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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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이름 그대로 늪의 혈귀술을 쓰는 도깨비.
전에 나온 거구의 손 도깨비와는 다르게 다소 마른 체형이지만 근육이 있는 체형의 도깨비다. 특이하게도 1인 3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뿔이 각각 1, 2, 3개가 나있어 구분은 가능하며 서로를 '나'라고 부른다. 뿔이 1개 난 도깨비는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이고 2개는 다혈질에 난폭한 성격이고 3개는 말이 없어서 성격이 드러나지 않았다. 작중 최초로 탄지로가 상대한 혈귀술을 쓰는 도깨비다.
2. 작중 행적[편집]
카마도 탄지로가 귀살대에 들어와서 최초로 토벌하게 된 도깨비. 북서쪽 마을에서 여자들이 실종되는 사건의 범인으로, 늪으로 된 이공간을 열어 그 곳을 통해 순간이동을 하는 혈귀술을 사용한다.[1]
이런 식으로 여자를 사냥하던 와중 약혼녀 사토코를 늪 도깨비에게 잃은 남성 카즈미에게 사건의 전말을 들은 탄지로가 냄새를 통해 추적해서 공격하는 바람에 사냥하던 여자를 빼앗긴다. 늪 도깨비는 화가 나서 여자를 되찾기 위해 공격해오고, 적이 3명인데다가 혈귀술 때문에 때리기 힘들고[2], 이쪽은 여자를 지키면서 싸워야 하는 상황이라 쉽사리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카즈미가 사토코를 돌려달라고 애타게 외치자 늪 도깨비는 그게 누구냐며 자신이 수집한 사냥감의 비녀를 보여주면서 이중에 있다면 이미 죽었다고 조롱한다.
그러던 중 카마도 네즈코가 깨어나서 도깨비를 공격하자 승기가 생기고 이에 탄지로는 네즈코에게 여성을 맡기고 나머지 2명을 상대한다. 뿔 두 개인 도깨비가 네즈코와 여자를 노리는 동안 뿔 하나와 뿔 세 개인 도깨비가 늪 안으로 탄지로를 끌어들인다.[3] 안의 널부러진 피해자들의 옷가지를 보고 분노한 탄지로를 호흡과 행동이 힘들 거라며 비웃지만 상대가 공기가 희박한 사기리 산에서 훈련한 데다가 수중에서야말로 힘을 발휘하는 기술 물의 호흡 제6형 비틀린 소용돌이를 사용하는 탄지로인지라 오히려 두 도깨비가 일격에 죽는다.
마지막 남은 뿔 두개인 도깨비는 네즈코를 몰아붙이지만[4] 두 도깨비를 죽이고 돌아온 탄지로에게 오른팔과 볼을 잘리고[5] 키부츠지 무잔에 대한 정보를 추궁당한다. 하지만 무잔에 대한 정보는 절대 금기고, 그걸 말하려는 순간 확실하게 무잔에 의해 죽기 때문에 결국 무잔에 대한 공포에 이성을 잃고 탄지로에게 다시 덤벼들다가 목을 베인다.
후에 혈귀취재 편에서 지옥에서의 근황을 드러냈는데, 구석에서 이를 갈고있다.
3. 능력[편집]
3.1. 전투력[편집]
최종선별 편의 손 도깨비보다도 강하다. 애초에 혈귀술을 사용하는 도깨비는 일반적인 도깨비보다 훨씬 강한 도깨비다. 혈귀술을 터득한 도깨비는 아무리 잡졸이라도 중상급 도깨비까진 되고[6] 이는 일반 대원은 고사하고 운이 많이 나쁘고 혈귀술 상성까지 맞아 떨어지면 주 혹은 주급 대원들 조차도 자칫 잘못하다가는 죽을 수 있는 도깨비이다.[7] 이런 늪 도깨비이지만 하필 상대가
종합적으로는 혈귀술을 쓰고, 그 혈귀술도 현재에서도 나름 무난한 만큼 초반 기준에선 상당히 강했다. 또한 도깨비의 강점을 살려서 결국 신체능력이 강한 네즈코를 제압할 만큼 전투 능력도 나름 있었다. 하지만 초반캐인 만큼 잡졸 취급을 피하지는 못하는 신세.
3.2. 혈귀술[편집]
늪처럼 생긴 아공간을 다루는 혈귀술을 사용한다. 늪처럼 생긴 아공간을 통해 신출귀몰하게 벽이나 지면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 혈귀술을 사용해 사람들이 있는데도 대놓고 여자를 납치해서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공간이 늪과 비슷한 특성을 지녀서 물의 호흡을 사용하는 검사와는 상성이 맞지 않는다.
그외에도 혈귀술인지 3명으로 분열해서 행동하는데 서로 감각이 이어지는것은 아닌지 2명이 당했는데도 나머지 1명은 그 둘이 당한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따라서 분신술에 있어서는 상현 4 한텐구의 하위호환이다.[11] 여하간 작중 최초로 혈귀술을 보여준 캐릭터라 그런지 혈귀술이 매우 무난한 편이다. 다만 늪 도깨비가 어중간하게 강해서 그렇지, 십이귀월 혹은 무잔같은 강자가 이런 혈귀술을 사용했다면 매우 까다로웠을 것이다.[12]
4. 기타[편집]
- 귀멸학원에서는 16살 이하 여자들의 속옷을 훔치는 변태로 등장. 단편에선 하교 중이던 탄지로에게 제압당하였다. 15화에서는 카나오의 나비 모양 머리장식을 훔쳐간 범인으로 오해받지만 카나오의 장식은 안 훔쳐갔다며, 그동안 훔친 물건들 보여주며 결백을 증명했다(...). 물론, 물건 훔친 것 자체는 사실이기에 경찰에게 체포됬다.
- 애니판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에 따르면 인간 시절부터 이빨을 엄청나게 갈아대는 버릇이 있고 도깨비가 되어서도 그 버릇이 남았다고 한다. [13]
- 회상씬에서 나오는 모습과 복장을 보면 인간이었을 때는 닌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키의 발언[14]으로 보아, 사실이라면 늪 도깨비도 꽤 오래 살았던 도깨비로 볼수있다. 이때문에 우즈이 가문과 연관이 있다는 설이 있다.
- 작중에서 처음으로 혈귀술을 보여준 도깨비이다.
- 만약 최종 국면까지 살아남았다면 무잔 측에서 꽤 유용한 도깨비인데, 전직 닌자여서 은신술에 타고난 건 둘째치고, 3명이 각각 행동해서 한명이 당해도 둘이 있거니와, 혈귀술이 늪으로 끌어들여 질식사 시키는 기술이다. 이는 카마도 네즈코를 제외한 귀살대의 전부가 인간인 것을 고려하면, 늪에 끌어당겨진 이상, 내버려둬도 알아서 질식사 해서 죽기 때문이다. 작은 체구가 흠이긴 하지만, 최종 국면까지 살아남았다면 귀살대의 재앙 수준의 골칫덩어리가 될 확률이 높다.[15]
5. 관련 문서[편집]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11:56:04에 나무위키 늪 도깨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만 네즈코와 육탄전을 벌일 때 늪의 행동을 보면, 순간이동하는 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다.[2] 물의 호흡 제5형 가뭄의 단비를 사용하려다가 바닥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제8형 용소를 사용했지만 얕아서 큰 피해를 주지 못했고, 제2형 물방아도 사용했지만 이것도 얕게 공격을 주어서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3] 사실 탄지로가 일부러 들어간 것이기도 하다. 애니에서는 탄지로가 자기 발로 늪에 들어간다.[4] 네즈코가 키부츠지 무잔에게 피를 엄청나게 많이 받아서 기초스펙은 네즈코가 월등히 앞선다고 경악했다. 그러나 전투경험이 부족했기에 대미지를 감수하고 과감하게 밀고 들어오자 네즈코가 밀린다. 아마도 늪 도깨비는 피를 적게 받은 모양.[5] 계집들은 열여섯이 넘으면 더 못생겨진다고(정확히는 맛이 떨어진다고) 먹어준 우리에게 감사나 하라는 망언을 내뱉다가 볼을 잘린다. 이 때 음영처리된 탄지로의 모습이 섬뜩하다. 애니에서는 눈 밑에만 보였지만 약간이나마 음영처리가 되어있다.[6]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보통 나오는 일반 도깨비들 대다수는 혈귀술을 구사하지 못했고, 무한성에서 하현급 피를 받은 도깨비들조차도 혈귀술은 구사하지 못한걸 보면 알수있다.[7] 물론 황금시대 주들이나 적어도 평균정도의 주급들한테는 어림도 없는 소리이다. 다만 실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주들은 운이 나쁘면 최상위 도깨비인 십이귀월은 고사하고, 혈귀술 쓰는 잡졸에게 썰리는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애시당초 십이귀월 하현만 해도 모든 도깨비들중 7~12번째로 강한 존재들이니...[8] 만일 상대가 탄지로가 아닌 젠이츠, 카이가쿠와 같은 번개의 호흡 사용자였으면 늪에 빠졌을 시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 번개의 호흡 특성상 다리의 힘을 중요시하는데, 알다시피 보통 인간의 움직임이나 파워는 물 속에서도 크게 떨어지는데 늪 속에서는 어떻게 될지 안봐도 뻔하다. 거기다 번개의 호흡은 물의 호흡과는 달리 물 속에서도 취할 수 있는 품새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모로 늪 도깨비의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9] 물론 네즈코가 피를 많이 받았고, 이로 인해 피지컬이 웬만한 도깨비는 간단히 능가하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또한 늪 도깨비는 신체 능력은 떨어졌으나, 나름 전투능력으로 메꿔 네즈코를 거의 제압은 가능했고, 탄지로가 제때 오지 않았으면 완전히 제압까지 가능했었다.[10] 다만 늪속으로 끌여들였다는 가정하에 그냥 내버려두면 물의 호흡 사용자라도 얼마못가 죽어버리는게 이론상 가능하긴 한 모양이다. 다만 도깨비들중 대다수의 성격이 굉장히 호전적인걸 감안하면..[11] 한텐구는 분신들을 합칠 수도 있는데다 분신들이 목이 베였다고 죽지 않고, 합쳐질수록 더 강한 개체가 되는데 늪은 합체 장면도 없고 목이 베이면 곧바로 죽는다. 또한 오히려 분열해서 약해졌다면 약해졌지 강해지지는 않는 듯 하다.[12] 무잔이나 십이귀월급의 강자들이 늪 도깨비처럼 아무 데서나 갑툭튀해서 공격한다면 사실상 피할 틈이 없다[13]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빨을 갈다 못해 아래 이빨을 회전시키는 수준의 임팩트 넘치는 연출을 보여주었다.[14] 다키의 말로는 닌자 가문은 에도 시대에 맥이 끊겼다고 한다.[15] 당장 귀살대 최강인 교메이도 인간이기에, 공기가 거의 없는 늪에 오면 5분 안에 질식사해버린다. 거기다 탄지로나 기유처럼 물속에서 쓰는 품새도 없기에 더 위험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