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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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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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 게임빙의, 야만전사
작가
컵라면.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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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본편: 2019. 05. 27. ~ 2020. 08. 19.
외전: 2020. 09. 11. ~ 2020. 09. 24.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6. 설정
6.1. 지역, 국가, 단체
6.2. 종족
6.3. 마법, 성유물
7. 평가
7.1. 호평
7.2. 비판
8. 기타



1. 개요[편집]


야만전사를 소재로 한 한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컵라면.


2. 줄거리[편집]


영문도 모르고 반값에 산 게임 속에 빠져든 주인공.

신과 마법, 온갖 괴물과 악귀들이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

그러나 원래 세상과 별 반 다르지 않은, 결국은 누구라도 자기 두 발로 서서 걸어 나가야 하는 땅.

발리안이라는 새 몸을 뒤집어 쓴 그는 수많은 괴물과 악마, 때로는 사람들을 죽이며 살아나간다.



3. 연재 현황[편집]


문피아 공모전 당시 연재되었으며, 이후 글이 잠시 내려갔다가 공모전 이후 문피아를 통해 2019년 5월 27일부터 연재되었다.

2020년 8월 19일부로 에필로그가 올라오며 본편이 완결되었다. 휴식 후 외전을 몇편 연재할 예정.

2020년 9월 11일부로 외전 연재를 시작하였다. 외전은 발리안이 이세계에 막 떨어졌을 때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과, 엔딩 이후의 짧은 에피소드를 다룬 시퀄이 연재되었으며 2020년 9월 24일 부로 10화로 짧게 완결되었다.

연재 시각은 본편은 월, 수, 금 오후 5시로 주 3회 연재였으며, 완결 후 외전은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오후 9시 연재되었다.

조아라, 리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에도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특징[편집]


장르는 게임빙의물이나 상태창, 스킬 등의 게임적 요소의 언급이 거의 없는 편. 오히려 작가 고유의 세계관과 이를 방황하는 주인공의 로드무비를 다룬 정통 판타지적인 소설로, 묘사력, 개성적인 등장인물들의 호쾌하고 시원한 전개가 겹치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소설 외적으로도 여러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는데, 웹소설메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둔[1] 겜전사가 성공적인 웹소설 사례로 안착하면서 야만전사물이 유행을 하기도 하거나, 웹소설 전반에서 정통 판타지 장르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더욱 강화되면서 정통 판타지 소설들의 연재 시도가 더욱 빈번해지기도 하였다. 또한 이세계 게임빙의물 장르에 대한 수요를 증진시켜 한때 주춤했던 이세계 게임빙의물 작품들이 다시 쏟아져 나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6.1. 지역, 국가, 단체[편집]


  • 아르메니아
소설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에 등장하는 왕국. 소설의 대략적인 배경. 주인공 발리안은 이 왕국의 북부에서 남부, 그리고 서부 등을 여행하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 아이나키오
북부 아이나키오 대설산과 그 너머를 말하는 지형. 그 너머에 사는 사람을 아이나키오 사람이라고 하고, 작 중 모습을 보아 그들 대부분이 전사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킹과 디아블로 바바리안 설정을 섞은 듯하며 조상신으로 발타자를 모신다. 특이하게도 이름 명명법이 작중 다른지역과 다르게 발+타자 와 같이 성+명으로 명명한다. 대설산과 그 너머의 지형은 소빙하기 혹은 빙하기가 왔는지 강인한 아이나키오인들도 추위를 못견디고 남쪽으로 내려오게 만들었다고 한다.

  • 벨라다인
왕국의 서부. 황야라거나 매마른 공기 등등의 묘사로 볼때 중동이나 북아프리카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 사람들을 벨라다인 사람이라고 하는데, 묘사로 보아 흑인이다.

  • 아리아
왕국의 동부. 묘사로 보아 이쪽은 확실히 중동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왕족의 혈통을 바탕으로한 마안의 힘으로 마법을 쓰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이 아르메니아를 침공하여 대학살극을 벌인 전적이 있다. 이후 아르메니아의 역공으로 쫒겨나고 왕족들은 대부분 분노한 아르메니아측 암살자들에게 추적당하고 몰살당해 왕족이 없는 틈을 타 세력을 키우려는 귀족과 왕족 충성파간의 정쟁으로 혼란기에 빠져 있다.

  • 강철 쌍둥이 탑
왕국 남부에 있는 신비한 마법사들의 탑. 바다 위에 탑 두 개가 솟은 모양인데, 실제로는 그 밑에 하나로 된 더 큰 구조물이 있다. 이동도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작중 마법에 관해선 손에 꼽는 수준의 위상을 갖고 있으며 발리안에게서 용의 시체를 사서 그 대가로 되돌아오는 강철 도끼를 만들어주었다. 발리안은 이후 작중 내내 잘 써먹는다. 세상이 혼란스러우면 강철탑의 기수라 명명한 일원 중 한 명을 세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내보내는데 작중엔 드리겐이 이 기수가 되었다.

  • 리필라펠로
리필라펠로 대학이 있다는 도시. 오래된 도시의 폐허 위에 도시가 세워져서 그 지하에는 오래된 마법사 집단이 존재한다. 다들 악마와의 거래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정신 나간 마법사들이다.

  • 요정 왕국
작중 시간대의 수천년전에 존재했던 왕국 태양의 신 에폴루를 주로 믿었으며 마법 기술이 발달하여 마법도구의 제작과 신을 받들기 위한 태양이 뜨는 정확한 시간을 재기위한 시계제작을 위한 정교한 기계기술이 발전하였었으나 하나의 대악마가 탄생함과 동시에 그 악마에 의해 함께 멸망하였다.

  • 난쟁이 왕국
작중 시간대의 오래전에 존재했던 왕국. 영혼을 담아놓아 그 담긴 영혼으로 변신하게 해주는 왕관을 사용하던 난쟁이 왕이 존재하였으며 난쟁이 전사의 영혼을 집어넣은 황동전사나 난쟁이 전사의 전투기술만 집어넣은 황금전사를 만드는등 정교한 금속가공기술과 영혼을 다루는 마법이 발달했던 왕국이나 요정 왕국과 비슷한 시대에 멸망했는지 작중 시간대엔 언급이 거의 없다.

  • 바다 너머의 대륙
흑요정의 등장과 함께 존재가 확인된 대륙이며 작중 언급이 이 등장인물이 나오기 전까지 전혀 없었으나 나름 스스로를 왕이라 부르는 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6.2. 종족[편집]


  • 인간
작중 시간대에서 다수를 차지한 종족 일반적인 인간과 별 차이가 없으나 요정과 난쟁이가 쇠락한 작중시간대에선 세계를 지배하는 종족이다.

  • 요정
일반적인 판타지에서 등장하는 엘프를 연상시키는 엘프마냥 종족 신체능력이 뛰어난지 요정검사의 경우 인간과는 다르게 대응되며 과거 마법기술과 정교한 기계기술[2]이 발달한 왕국을 만들었으나 작중 시간대에서 인간의 왕국에 편입되어 살아가는 모습만 나온다.

  • 난쟁이
일반적인 판타지에서 등장하는 드워프를 연상시키는 종족 그러나 더 탐욕스러운 면이 강하다. 드워프와 해리 포터 시리즈의 고블린을 섞어놓은 느낌. 기본적으로 드워프와 마찬가지로 난쟁이 전사의 전투력은 강력하면서 금속가공술과 광산채굴업에 능한듯하며 과거 영혼을 다루는 마법기술이 발달한 왕국을 건설했던것으로 보이나 작중 시간대에선 요정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왕국에 편입되어 은행을 만들어 업무를 맡는등 쇠락하여 있다.

신들의 대전사 발타자, 태양의 신 에폴루, 달의 신 로피나, 정의의 신 티엘레, 죽음과 그림자의 신 시라카 등등이 있으며 발타자와 같이 업적을 쌓고 승천하면 신이 되는것이 가능하다.

  • 악마
신들의 적이자 세상을 파괴하고자 하는 악의 축. 대악마정도 되면 매우 강력하며 실제로 작중 등장하는 세력들과는 차원이 달랐던 요정 왕국이 대악마 리모아르투스 하나에게 오래전에 멸망당했다. 신들의 적이라곤 하나 신들과의 힘의 차이는 명확한지 한번씩은 털리고선 숨어지낸다. 그래서 본신의 강력함과 숨겨진 세력에 비해 조심스레 움직이며 신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트라우마[3]를 갖고 있는 듯이 행동한다.
작중 등장한 대악마는 아할라딕토와 리모아르투스가 있으며, 같은 대악마라도 강함에 차이가 있는지 리모아르투스쪽이 더 강하다고 언급된다. 다만 둘 다 발리안에게 잡혀 최후를 맞이했다.

  • 혼돈체
공허의 괴물이나 별들의 찌꺼기라 불리며 작중 세상의 인식에서 벗어난 외계의 존재라 한다. 울음소리는 산자의 영혼을 흔들며 그 울음소리를 듣는 마법사는 주문세계가 흔들리고 요정은 정신착란에 빠지며 난쟁이는 공포에 질린다고 하며[스포일러] 작중 신의 힘을 빌은 신성력이 아니고선 물리력에 의한 공격은 대부분 적응하는 강력함을 보여줬으나 신성력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암흑기사가 아리아에서 시도한 계략으로 다수가 소환되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발리안이 쌓은 업적으로 인해 신성을 얻어 외부의 지원이 없어도 스스로 신성을 사용하게 되자 맨손으로 혼돈체를 찢어죽이는 발리안이 무서워서 전력으로 도망가게되는 신세로 전락하고 몰살당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병사들을 왕의 병사들을 효과적으로 몰살시키기 위해 등장하나 티엘레의 성기사들이 더해져 일반병사들이어도 어느정도 상대는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6.3. 마법, 성유물[편집]


  • 주문
다른 양산형 소설과 같이 서클이니 클래스니 하는 편리한 구분이 없다. 개인의 연산을 현실에 반영시키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과학측 초능력 마냥 마법사가 구축한 정신세계의 현상을 현실에 나타나게 하는 것이 주문이라는 설정이다. 마법사 주문을 사용하게 하는 정신세계를 주문세계라 하며 상호간의 간섭으로 상대방의 주문을 방해하는것이 가능하며 강력하게 구성된 주문세계는 일부분이나마 신들에 비등하는 힘을 내게 하는게 가능하다.
  • 강철도끼의 귀환 마법
발리안이 강철탑의 마법사들에게 요청해 얻은 마법. 강철도끼를 던져도 다시 돌아오게끔 하는 마법이 발리안의 손에 각인되어있다. 발리안의 막대한 힘에도 날이 나가거나 망가지는 모습이 없는걸 보면, 강철 도끼 자체도 특수한 마법이 부가된 듯하며 이 덕분에 발리안은 마법사 취급을 받을정도로 강력한 도끼 투사를 구사하게 되지만, 역으로 마법을 사용하지 않기에 마법으로 수작부리기 힘들었던 발리안의 약점으로 작용되어 리모아르투스와의 대결중에서 마법제어를 돌파하기 위해 스스로 되돌아오는 마법을 부숴버리게 되었다. 이후 도끼를 회수한 드리겐에 의해 어느정도 수리되어 내구도와 예리함을 강화하는 마법은 다시 적용되었다.
결국 아리아에서 카스탈리아스에게 던졌다가 회수하지 못해서 분실되었는데, 이미 그 시점에서 짱돌만 던져 주문쟁이의 골통을 부술 수 있게 되어서 싸움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
마지막 전투에서 발리안의 신성으로 되돌아오는 효과가 복원되게 된다.
  • 리모아르투스의 역립탑
대악마 리모아르투스의 고유 주문. 뒤집어진 거대한 탑을 매개로 발동하는 마법으로, 효과는 신성을 차단하고 천상의 시선을 차단하는 것이다. 악마가 지상에서 날뛰면 발타자가 강림해서 전부 때려잡는 사태가 벌어지기에 발타자의 강림을 저지하고 날뛰기 위해 만들어 낸 마법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천상에서 오는 신성을 차단하는 효과만 있기에 신성이 아예 없어도 초월적으로 강한 필멸자나 아직 천상에 오르지 않고 지상에서 스스로 신성을 얻은 승천자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 리모아르투스와 리필라펠로의 마법사들이 사용했는데 둘 다 발리안에게 박살이 나 버린 건 덤.
  • 페세넥트의 눈
아리아의 왕족들이 대대로 지닌 혈족의 고유 권능. 별빛의 용이 지닌 힘이 페세넥트의 혈통에 깃들어 신비한 힘을 지닌 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지닌 능력과 힘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며, 대대로 페세넥트 왕족들은 혈통의 힘이 약해지는 것을 막고자 근친혼을 행해왔다. 다만 오랜 근친혼의 영향으로 유전병이 발생한 것은 물론이고, 대다수 왕족들이 정신에 문제가 생겨 잔혹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다만 역대 최강의 눈이 혼혈인 시그니에게서 발현된 것을 보면 눈의 강력함과 혈통의 순수함은 하등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눈에 깃든 힘의 근원은 별빛의 용이기에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면 스스로 용으로 승천도 가능해지는 듯. 결국 마지막 페세넥트인 시그니가 눈을 포기하고 그 힘을 별빛의 용으로 만들어 승천시키면서 페세넥트의 눈은 완전히 사라졌다.

  • 성유물
신의 성력이 서린 유물. 작중 등장한 로피나의 성검이나 에폴루의 목걸이 등은 신들의 적들인 악마에 대해서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며 자격이 없이 잘못 건들면 신의 저주를 받거나 자아가 있어 사용자를 가리거나 악마의 손에 들어가면 저주받아 속성이 반전 되는 등 강력한 위력에 비례하듯 사용조건이 까다롭다.
  • 로피나의 성검: 로베인
발리안이 늑대인간을 처치하고 얻은 성검. 달의 여신의 성력을 머금어 주문과 악마와 같은 성력에 반하는 힘을 물리치는 힘이 있으며 내구도가 상당하다. 이로 인해 기록에 등장할 만큼 유명한 성검이다. 내구도가 상당한 덕에 허구한날 검과 도끼를 깨먹던 발리안이 줄기차게 사용해오지만, 결국 성검이 힘을 버티지 못하고 내구도가 한계에 달해 성검으로서의 능력을 상실한다. 이에 엘리아와 이스마엘의 도움[4]으로 로피나와 직접 접촉하여 변덕스런 여신을 설득하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다시 능력을 회복하였고 주문을 베는 힘이나 보호막을 만드는 능력이 생기는 등의 모습으로 원래의 능력보다 강화된다.
아리아 왕국에서 리필라펠로 마법사들이 소환한 리모아르투스의 탑에 영향을 받아 로피나와의 연결이 끊어진 데에다가, 발리안이 카스탈리아스를 죽이면서 본인의 신성을 집어넣은 상태로 무식하게 휘두른 끝에 결국 부러졌다. 마지막 암흑기사와의 싸움에서 반의 반토막만 남은 성검에 발리안 본인의 신성을 집어넣어 칼날을 재생시키고 사용했고, 암흑기사가 가한 최후의 일격을 받아쳐내면서 힘을 다 해 완전히 소멸되었다.
  • 티엘레의 성검: 이스마엘
마닌이 가진 성검. 본래는 에콘의 스승 카를티스가 가지고 있던 타락한 흑검이었다. 카를티스를 처치하고 발리안이 갖게되나, 성유물인 목걸이를 통해 흑검의 기운을 제어할 수 있는[5] 마닌이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게 된다. 비슷한 악마의 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해주거나, 더 많은 살생을 유발하기 위해서인지 마검상태에서도 소유자의 검술을 상승시켜주는 능력이 있었다. 이후 티엘레의 본산으로 가서 정화함으로써 티엘레의 성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특이하게도 자아가 있는 에고 소드인데, 본래 자아가 있는건 아니지만 타락한 흑검일 당시의 부작용으로 생겨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자아가 특이하게도 티엘레의 성기사에 맞는 투철한 기사도를 가진 신실한 신도의 성격을 가져 성기사로선 약간 부족해 보이는 마닌을 정의의 성기사로서 이끌었다.
  • 에폴루의 목걸이
고향에 있던 요정왕국의 유물을 발굴하던 고향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 마닌이 일이 잘 진행되는지 확인하러 왔다가 우연치 않게 얻게 되어 그 친구가 유물을 독차지 하려고 부린 수작에서 마닌이 살아남게 해주었다. 발굴되던 유적이 태양이 뜨는 시각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시계를 제작하기 위해 정교한 기계를 발전시킨 함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던 요정왕국시절의 에폴루 신전 유적인지라 상당히 오래된 유물이며 작중 등장한 주요 성유물인 두 성검과 다르게 외적으로 강한 위력을 발휘하지 않으나 마닌 개인에 한한 주문적 공격에 대한 방호나 성력에 반하는 존재들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거나 대악마의 주문으로 길을 잃어버린 발리안에게 길을 알려주어 도움을 부르는 소소한 것 같지만 매우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 발리안의 강철도끼
강철탑의 마법이 새겨져 던지면 주인에게로 돌아오는 도끼 리바이어던
상술했듯이 독자들 사이에서 농담삼아 성유물로 취급받고 있다. 작중 극후반부에서 발리안이 자신의 신성을 불태우며 방치되어있던 도끼를 불러오면서 정말 일시적이지만 전사신 발리안의 성유물로 각성했고 발리안 자신의 신성을 태웠지 도끼에 깃든 신성을 태운건 아닌지라 성유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상술했듯이 대악마를 포함해서 수많은 주문쟁이들이 이 도끼에 골통이 쪼개졌기에 실제로 쌓은 위업도 성유물로 취급받기에 충분하다.


7. 평가[편집]












7.1. 호평[편집]


주 3회 연재인 만큼 각 화마다 안정적인 필력과 분량을 보여주며 특히 풍광에 대한 묘사력이 뛰어나 마치 게임 CG를 눈앞에서 보는 듯 하다는 평이 많다. 묘사를 절제하고 단순한 문장으로 빠른 상황 전개를 지향하는 근래 웹소설계에서 보기 드문 필력이다. 일일 연재에 목메지 않는데다 작가의 색을 분명히 가지고 독자들의 충성도가 높기에 글 자체의 안정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서인지 작가의 복선[6] 회수능력이 매우 높다. 최근 연재분과 초기 연재분을 보면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작가의 필력이 글을 쓰면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이하게도 게임빙의물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가지지만 그간 게임 소재 장르에서 흔히 나오던 편의주의적인 퀘스트 설명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작가의 직접적인 설명이 없다시피 하다. 또한 설정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서술 대신 작중 대화와 묘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제공하여 독자의 흥미를 유발한다.[7]


7.2. 비판[편집]


뭔가 있어보인다 싶더니 몇 문장~한 편 만에 단역으로 죽어나가는 등장 인물들이 많다. 연재 초반에 밥값하러 왔다가 결국 한칼에 반쪽이나서 죽은 쌍수 요정 여검사[8]이나 강자들의 영혼을 수집했던 난쟁이왕의 변신물[9]들이 그 예.

발리안이 신경 써줄만큼 충분히 강하거나 이미 삶을 포기한게 확실해서 유언정도는 들어주는 경우가 아니면 대화를 할 시간이 없거나 그럴 이유가 없는 적대관계이기 때문에 개인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만 암시하고 사라진다. 초반부 이야기 전개에서 늑대인간 저주를 받은 마법사나 성유물을 훔치려고 발리안에게 덤벼든 타락한 요정의 예를 보면 처음부터 작가의 의도된 묘사로 보인다. 호쾌하다고 좋아하다는 팬들도 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으로, TRPG에서 GM이 등장하는 모든 NPC의 설정을 다 짜놨는데 성향이 안맞으면 주인공과 적대하며 만나는 족족 캐릭터 시트도 첫줄만 읽었는데 사라지는 거랑 별반 다를게 없기에 나름 매력있을 캐릭터의 소모가 심하다.

또한 이야기 전체를 꿰뚫는 메인 스토리나 주제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이는 주인공인 발리안 자체가 작중에서 벌어지는 어떤 사건에도 크게 메이지 않고 관조하는 듯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과 연관된다. 다만 주인공에게 목적의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발타자와 대면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져서 그를 족친 다음 자신이 이 세상으로 온 이유를 캐묻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겠다는 목표가 꾸준히 언급되긴 한다.

허나 막상 그 전말은 오직 탈라가 시도한 마법으로 인한 우연의 중첩이었을 뿐이었고 이미 그 우연의 요소들이 해결되어버려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도 없으며 결국 발리안이 중세랜드에 포기하듯 눌러앉아 살게 되는 결말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듯한 문제를 가진다.[10]


8. 기타[편집]


  • 독자들 사이에선 '겜전사'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 무료연재초기 심상찮은 필력에 관심이 쏟아졌고 갑자기 쏠린 관심 때문인지 악어인간 에피소드까지 연재되었던 작품을 내렸었으나 문피아측의 접근과 회유로 인해서인지 이후 연재를 복귀하고 유료화로 진행되었다.[11]
    • 한편 겜전사는 문피아 공모전 이후, 작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개인 계정이 아닌 문피아 매니지먼트 측의 계정으로 업로드되었다.
때문에 완결 이후 나온 작가의 신작 무림서부는 동일한 닉네임 '컵라면.'을 사용한 작가 개인 계정으로 올라왔고, 기존 겜전사 업로드 계정의 문피아 서재에선 확인이 안되므로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상태.

  • 작중에서 이 굉장히 많이 죽는다. 말을 사더라도 하루이틀만 가면 떼죽음을 당할 정도이며, 이 정도로 많은 말이 죽어나가는 소설을 본 적이 없다는 덧글도 왕왕 보인다. 덕분인지 작가의 다음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말이 상당한 주요 캐릭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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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골자는 먼치킨 사이다에 있다.[2] 당시 요정 상당수가 태양의 신 에폴루를 믿어 태양이 뜨는 일출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 정교한 시계를 만드는데 주력했다.[3] 아힐라틱토는 에폴루의 상징인 태양 자체를 무서워해 실수로 지상으로 나오게 되자 태양을 석양이 지는 전력을 다해 반대편으로 도주를 시도했으며 리모아르투스는 신의 성기사들을 갖고 놀았다고 언급됨에도 요정 왕국을 갈아 엎을 만큼 강력하던 자신의 세력을 천상에서 내려와 전부 갈아버리며 달려오던 전사신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스포일러] 요정 왕국이 대악마와 그 대악마가 소환한 악마들로 인해 멸망당한 것과 대악마 중 하나가 주문을 역으로 카운터 치는 주문을 사용하기에 마법사가 아닌 요정도 난쟁이도 아닌 보통 인간의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는 게 복선에 가깝다.[4] 과 발리안의 뒤에서 지켜보고 있어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상신의 가호로 그를 지켜보고 있는 신의 힘도 함께 했다.[5] 목걸이가 없으면 마검답게 발리안 급의 의지가 없는 이상 쓸데 없는 살생본능을 자극하며 타락시킨다.[6] 대악마와 연관된 요정의 엘킨시스 가문 관련 복선은 눈치채기 힘들지만 처음부터 지나가는 이야기에 가까운 난쟁이 왕의 왕관 때도 꾸준히 작동되었다.[7] 게임으로 빗대자면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스토리텔링 기법과 흡사하다.[8] 말 없이 다정한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비록 한 줄 짜리 설정이지만 이 요정의 언니가 복수하러 오지 않았다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언니도 결국 가차없이 썰린다.[9] 이 중엔 한 여자를 만나 삶이 달라졌다는 엘킨시스 가문의 후예인 요정도 있었으나 난쟁이 왕이 그걸 굳이 설명하려들다 도끼로 헤드샷을 맞아서 즉시 사라졌다.[10] 발타자와 싸울 때까지 발리안은 아르메니아 RPG 세계를 혐오하는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11]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주로는 작가의 계약문제거나 공무원이라서 문제가 되었다는 설. 전자는 문피아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은 문피아 매니지먼트를 통해서만 판매되어야 하는데, 겜전사의 경우 기성작가가 매니지먼트와 계약한 후 공모전에 연재하였다가 이중계약 문제가 불거지면서 글을 갑작스럽게 내리게 되어버렸었다는 것이며, 후자는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유료계약 제의가 오가는 와중에 공무원 겸직을 문제로 내리게 되었다는 것. 물론 작가가 정확히 밝힌바는 없기 때문에 설에 불과하다. 다만 공지사항을 보면 기성작가일 확률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