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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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귀멸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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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살대를 이끄는 가문으로 헤이안 시대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가문이다. 키부츠지 무잔의 본가이지만[19] 무잔이 도깨비가 되어 집안을 몰살시키는 바람에 그와 같은 악인을 배출한 업보[20] 로 그 세대에 태어난 갓난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죽는 참사가 벌어지고 가문의 사람들이 전부 단명하는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집안 사람들이 대부분 죽어버려 가문이 멸문의 위기에 몰리지만 그 직전 신주에게서 저주를 없애려면 무잔을 물리쳐야 일족이 끊기지 않는다는 계시를 받아 귀살대를 창설했다. 이후 일족 대대로 신직에 종사하는 여성과 혼인해 수명 문제도 어느정도 극복하고[21] 앞날을 내다보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재산을 축적하거나 도깨비들의 추적과 위협을 대피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카가야의 아이들은 어머니인 아마네를 닮아서 전부 치요아버지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22]
98대 당주인 키리야를 마지막으로 무잔이 토벌됨으로써 귀살대를 해체시키며 저주가 끝나고 가문의 본분을 다하게 된다. 이후 레이와 시대까지 우부야시키 가문은 부유한 여느 가정 형태로 이어진다. 여담으로 귀멸 학원에서 우부야시키 가문은 귀멸 학원을 운영하는 명문가로 나오며 다섯 쌍둥이는 모두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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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은퇴한 귀살대로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추려 귀살대 예비 후보로 만들고 가르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각 육성자마다 고유의 호흡법을 지니며 그 밑에서 배운 후보생들이 맥을 잇는 방식이다. 당연하지만 육성자는 아래 등장한 두 사람 외에도 있으며, 물의 호흡이나 번개의 호흡을 가르치는 육성자도 여러 명이 있다. 즉, 현역 검사 중에 파생계통을 포함해서 물의 호흡이나 번개의 호흡을 쓰는 사람 모두가 이 두 사람의 제자라는 뜻은 아니다.[35] 또한 아래 둘처럼 전직 주 출신의 육성자는 드문 듯 하다.
1화에서 이미 고인인 탄쥬로[41] 를 제외하면 키부츠지 무잔의 습격을 받아 탄지로와 네즈코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한다.[42] 무잔은 그저 태양 밑에서도 활동을 할 수 있는 도깨비를 만들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카마도 가를 습격해 그 가족들에게 피를 주입한 것. 그러나 전부 다 죽고 남은 네즈코마저 버티지 못하고 기절하자 무잔이 이를 보고 "이 정도 피로 죽다니."라고 말한 걸 보면 꽤 많은 피를 주입당한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도 네즈코가 도깨비로 변하질 않자 흥미를 잃고 카마도 가를 떠난 듯하다.
탄지로나 네즈코의 회상 혹은 주마등에서 간간이 등장하며, 죽음의 위기에 처하거나 네즈코가 폭주할 것 같은 상황이면 나타나 탄지로에게 경고를 하는데, 이게 무한 열차 편에서 나온 설명대로 "탄지로 자신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을 가족의 형상을 빌려 경고하는 것"인지, 정말로 이들의 영혼이 남아서 지켜봐주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후 사후세계와 영혼이 존재함이 확실하게 묘사되는 걸로 봐선 정말로 가족들의 영혼이 곁을 지켜주고 있는 듯하다. 최종국면에서 탄지로가 오니가 된 뒤, 인간으로 돌아가려 하자 뒤에서 떠 받혀 준다[43] . 모든 싸움이 끝나고 카마도 가로 돌아왔을 땐 거의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꽃이 피어있었고 젠이츠가 쿠와지마 지고로의 유골을 함께 매장했다.
귀멸학원에서는 가족이 빵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탄쥬로를 제외한 다른 가족은 살아있다. 탄쥬로는 귀멸학원에서도 병사를 피해갈 수 없었던 모양인지 탄지로에게 귀걸이를 유품으로 남겼다. 타케오는 중학생, 하나코와 시게루는 초등학생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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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대부터 도깨비 사냥을 해오던 무가로서 집안 대대로 화염의 호흡을 사용하며 염주의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런만큼 가문 내에는 역대 염주가 작성해온 수기가 대대로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엄중하게 보관되어 있다. 현 염주인 쿄쥬로가 일찍 사망하고 보조로서 그의 동생인 센쥬로가 뒤를 이어야 했었지만 그가 검사가 되기를 포기함으로써 염주의 계승은 끊기게 된다.[52]
수백년 전의 조상대부터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눈매가 고스란히 이어져오고 있어 대단히 강력한 유전자란 소리를 듣고 있다.[53] 무한열차 특전에 의하면 렌고쿠 가에서는 여자가 임신하면 화롯불에 두 시간동안 몸을 쬐는 풍습이 있으며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불꽃같은 모습을 타고난다고.
남자의 이름에는 전부 '○쥬로(寿郎)'가 들어가는 것도 특징이다.
귀살대를 도와 유일하게 도깨비를 죽일 수 있는 일륜도를 제작하는 도공들의 마을. 귀살대의 핵심 보급지인 만큼 마을의 위치는 우부야시키 저택 다음으로 기밀로 여겨지고 있다.[56]
도공 개개인 모두 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검을 함부로 다루는 걸 용납치 못하는 것 같다. 일종의 규칙인지 개인마다 세부적인 디자인은 다르지만 모두 횻토코 가면을 쓰고 있는게 특징이다. 본편에서 맨얼굴이 공개된 하가네즈카를 제외하고 모두 가면을 벗은 맨얼굴이 에피소드 부록 일러스트에서 공개되었다.
더불어 대부분 성깔이 더러운데 하가네즈카는 말할 것도 없고 코테츠도 위축돼서 그랬지 원래 성격은 독설가였다. 나름 조곤조곤한 카나모리도 화나면 한 성깔한다. 다만 이 때는 이노스케가 카나모리가 만든 일륜도의 날을 멋지지 않다는 이유로 돌로 내리쳐 이를 만들었기에 당연한 행동이었다. 칼이 만들어지는 과정[57] 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대인배가 아닌 이상 화를 안 내는게 이상한 것이다.
도공들의 이름에는 철과 관련된 단어들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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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도깨비(귀멸의 칼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회상을 통해서만 등장한 주조연들의 관계자들을 모아놓은 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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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살대[편집]
1.1. 주연 4인방(카마보코대)[편집]
동기조의 경우 각자 지닌 특기가 생물의 다섯 감각과 대응된다.[2][3]
1.2. 주(柱)[편집]
자세한 내용은 귀살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일반 대원[편집]
귀살대에 얼마 없는 여성 대원으로 무라타와 같이 거미 도깨비 일가를 토벌하러 간 귀살대원 중 한 명. 어미 도깨비에게 조종 당해서 동료들을 죽이고 조종 당하는 여파로 팔이 부러지는 등 험한 꼴을 당한다. 탄지로가 기책을 발휘해서 간신히 움직임을 봉쇄했으나 쓸모없다고 여긴 어미 도깨비에 의해 다른 대원들과 함께 몸이 꺾여 살해당한다. 귀멸 학원에서는 고등부 2학년 산초나무반 반장이자 테니스부에 속해있다.
네놈은 찌그러져 있어라? 나는 안전하게 출세하고 싶걸랑~. 출세하면 위에서 지급되는 돈도 많아지니까. 우리 부대는[6] 거의 전멸 상태지만 일단 나는 그럭저럭 잡을만 한 도깨비 한 마리 잡고 하산하련다. 오라!!!원작 36화, 애니판 18화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합동 훈련 편에서 탄지로와 주먹밥을 먹으며 떠들던 엑스트라 대원들도 팬북에서 이름이 공개된 와중에 혼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그런 주제에 캐릭터 소개란은 작긴 해도 혼자 한칸을 차지하는 미묘하게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나타구모 산 편에서 탄지로가 루이와 대치하던 중 느닷없이 튀어나와 꼬맹이 도깨비 정도는 스스로 손쉽게 해치울 수 있다며 나선다. 덤으로 자기는 적당히 싸우고 빨리 출세하고 싶다는 세속적 발언까지 한다. 그러나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손쓸 틈도 없이 루이의 거미줄에 온몸이 썰려 사망해 다른 단역 캐릭터는 이름이라도 공개가 됐지만 이름이 공개가 되지 않았다.
얼마 안 되는 등장 시간에도 불구하고 워낙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가서 큐브 스테이크 선배(サイコロステーキ先輩), 육주(肉柱)라고 불리며 필수요소로 애용되고 있다. 이런 식. 여담으로 작중 여러 엑스트라 귀살대원 중 혼자만 뭔가 속물스러운 모습(출세라던가 돈을 밝힌다던가)을 보였다.[7][8]
- 노구치 (野口), 시마모토 (島本), 나가쿠라 (長倉), 요시오카 (吉岡)
합동훈련에서 탄지로의 주먹밥을 먹으며 함께 수다를 떨었던 대원들. 이 중 나가쿠라는 최종국면에서 무한성에서 빠져나온 이후 무잔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던져 탄지로를 지키고 사망했다.[9]
- 타케우치 (竹内)
"도와줄게! 날 먹어! 그렇게 해서 네가 강해질 수만 있다면..."[10]정황상 무라타와 함께 있던 대원으로 보인다. 유시로가 이들과 합류한 후 젠이츠와 젠이츠를 부축하는 무라타, 유시로와 함께 이동하던 중, 유시로가 눈을 뿌리느라 멈춰선 사이에 젠이츠와 무라타가 바닥이 사라져서 추락하게 되고, 유시로와 둘만 남게된다. 둘 다 죽었을테니 염불이라도 외워라며 핀잔을 주는 유시로에게 안 죽었다고 화를 냈다. 타마요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유시로를 걱정한다. 유시로가 나키메의 정신을 장악하면서 이를 알아챈 무잔과 나키메의 주도권을 놓고 사투를 벌이자 이 때 비범한 멘탈을 보여주는데, 유시로에게 자길 잡아먹어서 강해지라고 조언했다. 물론 무시당하고 욕만 한바가지 듣는다.[11][12]
이후 무라타를 찾아서 건물 잔해에 깔린 유시로를 구해주고 탄지로에게 데려간다.[13] 그런데 유시로가 중화제를 계속 놓자 너무 많이 놓는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닥치라는 말만 또 듣는다. 공식 팬북에서 밝혀진 바로는 최종전 당시 무라타와 함께 자신들도 싸우겠다고 덤비려다가 꺽쇠 까마귀들이 네놈들이 가도 의미 없으니까! 명령대로 이쪽으로 와라!라면서 엄청 쪼아댔다. 최종화에선 그의 후손이 등장해 고토의 후손, 스미히코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외전인 귀멸 학원 17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유시로와 같은 반 친구다.
- 코쵸우 시노부의 츠구코들
나비저택 식구들과 마찬가지로 머리에 나비 장식을 하고 있다. 시노부의 회상에 따르면 도깨비에게 전원이 살해당했다고 한다.
- 나타구모 산 귀살대원들
나타구모 산으로 갔던 귀살대원들. 산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어 대부분은 어미 도깨비에 의해 꼭두각시 인형이 되거나 형 도깨비에게 물려 인면거미로 변모 당한다.
- 도공 마을에 등장한 귀살대원들
도공들의 언급에 따르면 텟친을 호위하기 위해 마을에 상주하고 있었던 듯 하다. 굣코의 소환물에게 살해당했다.
- 무잔에게 전멸당한 귀살대원들
최종 국면편에서 먼저 무잔에게 도달했지만, 곧 부활한 무잔에게 모두 죽임당했다.
- 최종 국면의 귀살대원들
주가 없었다면 자신들은 진작에 죽었을거라며, 목숨을 바쳐 죽을 위기에 처한 주들과 탄지로를 구하고 무잔에 의해 살해당한다.
- 무잔을 방해한 대원들
최종국면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귀살대원들. 도망치는 무잔의 위에서 책장을 떨어뜨리고, 자동차를 부딪히는 등[14] 무잔이 태양빛을 받게 도움을 주었다.
- 파란 하오리의 대원 - 성우: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무한열차 TVA판에서 등장한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소바 가게에서 무한열차 임무를 받고 출동하는 렌고쿠 쿄쥬로와 만나 함께 식사하며 임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의 내용은 전날 절단마 도깨비짭카자가 습격한 여성에 대한 후속조치와 무한열차의 소재 파악. 식사를 마친 후 쿄쥬로와 함께 기차역을 잠시 수색하고 쿄쥬로가 후쿠의 도시락 가게에서 전부 사버린 도시락을 들고 복귀한다. 이후 쿄쥬로가 절단마 도깨비를 척살한 뒤 은 대원들과 함께 재등장했다. 여담으로 주(柱)인 쿄쥬로에게 따로 임무에 대한 보고를 하거나 사후 처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으로 미루어봤을 때 최소한 일반 대원 중에서는 꽤나 높은 위치[15] 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 은(隱)[편집]
무라타가 일반 대원을 대표하는 캐릭터라면 고토는 은(카쿠시) 부대원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마에다 마사오 (
前 田 まさお)
대원복 제작을 담당하는 은(카쿠시) 부대원으로 별명은 변태 안경.[16] 칸로지 미츠리가 앞가슴이 탁 트인 옷을 입고 있는 건 이 사람 작품이다. 미츠리는 당연히 이에 항의했지만 마에다는 여성복은 다 그런 거라며 일축해 버렸고 착한 미츠리는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더 이상 따지지 않고 그냥 입었다.[17] 그런데 주합회의에서 같은 여성 대원인 시노부가 남성 대원의 복식과 별반 다르지 않은 멀쩡한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본 미츠리는 당황하고, 사실 대원복 담당 대원 중 마에다 혼자만이 여성 대원들에게 노출이 심한 디자인의 옷을 준다는 게 밝혀진다.
처음엔 시노부에게도 노출이 심한 대원복을 주었지만 시노부는 마에다의 옷을 받은 그 자리에서 불살라버렸고, 이를 보고 '빌어먹을!'이라며 절규한다. 카나오와 아오이가 멀쩡한 옷을 입고 있는 것도[18] 시노부가 마에다의 옷은 무조건 불살라버리라고 성냥을 줘서 그렇다고. 미츠리에게도 성냥을 주려고 했는데 마음이 약했던 미츠리는 옷까지 불태우는 건 너무하다 싶었는지 지금까지도 그대로 입고 있는 중. 이외에도 여성 대원들 상대로 무려 성추행을 하다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한테 걸려서 혼나기도 했다고 한다. 2차 창작에선 다른 대원들에게도 노출이 심한 옷을 입히려다가 응징당하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1.5. 우부야시키 가(家)[편집]
귀살대를 이끄는 가문으로 헤이안 시대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가문이다. 키부츠지 무잔의 본가이지만[19] 무잔이 도깨비가 되어 집안을 몰살시키는 바람에 그와 같은 악인을 배출한 업보[20] 로 그 세대에 태어난 갓난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죽는 참사가 벌어지고 가문의 사람들이 전부 단명하는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집안 사람들이 대부분 죽어버려 가문이 멸문의 위기에 몰리지만 그 직전 신주에게서 저주를 없애려면 무잔을 물리쳐야 일족이 끊기지 않는다는 계시를 받아 귀살대를 창설했다. 이후 일족 대대로 신직에 종사하는 여성과 혼인해 수명 문제도 어느정도 극복하고[21] 앞날을 내다보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재산을 축적하거나 도깨비들의 추적과 위협을 대피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카가야의 아이들은 어머니인 아마네를 닮아서 전부 치요아버지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22]
98대 당주인 키리야를 마지막으로 무잔이 토벌됨으로써 귀살대를 해체시키며 저주가 끝나고 가문의 본분을 다하게 된다. 이후 레이와 시대까지 우부야시키 가문은 부유한 여느 가정 형태로 이어진다. 여담으로 귀멸 학원에서 우부야시키 가문은 귀멸 학원을 운영하는 명문가로 나오며 다섯 쌍둥이는 모두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아버지
96대 당주로 카가야의 아버지였다. 역대 당주들 중 가장 강한 정신력과 통솔력을 가진 아들과 달리 매우 섬세한 마음을 가졌던 탓에 대원들이 상처입거나 죽는 것을 견디다 못해 어린 카가야를 남겨두고 자살을 선택했다.[23] 사망했을 당시 나이가 19살이었으며 이후 당주 자리에 오른 아들 카가야의 나이는 4살이었다. 즉, 무려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았던 셈이었다.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아내. 27세. 원래 성은 히모로기(神籬)이며 특징적인 백발은 타고난 것이다. 공식 미인인지 무이치로는 아마네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자작나무의 정령인 줄 알았다고 평가했다. 카가야의 언급에 의하면 대대로 신직에 종사한 일족 출신이라고 한다.[24] 카가야와는 10년전에 맞선으로 만났는데, 이 때 카가야가 "당신이 싫다면 없는 일로 하겠다"며 아마네를 배려하는 것을 보고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귀살대원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로 강인한 인물로 보인다. 병약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남편과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기에 저택을 폭발시켰을 때에 두 딸과 함께 사망.[25] 아이들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상냥한 어머니였다고 한다. 귀멸 학원에서는 교장. 원작처럼 조용하지만 강인하고 엄격한 인물이며 허구한 날 미술실 벽을 폭파시키는 텐겐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다섯 쌍둥이
부모님이 주위상황 때문에 상당히 엄격하게 길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8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인데도 아버지를 따라 귀살대 일을 돕고 있다. 첫째와 둘째는 스스로 부모님의 곁을 지켜 같이 무잔의 미끼가 되어 희생을 택했고, 남은 세 아이도 가족들이 죽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후계자와 조수일을 시행할 정도로 성숙하다. 17권에서 다섯 쌍둥이라고 밝혀졌다. 여담으로 다섯 쌍둥이 모두 어머니 아마네와 판박이. 산파가 다섯 쌍둥이는 처음 겪어본다고 깜짝 놀랐다는 모양이다.
우부야시키 가문의 장녀, 차녀로 카가야 첫 등장 때 그를 부축하면서 양 옆을 지켰다. 줄을 꼬아 세개의 원 형태인 머리핀을 각각 오른쪽, 왼쪽에 차고 있다. 이 둘이 첫 등장했던 6권 주합회의에선 둘 다 왼쪽에 하고 있는데[26] , 이후 6권 삽화나 144화의 회상을 보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차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차고 있는 것으로 작화가 수정되었다. 거기에 오른쪽이 빨강, 왼쪽이 노랑으로 색이 붙었다. 오른쪽이 히나키, 왼쪽이 니치카다. 무잔이 우부야시키 저택을 기습하자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미끼가 되어[27] 무잔을 방심시켰다.[28] 이후 저택이 자폭하면서 부모와 함께 사망한다.
우부야시키 가문의 넷째, 막내로 무잔 습격에서 살아남았다. 도망자 도깨비 유시로의 혈귀술의 도움을 받아 무한성의 구조도를 그리는 등으로 오빠를 서포트 한다. 오른쪽 머리에 키리야와 같은 길이가 긴 꽃머리 장식을 한 아이와[29] 왼쪽 머리에 동그란 꽃모양 장식을 한 아이다. 머리핀 위치를 기준 삼아 키리야를 사이에 두고 앉은 위치를 볼 때 전자가 카나타, 후자가 쿠이나로 보인다.
181화에서 무잔에게 수많은 귀살대원들이 목숨을 잃자, 자신의 판단이 늦어서 큰 희생을 냈다며 괴로워하는 키리야에게 쿠이나 쪽에서 손찌검[30] 을 날리며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신 차리라고 일갈한다. 곧바로 키리야는 냉정함을 되찾고 자신을 정신 차리게 해 주어 고맙다고 말하자 쿠이나와 카나타 모두 눈물을 흘린다.
197화에서 무잔의 혈귀술로 피해를 입지만 그럼에도 키리야의 서포트를 멈추지 않았고, 199화에서 드디어 무잔을 죽음으로 몰아세우자 한명이 아버지, 어머니, 언니들, 하느님에게 기도한다.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는지 무잔은 도주하지 못하고 태양에 불타 재가되어 악연의 끝이 온 것을 목격한다. 200화에서 드디어 무잔이 죽은 뒤 오빠가 기절하자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다. 그런데 무잔의 발악으로 누구도 예상치못한 비상사태가 터졌으나 203화에서 츠유리 카나오의 활약으로 도깨비와의 전쟁은 1000년만에 끝을 맞이한다.
204화에서 결전이 끝나고 3개월 후, 키리야의 곁을 지키며 토미오카 기유,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함께 최후의 주합회의를 끝으로 귀살대 공식해체와 더불어 조상부터 지금까지 1000년 동안 대신 싸워주며 대를 이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귀살대를 지탱해준 최후의 기둥(=주)들"에게 키리야와 함께 절을 올린다. 그러나 기유와 사네미가 지금까지 우부야시키 일족 덕분에 귀살대가 존재했고 조상들도 키리야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노고를 칭송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키리야와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린다. 21권 부록에 나온 바에 의하면 쿠이나는 기가 세며 벌레같은 것도 손으로 훅훅 잡지만 카나타는 기가 약하고 손에 거미가 앉기만 해도 기절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처럼 기가 센 쿠이나도 오빠의 뺨을 친 것은 마음 아팠는지 뒤쪽에서 "때려버렸다..."라며 자책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카나타는 자기가 아무 것도 못해서 미안하다고 울먹거린다.
팬북에 따르면 우부야시키 일족의 여성들은 13살까지는 결혼하여 성과 이름을 바꿔서 죽음을 회피해왔다고 한다. 키리야가 나이가 서른이 될 때까지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해 두려움 속에 살았다는 걸 보면 카나타와 쿠이나도 본편 완결 얼마 후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성과 이름을 바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후에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오빠를 끌어안고 몇시간동안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181화에서 무잔에게 수많은 귀살대원들이 목숨을 잃자, 자신의 판단이 늦어서 큰 희생을 냈다며 괴로워하는 키리야에게 쿠이나 쪽에서 손찌검[30] 을 날리며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신 차리라고 일갈한다. 곧바로 키리야는 냉정함을 되찾고 자신을 정신 차리게 해 주어 고맙다고 말하자 쿠이나와 카나타 모두 눈물을 흘린다.
197화에서 무잔의 혈귀술로 피해를 입지만 그럼에도 키리야의 서포트를 멈추지 않았고, 199화에서 드디어 무잔을 죽음으로 몰아세우자 한명이 아버지, 어머니, 언니들, 하느님에게 기도한다.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는지 무잔은 도주하지 못하고 태양에 불타 재가되어 악연의 끝이 온 것을 목격한다. 200화에서 드디어 무잔이 죽은 뒤 오빠가 기절하자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다. 그런데 무잔의 발악으로 누구도 예상치못한 비상사태가 터졌으나 203화에서 츠유리 카나오의 활약으로 도깨비와의 전쟁은 1000년만에 끝을 맞이한다.
204화에서 결전이 끝나고 3개월 후, 키리야의 곁을 지키며 토미오카 기유,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함께 최후의 주합회의를 끝으로 귀살대 공식해체와 더불어 조상부터 지금까지 1000년 동안 대신 싸워주며 대를 이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귀살대를 지탱해준 최후의 기둥(=주)들"에게 키리야와 함께 절을 올린다. 그러나 기유와 사네미가 지금까지 우부야시키 일족 덕분에 귀살대가 존재했고 조상들도 키리야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노고를 칭송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키리야와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린다. 21권 부록에 나온 바에 의하면 쿠이나는 기가 세며 벌레같은 것도 손으로 훅훅 잡지만 카나타는 기가 약하고 손에 거미가 앉기만 해도 기절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처럼 기가 센 쿠이나도 오빠의 뺨을 친 것은 마음 아팠는지 뒤쪽에서 "때려버렸다..."라며 자책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카나타는 자기가 아무 것도 못해서 미안하다고 울먹거린다.
팬북에 따르면 우부야시키 일족의 여성들은 13살까지는 결혼하여 성과 이름을 바꿔서 죽음을 회피해왔다고 한다. 키리야가 나이가 서른이 될 때까지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해 두려움 속에 살았다는 걸 보면 카나타와 쿠이나도 본편 완결 얼마 후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성과 이름을 바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후에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오빠를 끌어안고 몇시간동안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 우부야시키 센리, 우부야시키 아키토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남동생들.[31] 2021년 10월 26일에 개최한 원화전에서 공개되었다. 센리는 가문의 저주로 인해 자신이 단명할 것을 한탄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가문의 관습인 여장을 거부한 채 마음의 평정을 잃어갔다고 한다. 아버지가 자살한 후[32] 어머니와 큰형을 멸시하는 편지를 보내고 마지막엔 아키토를 끌어들이고는 저택에 불을 질러 분신자살했다.[33]
- 요리이치 시대의 당주[34]
선대 당주가 죽은지 얼마 안 돼서 6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당주가 됐다. 요리이치가 무잔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나 쓰러뜨리는데는 실패하고 옆에 있던 도깨비 타마요를 놓아준 것, 그리고 형인 미치카츠가 도깨비가 된 책임을 지기 위해 할복하라는 대원들을 만류했다. 21권 부록을 보면 미치카츠가 도깨비가 되어 타락한 후, 선대 당주이자 자신의 아버지의 목을 따서 무잔에게 바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마디로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의 동생을 용서해준 셈이다. 또 요리이치가 몇몇 주들과 연락을 해도 눈 감아 줬다고 한다. 요리이치를 원망하고도 남을텐데 용서해주고 안타까워 하는 걸 보면 상당한 대인배다. 귀멸의 칼날 작품이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그렇지만 상당히 박복한 삶을 살았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당주 자리에 올랐지만 저주 때문에 단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2. 귀살대 관계자[편집]
2.1. 육성자[편집]
현역에서 은퇴한 귀살대로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추려 귀살대 예비 후보로 만들고 가르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각 육성자마다 고유의 호흡법을 지니며 그 밑에서 배운 후보생들이 맥을 잇는 방식이다. 당연하지만 육성자는 아래 등장한 두 사람 외에도 있으며, 물의 호흡이나 번개의 호흡을 가르치는 육성자도 여러 명이 있다. 즉, 현역 검사 중에 파생계통을 포함해서 물의 호흡이나 번개의 호흡을 쓰는 사람 모두가 이 두 사람의 제자라는 뜻은 아니다.[35] 또한 아래 둘처럼 전직 주 출신의 육성자는 드문 듯 하다.
前 수주. 카마도 남매를 맡아 달라는 기유의 편지를 받고 탄지로를 훈련시키며 잠든 네즈코를 돌봐준다. 가르침은 엄격하지만 제자를 끔찍히 사랑하는 온화한 인물. 생긴 것마저 온화해 도깨비가 얕잡아 보는지라 텐구 가면을 쓰고 다닌다. 최종 국면에서는 인간화 약물을 주입한 네즈코를 지키는 임무를 맡았고 전투가 모두 끝난 후에는 기유와 함께 탄지로의 병문안을 간다.
제자: 카마도 탄지로, 토미오카 기유, 사비토, 마코모 외 다수[36]
제자: 카마도 탄지로, 토미오카 기유, 사비토, 마코모 외 다수[36]
前 명주.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 임무 중에 한 쪽 다리를 잃게 되어[37] 은퇴한 후 육성자의 삶을 살고 있다. 우로코다키가 자신의 제자들에게 여우 가면을 깎아 주는 것처럼 제자들에게 자신과 같은 삼각형 무늬가 박힌 하오리를 주는 모양이다.[38] 매번 울고불고하며 징징대는 젠이츠를 사랑의 매로 다스리지만 속으로는 젠이츠를 매우 아끼고 있다.
제자: 아가츠마 젠이츠,카이가쿠[39]
제자: 아가츠마 젠이츠,
2.2. 카마도 가(家)[편집]
대대로 숯쟁이였던 집안으로, 탄지로의 대에는 벌이가 시원찮았는지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귀살대가 사용하는 모든 호흡들의 시초인 해의 호흡과도 연관된 가문이며, 대를 이어 히노카미 카구라와 화투패 모양의 귀걸이를 집안의 장남이 착용하는 식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전원 집안의 전통 문양인 듯한 바둑판 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 있다. 탄지로, 타케오, 하나코, 시게루, 로쿠타는 탄쥬로처럼 붉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네즈코는 키에를 닮은 분홍색 눈을 가지고 있다.
1화에서 이미 고인인 탄쥬로[41] 를 제외하면 키부츠지 무잔의 습격을 받아 탄지로와 네즈코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한다.[42] 무잔은 그저 태양 밑에서도 활동을 할 수 있는 도깨비를 만들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카마도 가를 습격해 그 가족들에게 피를 주입한 것. 그러나 전부 다 죽고 남은 네즈코마저 버티지 못하고 기절하자 무잔이 이를 보고 "이 정도 피로 죽다니."라고 말한 걸 보면 꽤 많은 피를 주입당한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도 네즈코가 도깨비로 변하질 않자 흥미를 잃고 카마도 가를 떠난 듯하다.
탄지로나 네즈코의 회상 혹은 주마등에서 간간이 등장하며, 죽음의 위기에 처하거나 네즈코가 폭주할 것 같은 상황이면 나타나 탄지로에게 경고를 하는데, 이게 무한 열차 편에서 나온 설명대로 "탄지로 자신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을 가족의 형상을 빌려 경고하는 것"인지, 정말로 이들의 영혼이 남아서 지켜봐주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후 사후세계와 영혼이 존재함이 확실하게 묘사되는 걸로 봐선 정말로 가족들의 영혼이 곁을 지켜주고 있는 듯하다. 최종국면에서 탄지로가 오니가 된 뒤, 인간으로 돌아가려 하자 뒤에서 떠 받혀 준다[43] . 모든 싸움이 끝나고 카마도 가로 돌아왔을 땐 거의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꽃이 피어있었고 젠이츠가 쿠와지마 지고로의 유골을 함께 매장했다.
귀멸학원에서는 가족이 빵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탄쥬로를 제외한 다른 가족은 살아있다. 탄쥬로는 귀멸학원에서도 병사를 피해갈 수 없었던 모양인지 탄지로에게 귀걸이를 유품으로 남겼다. 타케오는 중학생, 하나코와 시게루는 초등학생으로 등장했다.
- 탄지로와 네즈코의 할머니
1화에서 언급만 나왔다. 작품의 시작 한참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탄지로의 회상에 의하면 과거 도깨비와 도깨비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모양이다. 친할머니인지 외할머니인지는 불명이며[44] 원작에서는 검은 배경에 탄지로의 독백으로만 언급됐지만 애니에서는 회상 장면으로 등장했다.
첫째이자 장남.
둘째이자 장녀.
셋째이자 차남. 탄지로와 비슷하지만 이마가 까진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바둑판 무늬의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탄지로가 머리를 쓰다듬어줄 때 툴툴대면서도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츤데레 기질이 있는 듯. 탄지로의 이마의 왼쪽의 반점인 화상자국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45] 기절한 탄지로의 꿈에 나타나 누나가 누나가 아니게 된다며 다키를 공격하면서 진짜 도깨비로 변해가는 네즈코를 구해달라고 호소한다. 무잔의 습격 당시 이미 동생인 시게루를 감싸 치명상을 입었고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네즈코에게 도망가라고 외치고 사망하였다. 이후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탄지로를 떠받친다. 귀멸학원에서는 누나와 같은 중학교이고, 형인 탄지로의 입으로 관련 추억이 나와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넷째이자 차녀. 일자 앞머리를 하고 있으며 주머니에 바둑판 무늬가 들어간 기모노를 입고 있다. 무잔의 습격 당시 어머니인 키에가 감싸주었지만 같이 사망하였다. 환락의 거리편에서 히노카미 카구라를 연이어 사용하며 다키의 목을 자르기 일보 직전인 탄지로에게 숨을 쉬라며 등장한다. 이후 최종국면편에서 탄지로의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재등장해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다섯째이자 3남. 까까머리이며 상의 전체에 바둑판 무늬가 들어가 있다. 무잔의 습격 당시 형인 타게오가 감싸주었지만 먼저 사망하였다. 탄지로가 손 도깨비와 대결하다 기절하자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나 탄지로를 깨웠다. 이후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막내이자 4남. 네즈코가 업어서 재우는 모습과, 귀멸학원에서 등교하는 남매들을 마중 나가는 모습을 보면 아직 유아인 모양이다. 무잔의 습격 당시 네즈코가 감싸주었음에도 사망하고 말았다. 내면 속에서 재등장하여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스미요시의 아내. 이름 그대로[49] 어디서건 쉽게 잠들어 버리는 사람이었던 모양으로, 가끔 길바닥에서 잠들기도 했던 모양. 한텐구와 싸우다 폭혈도를 끌어낸 탄지로의 기억속에 나타나[50] "검사님의 칼은 싸울 때면 붉어지는군요, 신기해요"라며 밝게 웃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카마도가 특유의 눈동자는 이 사람에게서 유전된 것으로 추정. 애니에선 파란색 눈으로 칠해졌다. 187화에서 둘째를 업고 자신이 딴 밤을 가지고 남편에게 다가가다가 딸을 안고 우는 요리이치를 보고 놀라면서 반가워하고는 그를 위로해준다. 호기심이 왕성했는지 요리이치에게 검술을 보고싶다 여러번 청했고 이는 상술했듯이 스미요시가 훗날 해의 호흡을 히노카미 카구라의 형태로 계승시키는 데 도움을 주게 했다. 귀멸 학원에선 벚꽃떡을 파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스미레 (すみれ)
스미요시와 스야코의 첫째이자 장녀. 어머니인 스야코가 산통을 느끼자 엄청난 속도로 산을 내려가 산파를 데리고 온 요리이치 덕분에[51] 무사히 태어났으며 그가 떠난 2년 후 무사히 잘 컸다. 요리이치와 스미요시가 얘기를 나누고 씁쓸해하자 요리이치에게 안아달라고 하고 안아주자 밝게 웃는다. 그리고 이것은 요리이치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다. 이후에도 요리이치에게 웃으면서 꽃을 주기도 했다. 이름의 뜻은 제비꽃이다. 애니메이션에선 탄지로처럼 검붉은 머리로 나왔다.
- 스미요시의 둘째 자녀
187화에서 스야코의 등에 업혀있는 모습으로 등장.
카마도 탄지로의 아내.
2.3. 렌고쿠 가(家)[편집]
전국 시대부터 도깨비 사냥을 해오던 무가로서 집안 대대로 화염의 호흡을 사용하며 염주의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런만큼 가문 내에는 역대 염주가 작성해온 수기가 대대로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엄중하게 보관되어 있다. 현 염주인 쿄쥬로가 일찍 사망하고 보조로서 그의 동생인 센쥬로가 뒤를 이어야 했었지만 그가 검사가 되기를 포기함으로써 염주의 계승은 끊기게 된다.[52]
수백년 전의 조상대부터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눈매가 고스란히 이어져오고 있어 대단히 강력한 유전자란 소리를 듣고 있다.[53] 무한열차 특전에 의하면 렌고쿠 가에서는 여자가 임신하면 화롯불에 두 시간동안 몸을 쬐는 풍습이 있으며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불꽃같은 모습을 타고난다고.
남자의 이름에는 전부 '○쥬로(寿郎)'가 들어가는 것도 특징이다.
- 시작의 호흡 세대의 염주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귀살대[54] 에 합류한 전국시대의 염주이며 작중에서 종종 언급되는 '시작의 호흡의 검사' 중 한명. '화염의 호흡' 창시자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하게 언급되지는 않으나, 해의 호흡에 대한 기록이 상세하게 적힌 염주의 수기가 21대째의 것이었던걸 보면 '21대째 염주'인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의 흔적을 쫓다가 요리이치가 아내와 아이를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던 걸 보고 정신차리게 해주어 장례를 치뤄준 뒤 귀살대로 이끌어 주었고 이후 다른 주들처럼 요리이치에게서 호흡을 전수받아 검술을 향상시켜 활동했다. 또한 요리이치에게 형이 도깨비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기도 했으며 요리이치가 무잔을 죽이는데 실패하고 형이 도깨비가 된 것, 타마요를 놓아준 것에 대한 죄를 다른 검사들에게서 추궁받을 때 유일하게 옆에서 말려주는 등 쿄쥬로의 조상답게 훌륭한 인품을 지녔다. 하지만 요리이치로부터 그가 무잔과 싸웠을 때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감을 잃었다고 한다.[55] 그래도 요리이치가 조직을 나온 뒤에도 연락을 계속 주고 받을 만큼 좋은 사이를 유지한 모양이다.
前 염주이자 렌고쿠 쿄쥬로의 아버지. 아무리 노력해도 해의 호흡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좌절감과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이 겹쳐 귀살대를 은퇴하고 술독에 빠져 지내지만 몸을 소중히 하시라는 쿄쥬로의 유언을 전해들은 후 정신을 차리고 탄지로에게 해의 호흡에 대한 정보를 전해준다. 최종 국면에서는 텐겐과 함께 당주의 호위 임무를 맡았다. 은퇴한지도 꽤 되었고 그동안 술에 빠져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당주 호위라는 중책을 맡은 것을 보면 그의 실력과 귀살대 내에서의 입지를 가늠할 수 있다.
염주 렌고쿠 쿄쥬로의 어머니. 젊은 나이에 병으로 사망하였고, 사후에 남편인 신쥬로가 상실감에 폐인이 될 정도로 훌륭한 아내이자 어머니였다.
신쥬로와 루카의 장남이며 現 염주.
신쥬로와 루카의 차남이자 쿄쥬로의 동생.
2.4. 일륜도 도공 마을[편집]
귀살대를 도와 유일하게 도깨비를 죽일 수 있는 일륜도를 제작하는 도공들의 마을. 귀살대의 핵심 보급지인 만큼 마을의 위치는 우부야시키 저택 다음으로 기밀로 여겨지고 있다.[56]
도공 개개인 모두 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검을 함부로 다루는 걸 용납치 못하는 것 같다. 일종의 규칙인지 개인마다 세부적인 디자인은 다르지만 모두 횻토코 가면을 쓰고 있는게 특징이다. 본편에서 맨얼굴이 공개된 하가네즈카를 제외하고 모두 가면을 벗은 맨얼굴이 에피소드 부록 일러스트에서 공개되었다.
더불어 대부분 성깔이 더러운데 하가네즈카는 말할 것도 없고 코테츠도 위축돼서 그랬지 원래 성격은 독설가였다. 나름 조곤조곤한 카나모리도 화나면 한 성깔한다. 다만 이 때는 이노스케가 카나모리가 만든 일륜도의 날을 멋지지 않다는 이유로 돌로 내리쳐 이를 만들었기에 당연한 행동이었다. 칼이 만들어지는 과정[57] 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대인배가 아닌 이상 화를 안 내는게 이상한 것이다.
도공들의 이름에는 철과 관련된 단어들이 들어간다.
도공 마을의 촌장. 늙고 작은 몸이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도공 중 최고라서 시노부나 미츠리의 일륜도같이 특수한 검은 촌장이 직접 만든다고 한다.
탄지로의 담당 도공. 성격이 더럽기로는 따라올 자가 없어 대원들이 버티질 못하는 통에 미움을 사 제명도 많이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계속 검을 맡겨 주는 탄지로를 내심 고마워하고 있긴 하다. 굣코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코테츠의 검사 인형에서 나온 요리이치의 칼을 제련해 준다. 의외로 간지럼에 약하고 미타라시 당고를 매우 좋아해 폭주할 때는 이 두 방법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이노스케의 담당 도공. 나타구모 산에서 부러진 이노스케의 검을 새로 가져다 주며 이도류는 처음 만들어본다고 설레는 맘으로 지켜보다가 이노스케가 돌로 칼날을 깨부수자 격분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도공 마을에서 사는 인형사 장인 소년.
- 테츠이도 (
鉄 井戸 ) - 성우: 오노 아츠시
토키토 무이치로의 첫 담당 도공. 현 시점에서는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나이가 지긋한 도공이며 기억을 잃어 삶의 실감이 없는 무이치로를 불쌍히 여겼고 죽을 때까지 걱정했다. 귀멸 학원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토키토 형제에게 수박 선물을 줬다고 한다. 아마 수박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인듯.
- 이름 없는 도공
12권에 나온 도공. 온천욕을 즐기고 돌아가던 중 콧쿄의 항아리를 보고 손을 댔다가 그대로 먹히고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됐다. 애니에선 이 장면 직후 겐야가 자기 담당 도공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정황상 겐야의 도공으로 추정.[58]
15권에 나온 도공들. 한텐구한테 잡아먹힐 뻔 했지만 탄지로가 구해 줘서 목숨을 건졌다. 이후 태양을 극복한 네즈코를 발견해 탄지로에게 알려 줬다.
- 텟치카와하라 간테츠
마을 촌장 텟친의 아들.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의 담당 도공이라고 한다.
- 콘고지, 테츠오, 카나이케, 코타로, 테츠히로
굣코에게 살해당한 도공들. 살해한 뒤 대장장이의 단말마라는 인간 공예품의 재료가 된다. 이들 중 테츠히로는 코테츠의 숙부이며 인간 공예품에 박힌 칼을 비틀자 비명을 질렀다.[59]
- 테츠고로
굣코의 물고기 괴물에게 등을 베인 도공. 칸로지에게 도움을 받아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도망친다.
2.5. 기타 관계자[편집]
- 나카하라 스미 (
中原 すみ) - 성우: 마노 아유미 / 미셸 마리 - 테라우치 키요 (
寺内 きよ) - 성우: 야마시타 나나미 / 재키 라스트라 - 타카다 나호 (
高 田 なほ) - 성우: 쿠와하라 유우키 / 킴벌리 우즈
시노부의 나비저택에서 간호사로서 일하는 세 명의 여자아이. 윗 사진의 왼쪽부터 스미, 키요, 나호이다. 등장할 때마다 친자매처럼 붙어다니지만 성이 다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혈연 관계는 아니며 모두 도깨비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고 한다. 또 주연도 아니고 거의 엑스트라에 가까운 비중의 조연이다 보니 셋 다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눈 모양이 콩눈이다.
주로 귀살대원들의 훈련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무래도 남자인 탄지로 일행을 처음엔 살짝 낯설어했던 듯하지만, 상냥한 성격의 탄지로가 마음에 들었는지 전집중 호흡 상중에 대해 알려주고 훈련법도 찾아줬다. 그 외에도 자신들의 간식을 탄지로에게 나눠주거나 주먹밥을 만들어주는 등 남매 마냥 사이가 좋아져서 잘 따르고 있다. 큰 소리로 징징대거나 간식을 자주 훔쳐먹는 젠이츠, 난폭한 이노스케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지만, 무한열차 편에서 저택을 떠나는 세 사람을 울며 배웅한 걸 보면 그새 정이 들었던 모양.[61]
특히 스미는 겐야의 여동생과 이름이 같은 것도 있고 해서 겐야와 특별히 친하게 지내고 있는 편이다. 처음엔 난폭한 태도에 겁을 먹었지만 간호를 하면서 겐야의 과거사와 사네미와의 사연을 들은 덕분에 많이 풀어진 편.[62] 최종국면 당시에는 카나오와 대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탄지로 일행이 무사귀환한 후에는 함께 기뻐해주기도 했다. 이후 현대로 넘어온 최종화에서도 그녀들의 후손 3명이 같이 붙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멸 학원에서는 중등부 1학년(12살) 학생으로 등장한다.
우로코다키 사콘지의 제자로 탄지로가 우로코다키의 교육 내용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음주 우즈이 텐겐의 아내들. 세 명 모두 첩이 아닌 본처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쿄우가이와의 전투 이후 탄지로 일행이 신세를 진 등나무집의 주인 할머니.[63] 나이가 많고 인자한 성격으로, 이노스케가 쿡쿡 찔러대거나 젠이츠가 요괴라고 호들갑을 떠는 등 무례하게 굴어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탄지로 일행을 간호해주었다. 산짐승같던 이노스케의 개차반 성격이 조금씩 사람다워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로, 이 때 히사가 해준 덴푸라는 이후 이노스케의 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무잔과의 최종전을 담은 단행본에선 귀살대의 승리를 기도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했고, 귀살대가 이겼다는 소식을 까마귀에게 듣고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과거 그녀의 일족이 귀살대에게 목숨을 부지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귀살대에게 머물 곳과 식사를 제공한다고 언급된다.
본편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팬북과 귀멸 학원에서 공개되었다. 본편에서 이노스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줬다는 부분을 가져왔는지, 귀멸 학원에선 부모가 없는 이노스케를 양육하는 사람(里親)으로 나온다. 뭔가 불리해지면 귀가 안 들리는 척해서 넘어간다고. 노인정 사람들과 여행을 가곤 하며, 이노스케가 시노부한테서 받은 입욕제로 목욕도 했다.
3. 도깨비[편집]
자세한 내용은 도깨비(귀멸의 칼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회상 속 인물[편집]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회상을 통해서만 등장한 주조연들의 관계자들을 모아놓은 문단이다.
4.1. 귀살대 관계자[편집]
- 츠기쿠니 가문
- 츠기쿠니 가문의 당주
츠키쿠니 형제의 아버지로 이름은 불명. 요리이치가 쌍둥이 중 둘째인데다 이마에 불길한 멍이 있다는 이유로 죽이려고 했다. 두 살 땐 "불길한 자식"이라며 폭언을 내뱉었고, 이후에도 눈에 띄었다 하면 폭력을 휘둘렀다. 또한 밥을 먹을 때도 길흉을 자주 점칠 정도로 미신을 신봉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요리이치가 집을 떠난 뒤엔 아케노의 유서를 보고 갱생하여 가족 3명이서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요리이치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아내를 잃은 충격에 이어 요리이치에 대한 걱정까지 겹쳐서 얻은 병이 악화되어 30대에 세상을 떠났다. 그래도 장남 미치카츠가 결혼한 것까지는 보고 사망했기에 미련은 없었다고 한다.
- 츠기쿠니 아케노
마치 인형같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얌전한 여성이었다. 때문에 가문 사람들이 요리이치를 죽이려고 할 때, 불같이 화를 내면서 미친듯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무척이나 놀랐다고 한다. 자식들을 극심하게 차별한 남편과는 달리 아들들을 평등하게 사랑했다.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어서 요리이치에게 귀를 밝혀달라는 뜻으로 태양신 부적 모양의 귀걸이를 선물했다. 이후 병으로 요절했는데 이는 사실 요리이치가 받는 차별에 가슴 아파하다 심신이 상해서 악화된 결과였다. 남편의 건강을 빌면서도 자식들을 차별하지 말아달라는 마음을 절절하게 적은 유서를 남겼다.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쌍둥이 형.
- 츠기쿠니 미치카츠의 아내와 자식들
미치카츠가 결혼해 낳은 두 명의 자식들. 그러나 남편이 귀살대가 되겠다고 집을 떠나면서 남겨지게 되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토키토 가문의 조상이라고 나오는 걸로 보아 자식들이 훗날 결혼해서 아이를 낳긴 한 듯하며,[64] 후손인 무이치로가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것에서 알 수 있듯이 훗날 가문이 몰락한 건 기정사실.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아내.
- 츠유리 카나오의 부모
가난한 빈민가에 살면서 카나오를 비롯한 자식들이 울 때마다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거나 물에 머리를 박았다.[65] 급기야 자식들 중 그나마 살아있던 카나오를 노예로 팔아버리기까지 했다. 자식들의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다. 아마 가난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 듯 하다. 사실 가정에 빈곤이 겹치면 지극히 흔한 일이다.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노력하던 부모가 결국 가난 때문에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사례는 결코 적지 않다. 이후 가난 때문에 이들 역시 비참하게 살다 죽었을 가능성이 크며 살인죄를 저지른 자는 지옥에 보낸다는 세계관 설정에 따라 지옥행 역시 확정.
- 츠유리 카나오의 형제들
카나오를 포함해 11남매였으며, 몇명은 부모의 폭력을 버티지 못해 어린 나이에 죽거나, 혹은 팔려나갔다.
이노스케의 어머니.
-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아버지
아내인 코토하를 얼굴이 퉁퉁 붓도록 때렸으며, 아들인 이노스케가 울었을 땐 "시끄럽다"며 폭력을 휘두른 인간말종. 이후 어머니(이노스케의 친할머니)와 함께 코토하를 찾으러 만세극락교의 사원에 가서 난동을 부렸으나 도우마에게 "시끄럽다"며 살해당하고 산 속에 버려졌다.
- 타카하루 (たかはる)
이노스케가 어릴 적에 어머니에게 버려져 멧돼지에게 길러질 때 타카하루와 그의 조부의 집에 들어가 밥을 얻어먹고 말도 배웠다고 한다. 타카하루는 치매에 걸린 조부를 매우 아낀다고 하는데, 당시 멧돼지 가죽을 뒤집어 쓴 이노스케에게 먹을 걸 주는 조부에게 수상한 짐승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이노스케는 쫓아냈다. 하지만 이노스케는 계속 타카하루의 집을 찾아오고 그 때마다 화를 내며 쫓아내지만, 여느 때처럼 쫓아내려던 어느 날, 역으로 이노스케에게 얻어맞고 만다. 이후 이노스케가 무서워서 내버려두게 된 듯. 사람은 어릴 적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다는 것으로 보아 현재 이노스케의 말투는 타카하루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66] 이후 생존 여부에 대해선 서술되지 않았으나 별 탈이 없다면 무난하게 살아가고 있을 듯.
- 토미오카 츠타코 (
冨岡 蔦子 )
토미오카 기유의 누나. 미남인 기유처럼 본인도 미녀다. 부모가 병으로 일찍 죽은 뒤 기유와 단둘이 살아갔다. 이후 약혼자가 생겼지만, 기유의 말에 따르면 도깨비가 습격하자 혼례 전날이었는데도 기유를 지키기 위해 도깨비를 막아서다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녀의 죽음은 기유가 귀살의 길을 걷게 한 이유이자 큰 트라우마 중 하나가 되었다. 기유가 입고 다니는 반반 하오리 중 붉은색 부분은 츠타코의 유품으로, 사비토의 하오리(정확히는 사비토 아버지의 하오리)와 합친 것이다. 스핀오프인 귀멸 학원에서는 액세서리 가게 주인으로 나오며 원작과는 달리 약혼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