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18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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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018 시즌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2018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2018, 우리들의 꿈

파일:29572762_1877871282284500_3573579729276762338_n.jpg

시즌 성적 (5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4 / 10
30
0
27
7.0
.526
5월
성적

12
0
14
-2
.462
시리즈 전적
우세 3
동률 1
열세 5
시리즈 스윕
승리 2
패배 2
최다 연승
4
최다 연패
8

LG 트윈스 2018년 5월 경기 일정
🏠 : 홈경기
🚌 : 원정경기
승리
패배
무승부
우천
취소

경기
없음









3~4월

1 🚌
5:6
{#0275d8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2 🚌
3:4
{#0275d8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3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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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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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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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3:5
{#0275d8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7
8 🏠
4:2
{#0275d8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9 🏠
2:3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10 🏠
7:2
{#0275d8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11 🚌
14:9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12 🚌
우천취소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13 🚌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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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 🚌
2:4
{#0275d8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6 🚌
8:7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7 🚌
8:5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8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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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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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6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21
22 🏠
1:6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23 🏠
2:12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24 🏠
0:4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25 🚌
7:13
{#0275d8 [[파일:kt wiz 엠블럼.svg}}}
26 🚌
5:0
파일:kt wiz 엠블럼.svg
27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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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9 🚌
5:3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30 🚌
15:5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31 🚌
11:10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6월 ▶
5월 기록
시리즈 전적
위닝
3회
동률
1회
루징
5회
시리즈 스윕
스윕승
2회
스윕패
2회
최다 연승
4연승
최다 연패
8연패

1. 개요
2. 작성 시 유의사항
3. 5월 1일 ~ 5월 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피스윕
3.1. 5월 1일
3.2. 5월 2일
3.3. 5월 3일
4. 5월 4일 ~ 5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
4.1. 5월 4일
4.2. 5월 5일
4.3. 5월 6일
5. 5월 8일 ~ 5월 10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루징 시리즈
5.1. 5월 8일
5.2. 5월 9일
5.3. 5월 10일
6. 5월 11일 ~ 5월 1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동률 시리즈
6.1. 5월 11일
6.2. 5월 12일
6.3. 5월 13일
7. 5월 15일 ~ 5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위닝 시리즈
7.1. 5월 15일
7.2. 5월 16일
7.3. 5월 17일
8. 5월 18일 ~ 5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
8.1. 5월 18일
8.2. 5월 19일
8.3. 5월 20일
9. 5월 22일 ~ 5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스윕
9.1. 5월 22일
9.2. 5월 23일
9.3. 5월 24일
10. 5월 25일 ~ 5월 27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
10.1. 5월 25일
10.2. 5월 26일
10.3. 5월 27일
11. 5월 29일 ~ 5월 3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
11.1. 5월 29일
11.2. 5월 30일
11.3. 5월 31일
12.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LG 트윈스의 5월 일정은 대전-잠실-잠실-문학-포항[1]-잠실-잠실-수원-사직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와 두산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다.

5월 넷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1일 ~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와 5월 15일 ~ 5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포항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5월 29일 ~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된다.

그 중 12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작성 시 유의사항[편집]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n월 n일 자)
등록
-
말소
-


3. 5월 1일 ~ 5월 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피스윕[편집]


한화를 시범경기에서 만나지 않으므로, 2018년도 한화와의 첫 시리즈다. 로테이션상 한화의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만날 확률이 높다.


3.1. 5월 1일[편집]



5월 1일, 18:29 ~ 22:35 (3시간 2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12,44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차우찬
0
0
1
0
0
2
0
1
1
5
9
1
3
한화
샘슨
0
0
4
0
2
0
0
0
-
6
11
2
4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호잉(3회 무사 1,2루서 우월 홈런)
홈런
양석환7호(3회1점, 샘슨), 호잉10호11호(3회3점, 5회1점, 차우찬), 김태균2호(5회1점, 차우찬)
3루타
이용규(3회)
2루타
김현수(6회)
실책
정근우(3회), 강승호(3회), 오선진(9회)
도루자
이성열(5회)
주루사
최재훈(8회)
병살타
채은성(2회), 이성열(3회), 이형종(7회)
폭투
차우찬(5회)
심판
장준영, 문동균, 전일수, 문승훈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차우찬
패전
6경기
3승 3패
5이닝
93구
8(3)
2 / 5
6(5)
7.03
최성훈

14경기
1홀
⅔이닝
16구
1(0)
1 / 1
0(0)
0.84
여건욱

7경기

1⅓이닝
23구
1(0)
1 / 0
0(0)
1.13
진해수

16경기
1패 5홀
⅔이닝
4구
1(0)
0 / 0
0(0)
4.50
이동현

9경기
1승 1패 2홀
⅓이닝
5구
0(0)
0 / 0
0(0)
3.86

아무튼 류중일은 한화만 만나면 유독 전술이나 타이밍 등에서 최악이 된다.[2] 3회말 차우찬이 볼질을 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데 중간에 타이밍 끊지 않았다가 호잉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다. 한 경기 잘 하고 한 경기 망하는 패턴이 또 다시 반복되었다.

강승호는 초반에 야수실책으로 오랫만에 출루하나싶더니만 허접한 수비로 흔들리던 차우찬을 더 흔들면서 실점의 빌미를 만든데다가 남은 타석에서 붕붕 삼진만 먹으면서 끝내 대타 임훈 - 2루수 정주현으로 교체되었다. 대타로 나온 임훈은 바로 안타를 쳤다. 현재 타율은 1할에 수비지표는 38명 중에서 38등이다.

막판 9회초 2사 상황에서 정주현이 볼넷, 이형종이 적시타, 오지환이 새로운 오지배 오선진의 실책으로 득점하면서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박용택이 볼을 힘껏 비틀어 맥없이 유격수 앞 땅볼을 치면서 또 졌고 정우람을 또 못 털었다.


3.2. 5월 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일 자)
등록
박지규
말소
강승호


5월 2일, 18:30 ~ 21:24 (2시간 5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6,17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소사
0
0
0
0
0
0
3
0
0
3
7
1
0
한화
휠러
1
1
0
0
0
0
0
0
2X
4
9
0
2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지성준(9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홈런
이성열2호(2회1점, 소사), 양석환8호(7회3점, 휠러)
2루타
송광민(1회), 이용규(8회), 이성열(9회)
실책
정상호(1회)
도루
이용규(1회)
도루자
이형종(3회)
폭투
소사(4회)
심판
전일수, 문승훈, 문동균, 박근영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소사

7경기
3승
8이닝
117구
6(1)
0 / 10
2(2)
1.10
정찬헌
패전
17경기
2승 2패 9세
⅓이닝
21구
3(0)
2 / 1
2(2)
4.15

우취 가능성이 높다. 만약 경기를 한다면 연패를 빨리 끊어내야 한다. 어제 우취되길 빌었어야 했다. 타율이 1할대로 내려가면서 멘탈이 붕괴된 강승호가 결국 1군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올라온 박지규가 시즌 첫 선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박지규는 강승호나 박지규나 그게 그거다라는 류중일 감독의 평가대로 무안타.

8이닝 2실점으로 기를 쓰고 막아낸 소사와 스리런으로 역전을 가져온 양석환의 분발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투수라고 올라온 정찬헌이라는 이름의 쓰레기는 무사 1, 3루를 만들어주더니 동점 적시타를 맞은 후 이날 삼진만 3개를 당한 하주석을 상대로 카운트가 불리해지는 추태 끝에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무사만루를 만들었다. 봉 대체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한 개 잡은 이후 무명에 가까운 유망주 포수 지성준에게 끝내기를 맞았다.[3]



3.3. 5월 3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3일 자)
등록
김재율
말소
윤대영


5월 3일, 18:29 ~ 21:27 (2시간 5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9,68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0
0
0
0
3
0
0
0
3
10
1
2
한화
배영수
1
0
0
1
1
0
4
0
-
7
11
0
3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용규(7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홈런
송광민5호(4회1점, 임찬규), 박용택3호(6회2점, 이태양), 채은성4호(6회1점, 이태양)
2루타
호잉(6회), 오지환(6회), 김태균(7회)
실책
박지규(7회)
도루
김용의(2회)
주루사
박지규(5회), 양석환(7회), 이형종(7회)
병살타
호잉(1회), 오선진(8회)
심판
문동균, 박근영, 문승훈, 장준영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임찬규
패전
7경기
4승 3패
6⅓이닝
97구
6(1)
3 / 2
4(4)
4.30
진해수

17경기
1패 5홀
0이닝
8구
2(0)
0 / 0
2(2)
6.30
이동현

10경기
1승 1패 2홀
⅓이닝
11구
2(0)
1 / 0
1(1)
4.70
고우석

11경기

1이닝
7구
1(0)
0 / 0
0(0)
3.97

파일:158715_191172_3607.jpg

1회말부터 또다시 한화에게 1점을 주고 시작하며 질질 끌려다니기 시작했다. 그나마 한화 타선이 주자 있을 때 말아먹은 것도 많아서 임찬규는 6이닝 3실점으로 잘 바텨주었다. 어러는 사이에 타선은 배영수에게 밀봉당하다 6회초에 이태양이 나오면서 박용택과 채은성의 홈런으로 3:3을 만들었다. 그러나 7회초 1사 2루를 날려먹고 임찬규를 그대로 밀고 나가며 재앙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불펜이 터져버리고 수비가 무너지면서 한화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이런 꼴로 두산을 만나러 가봤자 3연패를 예약해 놓은 셈.

한화 상대 피스윕은 2010년 5월 이후 2913일만에 허용하는 것이다.[4] 이것이 한화 상대로 취약한 류중일 감독이 새로 취임하면서 가능했다.[5] 거기다 현재까지 원정경기 성적도 6승 13패로 나빠졌다. 원정에서 적어도 반절을 해야 하는데 이런 모습이 나온다면 승수 쌓기가 힘들어지는 건 당연하다.

이 스윕패는 LG가 부진에 빠지는 첫번째 원인과 어린이날 시리즈 스윕패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4. 5월 4일 ~ 5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편집]



짝수해의 어린이날 시리즈는 항상 LG가 홈경기이다. 한화에게 완전히 쳐발리면서 8연승의 기세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2루수는 진짜로 저주라도 받은건지 나오는 선수마다 폐기물급 쓰레기 수준에 빠따들은 죄다 식었고 불펜들은 홈런공장을 개업했다.

지난 시즌에도 올스타전 이후 8월 초 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다 8월 4-6일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며 그 때부터 시즌을 완전히 말아먹기 시작했던 만큼, 이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지 못하거나 스윕을 당한다면, 작년 후반기의 악몽이 되풀이 될 우려가 있고, 또 지난 시즌 어린이날 3연전을 두산이 스윕을 당했었기에, 그래서 이번 시리즈에서 더욱 칼을 갈고 나올 것이므로 매우 힘든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4.1. 5월 4일[편집]



5월 4일, 18:30 ~ 22:08 (3시간 3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23,09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유희관
0
4
0
1
0
0
5
0
1
11
14
0
3
LG
김대현
3
3
0
1
0
0
1
0
0
8
12
0
3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양의지(7회 1사 2,3루서 좌월 홈런)
홈런
최주환4호(7회1점, 최성훈), 양의지6호(7회3점, 김지용)
3루타
박용택(4회), 김재환(9회)
2루타
양의지2(2 9회), 채은성2(1 7회), 박건우(1회), 오지환(2회), 최주환2(2 4회), 김인태(2회), 유강남(7회), 김재환(7회)
주루사
김현수(4회)
견제사
박건우(5회)
심판
박종철, 윤태수, 우효동, 최수원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김대현

8경기
2승 1패
6이닝
93구
8(0)
1 / 2
5(5)
4.26
최성훈

15경기
1홀
⅓이닝
11구
1(1)
1 / 0
2(2)
2.45
김지용
패전
18경기
2승 3패 8홀
⅔이닝
24구
3(1)
1 / 1
3(3)
4.15
진해수

18경기
1패 5홀
1⅓이닝
26구
1(0)
0 / 1
1(1)
6.35
정찬헌

18경기
2승 2패 9세
⅔이닝
14구
1(0)
0 / 1
0(0)
4.00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gif

두산 선발 중에 최악인 유희관과의 대결이다. 여기서 연패를 끊지 못할 경우 어린이날 경기의 중압감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문제는 김대현과 최근 엉망인 불펜진이 두산의 공격력을 막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흔들리는 유희관에게서 3점을 뽑아냈지만 바로 다음 이닝에 김대현이 4실점을 했다.(...) 투수들이 무너지는 게 심상치가 않다. 이러다간 2017년에 역대급 병신이던 타자들 때문에 투수들이 온 힘을 다해 버티면서 힘이 빠져버린 게 최악의 부메랑으로 돌아온다.[6] 다행히 바로 다음 이닝에 유희관이 3실점을 하면서 4대6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2이닝만에 강판시켰다.

양팀 타자들은 계속 치고 받으면서 1득점씩 서로 득점 빼앗기 싸움을 했고 김현수는 친정을 상대로 중요한 상황마다 폭격했다.

하지만 김지용이 끝내 김재환에게 동점 적시타, 양의지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으며 역전당했다. 유강남의 안타로 1점은 쫒아갔지만 양의지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루타를 날리며 어린이날 첫 번째 경기를 내줬다.


4.2. 5월 5일[편집]


LG 트윈스(MBC 청룡) 오늘의 기록
팀 1,000도루 달성 (1990)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5일 자)
등록
최동환
말소
배재준


5월 5일, 14:00 ~ 17:14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25,00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장원준
2
0
0
1
0
0
0
0
0
3
11
0
2
LG
윌슨
0
0
0
0
0
0
0
0
0
0
5
0
4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재환(1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홈런
김재환10호(1회2점, 윌슨)
2루타
최주환(1회), 오재원(9회)
도루
허경민(4회)
도루자
류지혁(4회)
주루사
박용택(4회), 김재환(6회)
병살타
오지환(1회), 김재율(5회)
폭투
윌슨(4회)
심판
우효동, 최수원, 윤태수, 이기중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윌슨
패전
7경기
1승 3패
6이닝
115구
9(1)
1 / 4
3(3)
3.43
최동환

11경기

2이닝
27구
0(0)
0 / 1
0(0)
4.30
여건욱

8경기

1이닝
23구
2(0)
1 / 1
0(0)
1.00

이번 어린이날 선발은 윌슨이 나오며 두산은 장원준이 선발로 나온다.[7] 이 날 처음으로 SEOUL 유니폼을 입는다. MBC 청룡이 1984년 입은 이후 30여년 만에 잠실에서 입는 SEOUL 유니폼.

1회부터 2아웃을 잘 잡아내는가 싶더니 최주환의 평범한 좌익수 뜬공을 김현수와 오지환이 더듬거리며 놓쳐버렸고 그 틈에 2루까지 주자를 진루시켰다. 이어 김재환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2-0으로 처음부터 실점을 당했다.

또한 공격도 안 풀렸다. 1회말 오지환 병살, 4회말 김현수의 운 없는 라인드라이브 병살, 5회말 김재율의 병살 등 병살타가 3개가 나왔다.

특히 9회말 유강남의 투수 라인드라이브 직선타는 LG가 경기가 얼마나 안 풀렸는지를 보여줬다.

연패기간 동안 터지던 불펜은 안 터지고 수비가 터졌다. 그리고 월슨이 등판하자 지난 경기 8득점을 뽑아낸 타선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식었다. 덤으로 윌슨 차별설도 이젠 정설이 되어간다. 윌슨은 이 경기까지 7경기 중 6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단 한경기만 5이닝 2실점으로 QS에 실패했지만 6번의 QS 동안 승리는 1승밖에 챙기지 못했다.

5할 승률 유지도 힘들어졌다. 시즌 18승 18패 시즌 초인데 벌써 작년 시즌의 막장모습이 떠오를 정도로 답이 없다. 투타밸런스는 물론 수비 역시 개판 도대체 선수와 코치라는 작자들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

또한 어제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부진도 뼈아팠다. 김현수의 성적은 삼진 병살 삼진 삼진으로 어제의 활약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다만 4회말 2번째타석 병살은 잘맞은 라인드라이브라 불운에 가깝고, 6회말 3번째 타석 삼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스트라이크 존 한참 바깥쪽으로 빠진 공이었지만, 심판은 볼 선언을 하지 않았고, 김현수는 이에 타석에서 물러나지 않고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8] #움짤 이날 주심은 우효동으로 스트존이 전체적으로 엘지트윈스 선수들에게 불리했다. # # 물론 직전에 오지환 볼넷은 두산측에서 불만이 있을만 하지만, 엠팍에 올라온 스트라이크 존을 본다면 우효동+두산의 조합은 상대가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솔직히 대전에서 한화에 스윕패를 당한 것이 컸지만 당했을때부터 이 결과는 예견된 일인지도 모른다. 캐스터안도 이 날 경기가 끝나고 대전 경기부터 이 사단이 났다고 말했다.


4.3. 5월 6일[편집]


LG 트윈스(MBC 청룡) 오늘의 기록
팀 30,000안타 달성 (2010)
이병규(9) 2,000안타 달성 (2014)


5월 6일, 15:00 ~ 18:08 (3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21,01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린드블럼
0
2
2
1
4
1
0
3
0
13
20
0
3
LG
차우찬
0
0
0
2
0
1
0
2
0
5
7
1
3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재일(2회 무사 2루서 중월 홈런)
홈런
오재일8호9호(2회2점 6회1점, 차우찬), 채은성5호6호(4회2점 8회2점, 린드블럼 곽빈)
3루타
정진호(5회)
2루타
김재호(2회), 김현수2(4 8회), 최주환(4회), 채은성(6회), 조수행(8회), 오재일(8회)
실책
박지규(5회)
폭투
린드블럼(6회)
심판
윤태수, 이기중, 최수원, 박종철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차우찬
패전
7경기
3승 4패
4⅓이닝
89구
13(1)
2 / 3
9(9)
8.42
이동현

11경기
1승 1패 2홀
1⅔이닝
18구
3(1)
0 / 1
1(1)
4.82
고우석

12경기

2이닝
40구
4(0)
1 / 0
3(3)
5.40
최성훈

16경기
1홀
1이닝
15구
0(0)
0 / 2
0(0)
2.25

파일:0003356904_001_20180506161819069.jpg

차우찬이 두산 타자들에게 계속 두들겨 맞았고 2루수 박지규가 웬일로 오재일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해 잡아내더니 곧바로 송구로 대형사고를 치면서 차우찬은 4.1이닝 9실점으로 강판되었다.[공식기록] 뒤이어 올라온 불펜진들 역시 딱히 대단한건 없이 총 13실점을 기록했다.

사실, 5회초 9대2때 이미 경기는 끝난거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8회초 3점을 더 내주며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타선에선 채은성이 김현수의 밥상을 잘 받아먹으며 투런 2개 포함 5타점을 기록[9]했지만 딱 거기까지. 이 경기에서 기록한 안타 7개 중 6개가 클린업 트리오가 친 것이고 나머지 안타는 양석환이 기록한 안타 단 하나 뿐이다. 테이블 세터들과 하위 타선의 분발이 필요하다.

점수차가 더 벌어질수록 1루쪽 관중들은 경기장을 떠났고 빈자리가 점점 더 늘어나기 시작했다.

손주인이 떠난 2루는 여전히 멍청이들의 집합소(...). 강승호나 박지규나 정주현이나 도토리들이 타격은 기대할 것도 없고 수비조차 병살타성 타구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송구를 하며 1루 주자를 홈까지 무혈입성 시킨다. 팬들은 이 모습을 보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지난 2차드래프트 때 손주인을 풀어버렸느냐며 구단을 성토하고 있다.

이날 패배로 넥센과 승패가 18승 19패로 같아졌고 7연패다.

팀은 연패를 기록중인데도 류중일 감독은 북한은 야구 안하나요?라는 인터뷰를 하여 팬들의 공분을 샀다.

이 경기 패배로 올시즌 두산전 전적은 0승 5패가 되었으며 작년 포함해 두산전 6연패다. 그리고 작년 어린이날 시리즈 스윕을 오늘은 반대로 스윕당했다.

어쩌면 한화와의 대전 원정 스윕패부터 이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5. 5월 8일 ~ 5월 10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롯데와 시즌 첫 잠실에서 만난다. 현재 롯데는 시즌 8위지만 5연속 위닝 시리즈에 도전하는 등 현재 LG의 입장에선 절대 만만한 경기가 아니다.

롯데는 5월 6일 SK전이 우천취소된 관계로 선발 예정이던 듀브론트가 5월 8일 경기에 나선다. 로테이션 상 듀브론트-윤성빈-레일리가 예상된다. 저번주 기준으로는 듀브론트-박시영-레일리 순이였지만 신인 선수인 윤성빈을 위해서 감독이 로테이션을 한번 걸러준 것으로, 이번주에는 윤성빈이 정상적으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에 하나 롯데가 스윕이나 위닝 시리즈만 기록한다면 LG는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하위권 추락까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도권팀들 가운데 하위권 하락이 가장 먼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물론 넥센과 kt같은 팀들도 줄지어 있지만 한동안 3위를 하다가 이젠 하락세를 겪고 있으니... 더욱이 롯데와의 3연전 이후 이 시점까지 2위를 기록중인 SK와 만나는 점 또한 불안 요소이다. 최악의 경우 1주 뒤엔 삼성과 꼴지를 놓고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될 수 있다.

또한 이 3연전을 피스윕한다면 역대 엘지 최다 연패인 10연패와 타이를 기록한다. 따라서 어떻게든 이 연패 흐름을 끊어야한다.

같은 기간 동안 미국 트윈스는 화이트삭스와 카디널스에게 타자들의 힘으로 6대0으로 4연승했다. 반만이라도 배워라 지명타자에 서상우 올리면 안되냐는 의견이 있으나 류중일 감독 특성상 최소한의 수비라도 가능하지 않은 이상 절대로 1군에 올리지를 않으니 아마도 힘들 거 같다. 당장 장타툴이라고는 전무한 수준임에도 1루수비를 맡는 김용의를 보자.


5.1. 5월 8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8일 자)
등록
문선재
말소
김재율[10]


5월 8일, 18:29 ~ 21:25 (2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13,44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듀브론트
0
0
0
1
0
1
2
0
0
4
11
0
0
LG
소사
0
0
2
0
0
0
0
0
0
2
7
2
2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전준우(7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
2루타
채은성(2회), 정상호(3회), 정주현(4회), 손아섭2 (4 7회), 문규현(6회), 박용택(8회)
실책
정주현(4회), 소사(7회)
도루
채은성(2회)
병살타
전준우(5회)
심판
추평호, 황인태, 박기택, 이용혁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소사
패전
8경기
3승 1패
8이닝
96구
11(0)
0 / 7
4(3)
1.42
정찬헌

19경기
2승 2패 9세
1이닝
12구
0(0)
0 / 1
0(0)
3.79

문선재가 드디어 1군으로 승격되었다. 하지만 퓨처스에서도 2할 초반인 그가 1군에서 얼마나 역할을 해줄지는 미지수. 양석환이 몸살기운이 있어서 김현수가 1루수, 문선재가 좌익수, 2루수로 정주현, 3루수로 식물이 선발로 나선다. 다른팀 5선발도 못 털 거의 2군급 라인업. 아무래도 하위타선에겐 아무런 기대도 해서는 안될 듯. 6번 퓨처스 2할 - 7번 대수비 - 8번 32억 먹튀 - 9번 데뷔 후 최고 성적이 1할이라는 환장할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의외로 선취점은 LG가 냈다. 3회말 정상호가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라인 살짝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무사 2루에서 윤진호가 어김없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선행주자는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 테이블 세터 이형종이 센터 라인을 뚫어내는 적시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다음 타자 오지환도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3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박용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이형종이 홈인, 0-2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 리드는 또다시 경기 끝까지 갖고 가지 못했다. 4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의 중견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로 무사 2루에서 이대호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이병규의 1-2간을 빠져나가는 안타성 타구를 정주현이 잘 잡아냈지만 지난 두산전의 박지규처럼 또 다시 악송구가 나오며 1루수 김현수가 포구 과정에서 이병규와 아찔하게 충돌했다. 포구되지 못한 공은 포수 뒤까지 빠졌고 그 사이 발빠른 손아섭은 홈까지 거침없이 들어왔다.

6회초 삼진과 뜬공으로 2아웃을 잘 잡고도 대타 채태인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문규현의 좌익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로 2-2, 기어이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7회초 바닥을 긴 문선재가 교체되고 김현수가 좌익수로 돌아갔다. 선두타자 신본기의 내야 안타와 나종덕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그리고 전준우가 소사의 초구를 통타하며 센터 라인을 찢어 버리는 적시타로 신본기가 홈인. 그리고 이것이 결승타가 되고 말았다. 이어 김문호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손아섭이 좌중간을 갈라 버리는 2루타를 작렬시키며 쐐기를 박아 버렸다.

그리고 식물타선은 듀브론트 이후에 등판한 불펜들에게 계속 삼진을 헌납하며 역전의 희망을 처음부터 없애 버렸다.

그리고 결국 졌다. 다시 말하지만 정상호-정주현-윤진호를 붙여놓고 이길 생각을 하는 거 자체가 실례다. 그래도 소사는 8회에 150km까지 던지며 멋졌다.

이날 2루는 정주현이 선발로 들어갔지만 역시는 역시(...). 4회에 정말 바법신의 가호가 깃든 2루타가 터졌지만 나머지 타석에선 여지없이 1땅볼 2삼진을 적립하며 대놓고 쉬어가는 타순임을 입증했다. 수비도 6일 박지규처럼 안타성 타구를 잘 잡아내고 악송구를 저지르는 데자뷰를 연출했고, 이 과정에서 똑같이 실점했을 뿐 아니라 김현수가 부상을 입을 뻔한 아찔한 장면까지 나왔다. 이쯤 되면 손주인의 저주가 확실(...).

이로써 8연승 후 8연패를 기록하여 기껏 쌓은 승수를 다 날렸다. 이날 KIA가 두산에 대승하며 공동 5위로 추락. 내일 윤성빈을 상대로 이기지 못하면 10일 통산 LG전 패전이 없는 레일리까지 10연패를 일찌감치 예약한 상황.


5.2. 5월 9일[편집]



5월 9일, 18:30 ~ 21:24 (2시간 5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18,56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윤성빈
0
0
1
0
0
0
0
1
0
2
11
0
0
LG
임찬규
1
0
2
0
0
0
0
0
-
3
5
0
1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용택(3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2루타
이형종(1회), 김문호(5회), 이대호(6회), 손아섭(8회)
주루사
김문호(5회)
폭투
이명우(5회)
심판
박기택, 이용혁, 황인태, 이영재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임찬규
승리
8경기
5승 3패
6이닝
94구
8(0)
0 / 5
1(1)
3.92
김지용
홀드
19경기
2승 3패 8홀
1⅓이닝
23구
3(0)
0 / 2
1(1)
4.34
정찬헌
세이브
20경기
2승 2패 10세
1⅔이닝
18구
0(0)
0 / 1
0(0)
3.48

파일:0002698622_001_20180509212409322.jpg

오늘 드디어!! 임찬규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LG의 8연패 탈출의 선봉장이 되었다. 롯데 타선에 11안타를 내줬지만 2득점으로 묶으면서 8연패에서 탈출하였다. 그리고 매경기 불안하던 정찬헌이 1.2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으면서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건 등판한 투수 모두 사사구를 전혀 허용하지 않은 것.

1회말부터 산뜻하게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이형종의 2루타 이후 오지환과 박용택이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현수가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공을 기술적인 타격으로 중전 안타로 만들며 0-1.

3회초 롯데도 지지 않고 1사 후 전준우의 우전 안타와 김문호의 2루수 땅볼로 2사 2루에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이대호의 센터 쪽 빠져나가는 타구를 정주현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고비를 넘긴 LG는 바로 반격에 돌입했다. 3회말 1사 후 이형종부터 오지환, 박용택까지 3타자 연속 안타로 1-2, 다시 달아났다. 이어 김현수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까지 추가 득점하며 1-3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두 팀은 8회까지 모두 무득점으로 틀어막혔고, 8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의 2루타와 정훈의 중전 안타로 2-3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임찬규의 승리를 지켜냈다.

승리는 했지만 타자들은 정말로 심각했다. 2017년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모습이었다. 4번 김현수 밑으로는 전원 무안타. 롯데에게 11안타를 내준 반면 5안타 1볼넷으로 그야말로 3회말 집중력이 아니었으면 이 경기도 무기력하게 패할 뻔했다. 박용택은 200홈런 기록이 너무 간절한지 볼에도 방망이가 다 따라나가는게 문제.


5.3. 5월 10일[편집]



5월 10일, 18:30 ~ 21:52 (3시간 2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19,69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레일리
1
2
0
0
0
0
0
4
0
7
7
1
5
LG
김대현
0
0
1
0
1
0
0
0
0
2
8
0
2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대호(1회 2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홈런
번즈3호(2회2점, 김대현)
2루타
이대호2(1 8회), 오지환(7회), 신본기(8회)
실책
레일리(5회)
도루
손아섭(1회)
병살타
채태인(3회)
보크
레일리(1회)
심판
황인태, 이영재, 이용혁, 추평호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김대현
패전
9경기
2승 2패
5이닝
96구
3(1)
4 / 3
3(3)
4.40
최동환

12경기

2이닝
21구
1(0)
0 / 2
1(1)
4.32
이동현

12경기
1승 1패 2홀
⅓이닝
10구
1(0)
1 / 0
2(2)
6.52
진해수

19경기
1패 5홀
⅓이닝
3구
1(0)
0 / 0
1(1)
6.94
여건욱

9경기

⅓이닝
2구
1(0)
0 / 0
0(0)
0.96
고우석

13경기

1이닝
7구
0(0)
0 / 0
0(0)
5.02

경기에 앞서 이제 롯데로 간 이병규가 LG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를 하면서 지들이 못한 주제에 나가면서 입은 거하게 터는 선수들에게 늘 심하게 상처입은 LG팬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오랜만에 윤보미가 시구를 했다. 변화구까지 구사하는 보미 그러나 윤보미 시구경기가 으레 그렇듯 영상에서 감탄하고 있는 비트시는 분의 대활약으로 팀은 패배.

파일:문선재 5월 8일 실책.png
파일:5월 10일 문선재 실책.png

경기패턴이 어째 정주현과 이형종과 오지환이 밥상을 차린다 이 과정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먹는다 - 박용택이 비틀면서 삼진아웃 - 롯데가 김현수를 거른다 - 채은성이 헛스윙으로 삼진아웃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초반 김대현이 흔들리며 3실점한 이후로 2점을 올리면서 추격에 들어섰지만 득점권 기회만 4번을 박용택과 채은성이 날려먹으며(...) 좀처럼 추격을 못하고 있었는데 끝내 8회에 문선재가 또 대형사고를 쳤다. 이대호의 평범한 외야플라이를 놓쳐버리면서 주자가 2명이나 홈에 뛰어들어오게 한 것.

웬만큼 LG경기를 본 팬들이 입을 모아서 '문선재 좌익수 시키면 안된다'라고 했으나 지난번 실수에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한 류중일은 좌익수에 기어이 문선재를 밀어넣었고 경기는 또 터졌다. 삼성왕조 시절마냥 선수하나가 몸살 걸려서 다른 선수 넣는다고 수비에 구멍 안 생길만큼 LG선수들이 잘하는 선수들이 아니다.(...)

문선재의 재앙같은 수비 이후 이동현은 멘탈이 터져서 1실점을 추가로 더 했고 뒤이어 올라온 진해수도 적시타를 맞으면서 경기는 7:2로 벌어졌다.

그리고 졌다. 끔찍할 정도의 엇박자와 부족한 실력. 선수빨이 뽀록난 감독. LG는 내려가는게 아니라 이제 팀의 미래를 걱정하게 생겼다.

LG 상대 통산 무패인 레일리에게 시즌 첫승을 챙겨 주며 또 다시 레일리 상대 호구임을 입증했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타자육성능력 부족과 선수들의 쓰레기같은 멘탈이 특징인 LG는 언제나 상대편 에이스투수, 외국인투수, 좌완투수에게 승리를 갖다바친다며 '약속의 팀'이라고 놀림까지 받고 있다. 럭키금성 그룹은 진지하게 사람이 어디까지 속상해야 죽나 서울시민들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이런 개같은 경기에서도 한가지 좋은 점을 기를 쓰고 찾아내자면 정주현. 실책도 있었고 득점권 상황에서 삼진을 먹었지만 그나마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주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3루로 내달려 자신의 다리로 1득점을 추가했다. 2군에서도 못하고 있는 강승호와 왜 야구선수를 택했는지 하늘을 원망하고 싶은 박지규와 비교하면 그래도 당분간 (어쩔 수 없이) 2루를 맡길 만 하다.

나는 잘하는데 팀이 상상 이상으로 병신이라는 딱한 상태에 처한 김현수는 지속되는 2루수조무사들의 뻘짓에 걱정이 되었는지 1루수이면서 2루수가 잡아야하는 타구를 직접 잡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우리 현수 하고싶은거 다해 마찬가지로 이형종도 좌익수가 잡을 타구를 한참을 달려서라도 자기가 잡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좌익수밖에 잡을 수 없는 타구에서는...

팀의 상태가 정말로 심각하다. 연패기간 동안의 경기력이 안 좋은 정도가 아니다. 김현수를 제외하고는 꾸준함으로 이 선수를 여기 배치하면 칠 수 있을 것 같다는 계산이 서는 타자가 한 명도 없으며 2루수 자리는 완전히 구멍이 뚫렸고 선수 하나가 몸살기운이 있으면 구멍포지션이 2개로 넓어지는 등 전형적인 약팀의 모습으로 복귀하고 말았다. 2군에서 올라오겠다는 선수들은 다른 팀들 같으면 벌써 버렸을 선수들만 가득하고 불펜은 2017년의 피로가 쌓였는지 진해수 김지용 이동현을 가리지 않고 제대로 막질 못하고 있다. 3~4월말에 기록한 장타율은 내려가는게 아니라 없어져버린 수준이 되었다. 사실상 소사, 윌슨, 임찬규, 김대현 선발 4명과 김현수 1명만 데리고 야구를 하고 있는 수준이다.


6. 5월 11일 ~ 5월 1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동률 시리즈[편집]


LG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SK에게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중.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이전 롯데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만큼 이제 그야말로 하위권으로 굴러떨어질 각오를 해야 한다. 더구나 이 3연전 중 김광현과 산체스가 선발 예정이고 후술한 각주대로 LG가 마지막으로 김광현을 이긴게 5년 전이다. 그때보다 훨씬 약화된 LG로선 지금의 SK를 당해낼 수 없고 더구나 SK의 방망이는 LG와 비교했다간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정도로 대조가 되는 실정이다.

승패보다 홈런공장 김지용 포함 LG 불펜이 홈런을 몇 방 맞을 것인가가 더 걱정인 경기.

이번 시리즈는 LG 트윈스윌슨-차우찬-소사 순으로 등판하고, SK 와이번스문승원-앙헬 산체스-김광현 순으로 등판한다. 일요일 경기는 소사김광현의 선발 빅매치가 예고되어 있다.


6.1. 5월 11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1일 자)
등록
이천웅
말소
문선재


5월 11일, 18:29 ~ 22:12 (3시간 43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15,87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윌슨
1
1
0
3
3
0
0
6
0
14
17
1
3
SK
문승원
0
5
0
1
0
0
3
0
0
9
16
1
1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지환(8회 2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홈런
최정17호(2회3점, 윌슨), 이재원3호(7회3점, 김지용), 김현수7호(8회3점, 백인식), 채은성7호(8회1점, 봉민호)
2루타
이형종(1회), 이천웅2(2 5회), 오지환(8회)
실책
정진기(4회), 윌슨(4회)
주루사
박용택(1회), 노수광(1회), 로맥(4회)
병살타
박용택(4회), 최정(8회)
폭투
윌슨2(2 4회), 이원준(5회)
심판
박근영, 전일수, 오훈규, 문동균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윌슨

8경기
1승 3패
5이닝
88구
12(1)
0 / 5
6(5)
4.02
최성훈
홀드
17경기
2홀
⅔이닝
6구
0(0)
0 / 0
0(0)
2.13
김지용

20경기
2승 3패 9홀
1이닝
32구
3(1)
1 / 1
3(3)
5.49
진해수
승리
20경기
1승 1패 5홀
⅓이닝
3구
0(0)
0 / 0
0(0)
6.75
이동현

13경기
1승 1패 2홀
2이닝
22구
1(0)
0 / 1
0(0)
5.40
지금의 LG 타선 꼴로는 산체스와 김광현을 턴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이 경기를 이겨야 스윕은 면한다. 그런데 문승원의 올해 기록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 올해 지지리도 타자들이 득점지원을 안해줘서 승수를 못 쌓고 있는 선발들끼리의 대결인데 과연 어느쪽 타자들이 먼저 공략에 성공할지가 관건이다.

지난 경기에서 30살 넘게 먹고도 여전히 문선재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화려한 삽질을 선보이며 초고속으로 2군으로 돌아갔다.

파일:1526043396.jpg

문승원 상대로 2점을 먼저 뽑으면서 기분좋게 시작했으나, 2회말 윌슨이 2사 후 노수광-정진기에게 안타를 맞고 최정의 홈런포로 2:5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천웅 - 양석환 - 정주현 - 이형종 - 오지환의 활약으로 3점을 빠른 시간 내에 뽑으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우리의 스크류바는 비틀면서 병살(...).

이후 SK에게 4회말 수비실책으로 1점을 내주며 역전당했지만 곧이어 5회초에 이원준을 상대로 3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놓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피홈런공장장 거포 김지용이 끝내 역전 스리런을 맞았다. 피홈런율이 어마어마한 김지용은 누가 봐도 문학에서 올리면 안되는 투수지만 관중일은 또 고집대로 잘던지던 최성훈을 내리고 홈런왕을 올렸고 경기는 또 터졌다.[11] 이대로라면 연패를 가는 것 같았는데...

하지만 오늘 경기는 6전 6승의 승리의 허리케인 갓용빈 해설 경기. 8회초 2아웃에서 윤진호가 내야안타[12]로 출루를 해 주고, 이형종도 안타로 1,2루를 만든 뒤 오지환이 펜스를 직격해버리는 2타점 적시타[13]를 치면서 LG는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뒤이어 킹갓현수의 스리런이 터지면서 LG는 확실한 승기를 잡게 되었다. 거기다가 다음타자 채은성LG 트윈스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백투백홈런을 기록하면서 완벽한 승기를 잡게 되었다.

게다가 LG는 이날 경기로 SK에게서 시즌 첫 두자릿수 득점을 이뤄낸 팀이 되었다. 9실점을 하고도 14득점을 하면서 SK와 문학을 박살을 내버렸다[14]. 5월 들어 침묵하던 타선이 주작이 의심되는 투수 운용을 한 SK[15]를 상대로 살아난 것도 소득이었다.

이형종이 4안타로 대활약을 해줬고 오지환은 오랜만에 경기를 완벽히 지배하는데에 성공했다. 그외에도 돌아온 이천웅이 3안타를 때리며 단숨에 시즌 안타 갯수를 2배로 불렸으며 믿고보는 김현수와 채은성은 오늘 홈런을 기록하여 승부에 쐐기를 박는데에 성공했다. 윤진호는 오랜만에 실책성이라도 안타를 기록했으며 8회말 수비에서 센스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SK의 4, 5, 6번을 잡아내는데에 큰 공헌을 했다.

서용빈 해설 시 6전 6승 LG vs 멀티홈런시 18승을 기록 중이던 SK와의 경쟁에서 서용빈과 LG가 승리했다.

양석환의 감기몸살로 1루수를 보게 된 김현수는 내야선수들을 모아서 내야버전 반상회를 열었고 김현수가 없는 외야에서는 이형종과 채은성이 이천웅을 불러서 반상회를 열었다. 10년 넘게 선수들끼리 이러는 걸 본 기억이 없는 LG팬들은 다들 울고 말았다.

웬일로 대첩등재가 되지 않았다.


6.2. 5월 12일[편집]


우천취소되었으며 이 경기는 8월 16일에 목요일에 재편성된다. 선발이 홈런왕 차우찬이었던데다가 상대 선발이 산체스였던 점을 생각하면 다행.


6.3. 5월 13일[편집]



5월 13일, 13:59 ~ 17:00 (3시간 1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24,496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소사
0
0
0
0
0
0
0
0
0
0
5
0
1
SK
김광현
1
0
0
2
0
0
4
3
-
10
15
0
6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재원(1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홈런
정의윤5호6호(7회4점 8회3점, 고우석여건욱)
2루타
노수광(3회), 김동엽(4회), 로맥(5회), 나주환(7회)
도루
이천웅(5회), 오지환(6회)
주루사
노수광(3회)
폭투
소사(1회), 서진용(7회)
심판
오훈규, 문동균, 전일수, 문승훈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소사
패전
9경기
3승 2패
6이닝
105구
10(0)
2 / 5
3(3)
1.71
최동환

13경기

0이닝
13구
1(0)
1 / 0
2(2)
5.40
고우석

14경기

1이닝
22구
2(1)
2 / 0
2(2)
5.87
여건욱

10경기

1이닝
23구
2(1)
1 / 0
3(3)
3.48

파일:플로리다 말린스 엠블럼.svg

힐만이 대놓고 김광현의 복귀경기라고 인터뷰를 했다. 김광현 공에는 꼼짝도 못하는 LG다.[16] 근데 전날 선발로 예정되었던 산체스도 이날 불펜으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17]

결국 금요일 짜릿한 역전승이 무색하게 뼈아픈 대패를 당하고 1승 1패로 마감했다. 김광현에게 승리를 안겨준 것은 덤. 산체스도 승리팀 홀드 투수가 되었다. 우천취소로 다음에도 문학에 또 와야 하는 걸 생각하면 1승 2패라고 생각해도 된다.

많은 LG팬들이 어차피 김광현 공 못 쳐서 지는건 아니까 쪽팔리게만 지지마라라고 외쳤지만... 20년 동안 팬들의 기대를 배반해온 것처럼 기어이 쪽팔리게 졌다.

김광현은 5이닝만 던졌고[18], 그 뒤로도 LG 타자들은 아무 것도 못했다. 오히려 고우석과 여건욱에게 대타로 나온 그 놈이 그랜드슬램과 쓰리런을 치면서 팬들에게 절망을 선사했다. 그 놈최승준은 SK 타자들 사이에서는 잘 못 치는 편이지만 특히, 그 놈은 SK 팬들 사이에서도 "언제 강화도로 유배보낼 거냐"고 욕을 한창 먹고 있을 때였다. 당연히 온갖 커뮤니티는 탈쥐효과라는 어그로로 대폭발(...)

결국 다시 한 번 김광현 상대 호구임을 만천하에 드러내며 LG는 6위로 수직하락했다. 문제는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이게 4년동안 지껄인 리빌딩이라니. kt보다 순위가 낮아봐야 뭐라도 깨달을까?


7. 5월 15일 ~ 5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위닝 시리즈[편집]


LG 트윈스의 2018 시즌 포항 야구장 첫 시리즈이다. 정말 꼴찌 단두대 매치가 될것같다.

롯데한테도 1승 2패, SK한테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아직도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 LG다. 최근 성적은 2승 8패로 상대팀에서 3선발 이하의 투수가 나오지 않는 경기는 무조건 지고 있다. 상대팀 삼성은 본진인 대구보다 포항에서 승률이 더 좋다.

LG의 타선은 김현수 혼자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답답함을 보이고 있다. SK를 상대로 14득점을 올리기도 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틀어막혔다.

과연 이 시리즈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7.1. 5월 15일[편집]



5월 15일, 18:33 ~ 21:43 (3시간 10분), 포항 야구장 관중 6,78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차우찬
0
0
0
0
0
1
1
0
0
2
13
0
4
삼성
아델만
0
0
1
0
1
0
0
2
-
4
9
1
2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없음
홈런
박한이2호(5회1점, 차우찬)
2루타
김현수(5회), 양석환(6회), 손주인(7회), 이형종(8회), 러프(8회)
실책
김상수(9회)
도루
오지환(3회)
주루사
김헌곤(3회), 양석환(6회), 김성훈(7회)
병살타
유강남(9회)
폭투
김지용(8회)
심판
김성철, 김정국, 김준희, 이민호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차우찬

8경기
3승 4패
7이닝
99구
7(1)
1 / 5
2(2)
7.48
김지용
패전
21경기
2승 4패 9홀
⅓이닝
20구
2(0)
1 / 0
2(2)
6.30
이동현

14경기
1승 1패 2홀
⅔이닝
3구
0(0)
0 / 0
0(0)
5.11

지난 시즌 LG로 이적 후 친정팀인 삼성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차우찬.[19] 그러나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 과연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주자들이 15명 넘게 나갔지만 2점밖에 못 내는 답답한 타선으로 최하위 삼성에게까지 지고 말았다. 홈런공장 김지용이 장타 2개를 허용하여 경기를 망쳤다. 작년 홈런기록 넘을 기세다. 1아웃을 잡는데 무려 20구나 던지고 강판되었고, 교체 투입된 이동현이 3구만에 나머지 2아웃을 정리(...). 김지용은 이것으로 6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중위권팀 이상 제1/2 선발만 나와도 아무 것도 못하는 주제에 이젠 최하위팀의 흔들리는 선발조차도 공략을 못한다. 그리고 전력분석하는 인원들도 문제가 심각하다. 류현진이랑 김광현같이 LG에 강한 투수에게는 번번이 지고, 흔들리는 꼴찌팀 투수는 A급투수로 만들어주는 걸 보면, 전력분석 능력이 심각하게 없다. 아무래도 이보근만 분석하는 듯.

이날 패배로 12경기만에 이번 달 일정의 절반도 소화하지 않고 두 자릿수 패배를 기록했다. 최하위와의 승차는 불과 2.5경기. 이 분위기대로라면 팀이 무너진 NC를 제외하고 9위까지 추락도 가능하다.


7.2. 5월 16일[편집]


LG 트윈스(MBC 청룡) 오늘의 기록
팀 1,000승 달성 (1999)


5월 16일, 18:29 ~ 22:26 (3시간 57분), 포항 야구장 관중 5,72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0
1
5
1
0
0
0
1
8
16
1
2
삼성
윤성환
0
0
0
2
0
0
5
0
0
7
11
2
6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양석환(9회 1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2루타
채은성2(4 9회), 김현수(5회), 김헌곤(7회)
실책
강민호(4회), 박해민(4회), 유강남(4회)
도루
김헌곤(2회), 정주현(3회)
병살타
유강남(7회)
폭투
윤성환2(2 4회)
심판
김준희, 이민호, 김병주, 김익수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임찬규

9경기
5승 3패
5⅓이닝
106구
5(0)
3 / 4
2(2)
3.86
진해수

21경기
1승 1패 5홀
1이닝
29구
1(0)
2 / 2
3(3)
8.31
이동현

15경기
1승 1패 2홀
⅓이닝
10구
2(0)
0 / 0
2(2)
6.39
김지용

22경기
2승 4패 9홀
1이닝
20구
2(0)
0 / 1
0(0)
6.00
최성훈

18경기
2홀
0이닝
5구
1(0)
0 / 0
0(0)
2.13
정찬헌
승리
21경기
3승 2패 10세
1⅓이닝
18구
0(0)
1 / 1
0(0)
3.27

파일:0002787635_001_20180516222713252.jpg

삼성의 선발투수는 2015년 이후 LG전 패전이 없는 윤성환. 하지만 금일 경기에서는 신나게 털면서 7득점에 성공한 LG, 임찬규는 피안타는 많았지만 2득점으로 막아주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진정한 공포는 그 때부터 시작되었으니...진해수가 만루를 만들어놓고 내려간 이후, 오지환의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이동현과 김지용이 개박살이 나면서 무려 5실점. 경기는 7회에 7대7 동점이 되었다.

삼성의 만루찬스를 최성훈과 정찬헌이 어떻게든 틀어막으면서 무산시킨 이후, 김현수가 출루하고 채은성의 2루타가 터져 1, 3루가 된 상황에서 양석환이 외야쪽으로 너무 짧은 플라이를 쳤다. 넉넉하게 홈에서 아웃될 상황이었지만 박해민의 논산행 송구가 왼쪽으로 어마어마하게 빗나가면서 다행히도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정찬헌이 9회말을 잘 막으면서 승리했다.

그 와중에 박용택은 지명타자 주제에 5타수 무안타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천웅이 좌익수 자리에 올라온 이후에 4타수 4안타 1볼넷으로 대활약 중이라 가르시아가 부상에서 돌아올 경우 박용택은 라인업에서 빼고 지명타자로 이천웅이나 김현수를 쓸 수 있을 듯. 박용택에게 가려져있지만 유강남도 4타수 무안타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는 타자로서 기대치가 제로에 가까운 정상호로 교체되었을 정도다.

이기기는 했지만 칭찬하기는 어려운 경기. 박해민의 송구미스가 아니었다면 연장까지 들어가서 더 진을 뺄 수도 있었다. 그나마 타자들의 타격감이 좀 올라온 건 긍정적이다. 이천웅은 맹타를 휘두르고 있으며 채은성은 김현수의 우산효과 아래에서 꾸준하게 후속타를 쳐주고 있다.

김지용은 또 다시 얻어맞았지만 분식회계로 이동현의 주자들만 홈으로 들어왔고 본인이 출루시킨 주자는 막아냈다. 아무튼 연속 실점 기록은 6경기에서 마감. 그럼에도 류중일은 계속 삼성왕조시절 안지만같이 활용하려고 하고 있어 앞 일이 걱정이다.


7.3. 5월 17일[편집]



5월 17일, 18:30 ~ 21:34 (3시간 4분), 포항 야구장 관중 5,61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윌슨
0
1
0
0
0
1
1
0
5
8
16
0
2
삼성
백정현
0
0
0
2
0
0
0
0
3
5
5
0
4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형종(7회 무사서 좌월 홈런)
홈런
러프10호(4회2점, 윌슨), 이형종2호(7회1점, 백정현), 양석환9호(9회2점, 김승현), 강민호6호(9회3점, 진해수)
3루타
오지환(9회)
2루타
유강남(2회), 박용택(3회), 양석환(6회), 김현수(9회)
도루
구자욱(7회), 박해민(8회), 러프(9회)
병살타
박한이(2회), 정주현(6회), 채은성(7회)
폭투
김승현(9회)
심판
김병주, 김익수, 김정국, 김성철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윌슨
승리
9경기
2승 3패
8이닝
106구
3(1)
3 / 8
2(2)
3.76
진해수

22경기
1승 1패 5홀
1이닝
15구
2(1)
1 / 0
3(3)
9.64

파일:0003378040_001_20180517184923787.jpg

정주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빠르게 가져온 LG. 러프가 윌슨에게 투런포를 치면서 역전을 당했으나 윌슨은 이 한 방 이후로는 제대로 삼성 타자들을 막아주었고 유강남이 오랜만에 적시타를 치면서 금방 동점을 만들었다. 이형종이 초구 솔로홈런으로 LG타자들 중에서는 오랫만에 홈런을 치면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불펜진의 허약함이 심상치 않은 이상 섣불리 투수를 바꿀 수는 없었고 윌슨은 8이닝에도 등판했다. 투구수를 절약하여 8회에 오를 때도 90구가 넘지 않았다. 9회초 대타로 나온 임훈의 안타와 이후 오지환의 3루타가 터지면서 1점을 추가했다. 3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삼성의 폭투가 나오면서 1득점을 더 올리면서 점수는 3점차. 그 이후 박용택이 볼넷을 고르며 출루하고 김현수가 2루타를 치면서 1득점을 추가했다. 채은성이 진루타를 치며 아웃된 이후 양석환이 홈런을 좌익수 뒤로 넘겨버리면서 점수는 6점차가 되었다.

점수차도 꽤 난지라 최근 부진한 진해수가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를 하나잡은 주자 두명을 허용한 이후 2아웃을 잡은 상태에서 강민호에게 스리런을 맞았다. 타자들이 부지런히 벌어놓은 점수차가 아니었다면 갑분싸가 될 수도 있었던 상황. 다행히 점수차가 큰 덕으로 이지영을 땅볼로 아웃시키면서 승리. 8연승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하는데 성공했다.

타자들 중에서 요새 가장 부진했던 박용택과 유강남이 오랫만에 안타와 적시타를 쳤다.

2연승으로 8연승 이후 정말 오랜만에 연승에 성공했지만 지난 해 팀방어율 1위에 기여한 불펜진의 위력은 올해 찾아볼 수 없다. 넉넉한 점수차에도 3점 홈런을 맞는 진해수, 피칭머신급 구위로 전락한 김지용 등 아직 5월 중순인데 벌써 퍼지는 인원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지난 해 역대급 물타선 때문에 걸린 과부하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듯.


8. 5월 18일 ~ 5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5월 1일 ~ 5월 3일 피스윕 이후 15일만에 홈구장인 잠실에서 만난다. 이 시리즈 이후 3위 자리에서 밀려나 5월을 여러모로 꼬이게 만들었다.

최근 3년동안 한화 상대 11승 1무 23패로 극도의 한화 공포증에 시달리는 류중일 감독과 로테이션상 한화의 제1/2 선발 투수를 모두 만난다는 점때문에 홈구장인 잠실에서 하지만 쉽지 않은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거리에서도 포항에서 잠실로 이동하는 LG가 대전에서 잠실로 이동하는 한화보다 더 길게 이동하는 불리함이 있다. 한화에선 배영수-샘슨-휠러 순으로 등판이 예상된다. LG는 내일 우천취소가 없다면 김대현-소사-차우찬 순의 등판이 예상된다.

한화는 5월 내내 도저히 이기기 힘든 팀이 되었다. 요즘 들어 선발 야구가 되고 있고 어쩌다 선발이 대량실점으로 일찍 무너져도 롱릴리프나 패전처리가 지키는 동안 타선이 막판 뒷심을 발휘해서 역전승을 거두는 패턴이 5월 내내 있어왔다. 덕분에 5월들어 연승만 있고 25일째 연패가 없다.

어제 경기에서 19일만에 첫 연승 및 5월 들어 첫 연승을 했다. 상대가 최하위팀이었기에 가능했지만...


8.1. 5월 18일[편집]



5월 18일, 18:30 ~ 22:18 (3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21,43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배영수
0
0
0
0
2
1
0
0
1
4
10
1
3
LG
김대현
0
0
1
2
0
0
0
0
0
3
9
1
3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성열(9회 2사 3루서 중전 안타)
홈런
이성열5호(5회2점, 김대현)
3루타
김현수(4회)
2루타
이천웅(3회)
실책
정은원(3회), 김현수(6회)
도루
박용택(5회), 이형종(5회)
도루자
박용택(7회), 이용규(8회)
주루사
김태균(2회)
견제사
오지환(1회)
병살타
양성우(1회), 최재훈(5회), 송광민(6회), 김태균(9회)
폭투
최성훈(7회)
심판
배병두, 이영재, 이용혁, 추평호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김대현

10경기
2승 2패
6이닝
96구
5(1)
2 / 3
3(2)
4.22
최성훈

19경기
2홀
⅔이닝
10구
0(0)
1 / 0
0(0)
2.03
이동현

16경기
1승 1패 2홀
1⅓이닝
21구
1(0)
0 / 1
0(0)
5.79
정찬헌
패전
22경기
3승 3패 10세
1이닝
23구
4(0)
0 / 0
1(1)
3.52

파일:134200641220.jpg

김대현이 한화 타자들을 제대로 막아내면서 LG 타자들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3회말 이천웅이 이용규의 머리 위를 넘겨버리는 2루타를 친 이후, 유강남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1득점. 그 이후 4회말 김현수의 이용규의 머리 위를 넘겨버리는 3루타. 그 이후 채은성이 3루수와 1루수 사이를 강한 땅볼로 1득점. 이천웅이 다시 안타로 출루한 이후 유강남이 3루수와 1루수 사이를 강한 땅볼로 1득점.[20] 점수는 3점차가 되었다.

5회초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은 김대현은 이성열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2실점했다. 5회말 더블스틸과 김현수가 고의사구가 되면서 만루 기회. 채은성이 볼을 3개나 얻으면서 3-1카운트에서 허무하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고 양석환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만루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현수 거르고 은성에 이번에는 당했다. 채은성은 어제 경기부터 득점권을 6번을 놓치면서 다시 욕받이가 되었다.

기회를 놓치자마자 위기. 김대현이 무사 1, 2루를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김현수가 땅볼을 잡은 이후 2루에 던졌으나 오지환이 받지 못하는 악송구가 되면서 무사만루가 되고 말았다. 이후 병살을 잡아냈지만 동점을 허용했다. 상대팀 4번 타자 호잉을 상대로 김대현이 중견수 외야플라이를 유도해내면서 동점으로 막아내고 만루 위기가 끝났다.

최성훈과 이동현이 올라오며 양팀 불펜이 가동되었다. 서로 찬스를 내고 막는 와중에 김현수의 방망이가 자기혼자 부러지면서(...) 병살이 나오는 일도 있었다. 한화의 불펜과 LG의 불펜 승부였고 9회초에 정찬헌이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태균에게 병살타를 유도한 이후 이성열에게 안타를 맞고 1실점을 하고 말았다. 3루 상황에 1루가 비어있고 2점 홈런 치고 클러치 능력있는 이성열 뒤에 타격감이 안 좋은 하주석이 있음에도 그냥 승부하다 얻어 맞은거다. 되도 않은 떨공과 함께 LG의 기운도 그대로 떨어졌다. 물론 하주석이 이후에 안타를 쳤기 때문에 결과론적이 된 거였지만 동점 상황에서 상대하는 것과 역전이 된 이후 부담이 덜어진 상태에서 상대하는 것은 또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패착이었다.

9회말 타자는 8번타자부터 시작하는 하위타선. 상대는 LG가 죽어도 못 터는 투수 중 한 명 정우람. 그리고 기적은 없었다. 유강남이 무사에 안타를 치고 1루에 출루. 윤진호가 번트파울이 2번이나 나오며 카운트가 몰리는 진땀승부끝에 쓰리번트 삼진의 위험을 무릅쓰고 간신히 희생번트를 냈다. 하지만 곧바로 이형종이 초구아웃. 그리고 마지막 타자 오지환. 오지환을 오래 지켜본 팬들은 '한가운데 직구에 삼진이다.'라고 입을 모아 외쳤고 커리어 9년 내내 그랬던 그대로 한가운데 직구를 못 치고 삼진먹으면서 엘지는 졌다.[21]

한화는 득점 기회마다 병살을 4번씩이나 쳤는데도 꾸역꾸역 4점을 냈는데 LG는 겨우 3점을 냈다. 심지어 안타 개수도 1개차이다. 사실상 이겨야할 게임을 못 이긴거나 마찬가지다.

한화전 4연패. 작년 마지막 경기 포함해 지금까지 5연패중. 류중일 감독이 LG를 맡으면서부터 그랬다. 류중일은 최근 3년동안 한화 상대 11승1무24패가 되었다. 류중일이 한화한테 완전히 속수무책이던 때보다 상황이 더 안 좋다. 지금의 LG는 그 때의 삼성왕조만큼 강한 팀이 아니고 지금의 한화는 그 때의 한화처럼 암흑기 약팀이 아니기 때문. 빨리 1승이라도 올리지 않으면 승수 다 털린다.


8.2. 5월 19일[편집]


LG 트윈스(MBC 청룡) 오늘의 기록
팀 2,000승 달성 (2016)


5월 19일, 17:00 ~ 19:51 (2시간 5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25,00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샘슨
1
0
0
0
1
0
0
0
0
2
6
1
2
LG
소사
0
0
0
0
0
1
0
0
0
1
6
0
5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태균(1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2루타
정근우(1회), 최진행(5회), 채은성(6회)
실책
샘슨(2회)
도루
박용택(5회), 이형종(5회)
병살타
채은성(4회), 이용규(5회), 이형종(5회), 유강남(9회)
심판
이용혁, 추평호, 이영재, 박기택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소사
패전
10경기
3승 3패
7이닝
100구
5(0)
2 / 5
2(2)
1.80
김지용

23경기
2승 4패 9홀
2이닝
19구
1(0)
0 / 1
0(0)
5.48

파일:Screenshot_2018-05-19-22-35-09-1.png

이 날 헨리 소사의 딸인 그레이스 소사가 깜찍하고 귀엽게 시구를 했다. 엘지라서 미안해

시작부터 끌려갔다. 1회말 선두타자 이용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정근우의 좌중간 2루타로 1사 주자 2루. 다음 타자 송광민을 3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호잉에게 몸에 맞는 볼에 김태균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후 양팀 타선은 4회까지 무득점으로 틀어막히다 5회초 선두타자 최진행의 2루타와 지성준의 적시타로 추가 실점을 당했다. 2-0.

6회말이 돼서야 LG도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박용택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현수가 2루수 방면 병살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가까스로 1루에서 세이프되었다. 이어 채은성이 좌중간을 갈라버리는 2루타를 날리며 기나긴 무득점의 행진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것이 오늘 경기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되고 말았다.

1점 차로 뒤진 9회 말, 한화 마운드는 8회에 이어 송은범이 지켰다. 선두 타자 채은성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김용의로 대주자 교체되었고 뒤이어 양석환이 바깥 쪽 낮게 들어오는 빠른 공을 노려 배트를 냈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아쉽게 물러났다. 그러나 다음 타자 이천웅이 송은범의 초구를 노려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쳤고 1사 1,3루가 되었다.

한화는 송은범을 서균으로 교체했다. 투수가 교체되는동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점을 향한 기대감을 품었으나, 유강남이 2구만에 3루수 땅볼, 병살타를 쳤다. 이 병살로 팀의 3병살을 완성함과 동시에 패배했다. 선두타자 출루를 4번이나 하고도 1점밖에 따지 못한 변비 야구에 또 다시 발목을 잡힌 것.

이 패배로 이번 시즌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에게 각각 5전 전패라는 화려한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류중일의 최근 3년동안 한화전 전적이 11승1무25패가 되었다. 루징 시리즈는 확정이다.


8.3. 5월 20일[편집]



5월 20일, 14:00 ~ 17:07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25,00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휠러
0
1
0
0
0
0
0
1
0
2
7
1
5
LG
차우찬
3
1
0
0
0
0
2
0
-
6
12
0
3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1회 무사 만루서 유격수 안타)
홈런
김현수8호(7회1점, 박주홍), 채은성8호(7회1점, 박주홍), 이성열6호(8회1점, 김지용)
2루타
오지환(1회), 채은성(5회)
실책
이성열(7회)
도루
정주현(2회), 이천웅(3회), 정근우(6회), 이용규(6회), 오지환(8회)
도루자
하주석(5회)
병살타
송광민(1회), 김민하(2회), 김현수(4회)
폭투
차우찬(6회)
심판
이영재, 박기택, 추평호, 배병두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차우찬
승리
9경기
4승 4패
6이닝
107구
5(0)
4 / 5
1(1)
6.75
이동현
홀드
17경기
1승 1패 3홀
1이닝
20구
1(0)
1 / 0
0(0)
5.40
김지용

24경기
2승 4패 9홀
1이닝
6구
1(1)
0 / 0
1(1)
5.63
정찬헌

23경기
3승 3패 10세
1이닝
18구
0(0)
0 / 2
0(0)
3.38

루징 시리즈 확정에 최근 대량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차우찬의 경기. 상대투수는 최근 잘 던지고 있는 휠러, 전날 휴식으로 인해 다시 등판이 가능한 정우람.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2연속 피스윕만은 막아야 한다. 류중일 개인의 입장에서도 한화 이글스에게 약하다는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벗으려면 최소한 이 경기는 잡아야 한다. LG에게 호재라면 그나마 휠러가 직전 경기인 5월 15일 kt전에 116구로 꽤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다는 것.

경기 시작에 앞서 초대 구단주인 구본무 회장의 부음이 전해지면서 원정팀인 한화 이글스와 함께 앰프를 이용하는 응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이 났다. 또한 LG 트윈스 로고 깃발을 조기(弔旗)로 게양했다. 오늘은 회장님 영전에 승리를 바쳐야 할 것이다.

한화는 어제 사구를 맞은 4번타자 호잉이 결장했다. 그리고 이것은 LG에게 호재가 되었는데, 8번 우익수에 들어온 김민하와 교체된 양성우가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부터 만루를 만들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이형종의 몸에 맞는 볼로 출루 후 오지환의 2루타, 박용택이 또 다시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의 기회. 그 동안 만루에서 극도로 부진한 타선은 오늘은 달랐다. 김현수가 유격수 방향 땅볼을 쳤지만 가까스로 1루에서 세이프되며 0-1. 분위기를 탄 LG는 이어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바로 2회초 한화가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김태균의 볼넷과 이성열, 최진행의 연속 안타로 1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LG도 이에 질세라 2회말 선두타자 정주현의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에서 이형종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지환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1-4, 3점 차로 도망갔다.

이어 양팀 타선은 선발의 호투에 눌리다 7회말 교체된 박주홍을 상대로 김현수와 채은성의 백투백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초 김지용이 5점 차라는 여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이성열에게 홈런을 맞으며 또 다시 실점했다.(...) 그래도 어제 경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긴 했고, 승부가 넘어간 시점에서 맞은 거라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 동안 부진했던 차우찬이 특히 약하던 낮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이라는 기적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전 두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오지환이 4안타로 맹타를 터뜨렸고 김현수가 내야안타와 빗맞은 안타, 홈런으로 오늘도 현질의 맛을 LG에게 보여줬다. 최근 제대로 안 맞는 기미가 보이던 채은성도 안타, 2루타, 솔로포로 3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타점 1위의 위엄을 보였다. 다만 이 셋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도합 2안타밖에 못 때린건 옥의 티.

김현수는 150홈런 800타점의 기록을 세웠다.

드디어 한화 상대 첫 승. 다시 6위로 복귀했다. 4월 마지막 주 이후 간만에 주간 전적 승패마진 0이 되었고, 2위인 SK, 한화와 4.5경기 차이라 아직은 해볼 만한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 비록 루징 시리즈였지만 구회장님 마지막 가시는길에 부끄럽지않은 승리를 거둔것은 위안.


9. 5월 22일 ~ 5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스윕[편집]


불펜 투수진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NC를 만난다. 한화전 루징이 확정된만큼 더 물러날 곳도 없는 양팀의 맞대결. 일단 일요일 경기는 잡으면서 지난 주를 3승 3패로 끝냈기 때문에 최소한 위닝을 맞추어야 5위권 이상 도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번 NC 3연전에 신정락이 돌아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2018년의 LG의 전력은 NC-삼성-kt와 비슷한 하위권이다. 적어도 자존심 싸움만큼은 포기하지 않아야한다. 졌다고 술먹을 생각 말고 방망이를 잡아라.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없이 정상적으로 모두 마무리되면, 5월에도 동일하게 잠실 홈경기는 전부 제대로 진행된 것이 된다.


9.1. 5월 22일[편집]


LG 트윈스(MBC 청룡) 오늘의 기록
김현수 700득점 달성 (2018)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21-22일 자)
등록
신정락
말소
여건욱[22]


5월 22일, 14:00 ~ 17:05 (3시간 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18,54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구창모
0
0
1
0
0
0
0
0
0
1
7
0
5
LG
임찬규
0
0
0
1
0
2
3
0
-
6
15
0
0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6회 무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3루타
채은성(4회)
2루타
양석환(2회), 노진혁(3회), 박용택(6회)
도루
정주현(7회)
주루사
노진혁(3회), 박석민(4회), 채은성(4회)
폭투
구창모(4회), 최성훈(7회)
심판
전일수, 이용혁, 문동균, 문승훈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임찬규
승리
10경기
6승 3패
6이닝
98구
5(0)
5 / 5
1(1)
3.60
최성훈
홀드
20경기
3홀
1이닝
15구
1(0)
0 / 0
0(0)
1.88
김지용

25경기
2승 4패 9홀
1이닝
19구
1(0)
0 / 2
0(0)
5.40
최동환

14경기

1이닝
17구
0(0)
0 / 1
0(0)
5.09

파일:33094472_1946590988745862_8916901102100676608_n.png

3회에 먼저 1실점하기는 했지만 4회 김현수의 희생플라이 득점으로 금방 동점으로 만든 뒤, 6회말 2득점과 7회말 3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놓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흔들리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NC와 비교하면 정상인 LG 불펜들은 실점없이 이닝을 막았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피안타와 볼넷이 많았음에도 6이닝 1실점. 불펜의 에이스로 떠오른 최성훈이 1이닝 무실점. 올라오면 실점인(...) 김지용이 이 날만은 1이닝 무실점. 마무리로 올라온 최동환도 삼자범퇴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외야 3인방은 합장 세레모니로 부처님 오신 날의 승리를 축하했다.

임찬규는 오늘 승리로 6승으로 다승 공동2위, 평균자책점은 국내 투수 중 양현종에 이어 최원태와 함께 공동 2위(3.60)에 올랐다. 외국인 원투펀치인 소사, 윌슨과는 달리 승리 운도 따르는 편이고, 상대운도 따르는 편이다. 게다가 득점지원도 가장 좋다.

5월 초에 꽤 타격이 컸다. NC를 상대로 되도록 위닝과 스윕을 노려보도록 하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복귀가 5월 내에 어렵다고 밝혀졌다. 본인이 구단의 요구에도 2군에서 뛰지 않고 있는데다가 6월에 복귀해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니만큼 교체해야할 수도 있다.

4회에 채은성이 큼지막한 좌중간쪽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좌익수와 중견수가 쫓아갔지만 서로 부딪히며 잡지 못 했다. 이 틈에 채은성은 홈까지 뛰었고, 세이프 타이밍이었지만 아쉽게도 자연태그가 되어 세번째 호텔을 세울 기회는 날아갔다. 하지만 이 타구를 포함해 3안타 2타점으로 오늘도 믿고보는 채은성임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박용택도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치며 타점을 기록했고 유강남은 잘맞은 타구 2개가 호수비에 막혔지만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넥센과 공동 5위까지 올라섰다.


9.2. 5월 23일[편집]



5월 23일, 18:30 ~ 21:36 (3시간 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9,27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정수민
2
0
0
0
0
0
0
0
0
2
5
2
3
LG
윌슨
4
1
6
0
0
0
0
1
-
12
15
0
6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양석환(1회 1사 1,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홈런
채은성(3회3점,최금강)
3루타
나성범(1회), 이천웅(8회)
2루타
채은성(2회), 이형종(3회), 최준석(9회)
실책
이원재(1회), 윤병호(1회)
병살타
노진혁(5회),이형종(6회)
폭투
정수민(1회)
심판
문동균, 문승훈, 박근영, 오훈규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타일러 윌슨
승리
10경기
3승 3패
6이닝
86구
4(0)
2 / 3
2(2)
3.69
고우석

15경기

1이닝
14구
0(0)
0 / 1
0(0)
5.51
진해수

23경기
1승 1패 5홀
1이닝
20구
0(0)
1 / 2
0(0)
9.00
신정락

6경기

1이닝
17구
1(0)
0 / 1
0(0)
7.71

파일:0003788183_001_20180523220014647.jpg

오늘은 그야말로 LG 트윈스의 압승이였다. 1회초에 윌슨이 나성범에게 3루타, 스크럭스의 땅볼로 2점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1회말에 난조를 보인 정수민을 상대로 대거 4점을 뽑아내면서 2-4로 역전하였다. 3회말에도 채은성의 3점홈런을 포함 대거 6득점을 하면서 승기를 초반부터 잡으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8회말에 이천웅의 3루타로 1점을 내면서 2-12로 대승을 거두었다.

오늘도 채은성은 3안타를 몰아치면서 NC와의 2연전동안 무려 6안타를 몰아치면서 안타 5위권안에 들었다. 정주현은 3할을 유지하면서 훌륭한 수비로 무실점 수비에 도움을 주었다.


9.3. 5월 24일[편집]



5월 24일, 18:30 ~ 21:00 (2시간 3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11,07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왕웨이중
0
0
0
0
0
0
0
0
0
0
4
0
1
LG
소사
0
0
4
0
0
0
0
0
-
4
8
0
3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형종(3회 1사 3루서 좌전 안타)
2루타
김현수(3회), 정상호(7회)
주루사
이형종(1회)
병살타
채은성(8회)
포일
윤수강2(3회)
심판
박근영, 오훈규,이용혁, 전일수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소사
승리
11경기
4승 3패
9이닝
116구
4(0)
1 / 14
0(0)
1.59

대만에서 최초로 실시간 중계를 하는 경기.

파일:0000040359_001_20180524205026316.png

LG 트윈스가 5월 첫 스윕승을 거두었고 헨리 소사는 그야말로 언터처블의 투구를 선보였다.

오늘 경기는 헨리 소사 이 4글자로 정리된다.
1회초 이형종이 초구로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박용택이 1광고를 적립(...) 2회초에는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채은성의 진루타아웃과 양석환의 뜬공으로 점수를 내지는 못했다. 3회초 정상호가 기적같은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왕웨이중의 폭투를 틈타 정상호가 3루로 진루했고, 정주현이 번트실패 이후에 내야 가장자리 땅볼로 진루타를 만든 이후, 이형종이 또 다시 초구를 공략해 적시타를 만들며 선취점을 획득했다. 오지환이 처절한 승부끝에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현수가 외야를 뚫어버리는 2루타로 2득점을 추가했다. 양석환이 우익수 앞으로 안타를 치면서 다시 1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경기는 소사와 왕웨이중의 투수전으로 돌입했다. 정상호가 초구로 2루타를 쳐내는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나긴 했지만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소사는 9회말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완봉승을 거뒀다. 9회말 114구에 158km(!!!)가 나왔는데 마지막 116구는 무려 159km/h(!!!!)가 나왔다!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과 함께 외국인 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 타이를 기록했다. 14K [23]

정주현은 경기 시작전 팔꿈치 통증이 약간 있는 듯 했는데 헤드퍼스트슬라이딩 이후 윤진호로 교체되었다. 정주현 대신 나올 2루수가 박모씨(1할)강모씨(1할)이기 때문에 LG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시리즈 스윕으로 NC상대로 개막 2연패 후 6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제 2승만 거두면 최소 동률, 3승만 거두면 우세 확정이다.

왕웨이중의 3회말 4실점은 한국데뷔 이래 한 이닝 최다실점이었다고 한다.


10. 5월 25일 ~ 5월 27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편집]


4월 13일 ~ 4월 15일 스윕 이후 약 40일만에 다시 만난다. 그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 당시 kt는 리그 상위권에 드는 무시무시한 팀이였다는 것인데, 스윕이후 kt가 헤롱거리며 떨어졌고, LG는 기아전 3연패가 있었으나 이후 상승세를 탔다는 점이다. 하지만 지금은 kt와 LG는 둘 다 쳐지긴 했는데, 득점지원 없어도 선발투수가 잘 돌아가는 LG에 비해 금민철-고영표-니퍼트[24]만 남은 kt의 상황이 더 심각한 편. 그렇기 때문에 kt의 타선만 조심하면 될 듯.

kt의 타선을 경계했던 LG팬들의 바램이 무색하게 KIA가 kt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타격감을 살려주고 말았다. 힘을 내서 NC전 스윕의 기세를 이어나가야한다.


10.1. 5월 25일[편집]



5월 25일, 18:31 ~ 21:52 (3시간 21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10,00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대현
2
1
1
0
0
3
0
0
0
7
12
0
2
kt
김용주
3
0
0
1
4
3
0
2
-
13
14
0
2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진영(5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홈런
이형종3호(2회1점, 김용주), 황재균6호(5회3점, 최동환), 이천웅1호(6회3점, 고창성), 로하스14호(6회2점, 최성훈)
2루타
강백호(1회), 황재균(1회), 오태곤2(4 6회)
주루사
오태곤(2회)
폭투
김대현2(1회), 김사율(3회)
심판
나광남, 이계성, 강광회, 원현식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김대현
패전
11경기
2승 3패
4⅓이닝
87구
9(0)
0 / 4
7(7)
5.06
최동환

15경기

⅔이닝
16구
1(0)
0 / 0
1(1)
5.40
이동현

18경기
1승 1패 3홀
⅓이닝
11구
1(0)
0 / 0
2(2)
6.46
최성훈

21경기
3홀
⅔이닝
7구
1(1)
0 / 1
1(1)
2.40
고우석

16경기

2이닝
34구
2(0)
2 / 1
2(2)
5.89

파일:d-beefburger-plays-baseball-render-playing-41921703.jpg

1회초부터 이형종이 볼넷, 오지환이 안타로 무사 1, 3루 테이블 세터가 제대로 밥상을 차렸다. 그러나 박용택은 삼구삼진(...) 다행히 김현수가 진루타를 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희생플라이를 치던 내야수들이 잡기 힘든 깊숙한 땅볼을 치든 타점을 계속 올리는 클래스 높은 타자다. 잘했다 못했다 하면서도 김현수가 앞에서 치고 나가면 나도 칠거야 모드인 채은성은 적시타를 치면서 1득점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1회말 강백호에게 이형종의 당황스러운 수비로 2루타를 허용한 김대현은 로하스에게도 안타를 맞은 뒤 유강남이 공을 흘리면서 무사 2, 3루가 되고 말았다. 3번 타자 이땅선생이 이땅을 쳐주면서 원아웃은 잡았지만 1실점. 황재균에게도 2루타를 맞으면서 동점이 되고 말았다. 김대현은 버티지 못하고 폭투로 윤석민을 3루까지 진루시키고 이해창의 땅볼에 1실점을 또 해서 역전당하고 말았다.

2회초 이형종이 중견수 머리 위로 넘기는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회말 시작하자마자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던 김대현은 채은성이 호수비로 외야캐치-1루송구 병살을 만들어주면서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3회초 주자가 없자 박용택은 바로 안타를 쳤고(...) 김현수가 2루수와 1루 사이를 뚫어버리면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서 kt는 선발투수를 강판시켰다. 하지만 다음 타자는 현수형이 쳤으니 나도 쳐야지 모드인 채은성. 희생플라이로 바로 1득점을 추가했다.

서용빈 해설위원이 갑자기 햄버거 타격이론을 주장하면서 엘지팬들의 반은 웃고 반은 한숨을 쉬는 가운데 이천웅이 단타가될 안타를 무리해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못 잡으면서 주자들에게 2베이스씩을 더 내주며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꽤 맞으면서 야수들의 호수비덕에 그나마 버티던 김대현은 5회말 세타자 연속 안타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변화구가 밋밋해서 상대팀 타자들이 노리고 휘두른 것. 결국 강판되었다. 그리고 최동환은 올라오자마자 뭔 자신감인지 초구를 한가운데 냅다 꽂았다가 황재균에게 초구 스리런을 맞았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꽤 좋았던 엘지타자들, 채은성과 양석환이 연속홈런으로 출루한 이후 이천웅이 어마어마한 비거리의 마수걸이 홈런포로 스리런을 쳤다.

6회말 이동현이 올라왔으나 첫 타자부터 2루타를 맞더니 유강남이 또 공을 못 잡으면서 3루를 허용했고 김현수가 홈송구를 했지만 1실점을 더 하고 말았다. 유강남은 이 경기에서 공을 벌써 4번째 흘렸다. 최성훈이 올라왔지만 로하스에게 초구로 투런을 맞으면서 경기가 터졌다. kt의 타격을 LG의 약화된 불펜이 도저히 막지 못하는 모양새다.

타자들은 다급한지 스윙이 커져서 채은성을 제외하고는 붕붕거리다 아웃되었고 포수를 정상호로 바꾸어도 불펜들은 여전히 허접하여 투런을 한 방 더 맞았다. 올라온 투수들이 전원 실점했다. 불펜이 붕괴되어버렸다. 그리고 졌다.

오지환이 경기 막판 부상을 당하면서 엘지에겐 너무 쓰라렸던 경기. 이천웅은 본인이 홈런을 치며 대활약한 경기에선 팀이 대패하는 참으로 불쾌한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10.2. 5월 26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26일 자)
등록
백승현
말소
박지규


5월 26일, 17:01 ~ 19:30 (2시간 29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18,47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차우찬
0
1
0
1
2
0
0
1
0
5
9
0
5
kt
금민철
0
0
0
0
0
0
0
0
0
0
3
0
2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정상호(2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홈런
김현수9호(5회1점, 금민철)
2루타
황재균2(4 9회), 김현수(8회), 채은성(8회)
도루
이형종(5회)
주루사
정상호(2회)
병살타
정상호(4회), 박용택(5회)
폭투
금민철(4회)
심판
강광회, 원현식, 이계성, 권영철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차우찬
승리
10경기
5승 4패
8이닝
99구
2(0)
1/ 5
0(0)
5.81
정찬헌

24경기
3승 3패 10세
1이닝
23구
1(0)
1/ 0
0(0)
3.24

파일:Screenshot_2018-05-27-17-12-18-1-1.png

2018년 LG의 승리 공식인 선발투수의 호투와 김현수-채은성의 맹활약을 100% 보인 경기였다.

2회 선두타자 채은성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천웅의 깊은 2루수 땅볼때 채은성이 2루로 진루하는데 성공했고, 멘탈터진 유강남대신 선발출장한 정상호가 깔끔한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리는데에 성공했다.

4회, 잘 던지던 금민철이 제구난조를 보이며 채은성 양석환 이천웅이 볼넷을 얻어내서 생긴 무사만루 찬스에서 정상호가 3루땅볼을 치고 말았다.. 다행히 채은성은 홈인하며 2점차를 내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정주현이유격수 쪽 깊숙한 타구를 쳤지만 심우준의 호수비에 걸리며 아쉽게 아웃당하며 이닝종료키가 좀만 크거나 좌타자였다면.. 뒤이어 2아웃까지 퍼펙트로 막아내던 차우찬이 박경수에게 첫안타를 맞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황재균에게 2루타를 내주고[25] 윤석민에게 자동 고의사구를 내주며 2사 만루에 몰렸지만, 엘지의 에이스 차우찬은 엘지에 강한 모습을 보이던 오태곤을 묵직한 직구로 1루수 플라이 아웃을 이끌어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5회, 이형종의 안타와 오지환의 번트안타, 이형종의 도루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기회에서 박용택은 또(...) 병살을 쳤지만 이형종이 득점하며 한점 더 따라붙는데 성공했고, 뒤이어 김현수가 솔로홈런을 치며 박용택을 또 욕먹게 했다(...). 4회말 수비도중 손가락을 삐끗한 오지환은 5회말 수비때 윤진호로 교체되었다.

8회, 선두타자인 김현수가 2루타를 때려내며 채은성에게 밥상을 차려줬고, 현재 엘지에서 가장 잘 치는 김현수 따라하기 모드 채은성이 켜지며 똑같이 2루타를 기록, 김현수를 불러들이며 43타점을 기록하며 이대호를 넘어 리그 전체 타점 단독 1위로 올라서는데에 성공했다.

4회를 제외하고 모든 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차우찬이 내려가고 감각조율을 위해 올라온 정찬헌이 2아웃을 잡아놓고 박경수에게 볼넷, 황재균에게 2루타를 내주었지만 경기를 쫄깃하게 이기게 해주는 그답게 윤석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또 쫄깃함을 선사했다.

차우찬은 kt를 상대로 10연승을 거두며 마법사 킬러다운 모습을 보였다.


10.3. 5월 27일[편집]



5월 27일, 14:00 ~ 16:52 (2시간 5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16,232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2
0
0
4
0
0
0
0
1
7
15
0
4
kt
주권
1
1
0
1
1
2
2
0
-
8
9
0
2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진영(7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홈런
강백호8호(1회1점, 임찬규), 박경수9호 10호(2회1점 4회1점, 임찬규), 오태곤6호(5회1점, 임찬규)
2루타
이형종(4회), 박용택2(4 7회), 박기혁(5회)
도루자
김진곤(7회)
병살타
양석환(1회), 이형종(2회)
폭투
신정락2(6회)
심판
이계성, 권영철, 원현식, 나광남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임찬규

11경기
6승 3패
5⅓이닝
73구
6(4)
0 / 3
5(5)
4.03
신정락

7경기

⅔이닝
16구
1(0)
1 / 1
1(1)
8.10
진해수
패전
24경기
1승 2패 5홀
⅓이닝
16구
2(0)
1 / 0
2(2)
9.98
김지용

26경기
2승 4패 9홀
1⅔이닝
10구
0(0)
0 / 1
0(0)
5.06

어제의 차우찬이 몇 수 위의 투수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임찬규-신정락-진해수는 최악의 피칭을 하며 팀을 패배시켰다.

타선이 나름 6점을 내주었지만 임찬규는 5이닝 4피홈런 4실점(...)을하고 주자를 채운 상태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LG 마운드는 무너졌다. 사사구와 폭투를 남발한 신정락은 한타자 3폭투라는 역대급 개짓거리를 하며 역전을 시키고 말았고 그 다음 이닝의 진해수는 배팅볼급 투구로 점수차를 더 벌려놓았다.

KT 불펜에 봉쇄당하던 LG 타선은 9회초가 돼서야 역전의 기회를 잡는다. 2점차 상황, KT의 마무리로 김재윤이 올라왔고 선두타자 박용택이 김재윤의 한가운데 빠른 공을 밀어쳤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김현수가 좌중간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하고 오지환으로 대주자 교체된 이후, 다음 타자 채은성의 타구가 투수 앞에서 바운드되어 2유간을 빠져나가고 1사 1 3루가 된다. 채은성은 김용의로 대주자 교체되고 이어 타석에 선 이천웅이 김재윤의 초구를 노려 1-2루간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쳤고, 이제 1점차에 1사 1 3루가 된다.

하지만 양석환이 김재윤의 초구를 노렸으나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뒤이어서 유강남도 초구를 노렸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는 끝났다. 9회에 LG 타자들은 김재윤 상대로 2구안에 승부를 보는 빠른 전략을 들고 왔고 결국 동점의 기회가 찾아왔으나 아쉽게도 기회를 끝까지 살리지 못했다.

박경수, 이진영 등 전 LG 타자들이 맹타를 휘둘러 탈쥐 추격쥐 어그로는 오늘도 미친듯이 쏟아졌다. 유독 롯데 시절부터 LG전에 강했던 오태곤도 금요일 3안타에 금일 경기에서 1달만에 홈런을 때려내는 등 엘나쌩 클럽의 면모를 과시했다. 채은성은 이대호가 넥센 상대로 5타점 경기를 하며 하루만에 타점왕에서 내려왔다.

kt와의 3연전에서 이제 더이상 LG 불펜은 중위권팀 상대로도 힘들다는게 드러났다. 소사 윌슨 차우찬 등 강한 선발들의 경기에서 최대한 이닝을 먹으면서 타선들이 점수를 밀어줘야한다. 이제 임찬규-김대현 선발경기는 지켜내기 어렵다.


11. 5월 29일 ~ 5월 3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편집]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원정에서는 8월 7일 ~ 8월 8일 울산 2연전만 남기고, 2018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원정 3연전은 이걸로 끝난다.

모든 팀들을 상대로 홈 원정 3연전을 한번씩 치르고 다시 시작하는 첫 시리즈.

현재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백중세. 5월의 마지막 3연전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


11.1. 5월 29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29일 자)
등록
김영준
말소
진해수[26]


5월 29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사직 야구장 관중 14,77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윌슨
0
0
0
0
0
2
0
0
3
5
13
0
1
롯데
레일리
0
0
2
0
1
0
0
0
0
3
9
0
0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9회 2사 1,2루서 우익수 2루타)
홈런
양석환10호(6회2점, 레일리)
3루타
번즈(5회)
2루타
김현수2(6 9회), 전준우(7회), 박용택(9회)
도루
이형종(1회), 전준우(3회)
견제사
이형종(3회)
심판
전일수 이용혁 문동균 문승훈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윌슨

11경기
3승 3패
6이닝
97구
7(0)
0 / 5
3(3)
3.76
신정락

8경기

⅔이닝
12구
1(0)
0 / 2
0(0)
7.59
최성훈

22경기
3홀
⅔이닝
5구
0(0)
0 / 0
0(0)
2.30
김지용
승리
27경기
3승 4패 9홀
⅔이닝
8구
0(0)
0 / 0
0(0)
4.94
정찬헌
세이브
25경기
3승 3패 11세
1이닝
10구
1(0)
0 / 0
0(0)
3.12

파일:엘지의 레전드 현수.jpg

박용택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명타자로 이천웅이 대신 들어간다. 지난 경기에서 쪼금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선택. 하지만 결과적으로 1루수로 30살 넘어도 번트자세하다가 삼진씨(...)가 들어가면서 타격이 약화되었다.

류중일 감독은 안정감이 없는 엘지 전력 중에서 그나마 타점 생산력이 뛰어난 김현수+채은성 4, 5번 라인을 갑작스럽게 해체하고 출루율이 나쁜 채은성을 3번, 요새 드럽게 못치는 유강남을 5번에 집어넣는 알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

윌슨이 흔들리며 3실점인 상태에서 끌려가던 6회초 양석환의 투런으로 추격의 기반을 마련한 이후, 9회초 이형종의 4번째 안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현수가 손승락과의 풀카운트 접전에서 높은 공을 우익수 옆으로 떨어지는 2루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들여보내며 대역전극을 이루어냈다.

2, 3루에 주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5번 타자가 최근 1할치는 그 유강남(...)이라는 걸 감안하면 롯데가 왜 김현수를 거르지 않았는지 알 수가 없다.김현수 걸러서 잘된적이 있었나 그리고 유강남은 1루수 파울 플라이를 쳤다.

9회말 정찬헌은 안타를 맞긴 했으나 평소처럼 4자범퇴 3타자 연속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마무리 역할을 완수했다.

그러나 역시 오늘도 레일리의 LG전 패전을 만들지 못했다. 레일리가 KBO에 온지 어언 4년이고 LG를 상대로 15번을 넘게 나왔는데 무수히 지고, 이긴 3경기 역시 막판 이닝에서 역전해서 이긴 것이다. 이 정도면 레일리가 잘 되어 KBO를 떠나길 바라야 할 것 같다.


11.2. 5월 30일[편집]



5월 30일, 18:30 ~ 21:38 (3시간 8분), 사직 야구장 관중 15,30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소사
2
2
0
0
0
3
0
8
0
15
17
1
5
롯데
노경은
0
0
0
0
0
4
0
1
0
5
11
2
1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1회 2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홈런
채태인5호(6회2점, 소사)
2루타
김현수2(1 8회), 이형종(2회), 한동희(5회), 양석환(6회), 전준우(6회), 신본기(6회), 손아섭(8회)
실책
나원탁(1회), 양석환(1회), 신본기(8회)
주루사
이천웅(2회)
병살타
한동희(2회), 이병규(4회)
포일
나원탁(8회)
폭투
조정훈(8회)
심판
문동균, 문승훈, 박근영, 오훈규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소사
승리
12경기
5승 3패
7이닝
96구
8(1)
0 / 9
4(4)
1.88
최동환

16경기

1이닝
19구
2(0)
1 / 1
1(1)
5.59
김영준

1경기

1이닝
12구
1(0)
0 / 1
0(0)
0.00

파일:0000476869_001_20180530214822794.jpg

부상으로 팬들을 걱정하게 한 오지환이 선발로 나섰고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면서 출루했다. 박용택이 먹힌 땅볼로 출루는 했지만 선행주자를 아웃시키는 아쉬운 타구를 쳤다. 하지만 4번타자 김현수가 초구를 노려 외야를 까마득하게 뚫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안타를 쳤고 박용택이 멈추지 않고 달리면서 홈인, 그리고 김현수는 3루수가 송구를 잡지 못한 틈을 타서 바로 홈으로 파고 들어 2점을 먼저 올렸다. 공수전환 후 양석환의 수비실책으로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소사가 이병규를 잡아내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이어진 2회에서는 롯데의 허술한 수비와 오지환의 이상한 번트(...)로 2득점을 추가로 올렸다. [27] 지난 경기 9회초와 같은 2사에 주자 2, 3루 상황, 롯데는 이번에는 김현수를 걸렀고 채은성이 땅볼로 아웃되었다.

그 뒤로 경기는 투수전으로 들어갔지만 6회초 양석환의 펜스 직격 2루타를 시작으로 이천웅, 정상호, 김용의 등 하위타선 타자들의 연속안타로 3득점을 더하면서 소사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이천웅과 채은성의 2연속 만세 수비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주며 흔들린 소사는 채태인에게 투런을 맞으면서 4실점하고 말았다.

분위기가 자칫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 8회초 롯데의 투수 조정훈이 선두타자 정상호에게 냅다 사구를 던져버렸고 이후 정주현의 땅볼에 정상호가 2루로 그 거대한 덩치로 쇄도. 덩치의 압박에 신본기가 공을 포구하지 못했고 공이 흐른 사이에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정주현이 특유의 빠른 발로 2루까지 진루한 후, 김용의가 적시타로 3타점째를 올리면서 다시 추가점을 올렸다. [28] 오지환이 롯데의 수비가 없는 내야와 외야 사이에 정확하게 뜬공을 떨구며 1점을 더 추가했다. 롯데는 투수를 이명우로 바꿨고 만루상황에 김현수는 2구째에 시원하게 외야 먼 곳으로 안타를 치면서 2득점을 올렸다. 이어 채은성도 1타점 적시타를 올리며 엘지는 승기를 잡았다. 양석환의 땅볼을 잡으려던 신본기와 번즈가 꼴칼코마니(...)를 저지르면서[29] 김현수도 홈으로 들어오면서 득점은 13점이 되었다. 이천웅이 내야 멀리가는 땅볼을 친 사이 채은성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는 14점. 점수차가 크게 늘어나 맹활약하던 정상호 대신 유강남이 대타로 들어왔고 유강남은 2루쪽으로 큰 땅볼을 쳤고 그 사이 윤진호(대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LG는 15득점째를 올렸다.

11점차에 올라온 최동환11점차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2루타 2개로 실점이라는 제발 나를 방출해주세요라고 외치는 듯한 쓰레기같은 피칭으로 LG팬들을 허탈하게 했다. 11점차에서 이렇게밖에 못하면 접전 상황에서 대체 어떻게 믿고 올리란 말인가? 그래도 11점차에서 무너지는 프로투수실격까지는 가지 않으면서 이대호와 채태인에게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기적의 1실점(...)을 했다.

9회초 박용택이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면서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9회말 드디어 LG의 기대의 신인 김영준이 프로 첫 등판을 했다. 한동회와 나종덕을 잡아낸 이후, 전준우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정훈을 외야뜬공으로 유도하면서 경기를 잘 마무리짓고 프로 첫 데뷔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11.3. 5월 31일[편집]



5월 31일, 18:30 ~ 22:31 (4시간 1분), 사직 야구장 관중 10,38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대현
1
0
4
0
1
1
0
0
4
11
13
0
7
롯데
김원중
5
1
0
1
0
2
1
0
0
10
11
1
7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정주현(9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홈런
번즈4호 5호(1회3점, 7회1점 김대현, 이동현), 정주현1호(3회1점, 김원중), 나종덕1호(4회1점, 고우석), 박용택4호(5회1점, 윤길현)
3루타
손아섭(1회)
2루타
채은성(3회), 이대호(5회), 이천웅(6회), 이병규(6회), 박용택(9회)
실책
구승민(6회)
도루자
이천웅(2회), 조홍석(6회)
병살타
채은성(1회),한동희(1회)
심판
박근영, 오훈규, 이용혁, 전일수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김대현

12경기
2승 3패
2이닝
63구
6(1)
3 / 1
6(6)
5.86
고우석

17경기

2⅓이닝
35구
2(1)
0 / 2
1(1)
5.66
신정락

9경기

1⅓이닝
23구
0(0)
2 / 2
1(1)
7.50
최성훈

23경기
3홀
⅓이닝
10구
2(0)
1 / 0
1(1)
2.81
이동현

19경기
1승 1패 3홀
1이닝
20구
1(1)
0 / 1
1(1)
6.61
김영준
승리
2경기
1승
1이닝
13구
0(0)
0 / 1
0(0)
0.00
정찬헌
세이브
26경기
3승 3패 12세
1이닝
17구
0(0)
1 / 1
0(0)
3.00

파일:0000477280_001_20180531222123162.jpg

김원중이 시작부터 연속 볼넷을 허용하면서 기회를 잡았으나 박용택은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난다. 그러나 김현수가 적시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불러들였다. 이대로 기세를 몰았으면 좋았겠지만 다음 타순의 채은성은 병살을 치면서 이닝이 종료된다.

1회초부터 선취점을 올렸지만 김대현은 5선발 티를 팍팍 내면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손아섭에게 펜스직격 3루타를 얻어맞고 바로 실점하고 말았다. 소사, 윌슨, 차우찬 3명이 잘 견뎌주는 상황에서 1명만 더 쓸만한 선발이 있다면 순위싸움에 탄력을 받으련만 임찬규와 김대현은 타고투저 리그에서 상대팀 타자들을 깔끔하게 막기 어려워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이병규, 이대호에게도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역전, 설상가상으로 요새 부진한 번즈에게 쓰리런을 맞아버리면서 경기가 1회부터 터져버렸다.

몰아치는 롯데의 기세에 김대현은 멘탈이 터졌는지 바로 볼을 내주며 주자를 또 내보내고 말았다. 류제국이 욕을 많이 먹는 투수지만 김대현을 보면 그만큼 할 수 있는 투수도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대현은 2회말에도 피안타에 볼넷에 폭투까지 던지며 끝내 만루를 만들고 이대호를 상대하게 된다. 천만다행으로 이대호의 큰 타구를 채은성이 가까스로 잡아 아웃카운트를 만들고 뒤이어 김현수가 날카로운 타구를 직선타로 잡아주면서 기적처럼 1실점으로 2회가 끝났다. 그리고 김대현의 투구수는 2회만에 60구가 넘고 말았다.

초반부터 불안한 가운데 3회초 정주현이 초구 마수걸이 홈런을 치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여기에 김원중도 볼넷을 내주고 주자가 2명 있는 상황에서 김현수가 다시 한 번 적시타를 치면서 점수를 얻어냈다. 그리고 타점을 놓치지 않는 채은성이 펜스 가까이로 안타를 뚫어버리고 2득점을 추가하며 롯데를 바짝 따라붙는다.

김대현은 2이닝만에 강판되고 고우석이 대신 올라와 3회말을 막아냈다. 그러나 고우석은 4회말 타율 1할대인 나종덕의 데뷔 첫 홈런을 내주었다.(...)

5회초 드디어 박용택이 오랜 침묵을 깨고 통산 199호 홈런을 쳐 끈질기게 추격을 이어간다. 이를 시작으로 6회초 선두타자 이천웅이 2루타를 뽑아내고 정상호가 번트를 댄다. 그런데 투수 구승민이 잡아 1루로 던진 공이 이대호의 포구실책으로 뒤로 빠진다! 이 틈을 타 이천웅은 홈인, 정상호도 2루로 들어가며 드디어 7 대 7 동점을 만든다. 뒤이은 정주현의 공이 라인드라이브가 되면서 하마터면 병살이 될 뻔 했지만 정상호가 재빠른 판단으로 2루에 복귀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막았다. 그 와중에 롯데는 또 수비수 둘이 겹치면서 어제와 같은 꼴칼코마니를 만들어냈다.대체 경기 전 수비연습은 왜 한거지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기 무섭게 6회말 최성훈이 이병규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다시 2실점을 하고만다. 그 와중에 사직야구장 외야에서 'LG(Lotte Giants)의 이병규'라는 어그로 팻말을 들고 환호성을 지르는 롯데팬이 카메라에 잡혀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탈쥐드립이 이젠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까지도 드나들고 있다. 빠른 시일안에 우승이라도 해야 저런 어그로들을 다 입닥치게 할 수 있을텐데.그리고 보기좋게 엘지가 이겼다 사실 이적하면서 포텐 폭발시키는 건 롯데도 만만치 않다 LG 쪽에서는 다음 타순의 이대호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채태인의 안타성 공을 오지환이 훌륭하게 처리하며 급한 불을 끄는듯 했지만 이동현이 7회말 무려 번즈에게 멀티홈런을 맞으며(...) 또 실점하고 만다.

그리고 맞이한 9회초 손승락을 상대로 3점은 꽤 커보였으나...엊그제와도 같이 승락극장이 시작되었다. 오지환이 안타를 치며 나가더니 박용택의 2루타와 김현수의 1루타로 LG가 다시 1점 차로 따라붙는다. 채은성이 진루타를 치고 양석환이 아웃되어 2아웃 상황. 롯데는 이천웅을 거르고 요즘 부진한 유강남을 선택했는데 실제로 유강남을 불리한 볼카운트까지 몰고간다. 그런데 유강남은 멀리 가는 묘한 땅볼로 김현수와 이천웅을 진루시키고 만루를 채우며 살아남았다.(!!)[30]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손승락 vs 정주현. 타격감이 올라온 정주현은 당황한 손승락이 3볼을 던질 때까지 기다린 다음 직구를 받아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를 통해 역전에 성공하며 삼일 연속 사직에서는 롯데시네마가 열린다.

마무리 정찬헌은 오늘도 사자범퇴 주자 한 명 있는 상황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신인 김영준이 프로 첫 승리를 데뷔 이틀만에 이루어냈으며 이로써 5월말 엘꼴라시코 3부작의 결말은 LG의 스윕으로 끝나게 되었다. 또한 오늘 경기로 박용택의 통산 최다 안타까지 남은 안타 갯수가 30개 밑으로 떨어졌다.

이 경기를 끝으로 LG 트윈스의 사직 야구장 원정경기는 사실상 모두 끝났다.[31][32]


12. 월간 총평[편집]


시작은 절망적이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며 나름 선방한 5월이라고 할 수 있겠다. 4월 29일 삼성전부터 5월 8일 롯데전까지 한화-두산에게 내리 스윕을 당하는 등 8연패로 출발이 제대로 꼬였었다. 하지만 5월 중순부터 김현수를 중심으로 채은성과 정주현 등 타자들의 각성으로 5할에 살짝 모자란 승률로 4월의 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마무리했다. [33]

김현수는 5월 내내 무안타 경기가 단 3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고[34], 채은성 역시 김현수의 후속타자라는 우산효과에 힘입어 타점을 쓸어담는 등 지난 해 절망적이었던 타선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현재 이 둘은 각각 47, 46타점으로 리그 전체 타점 3, 4위를 차지하고 있다.[35] 이 둘과 함께 리드오프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낸 이형종과 암울했던 2루수 고민을 해결해준 정주현의 가세도 긍정적인 부분.

하지만 문제는 날이 갈수록 얻어맞는 불펜. ERA 4점대 이하인 불펜이 최성훈, 정찬헌, 여건욱 단 3명밖에 없다. 선발도 차우찬과 김대현의 방어율이 5점대 후반이다. 그나마 여건욱과 최성훈은 승리 요건에선 거의 등판하지 않고, 이들도 몇 경기를 실점하지 않고 잘 버티다가도 1이닝도 막지 못하고 무너지는 일도 간혹 있다. 진해수는 작년의 구위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등판하는 족족 난타당했고, 김지용도 4월에 3.55에 불과했던 방어율이 8.44까지 치솟았다. 정찬헌은 전체적으로 4자범퇴로잘 막아주었으나 블론세이브를 2번 기록하는 등 9회를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5월 팀 스탯[36]

주요 공격 기록

타율 : .301 (2위)
출루율 : .359 (2위)
장타율 : .447 (5위)
OPS : .806 (5위)
홈런 : 54 (5위)

주요 수비 기록

ERA : 4.57 (3위)
QS : 30 (2위)
WHIP : 1.41 (3위)
블론세이브 : 6 (최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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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2] 삼성 감독일 당시 최근 2년동안 한화 상대 성적이 11승1무20패였다. 9개 구단 상대 중 가장 안 좋은 성적이다.[3] 허나 최근 타율이 3할에 가깝고, 리그의 최고급 에이스 양현종의 초구를 받아져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타격감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4] 류현진 상대 17K를 당한 그 청주 3연전이다.[5] 오늘 경기 포함 류중일감독의 최근 한화 상대 11승 1무 23패다.[6] 진해수, 이동현, 임정우, 윤지웅, 류제국 등 2017년 LG 투수들은 1점도 못내는 타자들 때문에 시즌 내내 쉬지도 못하고 틀어막다가 기력이 소진되어 2018년은 대다수가 안식년으로 들어가버렸다.[7] 두산은 원래는 이영하 차례이나 2일 선발 장원준이 경기가 노게임되면서 1이닝밖에 투구를 안해 이날 다시 등판한다.[8] 김현수가 직접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퇴장당하지 않았다. 주심 지도 찔린듯[공식기록] 내야 안타+실책에 의한 진루[9] 그에게는 나름 인생경기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이 개인 타점 기록을 4에서 5로 올렸기 때문이다.[10] 말소 자체는 하루 전인 7일.[11] 사실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 이재원을 상대할 때 김지용은 이미 29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상황이었다. 7회 1사까진 잘 막아준걸 믿고 너무 기용한게 문제라면 문제.[12] 이건 정상적이었으면 그냥 땅볼 아웃이었지만 2루수 김성현이 송구하려다 넘어지는 바람에 행운의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13] 사실 이것도 우익수 노수광이 호수비로 잡을 수도 있는 타구였다.[14] 8회에만 6실점(...).[15] 5회초에 문승원을 길게 안끌고 이원준을 내 역전을 허용했고, 8회초에 신재웅을 일찍 내렸다.[16] 참고로 김광현의 마지막 LG전 패배는 2013년이다. 그 이후로는 9승 무패, 방어율도 2점대를 넘어가질 않는다. 2016년 간만에 패전을 안길 수 있었는데 임정우가 터져버리면서 졌었다.[17] 우취로 이미 두 번이나 쉰 상태여서 그런 듯.[18] 애초에 올 시즌이 토미 존 수술 이후 첫 시즌이라 SK구단이 보호 차원에서 등판 이닝을 자체 제한하였다. 심지어 투구수 58개로 5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김광현이 건강했으면 완봉했겠지[19] 6경기 3승 1패, 방어율 2.70[20] 이 날 심판이 왼쪽으로 크게 빠지는 공도 스트라이크를 주는 등 이상한 판정을 했는데 배영수는 유강남 타석에서 이 쪽을 노렸다가 볼판정을 받고 카운트에서 몰려 적시타를 맞았다.[21] 정우람은 오지환이 어차피 못 치는 걸 아는지 여유를 부리며 시간을 끌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파울 2번 유도한 이후에 직구 꽂아버리면 자동삼진이니 여유가 생길만도 하다.(...)[22] 말소는 전날인 21일에 되었다.[23] 14K를 잡은 다른 외국인 투수는 한화의 데니 바티스타와 삼성의 릭 밴덴헐크.[24] 실점이 많긴 하지만 이닝만큼은 기본 6이닝 정도 던지는 편이다.[25] 그리고 이게 오늘 차우찬이 내준 마지막 안타였다.[26] 말소는 전날인 28일에 되었다.[27] 번트가 내야로 높이 떠버렸는데 보통이라면 잡고서 아웃되어 욕먹을 상황이지만 노경은이 공을 못 잡으면서 출루에 성공했다.[28] 여담으로 이 때 김민수 캐스터는 "오늘 멀티히트의 김용의가 '또치'고 나갑니다."라는 센스있는 멘트를 날렸다. 펀치라인 보소[29] 야수 둘이 공을 동시에 잡으려다가 부딪혀버리는 수비실책으로 한화가 자주 저지르는 칰칼코마니 이후로 이렇게 불리운다.[30] 이때부터 카메라는 꽉찬 마운드를 돌아보는 멘붕 온 손승락과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상황에 벌떡 일어나는 LG 덕아웃을 대조적으로 보여준다.[31] 8월 7일 ~ 8월 8일 2연전 원정경기는 부산이 아닌 울산에서 열렸다.[32] 2016 시즌엔 울산 원정경기를 5월 24일 ~ 5월 26일에 하느라 사직 첫 경기가 7월 8일 정도로 늦었는데 이번에는 5월 안에 사직 경기가 끝나버렸다.[33] 8연패 이후의 성적만 따지면 19전 12승 7패이다. 8연패가 승률을 너무 까먹었을 뿐 성적은 4월보다 낫다[34] 3안타 이상 경기가 무려 7경기다![35] 심지어 타점 1위 이대호와는 불과 1점 차이.[36] 3~4월 기록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