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국가별 현황/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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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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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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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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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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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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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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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1. 동아시아[편집]





2. 동남아시아[편집]


주요 관광지와 대도시들의 치안은 괜찮은 편이지만, 가끔식 폭력시위나 혐오 범죄가 갑자기 발생하는 편이다.


2.1. 동티모르[편집]


안 그래도 독립 이전에도 상당히 혼란스런 나라였는데, 독립 이후에도 이런 상황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어서 지금도 심심하면 쿠데타가 발생하는 등 괜찮은 나라라고 하기도 심히 민망한 나라다. 낮에는 맘놓고 돌아다닐 수 있으나, 밤은 위험하므로 되도록 2인 이상으로 동행해서 다녀야 하며, 으슥한 곳과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2.2. 라오스[편집]


소득 수준은 베트남과 비슷한데, 여기도 공산주의 국가라 그런지 치안이 양호한 편이다.


2.3. 말레이시아[편집]


말레이시아도 후술할 인도네시아와 마찬가지로 치안이 양호하다. 소매치기만 주의하면 될 것이다. 특히 수도 쿠알라룸푸르나 제2도시로 싱가포르 국경인 조호르바루 등은 아주 안전하다. 애초 대도시는 경제력이 높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 사회 주류이며 말레이인과 인도인 등도 그렇게 생활고가 심한 편은 아니다. 그리고 이슬람 국가이지만 이슬람 극단주의는 나라 차원에서 억제해서[2] 발호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는 말레이시아 본토 얘기고 멀리 뚝 떨어져 필리핀과 더 가까운 동부 사바 주의 경우에는 필리핀과 가까운 동부 해안에 납치 위험이 있어서 그 지역은 출국권고로 지정되어 있다. 이는 필리핀 남부의 술루 제도나 민다나오 남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반군 아부 샤아프 탓이다. 아부 샤아프가 필리핀 정부군/경찰의 토벌을 피해 이웃한 말레이시아 동부 사바 주로 보트를 타고 건너와 상륙해 호텔을 습격하여 외국인을 납치, 살해하거나 현지인들을 살해하는 등 만행을 저지른다. 말레이시아 연방정부와 사바 주정부가 해안경비대 등 경찰력을 급히 동원해 열심히 막고는 있지만 월경해서 활동하는지라 그게 쉽지는 않다. 더구나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사이에 해상분쟁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해서 양측 해군이 경비함정 등을 보내 대치하기도 한다.[3]

그리고 이 사바 주는 분리독립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지역 안정을 위해서 일종의 자치구처럼 만들어서 말레이시아 본토와는 다른 비자를 받아서 가야 한다. 관광청 등도 사바 관광청이 따로 있으며 행정기능 등도 주 정부가 알아서 한다. 애초 이 지역은 보르네오 섬에 있는지라 말레이 반도인들과는 크게 달랐고 오히려 같은 섬의 브루나이와 더 공통점이 있다.


2.4. 미얀마[4][편집]


불교 국가답게 불심으로 어디 가서 안 밀리는 나라답게 대체로는 온화하고 친절한 편이다. 그래도 엄연히 여행유의 국가며, 특히 국경 지대 등 일부 지역들은 출국권고 지역으로 발령되어 있다.

하지만 2021년 미얀마 쿠데타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으로 인하여 요즘 들어서는 꽤나 열악해졌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게다가 출국권고 발령 상태다.


2.5. 베트남[편집]


베트남 공산당의 강력한 독재 덕에 되려 치안이 아주 좋으며, 어찌 보면 감시국가 비슷한 곳이다. 이 나라 사람들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자국 국뽕 때문에 본인들은 종종 동북아적 정체성을 호소할때가 있는데 치안은 확실히 경제력은 한일에 비해 딸려도 동북아에 더 가깝다 할만하다. 유명 관광지의 경우 밤에 거리를 돌아다녀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상당히 치안이 괜찮다고 할 수 있다.

우선 호찌민, 하노이 등의 치안은 괜찮은 편이다. 개방한 베트남의 특성 상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에 공안들이 범죄를 신경 쓰고 있다. 하지만 식당이나 호텔 같은 곳에서 소매치기는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국가통제가 강한 공산권의 특성 상 대부분의 공산국가들이 치안이 좋다. 다만 하노이 같은 대도시 이외의 지역은 개발도상국의 특성 상 CCTV가 없다. 따라서 강도나 소매치기를 대도시보다 자주 맞게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라 오토바이 날치기가 흔한편이며, 특히 관광객을 위주로 노리고 접근하는 소매치기, 강도들이 많기 때문에 소지품을 잘 간수해야 한다.

과거 남북 베트남의 국경이었던 중부지방 내륙에는 이전에 남북분단 및 베트남 전쟁 때문에 남아있던 지뢰가 있어서 잘못했다간 지뢰를 밟고 먼 땅에서 예상치 못한 죽음(...)을 맞을 수도 있다. 후에 근교에 가장 많은지라 여기서는 진짜로 지정된 길을 벗어나면 안된다. 응우옌 왕조의 고도였으나 하필 남북분단 후 접경지대가 된 후에는 베트남 전쟁 당시 고궁 유적지가 일부 파괴되고 참파 수도 인드라푸라 유적지까지 대거 파괴될 정도의 격전지였으며 현재도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는 곳이나 길이 없는 곳에 들어가선 안 된다. 지뢰를 밟거나 불발탄에 접촉할 수 있다. 베트남 전쟁 때 미군의 맹공습으로[5] 인해 불발탄이 곳곳에 떨어져 있는지라 중부 베트남은 안전지대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베트남 갱은 해외에서는 꽤 악명이 높지만 정작 자국 내에선 공안들의 시퍼런 서슬 덕분에 활개치지 못한다.


2.6. 브루나이[편집]


왕의 권한이 강한 전제군주제 국가에 소득도 높고 국민들의 생활 수준도 높아서 안정적인 나라처럼 보이겠지만, 이것들과는 별개로 치안은 우리나라와 비교를 했을 때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에 개인 신변에 유의를 해야 한다. 특히 이 나라도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한다. 주변 국가 근로자들이 가끔씩 외국인을 상대로 소매치기나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있다. 그래도 특별한 신변에 위험을 주는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으니 좀도둑, 소매치기만 조심하면 된다.


2.7. 싱가포르[편집]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치안을 자랑하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 대만, 홍콩, 일본 등과 함께 전 세계 최상위권이며 이웃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보다도 치안이 훨씬 좋은 국가다.

무지막지하게 작은 도시국가라 감시도 쉽고[6] 엄벌주의가 상당히 강한 국가라 경찰이 마구 돌아다닌다. 진짜다. 싱가포르 경찰청 소속 경찰들은 순찰대나 교통경관, 대테러부대 정도가 아니면 대게 사복으로 잠복하다가 단속하는 경우들이 많아 오히려 관광객이 멋 모르고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침을 뱉다 걸리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동물학대 역시 단속하기 때문에 주인없는 개나 고양이가 돌아다녀도 해코지를 하지 못한다.

더불어 싱가포르는 벌금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뭘 해도 벌금을 물리고, 잡혀 들어간 범죄자는 무시무시한 태형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성범죄와 음주운전, 소방차구급차 진로방해, 고리대금업, 무장강도, 테러리스트 등 악질범죄는 전원 태형이다. 외국인들도 현지 여성에게 치근거리다 태형당하고 망신살 뻗치는 경우가 잦다.[7] 애초에 범죄자들이 판치지 못하는 곳이다. 얼마나 엄격하면 잘 사는 북한[8](...) 내진 사형제도가 있는 디즈니랜드, Fine fine City(괜찮은 벌금의 도시) 등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알다시피 여자가 혼자 밤에 돌아다니는 몇 안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밤에 나가면 운동하고 노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열대기후라서 짧은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여자들이 대부분이지만 무서운 태형제도와 곳곳에 깔린 CCTV 덕에 강간이나 성추행 등 성범죄 피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쩌다가 성범죄 사건이 일어날 경우 성범죄자는 태형으로 경을 친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군사력도 좋아 경찰에 대테러부대인 STAR 특공대와 구르카 기동대 등의 테러대응부대가 둘이나 있어서 테러 위험에 있어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나라이다. 국내 테러는 어느 나라나 경찰 대테러부대의 관할인데 싱가포르 경찰의 테러대응 특공대들은 세계구급으로 수준이 훌륭하다. 특히 페리 라주호 납치사건을 겪어본 나라인지라 싱가포르 경찰특공대의 선상 및 해상테러 대응능력 또한 세계적인 수준이다.


2.8. 인도네시아[편집]


호주인들이 많이 가는 발리는 치안이 좋다. 그 외 인도네시아 전체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아체나 뉴기니 섬 같은 준 분쟁지역에서는 위험한 일들이 일어난다. 아체는 2006년까지 분리독립 요구로 정부군과 반군이 내전을 치르며 2000년대 인도네시아의 잔혹사를 연출한 곳이며 파푸아 섬은 아예 인종부터 멜라네시아 흑인종으로 다르고 말도 다른 아주 이질적인 곳이다. 아시아보단 오세아니아와 더 가까운 그런 곳이라 분리독립 문제가 심각할 수밖에 없다.

이들 중 파푸아 섬 그러니까 서파푸아가 아주 심각하다. 여기는 이리안자야 해방전선이라고 파푸아 흑인들이 독립을 위해 구성한 반군까지 있어 반군이 외국인을 납치하고는 하며 2001년 1월 한국인들 중 여기서 반군에 납치된 사람들도 있었다. 서파푸아의 문제는 옆동네처럼 심각한데, 남성들 절반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할 정도로 막장이다.[9]

파푸아 섬은 원체 위험하고 불안정해서 한때는 자국민들도 접근금지가 일어난 적이 있었고 최근엔 일부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지만 여전히 분쟁지역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애초에 독립운동하는 지역은 유럽스코틀랜드카탈루냐 정도를 제외하면 위험하다.[10] 당장 터키만 해도 쿠르드족들이 조직한 쿠르드 노동자당 등의 반군들이 터키 정부군과 동부지역에서 교전을 벌이며 동부지역은 출입조차 군경이 통제할 정도다. 터키 동부는 최근 시리아, 이라크가 지옥으로 변하며 양국 난민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알 카에다나 IS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까지 활개쳐 설상가상이 되었다. 그리고 이는 역시 다민족/다종교 국가인 남아시아인도도 마찬가지라 여러 무장세력이 독립을 요구하며 테러를 저지르거나 한다. 시크교 독립주의자들이 칼리스탄이라는 시크교국 건설을 외치며 투쟁 중이며 시크교도들은 인디라 간디 전 총리를 암살한 전적도 있었다. 팔레스타인의 경우는 말이 필요없다. 이 정도로 독립요구가 강한 곳들은 특성상 분쟁지역으로 자주 변한다.

아무래도 이슬람권 국가다 보니 곳곳에서 테러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그 유명한 알 카에다 조직원들도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한다. 알 카에다는 물론 IS도 있어서 2016년 1월에 자카르타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하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술했듯 발리는 안전하고 조용해 호주, 뉴질랜드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온다. 그리고 싱가포르와 붙어있는 빈탄 및 바탐 등 리아우 제도도 안전하다. 이쪽은 애초 자카르타보단 싱가포르에서 접근하는 게 더 편리할 정도로 싱가포르와 일체화된 지역이며 치안에도 이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총합은 인도네시아 자체가 정말 넓은 곳이라서 분쟁지역도, 양호한 지역도 있다. 여행을 갈때는 발리나 빈탄, 바탐 등의 휴양지 위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2.9. 캄보디아[편집]


과거에는 열악했지만 요즘은 차차 좋아지고 있다. 그래도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치기 강도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므로 캄보디아 여행 시 주의는 꼭 필요하다. 특히 야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개별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에이즈 보균자가 많은 나라이므로 유흥업소 출입도 절대로 해선 안 되며, 특히 유흥업소는 소매치기 당하기 딱 좋은 위험한 장소다.


2.10. 태국[편집]


태국 역시 수도 방콕을 위주로 한 곳인 수도권은 치안이 좋다.

애초에 방콕 자체가 세계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고, 관광 요소가 무지막지하게 많기 때문에 태국 경찰들이 외국인들에게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방콕은 왕궁이 있는 곳이라 더더욱 치안문제가 민감하며[11] 국가 자체가 군부의 지배 하에 있으므로 자칫하면 인생이 뭣 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함부로 건들지 않는다. 낮에는 방콕 수도권은 아주 안전하며 특히 도심은 밤에도 아주 환하다.

하지만 밤이 되면 함부로 돌아다니면 안 된다. 강도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굳이 강도 말고도 불교 국가답게 불살생 원칙이 있어 들개들이 밤마다 돌아다니며 들개들은 대게 광견병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다 광견병이 굳이 아니라도 공격을 크게 당하거나 파상풍에 걸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덩치도 크고 사나워서 맹수 그 자체이다. 그리고 택시나 뚝뚝 등을 세워놓고는 삐끼들이 보석가게나 클럽 등을 광고하며 꼬시기도 하는데 따라가면 안 된다. 폭력배가 운영하는 곳이거나 납치를 위한 유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2015년 방콕 폭탄 테러가 일어난 적이 있어 방콕도 테러에 완전히 안전한 곳은 아니다. 애초 서부 샨족, 남부 말레이인 등의 분리주의 운동이 판치는데다 레드 셔츠와 옐로 셔츠로 대변되는 정치적 분열까지 심각하여 테러가 없을 수 없다. 그렇기에 군부 집권 후 태국 경찰의 불심검문 등도 빡세졌다.

마약 문제는 알고보면 심각한데 태국은 화교계 삼합회나 지역 갱단 등 범죄조직들과 서부 미얀마 국경의 골든 트라이앵글 접경지대인 샨 스테이트에 사는 소수민족들에 의해 마약이 많이 들어온다. 워낙 마약을 쉽게 얻을 수 있어 태국인들이 마약에 많이 취해있다고 알려져 있고 그 말이 어느정도 사실이기도 하다. 그나마 최근에는 태국 정부도 가만있지 않아 마약단속이 그럭 저럭 되고 있다. 특히 마약왕인 샨족 반군 지도자 쿤사 장군이 사라진 후에는 마약문제가 다소 해결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웃 미얀마, 캄보디아 등 정정이 불안한 후진국들에서 도망나오는 난민들 문제와 인신매매 문제도 있는데 밀입국 및 불법체류하는 난민들이 자손을 낳고 태국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제대로 처벌이 되지 않아 문제이다. 그럴게 이들은 대게 밀입국자라서 애초 입국심사도 거치지 않아 서류상으로 없는 사람들이라 단속 자체가 안 되고 범죄를 저질로도 잡기 어렵다.

나리타왓 및 나콘사탐마라트 등 남부 말레이 반도에는 이슬람계 민족들이 독립을 하겠다고 하고 서부 미얀마 접경지대인 샨 스테이트에서도 반군들과 태국군이 서로 총들고 싸우고 있다. 그래서 이 지역에는 출국권고가 떨어졌으니 가지 말자. 특히 미얀마 국경은 애초 육로이동도 원래 불가능하다 최근에야 일부 개방되었을 정도로 불안정한 지역 중 하나이며 남부 나리타왓 일대는 말이 필요없다. 애초 이 지역은 원래 말레이시아에 속해야 하나 태국이 어부지리로 얻어와 가져간 곳이다.


2.11. 필리핀[편집]


정말로 치안이 좋지 않다. 물론 아프리카중동의 분쟁지역들처럼 더 안 좋은 곳들도 있지만 이런 곳들은 대게 오랜 내전을 겪어서 반군이 활개치는 나라들이며 소말리아, 리비아, 남수단, 예멘, 시리아 같은 아예 무정부 상태인 나라도 흔하다. 그러나 필리핀의 경우는 다른게 멀쩡히 중앙정부가 통치권을 남부 민다나오 일부만 빼고는 잘 행사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절도범이나 무장강도, 강간범, 마약사범 등 잡범들이 워낙 많아 이 잡범죄들이 실질적으로 민생치안을 위협하는 그런 나라다. 거기에 미국령이었던 과거 탓에 총기소지도 합법이라 총으로 사람 죽이는 걸 아주 쉽게 생각한다.

특히 마닐라 같은 대도시에 가도 마트나 맥도날드, 편의점 등이나 업무용 빌딩에 가면 기본적으로 자동소총을 든 채 경비원이 경비[12]를 설 정도로 필리핀의 치안은 정말로 열악하기 짝이 없다. 마닐라 등에서는 이 경비원들이 빌딩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을 일일히 검문해 몸 수색도 하고 신분증도 확인하니까 반드시 응해야 하며 경비원에게 손찌검하는 순간 총으로 벌집이 될 각오를 해야 한다. 경비원들은 자신들을 공격하는 외부인을 100% 침입자로 간주해 즉결 처분에 들어간다. 청원경찰 제도가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국립 한국은행 등의 공공시설에 청원경찰 경비원들이 있고 이들의 신분확인에 응해야 하지만 이 정도로 강압적이지는 않다. 어학연수로 청소년들이 많이들 가는 어학원들의 경우도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경비원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초소도 있으며 일종의 요새처럼 되어 있다. 물론 트러블이 일어나 경비원이 고용주를 배신해 본인이 강도로 돌변(...)하거나 막상 떼강도가 쳐들어오면 싸우지도 않고 도주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라틴아메리카처럼 쉽게 총기와 마약을 얻을 수 있고 유흥업소가 많이 발달한 편이라 여기저기서 살인이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 물론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세부의 보홀과 막탄 쪽은 치안이 좋지만 세부 자체는 치안이 별로다. 수도 마닐라는 큰 부자가 많아 털 건덕지도 많고 5%도 안되는 부자들 외엔 죄다 도시빈민들이라 절도와 강도가 기승이다. 남부 민다나오 섬은 전쟁을 치르는 곳으로 이슬람 반군인 아부 샤아프가 외국인의 목숨을 노린다.

필리핀 전 지역여행경보가 걸려 있는데 그 안전하다던 보홀 등도 여행유의가 걸렸고[13] 나머지 지역은 조금 심각한 여행자제, 그리고 민다나오 등은 대놓고 출국권고 내진 여행금지가 걸렸다.

가장 큰 문제는 공권력의 부패인데 필리핀 경찰의 부패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다. 무슨 범죄가 일어나도 제대로 잡질 못한다. 아니, 잡을 의지조차도 없는 것이 대다수다. 한때 홍콩인이 관광을 갔다가 범죄에 휘말린 적이 있는데 필리핀 경찰을 못 믿어서 홍콩 경찰이 직접 가서 수사해야 했다. 필리핀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교민들이 살해 당했는데 대한민국 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와서 범죄자를 잡아야 했을 정도로 막장이어서 필리핀인들도 자국 경찰을 신뢰하지 못한다.[14] 한국에서는 아예 경찰영사가 파견되어 필리핀에 가 있으며 대한민국 검찰도 필리핀 경찰을 못 믿어서 해외도피 마약사범 등을 잡으러 직접 수사관 등을 파견하기도 한다.

민다나오 섬은 정말로 심각하다. 여긴 아예 출국권고가 걸린 지역이다. 여기에는 이슬람을 믿는 모로족들이 있는데, 미국스페인의 지배 이후 필리핀이라는 한 나라로 통합되어서 분리독립 문제가 심각하다. 이 지역의 이슬람 반군인 아부 샤아프가 중동의 이슬람 테러조직처럼 강력범죄를 마구 저지르는 경우가 생겨서 필리핀 정부에서 정부군을 파견하여 진압하고 있다. 민다나오는 대놓고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가 벌어지는 전쟁지역으로 1년 365일 내내 전쟁을 치르는 곳이며 사람들이 마구 죽어나간다. 그나마 두테르테 정부 이후[15] 두테르테 대통령의 유화책으로 민다나오가 조금씩 안정되는 추세이기는 하다. 민다나오에서도 특히 잠보앙가, 헤네랄산토스와 술루 군도, 바실란과 타위타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가지 말자. 여기는 아예 외교부여행금지로 지정한 곳이다. 실시간으로 테러전쟁이 일어나는 곳이며, 어린이들까지 을 들고 전쟁터에 참가해서 사람들이 마구 죽어나가는 곳이다. 문자 그대로 여기는 총알이 날아다니고 반군 대 정부군 간 전투가 벌어지는 전쟁터 그 자체다. 1990년대만 해도 필리핀 정부군은 여기를 장악조차 못하였고 이슬람을 믿는 모로족의 아부 샤아프는 걸핏하면 외국인을 납치했다. 현재는 필리핀 정부군이 그럭저럭 이들 이슬람 반군들을 진압하고 있지만 과거에 이들이 미승인국까지 세운 적이 있다. 미승인국까지 세울 정도면 얼마나 모로족의 힘이 강한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필리핀 국가민주전선 이라고 불리는 마오주의 반군도 활동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2016년부터 로드리고 두테르테대통령이 어느 정도 치안에 신경 쓰고 있는 덕에 예전에 비하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치안이 나쁘고 위험하다. 두테르테는 본인부터 민다나오가 정치 기반지라 신경을 썼고 이슬람 반군들에 유화책을 제시했다. 본인이 늘상 보던 사람들이 모로족들이라 유화책을 쓰기가 쉬웠다. 대신에 마약조직 등에는 일체 관용 따위가 없어서 범죄자 즉결처분을 명령해 경찰이 범죄자를 사살해도 좋다고 했으며 더 나아가 일종의 개인군대를 조직해 범죄자들을 마구 죽이고 다니기까지 한다.[16] 그리고 외국에서 죄 짓고 도피한 외국인 범죄자도 예외는 아니다. 2016년 두테르테 1년차에 취임하자마자 전국 경찰서에 알아서 자수하는(...) 범죄자들이 넘쳐흘러서 유치장과 구치소가 꽉 차서 임시로 만들어내야 했을 정도였다. 문제는 수도 마닐라 등 눈에 보이는 곳들은 조금 개선되었고 비상식적인 셋업 범죄 등은 적어졌지만 여전히 지방도시나 눈에 안 띄는 곳에는 암수범죄화된 각종 범죄가 판을 치는게 문제다.

필리핀에선 현지인 범죄자도 위험하지만 같은 한국인을 더 조심해야 한다. 2011년 홍석동이라는 30대 청년이 필리핀에 여행 왔다가 납치당한 후 행방불명되었는데 이게 과거 안양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살해하고 금고를 털어간 강도살인사건 범인들이 한 짓이었다. 이들은 홍씨를 납치해 어디론가 증발시키고는 대담하게 가족들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기까지 했다.[17] 이 사건 말고도 누명 씌우는 셋업 범죄 등도 같은 한국인이 배후에 있으며 워낙에 신원조회가 허술한 나라라 필리핀으로 죄 짓고 도피하거나 전과가 있는 상태에서 건너간 한국인도 아주 많다. 어느 나라나 같은 한국인이 등쳐먹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지만 이 나라에선 문자 그대로 목숨을 앗아가기도 한다.


3. 남아시아[편집]



3.1. 네팔[편집]


수도카트만두시위가 자주 발생하는 통에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그 외의 지역들은 인도에 비하면 좋은 편이다. 그리고 시위가 잦다는 카트만두도 그렇게까지 위험하지는 않다.

치안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한 때 여행자제출국권고 처분을 받은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 이유도 2015년 네팔 대지진 때문이다.


3.2. 몰디브[편집]


관광지로 정말 인기 많은 몰디브는 과거에 치안이 정말 안 좋았다. 과격한 시위로 인하여 비상사태에 돌입한 적이 있었고, 말레에 여행경보가 내려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관광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은 말레에 가는 경우는 별로 없고, 말레 섬 역시 범죄를 당했다는 글이 거의 없다. 몰디브의 치안은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편이다. 어지간한 동남아 국가보다 나을 정도이다.


3.3. 스리랑카[편집]


인도에 비해서는 양호하나 소매치기, 사기 및 강도, 절도행위가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철도역, 상가 인근에서는 야간통행을 자제해야 한다.

현재 2022년 스리랑카 경제위기가 발생해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상황이 안정될때 까지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자.


3.4. 방글라데시[편집]


미얀마 국경에는 로힝야족 문제 때문에 분쟁이 벌어진다. 덕분에 주변은 출국권고가 떨어졌다.

한국인이 여행한 방글라데시 후기가 있는데, 밤이 되어도 별로 위험하지 않았다고는 했다. 국내 체류 방글라데시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방글라데시에서 외국인을 건드리는 사람들을 경찰이 초주검이 될 정도로 때리는 일이 많아서 외국인 대상으로는 범죄가 드물겠지만, 방글라데시 자체는 빈곤과 인구과밀 문제로 조직폭력배들이 활개치는 동네들이 많아서 치안은 절대로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한다. 즉 외국인이 체감하는 치안과 내국인들이 느끼는 치안이 다른 경우이다. 외국인의 경우 범죄를 당해도 오히려 나몰라라 무시하는 파키스탄보다는 여행하기에는 안전할 수 있다.


3.5. 부탄[편집]


남아시아에서 좋은 편인데, 미 국무부 여행자문국의 2019년 보고서에 의하면 2019년 기준으로 부탄의 치안단계는 1등급이다. 즉, 한국, 일본과 같은 등급이며 매우 치안이 안정되어 있다는 의미. 범죄 발생의 95%가 수도 팀푸에 집중되어 있으며 살인,강도,강간 같은 강력범죄의 발생율은 아주 적다.


3.6. 인도[편집]


지방 정부의 권한이 강하고 지역별로 교육 수준과 평균 소득이 다른만큼 범죄율도 지방마다 천지 차이이다. 낙후된 지역의 경우 치안이 매우 안 좋은 편이다. 중동 지역처럼 타 국가들에 비해 살벌한 종교적 갈등이 매우 심해 테러의 위험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18]

특히 인도의 치안은 깡촌으로 갈수록 막장이 된다. 낙후지역에는 낙살라이트라고 불리는 인도 공산당(마오주의) 산하의 마오쩌둥주의자들이, 카슈미르(동부 라다크 제외)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총기 들고 정부와 전투를 하고, 또 이런 동네에서는 외지인을 배척하는 성향이 강해 잘못 걸리면 동네 사람들이 린치한다. 멀리서 사진이라도 찍다가 걸리면 방망이 들고 와서 초상권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거나 이유 없이 강도당하기 십상이다. 물론 이것도 넓은 나라답게 극과 극으로 외국인을 환한 미소로 반기는 동네가 있는가하면 총칼을 부리는 등 극도로 경계하는 곳도 있다.

아울러 소매치기도 많고 강도도 장난 아니게 많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인도는 남존여비 사상으로 여성 인권이 매우 취약한 편이라 성범죄를 비롯한 강력범죄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강간에 대해서는 한국인이 여행 많이 가는 나라들 중에는 최악이라 보면 된다.[19] 길거리 성범죄를 피하려면 동네 건달들을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모자른 사람들을 극구 조심해야 한다. 아직 인도가 문맹률이 높다보니 건달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이 없어서 맨날 못된 생각만 하고 사는 놈들이 많기 때문이다.


3.7. 파키스탄[편집]


남아시아에서 치안이 진짜 안좋은데 위에 인도필리핀보다도 치안이 영 좋지 않다. 여행 경보에서도 파키스탄 거의 모든 지역이 출국권고로 떡칠되어 있을 정도. 필리핀도 일부 특수지역을 제외하면 여행유의 내지는 여행자제인 것과 외교부가 게을러 여행경보를 잘 안내린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로 최악인데다 가급적 가지 말아야 하는 곳이 맞다.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영역 일부를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 점령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 입장에서도 이들은 골칫거리이고, 현재 파키스탄군과 탈레반군이 지금도 교전을 하고 있는 곳이라 가지 말 것을 추천한다. 특히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지역의 경우 치트랄 근처 일부 관광지를 제외하면 가지 않는 편이 좋다.

인도는 경찰이 영어를 하는데 여기는 경찰이 영어를 못 한다. 심지어 정부 공공기관이라는 작자들도 정상이 아닌 개막장들인데, ISI 만 문제가 아니라 국경수비대도 문제가 심각하다. 2011년에는 하로타바드 사건(Kharotabad Incident) 이라고 국경수비대가 (임산부와 가족들이 포함된) 무고한 러시아타지키스탄 여행객들에게 성상납과 뇌물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테러리스트로 허위보고해서 사살당하게 만든 정신나간 사건도 터졌다. 심지어 더 막장인 것은 무고한 시민을 쏴 죽여 놓고도 국경수비대 경찰들은 피해자들을 테러리스트로 위증하라고 협박한(!!!) 것으로도 모자라, 사건의 증인이던 검시의가 괴한에게 살해됐고, 심지어 파키스탄 정부는 이 사건 보고서를 기밀로 취급해서 덮었다. 만약 이 사건이 러시아 측에 제대로 전달 되었더라면 그 푸틴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파키스탄은 현재까지도 총기와 폭탄을 이용한 무자비한 테러가 많이 일어 난다. 워낙 불안한 치안 탓에 민간인들도 집집마다 호신용 실총을 1정 이상은 보관해 둘 정도다. 아버지가 파키스탄 출신인 과로사의 친할아버지도 본인 명의의 총기를 3정 보유했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서부의 발루치스탄 주가 매우 위험하다. 탈레반을 비롯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가장 많이 활개를 치는 곳이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발루치족 역시 상당한 무장을 하고있어 멋모르고 이 지역을 방문했다가는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왠만해서는 가지 말자. 이와는 별개로 인구가 희소한 최북단의 길기트 발티스탄 지역은 치안이 괜찮은 편이다.


4. 중앙아시아[편집]


아프가니스탄이나 타지키스탄 국경 정도를 제외하면 죄다 하위~중위권 개도국임에도 불구하고 치안이 나름 괜찮은 편이다.


4.1. 아프가니스탄[편집]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로 꼽힐 정도로 치안이 정말 매우 좋지 않은 나라다. 여행금지 국가이며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 그리고 무장단체들과 군벌들이 전쟁을 벌여 이곳은 지금까지도 피 터지는 전쟁터다.

처음 아프가니스탄은 나름 잘 살고 안정적인 국가였다. 소련의 위상이 급부상하면서, 주변국들이 대부분 공산주의 체제가 되었는데, 아프가니스탄 역시 그들처럼 공산주의를 받아들여 공산정권이 세워졌다.

그러나 이 공산주의 체제를 반대하는 무장 반군, 무자헤딘이 무기를 들고 일어나 폭동을 일으켰다. 쿠데타로 정권을 점령하는데 성공했지만, 이 시점부터 정부군과의 싸움으로 인해 내전에 불이 붙기 시작한다. 무자헤딘의 여러 군벌들이 서로 정권을 잡기 위해 전쟁을 벌였고, 이 전쟁이 무슬림이 많았던 소련 남부에까지 옮겨 붙을까봐 염려했던 소련은 군대를 이끌고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끝난 줄 알았던 전쟁은 계속되었다. 뿔뿔이 흩어졌던 무자헤딘 반군들은 소련군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소련군과 무자헤딘과의 분쟁은 본격적으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크게 번져버렸다. 이 과정에서 소련군은 결국 그들을 못 이기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다.

무자헤딘은 소련도 물러 갔겠다, 다시 달려가서 소련이 세웠던 정부와 싸우기 시작했다. 이때 소련이 남겼던 무기로 인해 처음에는 정부군이 우세했으나, 무자헤딘의 게릴라전이 효과적으로 적용된 탓에, 정부군들은 처참히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 민간인 학살로 인해 국민들의 지지도 잃었고, 정부에 투자를 해주던 소련도 붕괴되어버린 탓에 정부는 힘을 잃어 버렸고, 무자헤딘은 쿠데타로 정권을 되찾게 되었다.

그러나 무자헤딘 역시 다양한 종파로 모인 집단이라, 서로 자기가 우세라며 맞짱을 까다가, 이 과정에서 그 악명 높은 탈레반이 탄생하게 되었다. 탈레반은 아프간 내에서 점점 세를 불리게 되어 카불을 점령하고, 다른 무자헤딘 군벌들을 몰아내 정권을 잡는 데에 성공한다.

탈레반은 폭압적인 정치로 국민들을 탄압하는 도중, 벌집을 쑤시는 일을 벌이고 만다. 미국은 아프간에 군인들을 보내 복수를 하게 되었고 그 때 들어간 미군은 손쉽게 탈레반을 몰아낸 뒤에 새로운 민주 정권을 수립하였으나 탈레반은 이것을 가만히 보지 않았다. 그들은 정부군, 미군과 계속 싸우며 정권을 다시 차지하려고 혹독한 싸움을 계속하였고, 2021년 끝내 아프가니스탄 전 지역을 장악했다.

게다가 카불 국제공항 폭탄 테러도 발생하는 등 다른 테러단체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더 위험하다.


4.2. 우즈베키스탄[편집]


평균 이상은 되는 정도로 치안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우즈베키스탄 마피아와 갱단이 존재하므로 이 점은 주의하자. 노상강도가 종종 나타나 절도 범죄를 일으키는 경우가 대다수라 주의해야 한다.


4.3. 카자흐스탄[편집]


국토가 넓은데 반해 인구가 적어서 인구밀도가 낮다. 수도인 아스타나도 유령 도시로 불릴 정도. 이 때문에 중앙아시아 지역에선 치안이 좋은 편. 하지만 범죄조직이 존재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절도범죄가 일어날 수 있으니 유의. 전통시장이나 역앞 같은 곳에서 소매치기가 자주 출몰하므로 방문 시 소지품 관리에 주의해야한다.


4.4. 키르기스스탄[편집]


치안은 좋은 축에 속한다. 단, 수도 비슈케크 이외의 지역들은 교통 상태도 열악하고 치안 불안 요소가 존재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4.5. 타지키스탄[편집]


좋은 축에 속한다. 단, 파탄국가인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나라이기도 하므로 이 근처 국경 지대는 절대로 가선 안 된다.


4.6. 투르크메니스탄[편집]


여기는 북한같은 엄격한 독재국가라서 치안이 양호한 편이다. 다만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국경지대는 상당히 위험한 편이고 해당 지역은 반드시 사전허가를 받아야만 여행이 가능하다.


5. 서아시아[편집]


대부분이 엄벌주의가 강한 국가들이라 그런지 치안이 상당히 좋다. 하지만 국경 근처나 이라크 북부, 시리아, 예멘처럼 내전으로 인해 치안이 개판인 나라도 있을 정도로 극과 극이다.


5.1. 사우디아라비아[편집]


사우디아라비아는 상당히 엄격한 이슬람 독재 국가이다. 더군다나 이 나라는 아예 왕 한명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전제군주제 국가이다 보니, 서민들은 조금만 이슬람 율법을 어겨도 목이 잘려야 하는 지옥이다.[20] 범죄를 저지르고 싶어도 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예멘 국경 주변은 절대 가지 말자. 후티 반군들에 의해 미사일이 많이 날아와서 엄한 사우디 국경 주변 마을들이 괜히 피해를 입고 있다.


5.2. 시리아[편집]


하페즈 알아사드, 바샤르 알아사드 부자의 독재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치안이 상당히 불안정하며[21] 현재진행형으로 내전이 진행 중이라 상당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앞서 이라크에서는 대부분의 다에쉬 세력이 몰락하였으나 시리아에서는 현재까지도 다에쉬의 잔존 세력이 남아있어 여전히 테러를 비롯한 범죄가 잦게 일어나는 국가이다.

2021년 기준으로는 정부군이 반군과 다에쉬에게서 전세를 역전시켰으나 만약 내전이 정부군의 승리로 끝이 난다 하더라도 새로운 군벌 세력으로 급부상한 쿠르드족이 시리아 바트당 정권에 반발해 내전을 또다시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며,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시리아인들의 반발도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내전이 다시 일어날 위험 요소가 상당히 많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내전이 반군의 승리로 끝날 경우에는 안 그래도 막장인 치안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5.3. 아랍에미리트[편집]


중동에서 치안이 제일 안전한 축에 속하는 나라이다.[22] 주변 국가들 중 제일 잘 사는 편인 데다가 두바이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도 존재하고, 웬만한 도시는 해안 지역에 몰려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사막지형이라 상대적으로 치안 관리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지켜야 할 수칙인 밤에만 주의한다면 안심하고 여행해도 될 수준이다. 일단 위에 사우디나 이란에 비하면 이슬람 교리 어겼다고 마구잡이로 탄압을 가하지는 않으며 언론의 자유도 위에나오는 나라들에 비하면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 있다.


5.4. 이라크[편집]


특이하게도 범죄율은 낮으나 이라크 내전, 다에쉬 등의 영향으로 치안은 좋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리아 국경 주변은 범죄율이 다소 높은 편이므로 거의 없겠지만 혹시라도 방문할 때가 있다면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라고 해도 애초에 여행금지국가라 방문을 해서는 안 된다.

다행인 것은 최근 다에쉬의 자칭 수도였던 라카가 함락당하는 등 다에쉬의 주요 거점들이 미군러시아군, 이라크 정부군의 협공으로 점차 함락당하며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했고, 끝내는 다에쉬의 수장이었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제거되어 현재 2021년 기준으로는 이라크 내부의 점령지를 모두 잃고 지역 군벌 수준으로 몰락하기까지 했고 이제는 사실상 궤멸 당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몰락해 점차 치안이 나아질 것으로 보여지나 최근에 총선에서 부정투표 의혹이 대두 되면서 다시금 분열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5. 이란[편집]


이란의 치안은 빡빡한 이슬람 독재 국가답게, 선술한 사우디처럼 상당히 준수한 곳이다. 이란은 북한처럼 사소한 것으로도[23] 목을 잘라버리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란 국민들은 독재 속에서 뭘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24]이란은 페르시아의 이름값을 하면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기 때문에, 이슬람 법만 잘 지키면서 여행을 하면 별 탈 없이 여행을 마칠 수 있다. 하지만 이란 남성들 중에서 여성 관광객들을 상대로 추근덕거리는 경우는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이란과 여행금지국가 국경 근처는 위험하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국경 지역에서는 험한 꼴을 당할 수 있으며, 파키스탄과 인접한 발루치스탄 지역은 출국권고로 떡칠되어 있어 무장한 발루치족에 의해 총맞을 수 있다. 실제로 이 지역은 테러도 많이 발생한다.

다만 최근 들어 미국과의 갈등이 심해지고 이란 국민들의 반정부 성향이 강해지는 추세라 내정이 어느 정도 불안해지고 있긴 하다.


5.6. 이스라엘[편집]


중동 안에서는 여러모로 우수한 국가고, 경제 수준적인 면에서도 미국 및 유럽 선진국들에게도 별로 뒤쳐지지 않고[25] 대부분의 이스라엘인들은 나름대로 자국에서의 삶에 만족하지만, 평화가 없는 것이 가장 문제. 한창 때인 2008년 경에는 아침에 일어나 따사로운 아침햇살과 함께 날아오는 하마스까삼 로켓과 싸이렌 소리를 같이 맞이해야 했을 정도였다[26].

하마스 뿐만 아니라 좌익 성향의 파타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도 종종 게릴라 공격을 한다.

지금은 어느 정도 평화를 유지하고 있어도 여전히 적대적인 국가들이 주변에 차고 넘치며, 노리고 있는 테러 단체도 한둘이 아니니 유대인도 사람인데 목숨이 아깝지 않을 리가 없다. 팔레스타인인들이 더 많이 죽는다 해도 유대인들도 그만큼 죽어나가는 터라 이스라엘인들은 테러나 무장단체와의 전투 때는 굉장히 불안해한다.

그러다 보니 이스라엘도 사설 경호업과 보안업이 발달해 있다.


5.7. 레바논[편집]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출국권고로 지정되어있는만큼 치안 상황이 영 좋지 못하다. 최근들어서 경제위기,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이후로 치안이 더욱 나빠졌으며, 각종 생계형 범죄는 물론이고 틈만 나면 시위가 발생하며, 특히 시리아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도 발생하고 있다.


5.8. 요르단[편집]


중동에서 비교적 치안이 양호하고 정세도 안정된 편이다. 하지만 관광지인 만큼 관광객들을 노리고 접근하는 소매치기, 사기꾼, 강도 등을 만날 수도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북쪽의 시리아, 이라크 국경지역 쪽은 되도록이면 가지말자.


5.9. 카타르[편집]


아랍에미리트, 오만과 함께 정세도 안정되고 치안도 좋은 나라이다. 대낮에 날씨가 워낙 살인적인 수준으로 더워서 소매치기범도 열사병으로 죽을 정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까지 개최한 나라다.


5.10. 예멘[편집]


아랍 국가들중에서 리비아, 시리아와 함께 치안이 최악이다. 내전이 진행되고 후티 반군이 수도를 장악해서 설치고 있는 만큼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경제 수준도 아랍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해 생계형 범죄 빈도도 높다. 여행금지국가인 관계로 이 나라를 방문해서는 절대 안된다.


5.11. 오만[편집]


중동에서도 정세가 안정되고 치안 역시 안전한 나라이다. 바로 옆의 막장국가인 예멘과는 확실히 대조적이다.





[1]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 걸쳐 있다.[2] 다민족/다종교 국가인 만큼 이게 중요하다. 이슬람 극단주의가 발호해봐야 좋을게 없다. 기독교불교를 믿는 경제력이 킹왕짱인 중국계부터 이 나라를 떠나 국부유출이 올게 뻔한지라 이슬람 극단주의는 정부에서 경찰력으로 억누르고 있다.[3] 말레이시아는 필리핀과 사이가 무지 나쁜 나라다. 대놓고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편을 들자 미국에 대한 반감을 표명하며 러시아산 무기를 구매했을 정도다.[4]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 걸쳐 있다.[5] 일명 호치민 루트라는 밀림을 통한 라오스캄보디아에서의 전쟁물자 우회 공급로 차단을 위해 미 공군이 베트남 중부 접경지대를 맹폭격했다. 이때 소련이 중국과 라오스를 통해 월맹군이나 베트콩에 엄청나게 물자를 원조해 준 적이 있다.[6] 국가 전체 면적이 서울보다 약간 큰 수준인데 CCTV는 엄청 깔려있다.[7] 1994년에는 미국인 불량청소년 마이클 페이에게 태형을 집행해버렸다.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반쯤은 협박하고 반쯤은 애원했으나 리콴유는 듣지도 않고 할 거 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가 터무니없이 멀어 영향력이 미미한 미국으로서는 서방국가에 속하는 싱가포르를 적으로 돌릴 수 없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8] 사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연안 아라비아 반도 산유국들을 더 일컫는 말이다. 특히 사우디는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이슬람 믿는 북한 내진 21세기 조선시대 국가 그 자체다.[9] 파푸아뉴기니 항목에도 있지만 남성들인 이유는 뉴기니 지방 부족의 미신(?)이 한 몫하는데, 현지 여성들은 외부의 남성들의 아이를 가지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기 때문이다.[10] 스코틀랜드도 조심하면 안전하지만 광장 같은 곳에선 언제든 독립파와 반대파가 개싸움을 벌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사실 안 가면 되는 타 국가들과는 달리 스코틀랜드는 가는데 큰 문제는 없어서 더 자주 가므로 저런 분쟁에 휘말릴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11] 태국은 당장 남부 주들의 이슬람 말레이계 민족들이나 서북부 샨 스테이트 등의 미얀마 접경지대에 사는 소수민족들 때문에 독립투쟁이 많아 테러도 잦다.[12] 흔히 말하는 시큐리티 가드(Security Guard) 즉 보안관들이다. 하도 치안문제가 심하다보니 은퇴한 보안관들이 호텔 같은 숙박업을 한다. 왜냐하면 일반인이 하면 허리가 휘어지는 경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13] 사실 여행유의는 정치적 목적으로도 자주 걸리며 유럽 대부분 국가들에도 걸린 경보라 큰 의미는 사실 없다.[14] 오죽하면 이 나라에서 일어난 범죄를 모티브로 한 범죄도시 2 영화에서 주인공인 마석도"이 나라 법이 우리를 못 지키면 우리라도 지켜야 되는 거 아닌가? 아니야?!" 라는 대사를 쳤겠는가?[15] 두테르테는 레이테 섬 출신이지만 기반은 민다나오에 있다. 사위도 무슬림일 정도이다.[16] 이 짓은 다바오 시장 시절부터 다바오 특전대라는 이름으로 개인 용병단을 조직해 해 온 짓이다. 진짜 범죄자도 대거 죽였지만 경찰에 밉보인 사람들도 싸잡아 같이 죽였다. 다만 이짓거리는 무고한 시민들의 희생하고 국제사회에서의 비판 때문인지는 몰라도 최근 들어서는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17] 실제로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도 존재하며 해당 영화의 주인공 악역인 강해상이 실제로 살해 후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장면을 연기했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다.[18] 특히 힌두교와 이슬람교 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각하다. 그중에서 종교 극단주의도 심각해서 힌두교 극우단체가 다른 종교 집단에 폭력과 테러를 벌이는 사례가 흔하다.[19] 인도보다 악질 성범죄가 더 빈발하는 콩고민주공화국, 파푸아뉴기니 같은 나라들도 있긴 한데 이런데는 한국인이 갈 일이 거의 없다.[20] 북한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여기는 후진국 이하의 생활수준에 치안까지 개판으로 나쁜 것들은 거의 다 갖추고 있으므로 더 심한 생지옥이다.[21] 물론 내전 때문에 불안정해진거지 그 전에는 괜찮은 편이었다. [22] 사실 중동 지역에서 치안 뿐만 아니라 정세도 안정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오만 정도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다. 가령 바레인은 치안이 괜찮다고는 하나 반 왕정 기조로 바람 잘날이 없고, 쿠웨이트도 잘 살고 치안이 딱히 문제는 없는데 걸프 전쟁 이후 정세가 계속 어수선한 편이다. 요르단 역시 중동에서도 안정적인 축에 속하는 나라이지만 시리아, 이라크 쪽에서 난민들이 유입되면서 치안 불안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다. 괜히 과거에 요단강 드립이 있던 게 아니다.[23] 단순히 모욕, 명예훼손을 하거나 폭행 정도로도 짤없이 목 잘린다![24] 대부분의 독재국가들은 그 특수성 때문에 치안이 정말 좋다. 예외도 있지만.[25] 1인당 GDP가 선진국인 캐나다와 일본을 이겼다. 심지어 과거에 이스라엘을 지배했던 영국보다 1인당 GDP를 앞섰다.[26]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하마스라는 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가 가끔씩 이스라엘에 로켓이나 박격포 같은 걸 쏜다.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이스라엘 주민들은 빠르게 대피해야 하고, 동시에 아이언 돔이라는 단거리 방공 요격 체계가 요격에 나선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