁으로 돌아간다. 이즈마는 파차의 가족들에게 한 번 혼구멍이 난 뒤[9] 다시 쿠스코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왕궁에 도착한 쿠스코는 이즈마의 비밀 기지를 찾아 들어가는데, 이즈마는 설명할 수 없고 논리적으로도 안 맞는 이유로 먼저 도착해[10][11] 사람으로 변하는 물약을 빼돌린 상태였다. 이즈마는 크롱크에게 쿠스코를 죽이라고 명령하나 크롱크가 망설이자 언제나 쓸모없게 여겼다고 폭언을 퍼붓고, 이에 상심한 크롱크는 높이 매달린 샹들리에를 떨어뜨려 이즈마에게 천벌을 내리려 했지만 삐쩍 마른 이즈마는 샹들리에 가운데의 구멍으로 아슬아슬하게 통과해 무사했다. 이즈마가 보복으로 장치를 조작해 크롱크를 함정 아래로 떨어뜨려버린 직후 파차와 쿠스코가 달려들어 몸싸움이 일어나고, 파차가 사람이 되는 물약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이즈마가 선반을 넘어뜨리면서 온갖 동물이 되는 물약이 든, 라벨도 안 붙은 병들이 섞인다. 거기다 이즈마가 병사들을 불러 추격시키고, 결국 쿠스코와 파차는 일단 물약을 닥치는대로 쓸어담아 도망치면서 물약들을 하나하나 시험해 어느 게 사람으로 변하는건지 찾아본다.

거북이, 새, 고래 등 온갖 동물들로 변하며 쫓기던 쿠스코와 파차는 마침내 단 두 병의 물약만 남겨놓는다.[12] 그 순간 이즈마가 덤벼들어 물약 하나를 깨뜨리는데, 그러자 거대한 폭발과 함께 커다란 실루엣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쪼끄만 고양이로 변한 이즈마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즈마는 방심한 쿠스코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마구 할퀴고, 그걸 말리려던 파차는 아래로 떨어지다 겨우 벽을 붙잡는다. 마지막 남은, 사람으로 변하는 물약을 빼앗은 이즈마는 그걸 마시려는데 고양이발 때문에 마개를 따질 못하고, 그러다가 홧김에 던진 물약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무심코 그걸 잡으려고 뛰었다 아래로 떨어진다. 물약은 완전히 떨어지지 않고 벽 장식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졌으나 파차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지려 하고, 쿠스코는 떨어질락 말락하는 물약을 붙잡으려다 파차가 당장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약을 포기하고 달려가 아슬아슬하게 파차를 잡아 구해준다.

결국 물약은 아래로 떨어지는데, 궁 아래에선 거대한 트램펄린을 가져온 상인에게 경비병이 이런 걸 주문한 적이 없다고 하며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먼저 떨어진 고양이 이즈마는 그 트램플린을 타고 다시 위로 튕겨올라가던 도중 물약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싱글벙글하며 위로 솟구치던 중 천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물약을 다시 놓치고, 물약은 다시 벽 장식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다. 이때 벽 장식의 홈 사이를 본 쿠스코와 파차는 먼젓번에 절벽 틈에서 그랬던 것처럼 서로 등을 맞대고 올라간다. 간발의 차로 이즈마가 먼저 물약을 손에 넣지만, 그 순간 뜬금없이 함정에 빠진 크롱크가 창문을 열고 튀어나오면서 거기에 부딪혀 물약을 놓친다.[13] 마침내 물약은 파차의 손에 들어오고, 그대로 건네받은 쿠스코는 그걸 마시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간다.

마침내 다시 궁에 돌아와 황제가 된 쿠스코. 이기적이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 일로 여러가지를 배워 앞서 창 밖으로 던진 노인에게도 사과한다. 그리고 파차에게는 전에 햇빛이 들면 언덕이 노래한다더니 순 거짓말이라고 핑계를 대며 별장은 다른 곳에 짓겠다고 한다. 이에 파차는 자기 집 바로 옆 언덕을 추천하고, 이후 그 곳에 조그맣게 별장을 지은 쿠스코가 놀러와 파차와 함께 물 슬라이드를 타고 파차의 가족과 즐겁게 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6. 제작 비화[편집]


라이온 킹의 공동 감독 로저 앨러스가 라이온 킹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던 중 남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아 잉카 제국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 《태양의 왕국(Kingdom of the Sun)》을 구상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음악 작업을 총괄하는 크리스 몬탄이 이전부터 함께 작업해보고 싶어한 스팅에게 협업을 제안했고, 라이온 킹을 통해 엘튼 존이 거둔 성공에 고무된 스팅이 이를 수락했다. 유머러스한 악동으로 인기를 끌던 데이비드 스페이드와 대배우 어사 키트의 성우 출연까지 확정되었다. 태양의 왕국은 모두가 성공하리라 예상했고 모두가 성공해야만 한다고 여긴 작품이었다.

각본 작업이 계속되었고 디즈니의 관계자들과 감독들에게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았지만 좀처럼 각본이 완성되지 못하고 유동적이었다. 안정된 각본 없이도 스팅이 4곡의 뮤지컬 노래를 만들었지만 지속적인 각본 변경 탓에 잦은 수정이 반복되었고 음악 지식이 부족한 로저 앨러스가 노래의 진행 방식까지 세세하게 관여하려 하여 음악 작업에 충돌이 발생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간이 흘러도 제작이 거듭 지연되자 제작 시작 2년이 지난 시점에 마크 딘달이 감독으로 투입되어 로저 앨러스와 마크 딘달의 공동 연출 체제가 되었다.

그럼에도 태양의 왕국은 중간 내부 시사에서 엄청난 악평을 들어 대대적인 수정을 요구받았다. 문제는 맥도날드해피밀 계약 등 관련 상품 제작 및 홍보 계약이 이미 정해져 있어 개봉일을 옮길 수 없었고, 제작에 남은 시간은 약 1년 6개월으로 매우 빠듯했다. 프로젝트의 취소까지도 거론된 위기 속에서 결국 로저 앨러스는 연출 권한을 잃어 마크 딘달의 단독 연출 체제로 변경되었으며, 본래 판타지 뮤지컬 장르인 내용을 왕자가 라마가 된다는 내용만을 남기고 대부분의 요소들을 제거했다. 각본과 기획을 전면 수정하면서 모든 캐릭터들이 대거 삭제되거나 설정이 바뀌었는데, 대표적으로 본래 주인공인 파차가 서브 주연으로 밀려나고 캐릭터의 나이대가 청년에서 중년으로 바뀌어 성우도 오언 윌슨에서 존 굿맨으로 교체되었다. 스팅이 만든 뮤지컬 수록곡들은 변경되기 전의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모두 편집한 뒤 사운드트랙 앨범에 수록되었다. 성우들의 대사 녹음과 20% 가량 완성된 애니메이션은 모두 폐기되고 처음부터 다시 새로 만들어졌다.

스팅은 대대적인 각본과 캐릭터 변경을 통해 그동안 작곡한 노래들이 사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태양의 왕국과의 작업 여정이 끝났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앨범 작업에 몰두했다. 이후 제작진은 변경된 각본과 스토리보드를 들고 찾아와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에 사용될 곡 'Perfect World'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노래의 스타일도 변경된 각본에 맞추어 기존의 장엄하고 신화적인 노래에서 잉카 버전의 라스베가스를 연상시키는 곡으로 변경되었다. 스팅은 더 이상 영화에 깊게 관여하지 않지만 여전히 참여를 지속하여 각본의 수정에도 일조하였다. 중간 수정 과정에서 영화의 결말은 쿠스코가 자신의 테마파크를 파차의 집이 아닌 새로운 곳에 짓고 즐겁게 노는 것이었는데, 이를 본 스팅이 테마파크를 다른 곳에 짓는 결말이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좋은 지적이라 받아들여 결말을 파차의 집 근처의 폭포에서 다함께 물놀이를 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영화가 어느 정도 완성된 뒤 제작진은 스팅에게 엔딩 크레딧에 삽입될 노래를 요청했고 스팅은 'My Funny Friend and Me'를 만들었다.

노래 뿐 아니라 스코어 작업에서도 대대적인 변경이 있었다. 처음에는 마크 셰이먼을 작곡가로 고용해 작업을 진행했는데, 음악이 너무 정신없어 모두 다시 작업해야 한다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셰이먼이 수정 작업을 진행해 인물의 행동에 초점을 맞춘 기존 음악에서 인물들의 대사가 잘 들리도록 바꾸었으나 당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회장 토마스 슈마허는 음악이 영화를 제대로 받치지 못하고 영화를 더 빛나게 하지 않는다며 혹평했다. 결국 스코어 작곡은 마크 셰이먼에서 존 데브니로 변경되어 더 클래식하고 유머보다는 감정을 부각시키는 방향의 음악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쿠스코? 쿠스코!'는 엄청난 슬랩스틱과 상황극, 블랙코미디, 제4의 벽 부수기, 디즈니의 클리셰 파괴[14] 등 당시 디즈니에겐 생소한 유머 감각으로 웃음과 감동을 주는 버디 코미디 활극이 되었다.

로저 앨러스는 감독 하차 당시 자신이 기획해 자식처럼 만들어온 작품이기에 상실감이 크다며 슬픔을 표했다. 이후 《릴로 & 스티치》의 각본 작업에 참여했고, '환타지아 2006'에 들어갈 《성냥팔이 소녀》를 작업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환타지아 2006은 취소되고 성냥팔이 소녀는 단편 영화로 공개했다. 아일랜드의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구상했고 로이 E. 디즈니가 마음에 들어했지만 로이 E. 디즈니와 내부에서 알력 다툼을 한 마이클 아이스너가 제작을 진행시키지 않았다. 결국 로저 앨러스는 2003년 디즈니를 퇴사해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켈트 신화를 담은 영화 'Tam Lin'을 만들려 했지만 최종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소니에서 《Open Season》(2006) 단 한 편 만을 만든 뒤 대형 제작사와 더 이상 맞지 않는다 느껴 소니에서 퇴사했다. 2014년에 가진 인터뷰[15]에서 태양의 왕국 제작기에 대해 털어놓았는데, 제작 하차 당시에는 최대한 이성적으로 행동하려 하여 감정을 크게 표출하지 않았지만 내면은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수장이 자신의 신화적인 서사나 작품 속 잉카 문화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하차 이후 자신의 구상과 이야기를 다른 곳에 사용하지 못할 정도의 요소들만 남겨두었다며 당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회장 토마스 슈마허를 비난했다.[16] 또한 영화 제작 기간이 더 길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아무도 모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뮤지컬 곡을 만든 가수 스팅은 뮤지컬 곡들이 편집되고 영화가 크게 변경되자 낙심하고 기대를 접은 것으로 보였지만 주제곡 'My Funny Friend and Me'[17]아카데미 주제가상의 후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스팅은 영화 작업을 이어나가 멕 라이언케이트 앤 레오폴드니콜 키드먼콜드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가 되었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훗날 스팅의 아내이자 배우 겸 영화 감독 트루디 스타일러가 당시 태양의 왕국의 제작 비화를 담아낸 2002년 다큐멘터리 영화 The Sweatbox를 찍었다.


7.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8. 흥행[편집]


기존의 디즈니와는 다른 웰메이드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평은 제법 좋았지만 흥행은 그다지 크게 하진 못 했다. 1억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서 8930만 달러, 해외에서 8천만 달러를 벌었고 한국에서도 서울 관객 7만이라는 부진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보통 영화는 제작비의 2배를 손익분기점으로 하는데 제작비도 거두지 못했다. 2차 판권 시장까지 합쳐서야 겨우 제작비 회수가 이뤄져 홈비디오 속편이 나오게 됐다. 당시 이 작품의 부진을 두고 디즈니가 타격을 받았다고 언론의 설레발도 있었지만, 다음 작품들인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이나 보물성이 흥행에 크게 실패한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선전한 셈이다.

그래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인기를 끈 것은 사실이고 미국 디즈니 채널에서 재방송도 자주 해줘, 미국에서 나고 자란 1990년대생들은 이 작품을 자주 시청했다고 한다.


9. 파생작[편집]



9.1. 후속작[편집]


크롱크를 주인공으로 하는 후속작을 디즈니툰 스튜디오에서 제작해 2005년 홈비디오로 출시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쿠스코? 쿠스코! 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TV 시리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악동황제 쿠스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이야깃거리[편집]


태양의 왕국 일부분(1) 태양의 왕국 일부분(2) 태양의 왕국 스토리보드 일부분

앞서 말했듯이 쿠스코? 쿠스코!의 프로토타입인 '태양의 왕국'은 전형적인 디즈니식 판타지 뮤지컬 서사시가 될 예정이었다. 게다가 초기의 자료들이나 시놉시스를 보면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복잡했는데...

1. 오만한 망코 왕자와 순박한 라마치기 청년 파차가 서로가 똑같이 생겼음을 알고, 각자의 삶을 살아보기로 한다.
2. 망코 왕자의 약혼녀 니나와 왕자로 변장한 파차 사이에 로맨스가 생기고, 망코 왕자도 라마치기 소녀 마타와 가까워진다.
3. 마녀 이즈마가 젊음을 되찾는 대가로 태양으로부터 세상을 빼앗으려는 사악한 어둠의 힘을 깨우려고 한다.
4. 그 과정에서 이즈마가 자신의 계획에 걸림돌이 될 왕자 망코를 라마로 만들어 버린다.
5. 파차와 라마가 된 망코는 이즈마의 계획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6. 마지막에 이즈마는 결국 파차가 지상으로 불러낸 태양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이런 복잡하게 꼬인 시나리오였다. 결국 본편에서 유지된건 4, 5번.

파일:deleted character.jpg
또한 원래는 후콰(Hucua)라는 이름의 마스코트 캐릭터도 있었으며, 성우 하비 파이어스틴[18]이 연기했지만 결국 최종본에선 삭제되어 촛대 장식의 이스터 에그로만 잠깐 나온다.

워낙 개그성이 짙은 작품이고 다른 작품들보다 알려지지 않아 일각에서는 흑역사 취급을 당하지만, 처음부터 개그물과 디즈니의 패러디물로 생각하고 감상하면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비평가들의 평도 로튼토마토 지수가 85%로 상당히 준수한 편. 제작 비화에서 설명한 것처럼 초기 완성작의 시사회 반응이 매우 나빴던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충분히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원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의 극장용 장편은 스펙터클한 대작 지향, 개그나 소소한 사건을 다루는 것은 TV나 비디오용 영화로 나오는 후속작들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이런 류의 작품은 (애초에 잘 안나오기도 하지만) 과소평가되는 편이다.

다만 기획이 한 번 갈아엎어진 것 때문인지 확실히 다른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보다는 제작비 대비 작화도 비교적 저렴해 보이며, 스케일이나 구성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편.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에 꼭 들어가는 뮤지컬 파트도 거의 없다. 작품의 배경이 상당히 한정되고 배경 작화도 다른 작품들보다 아쉬운 부분이 많다. 전반적으로 감독 성향 때문인지 디즈니보다는 워너 브라더스루니 툰과 비슷한 만담 +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에 가까워 그쪽 취향이 맞는다면 즐겁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오프닝이 쿠스코의 독백으로 시작하는데, 이런 연출은 후에 라푼젤에서 다시 등장한다. 아예 쿠스코? 쿠스코!에 나오는 개그신 중에 라푼젤에서 다시 쓴 개그 연출이 꽤나 많다.

이즈마와 크롱크가 실험실에 가기 위해 레버를 당겨 지하 롤러코스터를 타는 개그씬이 있는데, 이게 꽤 반응이 좋았는지 TV 시리즈에서는 개그 패턴 요소로 정착했다. 지하 실험실 출격씬 모음집 크롱크가 잘못된 레버를 당겨 옆에 서있던 사람이 함정에 당하는 개그가 일품.

이후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1] 이 이야기는 아라비아의 왕과 신하가 마술 가루를 통해 황새가 되었다 '동물로 변한 상태에서 소리내서 웃으면 안 된다'는 주의사항을 어겨 평생 황새로 살 뻔한 이야기이다. 그들은 못된 마법사에게 당해 부엉이가 된 공주를 만난다. 부엉이 공주의 도움으로 둘은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주문을 알아내 사태를 해결한다.[2] 당황한 이즈마는 크롱크가 가져온 독약병을 살펴보니, 해골 그림인 줄 알았던 딱지가 사실은 라마 그림 딱지가 접혀서 해골처럼 잘못 보인 것이었다. 그리고 이때 잘 보면 이즈마는 물약이 든 잔을 마시는 척하며 옆에 있는 선인장 화분에 뿌리는데, 그러자 선인장도 잠시 후 라마 모양으로 바뀌었다.[3] 이때 둘이 주고받는 대화도 깨알같이 웃긴다.
파차:(폭포를 발견하고 헉 한다)
쿠스코:뭐야, 이번엔 폭포라도 나왔나?(영어 대사 원문에 가깝게 쓰자면 "내가 맞혀볼 테니 말하지 마, 앞에 폭포라도 나타난 거지?")
파차:예.
쿠스코:그 밑은 바위투성이고?
파차:아마도요.
쿠스코:...해보지 뭐.
사실 둘 다 나무에 꼼짝달싹 못 하게 묶인 처지라 그냥 떨어지는 것 말고 달리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상황이긴 했다만(...) 아무튼 직후 폭포에서 떨어져내리는 나무의 모습과 함께 쿠스코의 비명이 화면에 울려퍼진다.
[4] 이때 파차의 집에선 파차의 아들 티포는 아빠가 나무에 묶인 채 강물에 떠내려가는 꿈을 꿨다고 하고, 딸 챠카는 아빠가 라마와 키스하는 꿈을 꿨다고 한다.[5] 사실 그녀는 해고당했지만 해고 사실을 아는 건 쿠스코와 부하 크롱크 뿐이라 후계자가 없는 쿠스코 다음으로 보좌관인 그녀가 황제가 된 것. 사실 그녀의 해고 통보 문서를 작성한 서기도 있긴 한데 언급되지 않는다.[6] 협동을 주 소재로 하는 게임 웨이 아웃의 탈옥 파트에서 두 플레이어가 이걸 한다.[7] 특선 요리라는 게 커다란 쥐며느리같이 생긴 벌레인데, 파차는 맛있게 먹지만 쿠스코는 징그러워서 입도 대지 못한다.[8] 밤에 잠을 자던 크롱크가 식당에서 봤던 파차가 바로 라마가 된 황제가 실린 수레를 끌고 간 그 농부이며, 황제가 별장을 세우려는 언덕에 산다는 사실을 떠올렸기 때문.[9] 치챠는 임산부인데도 행동력이 대단해서, 이즈마를 좁다란 방에 가둬놓은 다음 문을 부수고 나오려는 순간 문을 열어버렸다. 제 기세를 못이긴 이즈마는 그대로 집 밖으로 달려나가다 티포와 챠카에 의해 벌집의 꿀과 깃털을 뒤집어 쓴 다음 피냐타 대신 매달려 안대로 눈을 가린 아이들에게 늘씬하게 몽둥이찜질을 당한다.[10] 이즈마와 크롱크는 글라이더같이 생긴 수레로 날아가다 번개를 맞고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그래서 어떻게 그러고도 자기들이 먼저 왔는지 설명하지 못한다.[11] 단순히 설명 못한다는 수준을 넘어 쿠스코가 "어떻게 우리 보다 빨리 도착한거야!"라고 소리를 지르자, 기세등등하던 이즈마가 그 말을 듣고 정곡을 찔린 듯 우리가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온 거지?라고 크롱크에게 물어보고, 크롱크는 자기 입으로 말도 안된다고 깐다.[12] 참고로 그 직전에 마지막으로 마신 물약은 하필 또 라마가 되는 물약. 그새 라마 몸에 익숙해졌는지 "만세! 라마로 돌아왔다!"고 하다가뒤늦게 이게 아니다 싶었는지 "엥?"하는 쿠스코가 깨알같다.[13] 크롱크는 함정에 빠졌는데 어떻게 여기로 나왔냐며 신기해하기만 한다.[14] 디즈니의 클리셰들을 비꼬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악당이 언제나 주인공보다 먼저 도착한다거나 거대화, 추락사 등.[15] 원문[16] 실제로 쿠스코? 쿠스코!의 제작기를 담은 영화 《The Sweatbox》에서도 토마스 슈마허가 강한 어조로 "It doesn't work.(그건 맞지 않아요.)"라고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모습이 유독 자주 나온다. 이후 2002년 토마스 슈마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떠나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으로 옮겼다.[17] «유로비트 디즈니 3(2001)»에서 Mickey B.가 커버했다.[18] 앞서 뮬란에서 뮬란의 동료 3인방 중 야오를 연기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1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1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4:35:57에 나무위키 쿠스코? 쿠스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