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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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단체. 작중에서는 '도깨비 사냥꾼(鬼狩り, 오니가리)'이라고도 표현되며, 애니 공식 자막판과 더빙판에서는 '혈귀 사냥꾼'으로 번역되었다.
도깨비를 사냥하고 사람을 지키기 위한 조직. 작중에서는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자경단이지만, 오랜 옛날부터 존재해왔던 유서 깊은 조직이다.
2. 상세[편집]
헤이안 시대 당시 무잔이 도깨비로 변모한 이후 작중 시점인 다이쇼 시대까지 도깨비를 섬멸해온 조직이다. 우부야시키 일족이 창설하고 운영해온 사조직으로, 수장은 대대로 우부야시키 일족의 당주가 맡아 왔다.숫자는 대략 수백 명.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조직.
그러나 예로부터 존재해왔고, 오늘도 도깨비를 사냥한다.
▶ 원작 4화, 나레이션 中
다만 세간에선 누가 수장인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묘사가 되고, 현 시점에 와서는 일부 노인들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잊혀졌다.
일단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지 않았으므로 원칙적으로는 불법 조직에 해당한다.[4]
나이 제한이 있어서 대부분의 대원들이 10대의 어린 청소년들이다. 애당초 탄지로 세대는 오늘날로 치면 모두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정도의 나이.
게다가 토키토 무이치로의 케이스처럼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밖에 안된 아이들이 귀살대에 입대하는 경우도 있는 데다가, 아직 10대인 사람들이 2명이나 된다.[5]
거기다가 워낙 사망률이 높아서 오래 근무하는 대원이 적다.[6] 이 때문에 나이가 23세인 우부야시키 카가야는 귀살대 대원들을 흔히 '아이들'이라고 부른다.
귀살대에 자원하여 입대하는 경우는 대략 이렇다. 도깨비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어 복수하려는 것이거나, 렌고쿠 가문처럼 대대로 무사 집안이거나, 젠이츠나 카이가쿠처럼 교육자나 대원들과 인연이 닿아 검사로 길러진 것과 같이 매우 다양하다.
특수한 예로 연주 칸로지 미츠리는 결혼할 사람을 찾고 싶어서 귀살대에 들어왔으며, 하시비라 이노스케는 지나가던 귀살대원의 것을 빼앗아 얻은 일륜도로 선별시험에 참가해 귀살대에 들어왔다.
도깨비에게 소중한 것을 잃고 한을 품은 이들이 대다수인 만큼, 인간으로서 살고 죽는 것을 당연한 섭리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도깨비들에게 칭찬이나 고평가를 받더라도 되려 불쾌해한다.
이 때문에 장구한 귀살대의 역사에서도 배신자는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7] 오히려 마지막까지 목숨을 바쳐 살신성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귀살대는 살아있는 몸으로 도깨비에게 대항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상처 치유도 더디고, 잃어버린 팔다리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법도 없다.
그래도 도깨비에 맞서 싸운다. 인간을 지키기 위해.
▶ 원작 4화, 나레이션 中
주적인 도깨비는 신체 능력이 일반적인 인간에 비해 압도적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무기에 당한 상처는 순식간에 회복해버리고, 사람을 잡아먹을수록 강해지며, 경우에 따라선 '혈귀술'이라고 하는 특수한 기술까지 사용한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 귀살대는 전집중 호흡으로 신체 능력을 끌어올리고, 태양빛이 강하게 깃든 일륜도로 급소인 목을 베어 죽여버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충주 코쵸우 시노부가 개발한 등꽃 독을 이용한 사냥법도 있다.
2.1. 역사[편집]
2.1.1. 창설[편집]
헤이안 시대, 한 귀족이 병약한 몸을 치료하던 와중 최초의 도깨비가 되었다. 인간 밖에 먹지 못하게 된 그는 아무렇지 않게 식인을 저지른다. 또한 태양빛을 극복하게 해줄 푸른 피안화를 찾기 위해 도깨비들을 만들고 다니며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헤이안 시대부터 인간과 도깨비가 싸우는 역사가 시작되었다.
귀살대는 고대(古)에 발족하였다.
▶ 팬북 설명 中
그러자 그 귀족 가문의 본가였던 '우부야시키 가문(産屋敷 家)'에 재앙이 닥쳤다. 갓난아이들이 모두 즉사하고, 가문 사람들은 모두 단명하게 된 것. 병사만이 아니라 사고사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일족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했을 때, 우부야사키 가문은 신관으로부터 "도깨비가 된 일족의 사내를 쓰러뜨리기 위해 온 힘을 바쳐라"라는 조언을 듣는다.[8] 그렇게 우부야시키 가문에 의해 귀살대가 창설되었다.
귀살대라는 명칭을 어느 시점부터 사용했는지는 불분명. 전국시대 당시의 귀살대에 속해있던 츠기쿠니 미치카츠와 요리이치 형제, 당시의 귀살대를 알고 있는 키부츠지 무잔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도깨비 사냥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2.1.2. 전국시대에 이르기까지[편집]
우부야시키 가문은 일족의 성직자 여인들과 혼인함으로써 단명의 저주를 어떻게든 모면. 딸들도 다른 가문에 시집보내 성을 바꾸는 것으로 화를 피한다. 하지만 아들의 경우에는 살아남더라도 어릴 적부터 병에 시달리며 서른을 넘기기는 힘들었다고.
그러나 가문에 내려진 것은 저주뿐이 아니였다. 우부야시키의 당주들은 대대로 뛰어난 혜안과 카리스마와 더불어 특수한 예지 능력까지 타고나 순조롭게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당연히 귀살대에 투자되어 그 기반을 이루었으며, 여기에 렌고쿠 가문을 비롯한 몇몇 무가(武家)나 도깨비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합류하여 규모는 점차 커지게 된다.
또한 어느 시점에서 일년 내내 햇빛이 내리쬐는 요우코 산(陽光山)에서 나는 흑진홍(猩猩緋) 광석과 사철로 제작된 일륜도(日輪刀)로 도깨비를 참수하면 완전히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다. 그 후에는 일륜도와 귀살대 고유의 도술만으로 도깨비 사냥이 이루어졌다.
이때는 전집중 호흡도 없었으므로, 시작의 호흡 세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4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의 맨몸으로 토벌한 셈.[9]
이중 뛰어난 검객들은 '주(柱)'라 불리우며, 각자의 도술(刀術)에 따라 염주(炎柱), 수주(水柱) 등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2.1.3. 시작의 호흡[편집]
전국시대 당시, 21대째 염주는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은 한 사내를 발견한다. 그 사내는 기묘한 반점이 있었으며, 사람의 몸을 투명하게 비추어볼 수 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호흡했으며, 일륜도를 쥐면 칼날이 붉게 물들었다.
주(柱)들은 그에게 호흡법을 전수받아 자신들의 도술(刀術)에 결합해 새로운 기술을 창시했다. 이것이 전집중 호흡의 시작이다.
후일 이들은 시작의 세대라고 불리게 되며, 후대에도 전설로 남게 될 정도로 강했다.[10]
이들에게는 기묘한 반점이 연쇄적으로 나타났는데, 문제는 이 반점을 가진 이들이 25살 이내에 단명한다는 것이였다. 반점으로 인해 주들이 하나 둘 급사하기 시작하자, 후에 합류했던 사내의 형은 무한한 수명을 가진 도깨비로 전향하고. 그것도 모자라 당대의 우부야시키 당주의 목을 베어 무잔에게 바치는 배신을 하고 만다.
그 무렵 전집중 호흡의 시초와 마주한 무잔은 기어이 참수를 극복하며 자신의 몸을 산산조각내 도주한다. 또한 사내가 죽을 때까지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사내는 무잔의 토벌 실패와 더불어 형에 대한 죄를 짊어진 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귀살대에서 퇴출된다.
무잔은 한동안 몸을 숨겼지만, 호흡을 쓰는 검사를 도깨비로 만든 것에 이어서 이를 기점으로 강한 도깨비를 12마리 정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귀살대도 간부인 주(柱)뿐만 아니라 일반 대원의 계급 제도를 도입하고, 호흡을 본격적으로 전수하게 된다. 그렇게 귀살대와 도깨비 사이의 싸움은 더더욱 치열해지면서 다이쇼 시대에 이른다.
2.1.4. 해산[편집]
다이쇼 시대, 마침내 97대 당주 우부야시키 카가야와 바로 그 뒤를 이은 우부야시키 키리야의 지휘 아래 키부츠지 무잔 토벌에 성공한다.
그렇게 천 년이 넘는 싸움이 마무리되는가 싶었으나, 무잔이 소멸 직전 카마도 탄지로를 약점이 없는 전무후무한 도깨비로 변모시킴으로써 제대로 뒤통수를 친다.
이미 최종 전투에서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은 상태였던 귀살대는 그야말로 또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다행히도 주역 멤버들의 목숨을 건 노력과 사망한 영혼들의 탄지로를 인간으로 되돌린다. 그리고 도깨비들과의 싸움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머쥔다.
그렇게 천년의 싸움은 끝을 맞이하고, 유시로와 챠챠마루를 제외하면 도깨비가 일체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만든 귀살대는 98대 당주 우부야시키 키리야의 선언으로 공식적으로 해체된다.
최종 결전이 끝나고 모든 도깨비의 원흉인 무잔이 완전히 토벌되어 도깨비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 싸움으로 희생된 귀살대원이 많았기 때문에, 그들을 잊지 않고 추모하기 위해서 무덤을 만들어준 듯하다.[11]
205.5화에서 밝혀지기로는 귀살대원들의 유서에는 탄지로와 네즈코의 행복을 바라는 내용이 많았다고 한다.
2.2. 운영[편집]
- 선발
: 기본적으로는 일본 각지에 흩어진 '육성자'들을 통해 자질 있는 아이들을 교육시킨다. 기초 체력을 키워주며 전집중 호흡을 가르치지만, 자신만의 일륜도는 주어지지 않고 스승의 검을 받아서 쓴다. 그리고 어느정도 실력 향상이 확인되면 선별시험에 보낸다.
: 정식 대원이 되기 위한 선별 시험. 이 시험에서 살아남아야 계급, 일륜도, 대원복, 꺾쇠 까마귀 등을 지급받고 정식 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 선별시험의 난이도 자체가 대략 30명 중에서 2~5명 정도만이 살아남을 정도로 극악하다. 작중에서 5명이 살아남아 통과하자 카가야가 "다섯이나 살아남았나. 우수하군."이란 감상을 흘리는 걸 보면 보통은 많아야 4명 이하 밖에 살지 못하는듯. 물론 이건 시험 자체가 비열하고 비윤리적인 방식을 택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귀살대 선별시험 문서 참조.
- 도깨비 사냥
: 정식 대원이 된 이후로는 꺾쇠 까마귀를 통해 임무를 받으며 전국을 떠돌게 된다.
- 열악한 의료 상황
: 의무병이나 의료도구조차 없는건 당연하고, 어지간한 부상은 신경도 쓰지 않고 대원들을 험하게 굴리는 편. 탄지로는 아사쿠사에서의 교전으로 인해 갈비뼈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12]을 입었는데도, 즉시 남남동으로 가라고 까마귀가 엄청나게 재촉했다.
- 나비저택
: 다만 진짜 심한 부상으로 활동에 지장이 생길 경우, 충주가 운영하는 '나비저택'으로 이송되어 치료와 훈련을 받게된다.
- 임무 배정
: 도깨비에 대한 정보 수집이 꽤나 주먹구구 식이고 고급 인력도 적다보니, 수준에 맞지 않는 임무에 배정되는 경우도 많다. 신입대원인 탄지로는 첫 임무를 끝내자마자 갈비뼈 부상이 제대로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 하현의 6과 싸워야 했다. 얼마 지난 후에는 같은 세대인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무려 하현 5가 있는 나타구모 산에 투입되기도. 여기에 무작위로 투입되었다가 사망한 대원도 셀 수 없이 많다.
즉, 일단 가까이 있는 일반 대원을 보내고 그들로 처리가 안 되면 점점 대응 수준을 올리는 구조. 그러나 지휘관급인 주는 고작 9명밖에 되지 않고 그 적은 인원으로 일본 전역을 감시해야 하는데다, 주들조차도 개인적인 업무들로 너무 바빠서 저렇게 소모될 수밖에 없는 듯하다.[서로]
- 후속 교육
: 이미 육성자에게 기초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고 선별시험을 통과했더라도, 주의 츠구코(제자)가 되거나 재활 훈련인 '기능 회복 훈련'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다. 탄지로 일행은 후자의 경우로 나타구모산 이후 나비저택에서의 치료 기간동안 '전집중 상중'을 익혔다.
[13]- 사후 처리
: 도깨비 사냥을 성공해 위험이 제거되면 은(隱) 부대가 출동해 부상자들을 호송하고, 주변 상황을 수습한다. 민간인들의 통제를 맡는 것도 이들.
아무리 '도깨비 토벌을 통한 인간 수호'라는 대의를 위해서라지만, 탄지로의 사례를 봤을 때 대원들을 굴리는 방식이 너무 험하다. 작중의 처우는 눈물을 삼키게 만들 정도로 열악하며, 그야말로 극한직업이다. 그러나 귀살대는 오직 사명감 하나로 도깨비와 맞서 싸우고 있다.
정리하자면 첫째, 귀살대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둘째, 귀살대원이 된다 한들 도깨비와의 연속적인 전투에서 살아남아 대성하기는 어렵다. 셋째, 주(柱)와 같은 실력자가 된다 한들 장수를 바라기도 힘들다.
문제는 의료 복지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다들 붕대나 구급약과 같은 기초적인 의료 용품마저도 휴대하고 있지 않으며, 응급 처치가 가능한 의무병도 없다. 상처가 깊고 출혈이 심하면 옷깃을 찢든, 전집중 호흡으로 피의 흐름을 지연시키든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제때 치료받았으면 살 사람도 현장에서 죽어버려 사망률이 더욱 높아졌다. 지원을 위해 파견되는 은 부대도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
즉, 주(柱)가 될 정도의 실력을 쌓아도 일단 중상을 입으면 살아남기가 매우 힘들다. 심지어 주가 되어도 툭하면 현장에서 전사하는게 일상. 위나 아래나 현역으로 오래 있기가 힘든 3D 직업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대원들이 이 직업에 높은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최종국면 편에서는 나키메를 조종하는 유시로가 밀리자, 자길 먹고 강해지라고 말했던 일반 대원도 있었다. 또한 귀살대에서 도깨비로 전향한 사람도 매우 극소수였다.
2.2.1. 비판[편집]
자세한 내용은 귀살대/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지급품[편집]
기본적으로 도깨비를 사냥할 수 있는 '일륜도'와, 통신을 위한 '꺾쇠 까마귀', 대원복을 지급받는다.
2.3.1. 대원복[편집]
귀살대의 제복 겸 전투복. 검은 상의와 하의에 각반으로 이루어져있다. 등에는 귀살대의 상징 글자인 '滅(멸할 멸)' 자가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금 네가 입고 있는 것은 귀살대 대원복. 그것은 특별한 섬유로 만들어져 있다.
통기성은 좋지만 잘 젖지도 타지도 않지. 어지간한 도깨비의 손톱이나 이빨로는 이 대원복을 찢는 것조차 불가능해.
▶ 우로코다키 사콘지, 애니 1기 6화에서 탄지로에게 대원복에 대해 설명하면서
일반적인 가쿠란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정확히는 쵸란(長ラン)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베이스가 가쿠란이다보니 생겨난지는 얼마 되지 않은 모양. 정황상 10~20년 정도 된 것으로 보인다.[14]
특수 섬유로 제작되어 통기성이 좋고, 물에 젖거나 불타지도 않으며, 추위나 더위에도 강하다. 심지어 방어력 면에서도 중급 수준의 도깨비까지는 손톱과 이빨을 막아낼 수 있다고. 물론 십이귀월 이상부터는 어림도 없으며, 작중에서도 일반인이 하현1의 뼈로 만들어진 송곳으로 찌르자 뚫리기도 했다.
착용자에 따라 개조도 허용. 같은 대원복이어도 밤색이나 검은색이 기본 바탕이지만 각 대원마다 붉은색, 푸른색 등 다른 색이 섞여있다.[15] 또한 단추의 색도 계급에 따라 다른데 주 이하의 일반 대원은 은색, 주는 금색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다.
- 겉옷
: 입지 않거나 망토를 입는 경우도 있지만 하오리(羽織)를 걸치는 게 거의 일반적이다.[16] 아무래도 제복답게 디자인 자체는 비슷하다 보니 이러한 겉옷은 캐릭터성이나 개인사와 관련해서 중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 카마도 탄지로 : 어릴 때부터 입어온 카마도 가의 전통 무늬인 바둑판 무늬의 하오리
- 아가츠마 젠이츠 : 스승 쿠와지마 지고로가 주문 제작해준 삼각형 무늬의 노란 하오리[17]
- 츠유리 카나오 : 초반부 트라우마에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망토를 입고 다녔다가 마음을 열게 된 뒤부터는 벗고 다닌다.
- 충주 코쵸우 시노부 : 죽은 언니 코쵸우 카나에가 입던 하오리를 물려입은 것. 나비 날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이 독보적이다.
- 수주 토미오카 기유 : 누나 츠타코와 친구 사비토[18]의 것을 반반씩 덧댄 형태.
- 염주 렌고쿠 쿄쥬로 : 불꽃 형태의 망토. 대대로 염주를 역임해 오던 렌고쿠 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던 가보다.
- 상의
: 가쿠란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상의. 캐릭터성을 위한 장식인 하오리에 비해 실질적으로 상체를 보호하는 방어수단.
: 상의 안에 받쳐있는 내의. 흰색 긴팔이 기본. 쿠란과 똑같이 대원복 상의 소매 끝으로 1~2cm 정도 하얀 와이셔츠 소매 끝자락이 나오게 입는다.
- 하의
: 상의와 짝을 맞춘 검은색 바지. 보통 상의 밖으로 노출시켜 벨트를 채워 입고, 발목 부분에 각반(脚絆)을 착용하는 형태이다. 하주는 각반을 착용하고 있지 않은데 각반을 착용하지 않은 바지는 검도 바지 마냥 바지 통이 굉장히 넓다. 여성 대원의 경우 치마도 제공하며, 치마와 바지 중 자신에게 편한 복장을 골라 입을 수 있다.
- 신발
: 발에는 일본 버선인 검은 타비와 조리를 신는데 조리 끈의 색깔도 캐릭터마다 다른 것이 깨알 포인트. 가쿠란 컨셉에 걸맞게 로퍼 혹은 구두로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평도 조금 있는 편. 하지만 아무래도 도깨비를 잡기 위해선 몸을 빠르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구두보다는 활동성이 높은 조리를 신는 것으로 보인다.
2.3.2. 꺾쇠 까마귀[편집]
귀살대에서 연락용으로 사용하는 까마귀. 지능도 높고 대화도 가능하기에, 지급품보다는 동료에 더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꺾쇠 까마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3. 일륜도[편집]
귀살대를 상징하는 무기. 도깨비를 사냥할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무기이다.도깨비의 급소는 목.그러나 일반적인 날붙이로는 목을 베어봤자 죽일 수 없다.
귀살대가 가진 칼은 특별한 강철로 만들어졌고, 그 이름은 '일륜도(日輪刀)'다.
▶ 원작 6화, 나레이션 中
자세한 내용은 일륜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3.1. 혁도[편집]
특정한 조건에서 일륜도의 칼날이 붉게 변화하는 현상.
자세한 내용은 혁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4. 급여[편집]
당연히 대원들에겐 급여도 지급된다. 가장 낮은 '계' 계급의 봉급이 지금 돈으로 20만 엔 정도. 본작의 배경인 1910년대의 평균 일본인 1년 소득이 현재 가치로 17만 엔 정도였다고 한다. 월급인지 연봉인지는 불명이나 우부야시키의 성격상 월급일 가능성이 높다. 말단 대원의 봉급조차 당대 일본인의 14~15년치 봉급이었던 셈이니 당시 기준으론 정말 어마어마한 거액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주는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돈이나 출세를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는 대원도 많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 도깨비와의 전투에서 죽으며 오래 버텨봐야 십이귀월 하현들에게 죽을 정도로 질이 낮다.
육성자도 급여를 받지만 우로코다키는 쓰지 않고 자급자족하고 있으며 급여는 차곡차곡 저축하다가 지인 사냥꾼에게 훈련에 쓸 함정이나 장치를 구매하거나 탄지로를 위한 영양가 있는 음식의 재료를 구하는 데에 쓴다고 한다.
2.3.5. 등꽃 향낭[편집]
등나무 꽃으로 만든 향낭. 지니고 있기만 해도 약한 도깨비들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물건.
귀살대에서 만들기는 하지만 대원들이 직접 쓰기 보다는 희귀혈 보유자처럼 중요한 보호 대상이지만 대원을 할애해 지켜줄 수 없는 이들에게 종종 건네준다.
워낙에 작은 물건이다보니 평소에는 꺾쇠 까마귀가 뱃속에 넣고 다니다가 토하는 방식(...)으로 전달하기도 한다.
2.4. 기술[편집]
2.4.1. 전집중 호흡[편집]
귀살대의 핵심이자 귀살대가 신체능력이 월등한 도깨비에게 대항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다. 주로 육성자를 통해 대원들에게 점진적으로 가르친다.'전집중의 호흡'은 온몸의 혈액 순환과 심장 고동을 촉진시켜.
그러면 체온이 껑충 뛰어 인간의 몸으로 도깨비처럼 강해질 수 있지.
무조건 폐를 크게 키워야 해.
피 속에 공기를 잔뜩 집어넣어서 피가 깜짝 놀랐을 때, 뼈와 근육은 부리나케 뜨거워지고 강해지거든.
▶ 마코모 - 원작 5화, 애니 1기 3화 中
자세한 내용은 전집중 호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2. 반복동작[편집]
집중을 극한까지 높이기 위해 사전에 미리 정해둔 동작을 취하는 거야.
나 같은 경우는 염불을 외워.
▶ 시나즈가와 겐야
전집중 호흡과는 또 다른 신체 강화 기술의 일종. 반복 동작이란 집중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미리 정해둔 동작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끌어올린 집중으로 모든 감각을 한꺼번에 열어 전집중 호흡처럼 심박과 체온을 끌어올려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모티브는 스포츠의 루틴으로 여기는 의견이 많다.겐야과 가르쳐준 '반복동작'이라는 건 모든 감각을 단숨에 활짝 여는 기술이라고 한다.
전집중과는 또 다른 것인데, 호흡을 쓸 수 없는 겐야도 반복동작은 할 수 있다.
히메지마 씨와 겐야는 이걸 사용할 때, 분노나 아픈 기억을 떠올린다.
그것을 통해 심박수와 체온을 상승시킨다.
▶ 카마도 탄지로
교메이와 겐야의 경우 염불을 외우는 방식으로 사용하지만 원리가 원리인지라 숙련자라면 동작없이 기억만을 떠올려 집중을 끌어올릴수도 있다. 겐야의 경우 분노와 고통의 기억을 떠올린다고 하며, 교메이도 처음 도깨비를 만나 모든 걸 잃은 참극을 떠올린다.
이 상태가 어찌 보면 반점 유지 상태와도 비슷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에게는 반점이 생기지 않아서 탄지로의 의문을 사기도 했다. 해당 장면에서는 뒤에 교메이가 숨어서 엿듣고 있기 때문에 많은 추측을 낳았다. 실제로 반복동작의 훈련을 하던 탄지로의 반점이 더 진해지는 장면을 보면 연장 선상에 있기는 한 모양.
정작 이를 자주 사용하는 교메이는 가르치는 데에 능하지 않아서 합동 강화 훈련 때도 대원들이 고생했다. 설명이 서툰 정도가 아니라 아예 가르쳐주지를 않았다. 오죽하면 지나가던 겐야갸 따로 가르쳐줘야 했을 정도.
2.4.3. 반점[편집]
호흡 사용자에게 종종 발현되는 증상. 도깨비의 문양처럼 몸 일부에 호흡과 관련된 반점(痣)이 나타나며, 신체능력이 급격하게 향상된다. 한번 반점이 발현되면 계속 반점이 남는게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만 반점이 떠오르는 식.전국 시대, 키부츠지 무잔을 거의 처단 일보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시작의 호흡의 검객들.
그들 전원에겐 도깨비의 문양과 비슷한 반점이 발현되었다고 합니다.
▶ 우부야시키 아마네
반점을 발현한 자는 '아자모노(痣者)'라 불린다.
어디까지나 전집중 호흡의 파생으로 도달 가능한 경지 중 하나일 뿐,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기술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반점(귀멸의 칼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4. 내비치는 세계[편집]
상대의 내부까지 투명하게 비춰보이는 경지. 카마도 탄쥬로의 언급을 보면 전집중 호흡의 연장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경지로 보이며, 작중에서도 호흡 사용자들만이 도달했으며 그 습득도 빨랐다.[21]
자세한 내용은 내비치는 세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구성[편집]
우부야시키 가문의 당주가 대대적으로 수장으로 군림하고 휘하에 주라는 간부들을 거느리고 또 주 휘하 일반 평대원이 부하로 존속하는 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우부야시키 가문의 당주가 9명의 주들을 부장(副將)으로 두는 총대장으로서 귀살대 전체의 구심점이 되며, 당주가 사망하면 적장자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 주는 수장을 보좌하는 간부로서 휘하 일반 대원을 통솔한다.
2.5.1. 견습생[편집]
각지에 흩어진 육성자들이 검객으로 키우는 아이들. 몇개월에서 몇 년동안 기초 체력과 전집중 호흡의 기본을 가르치고, 능력을 갖추었다 판단되면 선별시험에 보낸다.
대부분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어 원한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일륜도가 아닌 스승의 일륜도를 받아서 쓰기 때문에 스스로의 호흡 적성을 알 수 없다.
2.5.1.1. 선별시험[편집]
정식 대원이 되기 위한 선별 시험. 이 시험에서 살아남아야 계급, 일륜도, 대원복, 꺾쇠 까마귀 등을 지급받고 정식으로 대원이 되어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귀살대 선별시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2. 일반대원[편집]
도깨비와의 전투를 담당하는 핵심 인원. 선별시험을 통과해야 정식으로 임명된다.
일반대원의 계급은 총 열 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작중 묘사상 '정' 부터 실질적인 간부 대접을 받는 듯 하다. 계급은 십간으로 되어 있으며 갑이 가장 높고 계가 가장 낮다. 보통은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는 것이 굉장히 힘든 듯하나[22] 주인공 일행은 워낙 재능이 넘쳐나는 데다 사실상 주와 평대원 이렇게 두 개로 나뉘어서 움직여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편이다.
계급은 선별시험에 통과했을 때 '등나무꽃 각인(藤花彫り)'이란 기술로 새겨진 손등의 표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급을 보여라"라고 말하며 주먹에 힘을 주면 자신의 계급에 해당하는 한자가 나타나며, 주의 경우 水나 炎 같은 이명에 해당하는 한자가 나타난다. 모티브는 백분문신(白粉彫り)이란 도시전설[23]인 듯하다.
여담으로 주요 인물 외에는 활약이랄 게 별로 없는데다 굉장히 약하게 묘사되는데, 무라타와 같이 호흡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일륜도 색깔이나 호흡 특유의 이펙트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대원들이 태반이다. 실제로 주합 회의 편에서 사네미가 나타구모산에서 일반대원이 무더기로 쓸려나갔던 사례를 예로 들며 대원의 질이 심각하게 낮아진 것이 육성자들 탓이라며 혹평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잠시간의 폭풍전야 덕분에 주들의 합동 강화 훈련을 거친 후인 최종국면 편에서는 대원들의 수준 또한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아져 하현에 가까운 도깨비를 물리치는 장면도 나온다. 즉, 대원들의 수준 저하는 그동안 주들이 바빠서 육성에 전념하지 못한 것이 크며 시험에서 살아남은 대원 전원 충분한 시간과 훈련만 있으면 하현과 싸울 수 있을 정도까지 강해질 자질이 있다는 뜻이 된다. 본래 주 승격의 최대 하한선이 하현인 것을 보면 이러한 의미는 크다.
2.5.2.1. 주 (柱)[편집]
귀살대의 핵심 간부로서 이름 그대로 귀살대를 지탱하는 기둥(柱).주(柱)란 귀살대 안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9명의 검객들이다.
주보다 아래 계급들은 무서운 속도로 죽어나가지만, 그들은 다르다.
귀살대를 지탱하고 있는 것은 주들이였다.
▶ 원작 45화, '귀살대 주합재판' 나레이션 中
자세한 내용은 주(귀멸의 칼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3. 은 (隠)[편집]
귀살대의 보조 인원. 대원들을 지원하거나 전투 후 뒤처리를 도맡는 기행부대.
자세한 내용은 은(귀멸의 칼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4. 나비저택[편집]
충주 코쵸우 시노부가 운영하는 저택이며 싸우기를 그만둔 전 여성 대원들이나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은 여아들이 시노부에게 교육받아 간호사로서 전반적인 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대원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경우 은 부대의 도움으로 여기에 옮겨저 치료와 기능 회복 훈련을 받는다.
: 나비저택의 수간호사를 맡고 있는 인물. 전 전투대원이였다.
- 나카하라 스미 (
中原 すみ) - 성우: 마노 아유미 / 미셸 마리 - 테라우치 키요 (
寺内 きよ) - 성우: 야마시타 나나미 / 재키 라스트라 - 타카다 나호 (
高 田 なほ) - 성우: 쿠와하라 유우키 / 킴벌리 우즈
: 시노부의 나비저택에서 간호사로서 일하는 세 명의 여자아이.
2.5.5. 육성자[편집]
말 그대로 귀살대의 검사를 키워내는 육성자. 수없이 많으며 각자 자신이 있는 곳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검사를 키워내고 있다. 개중에는 주였던 사람도 있으며 그런 육성자에게 배우는 것은 행운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육성자의 훈련을 거쳐 귀살대에 들어가나 예외적으로 하시비라 이노스케나 토키토 무이치로처럼 자력으로 입대하는 사람도 있다.
: 前 수주(水柱). 부상없이 살아남아 은퇴해 육성자로 지내고 있다.
: 前 명주(雷柱). 임무 중 다리에 부상을 입고 35세에 은퇴했다. 하체의 힘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번개의 호흡 특성상 치명적인 부상.
2.5.6. 도공[편집]
말 그대로 귀살대의 무기인 일륜도를 만드는 사람들. 일륜도가 없으면 도깨비를 이기기가 힘들기 때문에 도깨비들은 눈에 불을 켜고 이들과 근거지를 찾고 있기에 이들은 아무도 모르는 산속 오지에 마을을 지어 살고 있다. 그 때문에 산에 가는 방법도 매우 복잡하며 산의 위치를 아는 사람은 귀살대 안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도공인 만큼 이름부터 철과 관련된 단어들이 들어가며, 검에 대한 집념과 애정이 강하다.[25] 게다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선지 저마다 이상한 횻토코 가면을 쓰고 다닌다. 본편에서 맨얼굴이 공개된 하가네즈카를 제외하고 모두 가면을 벗은 맨얼굴이 에피소드 부록 일러스트에서 공개되었다.
도공들의 이름에는 철과 관련된 단어들이 들어간다.
: 도공 마을의 촌장. 늙고 작은 몸이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도공 중 최고라서 시노부나 미츠리의 일륜도같이 특수한 검은 촌장이 직접 만든다고 한다.
: 탄지로의 담당 도공.
: 도공 마을에서 사는 인형사 장인 소년.
2.5.7. 관련 가문[편집]
2.5.7.1. 우부야시키 가문[편집]
産屋敷 家 / Ubuyashiki Family
귀살대를 이끄는 수뇌부 가문. 헤이안 시대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가문이다.
사실 키부츠지 무잔의 본가. 무잔이 도깨비가 되어 저지르는 악업을 뒤집어 써, 그 세대에 태어난 갓난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죽는 참사가 벌어지고 가문의 사람들이 전부 단명하는 저주에 걸리게 된다. 집안 사람들이 대부분 죽어버려 가문이 멸문의 위기에 몰리지만 그 직전 신주에게서 저주를 없애려면 무잔을 물리쳐야 일족의 대가 끊기지 않는다는 계시를 받아 귀살대를 창설했다.
일족 대대로 신직에 종사하는 여성과 혼인해왔음에도 남자들은 1명만이 살아남았던데다 그마저도 대부분 서른을 넘기지 못했다. 여자들도 13세까지 일찍 결혼해 성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사고나 병으로 죽게 된다고.
앞날을 내다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 그것으로 재산을 축적하거나 도깨비들의 추적과 위협을 대피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한다. 특히 카가야는 이를 기반으로 특출난 인재들을 한 세대만에 대거 영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98대 당주인 키리야를 마지막으로 무잔이 토벌됨으로써 귀살대를 해체시키며 저주가 끝나고 가문의 본분을 다하게 된다. 이후 레이와 시대까지 우부야시키 가문은 부유한 여느 가정의 형태로 이어진다.
: 작중 시점에서 귀살대를 이끌고 있는 인물. 20살 초반임에도 병으로 죽기 일보 직전인 상태이다.
2.5.7.2. 렌고쿠 가문[편집]
煉獄 家 / Rengoku Family
전국 시대부터 도깨비 사냥을 해오던 무가로서 집안 대대로 화염의 호흡을 사용하며 염주의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런만큼 가문 내에는 역대 염주가 작성해온 수기가 대대로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엄중하게 보관되어 있다. 현 염주인 쿄쥬로가 일찍 사망하고 보조로서 그의 동생인 센쥬로가 뒤를 이어야 했었지만 그가 검사가 되기를 포기함으로써 염주의 계승은 끊기게 된다.[27]
: 작중 시점에서는 은퇴한 인물.
: 작중 시점에서 염주를 맡고 있는 인물.
2.5.7.3. 그 외[편집]
과거에 일족 중 누군가가 귀살대에게 도움을 받은 가문은 등나무꽃 문양을 가문(家紋)으로 삼고있다. 이들은 그 은혜를 갚기 위해 귀살대를 무상으로 도와주고 있다. 심한 부상을 입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본부가 멀리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다면 꺾쇠 까마귀의 안내를 받아 근처 등나무 가문에서 휴식을 취하며 부상은 외부의 의원을 초청해 진료받는다고 한다.
3. 여담[편집]
- 본작을 연재하기 전, 단편 '사냥이 과하면 사냥당한다'에서는 귀살대가 정부와 연계되어 있는지 경찰의 묵인 하에 장검을 소지하고 다니는 설정이 있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연계는커녕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지도 못한 조직이 되었다. 무한열차 편에서도 주인공 일행이 폐도령을 어기고 장검을 차고 다니자 승무원이 경찰에 신고하려 했다. 비밀 조직 특유의 클리셰라 할 수 있지만, 본작의 평가를 깎아먹는 설정이라고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 이름에 대해서 문법상 살귀대가 맞지 않냐는 설도 있다. 사실 한문 특유의 모호한 문법 때문에 어느 쪽이든 그리 큰 문제는 아닌데, 아무래도 '귀살'이라는 명칭에서 되려 '鬼'들이 살육하는 집단이란 뉘앙스가 느껴지기 때문인 듯하다. 다만 예를 들어 사람을 살해하는 것을 살인이라 하지 인살이라 하지 않듯이 애초에 만화의 제목부터가 귀멸의 칼날인만큼 이 주제에 충실한 부대 이름도 귀살이란 한자순이 일관적이긴 하다.[28]
- 딱히 큰 의미는 없지만 작중 프로필이 나온 귀살대원 태반이 당대 기준으로는 엄청난 장신이다. 실제로 다이쇼 시대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은 약 160cm였고 여성은 약 149cm였는데, 그랬던 시절에 남성 주들 태반이 작아야 170cm 후반에[29] 여성 주 미츠리는 무려 167cm이다.[30] 게다가 (현 시점에서는) 중학생 정도 신장인 카마보코대와 무이치로마저 오히려 당대 기준으로는 평균 이상이었으니, 단신이라는 시노부와 어릴 때 참혹한 학대를 당하며 자라온 오바나이 정도만이 그나마 당시 평균과 부합하는 편.
4. 관련 문서[편집]
[1] 영문명을 직독직해하면 '악마 학살자 군단'이 되며, 일어명을 히라가나 기준으로 해석하면 '악마 살해 부대'가 된다.[2] 멸할 멸(滅).[3] 구체적인 연도는 불명이나 키부츠지 무잔의 수명을 고려하면 900년대 ~ 1000년대 사이에 창설된 것으로 보인다.[4] 무한열차편에서도 역의 경비원이 탄지로 일행의 일륜도를 보고 폐도령을 어기는 거냐며 쫒아왔을 정도.[5] 회상 속의 인물까지 합하면 코쵸우 카나에도 있다.[6] 상당한 연장자로 보이는 히메지마 교메이도 27세 밖에 안된다.[7] 작중에서 등장한 건 코쿠시보와 카이가쿠 단 두 명뿐이다.[8] 팬북 2권의 설명으로는 무잔은 우부야시키의 방계. 하지만 '키부츠지 무잔'이라는 이름 자체는 도깨비가 되면서 지은 가명이기에, 본명은 불명으로 남았다.[9] 이 당시에는 아직 십이귀월이 없어 잡도깨비 무리에 가까웠다는 것을 감안하고도 위험천만한 행위였다.[10] 당시에 존재가 확인된 호흡법은 시초인 해에 더해 5대 계파, 달과 안개의 호흡으로 8개 계파였다.[11] 그 무덤은 100여 년이 지난 레이와 시대에도 건재했다.[12] 타마요가 치료하긴 했으나 완치된 건 아니었다.[서로] 얼굴 한번 보기도 무척이나 힘들며, 회의 때나 겨우 만나고 잠깐 재정비를 한 뒤에 다시 각자 싸우러 간다.[13] 그러나 '전집중 상중'이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술임에도, 이걸 나비저택에 가서야 알게 되었다는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14] 염주 렌고쿠 신쥬로는 작중 시점에서 약 20년 전에 사복과 하오리만을 입고 다녔으나, 그로부터 11년 뒤에 이구로 오바나이를 구출할때는 대원복을 입고 있었다. 전자는 무한열차 TVA 1화에 나온다.[15] 이는 애니를 통해서 보면 확실히 차이점을 알 수 있다. 탄지로는 붉은색, 젠이츠는 밤색, 이노스케는 남색, 카나오는 보라색 등등.[16] 렌고쿠 쿄쥬로나 츠유리 카나오처럼 하오리 대신 망토를 걸친 사례도 있으며 탄지로 세대를 제외하면 토키토 무이치로나 우즈이 텐겐, 무라타와 같이 아무 겉옷도 입지 않은 대원들도 있다.[17] 이러한 디자인은 전통적으로 명주들에게 이어져 오던 특수한 디자인인 듯. 전국시대의 명주 역시 젠이츠와 동일한 하오리를 걸친 것을 작중에서 확인할 수 있다.[18] 정확히는 사비토가 그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하오리.[19] 발음은 젠슈-츄-노 코큐-[20] 직역하면 투명한 세계. 신체가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상대를 꿰뚫어 보는 능력에 잘 어울리는 작명이다.[21] 물론 무술이란게 그렇듯이 오직 호흡으로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고 못박히지는 않았으며, 아카자는 호흡을 쓰지 않고 독자적인 무술을 연마해 다다르고자 했다. 내비치는 세계의 시초인 요리이치도 도를 추구하는 자들은 결국 같은 경지에 도달한다는 만류귀종식 발언을 하기도 했다.[22] 8년차 대원조차 겨우 어중간하게 기에 해당할 정도다.[23] 특수한 염료로 문신을 새겨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체온이 상승하면 나타난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24] 7권 권말에서 작가가 나호와 스미를 반대로 소개하는 실수를 해서 13권에서 사과문을 올리며 정정했다.[25] 대표적인 예시로 카나모리 코조의 경우 이노스케가 비전투 상황에서 대놓고 검을 톱날 모양으로 깨 버리자 죽일듯이 화를 냈으며 하가네즈카 호타루의 경우는 괴팍한 성질 탓에 의도치 않게 칼을 부숴먹은 탄지로를 문자 그대로 두들겨 팼다.[26] 다만 전국 시대의 당주는 눈동자가 달랐다. 즉, 이는 우부야시키 일족의 특징이 아니라 그냥 키리야를 비롯한 아이들이 아마네를 닮은 것이다.[27] 렌고쿠 쿄쥬로의 츠구코들도 여럿 있었지만 혹독한 훈련으로 일찍이 이탈했고(이들도 이후 생사 여부가 언급되지 않는다) 칸로지 미츠리만이 끝까지 츠구코로 있었으나 개성이 너무 강해서 아예 분파되었고 최종국면 때 사망하고 만다. 이를 제외해도 완성도의 차이가 있을 뿐 아예 화염의 호흡 전수자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렌고쿠 가에서 대대로 염주를 배출해오던 전통이 끊긴 것은 변함이 없다.[28] 이 부분도 보통 멸공이라는 말은 써도 공멸이라고 쓰지는 않는다. 게다가 공멸은 동귀어진이라는 뜻도 있다.[29] 심지어 논외급인 교메이를 제외해도 텐겐은 무려 198cm이다.[30] 그나마 카나에 정도가 160cm대 중반으로 추정되나, 공식적인 신장은 불명이고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인 상황이다. 양질의 식사를 보편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고 식습관도 서구화된 데다가 보건위생도 다이쇼 시대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된 현재의 일본 여성도 평균 신장이 157cm에 불과한 마당에 작중 배경인 1910년대 초반 기준으로 미츠리와 카나에가 얼마나 장신이었는지는 안 봐도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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