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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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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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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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IFA 월드컵 골든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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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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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파 아메리카



상파울루 FC No. 19
하메스 로드리게스
James Rodríguez

본명
하메스 다비드 로드리게스 루비오[1]
James David Rodríguez Rubio
출생
1991년 7월 12일 (32세)
노르테 데 산탄데르 주 쿠쿠타
국적
[[콜롬비아|

콜롬비아
display: none; display: 콜롬비아"
행정구
]]
| [[스페인|

스페인
display: none; display: 스페인"
행정구
]]
[2]
신체
180cm / 체중 75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발
왼발
소속
유스
아카데미아 톨리멘스 데 풋볼 (2001~2005)
엔비가도 FC (2005~2006)
선수
엔비가도 FC (2006~2008)
CA 반필드 (2008~2010)
FC 포르투 (2010~2013)
AS 모나코 FC (2013~2014)
레알 마드리드 CF (2014~2020)
FC 바이에른 뮌헨 (2017~2019 / 임대)
에버튼 FC (2020~2021)
알 라이얀 SC (2021~2022)
올림피아코스 FC (2022~2023)
상파울루 FC (2023~ )
국가대표
96경기 27골[3][4] (콜롬비아 / 2011~ )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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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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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살로메 로드리게스 오스피나(2013년 1월생)[1]
아들 사무엘 로드리게스(2019년 10월생)[2]
후원사
아디다스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
역대 등번호
CA 반필드 - 33번, 13번, 8번
FC 포르투 - 19번, 10번
AS 모나코 FC - 10번
레알 마드리드 CF - 10번, 16번[3]
FC 바이에른 뮌헨 - 11번
에버튼 FC - 19번
알 라이얀 SC - 10번
올림피아코스 FC - 10번
상파울루 FC - 19번
콜롬비아 대표팀 - 10번

1. 개요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4.1. 현대 축구에 맞지 않는 스타일인가?
4.2. 발리 슛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기타
8. 하메스에 대한 언사
9.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콜롬비아 국적의 상파울루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오름과 동시에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이끌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현대 축구에 맞지 않는 스타일의 선수라는 평이 있지만 리그 1에서 도움왕을 차지하고,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명문 클럽에서 모두 주전으로 뛰며 리그 최고 미드필더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5] 전성기때 실력은 확실한 선수였다.


2. 클럽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하메스 로드리게스/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7년 콜롬비아 U-17 소속으로 남미 챔피언십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한다. 콜롬비아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당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던 U-17 월드컵에 참가했다.

2011년 콜롬비아 U-20 소속으로 툴롱 토너먼트에 참가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MVP를 차지한다. 같은 해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했으나 팀은 8강에서 멕시코에 패해 탈락한다. 어린 나이지만 클럽과 청소년 대표 팀에서 선보인 눈부신 활약상에 힘입어 2011년 9월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에 승선한다.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1차전 미국 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지만 대회를 위해서 수술 시기를 대회 뒤로 미뤘다고 한다. 하메스의 애국심이라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지만 레알 팬들은 워낙 워낙 악몽 같은 전례가 있었기에 두려워 하고 있었다.

3.1. 2014 브라질 월드컵[편집]


콜롬비아 팀에서 스물 두 살밖에 안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10번을 달아준 것만 봐도 이 젊은 선수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가를 능히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조선중앙TV 체육특집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 득점명수들> 코멘터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뽑혔다. 콜롬비아는 코트디부아르, 일본, 그리스와 함께 C 조에 편성되었다. 모처럼 16강 진출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법하지만, 어느 하나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한 팀이 없어서 자칫 꼬이면 서로 물고 물리는 지옥의 조가 될 가능성도 있어 낙관은 힘들다는 반응이 많았다. 더구나 팔카오가 부상으로 끝내 낙마한 만큼 콜롬비아의 공격력도 한풀 꺾이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이를 비웃듯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유럽산 그리스를 맞이하여 3:0으로 압승하며 삼각 편대의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로드리게스는 종횡무진 그리스 진영을 유린하며 득점을 기록했고 이 경기 MOM으로 뽑혔다. 그리고 2차전 사실상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코트디부아르를 맞이하여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공헌했다.

2승으로 이미 16강 진출이 결정된 상황에서 맞이한 일본전에서는 팀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선발 출장시키지 않았다. 콜롬비아는 그동안 조커로 활용하던 잭슨 마르티네스를 선발 출전시키고 로드리게스를 비롯한 주전 8명을 쉬게 하는 등 사실상 1.5군의 멤버로 경기에 임했고, 덕분에 전반전은 일본의 페이스였다. 콰드라도의 PK 골로 한 점 앞서 갔으나 전반전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하며 1:1이 된다. 투 톱에 선 마르티네스와 아드리안 라모스는 볼 터치조차 제대로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되고 로드리게스가 교체로 투입되면서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는데 들어간 지 10분 만에 마르티네스의 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37분 다시 마르티네스에 어시스트, 종료 직전에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유린한 뒤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칩 샷으로 쐐기 골을 작렬하며 45분만에 1골 2도움을 기록한다. 이 경기의 MOM은 두 골을 성공시킨 마르티네스였으나 로드리게스의 미친 존재감이 압권인 경기였다. 또한 조별 리그 전 경기 골을 기록하며 콜롬비아의 조 1위를 하드 캐리했다.

벌써부터 언론에서는 팔카오의 공백을 메꾸는 정도가 아니라, 콜롬비아의 레전설카를로스 발데라마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며 흥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16강 상대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극적으로 16강까지 올라온 우루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으로 기량이 검증된 수아레스와 월드컵을 통해 새로이 떠오르는 로드리게스, 두 전국구 골잡이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러나 수아레스가 또 핵이빨 사건을 터뜨리면서 징계를 받아 출장하지 못했고,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 공격진은 수아레스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를 절감해야 했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게스는 다시 2골을 터뜨렸고 콜롬비아는 2:0 승리를 거둔다. 세번째 MOM

특히 첫 번째 골이 압권이었는데, 우루과이 선수 5명이 수비 블럭을 쌓고 포위한 상태에서, 헤딩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논 스톱 발리 슛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6] 우루과이가 충분한 수비 숫자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그 중 누구 하나 마크할 틈이 없었던 전광석화 같은 슛이었다. 볼을 다루는 기술과 순간적인 판단력이 결합된 놀라운 장면.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브라질 월드컵 최초로 4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으며 월드컵 8강 진출은 콜롬비아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한편 8강 상대는 승부차기 끝에 칠레를 꺾은 브라질로 결정되어 로드리게스는 또다른 신성 네이마르와 격돌하게 되었다. 브라질과의 본 경기에서는 상대의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막판 기가 막힌 패스를 연결하였고 세자르 골키퍼가 반칙을 범해 얻은 페널티 킥을 자신이 성공시키면서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다. 경기는 콜롬비아의 2대 1 석패로 끝나고, 로드리게스도 아쉬움 속에 월드컵을 마쳤지만 5경기 6골 2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세계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직 결승전까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득점왕(골든부트)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경쟁자인 토마스 뮐러(5골), 리오넬 메시(4골)의 활약에 따라 득점왕 여부가 갈릴 듯 하다. 네이마르도 역시 4골로 뮐러와 득점 공동 2위이긴 하나 큰 부상으로 인해 낙마하면서 경쟁에서 탈락했다.

아직 가능성은 살아 있지만 뮐러가 도움에서도 앞서는 만큼 결승전에서 1골만 더 넣어도 2위로 추락하게 된다.

그러나 뮐러는 끝내 결승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이로써 하메스는 8강 탈락팀 선수로서 득점왕이라는 영광을 얻었다. 8강 탈락팀 선수의 득점왕 수상은 28년 만이라고 한다.[7][8] 심지어 메시를 끔찍히 아끼는 마라도나조차도 골든볼 수상자는 메시가 아니라 하메스 로드리게스 였다고 했다. 참고

이러한 활약을 배경으로 월드컵이 끝나기도 채 전에 해외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돌았고, 앞서 설명했듯 레알 마드리드로의 6년 계약 이적이 성사되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들의 추측으로는 6,300만 파운드(약 1,100 억원)로 예상하고 있다. 연봉도 700만 유로(약 96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3.2. 2018 러시아 월드컵[편집]


콜롬비아 본선 최종명단에 포함되었다. 팬들은 4년 전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앞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 1라운드 일본전은 59분에 교체 출전하여 팀의 2:1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결국 한 명의 퇴장으로 콜롬비아는 고전을 하였고 라다멜 팔카오는 보이지 않자 분위기를 살리는 소방수 역할을 하는데에는 실패하였다.

조별리그 2라운드 폴란드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풀타임동안 활약하면서 2도움으로 팀을 3:0 승리에 기여하였다. 특히 후안 콰드라도에게 어시스트 장면은 진미이자 이번 경기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혔다. 세네갈전에서의 결과에 따라 16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보여진다.

조별리그 3라운드 세네갈 전에서 부상의 여파가 있는지 31분만 뛰고 교체되었다. 다행히 팀은 1:0으로 승리하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지만 결국 16강 잉글랜드 전에서는 결장하였고 팀은 승부차기에서 패배를 지켜보아야만 했다. 경기 후 하메스는 눈물을 흘렸다. 결국 하메스는 이번 대회에서 무득점을 기록하였고, 지난 월드컵과 달리 아쉬움으로 마무리 하였다.


3.3. 러시아 월드컵 이후[편집]


월드컵 후 A매치 데이 때 콜롬비아 국대로 방한하였다. 벤치에 있다가 교체로 출전하였는데, 당시 팽팽하던 경기가 하메스가 교체로 들어오면서부터 한국이 일방적으로 밀릴 만큼 에이스다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팔카오와 함께 실력과 반비례하는 인성을 보여주더니 결국 한국이 2:1로 이기면서 국내팬들에게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고 실컷 까였다.

2019 코파 아메리카 8강 탈락 이후로는 뽑히지 않다가 2020-21 시즌 에버튼에서 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2020년 가을 2022 월드컵 남미 예선 일정에 다시 선발되어 A매치를 뛰었다.

2021 코파 아메리카 명단에는 차출되지 않았는데 당시 콜롬비아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력이 아쉬워서 하메스를 그리워하는 분위기가 생기기도 했다. 콜롬비아는 계속해서 골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8강 우루과이전에서 무득점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고 4강 아르헨티나전에서도 1:1 스코어로 승부차기까지 가서 패하며 3위결정전으로 넘어갔다. 3위 결정전에서는 후안 콰드라도루이스 디아스의 골로 3위를 차지해서 하메스가 없어도 결과는 좋았다로 마쳤다.

2020년 11월에 치러진 에콰도르전 이후 한동안 소집되지 않다가 2021년 11월, 레이날도 루에다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2연전을 앞둔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브라질전에서 78분에 교체 출전하면서 1년 만에 A매치를 치렀다. 유럽 빅리그를 떠나 상대적으로 변방 리그인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클럽으로 이적하며 대표팀과 멀어졌다는 일각의 시선이 있으나 다음 월드컵 개최지가 카타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콜롬비아가 이후 페루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연패하면서 남미 예선 6위로 탈락하였고 본인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출전도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2023년 3월 24일 울산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친선경기에서 디에고 발로예스의 컷백을 받아 골을 넣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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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미드필더로 스루 패스, 크로스, 침투, 중거리 슈팅 등에서 강점이 있다. 특히 왼발의 킥력이 굉장히 뛰어나 왼발로 하는 슈팅과 패스, 크로스, 프리킥의 정확도가 높고, 다양한 세기와 구질의 킥을 구사할 수 있다. 때문에 돌파력이나 기동력에 강점이 없으면서도 공격 포인트를 잘 쌓는다. 환상적인 킥으로 말도 안 되는 중거리 골들을 자주 넣고, 세컨드 볼 상황이나 침투를 통해서도 종종 골을 넣는다. 또한 정확한 패스와 더불어 얼리 크로스, 짧은 비거리의 크로스 등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엄청난 궤적과 정확도의 크로스를 통해 어시스트 적립을 많이 한다.[9] 프리킥 상황에서는 직접 때리는 슈팅도 날카롭고, 공을 컨트롤하는 감각이 상당히 뛰어나 어시스트로 이어지는 프리킥, 즉 소위 말하는 찍어차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서도 팀에 크게 공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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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로 전진하고 수비를 뚫는 능력이 월드클래스 기준에서 아쉬운 거지 탈압박은 기본적으로 할 만큼 한다. 주력도 느리고 민첩성이 떨어져서 확실한 전진은 못하지만 간결한 볼 컨트롤과 테크닉으로 수비수들을 벗겨내는 능력은 괜찮은 편.[10] 또한 활동량이 적다고 오해 받지만 월드컵에서는 평균 12.8km를 뛰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팀 내 활동량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공간과 볼 순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하고 공격의 마지막 단계에서 동료를 이용하는 연계 플레이의 경우 또래 선수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자질들을 갖춘 덕에 드리블, 패스, 슈팅할 타이밍을 정확하게 캐치해서 실행하는 우수한 판단 능력을 보유하였다.[11]

레알 마드리드 이적 당시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수상했고, 킥력이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AS 모나코가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는 팀이 아니었기에 월드컵에서 보여준 모습만 보고서는 정상급이라는 확신을 가질 만큼은 아니었고, 에덴 아자르이스코같은 드리블러들만큼의 기술과 드리블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어서, 이스코를 보유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하메스 영입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전술에 상관없이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해대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의 결정이었기 때문에 잘못된 영입이라고 말하는 팬들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특유의 미드필더 활용 전술을 통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으며, 2014-15 시즌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에서 선정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다음 시즌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그를 점차 중용하지 않았고, 후반기에 부임한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그를 거의 기용하지 않는 와중에 간간히 출전한 하메스가 보여준 경기력은 작년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처참했다. 그러면서도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만 가면 괜찮은 경기력과 함께 좋은 스탯을 쌓았다. 물론 클럽의 전술이 제법 자주 바뀌었던 데다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클럽 동료들과 호흡이 잘 안 맞았던 점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하메스는 팀 전술이 자신의 능력과 선호에 맞게 짜여져 있고, 자신이 전술의 중심일 때만 재능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12] 2014-15 시즌 공격적인 역할을 제한당하고 포백 커버와 볼 배급에만 전념한 토니 크로스와, 크로스와 하메스의 부족한 수비력을 보완하기 위해 공수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주력해서 뛰었던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이룬 3미들 체제에서는 하메스의 공격력이 잘 발휘되었지만 2015-16 시즌 모드리치가 플레이메이킹을 맡고, 크로스가 주로 박투박의 역할을 맡으면서 플레이메이킹을 보조하며, 카세미루가 수비에 전념하는 새로운 3미들 체제에서 하메스는 이 중 어느 역할도 주전 선수들만큼 수행하지 못했다는 것만 봐도 그의 한계를 알 수 있다.[13]

가장 큰 단점으로는 오른발 킥의 위력과 정확도인데, 오른발 킥 동작의 능숙함이 많이 부족하며 본인도 이를 의식하는지 오른발로 공을 차는 것을 상당히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14] 하메스가 오른발 사용을 기피하는 것이 그에게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하메스가 개인 능력이나 피지컬을 이용하여 단독으로 공을 지켜내거나 탈압박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장 예전 오른발 사용을 극도로 기피하던 아르옌 로벤만 보더라도, 왼발로 공을 차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개인 능력과 스피드를 통해 공을 어떻게든 지켜가면서 왼발로 슛이든 패스든 할 수 있는 지점까지 운반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하메스는 그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른발 킥을 해야 할 상황에서 주저하다 템포를 잡아먹게 될 뿐만 아니라, 공을 지키며 운반할 수도, 피지컬로 어떻게든 버티며 공을 간수할 수도 없다. 특히 2015-16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달리 하메스의 이러한 단점에 대한 전술적 배려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비수가 하메스에게 왼발 각을 주지 않아서 하메스가 주저하며 공과 함께 멈춰 버리는 순간 이내 하메스가 상대의 압박에 둘러싸여 무리한 패스를 하거나 공을 뺏기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15] 최근 바이에른에서는 모드리치처럼 아웃프런트 킥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여 위와 같은 약점을 상당히 줄였다.

또 다른 단점들로는 유리몸 기질과 불안한 멘탈을 뽑을 수 있다. 은근히 잔부상이 많은 편이며, 2014-15 시즌에 팀의 주역으로 활동할 때에는 멘탈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으나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지자 과속 스캔들이 났으며, 국가대표팀 경기 이후 자신을 중용하지 않는 클럽 감독을 겨냥한 듯한 부적절한 인터뷰를 하는 등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프 하인케스 부임 후 3명의 미드필더 중 8번과 10번의 사이에 가까운 역할[16][17]을 맡아 꾸준히 선발 출장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보다 후방에서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인데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드리블과 탈압박, 주력 모두 중앙 미드필더를 기준으로 하면 오히려 준수한 편이 되는데다가 공수 역할 분담이 나눠져 있지 않고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하인케스의 전술 특성상 팀의 볼 흐름을 잘 읽어내는 하메스의 축구 지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가장 많이 뛰는 포지션인 풀백 키미히와 매경기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세비야전에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전성기 활동량과 비슷한 수치인 12.8km를 뛰었다고 하인케스가 직접 칭찬할 정도이다.[18]


4.1. 현대 축구에 맞지 않는 스타일인가?[편집]


메수트 외질이나 필리페 쿠티뉴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2010년대 후반 들어 강한 압박, 아쉬운 활동량으로 사장되면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또한 '현대 축구에 맞는 선수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역시 전통적인 10번 자리에서 뛸 때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기에 이런 의견이 나온 것. 하지만 하메스는 본인의 커리어 하이였던 14-15 시즌에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4-4-2의 오른쪽 미드필더로도 출장했다. 심지어 뮌헨에서 뛸때는 본인의 약점이었던 활동량과 수비가담을 보완하며 3선에서도 뛸 수 있는 자원으로도 한 단계 스텝업했다. 3선 메짤라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탈압박과 킥 능력은 이미 월드클래스였기에, 당시엔 2선보다도 3선에서의 출장이 많았다. 20-21시즌에는 그 거칠다는 PL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플레이메이커 자리에서 에버튼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비슷한 케이스로 파울로 디발라가 있다. 두 선수 모두 윙어로서는 아쉬운 주력, 뛰어난 킥력을 주무기로 삼은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점과 팀 내에서 입지가 애매했던 시기가 있었던 점에서 소위 액조디아 형 선수가 아니냐는 평이 정론이었으나, 파울로 디발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존을 위해 박스 타격보다 2선에서의 플레이메이킹과 빌드업 관여 빈도를 높이고 수비 가담 또한 성실히 하여 한 단계 발전하였다.[19] 하메스 또한 본 포지션보다 낮은 위치로 내려와 박스 타격보단 찬스 메이킹에 집중하고 수비 가담을 늘려 미드필더 전역에서 뛸 선수로 탈바꿈하였다.

사실 하메스가 네임밸류 대비 일찍 유럽을 떠나게 된 이유는 유리몸 때문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우가 잦았고, 에버튼으로 이적 이후 시즌 초반 에버튼의 돌풍을 이끌었으나, 체력 문제로 인해 70분 정도만 소화하고 교체아웃되는 관리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잦아 결국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고 말았다.[20] 핵심으로 중용해야만 최고의 활약을 펼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경기가 많기에 팀의 입장에선 위험 부담이 큰 선수이고, 이것이 하메스가 일찍 유럽을 떠나게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21]


4.2. 발리 슛[편집]


날카로운 왼발을 이용한 특유의 발리 슛을 즐겨 찬다. 궤적이 상당히 아름답고 킥력이 좋아 원더 골을 자주 만들어낸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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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푸스카스상 수상을 받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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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CA 반필드 (2008~2010)
    • 프리메라 디비시온: 2009 A[23]



  • FC 바이에른 뮌헨 (2017~2019)[24]


5.2. 개인 수상[편집]




6. 기타[편집]



  • 1991년생이지만 이혼 경력에 아이까지 있다. 전 부인은 대표팀 동료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의 여동생. 하지만 불륜 루머가 뜨고 말았다. 아내인 다니엘라 오스피나가 2017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합의 끝에 둘은 갈라서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평소에 애처가이자 딸바보인 하메스이기에 이번 불륜 루머는 가히 충격적이다. 다만 다니엘라가 딸과 함께 알리안츠 아레나를 방문해 하메스의 경기를 직관하는 걸 봐서 사이가 완전히 나쁘진 않은 듯하다. 일단 다니엘라의 말로는 본인이 콜롬비아와 스페인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어서 독일로 이사하는 것에 반대했고, 둘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갈라섰다고 한다. 2021년 기준 현재도 딸 관련 일에 모여서 찍은 사진이 딸의 인스타에 올라오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중이다. 현 여자친구인 shannon de lima와 전처 역시도 맞팔 상태며, 심지어 전처 다니엘라가 shannon 인스타에 좋아요도 누르는 등 쿨한 관계를 보여준다. 전처 다니엘라는 뮤직 비디오 디렉터 해럴드 히메네즈와 몇년간 연애하다가 헤어졌다. 웃긴건 해럴드는 다니엘라와 헤어진 후 다니엘라와의 팔로우는 끊었지만 다니엘라의 전남편인 하메스를 여전히 팔로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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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알려진 호동생으로 바이에른레알 마드리드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던 주에 호날두를 만나 딸과 함께 사진도 찍고[25] 자기도 찍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우상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 사진을 찍었다.[26] 사진을 보면 호날두와 하메스가 외모가 흡사해 하메스의 딸이 호날두 딸 같다. 하메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정말 친절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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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에 와서도 호타쿠 본능은 죽지 않았는지, 특유의 춤 세리머니를 호날두와 같이 하기도 했다.


  • 2014 월드컵 당시 언론(특히 KBS 중계,MBC 김성주, 배성재 아나운서) 등이 종종 제임스 로드리게스로 표기, 발음하여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줬는데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맞다.[27][28]James란 이름 자체는 영어식 이름이라 제임스라고 읽는 것이 맞지만 하메스의 경우에는 본인이 하메스로 읽기를 원하므로 하메스로 읽는 것이 맞다. 참고로 스페인어에서 제임스와 대응되는 이름은 Iago나 Santiago다. 영어 이름을 갖게 된 것은 1980~1990년대 콜롬비아에서 영어 이름 짓기 붐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비유를 하면 김사무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인을 영어 이름이라면서 김새뮤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 가족으로는 후아나 발렌티나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한명 있다. 인스타그램

  • 언론에서 이스코와 서로 밀리고 밀어내는 신예 라이벌이 될 거라고 했고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보고있지만, 나이도 비슷하고 언어도 잘 통해서 그런지 서로 가장 친한 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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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듯 불륜 루머랑 분노의 질주 사건을 제외하면, 별로 까일 게 없는 선수였는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느닷없이 공을 몰고가는 같은 팀 동료를 밀치고는 공을 뺏었다. 별다른 이유가 있던 것도, 상황이 급박했던 것도 아니고 워낙에 뜬금없이 넘어뜨리고 공을 빼앗은지라 우리형한테 배웠냐는 얘기가 나오는 중이다. 밀쳐진 국대 동료도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고 심판은 그걸 또 프리킥을 줬다. 상대 팀을 밀치면 그나마 몸싸움으로 볼 수라도 있지만, 국대 동료를 이유 없이 밀친지라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에 타격이 갔다.


  • 그리고 2017년 11월 10일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친선경기에서도 사건을 터뜨리고 말았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인스타에 한글로 인사를 남기고, 경기장에서도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답해주는 등 호감인 모습을 보였으나 행동 하나로 호감도를 다 깎아먹었다. 후반 17분, 자신의 발에 채여 넘어진 김진수가 쓰러져 있는 걸 보고 "별 일 아닌데 엄살을 떤다."는 식으로 옷을 붙잡은 뒤 강제로 일으켜 세웠고, 김진수가 이를 뿌리치려 팔을 내저었는데 뺨을 맞았다는 듯이 얼굴을 감싸쥐고 넘어지는 할리우드 액션을 취해 반칙을 유도하려 하며 국내 팬들의 원성을 자아냈다.[29] 참고로 이때 하메스는 고요한에게 완전히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경기장에서 완전히 지워져 폭발 일보 직전이었다.

  • 2020년 7월 포르노 배우 켄드라 러스트가 하메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일축하메시지를 남기면서 둘 사이에 뭔가 있다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 레알 마드리드 시절 지단 감독이 써주지 않아 커리어에 공백기가 길었다. EPL 입성 직후부터 공격포인트를 몰아치기 시작하자 레알 보드진이 지단에게 대놓고 불평했다고 한다.

  • 축구화는 코파, 네메시스를 번갈아가며 신는다.

  • 2021년 고환 부상을 입었었는데 뜬금없이 성전환 루머에 시달렸다.[30]

  • 즐라탄케파처럼 성씨보다 이름으로 통하는 선수 중 하나다. 즐라탄과 케파는 성씨가 길다보니 더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자주 불리지만, 하메스는 선수 본인이 유니폼에 하메스를 달고 뛰고 있고, 로드리게스라는 성씨가 라틴 계열에서 흔하기 때문에 주로 이름으로 불린다. 페드로엔조도 같은 이유로 성씨보다 이름으로 불린다.


  • 대표팀에서 등번호 10번으로 뛰는 것에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의 생일 케이크에도 JR10이라는 초를 준비해서 촛불을 끈다.

  • 2022년 1월 12일 카타르 스타스 리그 13라운드전에서 상대팀 선수인 우스만 쿨리발리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그에게 의료진들보다 먼저 달려가 그가 숨을 제대로 쉬는지 확인 후 머리 위치를 바꿔주며 응급처치를 도왔다고 한다. 기사

  • 2020년 9월 기준 본인 인스타 팔로워 수가 무려 4,6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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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축구 선수로 유명하며, 덕분에 자국 콜롬비아를 넘어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 한국 팬들에겐 묘하게 여배우 김태리와 닮았단 평도 받는다.

  • 2022년 콜롬비아 대선에서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를 극렬 반대하던 유명인 중의 하나였으며 이후 축구협회에 정치적 외압이 들어와 실력여하에 상관없이 블랙리스트행을 하는게 아니냐는 루머가 있다.

  • 베일과 함께 호동생으로 널리 알려진 하메스지만 최근 들어서 메시 vs 펠레 질문을 받자 메시를 골랐다.

7. WAGs[편집]


여자 관계는 꽤나 복잡하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2010년 배구 선수 다니엘라 오스피나와 결혼해서 2013년 1월 딸 살로메를 얻었고, 2017년 러시아 모델 헬가 러브케이티와 스캔들이 터져서 결국 이혼했다. 딸의 양육권은 다니엘라가 가져가게 되고, 막상 스캔들 상대였던 헬가 러브케이티와도 2018년 또다시 결별했다.





이후 사귄 여자친구는 섀넌 데 리마(Shannon de Lima)로, 1989년 1월생이며 신장 175cm, 베네수엘라 출신의 남미에서 활동하는 유명 모델인데, 베네수엘라 배우 마누엘 소사와 결혼해서 2007년 아들 다니엘을 낳았으나 직후에 결별하고 양육권을 가졌다. 제니퍼 로페즈의 전 남편인 라틴 팝 가수 마크 앤서니와 2014년 결혼했으며 2017년 초에 이혼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는 2018년 여름 미국 마이애미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으며 2019년 10월 아들 사무엘 로드리게스를 얻었다. 그러나 섀넌은 임신을 한 적이 없고 사무엘을 어떻게 얻었는지 하메스 본인도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8. 하메스에 대한 언사[편집]


나는 하메스가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을 보았다. 그에게 더 증명할 것은 없다. 지금의 그를 담기에는 레알 마드리드라고 하더라도 부족할 것이다. 그는 전형적인 No.10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내가 감독이라면 그를 측면에도 기용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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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의 등장이 콜롬비아 축구의 고민을 끝냈다. 그는 끊임없이 발전해왔고 세계 어디서나 통할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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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는 리오넬 메시이다. 하지만 나는 하메스가 메시를 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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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하메스가 카를로 안첼로티 (1기) 체제에서 보여준 활약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레알이 그를 독일로 임대보낸 것은 팀 전력 차원에서 보면 큰 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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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은 하메스가 재능있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기용할 생각이 없다. 하메스는 미련을 버리고 이적을 생각해야 하고 프리미어리그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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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발데라마


하메스는 세계 최고 레벨의 선수이다. 특히 온더볼 상황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한다.

도미닉 칼버트르윈


하메스의 축구는 복잡하지 않다. 공간이 있으면 패스를 하고, 공간이 없으면 최대한 단순하게 공을 차려고 노력한다. 이것은 모든 선수들에게 필요한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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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프리 시즌을 진행하면서 선수들을 진단하고 기량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현재로서는 하메스의 실력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라파엘 베니테스, 2021년 7월 미국 플로리다 컵 우승 후.



9. 같이 보기[편집]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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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bgcolor=#FFFF23><rowcolor=#234567><tablecolor=#373A3C,#DDD><tablebgcolor=#FFF,#1F2023><tablewidth=100%>포지션||등번호||이름||생년월일||출장||||소속 클럽||
||<|3><colbgcolor=#0B090C><colcolor=#fff> GK || 1 || 케빈 마이어
(Kevin Mier) || 2000년 5월 18일 (23세) || 0 || 0 ||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
|| 12 || 카밀로 바르가스
(Camilo Vargas) || 1989년 3월 9일 (35세) || 18 || 0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아틀라스 FC ||
|| 22 || 알바로 몬테로
(Álvaro Montero) || 1995년 3월 29일 (28세) || 7 || 0 ||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미요나리오스 FC ||
||<|9> DF || 2 || 카를로스 쿠에스타
(Carlos Cuesta) || 1999년 3월 9일 (25세) || 11 || 0 || 파일:벨기에 국기.svg KRC 헹크 ||
|| 3 || 혼 루쿠미
(Jhon Lucumí) || 1998년 6월 26일 (25세) || 15 || 0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볼로냐 FC 1909 ||
|| 4 || 예르손 모스케라
(Yerson Mosquera) || 2001년 5월 2일 (21세) || 2 || 0 || 파일:미국 국기.svg FC 신시내티 ||
|| 6 || 데이버 마차도
(Deiver Machado) || 1992년 8월 21일 (31세) || 9 || 0 || 파일:프랑스 국기.svg RC 랑스 ||
|| 18 || 크리스티안 보르자
(Cristian Borja) || 1993년 2월 18일 (31세) || 6 || 0 ||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SC 브라가 ||
|| 21 || 다니엘 무뇨스
(Daniel Muñoz) || 1996년 5월 25일 (27세) || 22 || 0 || 파일:벨기에 국기.svg KRC 헹크 ||
|| 23 || 다빈손 산체스
(Davinson Sánchez) || 1996년 6월 12일 (27세) || 58 || 1 ||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갈라타사라이 SK ||
|| - || 예리 미나
(Yerry Mina) || 1994년 9월 23일 (29세) || 42 || 7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ACF 피오렌티나 ||
|| - || 윌러 디타
(Willer Ditta) || 1997년 1월 23일 (27세) || 1 || 0 || 파일:멕시코 국기.svg 크루스 아술 ||
||<|9> MF || 5 || 케빈 카스타뇨
(Kevin Castaño) || 2000년 9월 29일 (23세) || 5 || 0 || 파일:멕시코 국기.svg 크루스 아술 ||
|| 8 || 호르헤 카라스칼
(Jorge Carrascal) || 1998년 5월 23일 (25세) || 10 || 1 || 파일:러시아 국기.svg FC 디나모 모스크바 ||
|| 10 || 하메스 로드리게스 파일:주장 아이콘.svg
(James Rodríguez) || 1991년 7월 12일 (32세) || 95 || 27 || 파일:브라질 국기.svg 상파울루 FC ||
|| 13 || 자민턴 캄파즈
(Jaminton Campaz) || 2000년 5월 24일 (23세) || 1 || 0 ||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CA 로사리오 센트랄 ||
|| 15 || 마테우스 우리베
(Mateus Uribe) || 1991년 3월 21일 (33세) || 52 || 6 || 파일:카타르 국기.svg 알 사드 SC ||
|| 16 || 헤페르손 레르마
(Jefferson Lerma) || 1994년 10월 25일 (29세) || 33 || 1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크리스탈 팰리스 FC ||
|| 17 || 야세르 아스프리야
(Yáser Asprilla) || 2003년 11월 19일 (20세) || 2 || 1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왓포드 FC ||
|| 20 || 리처드 리오스
(Richard Ríos) || 2000년 6월 2일 (23세) || 3 || 0 || 파일:브라질 국기.svg SE 파우메이라스 ||
|| - || 존 아리아스
(Jhon Arias) || 1997년 9월 21일 (26세) || 10 || 0 || 파일:브라질 국기.svg 플루미넨시 FC ||
||<|5> FW || 7 || 루이스 디아스
(Luis Díaz) || 1997년 1월 13일 (27세) || 44 || 11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리버풀 FC ||
|| 9 || 존 코르도바
(Jhon Córdoba) || 1993년 5월 11일 (30세) || 1 || 0 || 파일:러시아 국기.svg FC 크라스노다르 ||
|| 11 || 후안 카밀로 에르난데스
(Cucho Hernández) || 1999년 4월 20일 (24세) || 3 || 2 ||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버스 크루 SC ||
|| 14 || 루이스 시니스테라
(Luis Sinisterra) || 1999년 6월 17일 (24세) || 11 || 3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AFC 본머스 ||
|| 19 || 라파엘 산토스 보레
(Rafael Santos Borr) || 1995년 9월 15일 (28세) || 29 || 4 || 파일:독일 국기.svg SV 베르더 브레멘 ||
||<|2> 일정 ||<|2><-2> 2026 월드컵 지역예선 || 2023년 11월 17일(금) || 홈 ||<-2>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
|| 2023년 11월 22일(수) || 원정 ||<-2>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
||<-7><color=#000000><bgcolor=#ffffff>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11월 16일 ||



[1] 스페인어 발음: /ˈxamez roˈðɾiɣes/. 스페인어권 국가에서는 외래어 또는 차용어로 여겨지는 이름도 스페인어식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James는 영어 이름이지만 스페인어 표기법을 적용한다. 또한 자신이 하메스라고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2] 2019년 4월에 취득했다.[3] 콜롬비아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2위.[4] 2023년 11월 22일 기준.[5] 2014-15 시즌 라리가 어워즈 최우수 미드필더, 2018년 키커 올해의 미드필더 수상.[6] 이골로 하메스는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골 1위에 올랐고, 뒤이어 2014 푸스카스상을 땄다.[7]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게리 리네커는 팀이 8강에 그쳤지만 자신은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득점왕은 2014년 하메스와 1994년 올레크 살렌코를 제외하면 최소한 4강 안에 든 팀의 선수들이 차지해 왔다.[8] 1990년 살바토레 스킬라치(이탈리아), 1994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불가리아), 올레크 살렌코(러시아), 1998년 다보르 슈케르(크로아티아), 2002년 호나우두(브라질), 2006년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 2010년 토마스 뮐러(독일), 2018년 해리 케인(잉글랜드), 2022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9] 실제로 모나코의 주포였던 팔카오가 모나코 이적 첫 해에 부진한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1 어시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10] 매우 뛰어난 킥력으로 반대 전환, 순식간에 박스 안으로 넣어주는 패스를 정말 잘한다. 부족한 전진성을 센스 있는 킥으로 커버하고 있다.[11] 다만 2015-16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고 개인적으로도 좋지 않은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실전 감각과 자신감이 모두 하락한 상태이기에 이러한 판단력에서의 강점이 잘 발휘되지 않았다.[12] 이런 점에 있어서는 팀 동료인 이스코와 상당히 유사하다.[13] 다만, 안첼로티 체제에서는 분명히 베일과 호날두, 크로스와 모드리치 옆에서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었다. 안첼로티 시절에는 디 마리아가 수행하던 역할인 4-3-3 포메이션 중원에서 하프 윙이나 메짤라 역할을 수행하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면서 득점력과 경기 가담, 활동량 등 모든 부분에서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준게 바로 하메스였다.[14] 비슷하게 왼발 킥에 장점을 지니면서 오른발 킥에 단점을 보였던 가레스 베일의 경우 꾸준한 노력으로 이제 오른발 크로스마저 날카롭게 올릴 수 있게 되어 본인의 전술적 범용성도 늘어나면서 팀의 템포도 훨씬 덜 잡아먹게 된 반면, 하메스는 아직 오른발 킥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15] 이 점은 메수트 외질과 상당히 유사하다. 다만, 외질이 하메스에 비해서 좀 더 오른발 사용 빈도가 높은 정도. 오른발로 크로스나 득점을 해야 할 상황이면 외질은 꽤나 시도를 하는 편이다.[16] 2012-13 시즌 토니 크로스가 부여받았던 롤과 유사하다.[17] 심지어 가끔은 거의 6번 역할을 맡아 하비 마르티네스와 함께 볼란치를 서는모습도 볼 수 있다.[18]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들어서 계속 골치를 앓고 있던 문제 중 하나가 티아고 알칸타라가 빠질 경우 페너트레이션을 담당해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었는데 하메스가 그 해답이 되어주는 중이다.[19] 득점력은 크게 감소했으나 찬스 메이킹, 드리들 돌파에서 상위권 지표를 차지했다.[20] 물론 이 부분은 베니테스의 문제가 더 큰데, 프리시즌 일정으로 미국까지 가서 언론에다가 하메스가 핵심이라고 언플해놓고 정작 프리시즌 스쿼드에 넣지도 않았다. 심지어 쓰지 않을거면 새 팀을 알아보라고라도 해야하는데 그런 전력 외 통보마저 하지 않았다. 하메스는 결국 여름휴가 가있던 이비자 섬에서 시즌 시작 이후까지 이적할 팀만 알아보다가 중동으로 떠났다.[21] 또한 하메스는 고주급에 속하는 급여를 수령하는 선수라 리스크가 더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파울로 디발라 또한 유벤투스 되단 이후 실력에 관한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로마로 이적한 뒤 좋은 폼을 보여주며 이러한 의견은 잠식되었다. 빅클럽으로 이적하지 못한 이유는 그 전 유벤투스에서 부상이 잦았으나 고주급이었다는 것 때문.[22] 비슷한 스타일의 외질과의 결정적인 차이.[23] Apertura (아페르투라)[24] 임대[25] 파일:bdEpzG7.jpg[26] 파일:MqoLrFJ.jpg[27] 콜롬비아인 발음[28] 배성재 아나운서가 트위치 채팅창에서 밝힌 바로는 공식중계권을 사들인 sbs에서 정한 발음을 mbc와 kbs에게 똑같이 송출해 주는 방식인데, 배성재 본인은 하메스로 간신히 고쳐 놓은 걸 처음에 mbc에서 항의가 들어와 제임스로 바꿔 놓은 걸로 알아서 분노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진짜 범인은 장지현 해설위원이였다고 한다.[29] 이 장면 직후 다른 콜롬비아 선수인 에드윈 카르도나가 인종차별적인 제스쳐를 하면서 일이 더 커져버리고 말았다. 사실 남미지역은 인종차별 인식수준이 낮은걸로 악명높다.[30] 이에 에버튼은 하메스가 훈련에 복귀한 사진을 여러 개 구단 SNS에 게시했는데, 하필 사진들이 하나같이 고환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사진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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