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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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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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 남, 여성향 기조가 어느정도 존재했으나, 대부분 이후의 젠더 장르처럼 정형화된 모습은 아니었다.
한편 1세대는 PC 통신 판타지를 기준으로 명명된 점 유의. 무협, SF 등 장르문학 자체는 이전부터 꾸준히 생산되고 있었다.

C : 특정한 세계관이나 배경세계를 지니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클리셰나 소재로서 기능하는 장르. 일부 장르 태그는 웹소설 용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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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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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한국 퓨전 판타지와 일본 이세계물의 비교 · 나로우계 클리셰
1 한국 퓨전 판타지에만 해당하는 구분. 일본 이세계물이 소재적 장르 단계를 벗어나 전생물, 전이물 같은 구체적인 장르로 정립된 건 2010년대 이후 나로우계 이세계물의 등장부터다.



1. 개요
2. 역사
2.1. 한국의 이군깽
2.2. 일본의 이군깽
3. 특징
4. 문제점
5. 유사 장르
6. 기타
7. 주요 작품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세계 군대 깽판물. 판타지 세계로 현실 세계의 군대 혹은 군인이 진입하여 정복을 하는 내용의 장르 문학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다. 어원은 이고깽.


2. 역사[편집]



2.1. 한국의 이군깽[편집]


이군깽은 대부분의 이세계물 계열과 다르게 한국에서 처음 나타났다. 최초의 이군깽물인 차원대전은 이드 현대편에 대한 반발심리로 창작된 일종의 헤이트물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당시 이드 현대편은 훗날의 헌터물과 유사하게 현대에 판타지 몬스터들이 나타나고, 판타지 몬스터에게는 현대 병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을 사용했는데 몬스터와 능력자에게 현대 병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이드 현대편의 설정이 당시 장르소설계와 밀덕후들에게 악평과 반발을 불러왔고, 그에 대한 헤이트물로 창작된 작품이 차원대전이었다.

현재 대중에게 널리 퍼져 있는 이고깽을 위시한 다른 이세계물들은 지구에 살던 주인공 혹은 이계에서 온 주인공/악당이 다른 세계에서 군사적인 정복을 시도하거나 막는 것에 중점을 두는 전개로 흘러가며 여기서 말하는 이계중세 시대와 마법을 바탕으로 구성된 판타지 세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보다 더 나아가면 약육강식이나 소수의 능력있는 엘리트로 이루어진 신분제 사회인 경우가 대다수며 주인공은 이들과 우연히 엮이는 것을 계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이군깽의 경우 '군'이 군대인만큼, 보통 이계로 진입하는 대상이 군인들이며, 다수가 부대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생 홀로 이세계에 진입하는 만큼 직접 판타지 세계의 마법을 배워 사용하거나, 현대인 천재론에 입각해 현대 기술을 전파한다 해도 다운그레이드가 생기는 이고깽물과는 달리 현대 군사무기의 힘을 그대로 보여주고 대규모 전면전이 부각된다. 그래도 애초에 전문 집단인 데다 또 규모도 재력도 자원도 넉넉한 만큼 고딩이 혼자서 별 현대기기를 제작하는 이고깽보단 좀 더 개연성이 있다.

퓨전 판타지 계열의 작품이나 이세계물 등의 양판소에서 인간은 나약한 종족으로 얕보이는 종족이고 예외라 해봤자 주인공이 지닌 이능력이나 특별한 혈통을 지닌 존재들에게 보호받는 것이 흔한 클리셰다. 그렇기에 양민이나 군대는 심심하면 학살당하는 전투력 측정기로 나오는 경우가 잦고, 인류 문명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는 현대의 무기가 몬스터나 소수의 중2병 걸린 이능력자 앞에서는 무력한 야라레메카로 격하되고는 한다. 아예 작중 인물들은 신분제 사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류 위에 군림하거나 하등종족 취급하는 등 선민사상적인 발언을 자주 하여 수치를 주고 주인공 혼자 이를 극복하는 경우 전개로 흘러가는데 이군깽은 이런 방면에서 반감 심리로 등장하게 된 일종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럴 수밖에 없는 것이 독자들은 현대에 사는 인간이기 때문.

한국에서는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에 잠깐 퓨전 판타지이고깽 등의 안티테제로 등장했었다가 이후에 쇠락하여 2010년대 이후 현재 웹소설 시대에서는 완전히 몰락한 장르이나,[1] 일본에서는 일본국소환이나 별이 펄럭일 때 등으로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 현역 장르이다.

사실 한국의 이군깽 작품들은 2000년대 당시 흥하던 국뽕 대체역사물 붐에 힘입어 나온 파생작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부터 노골적인 국수주의 마케팅의 힘이 약화되자, 한국 내에서 이러한 장르의 유행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고 대신 현대와 이세계가 융합된 이후의 사회적 변화 양상을 중점으로 다루는 게임4판타지, 제국사냥꾼, 변방의 외노자, 반지하 오크 같은 현대 퓨전 판타지가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터 부상하였다. 2010년대 이후에 그나마 이군깽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라면 문피아에 유료 연재중인 천조국 소환사가 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심심풀이로 쓰는 무료작들이나 혹은 일본 작품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의 팬픽, 패러디 작품들 뿐이다.

2.2. 일본의 이군깽[편집]


일본의 이군깽 작품의 경우 전국자위대, 지팡구(만화) 등 이세계물 유행 이전에 존재하던, 현대 군대가 과거 역사의 지구로 타임슬립해서 무쌍한다는 가공전기 작품들이 이미 유행한 적 있는데,[2] 이러한 가공전기 유행과 2010년대 이후의 일본식 이세계물 유행이 결합해서 이군깽 장르가 탄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의 이군깽은 스트라이크 위치스, 함대 컬렉션, 걸즈 앤 판처 같은 밀리터리서브컬처, 모에속성, 미소녀가 결합한 소위 밀리터리 모에물의 영향을 받은 경우도 존재한다.

일본의 이군깽은 일본국소환이나 별이 펄럭일 때 등으로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 현역 장르이다. 특히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는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될 정도였다.

일본은 2020년대 초중반까지도 일본 대단해 등으로 대표되는 국뽕 마케팅이 상당한 강세다. 거기에 이런 일본식 국뽕에 반대하는 사람을 전부 좌익, 비국민 등으로 몰고 보는 군중심리가 심해지니 일본서 이군깽이 부흥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이군깽은 일본에서도 현역 인기 장르인 가공전기와 2010년대 이후 유행하는 일본식 이세계물이 결합한 장르인데, 원형인 가공전기부터 아직 인기가 있기 때문에 가공전기의 변형인 이군깽의 수요 역시 꾸준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 후술하겠지만 이군깽 역시 국뽕이 과한 장르이니.

일본의 이군깽 작품 중 가장 논란의 여지가 된 것이 바로 문제의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이며, 일명 '게이트물'이라 호칭한다. 후자는 '전이물'로 지칭. 이 장르에서는 2017년에 일본국소환이라는 충공깽한 작품이 정식 출간 및 만화화되었다. 이고깽물과 마찬가지로 국가 자체가 경쟁하기가 귀찮고 외교적으로 고립되어가고 있다고 느낀 작가들이 '짜증나는 다른 나라를 다 없는 걸로 해버리고' 일본의 문명으로 압도할 수 있는 세계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컨셉이라는 분석이 있다. 일단 시작하면 석유 부족으로 리미트 3개월을 건다

일본의 이군깽은 이세계 전이물과 마찬가지로 일본이라는 나라가 지닌 문명적, 문화적 우월성을 강조한다는 것이 특징. 그 대표적인 현상이 네타 취급당하는 '평화를 사랑하는 일본'으로, 극단적으로 자국의 도덕적 우월성을 강조하려다보니 여기까지 간 것인데, 그게 상당히 심했던 The Islands War라는 작품은 해외에 자원봉사 나가 있는 일본 민간인들이 학살당하고 난파선을 구출하려던 해상보안청 순시함이 도망친 노예들을 쫓아온 군함에게 미사일 맞은 뒤, 탈출자까지 기관총 난사당하고 한 뒤에도 전쟁 시작하는 데까지 텍스트 기준 2 메가바이트 이상 걸릴 정도였다. 작중에서 계속 저자세인 일본을 밀어붙이다가 전쟁 시작하자마자 박살난 적국이 속았다고 외치고, 팬덤조차 이 일본에 대해 "평화주의에 심각하게 멍청이가 되는 것을 당한" 국가라고 평가할 지경.

인터넷 연재되는 선에서는 현대 일본이 아닌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전이하는 작품도 다수 존재하며, 이 경우는 일본 특유의 뒤섞인 전근대성이 판타지 세계의 사상과 기묘하게 어울린다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상술한 Islands War에 대비한 '제국소환'이라는 작품은 열심히 전쟁 준비하던 일본을 판타지 세계에 가져다놓고, 당시 일본의 국력 한계와 사회적 특성을 판타지에 적용시키는 데 열심이었다. 일본은 역사가 2천 년이고 평범한 장교들에게 교섭용 작위를 내린 뒤 900년밖에 역사 안 된 신흥 귀족이라고 날조했다


3. 특징[편집]


일반적인 판타지 이세계물들은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이세계로 이동해서 모험하거나 정착해서 이세계의 일원이 되어 생활하는 전개로 흘러가며 여기서 말하는 이세계서양 판타지 세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군깽의 경우 '군'이 군대인만큼, 보통 이계로 진입하는 대상이 군인들이며, 다수가 부대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거나 아예 국가 전체가 이세계로 이동하거나, 이세계와 현대 지구를 연결하는 게이트가 존재해서 국가에서 게이트를 통해 이세계에 군대를 파병한다는 설정이 많다.

일반인이 홀로 혹은 소수 단위로 이세계에 진입하는 만큼 직접 판타지 세계의 마법, 검술을 배워 사용하거나, 현대인 천재론에 입각해 현대 문물을 전파한다 해도 다운그레이드가 생기거나 군사기술이나 현대무기 같은 무력적인 면보다는 온천, 목욕탕, 비누, 일본 요리, 위생 등의 생활적, 문화적인 면이 강조되는 일반적인 다른 이세계물과는 달리 현대 군사무기의 힘을 그대로 보여주고 대규모 전면전이 부각된다. 즉, 이군깽은 판타지 이세계 vs 현대 지구의 VS놀이가 장르화된 작품군이다.

물론 주요 독자층은 한일 양국 모두 밀덕후국뽕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러한 대결 구도는 밀덕후국뽕대리만족을 위해 자국인 한국 또는 일본이 판타지 이세계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문제점[편집]


말 그대로 현대의 군대가 이세계로 가 깽판을 치는 내용이기에 문제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으며, 내용물을 보면 양판소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다른 점이라면 주요 타겟이 밀덕후국뽕들이라는 것 정도다.

특히 기존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양판소의 헤이트물적 성격이 짙게 느껴지는데, 이세계의 왕족과 귀족, 드래곤 같이 혈통을 따지는 건방진 이세계 토착민들에게 현대 무기의 위력과 민주 체제의 우월성을 보여주고 관광 보내는데 적극적이다. 전차와 장갑차가 이세계의 무기나 마법 능력으로 파괴할 방법이 거의 없는 살육기계급 존재로 묘사되고 마법 대신 현대의 장거리 투사 무기들에 이세계인들이 공포를 느낀다는 점에 독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여기에 무력함에 비굴해지는 대상이 군인과 정부 관료에서 이세계의 황제나 드래곤 같은 종족들로 바뀌는 등 판타지 세계의 몬스터/마법사는 현대병기에 무력한 전투력 측정기로 묘사된다.

거기다가 적대하는 이세계의 존재들, 특히 왕족이나 귀족들의 경우는 분명 문명 수준과 무기 수준이 차이가 나고, 자기들이 더 떨어진다는 걸 알고도 부정하고 싶은 건지, 바보인 건지 모를 정도로 현대인과 현대국가, 현대문명을 무시하고 깔보는 건 기본이고,[3] 승산 없는 전쟁에 자국민들을 갈아넣는 2차 대전 당시 추축국, 특히 일본군 상층부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 현대 측은 미국이나 그와 비슷한 포지션을 맡기도 한다. 아니 그걸 넘어 평소에도 자국민들을 착취하고 학대하는 모습으로 나오며 이세계의 선제 공격을 받은 현대의 군대가 자위적인 조치라는 명분으로 개입하는 클리셰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럴 땐 현지인들은 저항은커녕 현대의 군대와 존재들을 해방군으로 맞이하며 그들이 가져온 현대문물과 문명, 제도에 환호하는 묘사를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현지 지도층의 폭압적이고 미개한 행동을 우월한 문명이 벌준다는 명분으로 군대를 몰고 가서 무력을 행사하며 신문물을 전파하는 행위는 역사적으로 포함외교, 쿠로후네 사건 등 실제 있었던 제국주의 열강들의 식민지 정복과 오버랩되기 마련이다. 게다가 대개 이세계로 넘어가는 군의 소속국이 작가가 소속된 국가인 경우가 많은데 자국군이 넘어가 오만하고 미개한 이세계인을 정벌하는데 쾌감을 얻는다는 것은 백인의 의무를 믿었던 당시 서구 열강의 일부 지식인들의 생각과 일맥상통한다. 그 잘난 민주주의 부심도 국제정치의 압박을 벗어던지고 국민의 암묵적 동의하에 전권 휘두르며 깽판치는 내용이 되기 일수이며 이세계 집단들마저 너그러운 현대의 군대에 아무런 반감 없이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휘둘린다. 과거 제국주의와 냉전 시기 토착민들이 서구 열강의 개입에 무조건적으로 두팔 벌려 환영했을까? 물론 아즈텍에 시달리던 틀락스칼라가 코르테스에게 협조한 사례가 있듯이 환영한 사례도 있었기에 마냥 틀렸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 틀락스칼라조차 처음에는 코르테스와 싸웠다가 아즈텍이라는 공동의 적에 맞서 손을 잡은 것이다.

특히 일본에서 이세계물이 유행함에 따라 쏟아지는 이군깽들 중에는 미국과 강대국의 압막에 구애받지 않고 이세계에서 자국군이 활개치는 극우 미디어물심심찮게 있다. 물론 이를 비틀어 제국주의를 까거나 영화 아바타처럼 지구 세력을 그냥 악당으로 묘사해버리기도 한다.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별이 펄럭일 때 등의 작품이 화제가 되면서 다양한 문제점들이 재조명되고 있는 장르이다.


5. 유사 장르[편집]


이군깽과 유사한 장르로 현대 군대가 이세계가 아닌 현대 이전 시대로 타임슬립해서 과거 역사에서 깽판을 쳐서 역사를 바꾼다는 밀리터리 대체역사물이 있다. 과거 2000년대 한국 대체역사소설에서 유행했던 장르이며, 일본에서는 가공전기라는 이름으로 유행하는 장르이다. 현대 군대가 이동해서 깽판치는 것은 이군깽과 유사하지만 군대가 이동한 장소가 이세계가 아닌 현대 이전 과거 역사의 지구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하지만 배경을 제외하면 이군깽과 밀리터리 대체역사물은 쌍둥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닮았는데, 현대 병기 또는 군대의 우월한 힘으로 전근대 수준의 세계를 정복하는 서사가 그것이다.

이렇듯 이군깽과 유사한 서사를 지녔으나 이군깽보다 먼저 유행한 장르이니만큼, 한일 양국 모두에서 이군깽은 밀리터리 대체역사물의 파생 장르 취급 받았으며, 특히 일본의 가공전기는 일본식 이군깽의 원형이 되기도 했다.

해당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1904 대한민국, 천군(소설), 한제국 건국사, 전국자위대, 9전단 1941, 지팡구(만화)가 있다.

6. 기타[편집]


캅 크래프트, 반지하 오크, 변방의 외노자처럼 직접적인 전쟁이 아니라 이세계의 등장으로 변화하게 된 경제상이나 사회상의 변화를 묘사하는 현대 퓨전 판타지 소설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군대가 깽판을 치는 장르가 아니게 되기 때문에 이군깽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7. 주요 작품[편집]


  • 808 포병대대[4]
  • 가이아연대기
  • 강철의 누이들
  •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 대한민국 이계정벌기
  • 더 세틀러
  • 마도총격: 강철의 스나이퍼
  • 말년해병록
  • 민영 드 바르
  • 별이 펄럭일 때
  • 붉은 제국[5]
  • 스타게이트 시리즈: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이군깽물이자 가장 메이저한 작품. [6] 무려 20세기 말 ~ 21세기 초의 미 공군이 스타게이트라는 이세계 전이장치를 발견하여 수많은 세계들을 폭압적으로 통치하는 제국들을 무너뜨리는 내용이다. 사실 SF/스페이스 오페라지만 극중에서 묘사되는 적국들의 전반적인 사회상이 극도로 정체된 전근대적 체제를 갖고 있으며 초반 시즌에서 행성간 이동 수단이 스타게이트를 통한 육로 이동이기 때문에 넓게 보면 이군깽에 부합한다.
  • 어느 기갑장교의 이야기
  • 이계의 대한제국
  • 이녹성이 간다
  • 일본국소환
  • 제2 대항해시대
  • 차원대전[7]
  • 천조국 소환사
  • 태양의 제국[8]
  • 파라블럼
  • 파이오니어
  • 판타지 코리아
  • 판타지로 환생했는데 한국군이 쳐들어옴
  • Rune Troopers


8.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과거 이드에서 칼로 죽는 몬스터가 총에는 안 죽는다는 설정에 반감을 가져 쓰기 시작한 차원대전처럼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헌터물 작품들에 대한 반감을 가진 쪽에서 간간히 그에 대한 안티제제적인 내용의 이군깽 작품들을 쓰기도 하지만 아직 유료화된 작품은 없다.[2] 다만 전국자위대 원작은 이군깽은 커녕 결국 과거인들에게 현대 군인들이 패배하고 역사 속에 묻히고 만다는 무거운 주제를 다뤘다.[3] 이런 이세계 존재들의 모습은 각종 판타지, 특히 현대 판타지 등지서 현대인류와 문명, 국가 정부 및 군대를 무시하고 깔보고 바보 취급하는 모습을 조롱하고 비꼬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그 작가들에게 작품을 통해 당신네들은 현대인류와 문명이 그렇게도 우습게 보이냐고 한소리하고 까는 것이다.[4] 제목과는 달리 대대가 가는 게 아니라, 해당 대대 소속 K55 한 대와 박스카 그리고 3명의 병사가 판타지 이세계로 간다. 박스카 안에는 주한미군 전산망이 벼락 맞아 맛가버려 오만가지 실탄과 폭탄, 휴대용 미사일에 전술 핵폭탄까지 달아줘버린다. 사실 극중 분위기는 개그에 가깝다.[5] 1941년의 소련이 이세계로 간다.[6] 시청자 수가 백만 단위를 찍었던 시리즈다.[7] 2019년 6월 22일자로 문피아서 차원대전 리로딩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작 연재가 시작되었다.[8] 사실은 이군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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