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가수)/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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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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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65번째 가왕이자, 남성으로서는 32번째 가왕이며 역대 25번째 장기집권 가왕이다. 가면의 모티브는 킹스맨 시리즈의 해리 하트. 짜릿하면서도 파워풀 하고 가끔씩 부드러움과 포근함도 느껴지는 락 발성의 강렬한 고음이 그만의 특징이다.

2. 복면가왕 일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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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 4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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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9일 방영된 복면가왕 2차 경연에서 자나깨나 산불조심으로 참가했다. 1라운드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를 상대로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부른 결과 패배했는데, 자신을 너무 숨기려 하다 보니 본 실력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후 13차, 15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온 적이 있으며, 13차 경연에서 오매, 단풍 들겄네가 자신의 히트곡인 아름다운 구속을 선곡한 바 있다.

그로부터 8년 후...

2.2. 412, 413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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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수는 고수다.

- 이윤석

저는 이분이 긴 시간 음악을 했는데도 아직 노래를 연구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분만의 ZONE이 있는데, 그 지역에 딱 들어가면 모든 게 다 잊혀지고 그 부분만 살아서 기억에 남는 그런 파워를 가지셨습니다. 가시겠네요 가왕석에.

- 유영석

1라운드에서는 담백한 목소리와 뛰어난 무대 매너를 갖춘 나 안 뽑은 사람 누구야! 범인은 이 안에 있어! 베테랑 형사과 함께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불렀다. 그 결과 무려 84표를 받으며 여유롭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섹시한 매력과 허스키 한 음색의 소유자 짭짤한 맛으로 판정단의 입맛을 사로잡을게요! 페퍼로니를 상대로 혁오의 'TOMBOY'를 불렀다. 그 결과 73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여담으로 이때 상대도 뛰어난 음악 내공을 지닌 트로트 가수이다 보니까 잘못하면 007 때처럼 패배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조금 존재했지만,[1]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엄청난 무대 장악력으로 승부를 본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3라운드에서는 중저음 허스키 보이스를 가진 R&B 계열의 실력자로 추리되었던 제가 싣고 온 쿨한 음색을 들려드릴게요! 용달 블루를 상대로 부활의 '비밀'을 선곡했으며, 거의 대형 콘서트 급 무대를 보여준 결과 72표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2]

그리고 가왕전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8가지 화려한 매력으로 가왕석까지 날아갈게요! 팔색조와 5표 차 초접전을 펼친 끝에 새로운 가왕이 되었다.

2.3. 414, 415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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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저에게 많은 감동을 준 가왕들은 많았지만, 이분이 저에게 준 감동은 완전 남다른 것 같아요.

- 유영석

저 분 노래를 들으면서 느꼈던 게 '한 8~90세까지 노래를 해야 되겠다는 마인드로 다시 리셋을 한 것 같구나.'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 김구라

매력적인 중저음의 참가자인 제 노래는 많이 들어도 0칼로리! 안 찌우면 다행이야를 상대하게 된 1급 특수요원이 선택한 곡은 하동균의 'From Mark'였다. 판정단은 가왕의 선곡에 술렁였으며, 유영석은 가왕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기까지 했다.

그 결과, 67표를 획득하며 2연승에 성공하게 되었다.

2.4. 416, 417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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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인 너무 아름다운 다운 다운 다운 View~ 오션뷰를 상대로 넬의 'Stay'을 선곡했다. 그 결과, 단 1표 차이로 3연승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1표 차 가왕전은 99인 체제 기준으로 역대 3번째이며, 장화신고 노래할고양 이후 6년 5개월 만에 1표 차로 방어전에 성공한 케이스이며 21인 체제까지 포함하면 탄생석 받고 가왕석으로! 5월의 에메랄드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2.5. 418, 419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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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실력으로 판정단에게 반전과 감동을 준 내 현란한 고음 스매싱을 이길 자는 없다구~ 난 노래가 좋탁구를 상대로 이승열의 '날아'을 선곡했다. 그 결과, 60표를 받으며 4연승에 성공했고, 전임 남성 가왕 우승 트로피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남성 4연승 가왕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때 판정단에 같은 그룹 출신 가왕이 있었다.[3]

2.6. 420, 421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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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새 가왕이 된 제 목소리가 닿으면 무대도 황금빛으로 물들 거예요! 미다스의 손과 겨룰 때 부른 곡은 데이브레이크의 '좋다'였다. 그동안 보여준 무대와 다른 청량한 무대를 해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강력한 도전자인 미다스의 손에게 65:34로 패배하며 하차하게 되었다.[4]

정체를 밝힌 후 김성주가 가왕이 됐을 때 기분에 대해 물었는데 째졌죠라는 유쾌한 답변을 했다. 좋았어요. 그걸로 끝이에요 내심 본인이 가왕이라고 얘기하고 싶었겠으나 프로그램 특성상 가면을 벗기 전까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으니 답답함이 컸을 것이다. 인상 깊었던 무대로 2라운드 TOMBOY를 골랐으며 의외의 선곡이라는 반응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라고 회자되었다고 만족했다.

3. 경연곡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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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왕전 및 가왕 등극 이후로는 1~3라운드보다 상대적으로 성적이 저조했고 여성 재도전자들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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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창력과 엄청난 내공과 진한 연륜의 무대 장악력 면에서 매우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나 3라운드 무대의 길이가 무려 5분 53초라는 엄청나게 긴 러닝 타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몰입감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이점이 있다면 겨울아이와 마찬가지로 3라운드 무대보다 2라운드 무대의 평가가 더 좋은 편이다. 아무래도 김서방처럼 본인 세대에 비해서 젊은 세대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 가왕 방어전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여서 큰 호평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거의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비해 선곡을 상당히 젊게 하는 편이였는데 고래사냥을 제외하면 전부 다 2000년대 이후에 발매된 곡이었다.[5] 그래서 초기에 올드한 선곡을 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곡들을 잘 소화하여 호평을 받았다.

5. 전임 가왕과의 연관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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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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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음걸이부터 누구인지 눈치챌 정도로 연예인 판정단은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 윤상은 1급 특수요원을 40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라고 하였고 박기영은 1급 특수요원의 콘서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고 한다.

• 모티브는 해리 하트지만 가면이 가수 본인과 상당히 닮았다.

• 지인 힌트로 성시경이 등장했다. 1급 특수요원은 지금도 본인의 노래를 원키로 부른다고 하며, 지금은 누군지 알 수 없고, 한국에 어마어마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고, 이 분과 노래로 대적하려는 분은 구속될 수도 있다고 힌트를 남겼다.

• 전임 가왕들과 마찬가지로 8과 연관점이 많다.
  • 8번 엔트리
  • 가왕 등극 당시 만 58세
  • 재도전 텀 (8년 2개월 23일)[17]
    가장 늦게 재도전한 참가자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 8년 만에 갱신된 남성 최고령 장기 가왕
  • 8번째 4연승 가왕
  • 208대 가왕전에서 하차
  • 복면가왕에서 부른 노래 횟수 (8회)
  • 닉네임에 숫자가 들어가는 8번째 가왕[18]
    감성충만 중2병 청개구리 왕자, 노래9단 흥부자댁, 맛있으면 0칼로리 MC햄버거,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 나~ 나나나~ 난나 나나낭랑~ 나는 낭랑18세!, 탄생석 받고 가왕석으로! 5월의 에메랄드, 8가지 화려한 매력으로 6연승까지 날아갈게요! 팔색조, 매너가 가왕을 만든다! 1급 특수요원
  • 전임, 후임 가왕 모두 8번 엔트리

• 1라운드에서 탈락한 재도전 가왕 중에서 유일하게 첫 도전에서 2라운드 준비곡을 부르지 않은 가왕이다. 본인이 참가했던 2차 경연 한정으로 1라운드는 솔로곡으로 경연했고 패배하면 바로 정체를 공개하는 룰이었기 때문.[19]
  그래서 파일럿, 1차 경연에 참가한 사람 중 재도전을 하지 않고 있는 1라운드 탈락자들인 이덕진, 원기준, 김지우, 정철규, 박광현은 이 프로그램에서 한 곡도 완곡하지 않은 참가자들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상대와 듀엣곡만 부르고 솔로곡을 부르지 않았기 때문. 지금처럼 2라운드 준비곡을 부르는 형식은 3차 경연부터 도입되었다.

• 1급 특수요원이 4연승에 성공하게 되면서 역대 2번째로 연속해서 4명의 장기집권 가왕들이 또 탄생하게 되었으며, 본인이 소속된 그룹은 씨야, 빅마마에 이어서 3번째로 한 그룹에서 2명의 가왕을 배출한 그룹이 되었다.

• 음악대장, 에헤라디오, 낭랑18세, 누렁이, 총각김치, 신이 내린 목소리에 이은 역대 7번째 록 가수 출신 가왕이자 역대 5번째 남성 로커 가왕이다.[20]
  걸리버와 5월의 에메랄드, 인디언 인형, 우승 트로피는 록 창법을 쓰긴 하나 순수 록 가수는 아니다.

• 도전자로서 받은 득표는 가왕전을 제외하고 모두 70표 이상 득표했지만, 가왕이 된 이후로는 70표 이상 득표한 적이 없으며 2차 방어전 때는 1표 차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래도 3차 방어전 때 가왕석을 또 지켜내면서 한 표차로 가왕이 되면 다음 경연에서 하차한다는 징크스를 깼다.

• 1965년생으로 역대 남성 최고령 장기집권 가왕이자[21]
  그 이전 이 기록은 1971년생의 클레오파트라이며 전체 최고령은 1959년생의 장미여사다.
  전체 가왕 중 세 번째로 출생년도가 빠르다. 참고로 전체 가왕 최고령은 1938년생인 빈대떡 신사다. 아울러 99인 체제로 나온 가왕 중에선 최고령 가왕이다.

• 최초로 50대의 나이에 가왕이 된 참가자이며[22]
  만 나이 58세, 세는 나이 59세로 60세에 거의 근접한다. 세는 나이 기준으로 반 년만 더 늦었어도 최초의 50대 가왕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최초의 60년대생 가왕이기도 하다.

• 최초로 본인이 소속됐던 그룹의 노래를 부른 참가자이자 가왕이다.[23]
  참고로 해당 곡의 보컬은 박완규, 당시 부활 보컬은 정동하이다.

• 본인이 가왕에 집권했을 때 본인이 소속됐던 그룹의 곡이 나온 3번째 가왕이며 모두 가왕 자리에서 내려왔다.

• 본인이 4연승에 그치게 되면서 6연승을 한 가왕을 이긴 도전자는 단승 또는 5연승을 하는 공식이 깨지게 되었다.

• 최초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코너인 '김장훈의 복면가숲' 출연자 출신 가왕이기도 하다.[24]
  김장훈의 복면가숲 출연자 중 복면가왕에도 출연했던 사람은 김장훈, 조영구, 권인하, 길구, 승희, 최병서가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