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루아르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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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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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주요 품종 및 스타일
3.1. 푸이 퓌메 vs 푸이 퓌세
4. 유명 산지 및 생산자


1. 개요[편집]


루아르 밸리는 대서양 연안의 낭트 시에서부터 루아르 강을 따라 970km쯤 뻗어 있다. 루아르 밸리는 프랑스 최대의 와인 생산지이며, 스파클링 와인 생산 규모도 2위를 차지한다. 루아르 밸리에서 생산되는 AOC 와인의 50% 이상이 화이트 와인이며 그 중 96%는 드라이하다.

대서양 연안 낭트(Nantes)에서 아름다운 루아르강을 따라 1,000㎞에 이르는 긴 계곡으로 연결된 와인의 명산지인 루아르(Loire) 지방은 피서지로서도 유명하다.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2/3는 화이트 와인이며, 대부분 드라이 타입이다. 사용하는 품종은 소비뇽 블랑, 슈냉 블랑, 그리고 카베르네 프랑 등 레드 와인용 품종도 있다.

대서양 연안의 루아르강 입구에 있는 페이 낭테(Pays Nantais)는 해산물과 조화를 이루는 뮈스카데(Muscadet)라는 화이트 와인이 유명하며, 다양한 와인의 생산지인 앙주 소뮈르(Anjou-Saumur)는 앙주(Anjou)의 로제, 소뮈르(Saumur)의 레드 와인이 좋은 편이다. 또한 내륙에 있는 투렌(Touraine)은 부브레(Vouvray), 몽루이(Montlouis), 부르괴이(Bourgueil), 쉬농(Chinon) 등이 유명하다. 가장 인기 있는 와인은 중부 지방(Centre Nivernais)의 화이트 와인으로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상세르(Sancerre), 푸이 퓌메(Pouilly-Fumé)라고 할 수 있다.


2. 역사[편집]


루아르 밸리는 와인만이 아니라 왕족의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우아하고 거대한 성들이 이 고장을 장식하고 있다.

40년 전에 루아르 밸리 와인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와인이 푸이 퓌메였다면, 현재는 상세르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루아르 밸리산 와인이다. 두 와인 모두 같은 포도 품종, 즉 소비뇽 블랑 100%로 빚어지며, 둘 다 미디엄 바디에 신맛과 과일 맛의 밸런스가 뛰어나고 식사용 와인으로 이상적이다. 뮈스까데도 현재까지 여전히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부브레 역시 슈냉 블랑 포도로 빚어낼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모법을 보여준다. 루아르 밸리의 화이트 와인은 스타일과 특성에서 꾸준히 일관성을 지켜오는 점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만 하다.


3. 주요 품종 및 스타일[편집]


  • 주요 품종[1]
    •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 므느투 살롱(Menatou-Salon), 캥시(Quincy)
    • 슈냉 블랑(Chenin Blanc)
      • 사브니에르(Savennieres)

루아르 밸리의 와인은 포도주/알자스와는 달리 포도 품종과 제조사보다는 스타일과 빈티지를 보고 골라야 한다. 루아르 밸리 와인의 주요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 주요 스타일
    • 뮈스카데(Muscadet) : 라이트하고 드라이한 와인으로, 100% 믈롱 드 부르고뉴(Melon de Bourgogne) 포도로 만든다. 뮈스카데 와인 라벨에 '쉬르 리(sur lie)'라는 문구가 보이면 그 와인이 발효 후에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앙금(침전물)과 함께 숙성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 MAarquis de Goulaine, Sauvion, Metaireau
    • 푸이 퓌메(Pouilly-Fume) : 루아르 밸리 와인 중 가장 높은 바디와 농도를 지닌 드라이 와인으로, 100%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다. 푸이 퓌메만의 독특한 노즈, 즉 부케는 소비뇽 블랑 포도와 루아르 밸리의 토양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빚어지는 결과물이다. 푸이 퓌메라고 하면 연기에 그을린 와인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퓌메'라는 단어에서 연기를 떠올리는 것이다. 이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두 가지 설은 아침에 이 지역을 덮는 뿌연 안개와 관련이 있다. 햇빛이 내리쬐어 안개가 증발할 때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여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안개가 소비뇽 블랑 포도에 핀 '연기 모양'의 꽃 같아서 붙은 이름이라는 견해도 있다.
      • Guyot, Miche Redde, Chateu de Tracy, Dagueneau, Ladoucette, Colin, Jolivet, Jean-Paul Balland
    • 상세르(Sancerre) : 풀 바디의 푸이 퓌메와 라이트 바디의 뮈스카데 중간쯤 되는 밸런스로, 100%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다.[2]
      • rchambault, Roblin, Lucien Crochet, Jen Vacheron, Chateau de Sancerre, Domaine Fournier, Henri Bourgeois, Sauvion
    • 부브레(Vouvray) :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띠는 와인으로 드라이하거나 약간 달콤하거나 달콤한 맛을 다채롭게 선사해준다. 100% 슈냉 블랑으로 만든다.
      • Huet, Domain d'Orfeuilles


3.1. 푸이 퓌메 vs 푸이 퓌세[편집]


'푸이 퓌메'와 '푸이 퓌세'가 발음이 비슷해서 서로 무슨 관련이 있는 와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푸이 퓌메는 100% 소비뇽 블랑으로 만들고 루아르 밸리산인 반면, 푸이 퓌세는 100% 샤르도네로 만들며 부르고뉴의 마코네(Maconnais)가 생산지다.


4. 유명 산지 및 생산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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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베르네 프랑으로 빚어진 부르게일Bourgueil, 시농Chinon, 소뮈르Saumur 와인도 있다.[2] 푸이 퓌메와 상세르 와인은 대부분 나무통에서의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