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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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개신교의 예배
2.1. 한국 개신교 예배의 일반적인 순서
2.1.1. 입례송
2.1.2. 묵상[1]
2.1.3. 예배의 부름
2.1.4. 성시교독
2.1.5. 송영
2.1.6. 신앙고백
2.1.8. 대표 기도
2.1.9. 성경 봉독
2.1.10. 찬양
2.1.12. 헌금 봉헌
2.1.13. 헌금 기도
2.1.14. 축도
2.2. 개신교 교파별 예배의 특징
2.3. 타 기독교 종파의 경우
2.3.1. 정교회
2.3.2. 가톨릭
2.4. 리마 예식서
2.5. 외국어 예배
2.6. 온라인 예배
3. 이슬람의 예배
3.1. 청결상태와 불결상태
3.2. 예배 전 우두(세정의식)
3.3. 일반적 예배법(수니)
3.4. 금요예배
3.5. 여담
4. 여담
5. 관련항목



1. 개요[편집]


예배()란 본디 '초월적 존재 앞에 경배하는 의식'을 가리키는 말로, 5세기 중국의 세설신어에도 등장하는 유서 깊은 한자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신이건 외계인이건 초월적 존재를 기리는 의식은 전부 예배라고 볼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종교계에서 주로 이 단어를 쓴다. 특히 각 종교별로 예배를 부르는 명칭이 다르게 확립되면서, 예배는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만의 용어가 되었다.

20세기부터는 불교의 예배는 '예불'[2], '법회'라고 부르고 있고, 원불교의 예배는 '법회'라 하며, 기독교 안에서도 천주교는 '미사', 정교회는 '성찬예배', 개신교 중 성공회는 '감사성찬례'라 한다. 또한 증산 계통의 종교에서는 '치성'이라 하며, 천도교는 '시일식', 천리교는 '근행', 창가학회는 '학회'라 한다.

영어권에서는 개신교 예배를 'church service' 혹은 'service of worship'이라고 한다. 간단히 'services'나 'worship'이라고만 부르는 경우도 많으나 service는 일반적인 서비스와 용어가 겹치다 보니 worship이라 칭하는 경우가 제일 많다.


2. 개신교의 예배[편집]


개신교의 예배는 크게 '말씀'과 '성찬'으로 이루어져 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개혁주의 교회도 예배 모범이 존재한다.[3] 일단 스코틀랜드 장로회부터가 Book of Common Order(공동예배규범)[4]이라는 장로회 예식모범을 최대한 준수하려는 편이다.


2.1. 한국 개신교 예배의 일반적인 순서[편집]


파일:에큐메니컬 교환예배 1.jpg
[5]

한국에서 루터회성공회를 제외한 대다수 개신교의 예배 양식은 다음과 같다. 이는 말씀과 설교가 중심이 되는 예배 양식이며, 역사적으로는 1542년 제네바에서 행해진 예배 형태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6] 한국에서도 교단마다 '표준예식서'가 출판되어 있지만, 약간의 변형이나 열린예배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전례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도 있다.

이후 18세기~20세기 초에 걸쳐 각지에서 일어난 여러 부흥 운동들도 개인의 구원 확신에 초점을 두고 설교와 찬양을 중시하게 되면서, 장로회 외의 교파에서 파생되었다 해도 극히 단순해진 예배 형태를 선호하게 되었고,[7] 이러한 형태가 선교사들을 통해 구한말 한반도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2.1.1. 입례송[편집]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주악 및 성가대 합창이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찬송을 연주하나, 생략하기도 한다.

교회에 따라 목회자와 예배위원(장로, 성경독서자, 성찬위원 등), 성가대가 예배당으로 함께 입당하며 찬송을 부르는 곳도 있다.


2.1.2. 묵상[8][편집]


묵상하는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동시에 통칭 '묵도송'을 하는데, 악기 연주 및 성가대의 합창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찬송을 연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외국에서는 말 그대로 아무 소리없이 조용하게 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2.1.3. 예배의 부름[편집]


말 그대로 예배 시작을 알리기 위해 간단한 성경구절을 봉독하거나 기도를 올리는 순서이다.


2.1.4. 성시교독[편집]


성경의 맨 뒤에 있는 '교독문'을 인도자와 성도들이 교독한다. 가톨릭의 화답송, 성공회의 시편송과 같은 포지션이다.


2.1.5. 송영[편집]


찬송가 1장~7장과 같은 송영찬송을 부른다. 예배의 시작 혹 예배의 말미에 하기도 한다. 응답송 혹은 영광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1.6. 신앙고백[편집]


사도신경을 합독한다. 간혹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하는 교회도 있다.


2.1.7. 찬송[편집]


인도자와 모든 성도가 연주에 맞추어 제창한다.


2.1.8. 대표 기도[편집]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보통은 교회 장로나 부목사가 나와서 한다.
군인교회는 병사가 맡기도 하나 간혹 간부나 대대장, 연대장, 여단장, 사단장 등이 직접 맡기도 한다.

신병교육대 군인교회는 조교 또는 훈육분대장 또는 군 간부가 맡는다. 간혹 훈련병들이 맡기도 한다.


2.1.9. 성경 봉독[편집]


목사,혹 성도가 그 날의 예배에서 봉독될 성경 구절을 읽는 절차이다. 한 구절씩 교독하거나 합독한다. 그 날 봉독할 구절은 주보에 나와 있다.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그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에큐메니컬 교단에서는 교회력의 성서일과에 따라 구약, 서신서, 복음서를 차례로 낭독하기도 한다.

해외의 경우, 교단 성향과 상관없이 대체로 목사가 혼자 낭독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로, 교독이나 합독은 찾아보기 힘들다.


2.1.10. 찬양[편집]


보통 성가대만이 찬송을 부르는 합창이다. 규모가 작은 교회에서는 일반적인 형태의 찬송을 부르기도 하며, 아예 찬양이 생략되고 성경 봉독 후 바로 설교를 하는 경우도 많다.


2.1.11. 설교[편집]


보수적인 장로 교회의 경우 아무렇게나 설교하지 않고 오전에는 성경 자체를 강해하며, 오후에는 웨스트민스터 혹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강해한다.

성경 구절을 해설하여 말씀하는 것으로, 설교에 따라 정통과 이단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신교 예배의 핵심이다. 왜냐하면 이 말씀을 제대로 전하느냐, 못 전하느냐가 정통 교회와 이단의 차이점이기 때문. 자세한 것은 설교 문서로.

본래 교회에서의 설교권은 목사와 강도사(전도사, 준목)에게만 주어진다. 가정예배의 경우에는 가장 또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주어진다.

명절 모임 가족예배는 가장 높으신 친지들에게 주어진다.
군인교회에서 병사들끼리 모여 예배시 가장 계급이 높고 높은 군종병(대대.연대.사당 등) 직책을 맡는 병사에게 주어진다

2.1.12. 헌금 봉헌[편집]


예배가 끝날 무렵에 신도들에게 헌금주머니를 돌린다. 이 때 찬송가를 제창하기도 한다. 일부 교회는 이 순서가 설교 이전에 있기도 하고, 헌금주머니를 돌리지 않고 성전입구에 헌금함을 비치하기도 한다.


2.1.13. 헌금 기도[편집]


헌금한 것에 대해 기도하는 것. 이 절차 때 헌금을 내는 교회도 있다. 일부 교회는 축복 기도, 봉헌 기도라고도 한다. 봉헌 전에 이 순서를 가지기도 한다.


2.1.14. 축도[편집]


예배를 마치는 기도. 목사가 양 손을 높이 올려 성도들을 안수하여 축복하는 기도를 한다. 일부 교단은 정해진 양식이 있다고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린도후서 13:13)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6:24~26)


후자는 '아론의 축도'라 부르며, 한국에서는 하술할 루터회 외에는 잘 쓰지 않는다.

한국 개신교의 경우 축도의 말미를 교단에 따라 다르게 하는데,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진보~중도 성향의 교단들은 "~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고신, 대신, 합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보수 성향의 교단들은 "~ 있을지어다."로 끝맺는 경향이 있다. 극히 일부 교단에서는 "~ 계실지어다."로 끝맺기도 한다. 다만, 절대 교단마다 축도하는 법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단, 축도권은 목사에게만 있으므로 목사가 아닌 사람이 예배를 인도할 경우, 축도가 아닌 주기도문으로 마친다.


2.2. 개신교 교파별 예배의 특징[편집]



2.2.1. 루터교회[편집]


루터교회는 개신교이지만 가톨릭과 비슷한 면도 있는데, 예배가 그 중 하나이다. 개신교이지만 일정한 양식에 따라 예배를 행한다. 한국의 개신교장로회가 대다수이고, 루터교회는 교세가 약하다보니 개신교인이라고 해도 루터교회의 예배를 접하면 어색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 입당예식
  • 감사의 기도
  • 죄의 고백과 죄의 용서 선언
  • 영광송[9]
  • 제1독서(구약)
  • 제2독서(서신)
  • 찬양의 화답
  • 복음 독서
  • 신앙고백(사도신경)
  • 설교
  • 감사의 예물
  • 성만찬
  • 상투스[10]
  • 아뉴스 데이[11]
  • 시므온의 노래
  • 감사의 기도
  • 축복 기도
  • 파송 선언

다만 성만찬 없이 예배를 하는 방식도 존재하며, 이 경우에는 상투스, 아뉴스 데이, 시므온의 노래 역시 생략된다. 더군다나 장로회 못지 않게 개교회주의 성향인 교파이다보니 어떤 교회에서는 꼬박꼬박 성만찬을 하고 위 순서를 철저하게 따르는가 하면 또 다른 교회에서는 성만찬을 1달에 1번만 하고 나머지 기간동안은 정해진 예전순서마저 다 무시해버리고 장로회나 침례교 스타일에 가까운 예배[12]를 하는 등 마이너 교파치고는 상당히 중구난방(?)인 편이다. 관구제인 특성상 어디를 가나 감사성찬례 예식을 칼같이 지키는 성공회와는 매우 대조적. 이건 한국뿐 아니라 루터교회가 나름 메이저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독일이나 미국, 심지어 국교회주의인 북유럽도 마찬가지라 실내예배와 야외 특별예배의 스타일이 심하게 차이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한편 한국 루터교회의 예배는 타 국가와 다른 점이 일부 존재하는데, 모태가 미국의 미주리시노드인데다 개신교로서의 정체성 문제로 인해 성모송을 아예 부르지 않으며 자비송도 한국 루터회에서 독자적으로 편집한 가사를 사용하고 있다.[13]


2.2.2. 감리회[편집]


성공회에서 갈라져 나온 감리회 역시 예전에 따른 예배를 행한다. 영미권 감리회 예배는 예전성이 성공회 저교회파 예배와 비슷하다.[14] 다만 성만찬은 매주 하는 것은 아니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예배서를 보면 성만찬이 없는 예배를 위한 예배 형식도 나와 있다. 그런데 사실 예전적 예배는 대한민국의 감리회 교회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으며 대다수 교회들은 예장통합이나 기독교장로회와 비슷한 예배를 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한국 개신교의 주류 교단 중에서는 예배 전례를 가장 철저히 지키는 편.

  • 하나님 앞으로 나아옴
    • 전주, 입례송, 예배로 부름과 기원, 경배찬송, 죄의 고백, 자비송, 용서의 말씀, 교독, 삼위영가, 기도, 기도 응답송
  • 말씀의 선포
    • 제1성서(구약), 찬송, 제2성서(서신서), 복음서, 찬양, 설교
  • 감사와 응답
    • 합심기도, 신앙고백, 찬송, 봉헌, 봉헌과 목회기도, 봉헌응답송
  • 성만찬
    • 성만찬으로 초대, 시작기도, 삼성창, 성만찬 제정사, 기념사, 성령 임재의 기원, 영광찬양, 주기도문, 평화의 인사, 분병례, 분급, 감사기도
  • 세상으로 나아감
    • 교회소식, 찬송, 파송의 말씀, 축도, 축복송, 후주


감리회 계열 대학목원대학교채플 중 성만찬 부분을 촬영한 영상.


2.2.3. 성공회[편집]




2.3. 타 기독교 종파의 경우[편집]



2.3.1. 정교회[편집]




2.3.2. 가톨릭[편집]




2.4. 리마 예식서[편집]


세계교회협의회(WCC)에서는 1982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신앙과직제 위원회' 총회에서 리마 문서를 채택하였다. 리마 예식서는 이 리마 문서에 포함된 예전이다. 이 예식서가 나오게 된 배경은 ‘교회일치운동’에 대한 고민에 있었다. 개신교회를 비롯하여 가톨릭, 정교회 등으로 교회를 분열시킨 요인과, 이를 극복하고 ‘한 분 하나님에 대한 하나의 신앙’을 고백하는 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예배의 모범’을 만들어 내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개신교의 예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가톨릭과 정교회 등 전례를 중시하는 교회들의 장점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신앙을 표현하는 방식으로서의 예배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리마 예식서’가 탄생하게 됐다는 것이다.

‘리마 예식서’는 그 형식에 있어서 정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요소들을 많아 채택했다. ‘개회의 예전’과 ‘말씀의 예전’, ‘성만찬의 예전’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예식서는, 각 부분마다 회중과 집례자가 서로 응답하는 형식을 채택함으로써 회중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죄의 고백, 용서의 선언, 화해의 선포, 말씀 봉독, 신앙고백, 설교, 성만찬에의 참여 등 예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말씀 봉독에 있어서도, 설교의 본문만을 읽는 것이 아니라, 구역성서, 시편, 사도 서신, 복음서를 각각 채택해서 읽는다.

따라서 ‘리마 예식서’를 사용한 예배는 순서와 형식이 복잡하고 시간도 일반 개신교의 예배에 비해 오래 걸린다. 또 설교에 배당된 시간도 짧은 편이다. 여기에 반드시 성만찬이 포함되도록 구성돼 있다.

현재 각 개신교단의 교회 일치 운동 모임에서는 대부분 리마 예식서에 근거한 예배를 드린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0년 서울에서 열렸던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JPIC) 세계대회’의 개회예배가 이 예식서를 따라 드려졌다.

물론 각 교단별로 보수 진영에서는 이를 좋게 보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회중들의 참여가 많고 성찬식까지 포함된 예배라는 점에서 ‘그냥 보는 예배’가 아닌 ‘참여하는 예배’, ‘드리는 예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WCC를 비판적으로 보는 개신교 보수주의 입장에서는 종교개혁 이래 나름 전통으로 내려온 예배 방식을 크게 훼손한 다원주의 및 혼합주의(syncretism)로 보고 크게 경계하는 입장이며 리마 예식서의 정체라는 책도 펴냈다. 다만 신학적 논란과 별개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절차가 매우 번거로운 건 사실이라서 친WCC 성향 교단에 속한 교회라도 정말 특별한 때 아니면 아래의 예식을 철저하게 따르지 않는다.

대략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15]

  • 개회의 예전
1. 개회 찬송(Entrance Psalm) 또는 시편 응답송
2. 인사(Greeting)
3. 죄의 고백(Confession)
4. 용서의 선언(Absolution)
5. 자비의 연도(Kyrie Litany)
6. 영광송(Gloria) - 교독이나 송영으로

  • 말씀의 예전
7. 오늘의 기도
8. 구약성서 봉독(Old Testament)
9. 명상의 시편
10. 사도서신 봉독(Epistle)
11. "할렐루야" 영창
12. 복음서 봉독(Gospel)
13. 설교(Homily)
14. 묵상 기도(Silence)
15. 신앙고백(Nicene Creed)

  • 성만찬의 예전
16. 준비기원(Preparation)
17. 인사의 교환(Dialogue)
18. 처음 기원(Preface)
19. 삼성창(Sanctus)
20. 성령 임재의 기원(1) (Epiclesis 1)
21. 성만찬 제정사(Institution)
22. 기념사(Anamnesis)
23. 성령 임재의 기원(2) (Epiclesis 2)
24. 추모의 기원(Commemorations)
25. 마지막 기원(Conclusion)
26.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27. 평화의 인사(The Peace)
28. 분병례(The Breaking of the Bread)
29. 하나님의 어린 양(Lamb of God)
30. 성만찬에의 참여(Communion)
31. 감사의 기도
32. 폐회찬송(Final Hymn)
33. 분부의 말씀(Word of Mission)
34. 축복기도(Blessing)


2.5. 외국어 예배[편집]


국내에서도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있다. 영어가 거의 주를 이루며 간혹 중국어 예배가 있기도 하다. 보통 대형교회 아니면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대학교 근처의 교회에서 드리는 모양.

교역자는 그 언어를 그나마 잘 구사하는 한국인 목사가 주최하며 해당 교회 소속의 한국 국적 교인이 보조를 담당한다.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참석할 수 있다. 다만 외국어 공부를 겸하려고 외국어예배를 나가는 건 아주 초급이 아닌 이상 글쎄... 딱히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교역자가 한국인인 만큼 올바른 외국어를 구사한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나마 대상이 제한적(중국인 아니면 대만인, 아주 가끔 홍콩이나 싱가포르인)이라 다들 통일된 언어(표준중국어)를 쓰는 중국어 예배는 모를까 영어예배는 영미권 사람만 온다는 보장도 없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모이는 만큼 개개인의 언어적 역량이 상대적으로 뛰어나지는 못한지라...


2.6. 온라인 예배[편집]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유튜브 상의 기독교 컨텐츠의 수요가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 유튜브상에는 건전한 설교 못지않게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불건전한 기독교 컨텐츠들이 널려있는데, 이 때문에 애초에 이상한 데에 빠지지 않으려면 확실히 검증된 기독교 관련 채널 몇개 이외에는 안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온라인 예배로 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집에서 대충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3. 이슬람의 예배[편집]


이슬람에서는 기독교와 같은 스타일의 예배 방식이 아니라, 부복(절)하는 자세가 예배 자세이다. 이는 쿠란에 명시되어 있는 사항이다. 다만 이슬람도 기독교의 일요 예배와 비슷하게, 금요예배에서는 남성 무슬림들이 앉아서 이맘의 설교를 듣는다. 이슬람의 예배는 아랍어로 쌀라트라고 하며, 하루 5번 거행되어야 한다.
주로 아침,정오,오후,일몰,저녁 예배 5번을 드리고, 하나피파의 경우는 위트르(6번째)예배가 권장된다.

참고로 이 문단은 수니파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3.1. 청결상태와 불결상태[편집]



알라는 예배를 위해 청결을 명하였는데 이슬람의 개념을 요약하자면 예의를 갖추라는 것이다. 특히 쿠란을 만지거나 성지순례때는 우두가 의무적이다. 나지스(오물)로 부터 청결해야 청결상태가 되는데, 모든 사물의 기본은 일단 허락되고 깨끗한 것이며 오물은 제외라는 점이다.

오물의 예는 다음과 같다: 인간의 대소변,피(소량은 예외),먹을 수 없는 동물의 대소변, 이슬람 도살법을 따를때 먹을 수 있는 동물이 아닌것들(하람 푸드) 그러나 고인의 몸과 물고기 시체, 곤충 시체는 예외.


위의 오물을 제거 하려면 물을 포함한 어떤 방법으로든 세척하면 되나 개의 오물은 일곱번을 씻어야하되 첫번째는 흙으로 씻어야 한다는 점이다.

일부 이슬람포비아들은 비무슬림들이 불결상태라고 하는데 모든 사물은 허락된 것이다(하람 제외, 비무슬림은 하람이 아님)라는 전제하에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5:5의 구절을 볼때 성서의 백성(기독교,유대교)는 불결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3.2. 예배 전 우두(세정의식)[편집]


예배를 하기전에는 우두(wudu)를 비쓰밀라(알라의 이름으로)라면서 행해야 한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실로 하나님께서는 뉘우치는 자들을 사랑하시며 그분께서는 청결한 자들을 사랑하시노라’ 쿠란 2장 222절


우두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는데 손,입,코,머리,귀,팔(뚱딴지 부위까지),발을 씻는다. 물이 없을경우 깨끗한 흙으로 대체 할 수는 있다. 성관계를 하거나 낙타고기를 먹는등 우두가 깨지는 경우는 다시 우두를 진행하여야 하며 우두를 하는것이 예배의 필수조건이다. 하디스에 의하면 강아지가 지나가거나 여성이 기도하는데 지나가면 예배가 무효화 된다. 이외에도 예배를 하는데 무효가 되는 조건이 있다.

소변이나 대변을 보거나, 방귀, 화장실 다녀오거나, 성욕을 가지고 성기를 만지거나 관계를 했을때, 낙타고기를 먹었을 때, 잠이나 정신이상, 음주등으로 이성이 깨지면 청결상태가 깨진다.


3.3. 일반적 예배법(수니)[편집]


우두를 마치면, 예배를 하기 위해 메카 방향으로 선다. 이때 한국 기준으로는 북서쪽이 메카 방향이다. 메카 방향으로 섰다면 "아우두빌라 히미나 사흐딴 니르자짐"
(저는 하나님께 사탄으로 부터의 보호를 바라나이다) 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양 손을 항복자세처럼 펴서 양 귀끝에 가져다 댄다.

그러고 나서 알파티하(개경장)을 암송하는데 알파티하는 문서 참조.
그리고 나서 쿠란의 수라를 암송하는데 보통 3문장 정도인 112장,114장등 짧은 구절이 선호되며 최소한 2개 수라정도는 암송하는것을 권장한다.

암송하고 나면 선 상태에서 알라 후 아크바르( 하나님은 위대하시다)라고 외친뒤 양손을 무릎위에 놓는다. 그리고 "수브하나 랍비얄 아딤"을 3번 말한다.
그 뒤 다시 일어서서 양손을 올리고 "사미 알라후 리만 하미다"를 외친다. 그 뒤 랍바나 와라칼 함드를 외친다.

그리고 이제 절을 하면서 알라 후 아크바르를 외치면 되는데, 이마,코,양 손 양 무릎 양 다리가 땅에 닿아야한다. 이 때 수브하나 랍비얄 아을라를 3번 말한다.
절을 하고 난뒤 앉은 자세를 취하는데, 양반다리는 아니고 무릎꿇은 자세를 취하면 된다. 손은 허벅지에 올리고 랍피그피르리를 3번 외치고
다시 절을 하면 된다. 두번째 절이 끝나면 1라크아가 끝난것이다. 보통 예배는 2~4라크아인데, 24434 라크아이다.(아침,정오,오후,일몰,저녁 예배 순)

두번째 라크아가 끝나면 타샤후드를 외우는데, 무릎꿇은 자세에서 외운다. 타샤후드는 다음과 같다

앗타히야투 릴라히 왓쌀라와투 왓따이바트(모든 인사와 예배와 좋은 말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앗쌀라무 알라이카 아이유한 나비 와라흐마툴라히 와바라카투후(오 선지자시여! 하나님의 평화와 자비와 축복이 당신께 깃들기를)/앗쌀라무 알라이나 와알라 이바딜라힛 쌀리힌(우들에게 그리고 선행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종에게도 평화가 깃들기를)/아슈하두 알라 일라하 일랄라 와아슈하두 안나 무함마단 아브두후 와라술루후(저는 하나님 이외에 경배 받을 존재가 없음을 증언하며 저는 무함마드께서 그분의 종복이자 선지자임을 증언합니다)


예배가 세 라크아거나 네 라크아이면 1,2라크아를 반복하면 되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3,4번째에선 파티하 이후에 어떤 쿠란 구절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지막 라크아에서는 위에서 말한 타샤후드를 다시 외우고, 선지자를 위한 기도를 외운다. 자세는 무릎꿇은 자세이다.[16] 선지자를 위한 기도는 "알라훔마 쌀리 알라 무함마드 와알라 알리 무함마드, 카마 쌀라이타 알라 이브라힘 와알라 알리 이브라힘 인니카 하미둔 마지드, 알라훔마 바르키 알라 무함마드와 알라 알리 무함마드 카마 바라크타 알라 이브라힘 와 알라 알라 이브라힘 인나카 하미둔 마지드를 말하고, 평화의 인사를 하는데, 고개를 먼저 오른쪽으로 돌린다. 앗쌀라무알라이쿰 와라흐마툴라를 외치고 왼쪽으로도 똑같이 하면 예배가 종료된다.

설명이 어렵다면, 어린이용 이슬람 예배방법인 . 이 영상을 참조할 것.

예배의 필수요소는 알라 후 아크바르, 서있기, 알 파티하, 일어서는 동작, 부복, 부복사이 앉은 자세, 평온함, 평화의 인사, 무함마드를 위한 기도(무함마드를 숭배한다는 것이 아님)가 의무이다.
고의로 실시하지 않으면 무효지만, 잊었다면 실시하지 못한 동작을 메꿀 수 있다.

무슬림들은 그렇게 해서 하루에 2+4+4+3+4(17번)의 라크아로 5번 기도한다.

예배 시간표는 보통 그 지역의 이슬람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천체관측을 기준으로 하는데, 터키의 경우는 국가종무성에서 지정하며, 한국의 경우는 한국이슬람중앙회에서 실시한다. 흥미로운건 예배시간이 변동된다는 점이다.


3.4. 금요예배[편집]


금요 기도(주마)에 대해 서술하면, 여성은 금요 기도에서 사원에 의무적으로 갈 필요는 없지만, 남성은 의무로 가야한다. 필수적이지 않는 이상은 가는것이 의무이다. 주로 가면 이맘의 설교를 듣고, 합동으로 라크아 부복자세를 수행하는데 주마예배에서는 정오에 하는 예배 기준 원래 4라크아이나, 주마의 경우는 2라크아.
시행시간은 금요일 13시 경에 시행하는데 이는 정오예배에 맞추어 시행한다.

서울중앙성원 기준 아랍어, 영어, 한국어 순으로 설교가 나오며 이맘의 설교를 들을 때는 차분하고 조용한 자세로 설명에 경청할 것이 나와있다. 이맘의 지시에 따르고 주변에 따르면 된다


설교를 듣고나서 다같이 예배를 하는데, 줄은 횡렬로 설때 꽉 차야 해서, 예배 시작전 무슬림들이 줄을 채우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보통 주마예배는 30분 정도 소요되며 정오에 있는 편이다. 금요예배 이후에는 이슬람 형제들끼리 모여 식사나 차를 하면서 우애를 다지는 경우도 있다.


3.5. 여담[편집]


무슬림들은 어디서든 기도 할 수 있으나 기도의 장소는 청결해야한다. 보통 그래서 무슬림들은 카펫을 들고 다니며 기도를 하는 편이다.

예배는 어린아이는 실시하지 않아도 되나, 사정을 하고 몽정 생리를 하게 되면 실시하여야 하며 아픈 경우에는 누워서라도 실시 할 수 있다. 또한 예배를 하기 위해서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무릎 위는 무조건 가려야한다. 여성은 히잡을 착용하여야만 한다. 이슬람에서는 예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쿠란에는 예배를 하는 자가 무슬림의 척도라고 강조한다.

사실 이슬람이 엄근진 한 이미지라 오해가 있는데, 예배를 드리지 않을 사유들이 몇가지 있다. 어린아이들, 이외에 환자, 생리하는 여성등은 예배를 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그런 점을 보면 예배하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배교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장기간 안 하면 신앙을 떠났다고 보겠지만 적어도 몇 번 못했다고 해서 뭐라 하지는 않는다는 말.

일부 이슬람포비아[17] 들은 예배를 제 시간에 하지 않으면 곧 배교가 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이슬람에서 예배는 비무슬림과 무슬림을 구분 짓는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어떤 파트와에선 예배를 하지 않는 순간 이슬람 정부에서는 배교로 처벌할 수 있다고 보는 파트와가 존재하기는 한다. 사실 와하브의 선교자금을 받는 곳으로 의심되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사실 어느 종교든 그런 부분이 있기는 하다. 가령 성당에 나오지 않으면 가톨릭에서는 그 사람을 냉담자로 분류를 한다. 물론 그렇다고 안 믿는다고 돌로 쳐죽이는 그런 것은 용납될 수는 없겠지만.

그리고 이슬람 사회를 무슨 북한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시간에 안나오면 너 배교! 하는 경우는 사우디여도 없다. 그리고 사람사는 동네인데 낮잠도 자고 아플 수 있는데 예배 한 번 하지 않는다고 배교자라고 죽인다는 건 주장에 어폐가 있다. 아픈 환자는 그럼 예배를 드릴 수 없으니 아프자 마자 배교자로 죽어야 하는데 사우디에도 병원은 있다...그런 이유로 처형당한 사례는 없다.

꼭 정해진 시간에 예배하지 않으면 배교자로 여긴다는 왜곡을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기도를 하지 못했다면, 기도를 나중에 해도 된다는 파트와가 존재하기도 하고. 밀린 기도를 한 번에 몰아 드릴 수도 있다. 권장하지는 않지만.

이슬람에선 사원에 나오지 못하는 경찰, 군인, 공장노동자 등 필연적 사연이 있으면 사원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사유를 규정한다. 무함마드가 우두를 지키지 않고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땀을 흘리지 않고 방귀를 끼지 않았다면 예배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방귀를 뀌는 것은 교회에서도 예의가 아닌데 이 부분을 이슬람에서만 문제를 삼는 것은 문화 상대주의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식사 중에 방귀를 뀌면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는가? 문화마다 다른 부분이라 이건 윤리적으로 지적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슬람교 국가에선 공교육에서도 살라트를 배운다
터키의 경우는 namaz 나마즈라 해서 예배를 초등학교 종교시간에 배운다.


4. 여담[편집]


  • 군인교회는 기본적으로 초교파적인 교회이다. 군종병들의 인도로 찬송가나 찬양을 부르고, 병사나 간부 중 한명이 인도자로 나서서 간단한 대표기도와 성경 봉독을 한 다음, 군목 또는 부대에 파송된 민간 목사의 설교, 찬송, 주기도문, 축도로 끝맺는 경우가 많다.
전방 지역으로 갈수록 예배가 간소화 되는 경향이 있다. 교회 규모가 작을 뿐만 아니라 근무 투입이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참석 못하는 장병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GOPGP의 군인교회에서는 더욱 간소화 된 형태의 예배를 하는 경우가 많다.
  • 한국 개신교인들은 명절이나 조상의 기일제사[18] 대신 추도예배를 드린다. 이 추도예배는 주로 가정에서 드리므로 가정예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이를 '추모예배'라고 불러야 한다고도 한다.
  • 코로나때문에 교회 다니기가 어려워지자 요즘은 유튜브로 온라인 예배를 하는 교회가 늘어나는 추세다.


5. 관련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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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묵도라고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묵상' 혹은 '묵상기도'가 맞다.[2] 이 또한 11세기 중국의 신당서에도 등장하는 오래된 한자어다.[3] 물론 "가능한 한 이런 식으로 예배하라" 정도로 제시된 모범예시의 뉘앙스이지, 가톨릭이나 성공회의 전례 양식과 같은 강제성은 없다.[4] 제목이 성공회공동기도문(Book of Common Prayer)와 비슷하다. 공동기도문 문서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공동기도문은 단순히 성공회의 기도문들을 모아놓은 문서가 아니라, 성공회에서 쓰이는 모든 전례들에 대한 문서이다. 당연히 성공회 예배(감사성찬례)의 형식과 순서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장로회의 Book of Common Order(공동예배규범)와 대칭이 되는 위치에 있게 된다. 스코틀랜드의 국교인 스코틀랜드 장로회로서는 역사/문화적으로 수백년에 걸쳐 경쟁관계에 있었던 잉글랜드의 국교(성공회)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5]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동교회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교환 예배. 두 교회는 2000년 6월부터 매년 성령강림주일에 상호 교환예배를 드리고 있다.[6] 반대로, 스트라스부르식 예전은 자비송 등 전통적으로 쓰이던 기도문이 허용되는 형태였다.[7] 나무위키 내에서 변경예배란 단어로 칭하는 형태.[8] 묵도라고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묵상' 혹은 '묵상기도'가 맞다.[9] 글로리아. 한국 천주교에서는 대영광송이라 한다.[10] 거룩하시다.[11] 한국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번역한다.[12] 다만 성경봉독을 구약-서신서-복음서 3번 하는건 어떤 상황에서든지 꼭 지키는 편이다[13] 다만 다른 국가의 루터교회 역시 성모송을 안부르는 경우가 분명히 있으며, 부르는 경우에도 누가복음에 언급된 구절만 부른다.[14] 원래 감리회와 성공회 저교회파는 성공회 내에서 같은 목소리는 내는 부류였다. 이후 그들 가운데 성공회를 나온 사람들이 감리회를 세우고, 성공회에 남은 사람들이 저교회파가 된다.[15] 성공회 감사성찬례 1형식과 많이 닮아있음을 알 수 있다. 리마 예식서를 만들 때 성공회 측에서 많은 참여가 있었고, 최근 성공회의 감사성찬례의 형식이 개정될 때 리마 예식서의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서로서로 영향을 준 셈.[16] 무릎 꿇은 자세는 우리가 보통 세배자세라고 하는 자세여도 문제는 없음.[17] 주로 한국이란인교회 같은 계열들[18] 성공회에서는 천주교와 거의 같은 조건으로 허용하나, 거의 하지 않는 추세이다. 다시 말하자면 제사를 지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