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맛 쿠키/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덤프버전 :
고전 추리소설
유기농 요거트
풍미 깊은 염소우유
낡은 형사수첩
신비한 보석 목걸이
전통 수제 쌀과자1. 소개[편집]
2019년 9월 10일에 추가된 쿠키이며 점프/슬라이드 효과음이 카카오 쿠키런 시절의 닌자맛 쿠키와 마법사맛 쿠키의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친애하는 쿠키 여러분, 오늘 밤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을 훔치겠습니다.」 괴도 블루의 예고장이 도착한다면 그 보석은 이미 사라진 거나 다름없다! 서늘한 동굴에서 오래오래 숙성시킨 만큼 그 맛과 유서가 깊은 블루치즈 가문이 몰락하고 긴 시간이 흘러 등장한 괴도맛 쿠키. 멋진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모두의 관심을 한껏 받는 이 쿠키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이의 마음도 능수능란하게 훔친다. 심지어는 알게 모르게 그의 예고장을 기다리는 쿠키가 있을 정도. 치밀한 계획과 불가능에 가까운 트릭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그야말로 신출귀몰! 자신을 잡으려는 한 탐정 쿠키의 열정을 높게 사 특별히 여기저기 힌트를 뿌려 주는 그 여유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체력이 다해 쓰러지면 곰팡이만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장애물에 부딪히면 미소를 지으며 쓰러진다.
1.1. 스킨[편집]
1.2. 대사[편집]
“당신의 진가를 알 수 있는건, 오직 나뿐!”(해금시)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을 만나 영광이에요~”
“괴도 블루라고 불러주시겠어요?”
“그럼, 오늘 밤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꽁꽁 숨겨놔도 소용없습니다!”
“반짝이는 그 눈이야말로 최고의 보석!”
“보석의 빛은 영원히 반짝이죠.”
“여러분의 마음을 훔치겠어요!”[1]
“정답이 하나뿐이면 재미없죠~”
“제가 가질 수 없는 보석은 없답니다!”
“힌트를 드리죠. 절 찾을 수 있을까요?”
“다음에 뵙겠습니다...”(탈진시)
“또 만나게 되는 그날까지!”(출시컵 종료)
“가면무도회에는 진실과 거짓이 있죠.”
“가면을 쓰셨지만 전 당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을 만나 영광입니다.”
“모두들 가면 아래 얼굴을 숨기고 있군요.”
“여러분의 마음을 훔치겠습니다!”
“제가 가질 수 없는 보석은 없답니다!”
“제가 춤추는 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파티의 주인에게 찬사를!”
“함께 춤 추실까요?”
“힌트를 드리죠. 절 찾아 보시겠습니까?”
“다시 찾아뵙도록 하죠...”(탈진시)
까마귀 백작 괴도맛 쿠키
“괴도 블루라고 불러주시겠어요?”
“그럼, 오늘밤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건 즐거운 일이죠.”
“슬슬 지루하니 나가는 게 좋겠군요~”
“여러분의 마음을 훔치겠어요!”
“이렇게 묶지 않으셔도 도망가지 않는다니까요~”
“정답이 하나뿐이면 재미없죠~”
“제가 잡혀서 많이 놀라셨나 보군요.”
“후후... 제가 왜 잡혔는지는 비밀이랍니다~”
“힌트를 드리죠. 절 찾을 수 있을까요?”
“조금 더 여기 있어볼까요...”(탈진시)
수상하게 빨리 잡힌 괴도맛 쿠키
“괴도 블루라고 불러주시겠어요?”
“그럼, 오늘밤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꽁꽁 숨겨놔도 소용없습니다!”
“당신도 시간여행을 함께하겠어요?”
“시계를 찾으면 확인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오늘 밤, 당신의 시간을 훔치겠습니다!”
“정답이 하나뿐이면 재미없죠~”
“제가 정말 비행기 기관사인 줄 아셨나요?”
“훔치는 게 아니라 제 과거를 찾는 거랍니다.”
“힌트를 드리죠. 절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시계도 아니군요...”(탈진시)
잃어버린 시간을 쫓는 괴도맛 쿠키
“이 파티에서는 제 변장을 알아챌 분이 있을지 궁금하군요♪”(파티 초대장/특급 우편)
“쿠키들이 모이면 보석이 있을 가능성이 높죠♪”(결투장/일반 결투장)
“기다려 주세요. 가장 빛나는 보석을 찾으러 가겠습니다♪”(새해 인사 편지/일반 우편)
“가장 아름다운 그 보석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2022 새해 목표/일반 오븐, 쿠키의 소원/일반 쪽지)
행운쿠키 이벤트 시리즈
“변장을 하고 있을 때는 음식도 평범한 걸로 고른답니다♪”(클래식 샌드위치/초회 평가)
“조화로운 맛이 보석처럼 특별한 샌드위치군요~”(클래식 샌드위치/반복 평가)
시식평 이벤트
“너무 저만 주목 받는 것 아닌가요?”(2019 올해의 쿠키)
“당신의 미소는 어떤 보석보다 빛나는군요.”(올해의 쿠키)
“보석의 빛은 영원히 반짝이죠.”(올해의 쿠키)
“여러분의 마음을 훔치겠어요!”(올해의 쿠키)
그 외 이벤트에서
1.3. 관계도[편집]
자신이 다른 쿠키를 생각하는 관계는 모두 호감이다. 신사적인 성격 답게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도 전부 호감 내지는 라이벌 관계를 맺고 있지만, 버터프레첼맛 쿠키의 등장으로 처음으로 경계 관계가 추가되었다. 전체적인 관계를 봤을 때 같은 웃는 인상을 지녔으면서도 경계가 많은 전갈맛 쿠키와는 반대.
치즈케이크맛 쿠키의 경우, 보석을 도둑맞았음에도 호감을 갖고 있는데, 어쩌면 이는 스톡홀름 증후군일 수도 있다.
2. 능력[편집]
박물관에 들어가 보석 젤리를 훔쳐서 달아난다.
일정시간마다 박물관에 들어간다. 박물관에 놓인 보석 젤리를 모두 훔치면 범인을 찾아내기 위한 조명이 비춰지고, 조명에 닿지 않고 지나가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때 이 조명은 1단 점프로도 넘을 수 있다.) 모든 조명을 지나가면 경찰 쿠키들이 쫓아오며, 활강을 통해 달아날 수 있다. 레벨업할수록 조명 회피 점수가 증가한다.
- 능력 설명과는 다르게 보석 젤리를 다 먹지 않아도 조명이 켜진다.
- 조명은 피하지 않아도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것 이외의 불이익은 없다.
- 나타나는 보석의 수는 3개, 조명의 수는 5개[2]다.
- 능력 발동 시에는 거대화랑 광속질주가 막히며,[3] 모든 발판과 장애물을 통과하게 된다. 대신 활강으로 고도를 확보할 수 있어 낙사 위험은 적다.
- 점프를 하지 않아도 쿠키가 자동으로 활강한다.
- 능력 발동중 슬라이드 버튼을 오래 누르면 보석 젤리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2.1. 레벨별 능력치[편집]
2.2. 마법사탕[편집]
보석
보석 젤리가 더 아름다워진다. 마법의 힘이 강해질수록 보석 젤리 점수가 증가한다.
비주얼의 변화는 그냥 덤이고, 보석 젤리의 점수 증가가 메인 능력이다.
3. 평가[편집]
3.1. 출시[편집]
점수 자체는 준수하지만 낮은 체력이 발목을 잡는 쿠키. 이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주로 보물로 엔진과 스케이트를 곁들여 마지막 대물약을 먹도록 하거나, 펫이나 이달 쿠키를 멀리가는 것으로 골라 장거리를 확보한다. 조합만 잘 짜면 3억 이상이 가능하다.
출시 당시에는 앞서 나온 요거트크림맛 쿠키, 호두맛 쿠키와는 다르게[4] 이제야 좀 쓸만한 신캐가 나왔다는 소릴 들으며 당시 랜드8 최강의 조합이었던 화이트초코 쿠키에 쉽게 비빌 수 있는 수준의 점수를 내며 괴도런이란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경기에서 많이 쓰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마라맛 쿠키가 수많은 버그를 달고 출시되면서 사용률이 급격히 낮아졌다가 용과 드래곤 쿠키의 출시로 결국 완전히 관짝에 들어갔다.
설상가상으로 11월 27일 개편된 경기맵은 괴도맛 쿠키 조합으로 뛰기에 영 맞지 않는 환경이라 스코어링이 더 시원찮아졌다.
다만, 경기에서 밀린다고 무조건 안 좋은 쿠키는 아니기 때문에[5] 상황에 따라 어떻게든 쓰일 수 있다. 컨트롤적 요소가 매우 적어서 초보자들에게도 좋다.
3.2. 2020년 11월 버프[편집]
2020년 10월 23일 시간관리국 업데이트로 에일리언 도넛, 호두맛 쿠키와 함께 슈퍼에픽 스킨을 받아 체력과 조합보너스 및 점수가 상향되었다. 대신, 능력 발동 중 나타나는 조명이 하나 줄었다. 호두맛 쿠키처럼 최상위권 조합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 밑의 상위권 조합에서 충분히 쓸 수 있는 쿠키가 되었다.
2023년 시즌 7, 현재는 재버프를 기다려야 한다.
3.3. 2023년 8월 버프[편집]
2023년 7월 28일, 랑그드샤맛 쿠키 업데이트로 신규 스킨을 받아 상향되었다.
상향 이후에는 그럭저럭 쓸 만한 정도라는 평가가 많다. 마스터랜드 중위권에 박제되었으며 떼탈출 원더크랩에서 난초맛 쿠키 대신 투입되었다.
4. 추천 조합[편집]
- 궁합이 좋은 펫
- 궁합이 나쁜 펫
- 거대화, 광속질주 생성 펫: 능력 발동 중에는 거대화, 광속질주 모두 작동하지 않는다. 치즈크럼블 고양이를 제외하고 궁합이 좋은 펫들 중 거대화나 광속질주와 연관된 펫들[9]은 궁합이 좋으면서도 나쁘니 주의.
4.1. 경기[편집]
4.2. 떼탈출[편집]
- 심해도시 원더크랩
- 18주자로 쓰인다.
- 향기로운 수련낙원
- 5주자로 쓰인다.
5. 스토리[편집]
5.1. 탐정런: 쿠키 미스터리[편집]
탐정런: 쿠키 미스터리 시즌 1 1부에서부터 등장하나, 명랑한 쿠키로 변장한 상태로 등장한다.
명랑한 쿠키로 변장한 것은 단순히 치즈케이크맛 쿠키의 저택에 잠입하기 위한 용도였으며, 1부에서 시끄러운 사건이 벌어지자 명랑한 쿠키의 얼굴로 "이 사건에 대해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압권.[10]
이후 진짜 명랑한 쿠키가 등장하자 변장을 풀고나서는 곧바로 목적을 달성했다며 홀연히 떠나버리는데, 그 목적이란 다름 아닌 치즈케이크맛 쿠키가 가지고 있던 아끼는 보석을 훔치는 것. 그렇게 2부가 괴도맛 쿠키의 탈출을 도와준 범인들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하게된다.[11]
2부의 전체 줄거리를 보면, 나름대로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치즈케이크 저택의 구조를 꿰뚫고 있는 범상치 않은 지식을 보여줬으나, 가는 곳마다 2부의 범인 쿠키들을 마주치면서 매번 당황하고 짜증을 내는 것이 은근 허당스럽다.
이후 배로 보석을 가지고 탈출하려고 하나 호두맛 쿠키가 치즈케이크맛 쿠키의 보석을 돌려주고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물에 빠지더라도 끝까지 쫒아갈 것이라 하자 그럼 어쩔 수 없겠다며 보석을 순순히 돌려주지만, 호두맛 쿠키가 보석을 줍는 사이 보석은 돌려줬지만 아직 정체는 밝힐 수 없다고 말하며 배를 타고 사라진다.
5.2. 2019 올해의 쿠키 스토리[편집]
2019년 올해의 쿠키 수상 소감을 말하는 스토리에서는, 소감은 됐고 컨셉에 충실하게 그새 요거트크림맛 쿠키의 보석을 포함해 또 다시 치즈케이크맛 쿠키의 반지를 훔치고는 하는 말이 감사합니다~ 올해 최고 선물이군요♪ 모두들 행복한 시간 되시길!이라며 창 밖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5.3. 2020 올해의 쿠키 스토리[편집]
2020 올해의 쿠키 준결승전 진출자. 요거트크림맛 쿠키와 치즈케이크맛 쿠키의 보석을 훔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작년과는 다르게 평범하게 수상 소감을 말한다. 이후 우승자인 시간지기 쿠키에게 네가 가보를 찾는 시간을 봤으니 그 시계를 찾는 순간으로 데려가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12] 그러나 대답을 하기 전에 크루아상맛 쿠키가 시간지기 쿠키를 제지한다.
5.4. 탐정런: 버터 초상화 도난사건[편집]
쿠브르 박물관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버터프레첼맛 쿠키의 작품이 오프닝 파티에서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그의 흔적이 남아있던 것 때문에 쿠키들의 의심을 받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아몬드맛 쿠키에게 체포당한다.[13][14] 이 소식을 알게된 호두맛 쿠키가 면회를 오자 자신은 박물관 구석구석을 잘 알고있기에 그렇게 허술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르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한다. 그를 만나본 호두맛 쿠키가 아몬드맛 쿠키를 설득해 사건을 재조사하는 동안에도 여전히 용의자로서 수감된다.[15]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되며 도난된 그림이 크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되면서 그는 무혐의임이 입증된다. 호두맛 쿠키의 말에 따르면 아름다운 물건을 훔치긴 하지만 망가뜨리진 않는다고 한다. 또한 경찰서에서도 본인의 말처럼 충분히 탈출할수 있음에도 경찰서에서 탈출하지않고 있었음도 아몬드맛 쿠키가 받은 보고를 통해 드러난다.
2부 에필로그를 통해 그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쿠브르 박물관에 훌륭한 작품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박물관을 찾았다가 버터프레첼맛 쿠키와 마주한다. 자신의 작품을 훔치러 온거냐며 어차피 훼손되었으니 소용없다고 그를 경계하는 버터프레첼맛 쿠키에한 아름다움에는 시간이 필요하단 말과 함께 다음을 기약하고 물러났는데, 마침 우발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망가뜨린 것에 대한 뒷수습을 고민하던 버터프레첼맛 쿠키가 그에게 범행을 뒤집어씌운 것이었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 이후 버터프레첼맛 쿠키가 새로운 작품을 완성해 박물관에 전시하자, 그 작품을 훔치겠다는 범행 예고장을 남기고 사라지며 호두맛 쿠키와 아몬드맛 쿠키를 혼비백산하게 만든다. [16]
5.5. 탐정런: 사라진 크리스마스를 찾아라![편집]
외전 이야기에서 사건 전날, 호두맛 쿠키의 탐정 사무소에 눈치채지 못하게 들른다.
호두맛 쿠키가 뭘하나 궁금해서 와 봤다고 한다. 아몬드맛 쿠키와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고 저렇게 크리스마스를 즐겨본 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며,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난다고 한다. 아몬드맛 쿠키의 산타에게 어떤 소원을 빌지 잘 정해서 알려달라는 말에 호두맛 쿠키는 자신의 소원은 예전부터 정해져 있다고 대답한다. 괴도맛 쿠키는 호두맛 쿠키의 소원이 뭔지 알 것 같은데 자신의 예상이 맞을지 궁금하다며 크리스마스가 기대된다고 말한다.
증언에서 어젯밤 어디에 있었냐는 질문에 "알아차리지 못하셨군요? 그건 비밀이랍니다~"라고 하는 것을 봐서 호두맛 쿠키는 이 일을 모르는 듯하다.
1부에서 용의자로 등장한다. 호두맛 쿠키는 자신이 노리는 보물들이 어떤 건지 잘 알 거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이 이런 데 불려오다니 의외라고 말한다. 호두맛 쿠키 역시 자신도 괴도맛 쿠키가 이런 짓을 저지를 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이렇게 복잡한 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건 당신 뿐이지 않느냐고 하자 칭찬이라면 감사히 듣겠다고 답한다.
라운드1에서 범인으로 검거되지만 진범은 크로우베리맛 쿠키였다. '마을이나 숲속에서 발견되지 않음. 행방은 이번 사건과 크게 연관이 없으나 지난 행적으로 인해 의심을 사고 우선 용의자로 불려옴.'이라고 한다. [17]
2부 에필로그에서 버터베어맛 쿠키는 도둑 쿠키들을 불러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을 부탁한다. 최고의 도둑들이 아니냐며 잘 훔치는 만큼 놓아두시기도 누구보다 잘할 것이라고 말한다. 어린 쿠키들을 위한 일이니 꼭 부탁드린다고 간청하고, 도둑 쿠키들은 승낙한다. 고블린맛 쿠키, 칠리맛 쿠키, 크로우베리맛 쿠키, 의적맛 쿠키 모두 있지만 괴도맛 쿠키가 없는 걸 알아차린 호두맛 쿠키는 괴도맛 쿠키는 어디 갔는지 묻고 버터베어맛 쿠키는 도둑 쿠키들을 불러모을 때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어느새 가 버린 모양이라고 답한다. 호두맛 쿠키는 이런 일은 도와줄 줄 알았는데 너무하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호두맛 쿠키는 침대 머리맡에 선물 두 개가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한다. 큰 것은 산타양말에 썼던 대로 고전 추리소설이고, 작은 것은 카메라였다. 카메라를 갖고 싶다고 산타양말에 쓴 적은 없기에 이상하게 여기던 호두맛 쿠키는 곧 아무튼 기쁘다고 하며 넘긴다. 산타가 선물을 두 개나 놓고 갔다고, 올해 사건을 많이 해결해서 산타가 선물을 많이 줬나 보다고 좋아하는 호두맛 쿠키를 보고 아몬드맛 쿠키는 분명 산타가 못 올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준비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의아해한다. 아몬드맛 쿠키의 혼잣말을 들은 호두맛 쿠키가 방금 뭐라고 했냐고 묻자 아몬드맛 쿠키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얼버무린 뒤, 크리스마스 기념 젤리를 사 왔으니 준비할 동안 기다리라고 말한다. 호두맛 쿠키는 알겠다고, 책 읽고 있겠다고 대답한다. 명탐정이라면 반드시 읽었다니 자신도 꼭 읽어야 한다며 얼마나 재미있는 소설일지 기대하며 펼치는데, 책 속에서 괴도맛 쿠키의 예고장이 떨어진다. 호두맛 쿠키는 놀라고, 예고장을 언제 끼워둔 건지 생각한다. 지난밤 혼자 사라진 줄 알았는데 괴도맛 쿠키도 배달을 도와줬었나 보다 하고 반가워하던 호두맛 쿠키는 곧 반가워할 때가 아니라며 정신을 차리고 내년에는 꼭 잡고 말겠다고 다짐한다. 괴도맛 쿠키는 호두맛 쿠키의 집 밖 어딘가에서 언제 눈치채나 했더니 다행히 찾아냈다고 말하고, 좋아하는 걸 보니 자신의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최고의 선물을 준 모양이라고 말한다.
5.6. 쿠키재판정[편집]
랑그드샤맛 쿠키의 의뢰인이자 재판의 피고로 등장한다. 쿠브르 박물관의 조각상을 훔친 죄로 잡힌 걸 랑그드샤맛 쿠키가 그를 변호하느라 힘을 쏟고 있는데 계속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약올려 랑그드샤맛 쿠키를 곤경에 빠뜨린다. 여기서는 일찍 잡힌 괴도맛 쿠키 스킨 모습이라 죄수복에 철퇴를 매고 있다.
그러나 2부에서 곰젤리판사가 노골적으로 검사 측인 카푸치노맛 쿠키 편만 드는 편파적인 재판을 하자, 보다못한 호두맛 쿠키가 흑마늘맛 쿠키의 영상을 증거로 이용, 조각상의 주인과 판사가 한통속으로 뇌물을 받고 괴도맛 쿠키를 범인으로 몰았음을 추리해낸다. 그러자 재판정에 정전이 일어나고, 본래 복장으로 돌아온 괴도맛 쿠키는 자신을 위해 애써 준 랑그드샤맛 쿠키한테 감사를 표하며 곰젤리판사를 팬티 바람으로 만들어버린 뒤[18] 그가 뇌물로 받은 보석을 털어간다. 괴도맛 쿠키한테 싹 다 털린 판사는 아몬드맛 쿠키한테 체포당한다.[19]
5.7. 떡밥[편집]
괴도로서의 행적과 여러번 언급되었던 떡밥으로 보아 보석을 훔치고 다니는 것에 대한 다른 이유가 있어 보이지만 아직 별다른 스토리는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괴도맛 쿠키의 설정이나 쿠키 호감도의 대사를 참고해서 유저들에게 여러 추측들이 있다.
- 괴도맛 쿠키의 설명에서 블루치즈 가문이 몰락했다고 언급이 되었는데 괴도맛 쿠키가 과거에는 블루치즈 가문의 일원이고 부자였다는 추측이 많은편이다. 또 4주년 슈퍼에픽 스킨 스토리에서 블루치즈 가문의 가보인 시계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는데 탈진 대사와 2020 올해의 쿠키 스토리 상황을 보아 아직 시계를 못찾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건 스킨 스토리이고 공식 스토리는 아닐 가능성도 있는 편이지만 2020 올해의 쿠키 스토리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으므로 추후 스토리가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듯. 만약 나온다면 괴도맛 쿠키와 시간지기 쿠키의 관계성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 탐정런 이벤트 시즌 1에서 논란이 많던 아이템인 열쇠를 획득할 시 진입하는 맵이 괴도맛 쿠키가 소속해있던 블루치즈 가문의 무너진 저택이라는 설이 있다. 벽이 무너지거나 거미줄이 쳐져있고, 액자 같은 것은 천으로 덮여있는 등 치즈케이크맛 쿠키의 화려한 저택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폐허같은 풍경에 배경 색상도 칙칙한 푸른 색이기 때문. 또, 블랙베리맛 쿠키와 우유맛 쿠키의 증언으로 인해 어두운 과거가 있고 특이한 향수를 쓰는 것이 밝혀졌다.
- 쿠키 호감도에서 전 노란곰젤리를 믿지 않아요.라는 대사가 있고 싫어하는 재료가 곰젤리가 그려진 보물보증 도장[20]이기 때문에 곰젤리에 대해서 안 좋은 과거가 있는 것 아니라는 추측도 있다.
- 아몬드맛 쿠키는 블루치즈 가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아몬드맛의 대사에서 "블루치즈 가문의 후손이 이런 짓을 했다고 믿기 힘들다.", 호감도 대사에서는 "가문이 몰락하지 않았다면 다른 길을 갔을 것이다"는 식의 대사가 나오는데, 정황상 무언가가 있는 특별한 가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탐정런 3에서 괴도맛 쿠키가 쿠브르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은 자신의 보석함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는 뉘앙스의 말과 쿠브르 박물관이 파란색과 노란색을 주요 색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블루치즈 가문의 몰락 후 가문의 가보들이 이곳으로 전부 옮겨졌고, 괴도맛 쿠키는 그것을 찾기 위해 괴도가 되었다는 추측도 나온다.
- 가문이나 가보 얘기만 나오면 표정이 굳는다. 대표적으로 2020 올해의 쿠키에서 시간지기 쿠키가 가보를 찾는 시간을 봤으니 그 시계를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하자 경계하는 모습이 나왔다. 탐정런3에서 아몬드맛 쿠키가 블루치즈 가문의 후손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하자 역시 표정이 굳으면서 저희 가문을 얘기하실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1] 호두맛 쿠키의 대사인 마음을 훔쳐가다니! 당장 돌려줘요!와 대비되는 대사이다. 작중에서 마음 훔친다는 뉘앙스를 먼저 말했던 건 솜사탕맛 쿠키.[2] 2020년 11월 3일 패치 전까지는 6개.[3] 대신 퐁퐁이 보물은 거대화 지속시간 동안 멀쩡히 작동한다.[4] 요거트크림맛 쿠키는 요구하는 컨트롤에 비해 시원한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고, 호두맛 쿠키는 지나치게 오래달려 경기 시간이 개편되기 전까지는 경기 시간을 다 채우고도 남을만큼 낭비되는 스코어도 많았기에 경기에 맞지 않았다고 봐야했다.[5] 자두맛 쿠키를 보면 경기에서만 밀렸지 그 외의 맵에서는 오히려 최신 쿠키인 마라맛 쿠키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 이 쿠키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6] 천상의 별, 생명 저울, 털뭉치 멍뭉이, 크림 로즈, 미스터 삑, 열매사슴, 판다만두, 마그마 불새[7] 생명물약 생성 펫, 불꽃박쥐, 달절구, 고무 튜브, BB 건전지, 팝핑 용알, 종이배 선원, 푸른 회오리용[8] 브레인껌, 스포트라이트, 샌드형 스피커, 보타이보틀, 톡톡캔디통, 자몽 텀블러, 젤리패드, 라이트 형제, 솜사탕 비둘기, 눈폭풍 예티[9] 예를 들면 반딧불이, 쌍둥이 덤벨, 톡톡캔디통, 파프리카 샌드백, 자몽 텀블러, 라이트 형제, 솜사탕 비둘기, 마그마 불새 등.[10] 이때 얼굴에 짙은 명암이 깔린다... 워낙 임팩트가 큰지라 이 스프라이트는 여기저기서 두고두고 짤방으로 쓰인다.[11] 사실 사전적인 의미로 도운 것이라기보단, 괴도맛 쿠키와 마주쳤음에도 묵언수행하고 넘어간 것에 가깝다. 유일하게 도와줬다고 볼수있는건 처음부터 괴도맛 쿠키의 정체를 알고있던 스파클링맛 쿠키뿐이다. 둘의 대화를 보면 스파클링맛 쿠키는 처음부터 괴도맛 쿠키가 변장한 것을 알고 있었던 듯 하다. 게다가 파일을 뜯어보면 괴도맛 쿠키를 도와줬던 다른 범인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그의 얼굴에 짙은 명암이 깔려있다.[12] 이때 시종일관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던 평소와는 다르게 순간적으로 얼굴이 굳는다. 자신을 철저히 숨겨야 하는 입장에서, 자신의 과거를 꿰뚫고 있었으니 당연하겠지만. 그 전에 탐정런 시즌1 스토리에서도 이 스프라이트가 나왔었다. 시계와 관련된 떡밥은 괴도맛 쿠키의 슈퍼에픽 스킨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다.[13] 체포되어 수갑이 채워진 순간에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있다. 다만 아몬드맛 쿠키가 블루치즈 가문의 후손이 이런 짓을 했다고 믿기 힘들다는 투로 말하자 자기 가문에 대한 얘기를 꺼낼줄은 몰랐다는 말을 한다. 이때 표정에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정색하는듯한 언짢은 표정이 되었다.[14] 추리물에서 괴도는 절대로 잡히지 않는다는 클리셰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잡힌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15] 본인 말로는 탈출이야 어렵지 않지만 둘의 활약이 기대되니 얌전히 기다리겠다고.[16] 굉장히 한결같다.[17] 이후로도 꾸준히 라운드마다 득표율 TOP 3에 올라왔다.[18] 아몬드맛 쿠키가 재빨리 호두맛 쿠키의 눈을 가리고 호두맛 쿠키가 사건 현장은 더 자세히 봐야 한다고 하는 깨알 개그 장면이 나온다.[19] 판사는 랑그드샤맛 쿠키에게 자기를 변호해달라고 했지만, 랑그드샤맛 쿠키는 자신은 이길 수 없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20] 반대로 얼그레이맛 쿠키는 이 재료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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