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가수)/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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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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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4번째 가왕이자 남성으로서는 2번째 가왕, 역대 2번째 단승 가왕과 동시에 남성 최초 단승 가왕이 되었다. 더불어 제1차 춘추전국시대를 연 가왕이다.[1]

가왕 중에선 가장 짧은 가명이다.[2]

모티브는 피구왕 통키의 주인공 나통키. 다만 2015년의 사람 가면들은 추상화처럼 만든 가면이 많기에 외모는 하나도 안 닮았다.[3]

2. 복면가왕 일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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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5, 16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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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결인 냉혈인간 사이보그와 같이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불렀으며, 마치 한 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면서 상당한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노래 도중에 최초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개인기 시간에는 동물 성대모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도 선사했다. 대결 결과 75표를 받고 무난하게 통과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 그가 부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복면가왕 역사를 찾아봐도 몇 없는 레전드 무대라고 평가받는다. 노래가 1절도 안 끝났는데도 엄청난 내공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면서 연예인 판정단들이고 관중들이고 하나둘씩 기립했으며, 메탈헤드인 이윤석은 제대로 푹 빠져버렸다.

그 결과 당시 상대였던 7월의 크리스마스에게 91:8이라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했다. 이 표 차이는 99인 체제에서 복면가왕 역대 2라운드 최다 득표수이자 당시 기준으로 복면가왕 역사상 최다 득표였다.[4] 참고로 원곡에서 1키를 낮췄으며 김경호는 현재 이 곡을 2키 낮춰 부른다.

2라운드 무대였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이 워낙 반응이 좋았던 탓에 묻히고 있지만, 3라운드에서 부른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역시 호응이 굉장했고, 촬영장이 그야말로 콘서트장이 됐을 정도였다. 그 결과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좋은 가창력과 폭발하는 감성을 보여줬던 죠스가 나타났다에게 61표나 받으면서 우승했다. 참고로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판정단인 버벌진트는 '한 마디로 물의 파괴력 vs 불의 파괴력을 보여준 무대'라고 평했다. 파란 옷을 입고 나온 죠스와 빨간 옷을 입고 나온 퉁키, 잔잔한 무대를 보여준 죠스와 신나는 무대를 보여준 퉁키의 무대가 딱 대조적이었던 것.

여담으로 퉁키가 입고 나온 미식축구 유니폼의 번호가 27번이었는데, 2R 투표 도중에 27번 방청객이 투표를 하지 않자 얼떨결에 번호를 안 눌렀다고 놀리기도 했다.

2라운드 무대 후에는 김성주가 그동안 연습을 하지 않던 클레오파트라가 목을 풀기 시작했다면서 가왕 근황을 알려주었으며, 그 뒤 전설의 가왕을 꺾고 역대 5번째 가왕[5]이 되었다.

2.2. 17, 18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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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이 집안으로 말하면 남자가 귀한 집입니다. 지난번에 기대주였던 이정군이 1주만에 비명횡사했죠.

김구라[6]

막 가왕이 됐던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복면가왕은 남자 가왕이 적으니 선곡 잘해서 오래 가라'는 의도로 한 말이다. 당시 남자 가왕은 클레오파트라와 퉁키 둘 뿐이었고, 음악대장이 가왕이 된 게 퉁키가 가왕이 된 이후 28주나 지나서였다. 김구라는 퉁키의 패인에 컨디션 난조 뿐만 아니라 선곡 미스도 있었다고 판단한 듯 하다. 그리고 음악대장은 가왕 최초 9연승을 달성하며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신기록을 세워버렸다. 그리고 음악대장 이후에도 남성가왕이 많이 탄생했다.

눈에 잘 안 띄지만 금목걸이를 목에 새로 걸었다. 첫 장기집권 가왕인 클레오파트라를 상대로 가왕 자리를 차지한 데다가 2차전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올라온 것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받아서 클레오파트라처럼 오래 가왕 자리를 지키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한데 9대 가왕전에서 본인은 연습을 많이 해서 목이 갔다고 말을 해서 당시에는 가왕의 여유인 줄 알았으나...

막상 노래를 들어보니 목이 쉰 것이 상대의 긴장을 풀려는 것도 여유도 아니고 진짜였다. 선곡도 이전의 신나는 무대들과는 전혀 다른 이수영의 'I Believe'로 잔잔한 노래를 불렀는데, 심각한 목 상태로 부르는 그의 노래는 가왕, 그것도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의 장기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은 가왕의 무대라고 하기에는 안쓰러울 정도였다. 특히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호응 유도로 클레오파트라에게 승리한 것 아니냐는 일부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이런 곡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목 상태를 관리하지 못한 것은 프로답지 않다는 일부 비판도 있었다.[7][8]

그래도 새 가왕이 된 고추아가씨가 수준급 무대를 보여준데다가 여러 악재가 겹쳤는데도 1표 차 접전을 벌였다는 걸 감안하면 여러모로 아쉬웠던 무대.[9]

정체가 밝혀진 뒤, 인스타그램에서 김태균과 함께 인증했다.[10]

3. 경연곡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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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 가왕과의 연관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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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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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후 복면가왕에서 영고라인이 되었는데, 7~46차 경연까지 남성 가왕이 연승을 쌓을 때마다 고통받는 가왕이었다. 그 뒤 본인이 최초로 가왕이 된 7번 엔트리는 최소 2승 이상은 하는 자리가 되었으니... 그래도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가왕이 된 47차 경연 이후 물찬 강남제비, MC햄버거, 아기해마까지 총 4명의 단승 가왕이 나오면서 그 고통은 덜어진 편.

• 퉁키와 휘발유 이후 나온 남녀 단승 가왕이(신비주의 아기천사,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 모두 재도전으로 가왕이 되었고 같은 7번 엔트리였다.

• 노래천재 김탁구랑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운동 종목 가면을 썼고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며 목소리, 외모도 비슷하다. 그리고 둘 다 가면 이름에 노래가 들어가고 여성 가왕(고추아가씨, 노래할고양)과 1표차 접전을 벌인 것도 딱 맞아 떨어진다. 또한 퉁키 이후 가왕에서 하차한 다른 가왕도 음주운전으로 인해 크게 질타를 받고 있다.[12]
  전자는 음주운전 이후에 참가했다.

• 99인 체제의 가왕전에서 1표 차 대결을 했던 가왕 중 유일하게 가왕석을 지키지 못한 가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