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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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42번째 가왕이자 여성으로서는 21번째 가왕, 역대 13번째 단승 가왕이 되었다.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 이후 오랜만에 나온 4번 엔트리 출신 가왕이다.
가면은 열린 조개 안에 진주가 박힌 모습이며 닉네임 모티브는 진주의 히트곡 '난 괜찮아'의 가사.
초고음역대와 엄청난 성량, 파워 보컬과 수준급의 테크닉을 모두 갖추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김구라가 진주의 무대를 보고 8연승 가왕인 동방불패를 떠올리게 만들 정도였다.[1]
2. 일지[편집]
2.1. 257, 258회[편집]
셀린 디온으로 시작해서 휘트니 휴스턴으로 끝났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이제 내가 가왕이다이아~ 다이아몬드와 함께 2AM의 '친구의 고백'을 선곡해서 18표를 받으면서 무난하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이아몬드도 실력자였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대진운이 안 좋았다'라면서 아쉬워하면서 재도전을 원했다. 그리고 전임 가왕인 방패의 가왕석 방을 빼게 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2라운드에서는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3]을 선곡해서 나를 믿어주길 바래~ I'm your 가왕 S.E.S.를 상대로 19표를 받고 무난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박정현의 꿈에[4]를 선곡해서 거물급 가수로 추리된 난 말야... 깨물어주고 싶은 상큼 보이스 매실을 상대로 먼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14표를 받고 더블 스코어로 우승했다.[5] 김구라는 그녀가 태어난 년도로 추정되었던 해까지 언급하면서 정체를 파악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파격적인 선곡으로 맞선 가왕 천하무적 절대 방패와의 대결 끝에 15표를 가져가면서 동방불패 이후 오랜만에 전라운드 압승으로 가왕석에 올랐다.[6]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저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에 감사했는데 자신의 목소리를 예쁘게 봐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고 퇴장했다.
2.2. 259, 260회[편집]
김구라의 조언대로 가면의 조개 껍데기가 개폐되도록 수정되었으며 조개 속 진주에 LED 불이 들어오게 되었고 크기도 더 큰 사이즈로 변경하였다.
파워풀한 허스키 음색과 압도적인 성량의 소유자인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를 첫 방어전 상대로 만나게 된 진주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7]를 락으로 편곡해 역시나 흔들리지 않는 감성과 폭풍 고음을 보여줬으며, 1표차 접전을 벌인 끝에 첫 가왕방어도 성공하지 못한채 단 한주만에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일찍 가면을 벗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비하인드 신과 인터뷰가 나왔고 여기서 네 곡 모두 본인이 선곡했다고 밝혔다. 엔딩 장면은 조개 껍데기가 열리고 진주알이 본인 모습으로 바뀌어 나오며 빛이 나는 모습이었다.
충분히 몇 주 더 연승을 할 수 있었는데 단승 가왕이 되어서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녀의 팬들은 복면가왕 제작진이 박혜원의 선곡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졌고,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선곡을 많이 관여하는 사실[8]과 버스킹 공연에서 아이돌 노래를 한 번도 부른 적 없던 가수가 첫 방어전에서 자신이 잘 부르지 않는 아이돌 댄스곡을 선곡했다는 것, 김호중, 윙크 등의 트로트 가수들을 판정단으로 세운 것에 많은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에 다시 유행하고 있는 트로트 시세에 편승하기 위한 제작진들의 과도한 의도가 어느 정도는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되며, 당시 트로트 판정단을 대거 섭외한 것을 옹호하는 의견은 많지 않다.
그러나 상대의 내공과 실력이 트로트계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고 박혜원을 상대로 1표차라는 초박빙 대결 끝에 아슬아슬하게 이겼기 때문에 (너무 일찍 센 상대를 만나 실력에 비해 너무 빨리 내려와 아쉽단 의견이 많지만) 취향 차이였다고도 본다.
그 후 인터뷰에서 '시간을 달려서'는 제작진의 개입 없이 본인이 직접 선곡했다고 해명했으며, 네 곡 모두 장르가 겹치지 않게 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에 본인이 좋아하는 걸그룹인 여자친구의 곡을 선곡해봤다고 한다. 즉 선곡 개입이 아니라 매번 식상함을 타파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가왕의 역할에 맞는 도전적인 실험을 했다고 볼 수 있다.[9] 그래서 바로 전임 가왕인 방패도 지금까지 해 보지 못한 장르에 도전하는 의미로 첫 방어전에서 트로트 장르인 '갈무리'를 불렀으며, 최초로 장기집권을 한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역시 매번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5연승 무대에서 국악 장르인 '한 오백 년'을 불렀다.
2.3. 그 이후[편집]
2020년 7월 12일, 7월 19일 132차 경연에서 가왕이 된 이후로 처음으로 판정단으로 출연하게 되었으며, 10월 4일, 10월 11일 138차 경연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때는 1라운드 상대였던 박구윤도 함께 출연했다. 거기에 3라운드에서 본인의 곡인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선곡되자 엄청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노래를 불러준 참가자에게 끊임 없는 극찬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토크하는 도중에 MC 김성주의 권한으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짧게 몇 소절 불렀다.[10]
3. 경연곡 목록[편집]
여담으로 1라운드 선곡과 가왕 방어전 선곡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곡들은 전임 가왕인 동방불패와 나이팅게일이 선곡한 곡들이자 동시에 모두 각각 3라운드에서 선곡한 곡이기도 하다. 참고로 2라운드에서 선곡했던 곡은 원곡자가 낭랑18세이며, 이후에 2022년 4월 3일 174차 경연에서 함께 특별 무대로 현명한 선택을 다시 부르게 된다.
4. 타 가왕과의 연관성[편집]
5. 여담[편집]
- 최초로 자신의 대표곡이 1초간 공개됨으로써 가수임이 확정되었다. 노래는 '시든 꽃에 물을 주듯'.[12]
- 여성 최연소 가왕이다.[13]
-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 이후로 오랜만에 첫 경연에서 모두 압승한 5번째 가왕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둘 다 1라운드 상대가 트로트 가수였으며 3라운드에서 꿈에를 부르고 가왕이 되었다.
- 가왕이 되면서 하면 된다와 방패처럼 이름이 바뀔 가능성이 있었지만 노래요정 지니의 사례처럼 가왕이 되어서 괜찮다는 의미 혹은 계속 가왕이 되면 괜찮다는 의미로 보여서 그대로 고정됐다.
- 최초로 모든 경연을 21인 판정단 체제에서 하차 시까지 10표 이상을 받았다.[18]
- 공식적으로 특수 문자가 들어간 가왕 중에선 최초로 연임을 하지 못한 가왕이다.[19]
- 트로트와 애증이 가장 많은 가왕이다. 1~3라운드 상대가 트로트 가수이며, 천하무적 절대 방패는 트로트를 선곡하고 진주에게 가왕 자리를 내주었다. 마지막으로 첫 방어전에서 한국 트로트계의 레전드라고 볼 수 있는 장미여사가 등판하게 되어 1표 차로 아쉽게 가왕 자리를 내주었다.
[1] 여담으로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와 3라운드 선곡이 같았다.[2] 정작 저렇게 말한 본인은 상대에게 투표했다.[3] 103차 경연에서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이 3라운드에서 선곡한 곡이며, 이후 186차 경연에서 아삭하게 무대를 씹어먹겠습니다! 총각김치가 2라운드에서 선곡했다. 그 역시 가왕에 등극했으며 이 때에도 판정단 석에 소찬휘가 있었다.[4] 26차 경연에서 우주요원 넘버세븐이 2라운드에서 선곡한 곡이자 71~78대 가왕이 3라운드에서 선곡한 곡이다.[5] 여담으로 2라운드 개인기 시간에 박정현 모창을 준비하였는데, 이 개인기가 본의 아니게 자신이 준비한 3라운드 원곡자의 힌트를 줘버린 셈.[6] 발표 직후 놀라서 주저앉았는데, 자신이 가왕이 될 거라곤 상상하지 못한 듯.[7] 이전에 배트남소녀가 부른 적이 있다.[8] 이는 라디오 스타에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를 비롯해, 테이, 효린, 한동근이 출연했는데 여기서 밝혀진 사실로는 제작진이 복면가수의 선곡에 많은 개입을 하는데다가 인지도가 없는 곡은 선곡하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또한 후임 가왕 장미여사의 기사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진들이 지정해준 처음 보는 곡들을 2주 안에 소화하느라 끊임없이 연습했으며 그로 인해 고생했다고 한다. 물론 장미여사가 해외에 몇십 년 이상 거주해서 대중가요를 거의 몰랐기 때문에 일어난 선곡 개입으로 보인다.[9] 특히 진주는 2, 3라운드 선곡이 각각 '현명한 선택', '꿈에'라는 경연 사골곡이었기 때문에 첫 무대부터 도전적인 무대로 식상함을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전임 가왕 중 낭랑18세도 같은 이유로 첫 방어전부터 방탄소년단의 '쩔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였었다.[10] 노래를 들은 이후에 한 아이돌 판정단이 "노래로 맞는 느낌이다" 라고 말한 것을 보면 현장감이 어마어마 한 모양이다. 원곡자의 위엄 ??? : 이 정도는 되어야지 가왕이라고 할 수 있겠죠?[A] A B 패배 시 득표수 제외.[B] A B 패배 시 득표수 포함.[11] 나이팅게일은 1라운드에서, 진주는 2라운드에서.[12] 이후 138차 경연에서 내가 오늘 가왕 될 각시탈의 3라운드 곡으로 선곡되었으며, 이 날 판정단으로 참여해 원곡자로서 무대를 감상했고 MC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을 불렀다.[13] 남성 최연소 가왕은 눈처럼 깨끗한 명품 가창력! 겨울아이다. 전체로 따지면 하루살이가 최연소다.[14] 클림트 이후 등극한 여성 가왕들은 모두 중단발~단발이었다.[15] 코로나 19로 인해 관객없이 진행을 했으며 21표 기준이다.[16] 강남제비 이전에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로맨틱 흑기사가 3라운드보다 가왕 등극했을 때의 득표 수가 더 많다.[17] 그 후, 후임가왕이 단신 가왕 기록을 깨고 약 1년 8개월 뒤 다시 단신 가왕 기록이 깨졌다.[18] 전임 가왕인 방패도 전 경연이 21인 체제였지만, 하차 시에는 10표 미만(6표)을 받았다.[19] 전임 가왕인 주윤발, 너 이제 가왕석 방 빼! 방패도 단승 가왕이지만, 가왕 때는 특수 문자가 없는 천하무적 절대 방패로 바뀌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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