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즈 피앙케토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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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체스의 오프닝 중 하나로, 백이 첫 수로 g3를 두는 것을 말한다.
벵코 오프닝, 헝가리안 오프닝이라고도 한다. 이레귤러 중에서는 가장 흔하고 승률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1]
2. 이론[편집]
킹사이드 비숍을 긴 대각선으로 피앙케토하겠다는 뚜렷한 목적이 있으며 이후 Nf3으로 빠른 킹사이드 캐슬링을 노릴 수 있다. 그래서 킹즈 피앙케토 오프닝은 거의 Nf3이 따라오게 되며, 대부분 수순만 다를 뿐이지 킹스 인디언 어택 세팅이 된다. 문제는 레티 오프닝으로 시작하는 것과 달리 흑의 e5를 막을 수 없어 흑의 d5-e5 ‘이상적인 중앙’을 상대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킹스 인디언 어택이 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상 g3을 둔다고 해도 굳이 1.g3을 먼저 두는 대신 1.Nf3 2.g3으로 레티 오프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1.g3 첫 수 자체만 보면 오히려 1.b3에도 역전당하는 추세에 있다.
그나마 쓰이는 편인데도 ECO 코드를 따로 배정받지 못하고 A00으로 분류되는데, 님조 라르센 어택, 버드 오프닝과 달리 독자적인 라인으로는 잘 안 들어가고 피앙케토를 하는 다른 오프닝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3. 파생형[편집]
- 1...g6: 시머트리컬 베리에이션. 서로 피앙케토를 한 후, 백이 3번째 수에서 c4, d4, e4, Nf3 중 하나를 두어 전환한다.
- 1...e5 2.Nf3: 리버스트 알레킨. 흑의 e4 전진을 억제하지 않는 다른 오프닝에도 리버스트 알레킨 라인이 있지만, g3 폰의 보호를 믿고 Nh4 도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헝가리안 오프닝의 몇 안 되는 독자적인 라인 중 하나지만, 오리지널 알레킨 디펜스도 흑에게 그렇게 좋지는 않아 별로 선택되는 라인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1...e5에는 2.d3을 두어 e4 전진을 억제한 후 Nf3을 두거나, 2.c4로 대응하여 잉글리시 오프닝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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