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가수)/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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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김정은(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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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44번째 가왕이자 여성으로서는 23번째 가왕, 역대 14번째 단승 가왕이 되었다. 가명의 모티브는 말 그대로 '숨은그림찾기'에서 가져왔으며, 복장을 보면 컨셉을 탐정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시엔 가면 안에 장미여사와 돋보기를 들고 있는 김성주, 칵테일을 들고 있는 김구라, 상상도 못한 정체 포즈를 하고 있는 신봉선으로 장식되었으며 가왕에 등극한 뒤에는 가면에서 장미여사가 빠지고 황금가면을 쓴 자신이, 돋보기 안에 있던 황금가면은 칵테일[2]로 바뀌었다. 또한 천하무적 절대 방패[3]와 마찬가지로 전임 가왕 이름을 뺀 가명으로 수정되었다.
쇳소리가 섞여있는 허스키한 음색이 특징인데, 가왕에 등극하기도 전에 정체를 빠르게 들킨 대부분의 전임 가왕들과 달리 가면을 벗는 순간까지 판정단들이 음색이 비슷한 다른 가수들로 추측했을 뿐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다.
2. 복면가왕 일지[편집]
2.1. 271, 272회[편집]
1라운드에서는 내 노래에 불발이란 없다! 가창력 폭발 지뢰찾기와 함께 듀엣곡으로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을 선곡해서 불렀으며, 압도적인 표차인 19:2로 승리했다.이런 창법이 또 있나 싶어요. 주사나 독침 놓듯이 탁탁 쏘잖아요? 그 맛이 아주 중독성이 있습니다. 시야를 좁혀보면 정체가 나올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 유영석
2라운드에서는 kiss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서 불렀으며, 윤상은 "혹시라도 그분이시라면 갑자기 심장이 2배는 빨라질 만큼 어린 시절 너무 좋아했던 선배님의 목소리가 섞여있다"며 그녀를 N으로 추측했다. 황금가면 쓰고 태어났다! 가창력 금수저를 무려 더블 스코어인 7:14로 이기면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4]
3라운드에서는 나미[5]의 '빙글빙글'을 선곡해서 불렀으며, 나 안 뽑으면 미워할 거야~ 금지된 사랑을 1표차의 초접전 끝에 이기면서 우승했다. 이어서 가왕전에서 매번 압승하여 승승장구했던 가왕인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를 3표차의 접전 끝에 꺾고 136대 가왕이 되었다.
3라운드 무대는 가왕 욕심 없이 그냥 다 같이 즐기려고 선곡했는데, 얼떨결에 가왕이 되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2. 273, 274회[편집]
압도적인 표를 받고 가왕전에 올라온 여심을 자극하는 미성의 소유자인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를 상대하기 위해 선택한 곡은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였다.
유영석은 "김추자 선배님의 대를 잇는 것 같은 그런 추억까지 들게 해서 아주 훌륭한 노래였다"고 극찬하였고, 가장 늦게 투표를 한 김현철은 "조 코커라고 (특유의 거친 음색으로)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노래한, 그런 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칭찬하였다. 개성 강한 무대와 고유의 색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16:5의 큰 표차로 패배했다.
정체를 밝힌 뒤에는 아직 성대결절이 있어서 금방 목이 쉬어버리고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아 가왕이 될 줄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며, 3라운드에서 부른 '빙글빙글'도 그냥 즐겁게 부르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쁘게 불렀다고 밝혔다. 그 뒤 김성주의 제의로 본인의 대표곡인 '널 사랑해'를 불러 진한 감동을 남겼다. 이어 "성대결절로 목소리가 많이 바뀌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좋아해줄까 우려스러웠고, 앞으로도 계속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 노력하고 있는데 다들 너무 좋게 말씀해 주셔서 그게 너무 감사했다" 며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이 북받쳐올랐는지 눈물을 보였다.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선배 가수이자 마로니에 1집 멤버였던 권인하가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성대결절이 있는데 왜 노래를 부르냐는 사람들의 말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었는데, 그러던 중 복면가왕에서 답을 얻게 됐으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노래하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숨은 그림 찾기 게임 정답을 맞힌 순간 가면 속 본인의 얼굴이 나오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그녀가 하차한 회차 이후로 5월의 에메랄드를 제외하고 가왕의 정체가 공개될 때 마지막으로 부른 경연곡이 카운트다운이 끝날 때까지 함께 나오게 되었다.
3. 경연곡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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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최소, 평균, 총득표수는 99표 기준으로 기록.
- 총 2회 압승, 2회 승리를 거두었다.
4. 평가[편집]
가왕에 등극한 당시 독수리 건이 가왕에 올랐을 때처럼 가왕의 역량과 등극 과정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생겼는데, '하루 빨리 떨어져서 새로운 가왕이 나와야 한다, 연승하면 안 된다', '숨은그림찾기가 재평가받는 날은 프로그램이 망하는 날이다'라는 극단적인 댓글까지 달렸으며, '짜고 치는 고스톱, 주작가왕'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불신이 극에 달했다.
이전에 장미여사와 가왕전에서 대결한 후보들 가운데 오징어, 귀신의 집, 보이스킬러, 참 잘했어요가 가왕급 무대를 보여줬으나 탈락하면서 그간 불만이 쌓여왔고, 그녀의 2, 3라운드 상대였던 금수저와 금지된 사랑 역시 이들에 준하는 무대를 보여준지라 이들을 이긴 것만으로도 많은 네티즌들이 당황했고, 여기에 가왕전에서도 장미여사의 선곡은 앞뒤 발언을 가리고 평하지 않는 독설가 김구라가 대놓고 하면 된다의 '좋은 날'[* 워낙 가수 본인의 스타일과 안 어울리다 보니 조진 날이라는 혹평을 받았던 무대다. 가왕전 선곡이 장미여사와 어울리지 않았다는 뜻이다.]이 떠오른다고 평을 했을 정도라서[6] 결국에는 동정표 혹은 개인적인 팬심에 의한 편향된 투표[7]가 아니냐는 혹평으로 이어졌다.
그 뒤 2주 만에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주며 정체가 밝혀지고, 그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다행히 비난 여론이 많이 줄어들었다.
어찌 보면 가면의 역기능의 최대 피해자인데, 여러번의 성대결절로 목 상태가 매우 나쁜 악조건 속에서 강력한 실력자들을 꺾고 가왕에 등극했지만 가면을 써서 정체를 알 수 없었으니까 연예인 판정단의 과장된 리액션이 악성 시너지를 이루어 편파 판정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고, 더군다나 시청자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이긴 가수를 비난하는 문제와 그간 쌓여온 연예인 판정단에 대한 불신이 겹쳐 축하를 받기는커녕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다.
만약 복면가왕이 아닌 출연자의 정보가 사전에 공개되는 음악 프로그램이었다면 이 정도로 비난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예시로 싱어게인 2 - 무명가수전에 출연한 김현성[8]은 비록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탈락했지만 비운의 가수라는 이미지를 깨고 조회수, 화제성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단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5. 타 가왕과의 연관성[편집]
6. 그 외[편집]
-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나의 살던 고향은 만화방 만찢남에 이은 네모난 형태의 가면을 쓴 가왕이다.
- 개인기가 공개되지 않은 가왕이다.
- 고추아가씨, 왕밤빵에 이어서 역대 3번째로 네티즌들이 정체를 제대로 확신하지 못했던 가왕인데, 주로 조유진[12], 김혜림, 주다인[13]으로 추측되었다.
- 하면 된다, 방패처럼 도중 이름이 바뀐 3번째 가왕이다.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로맨틱 흑기사, 물찬 강남제비, 난 괜찮아~ 가왕 되면 다 괜찮아~ 진주에 이어서 가왕전에서 받은 득표수가 3라운드에서 받은 득표수보다 많은 가왕이다.
- 하면 된다, 안녕? 난 건이라고해~ 독수리 건,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에 이은 4번째 혼성 그룹 출신 가왕이다.
- 난 괜찮아~ 가왕 되면 다 괜찮아~ 진주에 이어 특수문자가 들어간 가명 중에서 연임을 하지 못한 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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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19:38:53에 나무위키 김정은(가수)/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전임 가왕과 후임 가왕 모두 7번 엔트리의 장기집권 가왕이다.[2] 어떻게 보면 이게 힌트였던 셈이다.[3] 가왕이 되기 전의 가명은 주윤발, 너 이제 가왕석 방 빼! 방패였는데, 당시의 가왕이 발로 불러도 가왕! 가왕본색 주윤발이었기 때문이다.[4] 여담으로 1라운드에서는 검은 샌들 구두를 착용했지만 2라운드부터는 갈색 부츠를 착용했다.[5] 참고로 2라운드에서 윤상이 N으로 추측했는데, 이 곡으로 나미는 아닌 게 확정되었다. 원곡자가 자신의 곡을 선곡해 부를 가능성은 없으니까.[A] A B 패배 시 득표수 제외.[B] A B 패배 시 득표수 포함.[6] 사실 장미여사가 6연승 때 불렀던 나훈아의 '어매'도 내려놓으려고 부른 선곡이었다. 당시 본인은 자진 하차를 하고 싶었지만, 그 제도가 없어서 '잘 하는 거 하나만 부르고 가왕석을 빨리 넘겨주자'는 심정에서 트로트 쪽으로 선곡했다고 한다. 실제로 복면가왕에서는 트로트 곡의 승률이 낮은 편이다. 방패의 '갈무리'가 대표적인 사례다.[7] 그녀의 정체를 초반부터 눈치챘을 확률이 높은 판정단으로 권인하가 지목되었는데, 같은 그룹의 멤버 출신이기는 하지만 이를 근거로 파악했을 가능성은 낮다. 해당 그룹이 매 앨범마다 객원 멤버를 영입하던 시기의 멤버며, 같은 시기에 활동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8] 과거 자신이 원치 않았던 마로니에 멤버로 섭외가 온 탓에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을 고사한 김정은과 달리 복면가왕 이전에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으며, 이후 74차 경연에서 나 빼고 다 가면 버섯! 버섯돌이로 출연했다. 둘 다 성대결절로 기량이 크게 줄어든 가수라는 공통점이 있다.[9] 최초로 이름을 바꾸었던 하면 된다 역시 큰 표차로 가왕 자리에서 내려왔다. 다만 둘과는 다르게 연승에 성공했다.[10] 방패는 3라운드에서, 숨은그림찾기는 1라운드에서.[11] 진주는 2라운드에서, 숨은그림찾기는 1라운드에서.[12] 다만 3라운드 무대 이후 이러한 추측은 깨졌다.[13] 후에 주다인도 복면가왕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