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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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Lee Hyunwoo


파일:lee-hyun-woo.jpg

한국명
이상원 (李相原)[1]
출생
1966년 3월 6일 (58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본관
경주 이씨 (慶州 李氏)[2]
신체
178cm, 63kg, B형
가족
2남 2녀 중 둘째, 5촌 당숙 이경영
배우자 (2009년 2월 21일 결혼 ~ 현재)
장남 이동하 (2009년 9월 26일생)
차남 이주하 (2011년 4월 7일생)
학력
파슨스 디자인 스쿨 오티스 미술대학
데뷔
1991년 1집 앨범 <Black Rainbow>
소속사
무소속[3]
종교
개신교

1. 개요
2. 음악 활동
3. 기타 활동
4. 논란 및 사건사고
5. 필모그래피
6. 여담



1. 개요[편집]


1966년한국계 미국인 가수, 작사가, 작곡가, 방송인, 배우.


2. 음악 활동[편집]



1991년 1월에 발표한 1집 ''으로 데뷔했는데, 이 데뷔곡이 KBS 가요톱10에서 6주 1위를 하는 등 엄청나게 히트치면서 단번에 스타가 되었다. 곡도 곡이지만 그 당시로는 드물었던 미국 국적의 교포 출신이라는 점과 세련된 옷차림의 오렌지족 느낌이 맞물려 쿨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렇게 데뷔곡 '꿈'이 히트치다가 이후 한국 가요계 역사를 바꿔버리는 어떤 3인조 그룹데뷔곡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가요톱10에서 난 알아요에 이어 2위 콩라인 자리를 유지하는 등 이후에도 나름 선전했다. '꿈'은 락 음악에 가까웠고 트로트식의 뽕끼가 심했던 80년대식 댄스음악에서 탈피한, 현대적인 미국식 댄스음악의 시초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의가 큰 곡이다.

이후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이 거리엔 비가' 등으로 여러 번 히트를 쳤다. 하지만 후술하는 대마초 흡입 사건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뒤 1995년 그룹 문차일드로 재기를 노렸으나 음반조차 내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었고 1996년에 3집인 '가'라는 곡으로 어렵게 복귀했다. 1997년에 발표한 4집 '헤어진 다음 날'로 가요톱10의 마지막 골든컵(1998년 2월 11일)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해왔다.[4]

데뷔곡 '꿈'을 직접 작사작곡한 이래 꽤 많은 곡을 직접 만든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메워 줄 조력자 역시 잘 고르는 안목을 가지고 있다. 대중들에게는 발라드 가수로 인식되어 있지만, 시나위, H2O 출신의 베이시스트 김영진과 함께 락 그룹인 문차일드[5]를 결성한 적도 있고, 대한민국 흑인 음악계의 숨은 실력자 김홍순[6]과 함께 '꿈', '이 거리엔 비가' 등의 댄스곡을 공동작업하기도 했다.

그 외에 데뷔곡 '꿈'을 대한민국 최초의 리믹스 싱글로 만들었다든가, 대한민국 테크노 1세대인 <프랙탈>을 Freestory Remix 이후 지속적으로 파트너로 삼아왔다든가 하는 걸 보면 락,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에 관심이 많은 걸 알 수 있다.


3. 기타 활동[편집]



파일:이현우 최은경의 좋은 예감 MC 이현우.jpg

▲ MBC '이현우 최은경의 좋은 예감' 中
이후 가수 뿐만 아니라, 수요예술무대와 이현우 최은경의 좋은 예감 MC, 라디오 DJ,[7] 요리책 출판 및 요리 프로그램 출연, 배우 등 활동 폭을 넓혀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제법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2003년부터 연기자도 겸업 중인 그는 출연한 드라마[8]에서 주로 "직장 상사" 역할을 맡아, "실장님" 전문 배우로 불렸다. 2013년 5월에는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특별 출연했다.

2007년 싱글즈를 시작으로 뮤지컬에도 얼굴을 내밀고 있다. 2011년부터 맘마미아에 해리 역으로 출연. 2016, 2019, 2023년 공연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했다.

2012년 1월 25일MBC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정식적으로 합류했다는 기사가 떴다. 이때 함께 합류한 가수로는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이영현... 청중 평가단의 마음을 얻지 못했는지 출연하자마자 7위를 받으면서 고난이 예상되었으나, 다음 경연에서는 다행히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가수가 종영되면서 안타까운 피해자 중 한 명으로 남게 되었다…

2016년 5월 1일 ~ 5월 8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9차 경연에서 밤의 제왕 박쥐맨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으며 자신이 미식가로만 알려져 있는 것 같아서 가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4.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신정환: (유부남이) 결혼 전에 꼭 해봐야 할 일이 있다면?

김구라: 이현우씨는 할 거 안 할 거 다 해보시지 않았어요?

라디오스타 中

연예계 막장 쿼드러플 달성자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으며, 살인을 제외하면 안해본 범죄가 없다 하여 '그랜드 현우'라는 별명이 있다.[9]

기본적으로 미국 국적의 시민이라서 한국 국적이 없어서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는 없지만, 주 활동 무대와 거주 장소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병역이행에 민감한 한국인들의 정서 상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만 그는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버린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가서 귀화한 것이기 때문에 병역의무로 비판하는 건 억지에 가깝다.[10]

진짜 문제는 한국에서 신분 상 외국인으로 활동하면서 대마초 흡연 경험,[11] 2번의 음주운전[12]을 하는 등 사고가 많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음주운전을 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도 모자랄 기간에 자동차 광고와 대부업 광고에 출연했다. 주가조작 의혹도 있었는데, 방송사 최대주주가 된다는 언론보도를 흘린 뒤, 열흘 뒤에 갑자기 입장을 바꿔서 개미투자자들이 주가폭락으로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만 했다.

예전에는 대마초 흡입 말고는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음주운전 이후 위의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얼마 없던 안티가 급증하기도 했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대마초 흡연보다 더 큰 죄가 음주운전이라고 볼 수 있다. 대마초는 나라에 따라서는 합법이기도 하고, 그는 미국 국적자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정서를 잘 몰라서 실수했다고 봐줄 수는 있다. 더군다나 대마초 건은 장기간의 방송금지[13]로 인해 죗값을 충분히 치렀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1997년 <헤어진 다음날>로 컴백했을 당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없었다. 하지만 음주운전의 경우는 말이 다른게, 하필이면, 어렵게 컴백한 후에 터진 사건이였고, 특히 요즘에는 윤창호법을 계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에 과거에 비해 비난을 많이 받는 분위기다.

사실 오랫동안 활동을 해온 연예인일수록 알게 모르게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많다. 친구인 이승철의 경우만 봐도 필로폰, 대마초, 폭행, 표절, 음주운전 등 거의 그랜드슬램 이상의 여러 사고를 쳤지만, 잘 안 알려진 관계로 덜 까이고 있다.

그렇게 사고를 많이 치고도 꿋꿋하게 연예계에서 살아 남아서 한때 불사조, 신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심지어 2018년[14]에는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 DJ와 시청률과 화제성이 준수한 편인 tvN의 수요일 간판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까지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니 정말 온 우주가 도와주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15]

5. 필모그래피[편집]




6. 여담[편집]


  • 미국에서 처음 한국에 들어와서 기획사에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옆방에서 임재범이 노래하는 것을 보고 크게 좌절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후에 둘은 같은 기획사 소속으로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

  • 약간은 끈적한 느낌의 특유의 말투가 있어서 예능인들이 가끔 따라하는 편이다.


  • 미국의 디자인 특화 명문대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다녔는데, 이때 동문이던 토와 테이를 본 적이 있었다. 한국의 유명한 톱 가수와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DJ의 만남이라는 흔치않은 인연인데,[16] 서로 친분이 깊은 지는 알 수 없으나 대학 시절의 토와 테이의 방탕했던 모습[17]을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 1990년대 후반에 언론에서는 그의 나이가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데뷔한 다른 젊은 가수들보다 상대적으로 많다[18]는 이유로 성인가요 가수 취급하기도 했으나, 그는 트로트나 성인가요풍 발라드가 아닌 젊은 세대 취향의 트렌디한 발라드를 불러왔음으로[19] 이는 편견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음색이나 창법도 성인가요풍이 아닌 젊은 음색, 창법이었음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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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의 존함이 자기 예명인 '이현우'라고 한다. 아버지의 존함을 빌려서 예명을 지은 케이스. 아버지의 존함을 빌려서 예명을 쓴 경우는 배우 조진웅도 마찬가지다.[2] 경주 이씨 39세손 상(相)○ 항렬이다. 아버지는 경주 이씨 38세손 ○우(雨) 항렬이다.[3] 우쥬룩스 계약해지 기사[4] 여담이지만, 3집 타이틀곡 'Goodbye yesterday'로 연속 1위를 하다가 '헤어진 다음날'에 1위를 빼앗기며, 골든컵이 무산된 그룹이 있었으니 바로... 그 그룹은 후속곡 '회상'으로 활동하던 가요톱10 막방에서도 이현우가 마지막 1위를 차지하는 순간에 이현우 옆에 서 있었다. 마지막회 때 종영에 대한 반발이 거셌던 프로그램인데 앵콜을 부르던 중 웃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가요톱10 마지막 순간에 방송사고를 내게 되었다. 이 때 방청석에 설치된 '안녕'이라는 네온사인과 'ADIEU' 모양으로 구성된 무대가 가요톱10 종영을 더욱 아쉽게 했다.[5] 신윤철, 김도균을 세션맨으로 하여 'Born 1'이라는 음반을 발매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되었다. CD로 500장 밖에 나오지 않은 희귀 음반으로서, 후에 발매된 이현우의 '일시정지 스페셜 앨범 1996'에 전곡이 재수록되었다. M.C The Max와는 다르다. 이에 대해 이현우 자신도 약간의 불만을 표시한 적이 있다.[6] 이승철의 최고작 The Secret Of Color의 프로듀서이며, 그 외 이상은, 장혜진, 업타운, 3534 윤희중의 앨범을 작업하였고, 자신의 프로듀서 앨범 '힙합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7] KBS 쿨FM에서 매일 아침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방송하는 "음악앨범"의 진행을 맡고 있다.[8] 대표작으로 옥탑방 고양이를 꼽을 수 있으며, 대표작인 동시에 연기 데뷔작이기도 하다.[9] 그나마 다행으로 폭행이나 성범죄 관련 사건에 연루된 적은 없다.[10] 당장 이런 식으로 한국계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병역 의무를 지지 않게 된 남성 연예인들을 찾아보면 박재범, 산이, 타블로, 마동석, 양준일 등 많이 있다.[11] 1993년 2월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되어 그 해 3월 KBSSBS에서 출연 정지를 당했고, 같은 해 11월에 출연정지가 풀렸다. 이후 1997년에 발표한 4집 수록곡 '헤어진 다음날'이 골든컵을 탔다.[12] 2007년 한 번은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지난 상태이기도 했다. 2년 전 명절에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걸려서 남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지 않았냐고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가 후벼팠다.[13] 참고로 이현우가 방송 출연을 금지 당했을 당시, 배철수가 방송에서 그의 노래를 틀었다가 시말서를 쓰기도 했을 정도로,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안 갈 만큼 대마초 관련 징계가 무거웠다. 링크[14] 당장 그 잘 나가고 있었던 조형기의 경우만 봐도 2010년대 이후로 뺑소니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TV 출연이 확 줄었다. 다만 그는 살인에 시신유기까지 엮인 사고였으니 차원이 다르다. 더군다나 윤창호법 등의 영향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이 많아지는데 그 영향이 전혀 없어보인다.[15] 위에 예시로 언급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무차별 폭격기에 빛나는 김구라가 목감기 증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서, 위에 언급된 논란들에 대한 집중 공격을 받지 않았고, "천우신조"라고 표현 될 정도였다. 여담으로 이 날 함께 출연한 윤상과 김현철에 대해서 김구라가 각각 소변 줄기 드립과 함께 장인 어른 경영 2선 후퇴 드립 한 방씩으로 두 사람을 어질어질 하게 만든 것에 비하면, 이현우는 위의 사항 한 번씩만 언급한 것 외에는 그다지 큰 타격 없이 무난하게 방송이 전개되었다.[16] 다만, 둘 다 민족 상으로는 한국인이긴 하다.[17]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러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입학했는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디제잉과 작곡에만 미쳐있었다고 한다.[18] 서태지보다 6살이 많다.[19] 동년배인 신승훈, 이승환, 이승철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