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리짱

1.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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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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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첫 등장한 포켓몬. 모티브는 이베리아 지방의 요정인 듀엔데에 땜장이 요정 팅커벨을 더한 것이다. 설정상 이들은 대장장이 계열 포켓몬들로 금속을 모아서 자신들의 무기를 만든다고 한다.

또한 매체에서 자주 등장하는 '작은 체구에 비해 엄청나게 큰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클리셰이기도 하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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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에리어 2에서 초반에 포획할 수 있으며, 유적에서 등장한다. 75의 낮은 공격 종족값은 강철타입의 경우 위력 160의 거대해머로 어떻게 커버가 가능하나 페어리타입은 커버할 수 없어 치근거리기의 화력이 낮게 나오며, 견제기들도 기본 위력이 낮은 편이다.[1] 때문에 레벨 차이가 많이 나거나 물리내구가 상당히 낮지 않은 이상 1타를 내기는 힘들고 오히려 불꽃, 땅타입 기술로 반격을 받을 수 있다. 대신 내구가 좋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버티면서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낮은 위력을 칼춤을 통해 보강할 수 있다. 속이기로 한 턴을 버는 플레이 또한 가능하다.

아이스해머는 유전기이기 때문에 모단단게 보유가 필수적이다. 모단단게 포획의 경우 동부 에리어 2와 동부 에리어 3 사이의 섬에 확정적으로 출몰하는 개체가 있다.

4.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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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페어리/강철. 입치트, 클레피, 마기아나, 검왕 자시안과 같다. 약점 타입이 메이저한 불꽃과 땅타입이지만, 그 외에는 방어상성이 우수한 강약약강형 포지션이다.

메가입치트나 자시안과 같은 물리형 페어리/강철 어태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종족값/보정 특성에서 나오는 깡 결정력으로 상대를 박살내는 둘과 달리 두드리짱은 장비하고 있는 거대한 망치가 무색하게 어태커라고 불러주기에도 민망한 75의 공격을 갖고 있으며, 공격 상승 특성도 없어 실질적인 공격력이 매우 낮다. 오히려 특공이 공격과 비슷하게 70이 책정되었는데, 철제광선을 쓸 수 있어 아주 버리는 분배는 겨우 피한 편. 스탯이 집중된 것은 내구 쪽으로, 무보정 기준 물리 내구가 37,761, 특수 내구는 48,661로 특수 내구가 좋은 축에 든다. 마지막으로 스피드는 94로 스피드 격전지에 위치하고 있다.

두드리짱은 이처럼 아쉬운 공격력을 무려 160의 압도적인 위력을 지닌 전용기 거대해머로 보완한다.[2] 이때 풀보정 기준 결정력은 33,360으로, 낮은 공격에 비해 평균 이상은 간다. 하지만 이 거대해머도 여러 번 연달아 쓸 수 없다는 제한 조건이 있으며, 다른 강철 물리 기술은 메탈클로 따위라 지속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제약 때문에 구애 시리즈와도 궁합[3]이 미묘한데, 틀깨기를 갖고는 있지만 애매한 스피드를 갖고 있어 따라큐를 상대로 선공을 확실하게 잡으려면 구애스카프가 필요한 탓에 기존의 어태커와 같은 운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두드리짱의 포지션은 유틸성 공격기와 각종 보조 기술을 기반으로 가끔 의외의 일격을 먹일 수 있는 특수한 서포터 포켓몬에 가깝다. 여기에 틀깨기 특성을 살려, 변화기를 반사하는 브리무음을 무시하고 스텔스락을 뿌리고, 변화기를 무효화하는 타부자고를 무시하고 전기자석파를 걸 수 있다는 것이 두드리짱이 지닌 가장 큰 차별화 요소.

두드리짱은 인간형에 페어리, 강철 타입 모두의 이점을 갖고 있어 기술폭이 대단히 넓다. 거대해머와 철제광선 외에도 자력으로 초롱초롱눈동자, 세차게휘두르기, 치근거리기, 속이기, 엄습하는일격, 탁쳐서떨구기[4]를, 기술머신으로 땅고르기, 암석봉인, 깨트리기, 속임수, 리플렉터, 빛의장막, 칼춤, 전기자석파, 스킬스왑, 스텔스록, 앙코르, 도우미, 스톤에지 등을, 알 기술로 페인트와 아이스해머[5]까지 습득할 수 있다.

시즌1에서는 불꽃 타입 포켓몬이 드물고 땅 타입은 풍선으로 막을수 있어 방어 상성으로 재미를 볼 수 있었다. 준수한 특수 내구를 믿고 물리 내구를 보정해 스텔스록, 탁쳐서떨구기, 전기자석파, 벽 등 판깔이 요원 역을 맡으면서 거대해머로 한번씩 딜[6]을 넣거나 따라큐를 저격하는 역할 등을 맡을 수도 있다. 판깔이 형태라면 거대해머 대신 철제광선을 채용해서 깔끔히 퇴장하는 것도 가능. 원래 서포터형 포켓몬의 가치가 높은 더블 배틀에서는 틀깨기 특성과 속이기, 깨트리기, 전기자석파, 도우미 등의 폭넓은 유틸로 아군을 도우면서 오롱털이나 황금몸을 믿고 날뛰는 타부자고 등을 카운터칠 수 있어서 싱글보다 훨씬 활약할 수 있다.

그 외엔 선술한 구애스카프, 구애머리띠, 돌격조끼(+ 속이기)를 채용하고 거대해머, 치근거리기는 물론 온갖 견제기를 떡칠한 후 약점을 찔러 잡아내는 통수형도 존재한다. 은근히 견제 폭이 넓어서 약점만 제대로 찌른다면 두드리짱을 보고 서포터겠지 방심하고 교체를 하지 않고 도발을 걸거나 랭크업을 시도한 상대 주력 포켓몬을 잡아낼 수도 있다. 다만 두드리짱의 공격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유의미하게 결정력이 나오는 기술이 거대해머, 치근거리기(자속기, 2배 저격시 거대해머보다 결정력 높음), 아이스해머(4배 저격), 탁쳐서떨구기(유틸기, 타부자고 저격), 스톤에지(양 자속기를 반감하는 불꽃 견제) 5가지 밖에 없어서 상대가 다양한 포켓몬 샘플에 관심이 있으면 간파당하기 쉽다. 두드리짱이 9세대 포켓몬 중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편이기도 하고.

또 다른 통수형으로는 더블 배틀에서 마이페이스를 선택하고 위협 무시 후 속이기로 상대를 방해하거나 칼춤을 춘 후 어태커로 위장한 아군 서포터의 뽐내기를 받아다가 어태커로 돌변하는 방법도 있다. 마이페이스 소유 포켓몬 중 공격과 스피드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 물리 기반이다 보니 가능한 형태.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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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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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덱스 번호를 전국도감 번호로 오해하면서 미진화체인 어리짱이 전국도감 번호 1000번을 차지했다는 오해가 생겼었다. 진짜 1000번의 주인공은 타부자고다.

• 강철 타입 포켓몬을 망치 재료로 쓰려고 사냥한다는 설정이 있다. 도감에 따르면 벼리짱은 절각참 무리를 습격해 강철을 얻으며, 두드리짱은 해머로 바위를 날려 아머까오를 격추시킨다. 때문에 아머까오는 가라르지방과 달리 팔데아지방에서는 공중날기택시로 활용할 수 없다.[7]
  아머까오의 "천적"이라고 언급되는데, 두드리짱이 없는 가라르지방의 경우 도감 설명에 "가라르지방의 하늘에는 적수가 없다."라는 설명이 있다. 때문에 팔데아지방의 공중날기택시는 강철 타입이 없는 시비꼬 무리를 사용한다.
  이는 두드리짱 계열의 일러스트와 울음소리에도 반영된다. 어리짱은 금속을 먹는 포켓몬에게 시달리느라 그런지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자신감 없는 힘이 빠진 울음소리를 내지만, 절각참을 사냥한다는 벼리짱은 호전적인 표정과 함께 망치를 휘두르고 역정을 내는 듯한 울음소리를 내며, 아머까오까지 노린다는 두드리짱은 무서운 게 없다는 듯이 밝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거대한 망치가 떨어지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밝게 웃는 듯한 울음소리를 낸다. 공식 인스타그램 참조.

• 거대한 망치로 바위를 쳐서 날려 아머까오를 맞춰 떨어뜨린다면서, 정작 떨어뜨리기를 못 배운다는 점은 논란거리이다. 거기다 천적이라는 도감 설명에 맞지 않게 1:1로 실전에서 만나면 두드리짱이 아머까오를 잡아낼 방법이 딱히 없다. 오히려 도발, 벌크업, 철벽, 바디프레스를 배우는 아머까오에게 기점을 잡힐 위험까지 있고, 두드리짱은 전기자석파와 탁쳐서떨구기로 기능정지시키는 것 외엔 답이 없다.

• 대장장이 포켓몬답게 진화하면서 자신이 이전에 들고 있던 도구를 개조한다. 벼리짱의 망치를 잘 보면 안에 어리짱 시절에 들고 있던 망치를 볼 수 있고, 두드리짱의 망치도 잘 보면 벼리짱 시절의 망치에 금속을 덧붙인 것이다.

• 앞서 언급한 도감 설명에 맞추어 숨겨진 특성이 나쁜손버릇이며, 탐내기를 자력으로 배운다. 나쁜손버릇 보유 포켓몬 중에서는 특수방어가 가장 높다.

• 두드리짱이 들고 있는 망치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NPC, 체육관, 실전 등 배틀에 내보낼 경우 상대 포켓몬이 망치에 가려서 안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도감 설정상 이 망치의 무게는 100kg이 넘어가는데, 두드리짱의 체중이 112.8kg이므로 망치를 뺀 본체의 무게는 12kg 정도밖에 안 된다.

• 피크닉에서 잠을 잘 때에는 거대한 망치를 땅에 내려놓은 다음 그 위에 올라타서 망치를 베고 잔다. 모든 포켓몬 중 손꼽힐 정도로 귀여운 수면 모션으로 호평이 많다. 추가로 피크닉에서 씻길 때 망치를 만지면 싫어한다.

• 성비가 암컷 100%임에도 일반적으로 남자들의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한 대장장이 포켓몬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두드리짱 계열의 모티브인 팅커벨이 대장장이, 정확히는 땜장이들의 일을 돕는 요정이기 때문이다. 페어리 타입을 받은 것도 이 때문.

• 색이 다른 어리짱, 벼리짱, 두드리짱은 전부 본체의 색은 기존과 동일하고 몸의 푸른 장식과 들고 있는 망치의 색만 녹이 슨 것처럼 갈색으로 바뀐다.

• 팔데아리그 사천왕 뽀삐의 에이스 포켓몬이다. 에이스로 굴리는 트레이너의 이름도 그렇고 거대망치를 휘두르는 요정이라는 점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그저 망치를 든 요들과도 엮인다.[8]
  마침 포켓몬 유나이트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한 라이엇의 모회사인 텐센트와 같이 개발되었기에 실제로 디자인적으로 모티브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포켓몬 유나이트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9세대 포켓몬으로 많이 거론된다.

• 어떤 종류의 포켓몬이 어리짱의 망치를 빼앗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다. 도감 설명에서 철을 먹는 포켓몬으로는 멜메탈이나 보스로라 계열이 언급되는데, 둘 다 팔데아지방에는 서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 발매 이전까지 정식으로 진화체 모두 선행공개가 된 포켓몬이 아니었음에도 게임이 정식으로 발매한 이후 많은 인기를 끌고 주목받는 포켓몬이 되었다. 귀여운 디자인과 그에 대비되는 무기가 살벌한 외형의 거대 망치라는, 인기를 끌만한 요소를 갖추었다는 평가. 그 인기의 증거로 2022년 일본인 21만명을 대상으로 9세대에서 등장하는 포켓몬 인기투표에서 수 많은 인기 포켓몬들을 제치고 두드리짱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도감에서 언급된 아머까오, 절각참 계열 등의 강철 타입 포켓몬들을 괴롭히거나 심하면 잡아먹기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고, 진화 이전에는 강철 타입 포켓몬들에게 오히려 괴롭혀지기도 하며, 반대로 천적 관계인 아머까오와 함께 잘 지내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대체로 가라르지방으로 넘어가 아머까오 택시를 습격하며 아머까오 뿐만이 아니라 아머까오 택시를 이용하는 트레이너들이나 포켓몬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소재로 자주 사용된다.

• 들고 있는 망치를 다른 포켓몬을 소재로 커스터마이징한 모습이나, 망치 대신에 다른 무기를 든 모습으로 합성되기도 한다. 자시안의 검을 득템한 두드리짱. 특히 가오가이가 + 골디언 해머와 합성한 모습은 여러 의미로 화제가 되었다.

• 디자이너는 소드·실드의 주인공인 승재와 우리를 담당#한 미즈타니 메구미다. #

7. 삽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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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가별 명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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