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버스 샘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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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버스 샘슨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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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8 KBO 리그 탈삼진왕

KBO 보유 기록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 후 연속 탈삼진
5K

한화 이글스 등번호 48번
오간도(2017)

샘슨
(2018)


채드 벨 (2019~2020)




파일:샘슨대만.jpg

퉁이 라이온스 No.49
키비어슨 N. 샘슨
Keyvius N. Sampson
[1]
생년월일
1991년 1월 6일 (33세)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출신지
플로리다 주 게인스빌
출신학교
포레스트 고등학교
신체
188cm / 102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SD)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15~2016)
한화 이글스 (2018)
리치먼드 플라잉 스쿼럴스 (2019)
샬럿 나이츠 (2021)
렉싱턴 레전즈 (2022)
퉁이 라이온스 (2022~)


1. 개요
2. 선수 시절
2.1. MLB 시절
2.2. 한화 이글스 시절
2.3. 2019시즌
2.4. 2020시즌
2.5. 2021시즌
2.6. 2022시즌
2.7. 2023 시즌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야구선수.


2. 선수 시절[편집]



2.1. MLB 시절[편집]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장학금을 받아놓은 상황이라, 1라운드 후반 혹은 2라운드 급 유망주로 평가받았음에도 4라운드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20만 달러라는 1라운더 급 사이닝 보너스를 제시하자 파드리스와 사인하였고, AA까지는 무난히 잘 올라오면서 Top 10 후반 혹은 언저리에 드는 유망주 랭킹을 기록하다 타자친화적인 AAA로 올라온 이후에는 계속해서 지적받던 제구력 문제와 패스트볼/슬라이더 위주의 단편 투구내용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명할당, 건너간 신시내티에선 초반에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썩 좋지 못한 성적을 보였다.

2013년 더블 A 시절에는 ERA 2.26로 올스타에 선출됐고, 2016년엔 트리플 A에서 방어율 1점대를 찍기도 했으나 이건 BABIP 빨이라는 것이 중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90경기 중 141경기를 선발투수로 출전해 748⅓이닝을 던지고 48승 43패에 평균자책점 4.16, 탈삼진 780개, 볼넷 383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1경기(14경기 선발)에 출전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60의 성적을 냈다. 91⅔이닝을 던져 84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53개를 허용했다.

2015년 9월 10일, 강정호에게 데뷔 첫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영상


2.2. 한화 이글스 시절[편집]



2.2.1. 2018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키버스 샘슨/2018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시즌 13승을 기록하면서 한화 이글스 역대 외인 단일시즌 최다승 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후 한화와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2018년 3위를 기록한 한화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데이비드 헤일과도 재계약을 포기했고,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탈삼진 195개로 타이틀을 챙겼고, 161⅔이닝 13승 8패, 평균 자책점 4.68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긴 데다가 한화 측에서 보류권을 풀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새 팀을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국내 계약은 없었다.


2.3. 2019시즌[편집]


한국에서 성적도 아주 나쁘지 않았고 구위도 좋은 편이었기에 마이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메이저리그 승격까지 누릴 수 있을 법했으나, 부상으로 거의 재활만 하며 6경기만 등판하고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 FA신분으로 풀려났다.


2.4. 2020시즌[편집]


재활은 모두 마쳤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개인훈련만 하다가 시즌을 마쳤다.


2.5. 2021시즌[편집]


시카고 화이트삭스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6. 2022시즌[편집]


독립리그 팀 렉싱턴 레전드와 자유 계약을 맺었다.

이후 대만리그로 이적했는데 준수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구위도 상당히 회복했다.

2.7. 2023 시즌[편집]


21경기 19선발 110이닝 8승 5패 ERA 3.11로 잘 던졌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등판했으나 천쥔슈의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머리를 맞는 바람에 그대로 강판되었고[2] 1.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은 샘슨의 부상으로 인해 3차전 선발예정이었던 랜달 엔리케 델가도 기론까지 롱릴리프로 끌어썼지만 2연패를 막지 못하고 SSG 랜더스처럼 업셋허용의 목전에 놓이게 되었다.[3]

3. 피칭 스타일[편집]



타자들이 무슨 공인지 알고도 못 칠 만큼 압도적인 구위를 지닌 파이어볼러. 평균 149km/h, 최고 156km/h의 묵직한 포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진다. 120구를 던질 때 150km가 찍히는 걸 보면 스태미너도 좋은 편이다. 구사율로 보면 주로 패스트볼-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는 듯하지만, 구종가치는 커브가 제일 높았다.[4] 휠러와 반대로 제구가 안되는 구위형 투수답게 메이저리그 통산 삼진률은 게임당 8.25개로 상당한 대신 볼넷 비율이 5.2개로 굉장히 좋지 않은 편. 또한 AAA에서 선발등판시 평균이닝이 6이닝이 채 안되고 1회에 크게 흔들린다는 점, 정통파 특유의 부드러운 폼으로 던지는 포심이 생각보다 깨끗하게 날아온다는 점 등도 불안요소이다. 리즈가 될지 카스티요가 될지 두고 봐야알 듯. 주자가 있을시 세트 포지션에서 밸런스가 흐트려져 제구가 많이 흔들리는 것이 큰 약점으로 지적된다.

제구도 문제지만 멘탈도 약점이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안그래도 빠지는 제구가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 수준으로 떨어지며 점점 주자가 늘어나면서 투구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되며 경기가 길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한다.[5] 다행히 구위가 좋은 편이라 가끔 몰리더라도 안타를 맞지 않거나 단타로 끝난다는 것이 다행인 부분.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경기가 잘 풀릴 때는 자신감이 붙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제구는 여전히 영 좋지 않지만 이닝당 탈삼진율이 14를 넘어간다. 거의 팀의 닥터K 정우람에 필적하는 수준.

구위, 제구와 별개로 내구성 자체는 매우 튼튼한 편. KBO리그 등판 이후 100개 이하를 던진 경기가 없다. 털리든 그렇지 않든 꾸준히 100구 이상은 던져주는 편. 제구가 영 좋지 않아 이닝을 많이 못먹는 경우는 별개로 하더라도 그렇게 던지더라도 탈없이 로테이션대로 등판하면서 구속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체력 하나는 타고난 듯하다.

하지만 위의 평가가 무색하게 점차 모든 방면에서 안정감을 보였다.# '4연속 QS' 한화 샘슨, 남부럽지 않은 외인 파워피처 탄생

MLB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구위를 보완하기 위해 크로스 스탠스로 던져 볼끝에 변화를 주려 했지만, 오히려 제구까지 망가져버리는 역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런데 송진우 투수코치와 상의하여 내딛는 발을 포수쪽을 향하게 한 결과 볼끝의 변화는 살짝 줄어들었지만 제구가 거의 완벽하게 잡혔으며, 로테이션 간격을 4일로 조정해주는 등 팀에서 배려를 해준 결과 점차 각성했다.

실제 데이터를 살펴봐도 투구폼&로테이션 조정 이전까지 25이닝 동안 20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가 완전히 망했지만, 조정 이후 급격하게 볼넷이 감소하며 경기당 1개가 겨우 내올까말까 수준으로 환골탈태하였다. 동시에 KBO 탑급 구위를 바탕으로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유지했다.

가장 큰 단점은 떨어지는 이닝 소화력이다. 2018시즌 규정이닝 충족 투수 중 이닝당 투구수가 약 18.9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당 투구수도 약 101.6개로 근소한 차이로 5위이다. 투구수도 3위와 1개 차이나는 전체 4위로 제법 많이 던졌는데, 소화 이닝은 161.2이닝에 불과하다. 삼진율은 전체 1위였으나 볼넷 허용률도 전체 2위로 소위 '5이닝 10K 100구 전력투구' '셀프 혹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볼넷이 많았고, 이렇게 눈에 띄게 떨어지는 이닝 소화력과 후반기 부진이 재계약 불발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MLB)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CIN
13
52⅓
2
6
0
0
0.250
6.54
67
7
26
42
43
38
1.78
2016
18
39⅓
0
1
0
0
0.000
4.35
40
9
29
42
24
19
1.70
MLB 통산
(2시즌)
31
91⅔
2
7
0
0
0.222
5.60
107
16
55
84
67
57
1.75

역대 기록(KBO)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한화
30
161⅔
13
(5위)
8
0
0
0.619
4.68
144
17
84
(2위)
195
(1위)
91
84
1.38
KBO 통산
(1시즌)
30
161⅔
13
8
0
0
0.619
4.68
144
17
84
195
91
84
1.38


5. 여담[편집]


  • 2006년 총기 사건에 휘말린 흑역사가 있다.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어머니의 차를 타고 가다, 총을 소지하고 있던 친구가 다른 차량에 있는 사람을 위협했다. 이 때문에 샘슨은 주 법원에 기소 됐고, 다행히 형사처벌은 면했지만 2주간 구금된 후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했다. 이 점 역시 드래프트에서 4라운더로 미끄러진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 2018시즌 당시 만 27세로 한화 이글스뿐 아니라 KBO 역사상 두 번째로 나이가 적은 외국인 선수이다. 최연소 외국인 선수는 NC의 왕웨이중이다(2018시즌 당시 만 25~26세). 왕웨이중이 오기 전 2달 정도는 최연소. 이글스 역사상으론 당연히 최연소. 이는 틀린 정보로 2002년 현대에서 뛰었던 멜키 토레스라는 투수는 당시 만 24~25세로 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3위의 기록도 아닌데 두번째로 어렸던 선수는 1999년 현대에서 뛰었던 에디 피어슨으로 당시 만 25세 였다. 이 선수들이 워낙 오래전 인물이고 또 이제는 잊혀진 현대의 선수라는 점에서 이런 잘못된 정보가 적힌 듯 하다.

  • 롯데 자이언츠의 리드 오프/대주자 요원인 외야수 나경민과 2012시즌 같은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고 한다. 첫 스프링캠프 기간 중 연습경기에서 마주치고는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

  • 삼백안을 가지고 있다. 투구 전 포수와의 싸인교환 시 허리를 숙이고 눈을 치켜뜨고 있으면 타자들이 느끼는 위압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에서 뛰던 시절에 동료인 제이슨 휠러와 함께 인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칭스태프들과도 잘 지내고 신인 투수들에게도 잘 대한다고. 정규시즌 들어서도 휠러가 체인지업 과외를 송진우에 받듯 송진우와의 상의 끝에 투구 시 디딤발 모양을 약간 바꾸고, 자신보다 어린 박상원에 포크볼 그립을 배운 뒤 송진우에게 그립 수정을 받는 등 나이를 가리지 않고, 피칭에 대해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었다.[6] 팬서비스도 좋은 편.


  • 현실에서 흔하지 않은 슬픈 가정사가 있다. 샘슨의 야구인생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인터뷰니 한번 씩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않다.

  • 아내인 헤일리는 소프트볼 선수였고, 대학에서 소프트볼 코치로 있다.

  • 한화에서 뛰던 시절에 올스타전이 끝난 후 아내의 출산에 맞춰 출산 휴가로 임시 귀국했으나, 아들의 출산을 보지 못하고 돌아왔다. 한국으로 복귀한 후, 2018년 7월 18일 kt전에서 승리한 후 아들의 출산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8월 13일에 다시 휴가를 받아 아들을 보러 간다.

  • 간혹 자신의 SNS에 한글로 글을 쓰는데 정말 그림을 그린듯한 영문 번역체라 팬들의 훈훈하게 만들었다.

  • 2023 시즌 한화이글스의 복귀 외국인투수로 후보에 올랐지만 그냥 SNS에서 떠돌던 헛소문이었고 대만에서 풀 시즌을 마쳤다.

  • 대만 진출 이후 좋아하는 대만 음식을 묻자 샤브샤브와 대만식 바베큐라고 답하였다.


6. 관련 문서[편집]


[1] N은 나다니엘의 약자로 너새니얼(Nathaniel)은 샘슨의 돌아가신 친아버지 이름을 따서 지은 거라고 한다. 기사[2] 다행히도 일단은 멀쩡하게 일어나서 내려갔다.[3] 그나마 랜더스보다 나은 것은 1경기 부전승이 있어서 3차전만 이기면 어차피 원점이 되며 남은 경기는 모두 퉁이 홈에서 치러진다는 점이다.[4] 흔히들 스파이크 커브로 불리는 너클 커브 그립을 잡고 던진다고 한다.[5] 당장 넥센에서도 표면적인 성적은 나쁘지 않았음에도 수비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고 좋지 못한 제구로 인해 이닝 소화력이 좋지 않아 불펜의 부담이 늘어났던 탓에 시즌 중반 교체 카드를 꺼내들 수 밖에 없었다.[6] 그에 비해 휠러는 자존심이 강한 성격으로 송진우 코치가 따로 코칭을 하지 않았지만, 샘슨과 송은범의 효과로 휠러가 따로 송 코치를 찾아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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