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파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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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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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C



BL · 남주 ·
G : 남, 여성향 기조가 어느정도 존재했으나, 대부분 이후의 젠더 장르처럼 정형화된 모습은 아니었다.
한편 1세대는 PC 통신 판타지를 기준으로 명명된 점 유의. 무협, SF 등 장르문학 자체는 이전부터 꾸준히 생산되고 있었다.

C : 특정한 세계관이나 배경세계를 지니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클리셰나 소재로서 기능하는 장르. 일부 장르 태그는 웹소설 용어 참고
고전문학 · 현대문학 · 웹소설 매체 · 웹소설 장르 분류 · 웹소설 관련 용어



1. 개요
2. 역사
2.1. 이전: D&D 용어
2.2. 2019 ~ 2020년
2.2.1. 정통 판타지를 통한 활성화
2.2.2. 로우 파워의 장르 태그화
2.3. 2020년대 이후: 로우 파워물의 형성
3. 특징
3.1. 웹소설 메타의 대립항
3.2. 세계관
3.2.1. 로우 파워 세계
3.2.2. 세계와 융화된 주인공
3.3. 리얼리즘적 재구축
3.3.1. 재구축된 시대상
3.3.2. 리얼한 인물 서사
3.4. 기타
4. 관련 장르
4.1. 정통 판타지
4.1.2. WRPG식 정통 판타지
5. 작품 목록
5.1. 판타지
5.1.1. 이전
5.1.2. 웹소설
5.2. 무협
5.2.1. 웹소설 이전
5.2.2. 웹소설
5.3.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Low Power

로우 파워물은 현실적이고 무게감있는 서사, 로우 파워적인 서사를 소재로 하는 한국 웹소설의 소재적 장르, 장르 태그이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파워 레벨을 구분하는 용어인 로우 파워에서 유래하였으며, 2010년대 극후반 웹소설 장르 정통 판타지의 활성화와 함께 부각되어 2020년대 초에 장르적으로 정착하였다.

반대 개념으로는 하이 파워가 있으나, 웹소설 향유층은 하이 파워라는 용어를 자주 쓰진 않는 편이다. 이미 먼치킨이라는 대체 용어가 있을 뿐더러, 로우 파워가 대립항으로 제시된 2010년대의 웹소설 메타는 그 자체로 하이 파워이기 때문이다.

웹소설 시대의 정통 판타지 장르에서 부각되기 시작한 장르다 보니 로우 파워 판타지는 사실상 정통 판타지와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실제로 장르가 동일하기보단, 교집합인 성격이 많아서 혼용되는 부분.
  • 예를 들어 2020년 발매되어 로우 파워 정통 판타지 유행을 일으킨 작품인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은 실질적으로는 로우 파워물과 기사물을 중심으로 정통 정서가 일부 혼합된 작품이지만, 2020년 시점에선 로우 파워물 장르가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웹소설 메타의 대립항적 측면, 웹소설 향유층의 관습적, 밈적 구분에 의하여 정통 판타지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았다. 또한 로우파워 요소 만으로도 정통적 정서를 느끼는 웹소설 향유층이 나타나는 등[1], 장르를 완전히 구분하기 어려운, 교집합의 혼재가 눈에 띈다.

2. 역사[편집]



2.1. 이전: D&D 용어[편집]


한국 판타지 소설의 장르 개념 로우파워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하이 파워, 로우 파워 용어에서 유래하였다. 다만 웹소설의 정통 판타지 장르 유행 이전, 판타지 소설 계통에서 로우파워 개념이 사용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2][3]

물론 이 시기에도 로우 파워 코드를 실현한 작품이 없던 것은 아니며, 웹소설 시기에도 로우 파워 코드를 일찍이 실현한 작품군이 있어왔다. 다만 이 경우 대다수가 정통 판타지정도로 여겨지거나,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처럼 초반부의 구르는 클리셰 정도로 표현되어왔다.


2.2. 2019 ~ 2020년[편집]



2.2.1. 정통 판타지를 통한 활성화[편집]


한국 장르 판타지 씬에 개념만 알려졌던 로우 파워 코드가 활성화 된 계기는 2019년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2020년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을 계기로 시작된 웹소설 장르 정통 판타지의 활성화로 여겨진다.

2010년대 중후반, (남성향)웹소설 향유층 일부는 먼치킨 서사를 주축으로 하는 헌터물, 성좌물, 아포칼립스물, 상태창, 아카데미물 등 웹소설 장르의 유행과 사이다 일변도인 장르 변화에 반감을 갖고, 현 웹소설 메타의 클리셰 비틀기, 대립항적인 의미로 과거의 장르 개념 정통 판타지의 향유를 시작하였다. [4]

이 때의 정통 판타지의 향유는 과거 (정통성있는)한국 장르 판타지씬의 향수, 낭만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향유되었다고 보여지나, 실제로 장르 판타지의 원형이 된 서양 판타지가졌을 법하다 여겨지는 근원적인 이미지, 서사를 웹소설 시기의 한국 장르 판타지씬이 재구축하여 향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때 재구축된 근원적 판타지 서사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꼽힌다.

  • 정통적인 서구권 판타지처럼 보여지는 2010년대의 WRPG오픈월드 서양 판타지, 올드 판타지 서사
  • 하이 파워중심인 웹소설 메타와 대립하는 로우 파워 코드
  • 즉각적인 사이다 메타와 대비되는[5] 서사 지연(빌드업)과 낭만, 향수 코드를 통한 서사적 보상.

이처럼 정통 판타지는 정말 이전 세대에 존재하였던 정통성있는 코드를 향유하는 대신, 현 시점에서 정통적이고 근원적인 판타지로 보이는 서구권의 올드 판타지, 오픈 월드 WRPG에 영향을 받은 서사와 낭만 서사를 웹소설식으로 재구축하여 향유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로우 파워 코드도 정통적인 향취만큼 중요한 클리셰로 사용하였는데, 이에는 아래의 요소들이 영향을 끼쳤다.

  • 위쳐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비롯한 오픈 월드 WRPG는 현 시점의 웹소설과 비교하면 비교적 로우 파워[6]적 스케일로 보였다. 따라서 이를 재현하는 WRPG식 정통 판타지도 로우 파워 성향을 갖곤 하였다.
  • 과거 올드 판타지, 정통 판타지들이 보였던 초기적인 파워 밸런스가, 2019년-2020년대 시점에선 로우 파워적 스케일로 인식되었다. 즉 덜 발달했던 파워 밸런스 요소를 현 시대의 로우 파워 코드와 동치시켜 향유한 것이다.[7]

이처럼 정통 판타지, 로우 파워 판타지의 발달은 동시에 이뤄졌으며, 현 웹소설 메타의 먼치킨, 하이파워 서사와 대비된다는 특성을 뚜렷하게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웹소설 향유층에게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로우 파워 개념이 재전파된다. TRPG 커뮤니티를 통해 단어만 전이되었던 로우 파워 개념이 마침내 장르적인 의미로 향유되기 시작한 것이다.[8]

정리하면 정통 판타지의 발달은 로우 파워 판타지의 발달이었으며, 정통이라는 장르 코드의 발달은 동시에 로우 파워라는 장르 코드의 발달, 활성화로 이어졌다. 따라서 2020년대 초반 정통 판타지의 유행 시점에선 정통 판타지와 로우 파워 판타지가 사실상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2.2.2. 로우 파워의 장르 태그화[편집]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정통로우 파워는 장르적으로 분리되기 시작한다. 정통 판타지가 로우 파워 서사를 함유한 것과 별개로, 로우 파워만 별도로 언급하는 사례 즉 장르 태그적 향유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는 상술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로우 파워 개념 재전파가 영향을 끼쳤다. 로우 파워 개념은 먼치킨, 사이다로 암시되던 웹소설 하이 파워 레벨 메타의 대립항이라는 의미를 부연하기 위해 재전파 되었는데, 이처럼 로우 파워 개념을 흡수하고 언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통과 분리된 별도의 장르적 키워드 즉 장르 태그 기능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로우 파워와 정통은 초기부터 의미가 분리되고 있던 셈이다.[9]

이에는 정통 판타지의 특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진다. 웹소설 시대의 정통 판타지는 'WRPG·오픈월드 서사를 갖춘 서구 로우 파워 판타지'를 추종하는 장르로 유행, 정착하였지만,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의 사례처럼 정통적 향취, 낭만을 구현하는 작품군도 내부에 존재했기 때문이다.

즉 정통적 향취, 낭만을 추구하는 장르이기도 하단 점이, 정통과 로우 파워 개념의 완전한 합치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도입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로우 파워 개념이 정통과 별도로 언급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웹소설 장르 태그 개념을 수행, 이에 따라 점차 정통에서 벗어난 개별 로우 파워 장르의 인식과 항유 즉 로우 파워물의 향유 양상이 나타날 배경이 만들어진다.


한편 로우 파워는 장르적 분리를 겪었을 뿐이며, 완전한 장르 이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로우 파워와 정통 정서 사이엔 교집합이 있기 때문이다.
  • 앞의 #정통 판타지를 통한 활성화 문단에 상술된 것 처럼, 정통 판타지 향유층 중에는 과거 세대의 판타지 소설의 미발달한 파워 밸런스에 대한 인식, 향수를 현 웹소설 시대의 로우 파워 코드와 동치시켜 향유하는 경우가 있었다.
  • 로우 파워 코드 자체를 현 웹소설 시대의 먼치킨, 사이다 서사의 (정통적인, 전세대적인)대립항으로 보면서 향유하는 경우도 있다.[10]

이같은 인식을 지닌 향유층에겐 로우 파워 자체가 과거의 판타지 소설 즉 정통 판타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코드가 된다. '옛스럽고 향수적인 낭만'과 '로우 레벨 스케일'이라는 개념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지만, 웹소설 향유층의 관습과 장르적 맥락에 의해 정통 판타지와 로우 파워 장르는 서로 상대 장르의 코드를 일정 부분 함유한 장르군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2.3. 2020년대 이후: 로우 파워물의 형성[편집]


정통 판타지를 통해 활성화 된 로우 파워 코드는, 이후 다양한 웹소설에서 차용하는 장르 코드가 되었다. 정통 판타지가 아닌 한국 판타지 소설, 무협 웹소설에서도 로우 파워 코드를 수입하여 향유하는 것이다.

2020년대 이후 형성된 로우 파워물의 특징은 비교적 로우 파워적인 세계관과 묘사를 하면서도, 원본 장르가 가졌을 법하다고 여겨지는 시대적 특성, 한계를 리얼리즘적으로 재구현하는 것이다.

  • 중세 판타지라면 헬중세가 가졌을법한 시대적 낙후성과 한계, 미개함을 소재로 사용한다.
  • 무협에선 꽌시 혹은 답답한 중세, 전근대적 세계의 한계를 소재로 사용한다.
  • 과거엔 고구마로 여겨졌을 질박한 주인공 서사를 사용한다.

이같은 로우 파워물의 성향에는 정통 판타지의 근원 서사 재구축 성향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진다.

웹소설 시대에 정립된 정통 판타지 장르는 정말 한국에 있었던 정통성있는 구세대 판타지가 아닌, 정통성있는 서구권 판타지라고 여겨지는 2010년대 WRPG의 감성과 서사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었다. 웹소설 시대에서 추측한 정통 판타지적인 서사를 재구축하고 향유하는 장르였던 것이다.

이러한 정통 판타지에서 분화된 로우 파워물이 각 장르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시대상이 가졌을 법한 (현대와 비교해)낙후된 현실, 인간성, 문화, 한계를 표현하는 리얼리즘 기반의 성향을 보인다는 점은, 장르적 원형을 재구축하는 성격이 정통 판타지에서 로우 파워물로 전이되었음을 시사한다.

3. 특징[편집]



3.1. 웹소설 메타의 대립항[편집]


로우 파워물의 형성은 웹소설 장르 정통 판타지와 관련이 있으며, 정통 판타지는 먼치킨과 현대적 인식을 위주로 하는 현 웹소설 메타의 대립항으로 제시되었다. 때문에 로우 파워물은 현 웹소설 메타에 대립하는 성격을 공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로우 파워의 대립항 성격으로는 후술될 리얼한 배경과 인물 서사가 꼽힌다. 과거 웹소설 메타에선 고구마 혹은 불쾌감으로 여겨지며 사장되었을 클리셰와 인물 태도가 로우 파워물의 특성으로 존중받고 향유되기 때문이다.

다만 대립항 성격이 웹소설에서의 완전한 이탈, 안티 웹소설을 의미하진 않는다. 로우 파워물이 제시하는 웹소설 메타 대립(성격에 기반한) 클리셰는 독자들에게 돌려주는 서사적 보상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서사적 보상은 주인공의 사이다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보상이며, 향유층은 결과적으로 주인공의 성장, 사이다를 보상으로 돌려받을것을 신뢰하기 때문에 사이다의 지연에 인내심을 갖는 것이다.

즉 로우파워물은 웹소설 메타의 대립이라는 특성으로 고구마를 조금 더 허용할 수 있을 뿐이지, 고구마를 위한 장르는 아니라는 것. 마찬가지로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무림 속 외노자가 되었다,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처럼 고구마를 최소화한 평탄한 사이다, 먼치킨 서사, 현대인 클리셰를 로우파워 분위기와 함께 사용하는 작품들도 인기를 끌며 연재된 바 있다.

3.2. 세계관[편집]



3.2.1. 로우 파워 세계[편집]


로우 파워물은 파워 레벨과 세계로우 파워적으로 묘사하며, 하이 파워적인 파워 레벨을 표현하지 않는다. 즉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로우 파워 캠페인 개념과 가장 유사한 특성.

다만 실질적으로는 하이 파워 성격이 있더라도, 시대적 리얼리즘을 재현하거나 하이 파워 일변도가 아니라면 대체로 로우 파워 코드로 읽혀지는 편이다.


3.2.2. 세계와 융화된 주인공[편집]


로우 파워물의 세계는 먼치킨 서사 하의 세계관 처럼 주인공에 의해 변형, 파괴되기보단 주인공과 융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는 로우 파워물에 등장하는 먼치킨 주인공과 세계의 관계가 있다. 로우 파워물의 주인공은 강력한 먼치킨으로 설정되더라도, (로우 파워)세계를 벗어나거나 파괴하지 않을 만큼 융화되면서도 강력하다는 식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ㅇ] 즉 로우 파워와 먼치킨이 양립하는 것이다.

이같은 세계관 융화 양상은 게임 빙의물, 책빙의물에서 등장하는 매체 정보 활용 클리셰라던지, 헌터물, 전문가물, 아포칼립스물의 먼치킨 주인공 클리셰, 상태창, 특수한 능력을 각성한 주인공 클리셰와 대비되는 성격으로 여겨진다. 세계의 한계를 (홀로)벗어나있거나, 기존의 세계를 파괴하고 자신이 이끌어가는 종래의 웹소설 주인공 클리셰와 달리, 로우 파워물의 주인공은 세계관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강함을 묘사하기 때문이다.

  •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의 주인공 요한 예이츠는 환생자로 현대 지식을 가졌으나, 현대 지식을 통해 판타지 세계를 극적으로 뜯어고치기 보단 타고난 힘을 현대 지식으로 연마하고, 판타지 세계의 주변인들에게서 배운 능력을 바탕으로 자립해나간다. 마찬가지로 현대인의 감성은 세계관에서의 명예롭고 신실한 이미지로 변형된다.

때문에 로우 파워물은 성장물 클리셰를 겸하기도 한다. 주인공이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는 변칙성에 의존하기 보단, 세계관 속에서 성장하면서 습득하고 배운 능력을 통해 시련에 맞서는 것이다. 이는 현대지식을 가진 현대인의 트립, 환생 클리셰에도 적용되며, 향유층은 이를 주인공의 보편성있는 개성으로 받아들인다.[*ㅇ ]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이나 상태창을 가지더라도 보통 이 능력은 세계관과 융화되는 선에서의 특별함, 강함으로 연출되는 편이다.

  •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의 주인공 발리안은 상태창과 초월적인 강함을 지녔지만, 상태창은 간접적으로 서술되며 서사를 이끌진 않는다. 마찬가지로 발리안은 초월적인 강함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한계를 지녔기에, 영주의 협박에 의해 의뢰를 강제당하기도 한다.[11]
  • 호콴의 도서관, 공물 바치는 대마법사의 주인공들은 현대인의 환생이면서 특별한 마법 능력을 갖췄지만, 그를 통해 세계를 변칙적으로 파괴하거나 벗어나기 보단, 시대상과 세계관의 흐름에 순응하고 융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3.3. 리얼리즘적 재구축[편집]


로우 파워물은 해당 장르의 시대상에 있을법하다고 여겨지는 서사, 소재를 리얼리즘적인 이미지로 재구축하며, 이같은 이미지는 보통 올드 판타지와 시대적 선입관의 재현을 중점으로 한다. 즉 고증이 중점이 아니라, 2020년대 웹소설 시기의 시점에서 장르의 고증처럼 여겨지는 사실적, 현실적 요소를 장르 클리셰로 재구축하는 것이다.

이같은 리얼리즘적 클리셰는 세계관 속의 등장인물을 통제하는 요소로 작동하기도 한다. 로우 파워물의 리얼리즘적 요소는 세계관에서의 탈피가 아닌 융화를 요구하는 장치가 되는 것이다.

3.3.1. 재구축된 시대상[편집]


로우 파워물은 해당 장르의 배경이 근원으로 하는 시대의 이미지를 재구축하고, 리얼리즘하게 구현하는 모습을 보인다. WRPG식 정통 판타지의 정통 서사의 추측과 재구축 특성이 시대상의 재구축으로 전이된 것이다.

  • 판타지 : 시대 배경인 중세에 있다고 여겨질법한 낙후된 환경과 지체된 발전, 그리고 시대적 한계로 인한 소위 미개하거나 고색창연한 중세 문화와 중세인, 귀족의 혐성을 강조한다.
  • 무협 : 중세 혹은 전근대인 시대적 배경, 그리고 한족 문화에 있다고 여겨질 법한 혐성이라던지 집단 문화, 꽌시등을 강조한다.


3.3.2. 리얼한 인물 서사[편집]


로우 파워물의 등장인물들은 세계관을 벗어나기 어려운 인물로 묘사되며, 따라서 시대적 리얼리즘이 재현된 세계관에 적응하기 위해 리얼하거나 질박한 서사를 선보인다. 이같은 서사는 이전의 웹소설 메타에선 고구마로 여겨져서 배척받았으나, 2020년대 이후 로우 파워물이 부각되며 나름의 서사로 향유된다.

  • 등장인물들은 시대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 시대적으로 낙후된 도덕성이 부각되거나, 지식이 부족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 반대로 문화적 터부에 얽메인 존재로 묘사되기도 한다. 전근대, 중세 한족의 꽌시라던지, 중세 예법에 얽메이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 시대적 한계로 인하여, 사이다 서사에선 금기시되던 방해 즉 발목잡기를 하기도 한다.
  • 주인공도 마찬가지로 시대적 한계, 환경을 벗어나진 못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 주인공은 낙후된 시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는 한다.
    • 주인공은 개인의 힘으로 세계를 개변시키기보단, 세계의 법칙에 순응하고 이를 응용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 주인공은 특별한 자신의 변칙성에 기대기보단, 그 세계에서 습득하고 배운 능력을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시련과 고난에 맞선다.[ㅇ]
      • 이는 주인공이 환생하여 현대 지식을 갖고 있더라도 마찬가지이며, 향유층은 이를 주인공의 개성과 같은 보편성으로 받아들인다.[ㅇ]

이같은 리얼리즘한 이미지의 재현이 사이다의 배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주인공은 목적을 갖고 행동하고 성장하며, 그로서 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로우 파워물에서의 사이다의 지연은 그 자체로 웹소설 메타에 대립하는 로우 파워적인 서사로서 향유층에게 보상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보통의 웹소설에선 찾기 힘든 올드한, 느리고 리얼한 호흡이라는 특성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다만 이같은 고구마가 지나치게 길면 비난받기는 마찬가지다. 설정을 파괴하지 않고 융화하는 선에서의 리얼한 인물서사를 통한 고구마는 허용받으나, 결과적으론 성장 혹은 사이다를 보상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

마찬가지로 고구마 측면을 부각하기 보단, 해당 시대가 가지는 문화와 관련하여 평탄한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정통 판타지의 유행을 이끌었던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또한 로우파워와 리얼리즘적 이미지를 재구축한 시대상, 인물상을 바탕으로 평탄한 사이다 먼치킨 서사를 연출한 바 있다.

3.4. 기타[편집]


  • 로우 파워(판타지)는 과거 1세대 판타지 세계들이 1차 세계(현실)를 배제한 채 2차 세계(판타지)만을 보여주었다면, 이후의 정판들은 회빙환 클리셰를 즐겨 쓰는 등 1차 세계와 2차 세계간의 관계를 넌지시 암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ㅇ ]



4. 관련 장르[편집]


로우 파워물은 로우 파워를 키워드로 하는 장르 특성상 여러 장르와 교집합을 갖고 있다.

4.1. 정통 판타지[편집]



4.1.1. 향수적 정통 판타지[편집]


1·2세대 한국 판타지 소설과 그 경향을 좇는 향수적 정통 판타지의 경우, 먼치킨 서사가 아직 자리잡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현 웹소설 향유층의 시점에서 로우 파워물과 동의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향수적 정통 판타지가 시대적 리얼리즘의 재현을 중요시 하진 않는다는 점에선 로우 파워라는 교집합을 가진 별개의 장르로 보아야 한다. 로우 파워물이 시대적 이미지를 리얼하게 재현하는 방식은 2010년대 극후반 WRPG식 정통 판타지에서 '정통성 있다고 여겨지는 판타지 서사'를 재구축하는 특성에서 파생된 것이기 때문이다.


4.1.2. WRPG식 정통 판타지[편집]


WRPG식 오픈 월드 서사를 구현한 정통 판타지의 경우, 유행작의 모방 과정에서 로우 파워적인 서사를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이 경우도 상술된 것과 마찬가지로, 로우 파워라는 교집합이 있을 뿐 별개의 장르군으로 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술된 리얼한 시대 이미지의 재구축이 대표적인 차이점이다.


4.2. 정통 무협[편집]


정통 무협은 도서대여점~웹소설 시기의 먼치킨 서사의 대립항인 신무협의 재현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로우 파워로 읽혀지곤 하지만(특히 대도오가 이런 경향이 강한 작품이다.), 정통 무협의 향유 목적은 로우 파워가 아닌 무협적인 서사에 있다. 위의 향수적 정통 판타지와 비슷한 사례.


4.3. 하이 파워[편집]


로우 파워물은 로우 파워 스케일의 파워 레벨과 세계관을 묘사하지만, 중후반부에 들어서면 로우 파워를 넘어선 하이 파워 레벨, 현 웹소설 메타와 유사한 수준의 먼치킨 사이다 서사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니, 점차 세계와 융화되는 수준에서의 먼치킨을 묘사하기가 어렵게 되는 것. 때문에 자연스럽게 파워 레벨을 올리는 것이다.

사실 로우 파워, 하이 파워의 유래가 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다. 파워 레벨이 로우 파워 세계관이었던 에버론도 점차 에픽 npc들을 늘려나갔기 때문.

따라서 하이 파워화는, 장기 연재로 들어선 로우 파워물이 필연적으로 겪게될 변화라 해도 무방하다. 아기물의 주인공이 성장해서 결국 가족물로 전환되듯, 로우 파워 성장물의 주인공도 결국 성장을 거듭하다보면 하이 파워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5. 작품 목록[편집]



5.1. 판타지[편집]



5.1.1. 이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정통 판타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웹소설 시기 이전의 로우 파워 판타지는 사실상 향수적 정통 판타지와 동의어로 여겨진다.


5.1.2. 웹소설[편집]


로우 파워 판타지는 특성상 정통 판타지와 교집합인 경우가 많으므로, 정통 판타지 문서의 웹소설 작품 목록 문단도 참고 바란다.



5.2. 무협[편집]




5.2.1. 웹소설 이전[편집]


웹소설 시기에, 이전 세대의 로우 파워 작품군으로 평가되는 작품군


5.2.2. 웹소설[편집]





5.3. 기타[편집]


  • 던전 드루이드(2019)


6. 관련 문서[편집]




[1] 이는 과거 먼치킨 서사가 대두되기 이전의 전세대 장르 소설에 대한 향수가 영향을 끼친 것이다. 아직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의 파워 밸런스라는 인상을 현 시대의 로우 파워 코드와 동치시켜 향유하는 것이다.[2] 네이버 검색의 경우 1990.01.01 ~ 2019.01.01 기간을 기준으로 소설 "로우 파워", 판타지 "로우 파워" 검색시엔 TRPG 관련 글만 검색되나, 웹소설 하 정통 판타지장르가 구체화된 2019년 이전을 기점으로하여 2019.01.01 ~ 2023.01.01 기간을 기준으로 판타지 "로우 파워", 소설 "로우 파워" 검색시엔 웹소설 관련 장르적 언급이 상당수 발견된다.[3] 구글 검색의 경우, 1990.01.01 ~ 2019.01.01 기간을 기준으로 소설 "로우 파워", 판타지 "로우 파워" 검색 시 TRPG 관련 언급(오류 페이지 제외)만이 나타나지만, 마찬가지로 웹소설 정통 판타지 장르가 구체화된 2019년을 기점으로하여 2019.01.01 ~ 2023.01.01 기간을 기준으로 판타지 "로우 파워", 소설 "로우 파워" 검색 시 웹소설 관련 장르적 언급이 상당수 발견된다.[4] 웹소설 큐레이션:판타지·무협 편/로파워 판타지의 귀환. 이융희. 이주영. 서원득. 2021. 참고하여 서술 | 단 해당 출판물에선 정통 판타지의 언급이 없다는 점 유의 바람. 현 문단은 정통 판타지 문서에 기재된 것처럼, 해당 출판물에 서술된 로파워 판타지와 웹소설 시기 활성화된 정통 판타지가 현 웹소설 메타의 대립항과 올드 판타지의 향유라는 공통 특성을 보인다는 점을 근거로 동의어로 간주하여 서술하였다.[5] 대립이 아닌 점 유의. 결과적으로 사이다 서사는 WRPG식 정통 판타지 뿐만 아니라 장중한 빌드업을 사용하는 향수적 정통 판타지 작품군에서도 중용되는 서사로 자리잡았다.[6] 어디까지나 한국 웹소설에 비교할 때라는 의미인 점 유의.[7] 이 양상은 후대에 정립된 장르 여주판이 초기 여성향 (로맨스)판타지 소설을 여주판으로 재정의 한것과 유사하다. 과거엔 충분한 로맨스로 향유되었던 여성향 판타지 소설들이, 현 시점에선 매우 적은 로맨스로 인식되며 로맨스 성향이 아닌 여성 주인공 여성향 소설 즉 여주판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다.[8] 이에 대해선 상술된 #이전: D&D 용어 문단의 각주 참고[9] 나아가 로우 파워적 장르성을 중심으로 장르를 정의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웹소설 큐레이션:판타지·무협 편/로파워 판타지의 귀환. 이융희. 이주영. 서원득. 2021. 다만 해당 출판물에선 로우 판타지 개념에 가까운 의미로 로-파워를 서술하는 점 유의.[10] 이런 성향을 드러내는 사례로는 로우 파워 웹소설의 댓글 창에서 일어나는 찬반대결이 꼽힌다. 느릿하고 리얼한 진행과 로우 파워적인 전투를 보고 "주인공이 답답하다, 행동력이 없다, 반동인물을 모두 쓸어버렸으면 좋겠다"라는 비판이 나오면, 반대측에서 "그런 게 보고 싶으면 다른 웹소설을 봐라. 이런 진중하고 현실감있는 전개는 어디가서 보기 힘들다."류의 반박을 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로우 파워 웹소설의 상황은 흔히 사이다패스적인 말싸움, 혹은 고구마에 대한 비판 토론의 연장선으로 여겨지지만, 한편으론 로우 파워 웹소설과 "다른 웹소설"로 대표되는 먼치킨 사이다 웹소설에 대한 구분의식 즉 현 웹소설 메타에 대한 대립항적 의미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ㅇ] A B C 웹소설 큐레이션:판타지·무협 편/로파워 판타지의 귀환. 이융희. 이주영. 서원득. 2021.[11] 다만 로우 파워 설정은 중반부 이후 사라지므로, 해당 작품은 로우 파워 보다는 WRPG식 정통 판타지, 게임 빙의물의 갈래를 제시한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 문단에선 WRPG식 정통 판타지가 가진 로우 파워물과의 강한 연관성, 그리고 초반부에 제시되며 유행에 일조한 로우 파워 문법, 세계관과 융화되는 선에서의 주인공의 강함 표현에 주목하여 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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