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풍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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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풍술.jpg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북한 강계포도술공장에서 만들어지는 포도 리큐르. 북한에서는 코냑이라고 주장하며, 도수는 15%와 30% 두 종류가 있다.

2. 상세[편집]


북한 자강도 강계 지방의 특산주로 강계에 위치한 포도원에서 나온 포도로 이용해 만든다. 일단 수확한 포도를 증류하여 포도증류주(브랜디)를 만드는데 증류원액을 참나무통 안에서 1~3년 정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나름 고급 주류에 속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머루침출액과 과당을 넣고, 증류수를 일정량 넣어 도수를 조절하는 식으로 제조된다. 그렇게 완성된 술에는 샘물 50%, 포도 브란디 40%, 머루즙 7%, 과당 3%으로 표기되어 있다. [1]

더불어 은 술의 약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 성분이다. 그래서 좋은 물을 제조에 사용하기 위해 강계 아미산의 지하암반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2009년 8월에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만찬주로 사용되었다. 북측 최성익 단장이 양측 대표단원들에 한 잔씩 권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 9월에 진행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도 똑같이 만찬주로 쓰이며 한국에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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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문에 머루향이 꽤 진하게 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