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야시키 키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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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야시키 키리야
(うぶ((しき (((|Kiriya Ubuyashiki


파일:키리야_만화.png

원작

파일:kagaya.jpg

애니메이션
출생
불명 (8세)[1]
종족
인간
성별
남성[2]
소속
귀살대
계급
수장
가족
우부야시키 당주(할아버지)[3]
우부야시키 카가야(아버지)
우부야시키 아마네(어머니)
우부야시키 히나키(쌍둥이누나)
우부야시키 니치카(쌍둥이누나)
우부야시키 카나타(쌍둥이여동생)
우부야시키 쿠이나(쌍둥이여동생)
우부야시키 셴리(작은 아버지)
우부야시키 아키토(작은 아버지)
1인칭
(わたし (와타시)[4]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유우키 아오이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최종선별편
3.2. 최종 국면편
3.3. 에필로그
3.4. 탄지로의 근황 보고서
3.5. 귀멸학원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우부야시키 가문의 셋째이자 장남. 다섯 쌍둥이 중 유일한 아들이기에 가문의 후계자이며 최종편에서는 자폭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귀살대의 마지막 98대 당주가 되었다. 여자처럼 곱상해보이는 이유는 우부야시키 일족의 사내아이는 대대로 몸이 허약하여 13살이 될 때까지 여장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5] 사실 본인은 자기보다 성격도 강인하고 두뇌도 뛰어난 누이들이 당주에 어울릴 거라 고민했다는 모양.


3. 작중 행적[편집]


최종국면 당시 폭사한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자리를 키리야가 대신해서 귀살대를 지휘했다. 까마귀들을 통해 무한성 내의 정보를 알아내는 것으로 유추해보았을 때, 귀멸의 칼날 캐릭터들 중 손꼽히는 브레인일것으로 추정된다. 작 초반까지는 여장을 하였지만, 최종국면 당시에는 여장을 풀었다.

3.1. 최종선별편[편집]


카마도 탄지로와 그의 동기들의 최종선별 때 동생과 함께 설명을 담당했다. 한편 초조해진 시나즈가와 겐야가 여동생의 머리채를 잡고 폭력을 휘두르자 탄지로와 충돌이 일어난다. 결과 겐야의 팔이 부러졌으며 키리야는 이제 마음이 풀리냐고 그 나이 때 아이답지 않게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그후 큰 비중은 없고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많이 걱정한다.


3.2. 최종 국면편[편집]


키부츠지 무잔이 본부로 쳐들어오면서 아버지를 잃어 8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귀살대 제98대 당주가 되었고, 카나타와 쿠이나는 당주 보조가 되어 최종국면의 귀살대를 지휘한다. 우부야시키 가문의 사람답게 굉장히 조숙하며[6] 도망자 도깨비 유시로의 혈귀술의 도움을 받아 아공간 무한성에 끌어들여진 귀살대 대원들을 지휘할 수 있었다. 동생 중 한 명이 먼저 간 부모님과 누나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자 "울지 마라, 손을 멈추지 마라, 우리는 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후 코쿠시보에게 끊임없이 밀리던 교메이, 사네미, 겐야, 무이치로에게 증원을 더 보내자고 쿠이나로부터 제안을 받지만 남은 주들을 무잔 쪽으로 보내라고 하며 코쿠시보는 저 넷이서 쓰러뜨릴 것이라 말한다.[7][8]

180화에서 무잔의 부활을 알아채고 귀살대원들에게 무잔에게 접근하지 말고 주가 올 때까지 대기하라고 명령하지만 때는 늦고 말았다. 이것 때문에 181화에서 자신이 명령을 잘못해서 수많은 귀살대원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에 경악해 굳어버린다. 이를 본 쿠이나가 그의 뺨을 날려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를 비롯한 조상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이러한 괴로움을 짊어지겠다는 각오로 냉정함을 되찾아 무잔에게 접근해서는 안 되며 주들에게는 한 장소로 집합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자신을 정신 차리게 해준 쿠이나에게 고마워한다. 겨우 8살 정도의 나이인데도 어지간한 어른들은 아득히 뛰어넘는 성숙함과 정신력을 지닌 셈. 우부야시키 부부가 부모로서도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9]

185화에서 카마도 네즈코가 아버지의 계시를 듣고 요양받는 도중에 탄지로에게 달려나가자 이를 신쥬로에게 전해듣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작중 처음으로 당황한다. 불길함을 감지해 네즈코를 막으려 했으나 순간 아버지의 영혼으로부터 네즈코가 가도록 내버려두라는 계시를 받고 멈칫한다. 이 모습을 본 카나타와 쿠이나가 네즈코가 잡히면 안 된다면서 걱정하고, 자신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버지께서 내버려 두라고 하셨느니라….'며 눈물을 흘린다.

197화에서 무잔의 혈귀술로 발동한 충격파의 여파를 받아 멀리 떨어진 지휘부에서 피해를 받는다.[10] 동생들과 함께 코피를 쏟아내자 렌고쿠 신쥬로의 부축을 받으며 지시를 멈추지 않는다.

199화에서 전편에 하시비라 이노스케, 아가츠마 젠이츠, 카마도 탄지로, 이구로 오바나이,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활약으로 무잔을 구속해 아침 해가 떠올라 무잔을 불태우지만, 무잔은 이들을 전부 날려버리고 커다란 아기 형태의 고기 덩어리가 되어 태양에 저항하고 어둠으로 도망치기 위해 추악한 발악을 시작한다. 이에 키리야는 살아남은 일반 대원, 카쿠시들을 총동원해 무잔을 저지한다. 무잔은 자신을 막아서는 카쿠시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카쿠시들도 주들이 못 싸우니 죽어도 막아야 한다며 결사를 각오한다. 이를 본 키리야는 오열하며 자신이 다음 수를 생각할테니 죽지 말라면서 일단 도망치라고 절규한다. 싸울 힘이 없어 지금까지 지원 밖에 할 수 없던 카쿠시들이 자신들 나름대로 끝까지 싸우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그 순간 다행히 사네미, 교메이가 이들을 도와준다. 무잔이 점점 불태워지는 것을 보며 빨리 불타버리라고 저주하고 무잔이 땅속으로 도주하려는 그 순간 갑작스럽게 토혈하며 더 이상 도주하지 못하고 불타 재가 되기 시작한다.

대망의 200화에서 무잔이 태양에 불타 소멸한 것으로 키리야는 98대까지 이어져온 일족의 숙원을 완수하게 된다. 모든 것이 일단락된 기쁨인지 눈물을 흘리는데, 하룻밤동안 정신적인 피로와 함께 무리한 탓인지 부상자를 치료하라는 명령을 남기고 실신해 그 곁을 카나타, 쿠이나가 지킨다.
하지만, 무잔은 곱게 가지 않았고, 최후의 승부수(스포일러)를 띄운다.[11] 허나 다행스럽게도 츠유리 카나오의 활약으로 도깨비와의 전쟁에서 진정 끝을 맞이하게 된다.

204화에선 전쟁이 끝난지 3개월 후, 모든 사투가 마무리 되면서 주들 중 생존자인 기유와 사네미를 불러 마지막 주합회의를 진행해 공식적으로 귀살대의 해산을 선언한다. 더불어 98대에 이르기까지 1000년에 걸쳐 도깨비들에 대해 일족을 대신해 싸워주며 그 끝에서 살아남아 준 두사람에게 카나타하고 쿠이나와 함께 존댓말로 감사하다고 절을 올린다. 당주가 머리를 숙이자 기유와 사네미는 당황해 사양하면서도 사네미는 우부야시키 일족의 도움 덕에 귀살대가 계속 유지될 수 있었다고 격려하고, 기유도 카가야를 비롯한 일족 모두가 키리야를 대견스러워할 것이라고 노고를 칭송하자 키리야는 "감사합니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여동생들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3.3. 에필로그[편집]


키부츠지 무잔을 쓰러뜨림으로써 우부야시키 일족 대대로 이어지던 단명의 저주에서 벗어나 키리야 대에서부터는 천수를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동안 단명한 것에 대한 반동에 무잔을 마침내 물리친 보상이기라도 한지, 레이와 시대까지 생존해있었다. 다른 주조연들은 모두 고인이 되었고, 도깨비인 유시로(+챠챠마루)와 함께 단 둘 뿐인 생존자가 된 것.

일본 최고령자로 방송 출연까지 하여 인터뷰를 하는데, 이걸 보면 못해도 110살은 넘겼다. 당연히 나이가 나이인 만큼 키가 어린시절과 다를 바 없이 쪼그라들었고, 앉아있는 것도 힘들어하며 머리털도 3가닥 밖에 안 남았다. 부록에 따르면 유시로와 친구 사이라는 듯하며, 귀살대원들의 후손들은 키리야가 관리하는 신사에서 1년에 한번씩 카구라를 바친다고 한다.

3.4. 탄지로의 근황 보고서[편집]


탄지로 일가에 도깨비를 멸살한 보답으로 큰 돈을 보내준 듯 하다. 착한 성품의 탄지로가 사양하며 다시 돈을 돌려보내자 더 큰 금액을 보내줬다고 한다. 귀살대원의 급여를 생각하면 결전에서 살아남은 다른 이들에게도 이렇게 보내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사네미에게 답장이 없더라도 편지를 보내주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등 여전히 귀살대원과 교류하면서 지낸 듯 하다.

또한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에 따르면 무잔과의 싸움이 끝나고도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확신하지는 못했기에 결혼하여 자식을 남기지 않은 채로 자신이 죽으면 가문의 대가 끊긴다며 한동안 전전긍긍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무살은 커녕 서른살이 넘어서도 자신이 멀쩡하자 그제서야 가문의 저주가 끝이 난 것을 확신했고, 처자식과 여동생들을 끌어안고 몇시간이나 울었다고 한다.

3.5. 귀멸학원[편집]


키리야를 비롯한 다섯 쌍둥이 모두가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15화에서 2학년으로 밝혀졌으며 학원 내 까마귀들 밥을 주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네즈코, 탄지로와 친한 사이인듯 하며 카나오의 머리장식을 찾는 일행들을 도와 까마귀들을 빌릴 수 있게 해준다.

4. 관련 문서[편집]




5. 둘러보기[편집]




파일:귀멸의 칼날 한글 로고.svg 생존자
[ 우부야시키 일가 ]
우부야시키 키리야
우부야시키 카나타
우부야시키 쿠이나

[ 전 · 현 주(柱) ]

[ 귀살대 일반대원 ]

[ 나비 저택 ]
칸자키 아오이
나카하라 스미(中原 すみ)
테라우치 키요(寺內 きよ)
타카다 나호(高田 なほ)

[ 대장장이 · 은(隱) ]

[ 귀살대 관계자 ]
렌고쿠 센쥬로
유시로
우즈이 텐겐의 아내들 (스마, 마키오, 히나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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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생년도는 대략 1905년 추정인데, 레이와 시대인 2020년 기준 키리야가 115세라고 쳤을 때 계산한 년도이다.[2] 여장을 해서 종종 여자로 착각되지만 사실은 남자다.[3] 96대 당주이다.[4] 공적인 자리에서 쓴다. 사적인 상황과 속마음의 1인칭은 보쿠.[5] 일본에서는 귀족같은 유서깊은 집안 7살 이하의 남자아이를 여장시키는 풍습이 있는데, 이런 행위는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다. 당장 서유럽권에서도 어린 아기들을 그린 초상화에서 은근 자주 보이는 게 남아를 여장시켜놓은 모습들이다. 한국의 아이의 이름을 천하게 지어 액막이를 한다는 풍습처럼 흔히 본명이나 모습 등을 감춰서 저주의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는 일종의 주술행위이다. 물론 옛 풍습으로 현대에 와서 하는 경우는 드물다.[6] 일족의 수명이 짧았기에 엄격하게 교육받았다 한다. 당장 아버지인 카가야만 해도 4살 때 당주가 되었으며 수백년전 인물인 츠기쿠니 요리이치무잔을 놓친 걸 추궁하던 당시의 귀살대 당주는 6살에 당주가 됐다고 한다.[7] 사실 완전한 도박에 가까운 판단이다. 결국 겐야가 코쿠시보의 몸을 먹고 혈귀술을 발현해 코쿠시보를 잠시나마 제압하고 승리했지만 겐야의 잠재력에 대해선 본인조차 몰랐기 때문. 더불어 교메이나 무이치로가 내비치는 세계를 발현한 부분에 대해서도 그 누구도 예상 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저 넷만으로 코쿠시보를 쓰러뜨릴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 상태였고 이후 무잔 전에선 무잔을 9000년이나 노화 시켜 겨우겨우 균형을 맞추고 있었는데 컨디션 멀쩡한 코쿠시보가 함께 있었으면 패배 확정이었다.[8] 다만 다른 증원이 왔더라도 이길 심산은 거의 없긴 했다. 혈귀술을 사용하는 코쿠시보에게 유의미한 전력이 될 인물은 당시 탄지로 뿐인데 당장 당시의 탄지로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강할 교메이도 한참 밀리고 있던 참이라 탄지로가 온다고 해서 전황이 뒤집힐 리는 만무했다. 사실상 기적을 바라는 것 외엔 답이 없던 상황[9] 실제로 우부야시키 부부는 자식 교육에 있어서는 엄격한 사람이었다는 설정이 있다.[10] 이 충격파 혈귀술에 당한 탄지로가 말하길 충격파에 직격당할 시 신경계가 헤집어진다고 한다. 아마 충격파에 닿거나 감지한 경우 발휘되는 것으로 보인다.[11] 키리야에게 계시한 바를 통해 보면, 카가야의 혼령은 무잔이 토벌되더라도 곱게 가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탄지로를 이용해 먹을 것이라는 것을 예견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