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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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년기~맨유 1기 유망주 시절[편집]


프랑스 파리 근교의 기니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1] 어린 시절에는 프랑스 르 아브르 AC 유스팀에 있다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어 2009년 16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유스팀에 입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망주 빼오기 논란 속에 법적 공방이 있었으나[2] 맨유는 그런 것까지 감수하고 데려올 정도로 재능을 주목받았으며 클럽 내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으면서 성장해 2011-12 시즌 1군으로 콜업되어 울버햄튼전에 데뷔한다.

하지만 프로 첫 시즌이고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를 중용하기에는 당시 맨유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던 관계로 톰 클레버리, 올리베이라 안데르손 등에 밀려 벤치를 지켜가는 일이 많았다. 그런 상황에 포그바 대신 웨인 루니, 박지성, 조니 에반스,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하파엘 다 실바처럼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 아닌 선수들을 중앙 미드필더 중 한 자리에 위치시켰으며, 이것에 큰 불만을 가진 듯 하다. 더군다나 직전 시즌 현역에서 은퇴했던 폴 스콜스가 퍼거슨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하자 이를 자신에 대한 신뢰가 없다고 판단, 이적을 결심하고 재계약을 거부하였고, 2011-12시즌이 끝난 후 유벤투스 FC로 이적하게 된다.[3] 최종 성적은 3경기 출장, 0골.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폭발한 이후, 퍼거슨의 실수라는 평가가 자주 나오는 편인데, 위 문단에도 서술되어있지만 그 당시에 톰 클레버리가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팀이 긴박한 상황에 검증된 1군 선수들을 로테이션 돌리는 것이 불확실한 유망주를 믿기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기에 포그바에게도, 맨유에게도, 퍼거슨에게도 어쩔 수 없었던 길이었다.[4] 포그바가 한두 시즌 더 남았다면 멸망한 맨유 중원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겠지만, 포그바 본인에게는 출전 시간이 중요했고 결국 그런 출전 보장으로 인해 지금까지 성장한 것이니, 인생사 새옹지마.[5]

박지성 선수는 포그바에 대한 질문에 "워낙에 재능이 뛰어난 선수였기 때문에 구단 관계자들 및 선수들도 월드 클래스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때문에 맨유에서도 재계약을 요청했고, 맨유와 표면적인 트러블이 있지는 않았다. 유벤투스와 맨유의 계약조건 차이, 경기에서 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과 뛰지 못했다는 실망감 등이 이적에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다만 그렇게 이적하자마자 훌륭한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맨유 측에서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최근의 기사에서 대런 플레처가 퍼거슨이 포그바 대신 박지성을 쓴 이유가 있다고 언급했다. 포그바가 맨유의 규율을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퍼거슨 감독은 포그바의 잠재적인 능력은 인정하고 있으나 리저브 팀에서도 규율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포그바의 맨유 시절 디스. 기사를 보면 이런 상황에 어지간히 쌓인게 많았던 듯하다.


2. 유벤투스 FC 1기[편집]


2012-13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처음에는 유베 팬들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로테이션 중원 자원 정도로만 여겼다. 그러나 포그바는 키에보전에서 데뷔하여 풀타임으로 경기를 치루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폴리 전 교체 투입 후 중거리슛으로 데뷔 골을 만들며 차근차근 본인의 진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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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수는 2013년 1월 19일에 있었던 우디네세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보여주었는데, 주전 미드필더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빠진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하였는데, 그것도 전부 박스 밖에서 넣은 거리가 좀 있는 슛이었다.

이렇듯 맨유 시절 벤치에서 쌓였던 한을 푸는 듯한 특급 유망주다운 활약에 힘입어 기존 MVP 라인의 일원이자 유벤투스 유스의 상징인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찬다.[6] 득점도 쏠쏠하게 해주며, 무엇보다 아직도 성장할 가능성이 큰 젊은 선수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2013-14 시즌 들어서 세리에 A 최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손흥민과 함께 모 언론에서 세계 5대 유망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이미 2013년 20살에 걸맞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월드 클래스급 주전으로 성장하였다. 2013년 골든보이 상도 수상하였다. 세리에 A 시즌 전반기 평균 평점 1위를 기록했으며, 시즌 종료 후 PSG7,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동원해서라도 영입하려 한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엄청난 선수로 성장하였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함으로써 다른 클럽들의 주목을 더욱 받게 되었고, 재계약 지연으로 2014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여러 가지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현지시간 2014년 10월 27일 2019년까지의 재계약에 사인하여 계약 만료 후 자유이적설은 일축되었다. 그렇게 유벤투스에서 몇 년 더 남게 되었다. 한편 2014년 발롱도르 후보에 세리에 A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종 2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7]

한편 리그 20라운드 키에보전에선 포그바와 리히슈타이너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했는데, 포그바는 코파 이탈리아 포함 최근 5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하면서 자신의 이적 루머에 거론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계속해서 갱신해 나가고 있다.

리그 28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기 전의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약 1달간 이탈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복귀하였고, 알바로 모라타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 유벤투스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3-1로 패배하면서 트레블에 실패하였다.

바르셀로나, 맨시티, PSG, 첼시가 노리고 있는 와중에 2015-16 시즌이 코앞까지 다가온 상태에서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팔 생각이 없다는 듯, 미셸 플라티니, 로베르토 바조,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등 내로라하는 레전드이자 팀의 에이스들이 달았던 등번호 10번을 줘 버렸다. 엄밀히 말하자면, 10번을 줘버린게 아니라 포그바가 10번을 요구해서 믿고 준 것이다. 이적 시장 내내 팔지 않는다고 유벤투스에서 밝혀 왔지만,단지 언론에서 그걸 무시했을 뿐이다 다시 한번, 그리고 좀 더 강력하게 'Not for sale'을 선언한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듯.

그리고 새 시즌. 유벤투스에서 4-3-1-2 포메이션의 1을 담당해 줄 선수가 없기 때문에, 프리시즌에 포그바를 시험적으로 기용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아직 적응이 필요한 듯 하다. 비달이 있었다면, 포그바는 3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을 맡겠지만. 결국 시즌 개막 직전까지 율리안 드락슬러와의 링크가 나오는 등 1의 공미 자리를 담당해줄 선수를 찾기 위한 유벤투스의 노력이 엿보였지만, 데려온 건 인테르의 에르나네스.

하지만,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속적으로 포그바를 1자리에 기용할 것이라고 선언. 최근 국대나 클럽에서의 경기를 볼 때는 감독들이 10번 플레이메이커를 맡기는데 그닥... 6번 박투박이 포그바에게 알맞는 역할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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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1차전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발 끝으로 향하는 롱 패스를 성공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리아가 절반의 여정을 끝낸 1월 11일 현재, 골이면 골, 어시스트면 어시스트, 거기에 숏/롱패스 능력까지 갖추면서 확실히 완성된 미드필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2015년 FIFA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전에는 팬들에게 미완성된 선수, 피를로와 비달 없이 힘든 선수라는 등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현재는 확실한 유벤투스의 에이스이자 월드 클래스 플레이어로서 충성을 다해 뛰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현재 스탯은 35경기 8골 12어시스트로 어시스트 부문 2위에 랭크되었다.[8] 전반기 주춤했던 유벤투스를 우승으로 끌어올린 주역중 하나로 꼽힌다.

178경기 34골 34도움


2.1. 이적 사가[편집]


2016-17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활발히 보도되고 있다. 이적료는 8,930만 파운드(한화 약 1,313억 원)의 이적료가 예상된다고 한다. 축구팬들은 아무리 월드클래스로 올라선 포그바라도 이 가격은 심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토니 크로스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료가 2,500만 유로(한화 약 315억 원)이었다. 다만 포그바가 비싸게 측정된 것도 있지만 토니 크로스가 너무 적은 이적료로 이적한 것도 있다. 크로스가 과하게 저렴해서 그렇지 같이 레알로 이적해 온 월드컵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언론에 따라 추정치는 다르지만 7,500만 유로에서 8,000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였다. 토니 크로스야 주급 문제와 관련해 본인이 적극적으로 이적하려는 의사가 강했고 뮌헨에서는 엄격히 주급 체계를 유지하려 한지라 이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가까웠다. 그에 반해 포그바는 우선 유벤투스가 이적시키려는 의사가 거의 없을 정도고 계약기간도 길게 남았다. 포그바도 본인 의사는 불분명해도 확실한 건 이적을 추진하는 상황은 아니다. 본인이 유벤투스에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원하는 상황이 아닌데다가 구단도 팔 생각이 없다. 거기에 더해 나이도 젊다 못해 어린 수준인데 실력도 최정상급 수준에 성장 가능성이 매우 많으니 엄청난 이적료가 붙을 수 밖에 없다. 물론 그 모든 것을 감안해도 비싼 감은 있지만, 나름의 합당한 이유도 있다.

7월 18일, 2015-16 시즌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인 유럽 어워드 후보가 공개되었다. 총 37명의 후보의 베스트 10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등이 지목되었으나 포그바는 조르조 키엘리니, 디에고 고딘, 위고 요리스와 함께 25위에 머물렀다.

유로 기간에는 여러 소식이 나왔지만 개인 협상설을 제외하면 확실한 소스는 불분명했고, 유벤투스와 맨유는 포그바에 대한 공식적인 이적 협상은 전혀 없었다. 대회 종료 이후 7월 19일, 맨유가 유벤투스에 공식 제안을 했다. 이적료는 8,700만 파운드(한화 약 1,304억 원)다.

7월 20일,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포그바의 맨유 복귀가 확정됐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화제의 중심이었던 이적료는 8,930만 유로(한화 약 1,313억 원)라고 보도했다.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를 훨씬 웃도는 이적료로 역대 최고 이적료에 그의 이름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더 놀라운 건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수수료 2,400만 유로(310억 원)은 포함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여러 매체에서 이적료에 대한 의견은 갈리고 있다.[9]

이후 소식은 비슷비슷한 보도가 대부분이었으나 7월 28일, 양 구단이 포그바 이적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루어냈고 세부 사항을 조율 후에 이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하며 포그바는 휴가 중인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대체로 1억 파운드+수수료를 포함한 옵션으로 추측하는 중. 여하튼 에이전트 수수료까지 합치면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10]

8월 7일 커뮤니티 실드를 앞두고 맨유는 포그바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공식 SNS 및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이 이적으로 인해 유벤투스 역사상 최악의 10번으로 길이 기억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10번이라는 상징적인 등번호를 받은 지 1년 만에 팀을 떠나면서 상징성을 훼손시켰고,[11] 그가 10번을 달았던 동안 전임자들이었던 플라티니, 바지오, 델 피에로, 테베즈 등과 같이 큰 업적을 남기지도 못한 10번이었다.[12][13] 게다가 이적 뒤 보여준 그의 인터뷰 중 "휴가지에서 돌아왔다" 등의 드립을 치는 등 전 소속팀에 대한 예우는 개나 준 듯 행동을 하면서 많은 유베팬들의 마음 속에 비수를 꽂았다.[14]

물론 그의 이적을 두고 4년 동안 공짜로 데려와서 해준 것도 많고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안겨주고 떠난 것에 대해 고맙다고 하는 여론도 많지만, 또한 그가 유베를 떠나면서 보여준 행보를 보고 실망한 여론도 있었다.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기[편집]


8월 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폴 포그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유벤투스에서 2015년까지 사용했던 6번으로 배정되었고, 이적료는 8,900만 파운드[15]에 5m 유로의 옵션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원래 맨유가 지불할 것이라 예측했던 라이올라의 수수료를 유벤투스가 본인들이 수령한 8,9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서 지불하기로 했다고 한다.[16] 포그바의 이적으로 유벤투스가 받을 이적료는 실질적으로 7,260만 유로라고 발표.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900억 즈음인데, 순수 실수령액만 따지자면 애초에 예상했던 1,200억이 넘는 이적료에 비해서는 나름 저렴하게 영입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거래이다. 물론 실수령액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포그바의 이적료는 기존의 가레스 베일을 제치고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까지의 포그바의 모습은 분명히 팀의 공격력을 업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부여하지만 낮은 수비가담과 이에 따른 수비진들과 동료 미드필더들의 부담과, 잇따른 팀에 대한 불화설등 엄청나게 높은 이적료와 주급에 비하면 뭔가 계륵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적료를 한푼도 남기지 않고 다시 유벤투스로 리턴했고, 게다가 팀내 끝없는 불화를 일으키며 맨유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남게되었다.

3.1. 2016-17 시즌[편집]


본래 개막전인 본머스전 출전이 예상되었지만, 유벤투스 시절 코파 이탈리아에서 받은 경고 누적이 EPL에서도 적용되어 한 경기는 결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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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 선발출전 해 1,382억의 가치를 증명하듯 맹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를 제외하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공수의 연결고리를 충실히 도맡으며 수비 2~3명을 쉽게 제치는 개인기[17], 볼차단 5회, 안정적인 볼키핑과 몇차례의 킬패스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맨유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3라운드 헐 시티 원정경기에 풀타임 선발출전해 가장 많은 터치[18], 두번째로 많은 패스를 시도하였다. 이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으로 맨유가 1:0 승리하였다.

이번 EPL 사무국 발표로 인해 포그바는 홈 그로운 적용을 받게 되었다.[19]

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마루앙 펠라이니와 더불어 선발로 출장했지만 페르난지뉴와 다비드 실바를 필두로 한 맨체스터 시티의 중원에 다소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결국 MNF에서 제이미 캐러거가 가루가 되도록 깠다.#

폐예노르트와의 유로파 경기에서도 돈값을 전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6년 9월 18일에 있었던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는 의미없는 드리블을 남발하는 등, 팀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모습을 보였고, 팀이 왓포드에게 30년만의 그것도 1:3 패배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드리블을 남발했음에도 드리블 성공 0회, 찬스메이킹 0회, 패스 성공률 76%를 기록하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현재까지의 스텟은 0골 0어시를 기록 중.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암울해보인다. 본인의 실력도 영 발휘되지 않고 있지만 그와 함께 뛰는 선수가 루니라는 점도 문제다. 실제로 유벤투스 시절에도 케디라, 마르키시오, 비달 등이 활동량과 수비능력으로 그를 뒷받침할 때 큰 활약을 보였었다. 그러나 무리뉴의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루고 있는데 투미들 체제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캐러거가 지적했듯 자리 잡고 압박할 타이밍에 뜬금없이 빈 공간으로 침투를 한다거나[20] 지나칠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탓에 중원이 비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물론 맨유에 포그바의 부담을 덜어줄 펠라이니, 캐릭, 슈네이덜린 등 수비적인 강점이 있는 미드필더들이 존재하나 매번 선발인 주전은 루니다.

포그바 자신이 보여주는 문제도 있지만 전술과 폼의 문제가 엉켜 있다. 현재 부진한 루니를 계속 기용하면서 4-2-3-1 전술만 일관되게 사용하는 무리뉴의 전술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 포그바가 가장 활약하려면 포그바에 대한 제한을 풀어줘야하는데, 투미들로 사용되면서 포그바의 활동반경이 왼쪽 윙어와 겹치면서 제한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고 적극적으로 전진하려고 하면 투미들의 파트너인 펠라이니에게 수비 입무가 가중되는데, 펠라이니 또한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기에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포그바를 14-15시즌 팀을 우승시킨 파브레가스처럼 활용하려 하고 있으나 그 다음 시즌의 실패를 생각해보면 많은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21]

왓포드전 패배 이후 루니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게 되었다. 잡지 '레드 이슈'에서 조사한 결과 무려 99%의 맨유팬이 루니의 선발 제외에 찬성했다. 이러한 여론을 반영한 것인지 '루니는 문제없다'던 무리뉴 감독조차 루니의 선발 제외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영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현지 언론은 폴 포그바를 프리롤 공격진으로 기용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2016년 9월 24일 있었던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레스터시티 전에서는 예측과 달리 또 다시 좌측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며, 루니의 10번 롤은 후안 마타가 대신하게 되었다. 후안 마타가 좌우를 종횡무진 이동하는 동안 포그바는 비어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파고들었으며, 위협적인 패스와 후안 마타와의 연계플레이로 팀의 플레이메이킹에 기여했다. 또 한 편으로는 위협적인 중거리 슛과 제공권 등 폴 포그바의 공격 능력도 빛을 발휘하였으며, 전반 41분 경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10월 2일 리그 7R 스토크시티전에서 키패스 5개를 기록했으나 팀원들의 골 결정력 부족 덕분에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 생산이 매우 미진한 포그바인데, 1,300억 몸값의 포그바도 문제지만, 전체적인 팀원들의 문제도 크다. 애초에 1,300억 몸값을 호날두나 메시같이 어떤 위치에 세워놔도 확실한 득점력이나 경기 내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는 크랙급 재능이 아닌 한정된 포메이션이나 위치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중앙 미드필더에 투자한 것이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애초에 유베에서는 포그바가 날뛰기 좋은 조건의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었고 같이뛰던 미드 필더들이 그의 공격적 재능을 만개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다양한 형태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줬었는데, 맨유에서는 그런 조건들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무리뉴 감독이 현재 맨유의 조건 안에서 그의 재능을 폭발시켜줄 미드필더 조합을 빠르게 찾아내는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레스터전에서 보여줬던 조건이 이상적인 셈이었다.

리그 8R 리버풀전에서는 패스 38회 패스성공률71.1%[22] 볼터치 63회[23] 몸싸움 성공률 41% 슈팅2개 그것도 후반에는 0개 기회 창출 1회 상대 문전 볼터치 1회라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포그바가 맨유 이적 후 여태까지 보여준 기록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전술과 폼의 문제로 인해 부진하다는 말이 있으나 어째 폼이 올라오기는 커녕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2016-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페네르바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한 경기지만 자신의 실력을 모처럼 발휘했다. 포그바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웨인 루니가 오랜만에 활동적인 움직임을 가져와주면서 맨유팬들은 여러모로 페네르바체전에서 기쁨을 맛봤다.

2016년 10월 23일에 있었던 첼시와의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는 패스도 막히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였지만 같은 대표팀 동료에게 지워지는등 또 다시 맥없는 활약을 펼쳐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또한 10번 롤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찬스조차 만들어내지 못했다. 물론 포그바 본인의 삽질도 있긴 했지만 전반전부터 2골을 먹히며 수비진이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그대로 경기가 말려들어간 탓도 있다. 지난 경기들과 달리 이번에는 아예 위로 올려서 사용했는데 밑에서 공을 전개해줘야 하는 펠라이니는 완전히 박살이 났고, 에레라는 수비하기에 바빠 패스 전개를 할 틈도 없었다. 포그바가 크게 활약한 경기들은 캐릭같은 안정감 있고 패싱력을 갖춘 미드필더가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24] 첼시 전에서는 무리뉴의 전술과 용병술도 완전히 말렸고 선수들 개개인의 삽질이 더해져 대패를 이끌었다.

리그 10R 번리전에서는 종횡무진하며 좌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뛰며 많은 킬패스와 크로스를 올리고 탈압박도 하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마타가 나가고 에레라 강퇴 이후에는 패스 줄기도 거의 혼자 담당했고 분명히 골이나 다름없는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하지만 톰 히튼의 미친 활약에 결국 무득점 경기로 끝나 버렸다. 비록 번리가 강팀은 아니라지만 맨더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점점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중이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보인 모습으로는, 정확히는 1,300억과 최고 주급 수준을 부여한 것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포그바 본인에게도 구단내적으로도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로파 페네르바체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적잖은 비판을 받는 중.

2016년 11월 7일 리그 11라운드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포그바가 로빙 패스한 공을 루니가 잡아 뒤로 연결했고,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포그바가 재차 잡아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린 공이 휘어지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그에서 무려 33개의 슈팅을 때려 1골만을 기록했었던 만큼 상당히 값진 두번째 골이 될 것이다. 찰 때마다 골대를 맞는 다던지 하는 불운이 겹쳤던 지라 의미깊은 골이 될 것이다.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활약을 펼쳤다. 스완지가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도 몸놀림이 가벼워 보였고, 무엇보다 크게 욕심내서 하지 않는 부분에서 크게 나아졌다.

A매치 주간 이후 벌어진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캐릭-에레라-포그바의 중원 라인이 점점 팀워크가 맞아들어가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중원 장악으로 비록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으나 아스날의 미들라인을 무력화하는데 성공했다. 점차 볼을 간결하게 처리하고 순간순간 볼 탈취와 드리블을 이용한 탈압박을 이용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1월 25일 유로파리그 5라운드 페예노르트전에서도 위의 중원 조합을 바탕으로 2선의 마타-미키타리안의 가세로 철저게 상대를 농락하여 4:0 승리에 일조했다.

초반에 헤매던 모습에서 어느정도 탈피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3선이 받춰주거나 하다못해 캐릭이 있어야 한다는 점은 여전하나 유벤투스에서도 그러힌 역할을 한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활약한 것을 보면 당연한 일이다. 더욱이 미키타리안도 좋은 폼으로 복귀한지라 시너지 효과를 더 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 13R 멋진 로빙패스로 즐라탄의 헤더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지만, 불필요한 할리웃으로 경고를 받아 리그컵 8강 웨스트햄전에 못 나서게 되었다. 문제는 포그바의 할리웃이 무리뉴에게는 포그바가 파울을 당한 것 같이 느껴졌는지, 포그바가 경고를 받자 무리뉴가 화를 못 참고 주위에 있던 물통을 발로 차 퇴장당하고 징계를 먹은 것이다.

리그 14R 에버튼 전에서는 무난했지만 펠라이니의 트롤짓으로 팀은 무승부에 그쳤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에서는 8.5의 평점을 받으며 선전했다. 전반전은 참으로 지루한 경기력이었지만 후반전 이르게 미키타리안의 골이 터지며 경기를 풀어가기 쉬어졌고 활약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경기 종료직전에 즐라탄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자신의 작은 형 플로렝탕 포그바가 소속되어있는 AS 생테티엔을 만나게 되었다.

리그 16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선취골을 기록하고 즐라탄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맹활약했다. 1골 1도움은 물론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122회의 볼 터치와 4회의 키 패스를 기록했다. 슈팅 숫자는 4회로 이브라히모비치와 공동 1위였고, 공중볼 획득은 6회로 맨유 선수들 중 가장 많았다. 드리블 돌파 역사 4회로, 6회 기록한 윌프리드 자하 다음으로 많았다.

현재 포그바의 폼은 시즌초에 비해 훨씬 좋은 상태이고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시기와 경기 내의 스탯은 비등할 수준까지 올라와있다. 지속적으로 어시스트도 기록하고 골도 넣는 등 분명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긴 하나,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가 여전히 포그바에 대한 평가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중. 4-1-4-1의 포지션에서 중원을 담당하며 볼 배급과 중거리 슈팅 등에서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억 유로로 다른 크랙급 윙어를 영입하는 등 다양한 옵션이 있을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다. 특히 포그바가 클래스 있는 패스를 보여줘도 팀의 윙어들이 제대로 공격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으며, 포그바가 출전하지 않을 경우 팀은 뻥축구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할 수 밖에 없게 된다. 1억 유로로 다양한 방향으로 팀을 보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 어쨋거나 현재로서는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이고, 영입했던 포그바, 즐라탄, 므키타리안 등의 폼이 올라오면서 팀의 성적도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홈경기서 심판이 오심을 남발하는 경기 속에 좋은 움직임으로 중원을 지배하더니, 마샬의 동점골이 터진지 1분만에 마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시즌 4호 역전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이 우리를 밀어붙혔고 그들이 우리에게 이 에너지를 주었다며, 우리가 팬들을 기쁘게 만들어 줘서 매우 행복하고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것을 해냈다고 말했다.

리그 20R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전방으로 침투와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중원에서의 볼 운반과 점유율 유지에 집중했다. 몇번의 아까운 슈팅을 날리기도 하고 공격적으로도 우수한 모습을 보이며 1명이 적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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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필 존스의 실수로 만든 코너킥 상황에서 핸들링으로 PK를 헌납한 탓인지 이후 정신적으로 흔들리면서 조던 헨더슨을 잡아 내던져버리는 기행을 선보이고 잦은 패스 실수로 이적 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후 양팀 평점 최저점을 기록했다.

헐시티와의 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는 팀이 1:0으로 니고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팀은 2:1로 졌지만 합계스코어 3:2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리그 26라운드 AFC 본머스전에서 정말 역대급 헛짓거리를 하며 자신의 몸값이 얼마나 고평가인지를 보여주었다. 경기를 보면 확실히 피지컬이나 기술적인 부분(이걸 한번에 보여준게 생테티엔과 맨유의 유로파 32강 2차전. 바닥에다가 공찍어내려서 역스핀 걸어가지고 볼키핑하는 장면 보면 이런 부분에서 괴물인건 확실하다.)이 쩔어주기는 한다. 다만 그런 기본기에 비해 지금 보여주는 기복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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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전, 첼시 원정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컵 대회 탈락에 일조했다. 미드필더라는 선수가 경기 내내 뛰면서 30개도 안되는 패스를 기록했음에도 성공률은 70%를 겨우 넘어가는데다 키패스를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했고 공을 8번이나 빼앗겼다. 거기다 자신의 큰 키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공중볼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드리블을 단 한번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레쉬포드의 1-1 기회와 함께 경기 중 가장 좋은 골 찬스가 왔지만 이를 허무하게 날려버리며 팀의 패배를 이끌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끔찍한 폼을 보여주었다. 첼시의 캉테가 비슷한 위치에서 결승골을 기록한데다, 경기 내내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탓에 안 그래도 이적료 차이가 3배를 넘어서는데 경기력 마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줘 더 욕 먹고 있다.

4월 12일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와의 8강 1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3:0 승리를 거두자 포그바가 유베 팀빨이 아니었나하는 여론이 본격적으로 생겨나는 중. 유로 2016에서도 슬며시 고개를 들었던 이야기였으나 포그바가 없는데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유벤투스를 보고 유벤투스만 좋은 일 시켜줬다고 맨유팬들이 탄식하고 있다. 포그바도 이런 시선을 의식하고 있는지 13일 맨유에서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 이적료, 잊어 달라.. 주어진 역할에 최선"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허나 이런 말이 무색하게도 4월 14일 유로파리그 안데를레흐트 전에서 안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고 팀은 무기력하게 무승부를 거뒀다.

포그바는 분명 아직 젊은 선수이며, 무리뉴 감독도 맨유의 미래를 보고 영입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한 시즌만으로 판단내리기는 무리이고,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동안의 모습은 팀이 챔스 진출권에 올라설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마다 활약이 미비했고 탄탄한 피지컬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160cm대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꽁꽁 묶였으며. 35살의 노년가장에게 팀이 의존하는 상황에 놓이게 만들었으니 실망한 맨유팬들의 마음을 돌리고 팀에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도 포그바는 남은 기간 동안에라도 지난 경기들 대비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해야 한다. 4월 17일 첼시전은 마타의 시즌 아웃을 비롯해서 수비진에서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이 부상으로 이탈한 최악의 상황인데, 포그바의 역할이 막중해진 상황.

리그 33R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수비적인 임무에 충실하고 공중볼을 펠라이니와 도맡아서 끊어내며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수비적으로 기여하면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준결승 셀타 비고와의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미키타리안와 린가드에게 기가막힌 패스로 1-1 찬스를 만들어주었지만 그둘이 해결하지 못했고 팀은 마커스 래시포드의 프리킥 골로 원정골을 얻으면서 1:0으로 승리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오래간만에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유로파리그 아약스와의 결승전에서는 경기 내내 인상 깊은 활약 속에 전반전에는 왼발 슈팅을 가져가 상대 선수의 굴절로 인한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하여 맨유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2016/17시즌: 51경기(선발 49경기) 9골 6도움
프리미어리그: 30경기(29) 5골 4도움
UEFA유로파리그: 15경기 3골 1도움
FA컵: 2경기(1) 1도움
EFL컵: 4경기 1골


3.2. 2017-18 시즌[편집]


로멜루 루카쿠와 친분이 있었기에 그가 에버튼에서 맨유로의 이적을 할 때 큰 도움을 주었다. 첼시 입장에서는 무리뉴, 우드워드, 루니, 포그바와 모라타까지 이용해 짜 놓은 이적시장 계획에 안일하게 대처하여 난감해져 버렸다. 루카쿠가 맨유로의 이적이 완료되자 둘은 미국에서 파티를 즐겼는데 루카쿠가 소란죄로 경찰들이 그에게 벌금형을 내렸다.

시즌 개막 전에 펼쳐진 UEFA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으나 상대의 미드필더진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끝내 2:1로 패하였다.

이후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선발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 종료 막바지에는 깔끔한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본인의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2R 스완지 원정에서는 전반전에 경기가 잘 안풀리자 흥분하여 경고를 받는 등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으나 후반 막바지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시즌 초 스탯은 꽤 잘 쌓고 있는 모습. 경기력도 상당히 괜찮다. 마티치가 와서 수비 부담이 줄면서 전진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찬스 메이킹이 더욱 늘어난 모습. 유벤투스 때와 거의 유사한 롤을 부여받으면서 과연 그 때의 폼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8월 25일 같은 팀 동료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제치고 16-17시즌 유로파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25] 9월 1일 맨유 공홈에서 뽑은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기대를 품게 만들었으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정도 결장하게 되었다. 포그바의 공백시기부터 맨유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하락함에 따라 그의 가치가 재조명되었다.

여러 매체에서 A매치 기간 이후인 뉴캐슬전에 복귀전을 가질 것이라는 기사들을 보도하면서 슬슬 그가 돌아올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부상 기간은 길었지만 그 만큼 회복기간도 길었기에 다시 돌아온 포그바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매우 크다.

드디어 리그 12R 뉴캐슬전에 복귀하고 선발라인업에 오르며 맨유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고 중원을 지배하며 1골1어시를 기록하면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의 2, 3선과는 차원이 다른 볼배급과 탈압박으로 맨유 팬들의 눈을 정화시켰다. 포그바가 들어옴으로써 살아난 팀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원맨팀이라 불러도 무방할정도. 고립되던 루카쿠도 좋은폼을 보이며 골을 기록하면서 맨유와 무리뉴감독의 숙제를 풀었다.

그러던 중 12월 2일, BBC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맨시티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으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하여 논란이 되었다. 자신도 이런 말을 하는 게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맨유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많았듯이 맨시티의 주요 선수들도 부상을 당했으면 한다고 인터뷰를 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15R 아스날 전에서 터진 3골 중에 2개의 어시를 기록하면서 맨유를 멱살 캐리하다가 후반전에 뜬금 없이 엑토르 베예린에 대한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이때문에 맨더비에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어 맨유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징계기간에 있던 맨체스터 더비에 출장하지 못하고 팀이 패배하면서 포그바가 있어야 공격력이 살아난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으나 오히려 징계 복귀 후 4경기 동안 맨유는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7년 12월 30일, 프리미어리그 21R 사우스햄튼전에는 옵사이드 위치에 있던 포그바가 사우스햄튼 골문으로 굴러가는 공을 건드려 옵사이드가 선언되어 골이 취소되었다. 결과는 0-0 무승부 사실상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완전히 초를 쳐버린 셈, 이 장면을 분석해본 결과 건드리지 않았더라면 골로 충분히 연결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나온 아쉬운 판단이라 팬들 입장에선 울화통이 터질 만하다.

2018년 첫 경기였던 리그 22R 에버튼 전에서는 간만에 본인이 제일 자신있어하는 메짤라 포지션으로 출장해 린가드와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23R 스토크 시티전에서 나온 3개의 골 중 2도움을 기록하여 맨유의 6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이 경기 포함 13경기 3골 9도움으로 EPL 어시스트 공동 1위에 올랐다. 참고로 공동 1위인 사네는 21경기, 더 브라위너는 23경기에서 9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공격 하나는 엄청난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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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번리 원정에서는 주변 동료들을 고려하지 않은 플레이로 인해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물론 본인의 우수한 전진성을 바탕으로 좋은 공격장면을 만들기는 했지만, 어느 쪽으로든 패스를 했다면 완벽에 가까운 일대일 찬스를 만들 수 있었음에도, 수비수를 앞에 둔 채 무리하게 슈팅을 선택함으로써 기회를 무산시키고 말았다. 위와 같은 판단 오류를 종종 보이는 편인데, 이 문제를 개선하는 게 포그바의 남은 숙제가 될 듯하다.

25R 토트넘 원정에서도 잦은 볼 소유권 상실로 토트넘의 미드필더진에 철저히 밀리며 결국 후반 17분만에 교체되는 굴욕을 겪었다.

프리미어리그 26R 허더즈필드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여 산체스의 pk획득에 기여하는 롱패스와 좌측 측면에서 5번의 드리블 돌파등 지난 경기의 부진을 씻어내는 플레이를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27R 뉴캐슬전에는 다시 부진하였다.그야말로 아예 안뛰는 쓰레기 병장축구 시전하고 턴오버마저 계속되는 대환장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빠르게 교체아웃되었는데, 벤치에서 알수없는 개똥같은 표정으로 모두가 뒷목잡게 만들었다. 결국 팀도 패배했다.

챔스 16강 1차전 세비야 원정에서 안데르 에레라의 부상 재발로 전반전 20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교체 투입되었지만 여전히 게으른 활동량과 임팩트 없는 모습으로 일관하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팀도 0:0 무승부. 계속되는 벤치행과 전술적 배제에 무리뉴와 포그바의 갈등이 있다는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2018년 2월 25일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첼시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본인이 그토록 원하는 메짤라 자리에서 뛰었다. [26] 결과는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본인의 장점인 돌파, 볼간수, 패스 모두 첼시 미드필더 진을 압도했으며 저번 경기와는 상반되게 경합과정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결국 명승부 끝에 첼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리버풀전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세비야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무리뉴가 답답한 공격을 풀어주길 바라면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최악의 패스정확도를 보여주다가, 잦은 패스미스로 인해 투입 후 4분만에 2골을 먹히는 대형 참사를 터뜨렸다. 오죽하면 워스트를 찍으며 본인과 교체 아웃된 펠라이니가 더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저조한 수비가담과 활동량은 한결같아서 무기력한 패배를 이끌었다. 팰리스 전도 그랬듯이 더이상 그의 위치문제가 아니다. 옛날 유베처럼 그를 보조해줄만한 자원들이 혜성처럼 맨유에 나타나지 않는 이상, 그의 제한적 활약을 지켜볼수밖에 없다.

분명히 토트넘전 직전까지의 활약은 굉장히 뛰어났으며 이때까지는 굳이 메짤라가 아니더라도 투미들이건 삼미들이건 모든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걸 생각해보면 지금의 후반기 부진은 그냥 포그바 개인의 멘탈적인 문제와 폼저하이다.

2018년 3월 31일 프리미어리그 32R 스완지전에서는 3선 홀딩미드필더 자리에서까지 내려와서 빌드업 해주고 간결하게 플레이하는 모두가 원하는 롤을 소화해주었고 굉장히 잘했다. 팀도 포그바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4월 초,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가 인터뷰에서 1월에 미노 라이올라가 포그바 데려가라고 제안했는데 비싸서 거절했다는 발언을 하였다. 포그바와 맨유를 흔들고자 하는 의도임이 분명한데 표면상으로는 포그바나 헨리크 미키타리안보다도 라이올라를 들볶는 묘한 인터뷰. (BBC) 포그바는 이에 뭬이야? [say what?!]라는 트윗으로 쿨하게 대응하였지만 파장이 적지 않을 듯 하다. 더비를 앞둔 시점에서 터진 폭탄발언에 현지 반응은 그야만로 난장판. 다양한 반응이 나왔는데 사건의 진위를 떠나서 포그바의 미성숙함을 비난하거나, 라커룸 분위기 엎어보려고 상대팀 선수를 들먹인 펩을 비난하는 글도 자주 보인다.[27][28]

그렇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2018년 4월 7일에 펼쳐진 대망의 프리미어리그 33R 맨체스터 더비 원정경기. 포그바는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는 쓸데없이 많은 볼터치와 드리블로 비난을 받았으며, 팀은 수비실수로 인해 2골이나 허용한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하프타임에 라커룸에서 주제 무리뉴에게 별도의 지시를 받았는지,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후반전 부터는 수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좀 더 공격적으로 최전방에 침투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것. 후반이 시작된지 얼마되지않은 경기시간 53분경에 에레라의 가슴 트래핑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기록했다.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역습에서 산체스의 크로스를 받아 2분만에 동점 헤더 골까지 기록하며 분위기를 순식간에 맨유쪽으로 가져왔다. 이후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며 공격에 참여하였고, 팀은 스몰링의 역전골과 데헤아의 감각적인 선방 등으로 3:2 대역전승을 거두며 맨유의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게 맨더비 패배와 동시에 우승 확정을 허용하는 대굴욕 상황을 모면하였다. 또한 이번 맨더비를 통해 여러 기록들이 세워졌다. [29]러 기전반전과 후반전에 같은 선수가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극과극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포그바가 경기를 바꾸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경기 후에 후스코어드닷컴은 포그바에게 8.6 평점을 매기며 MOM으로 뽑았다.

이후 4월 18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5R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역습 상황에서 스루패스를 하여 로멜루 루카쿠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이번시즌 리그 10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공수에서 조율하는 면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팀은 이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2018년 4월 21일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A컵 준결승 토트넘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초반에 다소 아쉬운 수비가담으로 뒤에서 침투하는 델레 알리를 놓쳐 실점하였지만[30], 10여분 후에 탈압박 장인인 무사 뎀벨레한테서 공을 빼앗은 이후 바로 크로스를 올려 알렉시스 산체스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후 후반전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왔으며, 안데르 에레라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4월 29일 프리미어리그 36R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 역습찬스에서 전개를 주도하여 오른쪽에 있던 로멜루 루카쿠에게 패스했고, 루카쿠가 크로스를 올린 것을 알렉시스 산체스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엑토르 베예린의 발을 맞아 골대를 맞고 나온 볼을 포그바가 바로 차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마루앙 펠라이니의 헤더 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FA컵 결승 첼시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미드필더진에서 고군분투했으나 필 존스의 실수성 플레이로 인해 내준 PK를 에덴 아자르가 성공시키고 이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우승에 실패 하였다.

2017/18시즌: 37경기(선발 34경기) 6골 12도움
프리미어리그: 27경기(25) 6골 10도움
UEFA챔피언스리그: 5경기(3) 1도움
FA컵: 3경기 1도움
EFL컵: 1경기
UEFA슈퍼컵: 1경기


3.3. 2018-19 시즌[편집]


월드컵을 우승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 포그바는 미국 맨유 프리시즌에 불참하여 휴식을 취했고 훈련 복귀일 역시 개막을 3일 정도 앞둔 날로 예정되어 개막전 출장은 불확실해 보인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8월 10일 리그 1R 개막전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레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전반 3분에 pk를 성공시키면서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루크 쇼에 이어 패스, 볼터치 횟수 2위를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을 이어나갔다. 여기에 드리블 성공을 6차례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나온 것은 덤.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8.37점을 받았다.

그러나 리그 2R에서는 좋지못한 경기력으로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고 리그 3R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는 지난 경기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패스 미스를 여러 번 범하는 등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3:0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그 4R 번리전에서는 다시 개막전 모습으로 회귀해서 여러 좋은 롱패스를 뿌리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전에서는 역습상황에서 날카로운 키패스를 여러차례 총 4번 보여줬지만, 래쉬포드가 얻은 페널티킥을 아쉽게 놓치면서 시즌 3호골에는 실패했다.

리그 5R 왓포드전에서는 번리전의 기세를 이어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맨유도 4연승을 달리던 왓포드를 원정에서 2:1로 꺽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9월 19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영보이스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면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만 pk포함 2골을 넣었고, 후반전에는 역습상황에서 앙토니 마시알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날 경기 2골 1어시를 기록하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6R 울버햄튼 전에는 프레드의 중거리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패스를 적립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전 후방에서의 단 한번의 턴오버로 울버햄튼의 역습을 허용했고 이는 결국 실점까지 이어졌다.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한번의 실수로 팀이 무승부를 거둔 셈. 포그바의 활약과는 별개로 무리뉴와 포그바의 사이는 계속 틀어지고 있는 듯하다. 현재 맨유가 최악의 전반기 폼을 보여주는 와중에 포그바의 겨울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이에 기름을 붓고 있다. 결국 무리뉴는 자신의 울버햄튼 전에서의 수비적인 전술을 비판한 포그바의 부주장직을 모든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박탈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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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매우 충격적인 영상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공개되었다. 훈련장에 들어서는 포그바가 웃으며 캐릭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무리뉴가 그에게 뭔가 얘기하자마자 포그바의 표정이 마치 놀란듯했고 심각하게 굳어졌다. 그 이후에도 무리뉴에게 불만섞인 표정으로 얘기하는게 포착되었다. 부주장직 박탈 건과 더불어 포그바와 무리뉴의 사이가 틀어질 대로 틀어졌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9월 29일 리그 7R 웨스트햄 전에서 태업이 의심될 정도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3:1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게다가 교체아웃되는 순간에 무리뉴의 표정은 참담한 데 반해 포그바는 웃으면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줘 감독과의 불화 이전에 기본적인 승부욕과 프로의식이 결여된 것 같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입만 열면 불화설에 불을 지피는 행보 때문에 불안했는지 구단에서 포그바에게 인터뷰 금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문제는 포그바가 기자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받자 인터뷰를 거절한답시고 인터뷰를 금지당했다고 말했다(...). 인터뷰 금지당했다고 인터뷰한 셈.

하지만 10월 6일 리그 8R 뉴캐슬 전에서 불화, 태업설을 비웃기라도하듯 미친듯한 활동량[32]과 마샬을 향한 감각적인 어시스트로 팀의 3:2 대역전극을 이끌었으며 경기 종료후 공식 MoM을 수상하였다.

10월 20일 리그 9R 첼시 전에서 전반 코너킥 상황에서 뤼디거의 헤더을 마크하지 못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후반전에는 유려한 탈압박과[33] 날카로운 패싱력이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벤투스와의 홈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또다시 인터뷰를 하고 싶지만 금지당했다고 인터뷰를 했다.

10월 28일 리그 10R 에버튼 전에서도 전반에는 마시알이 얻어낸 Pk를 실축했지만 곧바로 다시 밀어넣으며 1골을, 후반에 측면의 마시알에게 패스를 내줬고 마시알이 이를 원터치 슈팅으로 골로 연결하여 1어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허나 2:0 상황에 수비진영에서 부정확한 패스로 에버튼에게 공격권을 넘겨주었고, 직후에 스몰링이 히샬리송에게 무리한 태클을 걸어 PK를 내줬다. 좋은 경기력 속 하나의 옥의 티. 리그 10R 기준 3골 3어시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이며, 4골을 기록한 앙토니 마르시알과 함께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11월 3일 리그 11R 본머스 전에서 키패스 4개를 기록하고 왕성하게 움직이면서 래쉬포드의 후반 93분 극장골 직전 중요한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팀도 2:1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12R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었다.

12월 2일 사우스햄튼 전에서 부상복귀 이후 첫 선발출장하였으나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으며 팀도 2:2 무승부에 그쳤다.

2018년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8년 발롱도르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17R 리버풀전에는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팀이 3:1 패배를 거두면서 무리뉴 감독이 전격 경질되었다. 해임 발표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포그바가 개인 트위터에 묘한 사진을 올렸다가 금방 내려버리며 논란이 됐다. 구단내부에서는 포그바와 무리뉴 감독 사이에 앙금은 풀렸다고 했으나 이번 케이스를 보아하니 전혀 그러하지 않았다.

주제 무리뉴이 경질된 후 바로 펼쳐진 리그 18R 카디프 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하여 경기내내 왕성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싱력을 뽐내며 솔샤르 감독의 지휘 아래 린가드와 에레라의 득점을 도와 멀티 도움을 작렬하며 팀의 5:1 대승에 공헌했다. 비록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맨유팬들의 환호를 받은 반면 포그바에 실망하고 있는 여론도 많은 상황이며 그리고 리그 19R 허더즈필드 전에서 지난경기의 기세를 이어가며 좋은 폼으로 기초빌드업을 이끌었고 키패스 3회, 드리블 4회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후반전 19분에 패널티박스 중앙에서 결승골을 넣고 이후 15분 뒤에 환상적인 중거리골을 터뜨리면서 총 2골을 기록하며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렇듯 무리뉴 시절에 리그 14경기 3골 3도움에 그쳤던 포그바가 2경기만에 2골 2도움을 기록하자,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줬으면 한다는 맨유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20R 본머스 전에서는 전반 5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플리플랩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로 측면 수비를 허문 뒤 내준 패스를 했고, 이를 포그바가 논스톱으로 마무리하면서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 이후 분위기는 맨유 쪽으로 완전히 넘어와 공격진의 움직임도 한층 위협적으로 변했다. 그러던 전반 33분경 안데르 에레라의 크로스를 막기 위해 키퍼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더 빨리 뛰어올라 헤더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27분에는 킬패스로 루카쿠의 골로 도우면서 총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2경기 연속 MoM에 선정되었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3경기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12월 맨유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21R 뉴캐슬 원정에서는 지난 3경기동안 보여준 경기력에 비해 그리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키패스와 드리블을 2차례 기록하는 등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이날 존조 셸비와 경기 도중 시비 붙었는데, 이는 셸비가 깊고 위험한 태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하나 없었으며 셸비도 사과를 하지 않아 그런 것으로 보인다.

22R 토트넘 원정에서는 수비가담을 매우 안해서 팀원들이 꽤나 고생했지만, 래시포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위협적인 유효슈팅도 3차례 기록하면서[34] 1:0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언급한대로 수비가담은 아쉬웠지만, 공격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드리블은 5차례 기록하고, 키패스도 3차례 기록했으며 비록 데헤아의 미친 활약에 묻혔지만, 포그바도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였다.

리그 23R 브라이튼 전에서는 전반초반에 본인이 직접 pk를 유도했고, 이를 직접 마무리하면서 선취점을 따냈다. 골 넣고 아기를 안는 세레모니를 펼쳤다. 이후에도 팀 공격을 이끄면서 2:1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24R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그야말로 거대한 트롤짓을 하는 와중에도 최고의 활약을 했다. 중요패스를 주구장창 넣어줬지만 어찌 제대로 받아먹는게 없었다. 린가드가 후반 막판에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면서 리그에서만 9골째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25R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전반에 래쉬포드에게 정확한 로빙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평소보다 더 수비가담을 열심히하기도. 팀 전체적으로 체력문제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킬 패스가 조금씩 엇나가는 문제는 있었지만 드리블, 패스 등 할 수 있는걸 다해줬다. 경기 자체는 레스터가 전술을 잘 짜고 들어와서 노쇠한 영의 오른쪽을 집중 공격해서 많이 밀렸다. 팀은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26R 풀럼전에서는 PK를 포함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하였다. 특히 본인의 첫번째 골은 절묘하게 오프사이드를 피하고 침투해 무각에서 강한 왼발 슛으로 넣은 클래스를 보여주는 골이었다. 그 외에도 공격진을 전두지휘하며 자신이 왜 자유로운 플레이를 즐기는지 증명해보였다. 스카이스포츠로부터 9점을 받아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에서의 2골과 1도움으로 이번시즌 리그 11번째 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 부문 7위, 리그 8번째 도움을 기록하면서 도움 부문 공동 4위, 공격포인트 부문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최근 9경기 8골 5도움이라는 미친 스탯을 찍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G 전에서는 전반전에 여러차례 드리블 돌파와 찬스를 만들어내며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시즌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으나 후반 들어 마르키뉴스 등 상대 수비진의 압박과 수비에 막혀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팀도 린가드와 마시알이 아웃되며 수비 가담면에서 상당히 약한 산체스와 마타의 투입 후 말려버렸다. 여기에 경기 종료 직전에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를 받아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FA컵 16강 첼시 전에서 전반 31분에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에레라의 헤더 골을 도왔다. 여기에 포그바는 전반 45분 역습찬스에서 래시포드가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깔끔하게 밀어 넣으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포그바는 이날 총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9점으로 MoM에 선정되었다.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가진 12경기에서 9골 6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15골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7R 리버풀 전에서는 팀원들이 전반전에 대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적으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태클 2차례, 인터셉트 3차례, 클리어링 2회를 기록하는 등 부상자로 헐거워진 중원에서 수비적으로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29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후반전 막바지에 얻은 PK를 실축했다.

30R 아스날 원정에서는 솔샤르 감독이 4-4-2 전술을 택했는데, 포그바는 자유롭게 움직이는 역할을 했다. 이날 포그바는 경기 초 애매한 위치였다가 공격 가담에 집중하며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최전방의 공격 전개가 번번히 아쉽게 마무리되며 이렇다 할 결과를 끌어내지 못했다. 팀도 2번의 골대불운속 2:0 패배를 거뒀다.

33R 웨스트햄 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5R 에버튼전에는 무너져가는 경기에 전방 롱패스만을 고집했으나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36R 첼시전에서 꽤나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전반전 팀의 공세를 이끌었지만 팀은 1:1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됐다. 사실 솔샤르의 허니문이 끝나고[35] 포그바의 활약은 미진하다. 포그바 뿐만 아니라 데 헤아, 래쉬포드, 마르시알, 루카쿠 등 허니문 기간에 잘해줬던 선수들이 전부 부진해서 맨유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고, 포그바는 다시 태도 문제[36]와 활동량 문제로 크게 비판받고 있다.

그리고 팀 내에서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는 기사가 여기저기서 계속 나오고 있다. 황색 찌라시들뿐 아니라 인디펜던트 조차도 맨유 내부자의 진언을 통해, 포그바가 월드컵 우승 이후 겸손함을 잃었으며, 팀 내 젊은 선수들한테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기사이쯤되면 맨유의 최근 부진의 주 원인 중 하나가 포그바인 건 맞는 것 같다. 댓글창은 퍼거슨 감독이 왜 포그바를 내쳤는지 알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2018/19시즌: 47경기(선발 45경기) 16골 11도움
프리미어리그: 35경기(34) 13골 9도움
UEFA챔피언스리그: 9경기(8) 2골 1도움
FA컵: 3경기(3) 1골 1도움


3.3.1. 이적 사가[편집]


시즌 종료 후 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가장 강하게 연결되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 CF이며 유벤투스 FC와도 연결되고 있다. 다만 유벤투스는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가는 상황이다. 맨유는 포그바를 지키고 싶어 하나, 포그바 본인이 인터뷰 등에서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이적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측이 원하는 이적료는 1억 5,000만 파운드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가레스 베일에 현금을 얹어서 맨유 측에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맨유는 선수를 얹는 이적보다 현금화를 원해 이 제안은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다가오는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포그바가 함께 하길 원하나, 맨유가 대체자를 확실히 한 후에 레알과의 대화에 나설 것이라 전해져 협상이 중단된 상황.[37] 일단 포그바는 맨유의 훈련장에 복귀했고,[38] 맨유의 호주 프리시즌 투어에도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가 맨유에 포그바의 이적료로 1억 2천만 파운드를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이후로 별 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한 1억 5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거절하였다고 한다.# 솔샤르 감독의 2019-20시즌 구상에 포그바가 포함되어 있기에, 맨유가 완강히 그의 이적을 거절하는 상황이다. 또한 맨유는 EPL 이적 시장이 닫히는 8월 8일까지 구체적인 제안이 없다면, 이후에는 어떠한 금액에도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기에, 잔류가 유력하다.

그러나 7월 말이 되자 상황이 다시 반전되기 시작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참가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7월 27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대 7로 대패를 당함과 동시에, 프리 시즌에 누적 부상 선수가 4명에 달하며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 시즌 성적은 1승 2패[39]로 비참한 수준이고, 에덴 아자르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미드필드를 보강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다시금 포그바 영입을 위해 맨유에 제안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이 와중 소속팀인 맨유는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관심을 가졌고, 레알 입장에서는 맨유가 에릭센을 영입할 시 포그바의 이적을 허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에릭센이 스페인행을 원하며 협상이 결렬되고 말았다.

3.4. 2019-20 시즌[편집]


여러 이적설이 나돌았던 포그바였으나 잉글랜드 이적 시장이 닫힌 뒤 잔류의 가능성이 커졌다. 아직 다른 나라의 이적시장은 닫히지 않았으며 유벤투스 FC에서 포그바를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나 대체자를 딱히 구하지 않은 맨유가 포그바를 내보낼지는 미지수이다. 개막전을 앞두고 포그바가 솔샤르에게 최선을 다할것이라 맹세했다는 기사가 떴다. 맨유팬들도 잔류 가능성이 커진만큼 열심히 하는 포그바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1R 첼시 FC 전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전에는 살짝 불안한 모습도 보여주었으나 후반전에는 그동안의 태업 논란을 모두 잠재우고 엄청난 패스로 마커스 래시포드다니엘 제임스의 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2도움으로 맹활약하였다. 팀은 4-0으로 대승. 특히 래시포드에게 준 롱패스는 정말 월드 클래스급이였으며 제임스에게 준 패스는 판단력이 돋보였다 할 수 있었다. 왜 맨유가 그를 잡고 싶어하는지 볼 간수 능력과 정교한 패스로 답한 경기였다. 또한 생각보다 수비적인 기여도도 상당했는데, 지공상황에서 상당히 아래라인에서부터 볼을 받거나 탈취하기위해 달려드는 등 움직임 면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였다. 1:1로 동점이던 후반전에 포그바는 개인 기량으로 PK를 얻어냈고, 직접 찼으나 실축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폼을 보였지만 PK를 놓친 것은 맨유에게 너무 컸다. 결국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 포그바의 이번 실축은 맨유 입단 후 13차례 PK 시도 중 4번째 실패로, 성공률이 69%에 불과하므로 마커스 래시포드를 PK 전담 키커로 선정하는 것이 옳다는 말도 많다.[40]

한편, 일부 극성 팬들이 PK를 실축한 포그바의 SNS 계정에 "포그바 더러운 XX”, “저 고릴라를 죽여라” 등 수많은 인종차별적 댓글로 비난을 가한 것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팀동료들도 분노했다고. 이번에 합류한 해리 매과이어는 “역겹다. 모든 SNS 계정에 실명제 도입을 확인해야 한다.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유는 가족이다. 포그바는 가족의 큰 부분이다. 그를 공격하는 건 우리 모두를 공격하는 것이다."라며 극성 팬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맨유도 강력한 처벌을 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3R 팰리스 전에서는 경기내내 안정적인 빌드업과 날카로운 키패스를 뿌리면서 88분 대니얼 제임스의 득점을 도왔으나, 경기 막판 볼을 빼앗겨 상대의 역습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것이 실점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4R 사우스햄튼전에서 역시 스콧 맥토미니와 짝을 이루어 선발 출전 했으나 잦은 볼터치 미스와 패스 미스 등을 보이며 다소 부진하였다. 아무래도 다시 쳐진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려다 보니 본인의 제 기량을 발산하지 못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동기부여가 조금은 떨어진 듯한 모습도 있다. 심지어 경기 최후반부에는 부상을 입은 듯 다리를 절뚝였고, 종료 후 경기장에서 나올 때에도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 부상으로 A매치 주간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또한 이로 인해 5R 레스터 시티 FC, 6R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결장하게 될 예정이다.

카라바오 컵 3라운드 로치데일 AFC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뤘다. 중원에서 특유의 롱패스들을 자주 시도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나 약체를 상대했던것 치고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로치데일전에 무리하게 풀타임을 뛰게 했던 것이 결국 악수로 작용하였다. 로치데일전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이 부상으로 결국 12월까지 복귀할 수 없게 되었다.

11월 현재 다리의 깁스는 푼 상태고, 중원의 스콧 맥토미니 역시 부상으로 빠지게 되는 바람에 포그바의 복귀가 절실해졌다.

하지만 맨체스터 더비에서마저 부상 여파로 뛸 수 없게 되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가 올해가 가기 전에는 돌아올 것임을 이야기했다. 박싱데이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 복귀하여 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에 따르면 포그바가 이와중에 감기에 걸려 복귀 시점이 조금 늦춰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12월 말~1월 초에는 돌아올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그리고 18R 왓포드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64분 이번 경기 놀라운 결정력을 보인 린가드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부상 복귀전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그동안 맨유에서 볼 수 없었던 양질의 패스를 많이 뿌려주었다.

19R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다. 아직 풀핏은 아닌지라 몸을 사리는 듯 활동량은 적은 편이었지만 역시 창의적인 패스 능력 하나만큼은 일품이었다.

그러나 다시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결국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약 3~4주 결장을 예상한다고 솔샤르 감독이 밝혔다. 이후 부상 회복이 길어져 3월 중으로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이 와중에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유벤투스 FC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최근 라이올라의 언플이 절정에 달하면서 대다수 맨유팬들의 인내심도 바닥났다. 제 값 받고 팔 수 있을 때 빨리 팔아서 스트라이커, 우측 윙어같이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는데 보태자는 의견이 주류이다. 신입생 브루노가 플레이메이커 위치에서 맹활약 중이고, 프레드가 리그 수위급 미드필더로 성장했으며 맥토미니라는 걸출한 신예도 등장했는데, 이 셋과 포지션이 겹치는 포그바는 더 이상 팀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맨유 구단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자금을 위해 1,500억 가량의 가격표를 붙혀서 팔 계획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 여부가 걸린 중요한 일정인 3월 맨시티와의 홈경기 혹은 토트넘와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를 위해 추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맨유가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포그바의 복귀는 이에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맨시티전 이후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어 유럽 리그가 모두 중단되면서 복귀는 더 미뤄지게 되었다.[41]

이전에 알려진 바와 달리 마이클 캐릭 코치와 따로 복귀 대비 훈련을 하는 등 구단과 함께 성실히 복귀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이러한 포그바의 태도에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예측도 높아진 상황이다. 일단 감독은 포그바가 잔류하게 될 것임을 이야기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비슷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급성장과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가서 소속팀의 시즌 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마르틴 외데고르의 성장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악화가 겹치면서 굳이 1,000억 이상을 들여 포그바를 영입할 필요성이 줄어 들었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가 포그바 잔류 분위기를 만드는데 영향을 끼친 걸로 짐작된다.

리그 재개 이후 펼쳐진 30R 토트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PK를 얻어냈고, 이 날 포그바는 특유의 창의적인 기회 창출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경기 흐름의 변화를 만들어내었다. 특히 이 경기에서 패스성공률 94%, 롱패스 성공률 100%라는 어마무시한 스탯을 선보였다.

31R 셰필드전에서는 팬들이 기대하던 브루누와의 조합을 선발로 선보였고, 과연 클래스 어디안간다고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는 쌓지 못했지만 시종일관 좋은 패스와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의 활로를 틀었으며 브루누와의 공존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전반 19분 브루누의 원터치 패스를 바로 칩으로 띄워주어 래시포드에게 1대1 장면을 만들어주는 것은 모든 팬들이 기대한 모습을 그려준 것이었다. 또한 후반전 60분에는 놀라운 개인기와 발재간으로 수비진을 말그대로 허물며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비록 마시알과 얽혀서 마무리는 하지 못했지만 눈을 즐겁게 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32R 브라이튼전 역시 선발로 출전했고,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오랜만에 득점 포인트를 올렸다. 브루누와의 호흡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33R 본머스전 이전에 미러에서 브루누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고, 선발 명단에 브루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선발 출전하여 스프린트 10회, 전체 활동량 9.87 KM[42] 라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이전에 포그바 혼자 팀의 플레이 메이킹을 책임져야했던것과 달리 브루누가 아주 우수한 전진 패스력을 보여주고 래시포드 역시 연계가 상당히 좋아지며 포그바 본인은 좀 더 내려간 위치에서의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본머스 전에서도 마티치에게 수비를 전적으로 맡기고 브루누와 포그바가 올라가는 것이 아닌, 마티치와 함께 좀 더 아래 라인에서 부터 볼 소유와 롱패스를 통한 좌우로의 전개가 더 자주 보였다.

34R 아스톤빌라전에도 역시 선발로 출전했고, 후반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이 성공하면서 시즌 첫골을 기록했다.

35R 사우스햄튼전 역시 선발로 출전했는데, 전반 12분 무리하게 볼을 끌다 상대에게 소유권을 헌납하며 선제골 허용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이 상황을 포함해 종종 소유권을 헌납했으며, 장점이었던 패스성공률도 77%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63분 프레드와 교체되었다.

36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했고 직전 경기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는 적립하지 못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펼쳤다.

37R 웨스트햄전에서는 프리킥 상황에서 기습적인 중거리슛에 반응하다 손으로 공을 막으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널티킥을 주었다.[43] 팀은 그린우드의 동점골로 비기는데 성공했지만 이 실수가 워낙 강렬해 많은 레전드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감독인 솔샤르는 포그바를 두둔해주었지만 팬들도 상당히 비판이 많았던 편. 포그바 본인은 실점 이후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경기력 자체는 꽤 준수했고 후반전에 몰아치는데 기여하긴 했으나 체력이 떨어지며 실수를 완전히 만회하진 못했다.

38R 대망의 레스터 시티 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답답한 가운데 엄청난 클래스의 롱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 줄기를 틀려고 노력했다. 브루누의 체력적 한계가 눈에 띄게 보였고 수비진은 레스터의 압박에 제대로된 빌드업을 이루지 못할때 포그바의 롱패스만이 공격을 틀어주었고 좋은 기회도 몇번 만들어냈다. 팀은 브루누의 PK와 린가드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했고 리그 3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직 남아있는 유로파를 제외하고 리그로 보자면 중반기까지 잦은 부상으로 거의 출전도 하지 못한데다 브루누의 합류 이후 급격히 살아난 맨유의 페이스, 맥토미니와 프레드의 훌륭한 성장으로 포그바를 팔고 다른 선수를 사는 것도 좋다라는 평이 많을 정도로 입지가 애매해졌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잠시 시즌이 중단되고 완전히 폼을 끌어올려 복귀한 이후에는 자신의 클래스를 여실히 드러내며 브루누와 호흡을 잘 맞추었고 그대로 리그 끝까지 주전으로 활약했다. 직접적인 공격포인트는 많지 않았으나 클래스 어디 안간다고 엄청난 롱패스와 전개 능력으로 팀을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다.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들도 들려오고, 워낙 브루누와 함께하는 공격 전개 작업이 훌륭해서 다시 팬들의 마음을 가져오는 중이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LASK 린츠전에서 후반 63분 교체 출전하여 몸상태를 체크했다.

UEFA 유로파 리그 8강 FC 쾨벤하운전 역시 선잘 출전하여 연장전까지 풀타임 활약했다.

UEFA 유로파 리그 4강 세비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팀은 2:1로 패배하여 무관으로 시즌을 끝마치게 되었다.

유로파리그 종료 후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다고 한다. 구단은 물론이고 선수 본인 역시 맨체스터에서 행복하며, 재계약 의사가 높다고 한다.

2019-20 시즌: 22경기(선발 16경기) 1골 4도움
프리미어리그: 16경기(13) 1골 4도움
UEFA유로파리그: 3경기(2)
FA컵: 2경기(0)
EFL컵: 1경기


3.5. 2020-21 시즌[편집]


시즌 종료 후 휴가를 다녀오면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래서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되었고, 격리 후 치료에 들어가면서 시즌 초반 일정에서는 당분간 제외될 전망이다. 9월 12일 완치되어 훈련에 복귀하였다는 공식 발표가 떴다. 19일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출전할지는 미지수.

우려와 달리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탓인지 패스미스와 턴오버를 남발했고, 67분 도니 판더베이크와 교체되었다.

리그 2라운드 브라이튼 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여전히 답이 없는 폼으로 수많은 턴오버를 남기고 65분에 프레드와 교체되었다. 프레드는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에 프레드가 주전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많은 상황. 포그바는 저번 시즌 리그 재개 직후 말고는 쭉 만족스러운 폼이 아니었기 때문에 3선 기용에 회의적인 시각이 더욱 많아졌다.

교체로 들어온 EFL 컵 브라이튼 전에서는 엄청난 프리킥 골을 보여주며 여전히 클래스가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곧 폼만 올라온다면 브루노와 함께 맨유 중원의 쌍두마차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리그 4라운드 토트넘 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는데, 수비진과 함께 1:6 대패의 가장 큰 원흉으로 지목받고 있다. 팀이 잘 안 풀리자 예전처럼 쓸데없는 드리블과 턴오버를 남발하며 공격 전개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포그바-마티치 3선은 강팀을 상대로는 완전히 사용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 확정되었고, 사람들은 대개 그 원인이 포그바에게 있다고 보고 있다.

일단 포그바는 3선 미드필더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수비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수비 시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극심하게 떨어져 기동력이 많이 부족한 마티치가 커버해야 할 범위를 넓힌다. 공격 시에도 패스 앤 무브로 공간을 이용하기보다 볼을 끌기를 좋아하는데, 과거 몸이 날렵했던 2018-19 시즌까지는 좋은 드리블과 탈압박으로 강한 압박을 풀어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2019-20 시즌 즈음부터 몸이 상당히 비대해졌고[44] 수비수 한 명을 뚫기도 어려워하는 등 이전의 드리블 능력이 많이 죽은 상태이다.[45] 이런 상황에서도 동료와 공간을 전혀 활용하지 못해 위험 지역에서 공을 내주기 일쑤이다. 3선에서는 쓸 수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솔샤르는 4-2-3-1을 포기하고 포그바를 쓰거나, 포그바를 포기하고 4-2-3-1을 쓰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현재의 포그바는 솔샤르의 플랜을 바꾸면서까지 기용할 메리트가 전혀 없는 선수이다.[46] 솔샤르 또한 저번 시즌 포그바가 부상으로 없을 때 폼이 매우 좋았던 프레드와 맥토미니를 포그바가 돌아오자마자 후보로 내리고 포그바를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하면서[47] 저 둘의 폼을 다 떨어뜨렸는데, 결국 다시 프레드를 주전으로 기용해야 할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에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상황이다.

10월 17일 맨유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계약 기간이 2022년으로 연장되었다.

토트넘 전의 심각한 부진과 등 부상 문제로 인해 마티치와 함께 리그 5라운드 뉴캐슬 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하였다. 이날 선발로 나온 프레드-맥토미니 조합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까지 1:1 스코어가 오래 이어지자 69분에 프레드를 대신해 투입되었고, 또 다시 공을 끌다 뺏기는 듯 활약이 신통치는 않았으나 이후 3골을 넣으며 팀은 승리했다.[48] 프레드-맥토미니 라인의 활약이 매우 좋았기에 이대로 주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파리 생제르맹 FC 전에서는 전술적 판단에 따라 벤치에서 시작했고, 흐름이 넘어가려던 찰나 후반 67분에 교체 투입되어 찬스 메이킹 3회와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는 프레드, 마티치, 판더베이크와 같이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중원, 특히 왼쪽 메짤라 역할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수비 가담과 압박을 통해 많은 활동량을 보였고, 결정적으로 전반 2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받아 빠르게 전진하여 전방에 쇄도하는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스루 패스를 찔러 넣어 그린우드가 골을 기록함으로서 1도움을 기록하며 5:0 대승의 시작에 일조했다.

하지만 리그 7라운드 아스날 전에서는 본인을 위해 판을 깔아주는 전술인 다이아몬드 4-4-2를 재가동했음에도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1:0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맨유 입장에서는 메인 전술인 4-2-3-1의 투볼란치로 쓰지도 못하는데 다이아몬드 4-4-2에서마저 이런 활약을 보인다면 포그바를 매각하는 수밖에는 없는데, 이런 활약을 보이는 현재 원금 회수는 커녕 원금의 반이라도 회수할 수 있을지를 걱정해야 되는 상황.[49]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바샥셰히르 전에서는 판더베이크와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역시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그나마 아스날 전보다는 수비적인 면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게 위안이다.

리그 8라운드 에버튼 전은 마타가 빠지고 들어와서 왼쪽 윙어처럼 뛰었다. 역시나 큰 활약은 없었으나 이전 경기들에 비하면 나은 모습이었다.

이후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3경기를 모두 치르고 돌아왔으나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였다. 지난 해에 수술을 받은 부위와는 다른 곳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맨유는 포그바가 빠진 사이 판더베이크가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고, 브루노 역시 홀로 공격진을 캐리하듯이 이끌고 있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과연 포그바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자리가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많아졌다. 앞서 이야기했듯 수비적인 롤은 프레드 - 맥토미니가 전담하고 있는 데다가 마티치까지 존재하며, 조금 더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한다 하더라도 이제는 판더베이크가 가세했기 때문에 본인이 폼을 끌어올리지 않는다면 팀에서의 입지는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

그러나 폼을 끌어올린다 해도 포그바의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면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이 아닐 경우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포그바를 기용하려면 전술의 일부분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인데,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에서 포그바 자신에게 가장 자신있는 메짤라 포지션에서도 부진한 것을 보면 그냥 팔아버리고 제이든 산초[50]나 사오자는게 팬들의 의견이다. 이러나 저러나 포그바 본인에게는 입지가 굉장히 불안한 상황.

리그 11라운드 웨스트 햄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과 더불어 이달의 골 후보에 들어 갈 만한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페널티 밖 우측에서 브루노가 중앙으로 살짝 내준 볼을 엄청난 오른발 인프런트 감아차기로 중거리 골을 넣었다.[51] 전반까지는 팀이 전체적으로 무기력하고 부진하여 본인도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으나 꾸준히 넓은 활동량, 수비가담에 이어 88%의 좋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다시 방출 여론이 조금은 잠잠해지나 했다.

그런데 이후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포그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은 끝났다.” 라고 쐐기를 박았다. 문제는 라이올라의 언플 시점이었는데, 맨유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라이프치히와의 중대한 원정 경기 바로 전날 저녁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팬들의 여론은 안 좋은 의미로 대폭발한 상황이다. 게다가 약 1년 동안 부진하는 동안에는 입을 싹 닫고 있다가 원더골을 넣으며 활약하자마자 이 타이밍을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턴 것이다. 일부 팬들의 경우는 매번 에이전트 뒤에 숨지 말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던가 아니면 당장 팀에서 나가라는 의견도 내비치고 있다.[52] 현재 여론은 최악인 상태. 우호적인 여론은 전혀 찾을 수 없고, 가능하다면 당장 겨울에 팔아버리자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차기 행선지로는 전 소속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파울로 디발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의 선수로 스왑딜 제안이 가능한 유벤투스 행이 더 현실성이 있다고 보이나, 대표팀 선배 지네딘 지단이 포그바를 노린다는 이야기도 있으며[53] 본인이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드림 클럽이라고 언급한 전적도 있어서 레알 마드리드 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파리는 구체적인 이적설은 없지만 포그바의 이적료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클럽이고, 중원 보강이 필요하기는 하다는 점에서 이적이 가능하다.

라이올라의 저 언플 이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는 일단 벤치로 시작하다가 팀이 최소한 비겨야 하는 판국에 0:3으로 박살나자 투입되었고,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후반 막판 코너킥에 이은 헤더가 코나테의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유도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기적은 없이 팀은 3:2로 패배하며 유로파 리그로 내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계속되는 잡음과는 별개로 12일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이후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 그래왔고, 앞으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들, 팬들을 위해 싸울 것이다. (중략)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모르면 입을 열지 마라.”라며 최근 벌어진 논란들에 대해 해명했다. 라이올라 역시 SNS를 통해 빌트지를 대놓고 저격하며 가짜뉴스 생산에 대해 비판했다. 현지 서포터들 역시 분노했던 며칠 전과는 달리 “떠나고 싶은 건 네 마음이니 어쩔 수 없지만 여기 있는 기간만큼이라도 최선을 다해라”라는 식으로 약간 우호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이후에는 라이올라가 직접 “그냥 내 생각을 말했을 뿐이다. 다음 여름에는 떠날 수도 있다는 뜻이었고, 1월 이적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많은 이들은 일단 1월 이적을 추진해 보려고 언플을 동원해서 여러 팀들을 떠봤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던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중이다. 확실해진 것은 포그바가 일단 2020-21 시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내게 되었다는 점이다.

리그 1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다시 선발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상대가 현재 역대급으로 안 좋은 페이스를 보이는 셰필드라고는 하나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조금 더 되돌렸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보니 웬만해서는 이렇게 플레이를 잘 하고 시즌 종료 후 서로 헤어지자는 반응이 더 많다.

리그 1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2골 1도움으로 인생경기를 선보인 맥토미니를 비롯해 프레드, 브루노가 모두 맹활약을 펼치며 완전히 잊혀져 버렸다. 팀은 6:2 대승을 거두었고, 포그바는 결장했다.

카라바오컵 8강 에버튼 전에서는 전에 보여줬던 턴오버도 줄어들고 키패스 3개와 여러 번의 탈압박을 보여주며 공격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15라운드 레스터 전에서는 제임스와 교체되어 왼쪽 윙어 자리에서 뛰었는데,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다가 경기 막판 레스터의 동점골 장면에서 뻔히 막아야 할 선수를 마크하지 않았고 거기서 올라온 크로스로 실점하여 무승부의 원흉이 되었다.

리그 16라운드 울버햄튼 전에서는 로테이션이 가동되면서 마티치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가끔 좋은 롱패스나 중거리 슛을 보이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활약은 좋지 못했다. 공을 끌다가 뺏기는 것은 여전하고, 수비 시에는 공간을 훤히 열어주는 등 그린우드와 함께 가장 못한 선수였다.

리그 17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원투 패스와 침투를 성실히 수행했고, 중원에서는 압박을 잘 벗겨내고 킬패스를 시도하는 등 엄청난 폼을 선보였다. 이 경기에서 포그바는 맨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볼터치(69회)와 패스(48회)를 기록했으며, 드리블 성공 1회,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그리고 10.52km를 뛰면서 스프린트 31회를 기록하며 팀 내 2번째로 많은 활동량과 스프린트를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볼 경합 횟수 19회와 공중볼 획득 횟수 5회는 팀 내 최다이며, 태클 성공 2회와 걷어내기 3회로 팀내 2위를 기록했다.

시즌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포그바의 폼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프리시즌에 감염되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초반 폼이 너무나 떨어져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시즌 초반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상당히 고역을 겪었던 모양이다.[54] 그러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폼이 올라오고 있는 사실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미뤄졌던 리그 1R 번리와의 순연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면서 MOM과 KOM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했다. 후반 26분 래쉬포드의 정확한 크로스로 오는 낮은 볼을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가져가 골을 기록했다. 슛이 상대 팀 선수의 굴절과 더불어 키퍼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는 절묘한 골로 이어졌다. 이 경기에서 포그바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볼 터치(106회), 패스 성공률(90%), 공중 볼 장악(6회), 걷어내기(5회), 찬스 생산(2회)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날 포그바의 물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공격적인 재능뿐 아니라 수비 기여도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혹사당하는 상황에서 포그바의 선전은 아주 의미가 깊다. 이외에도 좋은 기회를 몇 차례 만들어냈지만 앙토니 마르시알이 모두 날려먹었다.

18R 리버풀전에서 4-2-3-1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전했다. 그리고 이날 포그바는 정말 열심히 뛰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축구팬들에게 불성실하고 영양가 없이 뛰는 선수, 수비가담의 정도가 낮은 선수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기 공수 모두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19R 풀럼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1로 맞서던 후반 20분 경에 오른쪽 측면에서 감각적인 볼 트래핑 후 패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어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포그바 본인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발이 아닌 왼발로 원더골을 기록한 것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포그바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은 것은 2015년 1월 유벤투스 시절에 키에보 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6년 만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수비 공헌도 역시 태클 성공 2/4,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3회 등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FA컵 4R 리버풀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공격포인트는 쌓지 못했지만 헌신적인 수비로 맨유의 승리에 일조했다. 맨유의 첫번째, 두번째 골이 포그바의 좋은 수비가 기점이 돼서 만들어졌다.

최근 몇경기 폼이 다시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강력하고 위력적인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위협하고 정확하고 날카로운 반대전환 패스로 중원을 이끌고있다. 맨유팬들 입장에서는 언플에 불성실에 팔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팀 성적이 좋아지니 덩달아 신나서 휘젓고 다니고 있으니 여러모로 애증의 선수다.

20R 셰필드전 팀이 심각하게 부진하는 와중에 키패스 1회,드리블 성공 5회, 롱패스 성공 9회, 팀내 최다 터치 등으로 포그바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21R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장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3R 에버튼전에서 부상을 당해 전반전에 교체가 되었다. 포그바가 교체아웃 이후 후반에 2:0으로 리드하고 있던 스코어를 3:3까지 따라잡히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브롬위치, 첼시전에서 무를 캐면서 부상으로 빠진 포그바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포그바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음으로 인해 예전처럼 큰 영향력을 못 발휘했기 때문에 얻은 무승부였기에 맨유에겐 포그바 같은 유형의 선수가 확실히 필요해 보인다.

AC 밀란과의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21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후 교체 출전하여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팀의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기여했다. 경기 후 2016-17 시즌에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함께 이뤄냈던 적이 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유니폼을 교환하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5]

이후엔 다시 주전으로 출전중이다. 활약도 나쁘지 않아 남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다시 나오고 있다.

31R 토트넘전에서 왼쪽 윙어로 출전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수비를 뒤흔들었고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그라나다 CF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매과이어 대신 주장 완장을 달고 나왔다.[56] 전반 6분에 카바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그라나다 선수들과의 경합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게 되었고 후반전에는 카드 관리의 일환으로 반더비크와 교체되어 나오지 않았다.

32R 번리전 역시 그린우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3R 리즈전은 벤치에서 출발했는데, 팀이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후반전에 제임스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맨유는 이후로도 답 없는 모습을 보이다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경쟁을 사실상 끝냈다.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AS 로마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에딘손 카바니의 첫 골에 크게 관여했고, 이후 브루노의 크로스를 받아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최근 왼쪽 윙어 자리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전에 문제로 지적되던 수비 가담도 오히려 미드필더로 뛸 때보다 많이 하고, 공격적인 기여 역시 매우 좋다. 덕분에 오른쪽에서 뛰게 된 래시포드가 전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게 문제긴 하지만.. 재계약에 긍정적이라는 기사도 꽤 나오는 중.

맨유에서의 입지가 좋아지자 귀신같이 라이올라가 다시 입을 털기 시작했다. 저번 챔스 라이프치히전 직전과 마찬가지로 또 중요한 더비 경기인 리버풀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해대는 대단한 양반이다.[57] 이번에 재계약하면 나이를 생각했을 때 사실상 종신이라 에이전트가 라이올라인 것은 크게 상관없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

리즈전에서는 비록 눈에 띄는 활약은 못했지만 최근 좋은폼을 보여주고 있어 제계약 의사도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린다.[58]

35R 아스톤 빌라전 역시 좋은 폼을 이어갔다. 전반전에는 10분 이후 35분동안 팀이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계속 빌드업 미스를 범해 공격은커녕 하프라인 넘어가는 것도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혼자 드리블이나 롱패스로 풀어나왔다. 후반전에는 패널티킥을 얻어내며 역전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이후 경기들에서도 체력 안배를 받으면서 왼쪽 윙으로 뛰었다.

유로파리그 결승 비야레알전은 뜬금없이[59] 3선으로 출전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 역시나 3선에서는 이렇다 할 영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빌드업 과정에서 몇 차례 미스를 범하는 등 예전 3선에서 뛰던 시절의 단점이 그대로 부각됐다. 결국 또다시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기에 선수 입장에서는 더욱 떠나길 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포그바의 거취에 따라 맨유의 이적시장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선수나 팀이나 빠른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0-21 시즌: 42경기(선발 31경기) 6골 6도움
프리미어리그: 26경기(21) 3골 3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1) 골 도움
UEFA 유로파리그: 6경기(5) 2골 1도움
FA컵: 2경기 1도움
EFL컵: 3경기(2) 1골

3.5.1. 이적 사가[편집]


유로파 준우승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왑딜 설이 돌고 있다. 혹은 아론 램지 등의 현재 팀에서 애매한 자원을 끼워 딜을 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있었다.[60]

다만 본인이 SNS 게시물에 '우리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맨유와의 재계약을 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기는 했다.

현재로썬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PSG이다. 파리가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단장 레오나르도라이올라의 사이가 매우 좋은 점, 맨유가 만족할 만한 이적료와 포그바의 요구 주급을 충분히 맞춰 줄 수 있는 팀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일어날 가능성이 꽤 있는 이적이다.

일단은 BBC와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대로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을 우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재계약을 할 경우 4-5년 계약에 35-40만 파운드의 주급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말이 있다.

이후에도 파리와 접촉했다거나, 파리행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재계약 협상과 파리와의 접촉 모두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양쪽 사이에서 간을 보고 있는듯.

프랑스 언론에서 포그바와 PSG간의 합의에 큰 진전이 있다는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일단은 휴가에서 복귀하여 맨유의 스코틀랜드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했다. 아마 8월 말까지 가봐야 포그바의 거취가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61]

8월 6일을 기점으로 상황이 상당히 달라졌다. 리오넬 메시의 파리 이적이 기정사실화되었고, 메시가 오면 당연히 나갈 것이라 생각되었던 킬리안 음바페 역시 보드진이 잡으려고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어마어마한 주급 때문에 메시 영입만으로도 포그바 영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데, 그나마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음바페 판매마저 하지 않으려는 상황이라 파리 이적이 힘들어졌다고 할 수 있는 상태다. 또한, 그간 프랑스 쪽 언론에서 전했던 것과는 다르게, 파리가 포그바 영입을 매우 진지하게 시도했던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포그바가 파리와 가까웠던 적이 없다는 언급을 했다.

또한, 부합시와 로마노에 의하면 포그바는 맨유와의 재계약 내지는 다음시즌 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만일 fa로 나가게면 포그바는 자계>월드레코드>자계 루트를 타게되는데 선수 본인의 생각이 갑자기 달라지지 않는다면 맨유팬 입장에선 디마리아, 알렉시스 산체스를 넘는 역대 최악의 먹튀범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62]

8월 8일자로 로마노에 의하면 맨유와 라이올라가 포그바 연장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아직 진전된 바는 없으나 맨유와 라이올라가 모처럼 서로의 악감정을 누르고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꽤 주목할 부분. 또한 파리는 메시영입 이후 음바페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포그바 영입에서 사실상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63] 현재로선 맨유 잔류가 가장 유력한데 문제는 재계약을 체결 여부이다.

재계약 체결 여부에 앞서, 포그바는 무리뉴 체제 때에는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갈망이 컸으나, 솔샤르감독 간의 좋은 사이와 부상을 자주당하긴해도 간간히 굉장히 좋은 활약으로 맨유 중원의 사령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계약 체결을 아직도 안하고 있는 이유로는 5년에 추가로 옵션 포함 1년조건이 발동되어서 인데, 이 옵션으로 인해 일년동안 이적을 하든 안하든 1년치 연봉(주급 4억 7천만)은 무조건 받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포그바는 느긋하게 상황을 보면서 재계약 or 레알마드리드[64]로 이적 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CF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복귀이후 맨유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지긴 했다. [65]

그리고 9월 13일 온스테인 독점으로 포그바가 맨유와의 재계약을 하는쪽으로 기울어졌다고 한다. 아마도 본인이 지금까지 7어시를 쌓는 등 본인과 팀이 잘나가고 호날두, 바란과 같은 슈퍼스타들도 들어오며 같이 유스에서 뛰던 린가드도 좋은모습을 보여주니 행복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으로는 선수는 맨유 잔류를 원하며 맨유가 빅이어, 리그우승을 크게 바라는 구단이 되어 자신이 그 주축에 서길 원한다. 하지만 맨유의 상대가 라이올라라는 빅클럽조차 이 에이전트의 선수라면 재계약을 꺼리는 어마무시한 돈꾼이기에, 재계약은 굉장히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정작 재계약을 하더라도 맨유는 진땀을 흘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6. 2021-22 시즌[편집]


일단은 팀에 잔류하게 된다면 원래 본인의 위치인 3선에서 주로 뛰겠지만, 마커스 래시포드가 어깨 수술로 빠져있는 동안에는 저번 시즌 말 좋은 활약을 보였던 좌측 윙어로 경기를 출전 할 가능성이 높다.

1R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첫 슈팅을 허무하게 날려버리며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이후 아예 혼자서 경기를 지배해버리며 4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해트트릭과 2골, 메이슨 그린우드의 득점, 프레드의 득점을 도우면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였다. 이 경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역사상 처음으로 한경기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팀의 플랜A인 4231에서 왼쪽 윙포워드를 포기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왼쪽 메짤라 한 자리를 마련해주는 비대칭 전술이 굉장히 위력적임을 저번 시즌에 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보여주는 중이다.

2R 사우스햄튼 FC 원정에서는 후반전에 팀원들과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메이슨 그린우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시즌 5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첫 2경기만에 5어시를 기록한 선수는 포그바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호날두 영입과 맥토미니의 부상여파로 당분간은 3선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66]

하지만 3선으로 갈 시 변수가 있는데 바로 파트너, 3선 자원 중 스콧 맥토미니는 부상이고 부상이 아니여도 포그바와 파트너를 이루기 부적합하며 프레드는 박스투박스 형 미드필더로 수비가담이 적은 포그바와 더블 볼란치를 이루면 공수 밸런스가 무너질 게 뻔하다. 도니 반 더 비크도 포그바와 똑같이 전문 수미 자원과 뛰어야하는 유형이라 남은 건 네마냐 마티치인데 사실 가장 적합한 자원은 마티치지만 나이가 나이이고 폼도 예전같지 않기에 팬들은 상당히 우려하고있다.

3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에서 프레드와 함께 더블 볼란테의 일원으로 출격했다. 역시 3선에는 쓰기 힘들다는 사실을 증명하듯 수 차례 공을 끌다가 뺏기는 등 좋지 않은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후반 막판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경합으로 루즈볼을 만들었는데 그게 그린우드의 골로 연결되었다. 이로 인해 울브스 팬들에게 사기꾼이라며 남은 시간동안 욕을 들어먹었는데 경기 후 울브스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3선으로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제시 린가드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의 2어시로 시즌 4경기만에 7어시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지난 2시즌간 리그에서 기록한 어시스트 횟수(6회)를 넘어섰다. 이 날 포그바의 스탯은 기회 창출 5회,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92%, 볼 리커버리 6회, 태클 성공 2/2, 걷어내기 1회, 드리블 성공 1/2로 공수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뉴캐슬전 대승 이후 포그바가 맨유와 재계약을 하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공신력이 매우 높은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기사라 맨유 팬들은 기대하는 중. 대다수의 팬들이 21-22시즌 개막 전까지는 이적설과 재계약 거부설 때문에 포그바를 좋지 않게 보았지만, 포그바가 시즌 개막 이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빨리 재계약을 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후 경기들에서는 그다지 폼이 좋지 않다. 특히 6R 아스톤 빌라 FC전은 워스트 수준. 윙어로 기용하면 선수의 고질적 단점인 수비 능력이나 활동량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결국 윙어로서 중요한 능력인 주력, 득점력 등을 가지고 있지 않고, 맨유에는 해당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 자리에 기용 가능한 선수인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 있다. 3선에서의 경쟁력 부족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기에 전술적 다양성 없이 4231만 고집하는 솔샤르 하에서 적합한 자리가 있다고 할 수 없다.

PL 8R 레스터 시티 FC전 대패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솔샤르의 경직적이고 답답한 경기운영을 돌려서 비판했다.

9R 리버풀 FC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는 4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하프타임에 교체투입되었는데, 단 14분만에 나비 케이타에게 양발 태클을 가하며 케이타는 실려나가고 포그바는 VAR을 거쳐 퇴장당했다. 퇴장당하기 전, 중원에서 리버풀의 피르미누와 헨더슨이 동시에 가한 압박에 공을 빼앗겨 역습을 허용했고, 헨더슨의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와 살라의 마무리로 쐐기골을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엔 케이타의 발목에 위험한 태클을 걸어 레드카드를 받았고 케이타는 들것에 실려나가게 됐다. 솔샤르 하에선 이전보다는 그나마 수비 가담이 개선됐고, 무리뉴가 있을 때와는 달리 감독과의 마찰도 없었지만 제한된 활용폭과 경기 안풀리고 하기 싫으면 그냥 던져버리는 성격은 변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경기였다.

리버풀과의 경기 이후 내부기자들이 일제히 선수가 재계약에 관심이 없으며, 구단 측도 자유계약으로 내보낼 계획이라는 기사를 썼다. 자계런-90m에 영입-자계런이라는 축구 역사에 전례없는, 길이 회자될 사례로 남을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67]

11월 A매치 기간 중 국대에서 또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하차하였고 최소 8주 결장이라고 한다.

솔샤르 감독이 최악의 성적으로 경질되었고, 랄프 랑닉이 임시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입지가 더욱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랄프 랑닉 감독은 점유율을 상실하자마자 체계적이고 강력한 전방 압박에 상대를 가두어 공을 빼앗고 재빠르게 공을 전방으로 연결하는 걸 대단히 중시하는 감독이다. 그런데 포그바는 우월한 롱킥 능력을 제외하면 랑닉 감독의 전술과는 불협화음을 일으킬 부분만 가지고 있다는게 문제다.[68] 팬들 역시 이미 포그바에 대한 기대를 접은 상황이며 이젠 아예 없는 선수 취급을 당하고 있다. 이대로면 맨유와 포그바의 동행은 양쪽에게 모두 상처만 준채로 배드엔딩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의 미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부상 복귀 후 랄프 랑닉감독이 기회를 줄 때 실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일단 1월 18일, 훈련에 복귀했지만 바로 A매치 경기를 뛰어야해 FA컵 미들즈버러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계약으로 PSG와의 링크가 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또는 유벤투스로의 리턴 가능성 역시 제기되고 있다.

미들즈브러 FC와의 FA컵 32강에서 전반 19분 PK를 얻어냈으나 호날두가 실축하면서 첫 골의 기회가 날라갔고, 팀은 승부차기에서 엘랑가의 실축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2월 9일 24R 번리 FC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1-1 무승부.

25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는 맥토미니와 3선으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전 특유의 폼으로 중원을 점령했으나 이후에는 그 폼을 상대에게 읽히며 중원을 내줬다.

그래도 18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 빠른 반응 속도와 센스있는 플레이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쐐기골을 도왔고, 프레드나 맥토미니보다 훨씬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맨유와의 재계약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다만 포그바의 엄청나게 높은 주급이 문제.

26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전반전에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후 후반전 팀이 2대2까지 밀리며 교체아웃된다. 전반적으로는 교체된 프레드가 역전골을 넣으며 이 교체는 완전히 성공적.

챔스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였으나, 맥토미니가 질병으로 원정에 참여하지 않았고, 결국 프레드와 함께 미드를 꾸렸으나 둘의 합은 굉장히 부자연스러웠고, 위치 선정도 제대로 하지 않아 빌드업도 안되는 굉장히 실망스러운 전반전을 보냈고 결국 후반 시작 후 얼마 안가 마티치와 교체된다.

28R 맨시티전 산초의 골을 어시스트하지만 팀은 4대1로 대패한다.

29R 토트넘전에서는 심기일전했는지 머리를 완전히 삭발하고 출전했다. 하지만 볼을 지나치게 오래 끌면서 경합을 하다 뺏기거나, 패스 삑사리가 심하게 나는 등 전체적인 경기력은 부진하였다. 수비 가담보다 공격에 많은 비중을 주었지만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최근 뉴캐슬이 포그바 영입 사가에 참가했다고 한다. 최근 인터뷰로 봤을때는 맨유와 재계약을 거절할것으로 보인다. 그는 트로피를 얻을수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고 한다.

32R 에버튼전 전반전때 프레드와 교체되며 투입되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팀은 패배한다. 이로써 챔스탈락이 사실상 확정된만큼 포그바는 맨유에 잔류할 이유가 사라진다. 현재 유벤투스, 파리, 뉴캐슬 등과 링크가 나고 있다.

순연된 30R 리버풀전은 10분만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중요한 경기마다 빠지는 건 여전한듯. 팬들은 이 정도면 어차피 질 경기같으니까 뛰기 싫어서 나오는 거 아니냐는 농담을 하고 있다. 결국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고, 랑닉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 포그바를 다시 맨유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하며 리버풀전이 포그바의 맨유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다.

유벤투스에서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큰 기대를 받고 데려온 선수였고, 환상적인 활약으로 중원을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긴 했지만 그게 한시즌 내내 이어진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언플, 너무 잦은 부상 등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선수로 포그바의 맨유 커리어의 평가는 대부분 실패로 받아들여지고 있다.[69][70] 게다가 FA로 나가면서 맨유는 유스 출신 선수를 1,200억에 데려왔다가 공짜로 잃게 되었다.

한편 포그바와 파리의 개인 합의가 끝나간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한국시간 5월 7일 영국 언론들과 각종매체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쪽에서 오퍼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있다. 계약에대한 새로운 오퍼내용도 있는데 4+1이라는 소식도 있다. 그러나 온스테인에 따르면 포그바는 맨시티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 포그바의 에이전트 그룹이 유벤투스 보드진과 주급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 FC 측은 8M +@ 를 제안하였고, 파리 생제르맹 FC 측은 10M의 연봉을 제안하였는데, 낮은 주급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로의 이적만을 희망한다고 하며 PSG의 단장이 루이스 캄포스로 교체되면서 포그바 영입을 철회하며 알프레도 페둘라, 니콜라 발리체, 마테오 모레토 등 공신력 좋은 기자들은 사실상 포그바는 이미 유벤투스 선수라는 트윗을 남겼다.

한국시간 6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만료가 오피셜로 발표되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CF와도 링크가 뜨고 있지만 이적 가능성은 극히 낮아보이며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추아메니 영입에 성공하면서 포그바 영입에는 관심을 뺐고, PSG 역시 다른곳에 관심을 두고 있어 사실상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되었다.

그러던 와중 6월 17일 아마존에서 공개될 본인의 다큐멘터리에서 "맨유가 내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은 것이 실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한 것이 밝혀지며 맨유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맨유가 그동안 포그바에게 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인 30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잡으려고 노력한 것은 로마노, 로리 휘트웰, 온스테인 등 저명한 기자들이 수 차례나 보도함으로써 사실이나 다름없는데 이러한 망언을 한 것이다. 미노 라이올라과 포그바의 대화에 따르면 맨유는 30만 파운드의 고주급을 제시하며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라이올라는 "포그바를 중심으로 팀을 짜겠다면 이런 대우는 말이 안 된다. 돈을 더 내놔라."라며 맨유의 제안을 무시했고 포그바는 이에 적극 동의하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즉 맨유가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은 게 아니라, 포그바 본인 입장에서 성에 안 차는 계약안이라 무시한 것이다.

하지만 그간 포그바가 맨유에서 보인 모습을 생각하면 맨유 측이 주급을 올려 재계약을 제안한 것만도 감지덕지다.[71] 18-19 시즌 정도를 제외하면 이적료와 주급에 걸맞는 활약을 단 한 시즌도 보여 주지 못하고, 걸핏하면 부상으로 드러누운 것이 포그바다.

이러한 언론플레이로 앙헬 디마리아, 로멜루 루카쿠를 넘어 팀 역대 최악의 선수 자리를 스스로 확정지었다.[72] 설령 포그바 입장에서 30만 파운드의 주급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자신이 받아들일만한 수준의 계약이 아니었다 치더라도 맨유에서 보여준 오락가락하는 폼과 수많은 언플, 부상 등을 생각하면 이는 망발 수준이다.

6월 23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포그바와 유벤투스가 4년 계약이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24일 here we go를 띄우면서 유벤투스 복귀가 거의 확정되었다.#


4. 유벤투스 FC 2기[편집]




포그바 유벤투스 복귀 오피셜 영상



포그바 복귀 비하인드 영상
2022년 7월 11일 유벤투스 영입 오피셜이 발표되며 6년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하게 되었다.# 계약 기간 4년에 연봉은 세후 €10M(기본 8M + 보너스 2M = PL식 세전 14~15M)이며# 에이전트 수수료는 €2.5M이다.

# 등번호는 본인이 1기 시절 쓰던 번호이자 파울로 디발라의 계약 만료로 공석이 된 10번이다.

4.1. 2022-23 시즌[편집]


바로 훈련에 합류한 이후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동행하였다.

7월 23일 CD 과달라하라와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45분간 뛰면서 디마리아와의 좋은 연계 플레이 및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보여주며 팬들을 설레게 하였다.

7월 25일 팀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고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릎 측면 반월상 연골에 병변이 발견되어 최소 2개월 가량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최초에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알려졌으나 번복하고 수술 없이 재활 중이었는데, 결국 9월 초 뒤늦게 다시 수술을 하기로 최종 결정하며 재활 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특히 월드컵 출전 여부 역시 불분명해졌다. 일단 포그바는 월드컵에서 뛰기 위해 재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10월 26일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한다.

형인 마티아스 포그바의 협박 사건과 부상 등 내외로 좋지 못한 일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리그로 떨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각종 언론플레이를 펼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왔는데, 정작 유벤투스는 자신이 공식 복귀전도 치르지 못한 채 부상으로 장기간 빠진 사이 참혹한 경기력으로 조별리그 5차전에서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되며 어째 모양새가 우스꽝스럽게 되었다.

결국 무릎 부상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유벤투스 복귀는 물론이고 프랑스의 월드컵 선수단에도 들지 못하게 되었다고 에이전트에 의해 성명이 나왔다. 프랑스는 라비오가 좋은 모습으로 포그바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꾸며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중원에서 상대의 전방압박이 강하게 들어오자 추아메니, 라비오, 그리즈만 중 그 누구도 창조성을 부여하지 못했고 그 결과 음바페의 추격골 전까지 중원에서 빌드업은 물론이고 창조적인 패스 등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는데 이처럼 공격적인 면에서는 라비오나 추아메니가 포그바를 대체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음바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포그바의 킥력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에 더욱 포그바는 선발에서 제외하기 어렵다고 할 수있다.

오랜 부상끝에 1월 30일 몬짜전에 교체명단에 복귀하였으나 출전은 불발되었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또 다시(...)부상을 당해 라치오 전에 결장한다고 한다. 올 시즌 최악의 먹튀행각에 방출설까지 제기되는 중이다. 그러나 2월 8일 유벤투스 관계자가 포그바의 계약 해지는 없을것이라고 한다.

역대급 먹튀행각 덕분인지 TMW 라디오에 출연한 마시모 브람바티를 통해 포그바의 실제 병명은 정신병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었다. 실제로 포그바는 12월에 스키를 타는 걸 SNS에 올리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24R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하며 무려 315일만에 필드를 밟았다.

25R 로마전에서도 교체 출전하며 2경기 연속 모습을 드러냈지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프라이부르크전을 앞둔 훈련에 지각하며 구단 자체 징계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팬들의 실망감은 점점 깊어지는 중.

그리고 26R 삼프도리아전을 앞두고 또다시 근육 부상을 입어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프리킥 연습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해외에서는 35경기 결장-35분 출장으로 35-35를 기록했다며 비꼬았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스포르팅 CP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고 수비 가담해서 공을 걷어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4월 30일 기준 6경기 75분 출장이라는 역사에 남을만한 먹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간간이 교체로 나올 때면 나름 클래스는 살아있음을 보여주는지라 유리몸 때문에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려먹은 것이 뼈아프다.

35R 크레모네세전에 2022년 4월 20일 리버풀전 선발 이후 약 1년 1개월만에 선발로 출전해 경기를 치뤘으나 전반 24분 또다시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본인도 속상했는지 눈물을 보이며 그라운드를 나갔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시즌아웃이 예상된다고 한다.

대퇴부 병변으로 인해 구단이 정확한 시기를 밝히진 않았으나 보도에 따르면 20일 정도 아웃이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시즌아웃이다. 이번 시즌 총 161분 출장했다.


4.2. 2023-24 시즌[편집]


아직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해서 프리시즌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재 알 이티하드를 비롯한 사우디 클럽들의 타깃이 되었지만, 본인은 내키지 않아 보인다.

3라운드 엠폴리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분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국 시간으로 9월 12일 포그바가 테스토스테론 과다 검출로 인해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에서 잠정적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포그바는 3일 이내에 반론할 증거를 제출해야 하고 2차 테스트에서도 도핑 물질이 검출될 경우 강력한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서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에 의하면 "유벤투스가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포그바에게 징계를 내렸다. 포그바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1,000만 유로(약 143억 원)를 받았지만 이제부터는 연간 최소 급여인 42,000유로(약 6,000만 원)를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5. 기록[편집]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73]
유럽 클럽 대항전[74]
기타 컵 대회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0-11
맨유
-
-
-
-
-
-
-
-
-
-
-
-
-
-
-
2011-12
3
-
-
3
-
-
1
-
-
-
-
-
7
-
-
2시즌
합계
3
-
-
3
-
-
1
-
-
-
-
-
7
-
-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75]
유럽 클럽 대항전[76]
기타 컵 대회[77]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2-13
유벤투스
27
5
-
2
-
-
8
-
-
-
-
-
37
5
-
2013-14
36
7
7
-
-
-
14
1
4
1
1
1
51
9
12
2014-15
26
8
3
4
1
-
10
1
3
1
-
1
41
10
7
2015-16
35
8
12
5
1
-
8
1
2
1
-
1
49
10
15
4시즌
합계
124
28
22
11
2
-
40
3
9
3
1
3
178
34
34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78]
유럽 클럽 대항전[79]
기타 컵 대회[80]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6-17
맨유
30
5
4
6
1
1
15
3
1
-
-
-
51
9
6
2017-18
27
6
10
4
-
1
5
-
1
1
-
-
37
6
12
2018-19
35
13
9
3
1
1
9
2
1
-
-
-
47
16
11
2019-20
16
1
4
3
-
-
3
-
-
-
-
-
22
1
4
2020-21
26
3
5
5
1
1
11
2
3
-
-
-
42
6
9
2021-22
20
1
9
1
-
-
6
-
-
-
-
-
27
1
9
6시즌
합계
154
29
41
22
3
4
49
7
6
1
-
-
226
38
46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81]
유럽 클럽 대항전[82]
기타 컵 대회[83]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22-23
유벤투스
6
-
-
1
-
-
3
-
-
-
-
-
10
-
-
1시즌
합계
6
-
-
1
-
-
3
-
-
-
-
-
10
-
-
13시즌
통산
287
57
63
37
5
4
93
10
15
4
1
3
421
72
80

[1] 폴에게는 마티아스와 플로렝텡이라는 쌍둥이 형이 있다. 폴은 태어난 나라인 프랑스를 선택한데 반해, 두 형들은 부모님의 나라인 기니를 선택했다. 자세한 것은 여담 참조.[2] 이탈리아와 스페인 및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노동법은 18세 미만의 선수는 프로계약을 맺지 못하며 영국은 그 이전에 프로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런 제도적 헛점을 이용해 잉글랜드의 클럽들은 재능있는 어린 유망주들을 빼오기 위해 거액의 돈을 제의해 데려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유망주의 소속팀에게 선수를 키워준 댓가로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FIFA 규정이 있으며 이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해외의 어린 유망주들을 스카우트하여 데려오고 있다. 축구팬들은 이런 행동을 일명 해적질이라 부르고 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주세페 로시, 페데리코 마케다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선수 문서 참조.[3] 하지만 2011-12 시즌 1군으로 막 올라온 당시부터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에 시큰둥했다는 말도 많았다. 그때부터 유벤투스를 비롯한 다른 클럽들의 제의를 알아보고 있었고, 당시 포그바는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에게 협상의 전권을 위임했는데 맨유가 제시한 주급에 번번이 퇴짜를 놓아 퍼거슨은 매우 분노했고, 결별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던 것이다.[4] 물론 이에 대한 비판 또한 매우 많다. 앞서 중미 자리에 검증된 선수를 기용하는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라고 돼있는데, 대표적으로 루니, 박지성, 하파엘 등은 자기 포지션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자원이지만, 중미로는 전혀 검증된 자원이 아니었다. 물론 퍼거슨 나름대로 선수 기용 철학이 있고, 경쟁팀들에게 견제를 수없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유스를 쓰기엔 큰 리스크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서로에게 시간도 운도 판단도 여러모로 안타까웠던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포그바를 꼬드긴 것에 더해 본인의 출장 수가 적었고 그 적은 출장 수마저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맨유는 당시 가장 피말리는 우승 경쟁중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유망주가 뛰어나다고 해도 포그바가 당시에 출중한 유망주라고 취급받을지언정 당장 1군에 콜업해 쓸 선수로 평가받지는 못했다.[5] 이러쿵 저러쿵 해도 어쨌건 유망주도 출전을 해서 성장하는 것인데 출전 기회, 믿음을 주지 못해 떠난 것도 사실이다. 물론 당시 11-12 시즌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있었던 시절이라 어느정도 감안은 해줘야 한다. 12-13 마냥 압도적으로 우승한 시즌도 아니고 시즌 최종전까지 우승컵을 코앞에 두고 다툰 시기였기 때문이었다.[6] 이후 마르키시오는 안드레아 피를로를 대신하는 플레이를 선보여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았으며, MVPP 4명 중 3명이 주전으로 나서는 로테이션 체제가 확립된다.[7] 수상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8] 도움왕은 미랄렘 퍄니치로 33경기 10골 12어시스트. 어시스트 개수는 같으나 경기수에서 2경기 덜 치뤘다.[9] 본래 이적료는 언론에서 추측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는다.[10] 헌데 거액이 달린 선수 이적이 시일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일단 구단간의 돈 협상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애시당초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판매할 의사가 없었고 돈이 급한 것도 아니라 포그바를 이적 시킬 이유가 없었다.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어서 그렇지 소유자인 유벤투스가 맨유보다 훨씬 우위에 선 이적이기에 계속해서 이적료를 올리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구단과의 합의가 끝났다고 해도 선수와의 합의에서 상당히 많은 조항이 들어간다.[11] 이 의견에 상반되는 견해로 유벤투스의 10번이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것이야말로 큰 상징이 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12] 플라티니는 트라파토니가 이끌던 유벤투스 최고의 황금기 시대 동안 발롱도르 두 번 탄 것으로 설명 끝. 로베르토 바지오도 유벤투스에 UEFA컵을 안겨줬으며 발롱도르 또한 차지했었다. 델 피에로는 말할 필요도 없는 유벤투스의 상징같은 존재로 수많은 트로피를 가져오는데 기여했으며 테베즈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격진을 반쯤 혼자 힘으로 캐리하며 챔스 준우승까지 올려놓았던 공을 세웠다. 이들의 업적에 비하면 포그바가 보여준 것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13] 등번호가 주는 의미는 상당하다. 포그바에게 10번이 주어진 것은 유벤투스의 상징이 된 선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 명맥을 이어가라는 의미이며 그만큼 유베가 포그바에게 걸었던 기대가 엄청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맨유의 멤피스 데파이가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가 실력도 실력이지만 저런 놈이 맨유 7번을 달고 있는 꼬라지이 마음에 안 들기 때문이다. 팀을 떠나더라도 팀에 대한 존중심을 보여야 할텐데 10번 달자마자 떠나는 건 그렇다 쳐도 아래 3번처럼 팀을 하대하는 늬앙스의 인터뷰로 인해 유벤투스 팬들도 매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14] 사실 이 대목에서 포그바가 처신을 잘 했으면 여론이 이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을 거란 의견이 대다수이다. 게다가 맨유로 떠나며 유베 라커룸에 있는 물건들을 방치하고 떠나고 팀 동료들에게 인사도 없이 떠나는 등의 행동으로 빈축을 샀다.[15] 유로화로는 1억 500만 유로.[16] 이 과정에는 라이올라의 역할이 있었을 수도 있다. 즐라탄의 자서전을 보면 라이올라는 선수의 소속구단이 딜을 엎으려 할 경우 땡깡과 선수의 태업까지 불사하는 양반이다. 특히 즐라탄의 아약스->유베, 바르사->밀란 이적 때는 이 양반의 후려치기가 컸다.[17] 드리블 8회 성공[18] 2위 펠라이니[19] 당연하지만 홈그로운을 적용받냐 그렇지 않냐는 매우 중요하다. 리그 스쿼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유럽대항전에서는 홈그로운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팀 유망주 혹은 실력이 미달되는 출신 선수를 끼워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포그바가 홈그로운을 적용 받지 못했다면 유럽대항전 로스터에 홈그로운이 적용되는 에매한 선수를 끼워야 하기 때문에 스쿼드 자리 1장을 날려버리게 되지만, 홈그로운을 적용 받았기 때문에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한 명 더 넣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20] 맨시티전에서 이러다가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 등에게 빈 공간을 허용하고 패배했다.[21] 이 시즌을 돌이켜보면 수비능력이 부족한 파브레가스로 인해 마티치가 죽어나가는 문제를 오스카와 윙어진의 뛰어난 수비가담을 통해 일시적으로 해결하고 프리미어 리그와 컵 우승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으나 후반기부터 선수들의 폼이 서서히 떨어지더니, 다음 시즌에는 팀이 총체적으로 무너지면서 무리뉴 자신도 해임되는 수모를 겪었다.[22] 맨유 출전 13명중 11위[23] 포그바는 지금까지 평균 89회의 볼터치를 기록했다.[24] 이 부분에서 1,300억이나 하는 선수가 적합한 미드필더 없이 경기도 못하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하는데, 애시당초 유벤투스에서도 피를로와 비달, 마르키시오 등이 서로 시너지를 만들어 활약을 한 것인데 포그바 혼자 뭘 다한 것처럼 평가한 것이 잘못이다. 물론 그만한 투자를 했으면 결과를 이끌어내는게 맞지만, 아직도 시즌은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가 몰락하나 했을때도 지금보다 더 추락했을 때 시즌 절반이 지났을 때 쯤 대 활약으로 다시 우승을 이끈것을 생각해 봐야한다.[25] 올해부터 신설된 상이라 초대 수상자에 등극하였다.[26] 무리뉴는 이번에 포그바를 2선으로 배치하고 마티치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맥토미니를 볼란치로 배치하며 4-3-3이 아닌 4-2-2-2의 변형전술을 사용했고 이는 적중했다.[27] 보통 감독vs감독으로 논쟁이 있는경우가 대다수였다. 혀 때문에 많은 구설수에 오른 무리뉴도 상대팀 선수를 칭찬해준 적은 있어도, 상대팀 선수를 들먹여 비난한 적은 한번도 없다.[28] 포그바도 경기직후 팬들에게 입모양과 손짓으로 이야기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29] 2012년 루니에 이어 맨시티상대 멀티골을 기록한 포그바 &2008년 이후로는 2점차에서 역전당한적이 없던 맨시티를 이겼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력 상 처음으로 2경기 연속 3실점했다.& EPL 그 누구도 무리뉴 감독에게 한 시즌에 2경기 모두를 승리하지 못했다.[30] 물론 이 실점은 애슐리 영이 큰 책임을 차지한다.[31] 참고로 포그바는 훗날 솔샤르 체제 하에서 주장 완장을 다시 차게 된다. 2020-21시즌 항목 참고.[32] 경기풀타임 11.5km 소화[33] 드리블 돌파 4개로 경기최다[34] 국대 동료인 위고 요리스가 3번 다 막았다.[35] PSG 원정 1-3 승리 이후 끝났다고 봐야 한다.[36] 대표팀 소집기간 중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인터뷰를 해 논란이 되었다.[37] 대체자로 꼽히는 선수는 SS 라치오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38]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강하게 연결되는 로멜로 루카쿠도 같이 합류하였다.[39] 바이에른 뮌헨에게 1:3으로 패배하였으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였다.[40] 실제로 키퍼와의 머리싸움으로 차는 것보다, 래시포드처럼 키퍼를 보지 않고 냅다 때리는 편이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이 더 높다.[41] 참고로 포그바는 이번 시즌 리그 7경기, 리그컵 1겅기로 총합 610분밖에 뛰지 못했다. 이만큼 심하진 않았지만 이전 시즌들에서도 중요한 경기에 부상으로 자주 결장하는 등 부상 문제가 있었기에 맨유팬들의 인내심이 바닥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42] 팀 내 4위[43] 이 분처럼 고의로 막았다기보단 매우 강하게 찬 슈팅이 포그바의 얼굴 쪽을 향하고 있었던 터라 반사적으로 손을 들어올렸다고 보는게 적절하다.[44] 벌크업인지 살이 찐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45] 다만 이것은 장기 부상의 여파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46] 과거부터 포그바가 뛰기 편한 전술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과 포그바가 발전해 감독의 전술에 맞추지 못하면 빼야 한다는 입장 사이에서 논쟁은 계속 있어 왔지만, 현재는 포그바를 빼는 게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47] 포그바-맥토미니 라인도 실험해 본 적이 있지만 좋지 못했고, 결국 포그바-마티치를 계속 쓰게 되면서 맥토미니 또한 밀렸다. 프레드는 포그바에게, 맥토미니는 마티치에게 밀린 모양새. 사실 포그바가 더블 볼란치에 들어가는 순간 수비적으로 불안해지는 상황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전까지는 포그바의 개인 능력으로 공을 지킨 뒤 롱패스로 단숨에 전개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코로나 확진을 받고 복귀한 뒤부터는 심각하게 폼이 떨어지면서 단점이 심하게 드러나고 있다. 오히려 프레드-맥토미니 조합이 브루노를 더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있는 상황이다.[48] 여담이지만 솔샤르는 후반 추가시간에 마티치를 투입하며 결국은 포그바-마티치 라인을 완성시켰다.[49] 포그바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 기간이 단 1년이 남는 데다가 매우 높은 주급과 처참한 최근 폼을 고려하면 60m도 받기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거기다가 포그바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팀 중에 포그바가 필요한 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50] 최근 산초의 폼이 꽤나 좋지 않고 마르시알이 매 경기마다 호러쇼를 보여주는 중이라 영입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홀란을 원하는 팬들이 많다.[51] 다만 이 골의 시작점이 된 딘 헨더슨의 킥이 나갔다 들어온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52] 하지만 포그바는 이 소식이 나온 뒤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알렉스 텔리스와 본인 중 누구의 헤어 스타일이 더 나은지 물어보는 글을 게시하는 등 이 문제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대표팀 은퇴 관련 가짜 뉴스가 나왔을 당시 즉각 SNS에 반박글을 게시했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설사 라이올라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지만) 자신보다 팀을 먼저 존중했더라면 적어도 반박글을 올리거나, 아예 SNS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했을 것이다.[53] 지단은 포그바를 좋아하기로 유명한데,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포그바를 그렇게 원하지는 않아서 지금까지 영입하지 못하고 있었다.[54] 선수들마다 개인차가 있다고는 하지만 포그바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상당히 컸던 듯 하다. 알렉산더 아놀드 또한 감염 이후 리버풀의 구멍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폼이 심각하다.[55] 여담으로 이 날 포그바와 불화설이 있었던 주제 무리뉴는 토트넘에서 지나친 수비전술 등으로 상대적 약팀인 디나모 자그레브한테 0-3으로 패하고 탈락하는 참사를 당해서 더 비교되었다.[56] 이게 주목되는 이유는 과거 무리뉴가 맨유 감독이었던 시절 부주장직을 박탈당하고 "다시는 주장 완장을 찰 일이 없을 것." 이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57] 현지에서 일어난 대규모 글레이저아웃 시위로 인해 해당 경기는 연기됐다.[58] 찬성하는 입장은 이 정도 폼이면 미드필더로써 훌륭한 자원이며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면 433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의 어느정도의 공존을 할수있다라는 반응이 있고 반대하는 입장은 최근 부상이 많아졌으며 연봉도 높고 프레드 로드리게스스콧 맥토미니같은 자원이 있으며 이번에 재계약하면 사실상 종신이기에 신중해야한다는 평가가 있다. 아마 필 존스의 사례가 있었기에 맨유팬들 입장에서도 의견이 반반으로 갈리는 듯하다. 잘 하고는 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나 해리 메과이어 만큼 필수 전력 평가를 받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팔아서 현재 필수적으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투자를 하는게 더 낫다는 의견이다.[59] 프레드가 부상에서 막 돌아온 상태였기에 완전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허나,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마티치스콧 맥토미니를 3선에 두고 포그바를 2선에서 뛰게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풀타임을 소화하긴 힘든 마티치를 역시 오래 뛰기는 무리인 프레드로 교체해준다면 출전 시간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60] 이후 호날두는 실제 맨유로 이적했다![61] 사실 포그바 자체는 맨유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나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와 바란의 영입 그리고 린가드의 부활로 스쿼드가 강화되었지만 지난 4년간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유로파리그, fa컵을 눈앞에서 계속 놓친 것과 매년 우승을 꾸준히 할 수 있는 PSG의 관심이 포그바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2] 선수의 활약과 그동안 구단에 안겨준 수익자체는 저 둘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으나 구단 유스출신의 선수를 프리로 내보냈다가 월드레코드를 지르고 데려온 구단과 팬들 입장에서는 화가 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63] 이번에 파리는 네이마르 재계약과 더불어 FA로 바이날둠, 돈나룸마, 라모스를 데려와 주급에서 상당한 지출을 하게됐다. 거기에 메시를 데려오고 음바페와 재계약을 체결하면 아무리 돈 많은 파리라도 ffp 규정을 지키기 빠듯한데 거기에 포그바의 이적료와 주급을 고려하면 그거야말로 난관이다.[64] 바이에른뮌헨은 포그바에 관심이 없고, 주급을 감당못하는 유벤투스,ffp규율위반에 따른 위험부담과 팬들의 반대로 인한 psg는 이미 손뗐다.[65] 레알 중원 뎁스가 이미 충분할 뿐더러 레알은 음바페 영입에 올인, 파리 생제르망은 홀란드 영입에 올인할 것으로 보이며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의 축구적이나 재정적 상황은 냉정히 말해서 썩 좋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포그바를 영입할만한 구단은 바이언과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인데 아무리 말썽을 피운 포그바라도 맨유 유스 출신으로서 라이벌 팀에 가는 만행을 저지르지는 않을 것이며 바이언의 주급체계는 매우 엄격하여 포그바의 주급을 감당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맨유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크다.[66] 물론 호날두를 톱으로 두고 윙그바로도 쓸 수 있으나 카바니 호날두 래시포드 그린우드 마샬등의 자원을 공존시키려면 포그바의 3선 기용이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다.[67] 축구 팬들은 이를 두고 한 팀에서 자계런 두번을 줄여서 한자두라 부르며 맨유의 현 상황을 조롱하고 있다.[68] 압박타이밍이나 태클 기술이 매우 부족하고 공을 오래 소유하는걸 즐겨서 빠른 템포의 공격과도 엄청 어울리는 편은 아니다.[69] 특히 맨유 팬들에겐 역적, 역대 최악의 선수 취급을 받고 있다. 그 전설의 앙헬 디마리아보다도 여론이 안 좋은 수준이니 말 다 했다.[70] 하다 못해 디마리아는 결별 당시 잠적이라는 최악의 행보를 보이면서 비판받았지만, 경기력만 따진다면 부상 및 루이 판할의 기용 방법 때문에 부진했다는 평가도 적지 않으며, 루이 판할과의 불화와 자택에 강도가 드는 등 적지 않은 고생을 겪었기에 이적 자체는 이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포그바와는 다르게 이적료는 거의 회수하는 데에 성공했다.[71] 물론 이것마저도 꼭 필요한 선수라서기보단 구단 입장에선 엄청나게 비싼 돈을 들여 사왔던 선수를 FA로 내보내기는 아쉬운 점이 컸을 것이다.[72] 알렉시스 산체스멤피스 데파이도 맨유 역대 최악의 선수에 자주 거론되지만 이들은 실력이 없었던 거지 앞서 언급된 선수들과 포그바처럼 상도덕이 없는 선수는 아니었기에 결이 약간 다르다.[73] FA컵, 리그컵[74]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75] 코파 이탈리아[76]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77]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78] FA컵, 리그컵[79]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80] UEFA 슈퍼컵[81] 코파 이탈리아[82]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83]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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