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야시키 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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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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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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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야시키 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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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柱)
{{{-2 [[렌고쿠 쿄쥬로|

염주 (炎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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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音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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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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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도
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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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도
네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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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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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즈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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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자키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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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이가쿠|{{{#!wiki style="background-color: #000; color:#00DDDD; 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 5px; width:80%; text-align: center"
카이가쿠]]










우부야시키 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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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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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불명 (23세)
종족
인간
소속
귀살대
계급
수장
가족
우부야시키 당주(아버지)[1]
우부야시키 아마네(아내)[2]
우부야시키 히나키(장녀)[a]
우부야시키 니치카(차녀)[a]
우부야시키 키리야(장남)[a]
우부야시키 카나타(삼녀)[3][a]
우부야시키 쿠이나(사녀)[a]
우부야시키 센리(남동생)
우부야시키 아키토(남동생)
1인칭
(わたし (와타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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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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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토시유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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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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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재[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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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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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머서

1. 개요
2. 특징
4. 인간관계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5.1.1. 귀살대원에 대한 애정
5.1.2. 온화한 마음씨
5.2. 부정적 평가
5.2.2. 비효율적인 귀살대 운용
5.2.2.1. 자신의 거처 비노출과 호위 관련
5.2.3. 이해하기 힘든 최후
5.2.4. 설정과 묘사의 괴리
6. 설정화
7. 기타
7.1. 귀멸학원
8. 관련문서



1. 개요[편집]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귀살대의 수장이자 우부야시키 가문의 97대 당주이다.


2. 특징[편집]


우부야시키 가문의 97대 당주로, 선대인 아버지가 19살의 나이에 자살하여 4살부터 당주 자리를 이었다. 본편 시점에서는 23세이다.

그 사람 목소리 신비로운 고양감이 있어, 얘기를 듣고 있으면 머릿속이 둥실거렸어. 어떤 사람일까?

카마도 탄지로, 카가야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린 소감

그의 목소리는 소위 '1/f 변동(ゆらぎ)'을 띠고 있어 듣는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고 한다.[5] 몸짓(제스처)도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고.

우부야시키 일족에게는 대대로 미래를 꿰뚫어보는 수준의 탁월한 통찰력이 있어서 이를 통해 재산을 축적하거나 위기를 회피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카가야는 그런 역대 당주들 중에서도 특출난 편이었다고 한다.

얼굴의 절반이 흉터 같은 것으로 덮여 있는 맹인이며[6] 흉터가 점점 더 번지는 알 수 없는 지병을[7] 앓고 있어서 몸이 약하다. 히메지마 교메이를 영입했을 무렵인 14세 때는 아들인 키리야가 성장한 버전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말쑥한 외모에 시력도 정상이었고 우즈이 텐겐의 영입 당시에도 눈가에 작은 흉터만 있는 정도였지만,[8] 시나즈가와 사네미가 막 풍주로 임명되어 처음 주 회의에 참석했을 때는 흉터가 한 쪽 눈가를 다 뒤덮고 다른 쪽으로도 번지는 가운데 한 쪽 눈을 실명한 상태였으며, 주합 재판 때는 얼굴의 절반이 흉터로 뒤덮인 데다 이 당시 시력을 완전히 상실했고, 염주의 부고 소식을 들을 때는 목까지, 그리고 텐겐과 탄지로 일행이 상현 6 다키, 규타로를 쓰러뜨렸을 당시에는 손까지 덮였고 피를 토할 정도였다.

흉터가 없는 멀끔한 얼굴은 사실 무잔과 쌍둥이[9]처럼 닮았다고 하는데, 과거 회상 등을 통해 보이는 모습은 전혀 달라보이는 걸 보면 인품의 차이 때문인 듯.[10]

아마네란 아내가 있으며 신직에서 일하던 여성이었다. 우부야시키 일족은 수명이 너무 짧아 대대로 신직에 종사하는 여성과 혼인해 후손들의 수명을 늘려왔으며, 아마네 역시 이러한 풍습으로 카가야와 처음 만났지만 당사자가 원치 않는다면 결혼을 하지 않겠다[11]는 카가야의 말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때 카가야의 나이가 13살이었다고. 곁에서 시중을 드는 다섯 아이들이 바로 이들의 자식들이다. 카마도 탄지로와 마찬가지로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후사를 위해 착실히 자녀 계획을 세운 모양.[12] 개중 검은 머리 아이는 사내아이로 가문의 후계자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우부야시키 카가야/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간관계[편집]


  • 우부야시키 키리야 - 다섯 쌍둥이 중 장남이었다. 가문에 걸린 단명 저주에 대항하여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엄격하게 교육시켰다. 최종국면 시작 직후에 카가야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자폭하여 키리야가 차기 당주가 되었고, 무잔전에서 아버지의 엄격한 가정교육에 부합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최종국면에서 귀살대가 무잔을 토벌하고 일족의 저주가 풀려서 키리야는 100년도 넘은 레이와 시대까지 장수하게 된다.

  • 아버지 - 역대 당주들 중 가장 강인했다는 카가야와 달리 마음이 약해 대원들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4살짜리 카가야를 남겨두고 자살한다.

  • 남동생들(센리, 아키토) - 비교적 나이가 많은 센리가 단명하는 게 두렵다고 막내인 아키토까지 끌여들여 분신자살했고, 결국 그 화재로 어머니까지 죽었다.

  • 아내와 아이들 - 카가야는 평소에도 아내와 아이들을 배려하는 자상한 마음씨를 보였으며 아내인 아마네랑 장녀, 차녀 역시 카가야를 흠모하여 무잔전에서 카가야가 자폭했을 때 함께 있었다.

  • 카마도 탄지로 - 카가야의 평온한 마음에 탄지로도 감화되었다. 자신과 여동생인 카마도 네즈코가 주합 재판에서 처벌 받을 위기에 처했을 때 네즈코의 존재를 용인했고 탄지로는 그런 어르신을 존경하게 된다.


  • 대다수의 귀살대원들 - 귀살대와 주들은 마음이 온화한 카가야를 아버지처럼 여기고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카가야 역시 지금까지 죽은 귀살대원의 이름을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실제로 최종국면 시작 직후에 카가야가 자폭하자 주들은 격노하며 전력으로 무잔을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 히메지마 교메이 -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교메이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 교메이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카가야를 존경했으며 카가야도 주들 중에서는 교메이를 가장 신뢰했고 최종국면에서는 교메이한테만 자신이 자폭할 때 부탁할 정도로 둘 사이에는 유대감이 매우 컸다.

  • 타마요 - 카가야가 탄지로한테 '타마요씨한테 안부 전해주라'고 말한 것을 보면 타마요와도 접점이 있던 것 같다.

  • 키부츠지 무잔 - 아주 먼 혈연이자 가문의 저주의 원흉. 무잔은 원래 우부야시키 일족의 사람이었지만 무잔이 도깨비가 되는 바람에 자신의 일족에서 악인을 배출한 업보로 아이들은 날 때부터 병에 시달리다가 일찍 죽게 되었다. 카가야 역시 무잔을 쓰러뜨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어떻게 보면 광기에 가까운 모습까지 보이며 버텨왔고, 죽기 직전 무잔과의 언쟁에서 완승한다.


5. 평가[편집]


중립적 관점이 적용되는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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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긍정적 평가[편집]


아군 측의 수장이라 작품 내 카가야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다. 실제로 작중 설정에 따르면 카가야의 통찰력과 통솔력은 역대 당주들 중에서 최고 수준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카가야처럼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던 무잔 같은 경우는 자신의 몸이 약하단 것이 콤플렉스가 되어서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그것을 극복해야만 한다고 여겼던 것과 달리 우부야시키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했다. 어찌 보면 우부야시키가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하고자 노력하였기에[13] 무잔을 방심하게 만들어서 무잔에게 거하게 한 방 먹이는 것이 가능했다. 우부야시키와 이와 반대되는 사상을 가진 무잔은 카가야와의 논쟁에서 완패하면서 결국 카가야가 옳았음을 몸소 체험하게 되고 그의 사상을 인정하게 되었다.[스포일러]


5.1.1. 귀살대원에 대한 애정[편집]


병의 악화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하게 될 때까지 사망한 귀살대원의 무덤에 성묘하러 가는 것에 하루도 빠짐이 없었다고 하며, 다친 대원들이나 임종 직전의 대원들에게도 직접 찾아가는 일이 다반사였다는 등[14] 작품 내에서 귀살대원들을 아끼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5.1.2. 온화한 마음씨[편집]


실제로 시나즈가와 사네미가 카가야에 대해 오해하고 "전투에도 안 나가면서 편히 있냐"는 내용의 거친 말을 쏟아부었을 때 카가야는 단 한 번도 성 내지 않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나도 전투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몸이 약해 참여할 수 없었다는 말을 찬찬히 사네미에게 설명해주었다.


5.2. 부정적 평가[편집]


이렇게 작품 내에서는 훌륭한 인물로 취급 받지만 여러 연출 미스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상으로 평가가 극심하게 갈리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역시 무잔의 후손', '명예 십이귀월'이라는 조롱을 얻었다.


5.2.1. 선별시험 관련[편집]


그래? 다섯 명[15]

이나 살아남았나? 우수하군. 또 내 아이들이 늘었어.

-

선별시험 결과 보고를 듣고 한 말.

작품 외적으로 가장 비판 받고 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완전무결한 성인군자라도 되는 것마냥 묘사를 해놓고서는, 앞길이 창창한 10대 청소년들이 잔인하고 비효율적이기만 한 선별시험에서 수도 없이 갈려나갔는데 저런 대사를 쳤다(...)[16] 대부분의 팬들에게서의 카가야의 취급은 매우 나쁘다. 이 대사만 없었으면 카가야에 대한 비난이 외적으로 대폭 줄었을 것이라는 팬들의 평가가 많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다가 빠져서 그대로 잃어버린 꼴. 자세한 내용은 귀살대 선별시험을 참조.


5.2.2. 비효율적인 귀살대 운용[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귀살대/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2.1. 자신의 거처 비노출과 호위 관련[편집]

카가야는 자신의 몸이 약해서 거처의 위치를 노출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들이 올 때마다 카쿠시들이 옮겨 왔다고 했다. 하지만 귀살대의 힘을 자신 같은 개인이 함부로 쓸 수 없다며 호위조차 거부했는데, 저택의 위치가 들통나버리면 바로 무잔이 습격해 올 텐데 그때를 위해서라도 호위 한두 명쯤은 필요하다.[17] 전자는 귀살대원들이 겁에 질려 다 까발려서 그랬다 해도 후자는 명색이 귀살대의 수장이라는 자가 할 만한 생각이 아니다. 심지어 과거에 옛 수장이 한 번 암살 당한 적이 있다. 만약 거처가 들켜서 본인만 죽고 끝나더라도 그 이후의 일은 모두 자신의 어린 아들이 떠맡게 되며, 실제로 최종국면에서 본인이 죽은 후 키리야가 거의 즉석에서 지휘를 맡게 되었고 중간에 멘붕까지 겪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결론적으로 별 상관없는 것으로 끝났다. 결국 무잔에게 발각은 되지 않았고, 그에 필요한 인력을 다른 곳에 돌려 하나라도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 카가야는 예지능력도 있었고, 수장으로서 적재적소에 인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했으므로 결과적으로 그 계산이 맞았다고 볼 수 있다.


5.2.3. 이해하기 힘든 최후[편집]


최종국면 편의 시작부에서 혼자도 아니고 아내와 8살배기 어린 딸들을 끌어들여 자폭하는 상식을 뛰어넘는 행위 탓에 독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 키부츠지 무잔조차도 이를 두고 '완전히 상식을 벗어났다'고 독백했을 정도다.

'카가야의 몸 상태가 하도 심각해서 제대로 폭탄을 터뜨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내와 딸들이 붙어있었다'는 묘사나 '아내와 딸들이 아버지의 길을 택하려 하자 도망치라고 말리려다가 굴복하고 허락했다'는 등의 묘사가 있었더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갔을 테지만, 그런 묘사도 없었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행위를 사실상의 자살 사주로 보는 중. 실제로 폭탄 폭발을 보조하기 위해 아내가 남편과 같이 간 것은 그나마 납득하려는 독자들도 딸들과 같이 자폭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평가가 다수이다.[18]

이 장면은 작가가 아무래도 전국시대시바타 카츠이에 등 무사들이 자결할 때 아내와 가족들과 함께 동반자살한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장면인 듯한데, 시바타 카츠이에는 아내 오이치와 함께 자살할 당시 적군으로 사방이 꽉 둘러싸인 불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카가야는 이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적에 의해 포위되긴커녕 그냥 적군 일개 간부도 아닌 적장을 몸통째로 본진으로 꾀어낸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상대가 그 전설의 도깨비 선조 무잔이라지만 설령 이 부분들을 정당화하려면 그냥 카가야의 가족들이 다 같이 사이 좋게 갑자기 튀어나온 무잔 손에 한 방엔 안 죽고 천천히 가도록 적당히 위력을 조절해둔 흑혈지극 같은 혈귀술에 한 두어 대씩 스쳤거나[19] 한 것도 아니어서 비판이 더욱 가중되었다.


5.2.4. 설정과 묘사의 괴리[편집]


일단 인성이 좋지 않은 귀살대원으로 알려진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극 중에서 성격이 더럽다고 언급되고 교메이, 카나에, 쿄쥬로 등 다른 동료들이 말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카가야는 아군 측의 비판이 전무하다. 전술한 사네미의 발언은 카가야에 대한 오해에 기반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논외.

원래 카가야에게 불만이 있었던 사네미가 카가야에게 감화된 결정적인 계기는 모든 대원의 이름과 그 발자취를 전부 외우고 있다는 점이며, 카나에도 이 점을 강조한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선별시험이라는 희대의 개막장 시험도 개편을 안 하고, 인원 관리도 매우 비효율적이라 무의미하게 희생되거나 질이 떨어지는 귀살대원이 늘어나는 등 작중에서 묘사되는 귀살대 운용이 엉망진창이기 때문이다.[20]

그러니 당연히 그 비판은 귀살대의 최고통수권자인 카가야에게 죄다 쏠릴 수 밖에 없다. 카가야가 유능하고 인명을 중시한다는 설정이긴 하지만, 정작 묘사나 서술이 그것과 정반대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납득을 하지 못하며 맹비난을 하는 것.

이러니 결국 일부 팬들 눈에는 운용을 대충해서 대원들이 죽어도 이름만 기억해주면 장땡이며, 선별시험에서 죽어나간 후보생들은 신경조차 안 쓰는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겨우 이름 기억해준 걸 가지고 왜 주들이 카가야를 높게 평가하고 절대적으로 따르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팬들도 많으며, 심지어 극단적인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겉으로는 수많은 신도들을 거느리고 그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친절하고 능력 있는 교주 행세를 하는 도우마와 비슷하다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심지어 만일 도우마가 무잔의 안전을 우려해 무잔 경호 업무 차로 본진에 같이 딸려서 올라왔으면 카가야의 성격을 보고 분개해서 같은 취급 당하기 싫다고 초장부터 풀파워로 싸웠을 거란 농담까지 오갈 정도다.

한 마디로 이는 어째서 작중 주들이 카가야에게 감화되고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존경하는지에 대한 묘사가 대단히 괴이하고 부족하여 독자들을 설득시키지 못한 것에서 시작된 비판이라 할 수 있다.


6. 설정화[편집]


파일:kagaya_sheet.png


7. 기타[편집]


  • 작가가 죠죠러인 것을 보면 포지션상의 모티브는 얀구 시게키요로 보인다.[21] 정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우부야시키의 목소리를 같은 포지션인 얀구 시게키요를 살해한 키라 요시카게의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맡았다.

  • 코쵸우 시노부와는 부하와 상관 관계라는 것 외에는 접점이 별로 없지만 행적이 상당히 비슷하다. 2명 모두 어떤 도깨비(무잔, 도우마[22])와 상당한 악연이 있고 복수심[23]을 지녔으나 이를 숨기고 웃는 얼굴로 지냈다. 그러나 하루도 그 복수심을 잊지 않고 살다가 결국 타마요의 도움과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사용해 무잔과 도우마를 약화시켰고, 자신의 의지이은 자들이 그들을 죽이면서 악연을 끊게 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 후에 밝혀진 바로는 카가야도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맞먹는 비극적인 가족사를 가졌다고 한다. 일단 카가야가 4살이었을 적에 아버지가 자살해서 귀살대 당주 자리를 물려받았으며, 그로부터 5년 뒤인 9살 때에는 1살 차이가 나는 둘째 동생인 센리가 가문의 저주를 한탄하며 마음을 닫고 어머니와 형을 멸시하는 편지를 보낸 뒤 6살(!)밖에 안 된 막내동생 아키토를 끌여들여 저택에 불을 질러 분신자살하는 끔찍하기 그지없는 일이 발생했다. 더욱 경악스러운 일은 그들의 어머니도 이 화재로 큰 화상을 입어 사망했다고 한다.

  •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도깨비가 된 자신의 형을 보며 한 말과 우부야시키가 무잔을 보며 남긴 말의 내용이 비슷하다.[24]

  • 137화를 통해 귀살대의 수장인 카가야가 도깨비들의 수장인 키부츠지 무잔과 공통점이 많은 동시에 그와 철저히 대비되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작품의 주제 의식을 다시 한 번 강렬하게 드러내는 장치이기도 하다. 자세한 비교는 항목 참조.


7.1. 귀멸학원[편집]



파일:귀멸학원 카가야.png

대 명문가인 우부야시키 가문의 가주이자 귀멸학원의 이사장으로 등장한다. 누군가의 사주로 화학 약품 테러를 당해 본편처럼 얼굴 흉터는 그대로이나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참고로 아내 아마네는 학교 교장으로서 3화에서 허구한 날 미술실 벽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키는 텐겐에게 “수리비만 내면 언제까지고 어영부영 넘어갈 거라고 생각하신 건 아니시죠?”라고 정색하고, 13화에서 교무실 청소를 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아주 엄격하게 학교 운영을 하며, 자녀들 모두 귀멸학원 초등부에 있다.

12화에서는 무잔한테 전화하면서 "무잔 안녕하신가? 일본 정복 계획은 잘 되어가나?"라고 놀리면서 무잔의 나쁜 짓을 막는 일을 아주 착실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후에 학교 전통인 펌프킨 파티에서 우승자 대표인 탄지로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에 등장한다.

13화에서도 언급되는데 엉망인 교무실 청소를 하다가 하가네즈카귀차니즘이 전염되면서 다른 선생들의 의욕도 꺾였을 때 렌고쿠가 이사장님을 불러 30분 후에 오신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이사장님께 이런 꼴을 보일 수 없다며 서둘러 청소하다가 책을 치우던 쿄우가이가 발을 헛딛으면서 부딛힐 뻔한 우즈이가 화약통을 쏟았고, 먼지로 인해 렌고쿠의 재채기로 촛불이 날리면서 불꽃 그 자체 교무실이 폭발하게 되는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다.

17화에서 저택 내 창고 물건을 파는 바자회를 연다고 학교에 공지문을 내놓았다. 이후 바자회 물품 일로 상의하러 온 유시로, 타케우치와 딸들의 쇼기 선생님인 토키토 형제(무이치로, 유이치로)가 새로 설치된 운반용 컨테이너에 휘말리게 되자[25] 사죄의 표시로 유시로의 부탁을 들어주고 바자회 꽃병을 흔쾌히 선물로 준다.


8.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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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6대 당주이다.[2] 결혼 전 성은 히모로기.[a] A B C D E 다섯 쌍둥이이다.[3] 최종선별 때 겐야한테 머리 잡힌 여자애다.[4] 신쥬로와 중복.[5] '1/f 변동'은 "Pink noise"라 불리며 일본에서 연구되는 물리학 이론으로, 서브컬처계에서 익숙한 예로는 일본의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하나자와 카나가 있다고 한다. 이 설정을 반영했는지 일본판의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매우 부드럽고 사근사근한 미성으로 연기하였다.[6] 흉터가 덮이기 전까진 눈이 보였으나 흉터가 덮이면서 시력도 잃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예 평생을 맹인으로 보냈기에 생활에 지장이 없는 교메이와는 다르게 걸을 때마다 처자식이나 카쿠시들에게 의존한다.[7] 얼핏 보기엔 피부암 같지만 조금 다른데, 정확히는 한센병이다. 이 시절에는 악성 피부병은 모두 다 한센병으로 보았다.[8] 애니메이션 2기에서 모습이 나온다.[9] 137화에서 무잔과 카가야가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을 보면 홍채와 헤어스타일, 입고 있는 옷, 입꼬리의 방향을 제외하면 진짜로 닮았다는 걸 알 수 있다.[10] 137화에서 무잔과 카가야가 서로를 바라보는 부분에서도 이 점이 드러난다. 카가야 쪽의 배경색은 흰색에 꽃들로 장식되어 있으나, 무잔 쪽은 카가야와는 정반대로 검은색에 흉측한 눈깔괴물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무잔은 언제나 겁에 질려있다고 타마요가 말했던 것처럼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행인들이 자신의 역린을 건드리자 바로 분노하여 살해해버릴 정도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나타내 듯 무잔은 무언가 불안한 것처럼 입꼬리가 내려가있지만, 카가야는 과거 사네미에게 폭언을 들어도 안타까워하며 차근차근 설명했을 만큼 온화한 심리 상태를 보여주듯 무잔과 정반대로 웃는 것처럼 입꼬리가 올라가 있다.[11] 정확히는 아마네를 배려해서 자신이 혼인을 거절했다고 말해주겠다고 했다. 도깨비들을 척살해야 하는 귀살대의 수장으로서 본인의 남은 수명을 생각하면 하루 빨리 결혼해 아이를 낳아 당주의 대를 이어야 했지만(당장 카가야의 아버지도 15살에 카가야를 낳았다.) 카가야는 일족의 의무보다 상대인 아마네를 먼저 생각했다. 그만큼 카가야의 배려심 있는 성품을 보여주는 부분.[12] 실제로 카가야는 자식 교육에는 상당히 엄했는데, 이는 본인의 수명이 상당히 짧았기에 자신의 아이들을 빠른 시일 내에 후계자로 키워야 했기 때문이었다.[13] 실제로도 시나즈가와 사네미가 처음으로 주합 회의에 참여했을 당시 회상에서, 카가야는 스스로 칼을 휘둘러 검술을 익히려 했지만 얼마 안 해도 혈압이 심하게 올라가서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스포일러] 그러나 최후의 순간에 무잔은 카가야의 사상을 인정한답시고 탄지로에게 자신의 모든 피를 넘겨 강제로 자신의 의지를 이어가게 만들었지만, 탄지로는 카가야의 의지를 스스로 이어받은 자들의 도움으로 무잔의 주박을 떨치고 인간으로 돌아가게 된다.[14] 규타로&다키 전에서 중태에 빠졌던 탄지로에게도 병문안을 갔다고 한다.[15]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겐야, 카나오.[16] 위 대사를 할 당시 선별시험에 참여한 사람이 20명인데, 5명만 살아남았단 것은 다른 15명의 우수한 인재들은 다 죽었다는 것이 된다.[17] 실제로 사네미가 이를 언급하며 교메이에게 대신 좀 말해달라고 부탁해봤으나 카가야가 이를 묵살했다고 한다.[18] 특히나 딸들은 8살로, 이런 문제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만큼 정신적으로 성숙한 나이가 아니다. '둘은 어머니처럼 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 했다.'는 언급으로 자의로 남은 것으로 보이나, 그렇다 해도 아내와 달리 비판의 여지가 크다.[19] 무잔의 전투 센스가 최악이어서 자주 잊히는 사실이지만 무잔은 세계관 최강급 강자이다.키부츠지 무잔 문서의 전투력 문단 참조[20] 카가야와 비슷한 캐릭터로 조사병단엘빈 스미스가 있다. 엘빈 또한 존경 받는 인격자이자 수완가이며, 불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부하들을 이기게 만들려고 불철주야 노력한다. 카가야가 본편에서 딱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 비해, 엘빈은 뛰어난 책략술을 어김 없이 보여주며 왜 그가 조사병단의 대장인지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다.[21] 둘 다 희생을 통하여 주인공 일행의 파워 업에 크게 기여한다는 공통점. 아니면 헌터×헌터아이작 네테로로 추정된다.[22] 이 둘은 작중 최악의 악인으로 평가 받으며, 서로 비슷하다고 언급되는 도깨비다.[23] 카가야의 경우 자신(무잔)을 향한 살기를 숨기고 있었다고 무잔이 언급한 바 있다.[24] 무잔코쿠시보 모두 인간을 초월하겠다며 인외의 존재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우부야시키는 그런 무잔을 보고 텅 빈 애잔하기 그지없는 것이라며 비웃었고, 요리이치는 도깨비가 된 형님 코쿠시보를 보고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렸다.[25] 여담으로 이 컨테이너에 고장난 테마리용 로봇을 넣어놨는데, 생김새가 심히 익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