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바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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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2019년 일본 더비에서 2착 다논 킹리[3] 를 목 차로 제치고 우승해 단승 93.1배의 역배(...)를 일으켰다.
2. 혈통[편집]
혈통의 7/8이 젠틸돈나와 동일하다. 이 배합의 목적이 젠틸돈나의 재현이었기 때문.
3. 커리어[편집]
2019 일본 더비는 4전 전승의 사투르날리아가 단승 1.6배의 압도적인 1번 인기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츠키상 2착의 벨록스와 공동통신배 우승에 사츠키상 3착의 다논 킹리가 각각 4.3배와 4.7배의 한자리수 인기를 차지했을 뿐이었고, 2세 왕자 어드마이어 마즈는 NHK마일로 가버려 4번 인기 어드마이어 저스터가 무려 단승 25.9배라는, 최상위 3두를 제외하면 기대받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임이었다[4] .
경기가 시작되자 리온 리온이 대도주를 시작하고, 로저 바로즈는 선행 포지션 선두에서 뒤를 따랐다, 리온 리온은 더비 첫 1000미터를 57초 8이라는 말도 안되는 하이페이스로 이끌었고, 길게 늘어선 후위 마군은 리온 리온을 따라잡기 위해 3코너 즈음부터 상당히 힘을 써야 했고 최종 직선에 이르러서는 선두를 따라잡을 다리를 다 써버렸다.
근성 싸움이 되어버린 더비 최종직선에서 리온 리온을 재치고 1위로 올라간 로저 바로즈는 다논 킹리의 끈질긴 추격에도 끝내 1위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고, 무패의 사츠키상마 사투르날리아는 뒤늦게 추격해보았지만 벨록스에게도 밀려나며 4위에 그쳤다. 인기 12위, 단승은 무려 93.1배로 그레이드제 이후 일본 더비 최고 배당과 최저 인기마의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후 개선문상 도전을 천명하였으나, 여름 방목 중 좌전지굴건염 발병으로 은퇴를 선언, 2019년 8월 8일 경주마 등록이 말소되었다.
4. 종마 생활[편집]
2020년부터 애로우 스터드에서 종마생활을 시작했으며, 2년마다 이스트 스터드와 애로우 스터드를 오가는 셔틀종마로 활약하고 있다.
첫 해인 2021년산 산구들이 2023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대부분 히다카 중소 목장들의 선택을 받았고, 샤다이에서도 산구 한마리를 데뷔 준비중이다[5] .
5. 여담[편집]
6. 경주 성적[편집]
[1] 젠틸돈나의 어미인 도나 블리니(Donna Blini)와 반형제 사이이다.[2] 한국에서도 마주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인 중 한 사람으로 관명은 일본과 똑같이 바로우즈(Barows). 코리아 더비 출주 및 대상 우승 전적도 있다.[3] 4.9배의 3번 인기였다.[4] 하위 인기마들에 기승한 기수만 봐도 타케노시타 토모아키가 무려 커리어 22년만에 첫 더비에 참가하고, 못 하는 기수로 물 건너 한국까지 악명(...)을 떨치고 있었던 시바타 다이치와 탄나이 유지가 전부 참가했으며, 기승정지당한 아버지의 대타로 첫 G1 출전을 더비로 하게 된 리온 리온의 요코야마 타케시까지 하나같이 기대할 수 없는 역대급 빈집 더비였다.[5] 실크 레이싱 소속의 졸리 로저(jolly roger)로, 모부는 타니노 김렛이다.[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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