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라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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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수도 라치오 주 로마 시를 연고지로 하는 세리에 A의 프로 축구 클럽.
2. 역사[편집]
소시에타 포디스티카 라치오(Societá Podistica Lazio)는 1900년 1월 9일에 로마의 프라티 지구에서 창단됐다. 라치오는 1910년에 공식적으로 축구부를 만들어 1912년부터 리그에 참가했다.
1927년 파시스트 정권의 영향 하에서 로마 구단들이 통합하여 AS 로마를 창단할 때, 라치오는 이를 거부하고 독자 노선을 걸었다. 라치오의 창단을 주도한 것은 군 장교들이었고, 당시 라치오의 팬이었던 조르지오 바카로 장군은 무솔리니에게 팀이 합병당하지 않도록 건의했다.
클럽은 세리에 A가 처음 조직된 1929년부터 참가했고, 1937년에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실비오 피올라를 앞세워 2차 세계대전 발발 전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했다.
1950년대에는 보다 높은 리그 순위를 기록했고, 1958년 이탈리아 컵을 우승했다. 1961년에 처음으로 세리에 B 강등을 당했지만 2년 만에 1부로 돌아왔다. 중위권에서 몇 시즌을 보낸 후 1970-71 시즌에 다시 강등됐다. 1972-73 시즌, 세리에 A로 돌아온 라치오는 즉시 유벤투스, AC 밀란과 더불어 스쿠테토의 경쟁자로 부상하였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후 1973-74 시즌에 첫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다.
1980년, 라치오는 AC 밀란과 경기에서 불법 베팅 스캔들과 연루되어 세리에 B로 강등됐다. 승격하지 못한 채 세 시즌을 보냈으며 라치오 역사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로 불린다. 1984-85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겨우 15점을 얻는데 그치며 또 강등당했다. 1986년에는 도박 스캔들로 승점 9점(당시에는 승리시에 승점 2점이 주어졌으므로 치명적인 징계다)이 깎였다. 에우제니오 파스체티 감독의 지휘 하에서 세리에 C로 강등을 벗어났다. 1988년에 세리에 A로 돌아오면서 잔마르코 탈리에리의 안정적인 재정 관리를 받았고, 상위권 클럽으로서의 기틀을 다진 이 때가 라치오 역사의 터닝포인트로 불린다.
1992년, 새 구단주 세르지오 크라뇨티는 거물급 선수들이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을 1,800만 유로, 크리스티안 비에리를 1,900만 유로에 영입하며 반복적으로 클럽의 이적 기록을 깻고, 파르마에 3,500만 유로를 지불하고 에르난 크레스포를 영입하며 비록 일주일 간이긴 했지만, 세계 이적 기록을 경신했다.
라치오는 시니샤 미하일로비치와 알레산드로 네스타, 마르셀로 살라스 그리고 파벨 네드베드 같은 선수들과 1995년에 준우승, 1996년에 3위, 1997년에 4위를 기록했고, 1998-99 시즌에는 1점 차이로 준우승에 그쳤지만 마지막 UEFA 컵위너스컵을 우승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UEFA 슈퍼컵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1999-2000 시즌,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과 함께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하며 더블을 기록했다. 같은 해 주식시장에 상장을 한 최초의 이탈리아의 축구 클럽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자금이 떨어져갔다. 2002년, 무려 4,800만 유로에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가이스카 멘디에타를 영입했지만 실패한 것을 비롯해, 크라뇨티가 재정 스캔들 등의 압력으로 물러나며 라치오는 재정 매니저들과 은행에 의해 관리를 받았다. 스타 플레이어들을 하나 둘 판매하기 시작했고, 주장 네스타의 이적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2004년 사업가 클라우디오 로티토가 클럽의 소유권을 다수 획득했고, 현재까지 구단주를 역임하고 있다.
2.1. 2015-16 시즌[편집]
15-16시즌은 유로파 리그에 진출, 세리에 팀으로 유일하게 16강에 올라갔으나 이기리라 본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에게 원정에서 0-3으로 털리며 탈락했다. 리그에서도 전 시즌에 클로제, 펠리페 안데르손 등이 활약해준 덕분에 3위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올시즌에는 8위로 추락하면서 완전히 멸망해버렸다. 올 시즌 라치오 내에서 축구를 축구답게 하는 사람이 칸드레바와 빌리아 정도만이 꼽힐 정도...
2.2. 2017-18 시즌[편집]
2017-18 시즌에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루이스 알베르토 등 젊은 선수들의 포텐셜이 폭발하고, 임모빌레가 지난 시즌 이상의 폼을 보여주며 챔스 진출권에서 로마, 밀란 형제들과 각축을 벌이며 분전중이다. 유로파에서도 8강까지 무난히 진출, 8강에서 FC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1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국제대회에서도 순항중. 다만 수비의 주축인 스테판 더 프레이가 이탈할 것이 기정사실화되어 수비보강이 절실하다. 그러나 2차전에서 1:4 참패를 당하며 합계 5:6으로 유로파 준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리그에서마저 최종전 인테르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이카르디에게 후반 78분 pk 동점골을 허용하고[4] 81분 코너킥에서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헤딩골을 먹혀 2:3 패배, 승점 동률에 상대전적에서 밀리며 5위로 밀려나면서 챔스 진출이 또다시 좌절되었다. 시즌 막판 임모빌레의 부상이탈로 직전 2경기에서 무재배를 해버린것이 크게 작용했다.
챔스 좌절의 후유증은 새 시즌까지 이어졌다. 루카스 레이바, 슈테판 라두, 루이스 알베르토 등 선수들부터 감독인 시모네 인자기까지 잊을 만하면 인테르전 이야기를 할 정도다. 그리고 팬들끼리는 사이가 좋다던 인테르와의 사이도 차갑게 식어버렸다.[5]
2.3. 2018-19 시즌[편집]
세리에 A의 강팀 판독기라 불릴만큼 귀신같이 강약약강을 시전했다. 시즌 초 삽질을 후반기에 밀사와 임모빌레의 폼이 올라오며 그나마 만회하긴 했지만 결국 리그에서 최종순위는 토리노에도 밀리며 8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6년만에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하며 유로파 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얻었다.
2.4. 2019-20 시즌[편집]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전 시즌 세리에 A에서 가장 핫한 풀백 중 한명인 라짜리를 영입했다. 밀사도 연봉을 두 배나 인상해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어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에서도 유벤투스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적이 있기에[6] 이번 시즌 한정 유베 킬러 소리가 나오기도.
현재 순위는 인테르, 유벤투스에 이은 3위. 주포 임모빌레가 전반기 17골이라는 미친 득점력으로 현재 세리에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시즌 시작 전 세간의 이목은 감독 교체와 폭풍 영입을 한 인테르와 유베에 쏠려 있었고, 저번 시즌 8위를 하고도 라짜리 영입 외에는 큰 변화가 없던 라치오에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유베와 인테르가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사이 라치오도 어느새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 에이스 임모빌레는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는 미친 폼을 보이고 있고,그를 보좌하는 호아킨 코레아, 루이스 알베르토, 밀린코비치 사비치 등도 전부 엄청난 폼을 보이며 라치오가 역대 최고의 상승세를 타는데 일조하고 있다. 바로 아래 순위인 로마와 아탈란타 등이 자기들끼리 자빠졌다 엎어졌다 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고, 가장 강력한 위협요소인 나폴리는 오래전에 나가떨어진 상황이라는 것도 고무적.
24R에서 마침내 2위 인테르와의 일전에서 2-1로 승리하고 자신들이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유벤투스와는 승점 단 2점차. 하지만 리그 중단 및 재개 이후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3대2 패배하며 유벤투스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4점차로 밀려났다, 또한 AC밀란에게도 3:0 대패를 당하면서 우승권에서 사실상 이탈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 이전에는 임모빌레, 밀린코비치사비치, 루이스 알베르토, 호아킨 코레아 등 주전들의 활약 속에 기대 이상의 미친 듯한 페이스를 보여주었지만, 리그 재개 이후에는 3~4일 간격으로 계속해서 경기를 치르는 일정 속에서 안그래도 얇은 스쿼드로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심한편인데, 기존 주전들의 부상까지 겹치며 중단 이전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최종 순위 리그 4위로 마감하였다. 하지만 중단 전에 벌어놓은 승점이 많았던 덕에 리그 4위로 2006-07시즌 이후 15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냈으며, 팀의 주포 임모빌레가 리그 36골을 기록하며 이과인과 함께 역대 세리에 한시즌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34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5. 2020-21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SS 라치오/2020-21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2021-22 시즌[편집]
사리 감독 체제의 첫 시즌. 불구대천의 원수 로마로부터 FA가 된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또한 펠리피 안데르송이 3시즌 만에 돌아왔다. 호아킨 코레아는 인테르로 이적했다.
엠폴리와의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고, 2라운드 스페치아전에서 치로 임모빌레의 해트트릭을 포함, 무려 6골을 넣었다.
9~10월은 경기력의 기복이 큰 모습을 보였는데,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와 인테르전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엘라스 베로나와 볼로냐에겐 다득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아탈란타 원정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10월을 마무리했고,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마르세유전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11월 21일 유벤투스전에서 두 번의 PK를 허용하며 패배한 뒤, 유로파 리그에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상대로 두 번의 PK 득점에 성공했다. 페드로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3-0 완승을 거두었다. 11월 29일 나폴리 원정에서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으며 0-4 패배했다. 다음 경기인 우디네세전에서도 똑같이 전반전 3실점을 기록했다. 선수단이 절치부심하여 4-3 역전 스코어까지 만들어냈으나,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2경기 8실점. 삼프도리아 원정에서는 반대로 전반전 3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고, 3-1 승리를 거두었다.
유로파 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가 확정되었다. 12월 13일 사수올로전에서 경기 시작 6분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연속 2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경기 막판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선수의 핸드볼 논란이 있었지만 그대로 진행되었고, 결정적인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골대를 맞추며 득점에 실패했다. 1-2 패.
유로파 리그 16강 PO에서 FC 포르투와 맞붙는다.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등 강팀들이 대거 합류한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쉬운 대진이나, 갈수록 흔들리는 라치오의 경기력으로는 필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리에 A 17R 기준 임모빌레가 13득점을 올리며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고, 페드로가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3톱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펠리피 안데르송과 마티아 자카니가 경쟁하고 있다. 팀내 득점 공동 2위(5골)를 달리고 있는 밀린코비치사비치와 더불어 다닐로 카탈디, 이적생 바시치 등이 중원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체르비와 루이스 펠리피 하무스가 부동의 주전을 차지한 수비진의 경우 지속해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 불혹을 바라보는 페페 레이나가 시즌 초 주전 GK로 나섰으나, 12월을 기점으로 토마스 스트라코샤가 다시 주전 자지를 차지했다. 17R 기준 세리에 A 9위에 올라 있다.
이후 리그는 5등으로 마무리하며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고, 컵은 8강에서 밀란에게 4-0으로 졌다. 유로파 리그는 16강 PO에서 포르투에게 탈락하며 시즌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2.7. 2022-23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SS 라치오/2022-23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8. 2023-24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SS 라치오/2023-24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9. 시즌별 리그 순위[편집]
3. 홈 구장[편집]
4. 역대 엠블럼[편집]
라치오를 상징하는 하늘색-흰색(Biancocelesti) 조합은 1896 아테네 올림픽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그리스 국장의 색을 차용했다.
}}} 5. 영구결번[편집]
6. 선수단[편집]
7. 유명 선수[편집]
- 이탈리아
- 안필로지노 구아리시: 1931-1936
- 실비오 피올라: 1934-1943
- 주세페 시뇨리: 1992-1997
- 알레산드로 네스타: 1993-2002
- 로베르토 만치니: 1997-2001
- 크리스티안 비에리: 1998-1999
- 파올로 디 카니오: 1985-1990, 2004-2006
- 톰마소 로키: 2004-2013
- 치로 임모빌레: 2016~
-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2018~2023
- UEFA
- 미카엘 라우드루프: 1983-1985
- 폴 개스코인: 1992-1995
- 아론 빈터르: 1992-1996
- 알렌 보크시치: 1993-1996, 1997-2000
- 파벨 네드베드: 1996-2001
- 세르지우 콘세이상: 1998-2000, 2003-2004
- 데얀 스탄코비치: 1998-2001
- 시니샤 미하일로비치: 1998-2004
- 페르난두 쿠투: 1998-2005
- 가이즈카 멘디에타: 2001-2004
- 야프 스탐: 2001-2004
- 고란 판데프: 2004-2009
-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2007-2011
-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2008-2011
- 미로슬라프 클로제: 2011-2016
- 세냐드 룰리치: 2011-2021
- 슈테판 라두: 2008~2023
-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2015~2023
- 페드로 로드리게스: 2021~
- CONMEBOL
8. 여담[편집]
- 한때 대머리 혹은 탈모 선수들이 많아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 기믹으로 쓰이기도 했다. 2000년대 중후반 라치오의 투톱이었던 톰마소 로키-고란 판데프가 탈모투톱으로도 유명했을 정도. 예를 들면 라치오 이적설이 나도는 선수에게 탈모의 끼가 보이면 '라치오에 참 어울리는 선수다.' 라고 놀렸다. 현재는 슈테판 라두와 세냐드 룰리치를 빼면 딱히 없고 라두는 모발이식으로 탈모의 대를 끊었다.
- 서포터즈들의 성향이 극우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놓고 '파시스트'란 욕을 들을 정도다. 선수들도 이에 물들었는지 경기 도중 나치식 경례를 하다가 징계받은 사례가 있다. 해당 주인공은 파올로 디 카니오로 선수생활 초창기엔 유벤투스, 나폴리, AC 밀란등 굵직한 클럽에 속했던 유망한 선수였지만 지랄맞은 성질머리로 인해 한 팀에 오래 붙어있는 경우가 없었다. 그나마 웨스트햄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인종차별도 저질러서 라치오 구단이 벌금형을 먹은 경우도 있다. 상대편 흑인이나 유색인종 선수에게 바나나를 던진다. 물론 라치오 소속 유색인종 선수에겐 자제하는 편이지만 이 때문에 유색인종 축구선수들이 라치오 원정에서 욕을 실컷 얻어먹고 세리에를 떠날 결심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이에 대해 사이먼 쿠퍼가 남긴 말이 그 유명한 "모든 라치오 팬이 파시스트는 아니지만 파시스트는 전부 라치오 팬이다."이다. 국내 한 AS로마 팬이 로마 여행가서 로마팀 유니폼입고 길을 가자 라치오 유니폼을 입고 지나가던 라치오 서포터들에게 욕설을 듣던 사례도 있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계집년들은 신성한 쿠르바 노르드[7]에 기어들어오지 마라!"는 여혐성 보도자료를 내기까지 했다.해당 기사 그래서인지 리보르노 칼초와는 사이가 매우 안좋다.
- 2019년 10월 24일(셀틱 홈,11월 7일(라치오 홈)에 치러진 셀틱 FC와의 유로파 리그 48강 조별리그 경기는 정말 험악한 분위기로 전개되었는데, 로마로 원정 응원[8] 간 셀틱 팬을 라치오 팬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혔고, 일부 라치오 울트라들은 셀틱의 홈인 글래스고에서 나치식 경례를 하는 행태를 보였다. 셀틱 서포터들은 이에 맞서 베니토 무솔리니의 처형을 묘사한 삽화가 새겨진 걸개를 거는 등[9] 맞불을 놓으며 경기 내내 험악한 기류가 흘렀다. 결국 2경기 모두 셀틱이 2-1로 이겼으며 셀틱은 조별리그에서 1위로 32강에 올라간 반면, 라치오는 3위로 탈락했다.
- 구단주인 클라우디오 로티토는 꽤나 말이 많은 사람이다. 서포터즈들의 유대인 비하 사태 때 사과를 성의없이 해서 유대인 소년들이 그에게서 받은 화환을 강에 던져버린 일도 있었고, 사시가 있는 스포츠 매니저 주세페 마로타에게 한 쪽 눈으로 당구치고 한쪽 눈으론 경기 점수판 보는 인간이라고 해서 벌금 먹은 적도 있었다.
- 이탈리아의 독재자였던 베니토 무솔리니의 손녀인 알렉산드라 무솔리니의 아들. 즉 베니토 무솔리니의 증손자인 로마노 플로리아니 무솔리니가 2021년 현재 이팀의 U-19팀에 뛰고 있으며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다.#
- FIFA 22에서 연고지의 이름을 따서[10] SS 라치오 대신 라티움 이라는 이름을 달고나왔다. 아무래도 코나미가 제작한 eFootball™ 2022에서 라이센스 계약을 단독으로 맺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같은 이유로 아탈란타 BC는 연고지의 이름을 따서 베르가모 칼초로, 전작에서 유벤투스 FC는 연고지의 이름을 따서 피에몬테 칼초로 등장한적 있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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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수도권 더비라는 뜻이다. 국내에서는 로마 더비라는 말이 더욱 익숙하다.[3] 출처[4] 스테판 더 프레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카르디에게 위험한 태클을 했다. 그리고는 자유계약으로 인테르 가서 라치오 공식 금지어 확정.[5] 유벤투스로 보내주지 않으면 이듬해 자유계약으로 나가겠다고 했다가 결국엔 AS 모나코로 가서 단단히 찍힌 케이타 발데가 하필 사이가 나빠진 인테르로 복귀해서도 있다.[6] 유벤투스의 리그 첫 패배이다.[7] 북쪽 스탠드, 홈팀 서포터즈들의 비공식 전용석[8]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셀틱 팬들은 가톨릭 교도였으므로, 축구와 함께 일종의 성지순례도 겸하는 셈이었다.[9] 대략 "네놈들 우상 따라서 (저승으로) 가버려라"라는 의미.[10] 라티움은 연고지인 라치오를 라틴어로 표기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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