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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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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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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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색상
적포도주(레드 와인) · 백포도주(화이트 와인) · 로제 와인
용도
식전주 · 테이블 와인 · 디저트 와인
특수주조방식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 크레망 · 스푸만테 · 프로세코 · 프리잔테 · 젝트 · 카바
늦수확 와인
귀부 와인 ( 소테른 · 토카이 와인 ) · 아이스 와인
강화 와인
포트 와인 · 셰리 · 마데이라 와인 · 마르살라 · 말라가 · 베르무트
품종
포도 품종 목록
생산지
구세계
프랑스 ( 보르도 · 부르고뉴 · 샹파뉴 · · 알자스 · 프로방스 · 루아르 밸리 · 쥐라 · 랑그독 루시옹 ) · 이탈리아 · 스페인 · 독일 · 포르투갈 · 튀르키예 · 아르메니아 · 조지아 · 아제르바이잔 · 이란
신세계
미국 · 칠레 · 아르헨티나 · 호주 · 뉴질랜드 · 남아프리카
기타
한국 · 일본 · 중국 · 대만 · 북한




1. 개요
2. 상세
3. 색에 따른 분류
4. 식사 순서에 따른 분류
4.1. 식전주(Aperitif Wine)
4.2. 테이블 와인(Table Wine)
4.3. 디저트 와인(Dessert Wine)
5. 양조 방식에 따른 분류
5.1. 이산화 탄소 유무에 따른 분류
5.1.2. 비발포성 와인(Still Wine)
5.2. 알코올 첨가 유무에 따른 분류
5.3. 그 외
6. 포도 취급법에 따른 분류
7. 저장 기간에 따른 분류
8. 생산 지역에 따른 분류



1. 개요[편집]


유형마다 포도주를 종류별로 설명한 문서다.


2. 상세[편집]


미국은 기후가 고르기 때문에 빈티지나 지역의 의미가 거의 없어 포도의 품종 위주로 부르고, 유럽은 지역에 따른 차이가 커 재배/생산 지역으로 부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남아있는 유물을 보면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제조법, 산지와 연도를 구분하는 경향이 생겼다. 이는 제조법마다, 산지마다, 생산된 연도마다 다른 와인이 되기 때문이다. 같은 산지에 위치한 포도원이라도 각자 밭의 토질, 포도나무의 수령, 취급법 등이 다르다.

게다가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 기후나 상황 등에 따라서 생산되는 포도의 품질에 차이가 발생한다. 유명한 포도원에서 생산한 우수한 연도의 와인의 가격이 대체로 비싼 이유이다. 심지어 같은 포도원이라도 가격 차이가 크다.

좋은 품질의 와인은 오래된 것일수록 숙성 기간이 길기 때문에 가격은 더욱 비싸지나[1][2], 너무 오래되면 산화되기 때문에 포도주로서의 가치는 없어진다.[3]


3. 색에 따른 분류[편집]


<백포도주, 적포도주, 로제 와인> 등 와인의 색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화이트 와인은 적, 백포도를 사용하며 포도즙을 낼 때 껍질을 제거한 채 알맹이만을 발효시켜서 만든 것으로 연한 밀짚색을 띤다.

레드 와인은 수확된 포도를 껍질까지 즙을 내어 발효시켜서 과피에서 우러나온 색으로 인해 적색을 띤다.

로제 와인은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중간 정도 색인 핑크색을 띤다.


4. 식사 순서에 따른 분류[편집]


와인의 종류는 미칠 듯이 다양하기 때문에 맛과 향도 천차만별이고, 고기에 화이트, 생선에 레드를 곁들여도 괜찮은 경우가 있다. 중요한 것은 음식에 맞는 와인[4]을 고르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서양의 코스음식(전채-스프-가금류-육류-후식)의 순서에 맞추어 와인을 분류하기도 한다.


4.1. 식전주(Aperitif Wine)[편집]


식사를 하기 전에 식욕을 돋구기 위해 한두 잔 마시는 와인으로 강화주나 향취가 강한 것을 많이 마신다. 강화주로는 스페인의 셰리, 향취가 강한 것으로는 이태리의 베르무트(Vermouth) 종류를 주로 마신다. 알자스 또는 독일의 리슬링, 드라이한 샴페인 등이 이에 해당된다.


4.2. 테이블 와인(Table Wine)[편집]


식사 중에 메인 음식과 함께 곁들이고, 14% 내외의 알코올 함량을 가진 와인을 말한다.

  • 화이트 테이블 와인: 일반적으로 가금류나 생선류 등 흰 살 고기의 식사에 맞추어 제공되는 와인이다. 녹색이나 황갈색 계열의 포도를 사용한 것. 포도알에서 즙을 짜내어 만들었기에 적색도 아니고 흰색도 아닌, 투명함을 띤 황담색이나 황금색 등의 색을 낸다. 청포도 계열로 담그는 것도 있다. 주로 사용되는 포도 품종으로는 샤르도네, 리슬링, 소비뇽 블랑 등이 있다.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가톨릭에서 미사주로 널리 쓰인다.

  • 레드 테이블 와인: 일반적으로 붉은 살의 고기를 먹을 때에 맞추어 제공되는 와인이다. 잘 익은 흑색 계열 포도를 이용하여 껍질의 색소를 그대로 우러나게 만든 술. 색이 고우며 따로 클라레(Claret)이라고 지칭한다. 보통은 달콤하기보다는 쌉쌀하고 떫은 드라이 계열이며 향기가 몹시 좋다. 세간에는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사용되는 포도 품종으로는 피노 누아르,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쉬라즈) 등이 있다.


4.3. 디저트 와인(Dessert Wine)[편집]


후식에 맞추어 제공되는 주로 Sweet한 와인이다.

  • 셰리: 색에 따른 구분으로는 화이트 와인의 일종이며, 디저트 와인또는 식전주로 활용된다. 주정 강화 와인으로, 일단 1차적인 숙성이 종료된 이후 브랜디와 섞어서 알코올 도수를 맞추고 오크통에서 3년간의 2차 숙성을 거친다. 그 후 병입해서 판매하게 된다. 오크통에서 숙성된 기간이 아닌, 병입 후부터 숙성 연도를 세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특유의 향 때문에 제과가 아닌 일반적인 조리용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식전주나 식후주로 소비된다. 당도에 따라 크게 드라이 셰리·미디움 셰리·크림 셰리(Cream Sherry)로 구별하며 보통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건 드라이 셰리와 미디움 셰리. 감칠맛이 뛰어나지만, 워낙 입지가 마이너한지라 구하기는 쉽지 않은 편이다.

  • 포트 와인: 주정 강화 와인으로 브랜디를 넣어 18~20%의 알코올을 갖도록 강화한 포도주다. 포르투갈의 포르투라는 이름의 도시가 어원이다. 코냑처럼 포르투 인근에서 만든 것에만 이 이름을 붙일 수 있다.

  • 귀부 와인: 귀하게 부패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특정 곰팡이에 감염된 포도에서 수분이 증발되어 높은 당도를 지니는 와인. "샤토 디켐"이 유명하다. 포트와인과 함께 매우 높은 숙성력을 지니는 와인 중 하나.



5. 양조 방식에 따른 분류[편집]


당분(Sugar)+효모(Yeast)=알코올(Alcohol)+이산화 탄소(Carbon Dioxide)


5.1. 이산화 탄소 유무에 따른 분류[편집]



5.1.1. 스파클링 와인[편집]


탄산이 함유된 와인. 2차 발효를 병 속에서 하는 동안 자연적으로 이산화 탄소가 생기게 하는 것과 인위적으로 주입시키는 것이 있다. 이산화 탄소가 포함되어 있어 마개를 따면 펑! 소리가 나고, 흔들었다 따면 탄산이 폭발적으로 치솟는다.

색도 황금색으로 아름답기에 기념식, 축하식 등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행사용이므로 정말 마실 용도인 스파클링 와인은 흔들지 말자.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흔들어서 김 빼고 마시는 꼴과 같다.

  • 프랑스의 샹파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세간에서 샴페인이라고 파는 건 거의 다 가짜고,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만든 와인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5]

나머지는 그냥 스파클링 와인이므로 구매 시 주의를 요한다. 포도 수확 뒤 특별한 통 속에서 1차 발효하고 병 속에 넣고 당분, 향신료를 넣어 2차 발효하는 과정을 거친다. 상파뉴는 특히 출시하기 전에 쌓인 침전물을 데고르주망[6]이라는 방식으로 얼려서 제거하는 고전적인 제조법을 쓰기도 한다.

  • 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 끌레망 드 루아르
  •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 끌레망 알자스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 끌레망 드 부르고뉴
  • 스페인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 까바(CAVA)
  •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 스푸만테(SPUMANTE)
    • 북동부 이탈리아의 베네토 주: 프로세코
    • 북서부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주: 아스티
  • 슬로베니아: 베니나
  • 독일: 젝트, 샤움바인(Schaumwein)


5.1.2. 비발포성 와인(Still Wine)[편집]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 발포성(이산화 탄소)이 없는 와인을 일컫는다.


5.2. 알코올 첨가 유무에 따른 분류[편집]


  • 주정강화 와인(Fortified Wine):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해 발효과정이나 또는 발효 후 알코올 농도가 높은 증류주를 배합해 추가적인 발효를 중단시키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며 대표적인 것이 스페인셰리, 포르투갈포트 와인, 마데이라 등이 있다.

  • 비강화주(Unfortified Wine): 다른 주정을 첨가하지 않은 보통 와인을 뜻한다.


5.3. 그 외[편집]


  • 베르무트(Vermouth) 등: 향미를 첨가한 와인(Falavoured Wine)
  • 로제 와인: 레드 와인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품종을 쓰지만 즙만 짜내고 껍질은 버리거나 숙성 과정에서 껍질을 걷어낸 와인으로 분홍색 또는 진홍색의 말간 모습을 보인다. 껍질을 벗긴 포도로 담근 와인은 화이트 와인이 아닌 로제 와인이라고 맛의 종류가 몹시 다양하며, 세간에는 생선에 곁들이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포도 취급법에 따른 분류[편집]


  • 귀부 와인: 곰팡이 균에 의해 부패되어 수분이 증발되고 당도가 높아진 포도만을 선별하여 양조하는 고급 와인. 이를 위해 일부러 포도에 곰팡이가 피기 쉬운 조건을 조성하며, 이 포도들만을 따로 수확한다.

  • 건조 와인: 포도를 말려 반 건포도처럼 만들어 제조한 와인.
    • 아마로네 와인: 이탈리아 북동부에 있는 발폴리첼라이에서 유명한 고급 와인. 말린 포도(건포도)를 사용해 와인을 주조한다. 오랜 숙성을 거쳐서 드라이하면서도 묵직한 보디감과 복합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다.
    • 리파소(Ripasso) 와인: 아마로네를 주조하고 남은 포도 껍질에 새 와인을 추가하여 한 번 더 발효해서 만든다. 아마로네만큼은 아니지만 풍미는 꽤 남아있다.



7. 저장 기간에 따른 분류[편집]


  • 영 와인(Young Wine): 1-2년

  • 올드 와인(Old Wine) or 에이지드 와인(Aged Wine): 5-15년 정도

  • 그레이트 와인(Great Wine): 15년 이상 오래 숙성시켜 탄닌이 부드럽게 녹아있는 아주 좋은 와인을 뜻한다.


8. 생산 지역에 따른 분류[편집]


파일:external/winefolly.com/new-world-and-old-world-wine-regions-world-map.jpg
구세계 와인, 신세계 와인
파일:구세계 신세계 와인 특징.jpg
주변에 흔하여 쉽게 만들어지는 술로 생각할지도 모르나 만드는 데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한다. 우선 포도주를 만들기 위한 포도는 수확한 것을 바로 발효시켜 사용해야 하며, 이 기회가 1년에 한 번이다.

기후 조건, 토질, 품종, 숙성 기간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정한 품질의 포도주를 뽑기 위해선 요령이 필요하다. 게다가 포도주를 만들 수 있는 포도 품종은 아주 제한적이며, 적합한 토양과 기후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포도주 생산지도 흔치 않은 것이다.

대신 이렇게 다양한 조건의 변화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특성 덕에 종류도 굉장히 늘어났다. 원래 품질은 프랑스독일 것을 으뜸으로 쳤고, 생산량은 이탈리아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것이 많았지만 세계 대전과 병충해인 필록세라 등으로 프랑스의 포도가 완전 초토화돼서 와인 산업이 위기를 겪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은 와인 생산 1~3위를 계속 다투고 있는 중이다.

포도주의 산지를 구분할 때 쓰는 표현으로 구세계 와인(Old world wine)신세계 와인(New world wine)이라는 표현이 있다. 여기서 구세계는 로마 제국 이후 오랫동안 포도를 재배해 포도주를 생산한 유럽 지역을 뜻하며, 신세계는 근대 이후 유럽 국가들이 세력을 확장해 식민지를 삼으면서 유럽식 포도주를 생산하기 시작한 아프리카(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의 지역을 의미한다.

신세계 와인에 비해 구세계 와인이 좀 더 값이 비싸고 품질이 좋다는 선입견이 강하다. 그러나 현대에는 신세계 와인도 구세계 와인들을 따라 잡기 위해 꾸준한 포도 재배 및 양조 기술의 개량을 통해 구세계 와인을 사실상 따라잡은 상황이라 단순히 신세계, 구세계만으로 와인의 품질을 판단할 수는 없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파리의 심판이다. 칠레,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을 비롯한 신세계 와인들은 대체로 구세계 와인보다 못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해 보면 좋다라는 식의 평가가 많은데, 대체로 편견에 기반한 평가들이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제법 있다. 구대륙의 유명 와인 메이커들이 직접 또는 합작으로 신대륙에서 와인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프랑스의 샤또 무통 로쉴드로 유명한 바롱 필립 로쉴드가 칠레에서 만드는 알마비바이다. 북반구와 남반구는 계절이 반대기 때문에 양조 전문가들이 유럽의 포도 수확철에 와인을 양조한 다음 남아메리카나 오세아니아에 가면 그곳 포도 수확철에 맞춰서 와인을 양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8.1. 구세계 와인[편집]



8.1.1. 프랑스[편집]


지형과 토양, 기후 등 포도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에 최적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국가. 농산물 중에서 와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0%이며 전체 와인 중 레드 와인이 약 60%로 생산된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국으로 이탈리아와 더불어 최고의 와인 생산량을 자랑한다.



8.1.2. 이탈리아[편집]


로마 시대부터 와인의 종주국으로 3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길게 뻗은 국토의 특징으로 언덕과 산악 지대가 많은 데다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지역 별로 와인의 특징이 강하고 다양하다. 포도 재배 면적은 스페인과 프랑스에 이어 3위이고 와인 생산량, 소비량 수출량은 1위인 프랑스에 이어 2위이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산지오베제, 네비올로, 바르베라, 코르비다 등이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와인에도 접목시켜 상당히 풍부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대표 와인들은 산지오베제의 변종인 브루넬로를 사용해 만든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DM)', 네비올로를 사용해 만든 '바롤로'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8.1.3. 스페인[편집]


포도 재배 면적이 115만 핵타르로 세계 최대지만 넓은 경작지에 비해 관련 시설이 빈약하고 날씨가 대체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생산성은 좋지 않은 편이다. 그걸 극복하기 위하여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프랑스, 이탈리아에 가려서 그렇지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주로 리오하 지방에서 생산된다. 잘 알려진 스페인 와인으로 셰리가 있는데, 스페인의 와인 생산량의 6% 정도에 불과하다.


8.1.4. 포르투갈[편집]


포르투갈은 생산의 절반은 영국과 프랑스, 미국, 독일에 수출하는 와인의 왕국이다. 이름난 술은 열 손가락을 넘는데, 향기와 맛의 비밀은 포도의 종류와 꼼꼼한 관리에 있다. 북서부의 대서양 연안에에서 생산되는 비뉴 베르드는 빨강이나 하양이 다 같이 맛이 산뜻하고 향기가 높으며, 적당한 산도와 거품으로 온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병에 넣어 익히는 방법도 특이하지만, 포도의 재배 방법도 재미있다. 덩굴이 4.5m에서 때로는 10m를 넘는 것도 있다. 포트 와인이라고 하는 도루 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주는 식전주와 식후주로 인기 있는데, 수출항 포르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쏘는 맛이 있고 산도는 적으나 세례와 결혼의 피로연 등 특별한 모임에는 빠질 수 없는 고급 술이다. 포도 재배에 잔손질이 많이 가므로 값이 비싸진다. 당(포르투갈어: Dão)은 도루 남쪽으로 이어지는 지역인데, 레드와인 및 화이트와인 모두 향기와 맛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화이트 와인은 오래되지 않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 포르투갈 와인은 대부분 여러 품종을 섞어 사용하는 대신 각 지역의 고유 품종이 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토우리가 나시오날, 틴타 카웅, 틴타 로리즈, 틴타 바로카, 토우리가 후란세사, 틴타 아마렐라 등이 있다.

와인의 등급은 V.Q.P.R.D(산지 한정 고급와인)로 고급을 DOC, 고급 와인에 들기 위한 준비 단계를 IPR로 두고 있고 Vinho de Mesa(일반 와인)의 범주 안에 지역 와인을 포함하고 있다. DOC 지역 와인 생산 업체들은 V.Q.P.R.D보다는 DOC 표기를 고집하고 있다. 전국에서 포르투갈의 와인이 생산지만 지명도 높은 산지는 포트와인의 산지로 유명한 도우로(Douro) 지역에 대부분 있다.


8.1.5. 독일[편집]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 비해 독일은 추운 날씨와 잦은 비로 포도 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고 품질 좋은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독일은 다양한 화이트 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가 낮고 약간 단맛이 있는 와인이 특히 유명하다. 아이스 와인의 고향이다.

1980년대까지 독일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약 90%가 화이트 와인이었으나 프렌치 패러독스 이후 레드 와인이 선호되면서 생산 비율이 증가하여 현재 약 30% 정도가 레드 와인이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마니아 층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약간 단맛이 있는 와인이 유명하다.


8.1.6. 네덜란드[편집]


한국은 물론 유럽 국가에서도 존재감은 미미하나, 약 1천여 년 전부터 와인 제조 기록이 발견된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예로부터 네덜란드는 따듯한 기후에 적절한 토양 환경이 어우러져 포도를 키우기 최적의 환경이였다. 때문에 림뷔르흐를 중심으로 포도원이 성정하며 노르트브라반트, 오버레이설, 헬데를란트 등지로 여러 포도원이 생겼다.

그러나 네덜란드 독립전쟁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포도원이 전쟁통에 파괴되었고 결정적으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네덜란드 내에서 와인 제조를 금지함에 따라 네덜란드의 와인 생산량은 바닥을 치기 시작했고 림뷔르흐를 제외한 나머지 포도원들이 문을 닫게 되었다. 그러다 빌럼 1세세 집권하면서 네덜란드 왕국이 성립되면서, 와인 생산 금지 조치가 풀리게 되어 비록 이전 생산량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문을 닫았던 포도원들이 다시 문을 열어 와인을 제조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만약 위 같은 상황과 관계없이 계속 와인을 생산해 갔다면 네덜란드는 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유명한 와인 산지가 되었을 거란 전망이다. 현재 림뷔르흐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네덜란드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지이며, 림뷔르흐산 와인을 최고로 치고 있으며 맛도 상당히 호평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7]

때문에 한국에선 숨겨진 와인 맛집같이 아는 사람만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수입조차 되고 있지 않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옛날부터 네덜란드산 와인을 꾸준히 수입해 오고 있는 일본[8]에 가서 사 오는 방법이나, 아예 네덜란드에 가서 사 오기도 한다. 그러다 2021년 신세계L&B가 림뷔르흐산 'Apostelhoeve' 와인을 수입해 왔는지 대규모 신세계백화점에서 가뭄에 콩 나듯이 보인다.


8.1.7. 튀르키예[편집]


이슬람 국가이자 지난 수백 년간 이슬람 문화권인 튀르키예도 와인 생산국 중 하나이다. 과거 로마 시대 기독교가 박해를 받을 때, 수많은 신도들이 박해를 피해 카파도키아로 이주하고 포도 재배를 시작한 역사가 있다. 그리스인들의 정착 마을인 쉬린제 등에서도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8.1.8. 조지아[편집]


한국이나 서유럽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권, 동유럽에서는 아주 유명한 와인 생산지다. 과거 공산 진영에서는 조지아 와인을 최고로 쳤을 정도이다.

조지아 와인은 종류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조지아 동부 카헤티 지역의 우수한 포도종 사페라비(Saperavi)로 만들어지는 조지아 와인의 대표 브랜드 사페라비와 킨즈마라울리(Kindzmarauli), 무쿠자니(Mukuzani)가 있고, 또 르카치텔리(Rkatsiteli)와 므츠바네(Mtsvane) 포도종으로 만들어지는 치난달리(Tsinandali), 스탈린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유명해진 흐반치카라(Khvanchkara)도 있다. '이 작은 나라에서 무슨 와인이 나와?'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지아가 와인의 최초 발생지라는 점은 흑해 연안에서 족히 8천 년 전의 포도 씨가 발견되어 입증이 됐다고 한다. 즉 8천 년 전부터 와인을 만들어왔던 셈이다. 그런데도 과거 소련 가맹국이었던 데다가 국력이 떨어지다 보니 프랑스, 호주, 미국, 이탈리아, 칠레 등 선진국 와인의 등살에 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도 러시아에서는 조지아 와인을 정말 최상으로 치는데, 남오세티야 전쟁으로 러시아에서 잠시 동안 조지아 와인 수입을 금지했을 때 조지아와 러시아 양쪽 모두에서 난리가 났다니 러시아 쪽에서는 많이 찾는 듯하다.

조지아가 친서방 정책을 펼치며 러시아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와인 수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미녀들의 수다의 조지아 출신 출연자 타티아 마나가제가 미녀들의 수다에서 자국 와인을 홍보하는 등 수출 노선의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


8.1.9. 몰도바[편집]


위 조지아와 함께 옛 공산권 최고의 와인 생산국 중 하나. 냉전의 영향으로 공산권 바깥 특히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와인 창고인 '밀레스티 미치'는 과거 석회석을 채굴하던 광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와인 창고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는데 그 길이가 무려 250km이며 일반인에게는 55km 구간만 개방했다.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다.


8.1.10.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편집]


술을 종교적으로 금기시하는 이슬람교를 믿는 북아프리카 국가들이라 "엥? 이 나라도 포도주 생산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지중해성 기후에 포도주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기후와 지형을 가진 곳이다.

이슬람 전래 전 로마 제국의 지배의 영향으로 포도주를 만들어 먹던 시절도 있었다. 현재에도 양조용 포도 재배 농가들이 있으며, 세 나라 모두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라 각국의 정부에서 법적으로 포도주, 맥주 등의 주류 생산 및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마공, 마모니아, 투랄, 뵈 파페, 발 피에르 같은 포도주들이 유명하다. 알제리의 라이스(Rais), 쿠투비아(Koutoubia)와 고급 성 아우구스투스(Saint Augustin, 생또귀스땅) 와인도 맛이 좋다.


8.1.11. 헝가리[편집]


귀부와인인 토카이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8.1.12. 키프로스[편집]


중세 시대 와인 산지로 유명했으며, 당도가 높고 도수가 강한 주정 강화 와인인 코만다리아를 생산한다. 셀림 2세가 키프로스 와인인 코만다리아를 무척 좋아해 키프로스 침공을 지지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8.1.13. 영국[편집]


영국은 기후상 포도가 잘 자라지 않아서 전통적으로는 와인 소비 대국이였지만, 1970년부터 지구 온난화와 농업 기술 발달로 인해 와인 생산이 꾸준히 늘어가는 국가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와인생산에서는 후발주자에서도 역사나 인지도 면에서 꼴찌 수준이라 고가의 레드와인은 별로 없고 대부분은 논 빈티지 화이트 와인이다.#


8.2. 신세계 와인[편집]


최근에는 신세계 와인이 가성비를 무기로 뜨고 있다. 신세계 와인은 미국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칠레, 남아프리카 공화국 순으로 생산량이 많다. 특히 한국에는 칠레와의 FTA 체결을 계기로 뛰어난 가성비를 바탕으로 한 칠레산 와인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8.2.1. 칠레[편집]


생산량 대비 수출 점유율 1위인 수출 주도형 와인 생산국으로 포도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가진 곳이다. 가성비가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하자.


8.2.2. 아르헨티나[편집]


칠레와 더불어 남미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국으로 세계 와인 생산량 5위에 해당하지만 수출량은 생산량에 비하면 좀 부진해 세계 10위. 아르헨티나의 와인 대부분이 멘도사 지역에서 생산되며,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지만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은 역시 말벡. 원래 프랑스 보르도에서 기원한 포도 품종이지만, 프랑스에선 말벡 와인이 별 인기 없고, 말벡만큼은 아르헨티나 멘도사 말벡을 최고로 쳐 준다.


8.2.3. 미국[편집]


유럽 와인에 비해 저렴하고 좋은 품질로 알려져 있다. 필록세라와 경제 대공황, 금주법 등으로 와인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다가 1933년 금주법이 폐지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와인 산업은 부흥하기 시작한다. 캘리포니아의 생산량이 90%라고 하니 미국 와인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9]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진판델, 메를로, 쉬라, 피노누아, 샤도네이 등이 있다. 높은 알코올 도수, 오일리, 버터리한 향이 레드, 화이트 가릴 것 없는 특징이며 기업 차원에서 수출 대상 국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전략적으로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고급 와인들의 경우 프랑스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그 외에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오리건, 워싱턴, 뉴욕에 있는 Finger Lakes 지역도 미국 내에서는 꽤 유명한 와인 생산지이다.


8.2.4. 호주[편집]


19세기부터 유럽에서 포도를 도입하여, 뉴사우스웨일스의 헌터 밸리에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영국이 주요 시장으로 발전하였고, 요즘은 경제적으로 발전하여 소비층이 늘어나 가까운 동아시아에서 판촉을 활발히 하고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달콤한 디저트 와인과 값싼 테이블 와인 위주로 생산했으나 1980년대부터 펜폴즈 그랑지를 위시한 고급품을 만들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다. 세계 4위의 와인 수출국이면서, 와인 소비도 영어권에서는 뉴질랜드와 더불어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다.[10] 여느 신대륙 와인처럼 가성비가 괜찮고 한국의 할인 마트 등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코르크 대신에 스크류 캡을 쓰길 권하기 때문에 스크류캡이 달린 와인이 많다. 주요 품종은 단연 쉬라즈.

이곳의 최고급 와인들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영국인들의 대단한 와인 사랑과 더불어 1788년에 호주에 이주해서 척박한 땅을 가꾸고 영유하게 된 고급 와인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최대 130년 가까이 수령이 된 포도나무에서 양조된 와인[11]이라면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8.2.5. 남아프리카 공화국[편집]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비교적 포도 재배에 알맞은 토양과 날씨 덕분에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즈 같은 포도 품종을 재배하기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17세기 식민지 개척 시대 이후로 백인들이 많이 이주해서 와인 산업[12]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의외로 역사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주요 품종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스 메를로가 있으며, 보르도 와인처럼 여러 포도 종류를 개성에 맞게 블렌딩한 와인들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화이트 와인 중에서는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그리고 슈냉 블랑이 가장 인기이며, 특히 슈냉 블랑은(Chenin Blanc) 남아공 총 생산량이 전 세계 슈냉 블랑 생산량의 20%를 넘으며 맛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남아공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는 스텔렌보쉬(Stellenbosch)이고 특히 더운 기후 때문에 타닌 성분이 많은 카베르네 소비뇽 그리고 쉬라즈 등 레드 와인이 주로 생산되며 화이트는 샤르도네가 많이 재배된다. 또 다른 와인 생산 지역인 콘스탄샤(Constantia)에 위치한 와이너리들은 17세기부터 시작된 긴 역사를 자랑하며 기후 또한 비교적 낮기 때문에 주로 화이트 와인, 디저트 와인이 조금 더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특히 콘스탄샤 지역 'Klein Constantia'의 디저트 와인이 매우 유명한데, 프랑스 소테른 지방의 샤토 디켐에 비견된다고 하며,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마셨다고 알려져 있다.

남아공은 2000년대부터 신흥 와인 강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진핑 주석이 영국 왕실을 방문했을 때에 남아공 와인을 대접했을 정도로 유럽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와인계의 떠오르는 블루 오션이지만, 한국에서는 비교적 인지도가 적고 대부분 값이 저렴한 와인이 주로 수입되기 때문에, 정말 수준 있는 남아공 와인을 한국에서 마시기는 어렵다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또 남아공 특별 품종인 피노타지(Pinotage)라는 품종이 있는데, 남아공에서만 나오지만 맛과 과실향이 풍부하고 초콜렛 혹은 커피 향 같은 개성 있는 향이 나기 때문에 남아공을 여행한다면 꼭 한 번은 맛보도록 하자.


8.2.6. 뉴질랜드[편집]


1819년 호주에서 건너온 영국인들이 포도를 도입하여, 뉴질랜드에서 와인을 제조했다. 주로 감사성찬례예배를 위해 포도주를 제조했고, 당시 금주법으로 인해 호텔 외 판매가 금지되었고, 1960년에 와인을 호텔 외 소매업자에게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1980년대가 되면서 재능있는 양조업자들이 와인을 제조하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다. 세계 7위의 와인 수출국이면서, 와인 소비도 영어권에서는 호주와 더불어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다.[13]

여느 신대륙 와인처럼 가성비가 괜찮고 한국의 할인 마트 등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독일과 같이 서늘한 서안 해양성 기후인지라 샤르도네 블랑 등을 주로 재배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와인 생산국이다.


8.2.7. 캐나다[편집]


프랑스계 인구가 많은 퀘벡독일계 캐나다인 와인 제조업자들이 정착한 온타리오를 중심으로 아이스 와인을 생산한다. 레드 와인브리티시 컬럼비아 오카나간 밸리에서 생산한다.


8.3. 기타 지역[편집]


참고로 중국이나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와인은 이 '구세계'와 '신세계'의 구분이 애매한 편이다. 사실 중립적으로 보자면 이 신·구세계 표현이 다분히 유럽 중심주의적인 시각이기 때문이다. 시중의 와인 관련 서적에서도 아시아 지역의 와인은 신세계와는 별개의 지역으로 놓거나 아니면 신세계 와인으로 포함하되 별도로 설명하는 등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


8.3.1. 중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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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黄酒)

사오싱황주 · 친양헤이미주
반건
사오싱자판주 · 상해노주
반첨
베이쭝황주 · 우시후이취안주 · 푸젠라오주 · 난릉미주

장시주장펑강주 · 산둥지모라오주 · 장쑤단양펑강주 · 광저우전주훙주
백주(白酒)
청향
이과두주 · 얼궈터우 · 펀주
농향
연태고량주 · 수정방 · 공부가주 · 노주노교 · 오량액 · 검남춘 · 유령취주 · 구온춘주
장향
마오타이 · 랑주
미향
계림삼화주 · 전주상신주 · 창러야오
기타
주귀주 · 서봉주
노주(露酒)
죽엽청주 · 오가피주 · 옥청주 · 삼편주 · 인삼주
홍주(紅酒)
옌타이 와인 · 신강 와인 · 닝샤 와인
피주(啤酒)
칭따오 맥주 · 옌징 맥주 · 진웨이 맥주 · 하얼빈 맥주 · 설화 맥주
기타
고량주 · 과주 · 약주



세계 최대의 포도 생산국이다. 다만 포도주 제조로 다수가 소비되는 유럽과 다른 나라와 달리 중국 포도는 생식용이나 기타 식품 가공용으로 더 많이 소비된다. 그리고 역사로도 아시아권에서는 굉장히 오래됐는데. 기원후 2세기 즈음에 실크로드를 통해서 포도나무가 유입이 됐고, 동서양 간의 교류가 활발했던 6~7세기인 수당시기때 그림과 고고학 유적에서 포도주가 나왔을 정도로 중국 본토에서도 생산과 소비가 됐었다. 하지만 중동에서 유입된 증류주에게 밀려서 역사에서 사라졌고. 다시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892년 장필사(張弼士)가 장유(張裕)포도양주공사를 설립하면서 부터이다. 이 장유 와인이 중국산 와인 중 가장 대표적인 와인이다. 산둥성, 허베이성 등이 포도 산지로 유명하다.

다만 칭따오 맥주 등이 미국 등 타국의 중화요리 식당에서 즐겨 팔 정도로 활발하게 수출되는 것에 비해 중국산 와인은 평판이 아직 좋지 않다. 중국-호주 무역 분쟁을 기점으로 기존의 허베이성 대신에 내륙의 닝샤 후이족 자치구를 중심으로 와이너리를 확대하고 있다.#


8.3.2. 일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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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주
사케(酒)/니혼슈(日本酒)
나마자케 · 니고리자케 · 쿠치카미자케 · 고슈 · 세이슈 · 쿠로슈 · 아마자케
맥주/일본 ( 드라이 맥주 · 핫포슈 ) · 포도주/일본
증류주
쇼츄 (焼酎)
쌀쇼츄 · 고구마쇼츄 · 보리쇼츄 · 고루이쇼츄 · 아와모리 · 하부슈 · 우메슈
재패니스 위스키 · 하쿠 보드카 · 로쿠 진 · 키노비 진
기타주류
츄하이 · 미도리 · 미림 · 타마고자케
음용법
미즈와리 · 하이볼 · 우롱하이



메이지부터 와인 시장 개척을 시작했으나, 일본 제국 시절의 각종 문제와 더불어 마찬가지로 닫힌 시장, 인지도 부족 등으로 100년 가까이 침체되어 있었다. 그러던 와중 도쿄 올림픽과 1970 오사카 엑스포를 통해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국민들에게 와인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소비자층이 생기게 되었고 유럽의 울타리식 재배를 도입하고 다양한 종의 해외 와인 포도의 재배도 시작하였다. 이후 본격적인 와이너리들도 등장해 해외에 수출할 수준은 안 되지만, 각각 지역마다 특성 있는 특산물로서 와인이 명맥을 잇게 되었다. 이 때 야마나시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가 터지고 마는데, 제대로 와인에 대한 법제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대기업들이 와인 제조에 뛰어들면서 해외에서 농축 포도 과즙을 수입해 가공하여 만든 술들까지 국산 와인으로 인정해 버리면서, 국산 와인은 싸구려, 국산 와인은 알코올이 들어간 포도 주스 같은 인식이 퍼져버리고 만다. 당연히 과실 농축액 따위를 가공한 물건은 국제적으로 와인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일본 와인 산업의 성장까지 저해하고 있었다.

21세기에 들어서 겨우 대기업에서도 일본에서 재배한 포도로 생산한 와인을 내놓기 시작하였고, 순수 일본산 와인들만을 모아 품질 경쟁을 하는 일본 와인 대회가 열리는 등, 다시금 와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4년엔 국회에서도 와인 법 제정을 위한 연구회가 발족되었고, 2015년엔 산토리에서 제대로 된 일본산 와인을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시작했다.


8.3.3. 한국[편집]


한국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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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와인의 첫 생산은 1968년 '선리 포트 와인'이 시초이나, 본격적으로 와인이 대중화된 것은 해태주조, OB 등이 1970년대 와인 산업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이다. 정확히는 1976년 막걸리 생산이 금지되던 시절에 동양맥주[14]가 정부의 권유를 받아 경상북도 경산에 농장, 공장을 세워 생산한 브랜드로 1977년 '마주앙'[15]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1980년대 한국의 와인은 호황 길을 걷지만, 88서울올림픽을 목전에 둔 1987년에 수입 자유화가 되었고 이에 맞물려 경쟁이 심해지자 국산 와인은 점점 그 자취를 감추게 되어 한국에서 발효 및 숙성하는 것을 포기하고, 외국에서 원액을 벌크로 수입, 병입만 해서 판매하는 명맥만 유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부터 직접 재배한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형 농가가 등장하면서 명맥만 유지한 와인 사업이 부활되기 시작했지만 기술이 부족해서 무엇보다 직접 재배한 포도 당도가 부족한 상황이 많았다. 반면, 수입 와인은 2000년 이후 매년 20~30%의 성장을 하고 있었고, 2007년에는 수입 와인이 물량기준 45.7% 증가하며 와인소비량이 사상 처음으로 위스키 소비량을 앞서기도 했다. 와인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기술 부족 등 여러가지 문제가 계속 국산 와인의 발목을 잡았다.

2010년대 이후로부터는 당도 등의 각종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현재는 미식가와 호텔 레스토랑 등의 고급 시장에도 어느 정도 국산 와인이 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2020년대 초 기준으로 한국 와인은 경북 영천[16], 충북 영동[17] 등의 포도 산지를 중심으로 큰 성장을 보였다. 1990년부터 해당 지자체와 농가들이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와이너리 산업을 지원했고 지금 어느 정도 입지를 다졌다.

레드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 등의 양조용 품종이 한국 기후와 맞지 않다는 한계[18] 탓에 거봉, 캠벨, MBA 등 생식용 포도 중 당도가 높은 품종으로 빚거나 포도를 얼려 당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양조한 와인이 주류이며, 화이트 와인은 양조용 청포도 품종 중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 종이 한국 기후에 어찌어찌 적응하여 머스캣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도 생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 개발된 청수가 화이트 와인의 주요 품종으로 등극했다. 본래 생식용으로 1990년대에 개발된 품종이었으나 알들이 송이에서 떨어지는 등 재배가 어려워 외면받은 품종이었는데, 화이트 와인으로 만들 시 품질이 훌륭하여 현재는 양조용으로 대부분을 생산한다고 한다. 청수 품종으로 날개를 단 화이트 와인의 경우 동일 가격대의 수입 화이트 와인과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와인이 꽤나 많이 생겼다. 레드 와인 역시 많은 과제가 있지만 과거와 달리 수입산 포도주와 비교해도 꽤 좋은 제품이 많다.


8.3.3.1. 북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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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겠지만 북한에서도 포도주를 생산한다.[19] 북한의 포도주는 북한 지역 중 상대적으로 과일을 많이 재배하는 자강도에서 주로 생산된다. 주요 포도주 공장으로는 1956년에 세워진 강계포도술공장이 있다.[20]

이 공장에서는 강계포도술, 목련포도술, 붉은포도술, 탄산포도술 등의 포도주를 생산하며 포도주 이외에도 포도 리큐르인 인풍술과 배 리큐르인 백로술도 생산한다. 북한의 포도주는 남북 관계가 상대적으로 나았던 시절 남한에도 수입된 적이 있다.

[1] 어디까지나 긴 시간 온도, 습도, 진동 등, 완벽한 보관상태로 보관했을 때 비로소 가치를 가진다. 보관환경이 잘못되면 제아무리 오래된 와인이라도 장기간 대미지를 받았단 증명 밖에 되지 않는다. 당연 그런 와인은 가치가 없다. 잘못 썩은 포도물 정도.[2] 포도주는 오래 둘수록 시거나 단맛이 사라지고 중후한 느낌과 향이 강해지기도 하나, 오래 저장할 수 있는 강한 와인에 해당된다. 장기숙성용 와인과 그렇지 않은 와인의 차이지만 이건 상품 제작 단계에서 정해지는 부분도 있으나 작황에 의해 정해지는 부분도 크다. 또 작황이 안 좋다는 것도 어떻게 안 좋았는지로 결과물이 크게 달라진다. 단순히 분류를 해보자면 그 해 비가 많이 와 작황이 안 좋았다면 와인이 상대적으로 묽어지고, 반대로 날이 너무 더워지면 포도알이 줄어드는 대신 농축감이 강해진다. 즉, 강한 와인을 만들던 곳이라 할지라도 그 해 작황에 따라선 장기숙성이 불가능한 와인일 가능성이 크단 뜻이다.[3] 와인의 종류에 따라 적정 보존 연한과 최적 시기가 존재하므로 알아두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보졸레 누보 같은 것은 몇 달 내로 마셔야 된다.[4] 좋은 레스토랑에서는 소믈리에가 알아서 음식에 맞는 와인 추천해 주니 직접 고를 필요는 없다.[5] 심지어는 광고 문구에 "이 가격에 구매하시면 스파클링 가격이 샴페인을 사시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적었다고 태클이 들어온다![6] 데고르주망이란 냉동 기계에 병의 주둥이만을 넣어 침전물을 얼린뒤 마개를 열어 언 침전물을 이산화 탄소로 밀어내는 불수물 제거법이다. 이산화 탄소가 녹아있어 민감한 샴페인이라 가능한 방법.[7] 나머지 지역은 헬데를란트, 오버레이설주에 걸쳐있다.[8] 과거 네덜란드 교역상인들이 나가사키에 들어오면서 네덜란드산 와인도 같이 들여왔는데, 일본인들이 좋아하자 이후로 방문할 때마다 네덜란드산 와인을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유로 마이너한 네덜란드산 와인이 일본에서 많이 보인다.[9] 전미 농업 관련 Top 3 안에 드는 UC Davis는 작정하고 와인과 관련한 연구를 꽤 진행했는게 그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 부분이 있다.[10]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리터 대비 와인이 도수가 더 낮은 맥주보다 싸다. 아주 싸구려는 750ml 1병당 한국 돈으로 대략 1500원 정도 하기 때문에 그냥 취하려고 마시려면 와인이 아주 딱이다.[11] 랑메일(Langmeil)이라는 호주의 와이너리에서 가장 오래된 쉬라즈 포도나무를 보유하고 있다.[12] 특히 종교 박해를 피해서 이주한 위그노 프랑스인들이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리터 대비 와인이 도수가 더 낮은 맥주보다 싸다. 아주 싸구려는 750ml 1병당 한국 돈으로 대략 1500원 정도 하기 때문에 그냥 취하려고 마시려면 와인이 아주 딱이다.[14] 현재의 OB맥주이다.[15] 한국산 포도와 해외 포도액을 들여와 만들고 있다. 와인 수입이 거의 없고 국내에 와이너리가 없던 때에는 국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할 정도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런 거 없고 천주교의 미사주 등으로 겨우 명맥을 이어 가는 중이다. 당시 국내에서 생산한 포도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데, 국산 와인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 준다.#[16] 영천에는 와이너리가 13개나 있다.[17] 영동에는 와이너리가 5개나 있다.[18] 몇몇 와이너리들이 재배하여 양조를 시도해 보았으나 모두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했다.[19] 사실 북한이 사치품 등을 자본주의의 퇴폐적인 문화라며 비난하긴 하지만 김씨 일가는 대대손손 잘만 누리고 살았다. 거기에 김정은은 스위스에서 유학까지 했기 때문에 이런걸 좋아하면 좋아했지 싫어하진 않는다.스키장까지 만드는 판국인데 뭐[20] 위도만 따지자면 자강도의 강계시는 북위 41도에 위치하는데, 지중해의 로마나 바르셀로나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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