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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71회~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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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회차[편집]
2. 36차 경연: 71, 72회 (2016년 8월 7일, 8월 14일)[편집]
28주만에 새 여성 가왕이 된 35대 가왕 불광동 휘발유의 운명은?
이번 경연에서는 가왕 출신들이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2.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1회의 판정단의 수인 16명(초기엔 11명) 다음으로 많은 13명의 연예인 판정단이 출연했다. 다만 1회에는 탈락자가 이후 판정단에 합류했기 때문에 투표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므로, 투표에 영향을 주는 연예인 판정단의 수가 가장 많은 회차다. 그리고 이번 경연에서 연예인 판정단에 가왕 출신이 무려 5명이나 합류했다. 밝혀진 건 루나, 홍지민, 소냐, 하현우, 더원.
2.2. 도전자[편집]
이번 경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1라운드 각 대결의 컨셉이 명확하다. 1라운드 1차전과 3차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기념한 가면들이 나왔고, 때마침 칠석이기도 하여 1라운드 2차전은 견우와 직녀를 모티브로 했다. 1라운드 4차전은 경연 시점 자체와는 무관하지만, LP판과 카세트플레이어로 대표되는 복고 문화를 컨셉으로 잡았음이 명확하다.
그리고 이번 회차는 유독 긴 닉네임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름이 무려 21글자인 가면이 등장했다. 이는 가면 이름 중 제일 긴 이름을 가진 가면이다.[1] 여담이지만 2라운드 진출자 전원이 남성이다! 이렇게 2라운드 진출자가 모두 남성인 경연은 5차 경연, 21차 경연[2] , 22차 경연 이후 4번째.
이번 회차에서는 22차 경연, 32차 경연 당시와 같이 도전자들의 남녀 성비가 6:2로 차이가 많이 난다.
역시 여담이지만 이번 경연에서는 정체 공개 당시 기준 나무위키에 문서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복면가수가 무려 4명이었다.[3][4][5]
2.3. 경연 결과[편집]
2.4. 1라운드 관전평[편집]
1차전은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와 리우올림픽 마스코트 비니시우스의 대결로,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불렀다.
2차전은 칠석 특집으로, 소 키우는 견우와 베틀 짜는 직녀
홍지민은 직녀의 정체를 29년차 배우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선경으로 추리했고, 이를 들은 가수협회장님께서도 과거 라디오 녹음에서 그녀를 만났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에 동조했는데, 정체 공개 결과 이 추리가 적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도중 배영을 하는 듯한 팔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홍지민은 그 모습을 보고 '돌출 행동도 자주 하던 분이다'라며 그녀를 김선경이라고 확신을 했다. 정체 공개 당시에도 손가락 하트도 많이 날리기도 했고... 악역으로 자리잡힌 이미지와는 달리, 사실은 기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리고 싶어 출연하였다고 하였다. 대기실 인터뷰에서도 '가면 쓰고 이런 것 때문에 못했지, 그런 거 없었으면 객석으로 내려가서 다 안아줬을 거다'라고 하기도 했다.
3차전은 다시 올림픽 특집으로, 10점 만점에 10점 양궁소녀와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이 라디의 'I'm in love'로 대결하였다. 종목 간의 대결이기도 하지만, 뾰족하고 날카로운 무기들 사이의 대결이기도 한 셈. 펜싱맨이 노래 초반 가사를 놓치는 약간의 실수를 하긴 하였으나,[10] 결국 59표를 얻으며 승리하였다. 양궁소녀는 개인기 타임에서 지하철역 안내방송 성대모사를 보여줬는데, 신봉선은 굳이 홍대역을 언급한 것을 근거로 양궁소녀의 정체를 홍대 여신 타루로 예측하였는데, 공개된 양궁소녀의 정체는 레이디 제인. 반만 맞은 추리에 모두들 안타까워했다. 결과 공개 후 '그동안 너무 털고(?)다녔다'고 한 김구라에게 '뭘 자꾸 털어요? 먼지예요?'라고 넘기고 김구라가 사회를 보는 결혼식에 축가로 경연곡인 'I'm in love'를 불렀는데 못 알아봤다고 성토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큰 목표나 꿈은 없고 자신이 가수라는 것만 알리고 가면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차전은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대결로,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로 대결하였다. 에헤라디오가 78표를 얻으며 큰 표차로 여유 있게 승리하였다[11] . DJ는 개인기로 김흥국의 대표곡인 '호랑나비' 댄스를, 에헤라디오는 개인기로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댄스를 선보였는데 이로 인해 가왕 출신의 판정단들 여럿이 봉변을 당했다. 자세한 내막은 각주 참조.[12][13] 한편 김구라는 DJ의 가면 속 눈을 망원경으로 관찰
이번 경연 1라운드에서는 판정단의 추리 능력이 수직 상승하여, 상당히 높은 적중도를 보여줬다. 그리고 비록 2명밖에 없기는 했지만 여성 도전자가 1라운드에서 전멸하면서 후에 36대 가왕전에서 불광동 휘발유와 대결할 가왕 후보는 남성으로 확정되었다.
2.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숨겨진 814 대첩
누가 가왕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던 라인업
2라운드 1차전에서는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와 소 키우는 견우가 맞붙었고, 호돌이는 가왕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견우는 패닉의 'UFO'를 불렀다. 견우가 2절에서 조금 지쳐서 목이 살짝 나가는 패널티가 있었음에도 견우가 65 : 34의 꽤 많은 표 차로 압승하었다. 호돌이의 정체는 더원이 예측했던 노이즈의 홍종구. 노이즈 활동 시절, 댄스 가수치고 고운 미성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나이를 먹은 지금도 미성이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해서 도전했다고 한다.
2라운드 2차전에서는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과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대결에서 펜싱맨은 빅뱅의 'IF YOU'를, 에헤라디오는 임재범의 '사랑'을 불렀으며 결과는 68 : 31의 많은 표 차로 에헤라디오의 압승.[14]
3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소 키우는 견우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3라운드까지 올라온 소감을 전했다. 에헤라디오는 불광동 휘발유의 모습을 슬쩍 보고 이어 판정단에 앉아있는 가왕들을 가리키며 "일단 가왕이 된 뒤, 그 뒤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며 대담한 포부를 보였다. 이어 불광동 휘발유에게 "여름에 휘발유는 잘 어울리지 않지 않느냐"고 가왕 자리에 대한 도발을 하였고, 이에 불광동 휘발유도 "여름에는 이열치열이다"라고 되받아쳤다.
3라운드 결승전, 소 키우는 견우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대결. 먼저 견우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불렀고 에헤라디오가 YB의 '박하사탕'으로 응수. 이윤석은 음악대장의 '라젠카'에 필적하는 무대였다며 열광했고, 하현우는 "가왕이던 시절 두 사람이 왔으면 이건 정말 전쟁이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77:22로 에헤라디오가 완승했다. 견우의 정체는 록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전부터 카메라 울렁증이 심해서 방송 섭외가 오면 몇 차례 고민했었는데, 이 프로에서는 가면의 힘을 빌려보고자 나왔다고 하였다.
정작 하현우는 그 이전엔 못 알아봤다가 3라운드 첫 소절에서 눈치챘다고 밝혔다. 또한 김구라가 견우의 무대를 보고 '가장이 아이들에게 주기 위해 주머니 털어서 통닭 사들고 들어가는 길의 절박함과 희망을 봤다'라며 그에게 투표했다고 했는데
그리고 가왕전, 35대 가왕 불광동 휘발유는 36대 가왕전 무대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새 가왕으로 선정되었다. 사실 휘발유의 실력도 결코 만만치 않았음에도 불구, 에헤라디오가 너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이후 1년만의 1승 가왕이 되었다.
휘발유의 정체는 씨야의 메인 보컬 김연지.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로서 무대에 서게 되었으며, 씨야 해체 후 많은 생각에 빠져서 쉽게 가수 복귀를 하지 못 했다고 했다.[16] 조장혁도 '그동안 겪었던 일들에서 외로움, 한 등이 담긴 소울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무대에서 잘 전해졌다. 앞으로 많은 무대가 있을 텐데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해줬고 역대 가왕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영광스럽게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이번 회차는 에헤라디오가 2, 3라운드에서 록(록발라드 포함)을 불렀고 가왕까지 등극하여 록매니아인 이윤석
[1] 모티브는 SBS의 레전드급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최민수의 명대사인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번째로 긴 가면 이름은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소냐도르 앤 스파르타다.[2] 5차, 21차 경연이 왜 포함되냐면, 이분들이 여장을 하고 나와서...[3] 또한 이들은 모두 전반부 엔트리다. 즉, 모든 전반부 엔트리 출연자의 문서가 모두 없다는 것.[4] 소 키우는 견우의 경우에는 해당 가수의 그룹에 리다이렉트를 걸은 것이므로 포함시켰다.[5] 원래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도 문서가 없었으나 추가되었다.[6] 올림픽 마스코트의 저작권은 조직위가 갖고 있다가 대회가 끝난 이후에 IOC가 가져간다.[7] 그런 점에서 비니시우스 닉네임이 출연자의 정체에 대한 간접적인 힌트였다고도 볼 수 있겠다. 김구라도 올림픽 마스코트가 나온 걸로 봐서 겸사겸사 MBC 아나운서라고 예측하기도 했다.[8]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베를 짜는 직녀나 길쌈하는 직녀라고 했어야 했다.[9] 아이러니하게도 이 둘은 훗날 모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났고 또 이 곡을 선곡했는데 결과는 이와 반대였다.[10] 큰 실수가 아니었다. 화면에 아무런 자막도 달리지 않은 것이 그 증거. 지금껏 출연자가 무대에서 실수를 하면 '앗...!', '가사를 놓쳤다...!'라는 식으로 굳이 친절하게 자막을 달아주던 복면가왕의 편집 스타일을 고려해 볼 때, 화면에 아무런 지적 없이 넘어간 것은 정말 경미한 실수라는 뜻이다.[11] 등장한 순서로 봐서는 DJ가 7번, 에헤라디오가 8번 엔트리임이 분명한데 어찌 된 일인지 4차전 당시 TV 화면에는 순서가 뒤집혀 '에헤라디오 vs DJ'라고 표시되었다.[12] 첫번째로, DJ의 '호랑나비' 댄스 후에 원조인 김흥국이 직접 이 댄스를 선보였다. 그런데 연세가 연세다보니 소싯적 날아다니는 춤을 완벽히 소화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는지, 추다가 비틀거리며 넘어졌는데 하필이면 루나에게로 넘어져 그녀가 난데없는 봉변을 당했다...[13] 두번째로, 에헤라디오의 춤 이후 의외로 디테일했던 그 춤에 대한 토크가 오가다가, 하현우가 로커는 춤을 외워서 추지 않는다고 발언하자, 그럼 이 분은 뭐지 심지어 가왕 집권 시기에 실시간으로 봤으면서 신봉선이 과거 가왕전 무대에서 그가 여러번 춤을 춘 전력이 있음을 다시 상기시키며 그를 크게 당황하게 했다. 결국 하현우는 김흥국의 지시에 따라, 슈주의 '쏘리쏘리'에 맞춰 즉흥 댄스를 선보였다. 근데 은근히 잘 췄다... TV 화면 자막도 '춤신춤왕'이라고 나왔다 예의 바른 로커, 우리 동네 댄스대장 그리고 경악하는 국카스텐 팬들(...)은 덤 [14]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에헤라디오의 3라운드 경연보다 2라운드 경연을 더 극찬하고 있다. 그 정도로 상당히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던 것. 심지어 리액션에 인색한 흥궈신까지 휘파람을 불며 극찬할 정도...[15] 전 경연이 아직 방송되기 전에 녹화했기 때문에 그 당시 34대 가왕전 방송이 끝난 상황이었다.[16] 그래도 씨야 해체 후에도 앨범은 나름 꾸준히 낸 편이다.
3. 37차 경연: 73, 74회 (2016년 8월 21일, 8월 28일)[편집]
장기 가왕 후보를 이긴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첫 방어전.
여담으로 이번 경연의 1라운드 관전평은 38차 경연이 다 끝나고서야 작성되었고, 그 뒤의 관전평은 39차 경연 1라운드가 끝난 다음 작성되었다.
3.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3.2. 도전자[편집]
참 외롭다와 목구멍이 포도청은 아임 파인 땡큐의 뒤를 잇는 과일 관련 개드립 이름[17] .(해설: 참 외롭다, 목구멍이 포도청) 1승 더하기 가왕 빼기는 계산기 모양 가면이었는데, 숫자 38이 적혀 있었고, 이는 본인의 희망 득표수였다는 김성주 MC의 부연설명이 있었다.[18]
3.3. 경연 결과[편집]
3.4. 1라운드 관전평[편집]
이번 회차부터 복면가수의 정체가 공개될 때 연예인 판정단의 모습을 한 명씩 임의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효과가 변경되었다.
경연 전에 신임 가왕인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인사가 있었는데, 말을 하기 전에 주파수를 맞춰 채널을 찾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본인도 좀 웃겼는지 중간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1라운드 1차전에서는 이동수단들의 대결.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와 통금 12시 호박마차가 바다새의 바다새[19] 로 맞붙었다. 유영석은
1라운드 2차전에서는 참 외롭다와 목구멍이 포도청
1라운드 3차전에서는 뫼비우스의 띠와 1승 더하기 가왕 빼기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22] 로 맞붙었다.
1라운드 4차전은 비 오는 날의 수채화[25] 와 냉동만두 해동됐네가 이현우의 꿈으로 맞붙었다. 간주 동안에 수채화가 냉동만두의 만두를 뺏어 먹으려는 콩트가 연출되기도.
3.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이번 회차에서는 왜인지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의 승자인 뫼비우스와 냉동만두의 순서가 바뀌었다. 이유는 아직도 불명.
2라운드 1차전은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와 참 외롭다가 맞붙었다.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는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 를 선곡했고 참 외롭다는 허각의 'hello' 를 선곡했다. 여기서 참외는 원곡과는 다른 다소 가벼운 느낌으로 불렀다. 유영석은 꽃가마의 음색을 마지막 남은 치약을 짜는(...) 그 간절함이 담긴 목소리, 참외는 20년만에 찾아간 모교 운동장에 홀로 서 있는 쓸쓸함이 담긴 목소리라고 평했다. 김현철은 두 분 다 목을 다친 적이 있었을 거라고 추측했는데, 참외는 실제로 성대결절과 물혹을 치료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김현철은 김현성을 참외의 정체로 추측했다. 김구라는 유승우의 의견을 받아 영어 단어로 forever, 꽃가마는 튜~로 표현된다고 추리했다.[26] 이어서 신봉선은 아씨가 참외밭에서 일하던 먹쇠를 좋아했는데, 정략결혼으로 인해 그를 떠나가고, 홀로 남은 먹쇠는 참외밭에서 잘 익은 참외를 베어 먹는 결말(...)
2라운드 2차전은 냉동만두 해동됐네와 뫼비우스의 띠가 맞붙었다. 냉동만두 해동됐네는 태진아의 '사모곡' 을 선곡하였고, 뫼비우스의 띠는 김장훈의 '난 남자다'를 선곡했다. 냉동만두는
3라운드 결승전 시작 전에 두 복면가수의 소감 발표가 있었는데, 꽃가마는 준비한 노래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가, 준비한 노래 다 부르고 떨어져도 괜찮냐는 김성주의 짓궂은 질문에 글쎄요라며 쑥스러워했다. 뫼비우스는 오늘 과한 칭찬들을 많이 받아 배가 부르다며 자신은 원래 금을 좋아한다며 가왕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고, 뜬금없이 에헤라디오에게도 파이팅을 강요했다.(...)
3라운드 결승전은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가 먼저 임창정의 나란놈이란을 불렀고, 이어서 뫼비우스의 띠는 조용필의 슬픈 베이트리체를 선곡했다. 현 가왕 에헤라디오는 꽃가마에게서 깊은 소울을 느꼈고, 뫼비우스는 5분 남짓한 노래로 드라마를 만드는 실력자라고 평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둘 다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감상을 전했다. 유영석은 꽃가마가 에이미 와인하우스 같이 자신만의 마력을 지닌 가수라고 평했고, 뫼비우스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전천후 뮤지션이라고 평했다. 강남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뫼비우스가 콘서트를 한다면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보러 갈 정도로 잘 한다고 하였고, 강남은 꽃가마의 나이가 자신과 비슷하다면 전화번호를 받아 가고 싶다며 두 사람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결과는 26:73으로 뫼비우스의 압승. 이어 공개된 꽃가마의 정체는 1라운드부터 성대현이 언급했던 가수 화요비.
대망의 가왕 결정전. 2연승에 도전하는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새파란 재킷을 입고 노래를 불렀는데, 그의 선곡은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김현철은 곡에서 언제 감성을 터트려야 하는지를 알고 불렀다며 극찬했다. 신봉선은 또 드라마를 썼는데, 어느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났는데, 그녀를 어머니에게 소개했는데 어머니가 찻잔을 떨어뜨렸는데, 사실 본인의 여동생이었다는 내용.
[17] 후에 peach 못할 사정 복숭아가 더 나왔다.[18] 그리고 가왕 빼기는 뫼비우스의 띠와의 대결에서 43표를 획득해서 매우 좋아했다.[19] 제 7회 MBC 강변가요제 동상 수상곡.[20] 이전에 독을 품은 백설공주 때에도 사과의 원산지를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나이가 많다는 결론이 나왔다.[21] 실재로 이 사람의 소속 그룹은 2005년에 데뷔했다.[22] 노래왕 퉁키의 3라운드 곡이었으며 후에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가 원곡자 특별경연으로 부르기도 했다. 참고로 현재까지 원곡자 특별경연이 있던 곡 중에서 유일하게 3번 불린 곡이다.[23] 그런데 가왕 빼기의 춤 이후 등의 땀 이야기를 할 때, 김성주가 "등에도 털이 없나요?"라고 한 것을 보아 이 발언은 개인기 이전에 한 말인 듯.[24] 이 춤을 추기 전에 가왕 빼기가 뫼비우스에게 "뫼비우스 형! 화이팅!"이라고 격려를 했는데, 참가자를 형으로 불렀다는 점에서 까딱 했다간 램프의 요정과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대화 때의 소동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었지만 그냥저냥 넘어간 듯.[25] 방송 화면에서 소개할 때 잠시 이 분이 왔다갔다.[26] 아마 forever->영원->영생(永生)->허영생, 튜~->tuesday->화요일->화요비라는 암시인 듯하다.[27] 유승우는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로 출연했을 당시 2라운드에서 들었다 놨다를 부른 하면 된다 백수탈출에게 패했고, 한동근은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로 출연했을 당시 2라운드에서 부른 마야의 나를 외치다가 이원석 본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였다고.
4. 38차 경연: 75, 76회 (2016년 9월 4일, 9월 11일)[편집]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2차 방어전.
이 경연에서 76회 방영분은 추석특집으로 연예인 판정단이 한복을 입었다.
4.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이번 회차의 판정단은 35차 이후 다시 합류한 신고은과 거울도 안 보는 여자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던 이윤미를 제외하고는 전부 저번 회차의 판정단과 동일하다.
4.2. 도전자[편집]
추석이 다가와서인지 가을 내지 추석 관련 가면들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닉네임의 평균 길이가 꽤 긴 편이다.
22차, 32차, 36차에 이어 남녀 성비가 6:2인 네번째 경연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스파르타 석봉어머니가 여장남성이라서.[28] 또한 29차 경연 이후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이성 간의 듀엣곡 대결이 없는 경연이기도 하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팽이소년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의 명대사인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에서 따온 것이다.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에 이어 드라마 명대사가 가면명이 된 케이스. 가을 전어는 며느리를 남기고는 36차 경연에서 듀엣곡으로 나온 적 있는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의 패러디인 듯.
4.3. 경연 결과[편집]
- 참고로 듀엣곡과 탈락곡들이 이전에 비해 재경연되지 않은 곡들이다.
4.4. 1라운드 관전평[편집]
1라운드 1차전은 읽어서 남 주나 문학소녀와 낯선 여자에게서 가을 향기를 느꼈다가 오렌지 캬라멜의 '아잉♡'으로 맞붙었다. 조장혁은 가을 향기를 배우나 아나운서 쪽으로 예측하고, 문학소녀가 발톱을 숨기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난주에 이어 재출연한
2차전은 스파르타 석봉어머니와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가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로 맞붙었다. 흥겨운 곡과 두 남성[29] 의 목소리가 합쳐져 꽤나 신나는 경연이 나왔다. 유영석은 석봉어머니의 후반부 고음을 극찬하였고, 이윤미는 석봉어머니의 목소리를 평양냉면에, 석봉이의 목소리를 함흥냉면에 비유하였다. 김구라는 석봉어머니의 실물의 얼굴이 가면과 닮았다면서 개그맨인 SHS
3차전은 금의환향 귀성길과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팽이소년이 이재훈의 '사랑합니다'로 맞붙었다. 바로 전 대결과 대비되는 달달한 분위기가 좋은 평을 들었다. 김현철은 귀성길이 긴장하여 박자를 빨리 들어갔고, 팽이소년이 다음 라운드에서 진짜 고음을 낸다면 아무도 못 쫓아올 거라는 평가를 내렸다. 유승우가 팽이소년의 정체를 안다고 했는데, '밴드 소리를 뚫고 나온다'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김구라가 호들갑을 떨며 제지시켰다. 귀성길의 개인기는 성대모사와 모창이었는데, 여러 근거들[30] 을 바탕으로 배우 이규한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팽이소년은 권상우를 했는데, 이것도 귀성길이 더 좋은 반응을 받았다. 귀성길의 마지막 개인기는 대하구이가 되어가는 새우(...) 묘사. 팽이소년은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는데, 꽤 호평받았다. 결과는 37 : 62로 팽이소년의 압승. 윤종신의 '고속도로 Romance'를 준비한 귀성길의 정체는 문차일드로[31]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던 배우 허정민. 목소리도 윤종신과 비슷해서 원곡자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이쪽은 어머니의 두 가지 소원 중 하나[32] 인 복면가왕 출연을 이뤄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4차전은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와 가을 전어는 며느리를 남기고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OST인 '대성당들의 시대'로 맞붙었다. 뮤지컬 선곡은 20차 경연의 블링블링 해피뉴이어와 미소년 스노우맨의 '지금 이 순간' 이후 9달만에 나온 선곡. 뮤지컬 곡 무대이자 4차전 무대답게 수준급 무대가 나왔다. 가마니가 뮤지컬 배우 민영기라는 추측이 나왔는데, 김구라가 노래 잘 하는 사람이 1달 연습하면 나올 실력이라고 하고(=뮤지컬 배우가 아니다), 유영석은 1달로 나올 수 없다고 하자 한동근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여담으로 이번 경연의 1라운드 대결은 전부 승자가 60표 이상의 압승을 거두었다.
4.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음악대장에게 "Fantastic Baby"가 있었다면 에헤라디오는 "주문-MIROTIC"이 있다
엑기스들만이 남은 모든 경연곡들이 고퀄리티였던 회차[33]
2라운드 1차전에서는 읽어서 남 주나 문학소녀 와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가 맞붙었다. 읽어서 남 주나 문학소녀는 정미조의 '개여울'을 선곡하였고,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34] 를 선곡했다. 여기에서 석봉이의 무대는 그동안 들어왔던 '바람이 분다'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 있었다고 평하였다.[35] 개인기 타임에는 석봉이가 몸으로 '김구라 안녕(...)'을 썼다.결과는 40 : 59로 석봉이가 승리하였다.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읽어서 남 주나 문학소녀는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었다. 알렉스에 이어 클래지콰이 멤버로는 두번째 출연. 김구라는 그녀의 정체를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같이 하는 가수 H로 추리했는데 그런 예상이 맞은 것.
2라운드 2차전에서는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팽이소년 과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가 맞붙었다.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팽이소년은 EVE의 'I'll Be There'을 선곡하였고,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는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그리하여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는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와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가 맞붙게 되었다. 석봉이는 계속 '가왕이 되고 싶다', '가왕 자리에 앉은 자신이 그려진다'며 가왕 자리에 대한 도발을 하였다. 가마니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잘 안 들려요'라고 개그(?)를 했으나 김성주에게 씹혀버렸다. 그래서 이 개그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3라운드에서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는 플라워의 '눈물'을 선곡하였고[38]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는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선곡하였다.[39] 석봉이는 기존의 노래는 물론 눈물의 하이라이트인 아리아 "울게 하소서"까지 상당히 잘 소화하며 좋은 무대를 가졌지만,[40] 가마니의 '취중진담'이 여심을 완벽히 사로잡았고 무대가 끝난 뒤에는 여성 판정단인 신봉선, 신고은, 이윤미가 너무 좋아서 강강수월래까지 할 정도였다.
한편 3라운드와 관련해 서은광 팬들을 중심으로 패널들을 향한 불만이 컸다.[42] 특히 여성 패널들이 너무 가마니 위주로 말하고 가마니를 띄워줘서 형평성에 어긋났다는 것. 물론 패널 평은 투표 후에 하기 때문에 결과와는 상관없을 수 있지만 한쪽에만 멘트를 몰아주면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있는 게 당연하다.
대망의 가왕전에서는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가왕 방어전 무대로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선곡하였다.[43][44] 에헤라디오가 무대를 마치자 김현철, 유영석, 강남 등 남성 패널들은 "게임 세트", "게임 끝", "끝 끝 끝"이라고 말했다.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도 뛰어난 무대를 펼쳤음에도 이미 게임 끝났다는 식의 이런 반응은 '주문-MIROTIC'에 대한 현장 평가가 어땠는지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압도되는 무대에 판정단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한동근은 "마치 한국의 본 조비 같았다" 라고 말했고, 김현철은 이번 경연에서 부른 '주문'의 분위기가 지난 36차 경연의 2라운드에서 부른 '사랑'과 매우 다른 분위기라서 그때의 에헤라디오 같지 않았다며 에헤라디오와 신장이 비슷한 다른 사람이 아닌가(...)는 에헤라디오 그림자 가수설(?)을 제기하였다. 판정단들의 평이 끝나고 결과는 에헤라디오가 가마니를 상대로 71 : 28로 압승하여 3연승에 성공하였다.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는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카이였다.
사실 이번 회차의 최대 수혜자는 에헤라디오보다도[45] 서은광과 카이로 보인다. 1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초고퀄리티 무대를 보여주며 가왕이 될 수도 있겠다고 판단된 카이는 물론, 아이돌 가수임에도 복가 출연에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은 서은광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사람이 선곡한 노래들이 전부 상당한 고난이도의 노래인데 이를 잘 소화했다. 특히 팝페라나 뮤지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한 카이는 이후 몇 번 판정단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판정단 고정 멤버 자리까지 확보하며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
에헤라디오의 '주문-MIROTIC'은 현장에서 압승을 거둔 것과 다르게 초반의 시청자 반응은 에헤라디오의 이전 노래들보다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시점에선 네이버 메인 기사 댓글을 보면 '주문-MIROTIC'에 대한 공감수 높은 댓글들은 전부 호평이며,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역시 호의적인 글들이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멜론은
[28] 미스터리 도장신부나 경국지색 어우동과는 달리 이번에는 대놓고 남성 목소리로 불렀다.[29] 석봉어머니도 남자다. 등장시에도 체격이 너무 커서 판정단들이 의심했고, 목소리도 그냥 남자라 확인사살.[30] 흔히 나오지 않는 윤종신과 김현철의 성대모사, 가수라면 김현철을 성대모사 할 리가 없다(...), 윤종신이 이규한의 소속사 사장이다 등.[31] 대부분 알려져 있지만 허정민이 탈퇴한 후, M.C the max로 밴드 이름이 바뀌었다.[32] 나머지 하나는 일일드라마에서 아들의 모습을 보는 것. 이는 2015년에 이루었다고 한다.[33] 78회차 후 나온 복면가왕 앨범에서 6곡이나 수록되었다. 보통 후반부 복면가왕 앨범은 4~5곡이 수록되는 것을 생각하면 꽤 이례적인 사유로, 이 중 서은광은 카이를 제치고 두 곡을 수록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때문에 카이의 '취중진담'이 수록되지 않았다며 아쉬워하는 반응도 많다. 그런데 김동률은 원래 리메이크를 거의 허락해주지 않는다..[34] 신비한 원더우먼이 결승전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딸랑딸랑 종달새도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올라가 가왕까지 차지했다. '고해'와는 정반대로 승리의 노래[35] 여담으로 여기에서 다른 가수의 바람이 분다 무대가 잠깐씩 지나갔는데(한동근, 스윗소로우, 신비한 원더우먼), 그 중에는 위 각주에 써 있듯이 신비한 원더우먼의 3라운드 경연도 나왔다.[36] 두 사람은 슈퍼스타K4에 같이 출연하며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37] 이상하게도 김태현의 무대 인터뷰는 본방에서도 완전히 편집되었다.[38] 아리아가 2절에서 길게 들어간 편곡은 원곡보단 2011년 버전에 가까운 편곡이다.[39] '취중진담'은 전설의 기타맨이 한 번 선곡했었던 곡이다. 거기에다 둘 다 우승하였다. 이 노래도 승리의 노래인가[40] 김현철:플라워의 눈물은 원곡자도 부르기 전에 심호흡을 몇번이나 할 정도, 유영석:이 곡이 듣는 사람을 눈물짓게 해서 눈물이지만 또 부르기도 눈물나게 어려워서 눈물인데 정말 잘 소화하셨어요.[41] 남자 아이돌로 추리되는 가수가 나올 때마다 그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었다. 특히 산들은 로맨틱 쌍다이아의 정체를 가면까지 걸고 서은광이라고 확신하다가 가면을 쓰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서은광이 나왔을 때는 아무도 몰라보았다.[42] 네이버 메인 기사 베스트 댓글에 패널 까는 글들이 올랐을 정도.[43]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복면가왕 출연 계기를 밝힌 에헤라디오는 선곡 과정에서 90년대 이전의 옛날 노래들은 아예 배제시켰는데옛날 노래들은 옆동네에서 부른다 특히 아이돌 노래를 가장 불러보고 싶었다고 한다.[44] 락커가 아이돌 노래를 부른단 점에서 음악대장의 'FANTASTIC BABY'를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마침 이 무대도 3연승 도전곡이었다. 음악대장과 에헤라디오 이전에는 커트의 신 가위손이 G-DRAGON의 '삐딱하게'를 락 버전으로 부른 적 있다.[45] 사실 에헤라디오는 이번 회차뿐 아니라 다른 회차에서도 크게 이득을 봤다곤 하기 힘든데, 에헤라디오로 추정되던 가수가 워낙에 옆동네에서 큰 활약을 펼쳐 이미 인지도도 높고 경연 끝판왕의 이미지를 가진 가수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복면가왕에서 잘해도 본전인 상황. 후임 가왕도 비슷한 케이스다. 하지만 에헤라디오는 결과적으로 5번째 장기집권 가왕이 되면서 경연 강자의 이미지를 계속 이어가고, 본인이 가장 불러보고 싶었다는 아이돌 노래도 부르고옆동네에선 부를 일이 없다, 새로운 시도도 해봤으니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소속사 선배 락커나 같은 밴드 출신 선후배 락커들이 복면가왕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5. 39차 경연: 77, 78회 (2016년 9월 18일, 9월 25일)[편집]
다섯 번째 전설 탄생 or 춘추 전국 시대 -ing?
5.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고정 멤버였던 신고은과 유아가 이번 회차에선 불참했다. 고정에 가까워지는 듯 하던 한동근과 유승우 역시 불참. 대신 오랜만에 허영지가 지상파 프로그램에 등장했으며, 복면가수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호란과 윤해영이 출연했다. 최근 떠오르는 신예 아스트로의 차은우도 출연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DJ 소다가 등장했으며, 개그맨 김현철이 출연하여 기존 멤버였던 가수 김현철과 기믹을 펼칠 듯 하다.
5.2. 도전자[편집]
24차 경연만큼은 아니지만 29차 경연과 동급의 고품격 라인업.
이번 회차는 35차 경연 이후 처음으로 참가자 모두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되어 있다.
5.3. 경연 결과[편집]
5.4. 1라운드 관전평[편집]
자신의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준 가수들과 멋진 반전을 보여준 비가수들[46]
1라운드 첫번째 경연 내가 스타 랍스타 vs 노량진 인어공주의 경연. 가면부터 해산물 대 해산물(?)의 경연이라는 독특한 대결 구도가 나온 가운데 그들이 부른 노래는 타샤니의 "경고". 노래 특징상 보컬은 물론 랩도 꽤 중요한 노래인데 두 사람 모두 좋은 랩 실력과 보컬 실력을 드러내며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39차 경연의 시작을 매우 잘 이끌어낸 것. 인어공주는 조장혁으로부터 "끝까지 살아남을 지도 모른다"며 실력을 극찬했다. 승자는 조장혁의 예상대로 인어공주.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랍스타의 정체는 B1A4의 서브 보컬[47] 신우. 산들에 이어 B1A4 멤버로서는 두 번째 출연.
2번째 경연, 정의의 로빈훗 vs 반갑습니다람쥐[48] 의 경연.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부르며 지난 노래와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로빈훗의 실력에 감탄하며 대부분의 판정단들은 그를 엄청난 실력파 가수로 추리했으나 김구라는 "다들 걸려들었다"며 혼자만 가수가 아니라고(?) 자신의 자리까지 걸고 확신했다.[49] 다람쥐의 정체로는 MBC 아나운서 이진으로 유력시되는 듯 했다. 승자는 로빈훗. 다람쥐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는데, 딱히 반전이 없을 거라 예상한 그녀의 정체에 모두들 크게 놀랐다. 그 정체는 바로 배우 김소연. 복면가왕 애청자라서 스스로 출연 요청을 했다고 하였으며,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에 판정단들이 칭찬을 했다.[50] 본 무대를 앞두고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에 대한 호평이 더더욱 많이 나왔다.
3번째 경연,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vs 꿀따리 샤바라[51] 의 경연.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불렀으며 두 사람 모두 엄청난 노래 실력을 보였다. 꿀따리의 정체에 가수 김현철은 그녀가 가수 리아처럼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으나, 이를 들은 김구라는 크게 어이없어 하면서 "리아처럼 부르는 게 아니라 그냥 리아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김현철은 물론 호란까지 리아가 아니라며 김구라가 걸려들었다고 말했다. 승자는 물망초. 꿀따리는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는데
4번째 경연,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 vs 인생 한 방 볼링맨의 경연.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르며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승자는 시계.
5.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814 대첩에 이은 925 대첩
2라운드 1번째 경연, 노량진 인어공주 vs 정의의 로빈훗의 경연은 두 사람 모두 신나는 락 무대로 반응을 후끈 달아올렸다.[54] 먼저 부른 인어공주는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불러 상당한 실력자란 평을 듣더니 바로 이어 로빈훗은 YB의 '나는 나비'를 부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흥분한 가운데 유일하게 김구라만 반응이 안 좋았는데, 1라운드에서 로빈훗은 절대 가수가 아니라며(?) 자리까지 걸고 확신했으나[55] , 2라운드 노래를 들어보니 누가 봐도 가수라서 자신의 확신이 완전히 깨져버린 것.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소수의견 대표인 이윤석과 자리를 바꾸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센터를 이윤석에게 내줬을 정도.[56][57] 결과는 로빈훗의 압도적인 승리. 추리 시간에 윤해영은 인어공주의 정체를 전 타이푼의 여성 보컬인 가수 솔비로 추측했고, 이 때문에 김구라에게 뒷자리로 옮겨야겠네요 소리를 들었으나[58] 그 정체는 정말로 솔비가 맞았다.
2번째 경연,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vs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의 경연은 지난 경연에 비하면 조금은 잔잔한 경연들이 나왔다. 물망초는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을 부르며 감성적인 무대를 보였고 시계는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불렀다. 유영석은 '알 수 없는 인생'은 즐겁게 부르기 힘든 노래인데 시계가 이를 정말 즐겁게 잘 불렀다며 그의 능력에 칭찬을 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두 쟁쟁한 실력자들의 멋진 경연이 예상되던 가운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계의 언행에 판정단들이 빵 터졌다. 소감을 묻는 김성주의 질문에 시계는 본래 두 곡만 부르고 가려고 했다며 저녁 약속까지 잡아놨다고. 그래서 "난 가왕 안 해도 된다. 그래서 지금 가왕 자리도 안 보고 있지 않느냐"[* 이 말이 진심이었는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시계가 경연에서 부른 3곡은 전부 분위기는 띄우기 좋지만 음악 경연 예능에서 큰 임팩트를 주기 힘든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계의 노래를 들은 에헤라디오는 "시계님처럼 노래 안에서 자유로우신 분은 거의 처음 본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어쨌든 이런 시계의 코믹 멘트를 뒤로 하고 로빈훗이 먼저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는 다름 아닌 SG 워너비의 '살다가'. 그야말로 엄청나게 고난이도의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을 감동에 빠뜨렸다. 이어서
이어서 마지막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무대. 이전의 강렬한 락 무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불호 갈리는 경향이 있던 에헤라디오는 이번 경연에서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불렀다. 이전과 달리 매우 잔잔한 발라드를 불렀으며, 전에 비해 힘을 최대한 빼고 불렀는데 덕분에 상당한 여운을 남긴 무대를 보여줬다. 사람들이 숨죽이고 감상하다가 노래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여운에 잠겨 있을 정도. 조장혁은 에헤라디오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하면서, 전보다 편안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결국, 56표를 받으면서 에헤라디오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지막으로 정체를 드러낸 로빈훗의 정체는
[46] 재미있게도 탈락자들이 가수 두 명, 비가수 두 명으로 정확히 나누어진 데다 성별도 남자 2, 여자 2다. 황금의 콩 비율[47] 노래 비중으로는 진영과 함께 산들 다음인 No.2를 다투고 있다. 둘의 음색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누가 확실한 2인자인지는 불확정한 편.[48] 가면은 물론 복장까지 다람쥐 옷을 입었다.[49] 그가 말한 힌트를 보면 부잣집 아들에 젊은 적부터 연극이나 연기에 헌신을 했었고(즉, 배우), 공통적으로 집과의 추억이 있다. 마지막으로 머리가 간지러워서 긁적거리자 탈모가 있었다고 말한다.[50] 복가 촬영 중에 이상우와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51] 굳이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클론의 대표곡 '꿍따리 샤바라'의 패러디. 가면만이 아닌 복장까지 맞추었는데 복장은 꿀에서 딴 꿀벌 컨셉.[52] 얼마전 JTBC에서 방영한 슈가맨에도 출연했었는데 그때는 머리가 좀 더 긴 단발이였다.[53] 1라운드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인 경연이 많았음에도 음원은 단 두 곡, 그것도 내가 스타 랍스타가 부른 두 개의 노래만 나오더니, 이번에는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노래 두 곡만 나와 반응이 좋았던 노래들이 음원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54] 호란은 경연 내내 막춤을 추며 제대로 무대를 즐겼고, 이윤석은 아예 1층까지 점프할 정도였다.[55] 그가 추리한 사람은 배우 우현이었다고... 사실 1라운드 때 그가 말한 힌트를 종합적으로 들어보면 전부 우현과 관련된 힌트였다.[56] 방송 내내 소수의견 대표 김구라라고 불리더니 1라운드 때 김성주에게 극딜한 것을 그대로 돌려받으며 소수의견의 서러움을 몸소 느꼈다. 이윤석 : 제가 거기 있을 때는 2년 동안 손도 못 들었어요[57] 결국 이걸로 김구라는 자신이 그동안 뒷자리 패널들을 너무 많이 괴롭힌 것 같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센터에 앉은 이윤석도 자기가 이 자리에 앉아보니 김구라가 센터에서 얼마나 판정단을 잘 이끌었는지 알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58] 이때, 윤해영의 반응이 압권이었다. "그럼 저도 고정 되는 건가요?"(...)[59] 여담이지만 사실 복면가왕에서 먼저 부른다고 집에 빨리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음 도전자의 무대도 봐야 하는 데다 투표 결과에 정체 공개까지 해야 하기 때문. 김구라도 이를 언급하며 시계에게 그만하라고 말했다.[60] 다만 이렇게 도전자가 가왕 자리에 등극하는 데에 관심이 없거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던 경우는 예전에도 있었다. 일례로 30차 경연에 출연했던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의 경우 당시 가왕이였던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대한 팬심 때문에 음악대장이 계속 가왕을 해야 한다며 가왕이 되고 싶지 않다는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했고(...) 애초에 이분은 방청객이 되려다 안 되니까 아예 복면가수로 나온 케이스다 가왕이었지만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경우 가왕에 등극하고 소감으로 "다음 주에 또 나와야 하잖아요?" 라고 하면서 복면가왕 역사상 가장 무덤덤한 가왕 등극 소감을 밝히고 대기실로 돌아갔다. 가왕이 됐다는 말에 머리를 짚는 그의 매니저는 덤... 중요한 것은 이 에피소드들은 전부 에헤라디오가 출연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이다.[61] 항목이 있는 배우이자 가수로도 잠시 활동한 박광현이 아닌 1965년생 작곡가 박광현이다. 자막에 '천재 작곡가'라고 소개됐다.[62] 개그맨 김현철이 맞혔다고 좋아하자(...) 이윤석은 "한 4900만 명 정도는 맞혔을 거야"라고 대꾸했다.[63] 그의 쌍둥이 형 허공이 귀여운 튜브소년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로서 복면가왕 최초로 한 가족 내에서 두 명 이상 출연한 특이 케이스를 이뤘다. 그리고 그의 상대였던 쿨의 이재훈은 노래왕 퉁키 이정과 6촌 형제이다.[스포일러] 나중에 타 경연에서 다시 만나서 우승했다.
6. 40차 경연: 79, 80회(2016년 10월 2일, 10월 9일)[편집]
다섯번째 전설의 역사는 -ing or -ed?
6.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외국인 대표 강남이 불참하고 그 자리를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인 성소가 메꿨고,
6.2. 도전자[편집]
가면 이름들이 드립이 넘쳐나는 것은 물론 모든 경연들의 가면 이름이 서로 연관이 있다. 동화 여주인공인 빨간 머리 앤과 하이디, 영화 보디가드를 떠올리게 하는 보디가드[65] 와 섹시 디바[66] , 영화 자체를 연상케 하는 시네마 천국과 팝콘.
여담으로 이번 경연에서는 남녀 성비가 3:5로, 복면가왕 사상 처음으로 여초현상이 일어났다.
6.3. 경연 결과[편집]
6.4. 1라운드 관전평[편집]
중년층의 아름다운 도전이 돋보인 라운드이자 2라운드를 올라가지 못한 비가수들[70]
67화 이후 다시 나온 한 표 차이 승부
1라운드 1차전,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앤 vs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경연. 두 동화 여주인공의 경연은 강애리자의 "분홍 립스틱"이었다. 두 도전자 모두 연령대가 어리지 않은 사람들로 추리되었고, 그 중에서도 하이디는 꽤 높게 잡힌 편이었다. 승자는 빨간머리앤. 하이디의 정체가 드러나자 판정단이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정체는 배우 배종옥.
2차전, 내 노래에 놀랄지도 vs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등산맨
3차전, 무조건 달려갈 거야 보디가드 vs 웬 다이아 섹시 디바의 경연. 성시경, 아이유의 듀엣곡인 "그대네요"를 불렀다. 섹시 디바의 정체에 대해 대부분 아이돌로 추리했으며 송지은, 백예린이 언급된 가운데 딘딘과 양세찬은 보라를 보고 보라를 속이고 출연한 소유로 추리했다. 승자는 1표 차이로 올라온 섹시 디바.
4차전, 주말의 명화 시네마 천국 vs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의 경연. 두 남성의 경연이었던 지난 회차와 달리 두 여성의 경연이 된 이 경연의 노래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두 사람 모두 멋진 경연을 보였으며 승자는 팝콘 소녀. 시네마 천국의 정체에 모든 판정단들이 크게 놀랐는데, 그 정체는 레드벨벳의 슬기. 한 때 라디오 스타에서 규현의 그녀로 소개(?)되었던 연습생 슬기가 맞았다. 레드벨벳의 멤버로서는 메인 보컬 웬디에 이어 두 번째 출연. 라디오 스타에서 얻어진 연습생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7년의 연습생 기간 끝에 가수가 되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이번 회차에서도 77회차의 경연에 이어 아이돌 가수인 슬기가 포함된 노래 두 곡만 음원으로 나왔다.
6.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2라운드 1차전,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앤 vs 내 노래에 놀랄지도의 경연. 빨간머리앤은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선곡하며 1라운드의 "분홍 립스틱"과는 크게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다. 신나는 무대에 모든 판정단들이 흥겹게 노래를 부른 가운데 지도가 부른 노래는 윤시내의 "열애". 대조되는 두 경연에 판정단들 모두 크게 즐겼다. 추리 시간에 딘딘은 빨간머리앤의 정체를 알 것 같은데 1급 비밀로 하려고 하자 김성주는 "딘딘 씨는 그냥 말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딘딘이 하도 확신을 하자 김성주가 이니셜이라도 말하라고 했는데 이니셜을 말한다는 것이 'M A Y A'라고(...)
한편, 이미 지도의 정체를 파악한 김구라는 지도가 개인기로 팔굽혀펴기 5번을 준비해서 자기가 나이가 많지 않음을 증명하려고 하자, "그럴려면 아예 빨간머리앤을 앉히고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지도가 김성주에게 귓속말로 김구라에게 한 마디 전해달라고 했다. 자기를 죽일 작정이냐고....... 게다가 상대였던 빨간머리앤마저 팔굽혀펴기에 도전하면서
2차전, 웬 다이아 섹시 디바 vs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의 경연. 먼저 경연을 하게 된 섹시 디바는 악동뮤지션의 "RE-BYE"를 불렀다. 1라운드에서 비교적 조용하게 노래를 부른 섹시 디바[73] 는 2라운드에서 제 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어서 팝콘 소녀가 부른 노래는 프라이머리의 "씨스루".[74] 섹시 디바의 훌륭했던 무대를 덮어버린 엄청난 경연을 보이며 이번에도 팝콘 소녀가 압승을 거뒀다. 여성 아이돌로 추리되었던 섹시 디바가 정체를 드러내자 모든 판정단들이
결승전을 앞두고 빨간머리앤과 팝콘 소녀 모두 가왕 자리에 대해 상당한 욕심을 드러낸 가운데
가왕 결정전,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무대. 지난 회차에서 발라드곡으로 감성을 자극했던 에헤라디오는 이번에도 역시 발라드곡인 케이윌의 "꽃이 핀다"를 불렀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역시 감성에 젖어드는 경연을 보이며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어냈고 김구라 역시 에헤라디오에게 투표했다고 언급했다. 이번에도 취향에 따라 결과가 결정될 것이라고 판정단들이 예상했으며, 결과는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가 새 가왕으로 선정되었다. 운명의 장난인지, 에헤라디오는 전임 가왕과 마찬가지로 케이윌의 노래가 마지막 경연곡이 되었다.[76]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 여전사 캣츠걸의 아성을 넘지 못했으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어깨를 나란히 한 5번째 장기집권 가왕으로 이름을 남긴 에헤라디오의 정체는
[64] 방송일 기준 복면가왕 최고령 출연자다.[65] 처음 등장할 때 모르모트 PD를 안고 나왔다...[66] 웬 다이아는 영화 보디가드의 OST인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의 하이라이트인 "And I~~"의 우리나라에서 정말 흔한 몬데그린이다.[67] 참고로 등산맨의 앞부분 가면명은 신승훈의 노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에서 따온것이다.[68] 그럴 만도 한 것이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말할 것도 없고, 남성 가왕인 하면 된다 백수탈출과 로맨틱 흑기사도 적어도 2연승은 하고 갔는데, 28주 만에 탄생한 여성 가왕 불광동 휘발유는 연승 한 번 못해보고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패했기 때문.[69] 그것도 각자의 자리에서 상당히 긴 경력자들인데 도전 순서대로 각각 베테랑 뮤지컬 배우, 베테랑 배우, 베테랑 가수, 베테랑 성우이다.[70] 단 한 명의 탈락자를 제외하고 전부 비가수다.[71] 남성 성우로서는 최초의 출연이다. 지금까지 복면가왕에 나온 성우는 이선, 서유리 등 전부 여성이었다.[72] 이때, 제작진은 자막으로 '시청자들도 함께 따라부르세요'라고 표현했다.[73] 듀엣 파트너에게 맞춘 것도 있지만, 최대한 원곡에 맞춰 부른 것도 그 이유인 듯하다.[74]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하고 자이언티와 개코가 불렀다.[75] 이로써 JYP 엔터테인먼트는 2AM, miss A, 2PM, 트와이스에 이어 5번째 아이돌 그룹 가수를 복면가왕에 내보냈다. 남은 그룹은 GOT7, 15&와 아이돌 밴드인 DAY6 뿐.[76] 시청자들 사이에선 에헤라디오의 연이은 잔잔한 발라드 선곡 때문에 내려놓은 거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77] 9대 보컬인데 마침 부활로 활동한 기간이 9년이다. 부활 역대 보컬 중 최장기간이다.
7. 2차 특별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2016년 10월 5일)[편집]
문서 참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