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요정 쿠키 (r1판)

파일:20210203_160459.png

6.1.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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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군요"

6.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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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워즈 때처럼 스킬로 파도를 사용할 듯 하다.

6.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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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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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파도의 탑부터 떡밥으로 남아있었던 '바다요정'의 실마리가 드디어 풀렸다. 스토리 상으로는 붉은 용과 맞써 싸우는데, 붉은 용도 과거에 언급만 되었던 존재였기 때문에 이로써 3주년 패치로 떡밥 두 개가 회수된 셈이다. 그 붉은 용은 용과 드래곤 쿠키가 분명하다.



바다요정 쿠키를 얻을 때 새로운 화면에서 이펙트와 함께 "고마워요!"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난다. 위는 해금시 게임 화면에 등장하는 이미지.

2016년 6월 시행된 쿠키런 인기투표에서 외모에서 2위, 능력에서 6위를 차지하였다.

신대륙발견 로딩화면에선 소다맛 쿠키의 파도위에서 파도질주(?)를 하고있다.

현재 카카오 쿠키런 한정으로 존재하는 L급 쿠키중 유일하게 보유효과가 미스터리 박스 생성이 아닌 생명의 파도로 체력 회복을 해준다. 조합보너스가 있는 쿠키이다.

극악의 획득 조건을 가진 카쿠런과 달리 오븐에서는 획득조건은 떼탈출에서 나오는 영롱한 얼음바다의 유물을 모아서 스페셜 보상을 받거나 정산 보상에서 바다요정쿠키를 선택한다. 이 중 2017년 9월 27일 업데이트로 인하여 보상 첫 회 한정으로 100% 확률로 레전드 쿠키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서 입수가 굉장히 쉬워졌다![32] 해당 유물이 등장하는 미스터리 박스는 챕터 2에서 등장한다. 이후 시즌 4에선 기존의 조건들이 모두 사라진 대신 빛의 구슬 1000개를 모아서 사면 된다. 마그마 불새, 불꽃정령 쿠키 등등의 레전더리 쿠키/펫들과 경쟁한다는 점이 걸리지만 일단 해금 자체는 쉽다.

2019 올해의 쿠키 투표 이벤트에서 괴도맛 쿠키, 용과 드래곤 쿠키와 함께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외모나 설정 등은 물론이고, 시기상으로 바다요정 쿠키의 상향 확률이 매우 높았던 시기였기에 이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아 기대표의 비중도 많이 높았던 것이 특징. 그렇지만 아깝게도 용과 드래곤 쿠키가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줘 패하고 말았는데 설상가상 이후 업데이트로 마법사들의 도시 스토리가 다시 진행되며 달빛술사 쿠키가 짝꿍 펫을 얻고 또다시 상향을 받아버려 결국 또 바다요정 쿠키의 상향은 언제로 미뤄질지 모르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바다요정 쿠키의 팬들은 연속적으로 벌어진 안습한 상황 때문에 울분을 터뜨리는중. [33] 재미있는 점이라면 카카오 쿠키런에서도 서로 대치하며 싸웠던 붉은 용=용과 드래곤 쿠키와는 인기투표 방식이 이상형 월드컵의 방식이라 어쨌든 공식적으로 다시 겨뤘다는 것. 비록 괴도맛 쿠키가 함께 끼긴 했지만 카카오 쿠키런부터 해왔던 유저에겐 꽤나 재미있는 구도이다. 여담으로 해당 이벤트에서 어느 유저의 "Let's go Lesbian Queen"(…)[34]이라는 메시지 때문에 '레즈퀸'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마침내 2020년 8월 7일, 출시된지 3년 만에 마법사탕이 추가되었다. 그동안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포상인지 마법사탕, 전용 펫과 더불어 최초로 첫 레전더리 등급 스킨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마법사탕 출시 기념으로 바다요정 쿠키 첫 출시 이전의 초기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현재와는 달리 눈이 진주와 같은 상아색이고 검도 현재보다 더 단순한 디자인이었다. 바다요정 쿠키의 초기 컨셉 아트

슈가티어 스토리와 함께 출시된 끝없는 심해의 주인 스킨을 보면 머리 스타일이 위로 꼬아 올려진 묘한 스타일인데, 파도방울과 플레이하면서 보너스 타입에 진입했을 시 묘하게 머리채를 잡아올려진 듯 모양새라 이런 만화도 나왔다.


바다요정 쿠키의 마법사탕 출시 기념 앱 아이콘은 용감한 쿠키가 바다요정 쿠키의 머리장식과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인데 채택되지 못한 앱 아이콘에서는 용감한 쿠키가 바다요정 쿠키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아 내눈

8.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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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으로 미루어 보아 바다요정 쿠키의 원래 몸은 얼음파도의 탑 98, 99, 100층에 걸쳐 있는 여성의 형상을 한 얼음 동상이고 그 영혼이 쿠키화된 것이 바다요정 쿠키이다. 참고로 능력 발동시에 높은 물기둥을 생성하거나[35] 요정이라는 이름처럼 평범한 사람은 아니고 정말 바다를 지켜온 요정인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이 쿠키 또한 사람이 만든 쿠키가 아닌 쿠키가 아니였던 존재가 쿠키가 된 것. 이 설정은 숲 속의 바람이 쿠키화한 바람궁수 쿠키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선 천년나무인 천년나무 쿠키, 용이였던 용과 드래곤 쿠키와 파인 드래곤 쿠키도 함께 공유한다.

설명을 봐선 손에 든 검을 놓으면 물거품이 되는 것 같다. 같은 정령계열 쿠키인 불꽃정령 쿠키는 탈진/충돌로 사망하면 지팡이의 구슬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이 나오며, 바람궁수 쿠키는 이마의 보석이 심장이다. 이로보아 쿠키런 세계관 속 정령 쿠키들은 자신들이 가진 중요한 무언가(검/구슬/보석)가 피해를 입거나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면 불사에 가까운 수명을 가질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엔 그대로 흩어져서 사라져버리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쿨하고 무덤덤한 용모와는 다르게 대사에서 보이는 성격은 부드럽고 감성적이다. 달빛술사 쿠키와 비슷하지만 바다요정 쿠키는 웃음기가 적은 어딘지 서글픈 느낌이 강한 쪽. 평화주의자 기질도 있는지 자신과 대비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불꽃정령 쿠키에게는 호감을 가지고 있고 쿠키런 카카오 시절에 대척점에 있던 붉은 용 또한 관계도에서 따로 경계하거나 하진 않는다.[36] 석류맛 쿠키의 경우 관계도에서 경계로 나오지만, 오히려 자신의 운명만을 따르려고 하는 석류맛 쿠키를 안타까워하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싸움을 할 상황이 닥쳐온다면 카카오 쿠키런에서의 설명처럼 강인하게 싸움에 임하며, '바다의 힘을 보여주겠어요!'와 같은 말을 한다. 싸움을 할 상황이 오면 상황 자체를 걱정하고 "이 꿈은 악몽일까? 어서 이 악몽에서 깨어나고 싶어요." 같은 말을 하는 달빛술사 쿠키와는 여러모로 대비되는 점 중 하나. 들고있는 무기 또한 검이라는 점, 쿠키런/쿠오븐/쿠키워즈에서 모두 사용하는 강한 파도를 다루는 능력 등 은근 용맹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편이다.

그럼에도 늘 서글프고 차가운 표정을 하고 있는 까닭은 본인은 '그'라고 부르는 연모하는 인물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출시 초기에 유저들은 '그'가 달 혹은 박하사탕맛 쿠키라고 추측하거나, '그'라는 지칭어가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쓰인다는 점, 얼음파도의 탑이 마법사들의 도시 근처에 있다는 점을 통틀어 '그'가 달빛술사 쿠키라고 추측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그' 말고도 그이, 그녀 등 다양한 지칭어가 있는데 굳이 '그'라고 부른다는점, 달빛술사 쿠키를 만났음에도 서글픈 표정을 하고 있는점 등 달빛술사 쿠키를 연모한다하기엔 애매한 요소들이 많았고, 결국 오븐브레이크에 오면서 추가된 관계도에서 달빛술사 쿠키에게 사랑하는 그의 힘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것으로 바다요정 쿠키가 사랑했던 '그'는 달로 거의 확정되었다.[37]

오븐브레이크에서는 붉은 용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고, 바다요정이 왜 얼어붙었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서술되었는데 바다를 벗어나면 얼어붙는 저주에 걸려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쿠키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저주에서 풀려났다는 설정은 여전하며[38],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얼어붙은 모습이 아닌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인 것은 이 '차가운 저주' 에 대한 것으로, 일반적인 저주의 특징을 생각해봤을때, 이 저주는 분명 제 3자가 걸었을 것인데 어째서 바다요정 쿠키에게 바다를 떠나지 말라는 명목으로 이런 심한 저주가 걸려있었는지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까지 온 현재까지도 전혀 풀리지 않았다. 이 저주를 건 제 3자가 누군지도 모르는 것은 당연하며, 시간대를 따져봤을때나 포지션이나 어둠마녀 쿠키의 소행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선술되었듯 마법사들의 도시의 에피소드 지도를 보면 마법사들의 도시에서 얼음으로 이루어진 다리가 뻗어나와 얼음파도의 탑과 연결돼있는 모습이 보여서 과연 마법사들의 도시와도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일단 바다요정 쿠키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서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얼음파도의 탑은 여전히 바다 한가운데를 지키고 서 있다. 카카오 쿠키런의 얼음파도의 탑 에피소드에서도 얼마든지 바다요정 쿠키로 달릴 수 있지만 딱히 특별한 보너스나 추가 떡밥 같은게 존재하진 않는다.

2019년 11월 14일자에 쿠키런 유튜브 공식채널에 올라온 I want you Every Day OST PV에선 초승달에 탑승한 달빛술사 쿠키와 밤바다에 단둘이 있는 모습으로 등장. 이때 달빛술사 쿠키를 서글프고 그리운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물론 바로 앞에 있는 달빛술사 쿠키를 그리워한다기 보다는 바다요정 쿠키가 사랑하는 '달' 이라는 존재와 거의 가까운 달빛술사 쿠키를 보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

쿠키 능력에서 보여지는 속성은 주로 '파도' 와 같은 물 속성이지만,설명에선 '냉기' 도 다룬다는 설명이 나온다. 약하게 나마 얼음 속성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한 듯.[39] 비슷하게 박하사탕맛 쿠키도 물을 다루지만, 얼음처럼 차가운 이미지도 섞여있다.

8.1. 올해의 쿠키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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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쿠키에서는 전술했듯 결승까지 올라가는 놀라운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40] 아쉽게도 바다요정의 상향까지는 6개월을 더 기다려야 했지만, 대진운과 더불어 아직 이전의 인기가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였다.

2020년에는 순위 하락[41]은 커녕 성능 상향의 힘을 받고 순조롭게 라운드를 올라가 4, 5라운드에서는 달빛술사 쿠키[42]와 팝핑 캔디맛 쿠키까지도 압도적인 차이로 제끼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시간지기 쿠키를 만나 패배하여 결승 진출은 실패했다.

8.2.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얼음파도의 탑 스토리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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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초, 테스터훈 채널에서 거품이 피어오르는 떡밥을 통해 업데이트 암시를 남겼는데, 대부분 다음 업데이트로 얼음파도의 탑을 크게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다음 업데이트가 얼파탑으로 확정되었는데, 6월 28일 공개된 얼파탑 업데이트 소개 영상에선 예상외로 박하사탕맛 쿠키와 신규 쿠키인 캡틴 아이스 쿠키가 주역으로 확정되었고, 정작 바다요정 본인은 제작진들이 소개하는 도중 마지막에 살짝 나오더니 이에 제작진들이 "넌 이번 말고 다음에…"라는 말을 듣고 자리를 뜨는 것으로 등장이 끝났다. 2020년 8월 7일에 짝궁펫 파도방울과 함께 동시에 마법사탕이 나왔다.

이후 공개된 얼파탑 스토리에선 위에 제작진들이 짧게 언급한 것과 달리 스토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프롤로그부터 바다요정이 언급되며, 바다요정 쿠키가 남긴 문장을 해석하고 곳곳의 기억의 조각을 모아 탑을 올라간다는 것이 아예 주 내용이다. 그리고 스토리 모드 에필로그에선 그녀의 콤비 펫인 파도방울이 등장한다. 그러면서 바다 가장 깊은 곳에서 어둠으로부터 구해 달라는 메세지가 나오며, 이를 보고 박하사탕맛 쿠키와 샤벳상어맛 쿠키가 바다 속에 들어가게된다.

누군가…

누군가 도와주세요…

제 마음이 돌이킬 수 없이 어두워지기 전에…

또한 하드코어 모드[43]까지 클리어해 기억의 조각 70개를 모두 모으면 나오는 대사에선 본인이 등장하여 위와 같은 대사와 함께 바다 속에서 어둡게 빛나는 무언가를 잡으려는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눈치챘겠지만 항상 손에 쥐던 검이 없다.[44] 힘들게 깨고 나오는 숨겨진 스토리의 내용은 이게 전부지만, 상당한 떡밥을 남겼다.[45]

일단 친구초대 이벤트가 6월 30일부터 달빛술사 쿠키와 별빛 드림캐쳐로 바뀌었기 때문에 바요를 보상으로 지정해 놓고 따로 얼파탑을 떼탈출 에피소드로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박하사탕맛 쿠키의 마탕이 나온다고 알려진 데다가 샤벳상어맛 쿠키도 있으며, 업데이트 영상에서 언급된 내용을 고려하면 여전히 불명이다. 다만 영어판 트위터 글에서는 바다요정 쿠키의 마법사탕이 7월에 나오지 않았던 이유가 파도방울과 같이 출시하기 위함이였다.

그 외에 해당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바다를 움직이는 힘은 바다의 달을 향한 사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46] 바다 밑의 심해까지는 알 수 없으나, 바다를 움직이는 해류와 파도의 힘을 상징하는 것이 바다요정 쿠키로 보이며, 실제로 바다요정 쿠키가 사라졌을 시점인 '파인애플 섬' 스토리부터 파도가 거칠고 불안정하다는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세계로 닥쳐오는 어둠의 힘 또한 바다요정 쿠키가 막고있는 상황이며 바다요정 쿠키 자신이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하자 마지막 힘으로 얼음파도의 탑에 기억의 조각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요정' 이라고 하지만 요정맛 쿠키, 랜드 8의 도넛볼 요정들같은 복수의 개체가 존재하는 작은 요정이 아니라, 거의 수호신과 같은 개념에 필적하는 대요정같은 존재로 보인다.

8.3. 해저도시 슈가티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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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맛 쿠키와 샤벳상어맛 쿠키가 랍스터맛 쿠키와 함께 슈가티어에 도착한 후, 이곳을 지배하고 있던 모카가오리맛 쿠키를 따돌리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하면서 정식으로 등장하게 된다. 바다요정 쿠키는 신의 보물이라 불리는 진주를 끌어안고 있었으며 곧바로 박하사탕맛이 파도방울을 그녀에게 주었지만 아무런 변화 없었다. 그 직후 랍스터맛 쿠키가 나타나 진주를 검게 물들어야 한다며 본색을 드러냈고, 이내 모카가오리맛과 대치를 이룬다.

그러던 사이 바다요정 쿠키가 다시 깨어나게 되는데, 박하사탕맛 쿠키가 진주가 검게 변하기 전에 얼른 도망치라고 말하지만, 랍스터맛 쿠키에게 밀리고 있는 모카가오리맛 쿠키를 보고 자신 혼자 도망 칠 수 없다며 다시 진주에 몸을 감싼다. 샤벳상어맛이 이러다가 거품이 되어 사라지겠다고 말하는 순간 파도방울이 나타나 그녀에게 힘을 주었고, 신전의 수정을 포함한 슈가티어 곳곳의 수정들이 날아와 그녀에게 흡수된다. 그 여파로 슈가티어는 무너지기 시작했고, 모카가오리맛 쿠키의 이마의 보석이 부서졌으며, 랍스터맛 쿠키는 수정 집게가 부러지면서 그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슈가티어가 완전히 무너진 후, 바다요정 쿠키는 자기자신이 비겁했기에 이 도시가 무너져 내린 것이라고 자책한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감당할 수 없어서 그 진주를 깊은 바다속에 숨겨둔 것이라고 말하였고, 모카가오리맛 쿠키의 결계가 아니었다면 자신은 완전히 어둠으로 물들어 버렸을 것이라며 모두에게 사과한다. 이후 모카가오리맛 쿠키가 어디론가 사라진 랍스터맛 쿠키를 찾아 홀로 떠나겠다고 말하면서 다같이 모카가오리맛 쿠키를 배웅하였고, 바다요정 쿠키는 일행들과 함께 얼음파도의 탑이 있는 지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다시 올라온 얼파탑은 많이 무너져 내렸지만, 캡틴 아이스 쿠키와 해적맛 쿠키가 서로 협력하여 탑을 지키고 있었다. 바다요정 쿠키는 탑을 지킨 그 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후에 나오는 랍스터맛의 스토리와 그의 관계도에서 어둠마녀 쿠키와 서로 관계도가 놓인 것이 확인되면서 이번 사건 역시 어둠마녀가 꾸민 일로 밝혀졌다. 사실상 바람궁수 쿠키, 달빛술사 쿠키에 이어 이번엔 바다요정 쿠키를 어둠으로 물들이려고 했던 것. 또한 계획이 수포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랍스터맛 쿠키에게 다시 찾아와 또 다른 기회를 주는 것으로 슈가티어 스토리가 끝나기 때문에 이후에도 다시 나올 것이라는 떡밥도 던졌다.

9. 2차 창작에서의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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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더리쿠키들이 그렇듯이 디자인과 설정이 매우 뛰어나 출시일부터 상당한 인기와 팬아트를 한 몸에 받았다. 거기다 얼음파도의 탑 100층 업데이트 시점부터 '바다요정' 이라는 존재의 애잔한 떡밥과 스토리가 맴돌고 있었던 지라 바다요정 쿠키가 인기를 얻는 것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얼음파도의 탑의 유물보상인 "달을 향한 바다요정의 마음" 보물과 박하사탕맛 쿠키의 ‘달을 사랑한 바다요정의 슬픈 전설을 알고 있니?’ 라는 대사때문인지 달빛술사 쿠키랑 엮는 팬아트가 자주 보인다. 그 외엔 물↔불이라는 대비되는 속성으로 불꽃정령 쿠키나 유사한 속성인 눈설탕맛 쿠키와 소다맛 쿠키와의 팬아트도 있는 듯 하다. [47] 그리고 좀비맛 쿠키와 엮인것도 있는데 달빛술사 쿠키와 같이 하늘 땅 바다로 이런식으로 같이 엮인다. 바람궁수 쿠키와도 많이(?) 엮이는 편. 원작 쿠키런에서 언급한 박하사탕맛 쿠키와 엮이기도 한다. 바다 관련 쿠키인 해적맛 쿠키나 소금맛 쿠키, 오징어먹물맛 쿠키와 엮이기도 한다. 이후 등장한 샤벳상어맛 쿠키와도 엮인다.

여담으로 불꽃정령 쿠키와는 속성으로도 그렇고, 붉은 용과의 관계 등으로 대립관계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불꽃정령 쿠키는 영원한 불 속에 갇혀 죽을 뻔 하였다가 붉은 용과 계약을 맺어 부활한 것이기 때문. 정작 쿠오븐에서 생긴 관계도에 따르면 불꽃정령 쿠키에 대해 호감이 있다는 게 아이러니. 게다가 불꽃정령 쿠키는 자신의 불이 꺼질까봐 그녀를 경계한다.

끝없는 심해의 주인 바다요정 쿠키의 스킨이 출시되면서 다른 레전더리의 타락스킨과 흑화조로 엮이기도 한다. 심해바다요정이 은둔자 불꽃정령을 촉수로 능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