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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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언제나 압도적인 감동과 새로움, 데이브레이크
장르와 무드의 한계를 넘나드는 밴드 사운드의 완벽한 마스터키, 데이브레이크(daybreak)
2007년, 앨범 [Urban Life Style]로 데뷔한 데이브레이크는 엠피엠지 내에서 가장 많은 릴리즈와 공연을 펼쳐온 아티스트이자, 국내 밴드 씬에서도 누구보다 뚜렷한 족적을 남겨온,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대표적 고유명사이다.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이어지는 이들의 대표곡은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어 여전히 회자되는 긍정과 사랑의 찬가이며, 다양한 장르와 무드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특유의 능력은 페스티벌을 위시한 공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해왔다. 10년 가까이 롱런 중인 ‘Summer Madness’, 멤버들과 팬들(투데이)이 빚어낸 21회의 자부심 ‘x÷ SHOW(곱나쇼)’ 등 브랜드 공연들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자주 보아온 완벽한 모습은, 그저 연주력과 애티튜드에 기대는 것이 아닌 각고의 준비와 변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2017년, 청와대 공연을 기점으로 범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데이브레이크는 청룡영화제 축하공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투어, 서울 가요대상 수상, SKT 캠페인 ‘널 위한 응원가’ 메인 아티스트 참여 등 국민밴드로의 굵직한 행보를 펼쳐가고 있다. 또한 보컬 이원석은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다섯 차례 가왕 방어 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을 이어가고 있고,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은 셀 수 없이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에 중요 조력자로 분주히 활동 중이다.
https://mpmgmusic.com/daybreak 엠피엠지뮤직 "데이브레이크" 바이오그래피에서 발췌
노래만 들으면 모두가 아는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히트곡으로 우리나라 밴드씬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4인조 록밴드.
2007년 9월 18일, 1집 [Urban Life Style]로 데뷔하였다. 하지만 밴드의 전신인 브런치가 2005년에 데뷔를 했었기 때문에 사실상 재데뷔라고 볼 수 있다.[1]
2. 음악적 특징[편집]
데이브레이크와 다른 인디 밴드들과 다른 점은 대중성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사람들 머리에 맴돌기 쉽고 호응을 유도하기도 좋다는 뜻. 타이틀곡 대부분도 사랑 노래라서 소재도 친숙하기도 하고, 애초에 노래 자체의 중독성을 잘 뽑아낸다고 평가받는다. 들었다 놨다에서는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8] , 좋다에서는 니가 있어 좋~다~, 팝콘에서는 두근두근 팝! 팝! 팝!, SILLY에서는 썼다가 지웠다가 한숨만 푹 쉬다가,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서는 딱 딱 떨어지는 딱딱딱딱 떨어지는, 우리! 등 한 번에 중독되는 훅을 잘 만들어낸다. 그때문인지 행사에 자주 초청이 되고, CM송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토레타의 광고에서 무슨 음악이 들리는지 봐보자.
그렇다고 대중성에 치중한 곡들만 발매하는 것은 아니다. 타이틀곡의 주제가 '사랑'으로 자주 채택되어 그렇지 정규 앨범들의 트랙 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데이브레이크의 사랑노래 보다는 오히려 자기 성찰, 일탈, 심지어 가족까지 다룰 정도로 곡의 주제들이 다양하게 내포되어있다. 또한 정규 2집의 머리가 자란다와 같은 정적인 곡, 정규 3집의 da capo와 담담하게처럼 일반적인 노래에 흔히 쓰지 않는 리듬과 구성의 곡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또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편곡에 있어서도 매우 호평을 받는다. 당장 위 범퍼카 경연 영상을 보고 원곡을 비교하여 들어보자. 본인들도 편곡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아는지 여러 노래들을 커버하거나 리메이크한다. 데이브레이크가 리메이크로 가장 호평받았던 '넌 언제나(원곡자 : 모노(밴드))'는 90년대 당시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데이브레이크 특유의 청량감을 잘 담아내어 새롭게 잘 편곡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보컬뿐만 아닌 다른 연주 멤버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데이브레이크가 호평받는 큰 이유는 바로 공연. 특히 프론트맨 이원석의 존재감을 감히 무시할 수가 없다. 관객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잘 이끌어 내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정말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멤버들도 함께 열심히 서포트해주기에 정말 빠지는 이 한명 없이 무대에 즐겁게 임한다. 실제로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정말 노래가 좋아서 무대를 하는 구나하고 감탄한다. 실제로 본인들도 무대를 즐기고, 또 자신 있어 하기 때문에 아예 정식 콘서트를 매년 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콘서트 항목으로.
3. 음반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이브레이크/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활동[편집]
-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일부 곡을 써주기도 하고, 편곡도 해줬다. 그리고 센치한 하하 팀의 무대에서 밴드로 참여했다.
- 2012년에는 탑밴드2에 참여했다. 당시 밴드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고, 라이브도 훌륭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출연진이 쟁쟁한 탓에 결과를 함부로 예측하기는 어려웠고... 16강전에서 떨어졌다. 참가팀 전체의 점수를 통해 평가한 3차 예선에서 1라운드 전체 2위, 2라운드 점수를 합한 전체 점수에서는 종합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팀 중 하나였기에, 생각보다 빨리 광탈해서 아쉬움을 표한 팬들이 많다고.
- 2013년에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김민종 특집에 출연해 '그대와 함께'를 불러 우승했으며, 밴드의 시대에 참여하여 파이널까지 진출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 2017년, 문재인 정부 100일 국정보고대회 오프닝에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공연했다. 이 공연을 계기로
공식적인국민 꽃길 밴드가 되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지역 축하 행사 공연에 연이어 참여하게 된다. 총 16개 도시에서 축하 공연에 참여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의 밝은 분위기와 긍정적인 가사가 여러모로 범국가적 행사에 잘 맞는지라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되는 측면이다.
- 2017년 11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광주에서 진행했다. 광주 열린병원 앞 사거리에서부터 4명의 멤버가 돌아가며 모두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 2017년 11월 25일 제38회 청룡영화제에서 '단발머리'와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공연했다. 이 날 밤의 꽃길남은 송강호. '단발머리' 후반부에는 김혜수 씨에게 장미를 건냈다.
- 2018년 빙그레 에서 런칭한
비요뜨에게 14년만에 등장한 강력한 경쟁자토핑 요구르트 제품인 '요플레 토핑' 광고에서 <팝콘>을 약간 개사하여 CM송을 불렀다. 제품자체도 호평을 받았지만 CM송도 특유의 후크[9] 로 호평을 받으며 제품의 성공적 시장 연착륙에 기여했다.
- 2018년 8월 19일 대도서관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 2019년, 복면가왕 37차 경연에서 보컬인 이원석이 참가해서 해당 경연에서 우승했다. 참가명은 걸리버 [10] 그리고 그 파죽지세를 이어 나가 5연승을 하였다. 복면가왕 출연 덕분에 데이브레이크라는 이름도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 2020년, 피식대학, 한사랑산악회에 출연했는데, 배용길 사장이 운영하는 LP바(bar) 엘비스의 연세대학교 출신 아르바이트생과 친구들 역할로 열연했다. 실제로 피식대학의 멤버들과 나이차이는 약 10살가량 나지만 막상 보면 위화감이 전혀 없다.
- 2022년에 밴드 루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2주에 걸쳐 신보를 냈다. 타이틀곡은 각각 쉬운 답, Oh-eh.
5. 수상 내역[편집]
6. 여담[편집]
- 별명은 꽃길밴드. 이러한 별명과 함께 본인들도 '꽃길'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예를 들어 꽃길남, 꽃길녀.[11]
- 작사가 김이나가 데이브레이크의 자칭 타칭 찐덕후로 유명하다. 추후 '말이 안 되잖아'랑 '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로 같이 작업까지 한 진정한 성덕으로 알려져있다
실제 아이유 팔레트에 데이브레이크 굿즈 티셔츠까지 입고 나왔다고 한다[12]
- 멤버들의 외모로도 인기가 많은데, 반전으로 멤버들 연령대가 75~80년생으로 높은 편. 특히 프론트맨 이원석은 무려 75년생이다. 탑밴드 출연 당시 장미여관보다 나이가 많다는 게 알려져 웃음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보컬 이원석이 육중완보다 5살 형이다세상에
- 주로 밝고 따라하기 쉬운 멜로디와 대중적인 가사 덕분에 일반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행사에도 많이 참여하는 편이며, 대표적으로 2017년 '문재인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대회'로 청와대에서 공연한 후 '청룡 영화제 축하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투어', '희망의 봄 프로젝트 [국방부X데이브레이크]' 등이 있다.
7. 콘서트[편집]
데이브레이크의 콘서트는 데이브레이크의 팬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입덕 필수 코스이다.
데이브레이크의 곡들은 관객 호응 유도, 소위 떼창 유도도 좋기도 하고, 밴드 자체도 실력이 출중하여 다양한 행사에 많이 초청되지만, 2013년 부터 매해[16] 여름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콘서트가 데이브레이크 무대의 백미이다. 이름하야 SUMMER MADNESS. 흔히 '썸매'라고 줄여 부른다.
'SUMMER MADNESS'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여름에 딱 어울리는 선곡들과 분위기로 이루어졌으며, 열 때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대규모 공연이 힘들어지자 소극장을 비롯한 소규모 공연을 많이 진행했다. × ÷ SHOW. '곱나쇼'라고 줄여 부른다.
2022년, 코로나19로 무산되었던 썸머 매드니스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8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거쳐 진행되었으며, 매번 좋은 후기를 받는 데이브레이크의 콘서트답게 역시나 많은 환호와 호평을 받았다.
과거 'PRISM' 이라는 제목의 아티스트 합동 콘서트와 '십데전'[17] 이라는 10cm와의 정기전 형식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콘서트도 개최했었다.
7.1. 'SUMMER MADNESS 2013'[편집]
- 움직이는 구조물에 영상을 덧붙여 생동감 있는 무대와 편곡에 따라 다양한 특효를 사용해 화려함을 더한 무대를 선보였다.
- 손거울, 메모지, 안경 클리너, 폰 액세서리, 컵(머그잔/텀블러) 등 자체 제작한 MD를 판매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되었다.
- 대학교 축제를 모티브로 한 '대동제'를 함께 진행해서 팬들이 직접 현장에서 플리마켓을 열기도 했다.
7.2. 'SUMMER MADNESS 2014'[편집]
- 야외라는 특성을 살려 특효 장비 중 물과 관련된 것들을 사용,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되어 물놀이를 하는 듯한 광경을 만들어냈다.
- 유료 관객 전원에게는 SUMMER MADNESS 2014 ver. 패키지가 제공되었으며, 패키지 내에는 우비, 방석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7.3. 'SUMMER MADNESS 2015'[편집]
- 김장원의 지휘로 시작되는 인트로 intro : Overture 가 특히 백미였다.
- 추후 데이브레이크 Summer Madness 2015 The Strings의 라이브 앨범이 한정으로 발매가 됐다.
-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데브자랑[18] 과 멤버들의 애장품 경매가 현장에서 진행 됐다.
7.4. 'SUMMER MADNESS 2016 : CLUB TOUR’ ENCORE'[편집]
- 데이브레이크 밴드 본질의 사운드를 최대한 살려 각 도시마다 다른 셋리스트와 이벤트로 ‘SUMMER MADNESS’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 데이브레이크 4집 'WITH'발매와 동시에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 대전 공연에서는 한여름 에어컨이 고장나 급하게 얼음물을 공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7.5. 'SUMMER MADNESS 2016 : CLUB TOUR’ ENCORE'[편집]
7.6. 'SUMMER MADNESS 2017 : THE RED'[편집]
- RED는 일반적으로 정열과 뜨거움을 상징하는 단어로, 광기 넘치는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콘서트와 잘 어울리는 컬러이다. ‘THE RED’라는 부제에 걸맞게 컬러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상 아트 워크, 특수효과, LED 손목밴드 등 시각적 요소에 중점을 두며 다양한 연출을 선보였다.
- R.E.D라는 노래를 미리 공개했었다. 그 후 2년이 지나고 후술할 ROMANTIC과 같은 해에 동시에 발매되었다.
- RED 메들리라는 곡으로 멤버들의 춤실력까지 엿볼수 있었다.
7.7. 'SUMMER MADNESS 2018 : 유성우(流星雨)'[편집]
-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콘셉트가 정해졌다.
- 팬들의 소원을 받아 초대형 LED로 유성우가 쏟아지는 연출이 장관이었다.
7.8. 'SUMMER MADNESS 2019 : ESCAPE'[편집]
- 부제 'escape'에 걸맞는 ROMANTIC이라는 노래를 미리 공개함으로써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콘서트가 마무리되고 얼마 뒤, 재작년에 먼저 불렀던 R.E.D와 함께 싱글로 발매됐다.
- 일상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한강 노들섬에서 진행됐다. 비주얼적인 콘셉트는 그리스의 산토리니로 추정된다.
7.9. '소극장 장기 콘서트 TO.DAY'[편집]
- 데이브레이크 팬덤을 지칭하는 이름인 'TO.DAY'에서 이름을 가져온 데이브레이크의 첫 번째 소극장 장기 콘서트.
-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예정되어있던 14회의 공연 중 8회의 공연이 취소되었다. 공연 취소 공지가 올라온 날부터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이 촬영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7.10. '× ÷ SHOW : 몇 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편집]
-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소규모 장기 공연 프로젝트로, 한 회차당 49명씩 총 21회차의 공연을 통해 천 명의 관객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입장할 때 티켓과 함께 번호표를 나눠주는데, 공연 중에 추첨을 통해 꽃길 이벤트와 앵콜곡 신청 기회가 주어졌다. 매주 다른 셋리스트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
7.11. '× ÷ SHOW 시즌 2’ : 2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편집]
- 곱나쇼 시즌 1보다 조금 규모를 늘려 한 회차당 87명씩 총 12회차의 공연을 통해 시즌 1과 동일하게 천 명의 관객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7.12. '× ÷ SHOW 시즌 3’ : 3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편집]
7.13. 'SUMMER MADNESS 2022 : SPARK'[편집]
-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SUMMER MADNESS. 코로나 사태로 인해 침체되었던 썸매의 재기를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자 데이브레이크의 '불멸의 여름'을 다시 만들어 줄 콘서트라고 볼 수 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