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습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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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파생 표현
5. 유사 표현


1. 개요[편집]




"구에 기 차다."(동사) 또는 "안구가 습하다."(형용사)의 줄임말. 즉, 눈물이 난다는 뜻이다. 엄밀히는 눈물이 나는 모든 상황에 쓰이기보단 대체로 불쌍하거나 보기 딱한 것을 두고 쓰인다. 이러한 의미는 형식이 비슷한 '안쓰럽다'와도 유사하다.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를 즈음하여 인터넷 상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2020년대 들어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2. 유래[편집]


이 용어를 가장 먼저 메이저화한 사람은 개그계의 언어의 마술사 지상렬여겨지고 있다. 지금도 그의 (號)로 쓰고 있다.[1]

방송에서 다른 연예인들과 말장난을 하다가 상대에게 말로 당하여 주변에서 웃음이 터지면, 지상렬이 갑자기 거기서 손을 들어 상대에게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고 나머지 손으로 자기 눈을 가리면서 "아 잠깐만 나 진짜 지금 자존심 상해서 안구에 습기 차네. 가만 있어 봐 아 열받어"라고 말하여 화가 나거나 슬퍼서 눈에 눈물이 맺히는 것을 습기가 차는 것으로 비유하여 표현하였고, 이게 호평을 받자 방송에서 자주 쓰다가 대유행어가 되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지상렬은 "안구에 습기차다"라고만 했고, 이걸 본 네티즌들이 '안습'으로 줄이기 시작한 것이다.

의미도 약간 차이가 있다. 맨 처음에 창시자 지상렬이 썼을 때는 화나고 자존심이 상해서 눈에 눈물이 맺힌다는 의미의 개그로 썼었다. 아무래도 지상렬의 묘하게 안쓰러운 이미지가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른다.


3. 파생 표현[편집]


파생어로 '안폭(안구에 폭포수)', '안쓰(안구에 쓰나미)' 등이 있다. 안습의 강도가 셀 경우에는 안습이라는 말을 썼다.


4. 나무위키에서[편집]


2010년대 들어서는 철지난 유행어로 인식되지만 유독 나무위키에서만 필요 이상으로 지겹도록 많이 보이는 특징적 표현이기도 하다.[2] 전적이 좋지 못하거나, 활약상이 비중에 못 미치는 캐릭터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에 '안습 행보'라는 명칭을 쓰는게 암묵적인 룰이 됐을 정도다.

현재 안습 링크가 있는 문서는 2022년 4월 3일 기준 무려 8200개 가량이다. 링크가 되어있지 않은 표현들까지 생각하면 그보다 더 많을 것이다.


5. 유사 표현[편집]


속어가 아닌 사자성어로는 '눈에서 열감이 느껴지면서 눈물이 흐르는 것'의 뜻인 '안중열루(眼中熱淚)'라고 한다.(보기)

영어권에는 'eye-watering'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쪽은 가격이 비싸거나 수량이 엄청나는 등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인지라 뉘앙스가 다르다.

안습과 뜻이 통하는 바리에이션으로는 주륵, 어째서 눈물이, 눈물 좀 닦고,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3]도 울고, 나도 울었다 등이 있다.

눈물을 다른 액체로 비유하는 표현으로는 '을 짠다', '선즙필승' 말이 있다. 그러나 저것들은 감성팔이로 나오는 눈물에 대한 비아냥으로 이 표현과는 의미가 크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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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는형님에서도 다시 한 번 언급되었다.[2] 위키라는 특성상 유행어가 오래 남는 경향이 있다. 문서 생성 당시에 유행했던 표현을 쓰고 그게 그대로 남는 것의 영향이다. 엔하계 위키가 2000년대 말~2010년 초에 시작됐기에 2010년도를 전후한 유행어 중에 이런 예가 많다.[3] 상황에 따라 상대방, 동물, 사물 등등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