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종합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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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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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171 (단계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 2009년 7월 22일에 이곳으로 이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교통의 요지 중 하나로, 사실상 영서권·영동권의 수요를 바탕으로 전국의 130여개 도시와 지역에 연결되어 있어 중부지역 최대 터미널이다. 강원도민이 수도권으로 이동하거나, 군입대·휴가 등을 목적으로 이동할 경우 이 곳을 많이 들른다. 동신운수와 동부고속이 통합에 합의하면서 2022년 12월 13일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 상세[편집]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가까운 곳에 있다. 우산동 시절에는 시외버스들이 원주IC 혹은 남원주IC(영남권 노선)로 진출입했으며, 현재의 위치가 중앙고속도로에서 훨씬 가깝고 대부분의 중앙고속도로 진입 시외버스 노선들이 남원주IC를 통해 터미널을 오고간다. 그러나 고속버스들은 바로 앞에 있는 남원주IC를 이용하지 않고 대부분 문막읍(서울, 진주, 광주광역시, 인천) 및 우산동(강릉)에서 중간 승하차하기 때문에, 동대구행과 춘천, 제천 방면만 남원주IC를 이용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서 지방(인제, 홍천 등지)으로 가는 시외버스들이 이 터미널로 들어와서 중간 승하차하는 용도로 많이 이용 중이며, 원주 착발 노선도 있다. 참고로 원주에서는 국도 기준으로 홍천까지 1시간, 원통(인제)까지 2시간 걸린다. 특히 강원도에서 마창 지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영서 지역의 대표적인 영남권 환승 허브인 홍천터미널로 가는 노선이 없고, 원주/강릉착발 노선으로 있기 때문에 마창 쪽으로 가고 싶다면 홍천에서 헛걸음질치지 말아야 한다. 2016년에는 제천 경유 김해행이 추가되어 경남방면 목적지 폭이 확대됐다. 서부경남권은 99% 확률로 동서울터미널 환승 확정.
2022년 12월 13일 이후로 기존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과 통합되어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3. 역사[편집]
3.1. 시외버스터미널[편집]
본래는 1950년대부터 1973년까지 미승인으로 중앙동 근방에 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1]
정식으로 우산동 87, 상지대학교 인근에 개업하여 2009년까지 운영하였다. 그 당시에도 중앙선 원주역(학성동)과 더불어 원주시의 시외 대중교통을 책임지는 시설이었다.
그러나 터미널이 좁아진 데다가 노후화 때문에 이전 이야기가 나왔으나 한동안 이전이 지연되었고, 2009년이 돼서야 우산동에서 단계동으로 신축 이전을 완료했다.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는 이전하기 전에 완성된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이 존재한다.
3.2. 고속버스터미널[편집]
자세한 내용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역시 우산동에 위치했었다. 2002년에 단계동으로 이전했는데, 시외버스터미널보다 7년 앞서 이전하여 이원화된 상태로 운영되었다.
그리고 2022년 3월 동부고속 터미널 부지를 매각했다. 이는 곧 동년 12월 13일에 고속, 시외버스터미널이 통합된 근본적인 이유다. 꾸준히 논의되었던 안건이었지만 매각 후 재개발을 이유로 퇴거를 요청하자 급한 불을 끄려던 원주시의 제안으로 통합 수순을 밟았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참고.
3.3. 통합[편집]
원주종합버스터미널 개통식이 2022년 12월 13일 13시 30분 단계동 터미널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미옥 시의회 부의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4. 운행노선[편집]
자세한 내용은 원주종합버스터미널/운행노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승차장[편집]
5. 중간정류소[편집]
- 문막시외고속버스정류소
- 우산동 정류소
- 단구동 정류소
- 신림 정류소
- 귀래 정류소
6. 교통[편집]
6.1. 자가용/택시[편집]
6.2. 시내버스[편집]
7. 논란[편집]
원주시에서 터미널 문제는 꾸준이 제기됐다. 우산동에 있던 원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현재 단계동으로 이전하는 사업은, 1994년 동부고속과 동신운수가 원주시로부터 터미널 부지를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고속버스터미널은 2002년, 시외버스터미널은 2009년에야 이전했는데 부지매입부터 이전까지 각각 8년, 15년이 걸린 것. 이 때 터미널의 거리가 멀어 시민들이 겪는 불편도 적지 않았다.
결국에는 원주시로부터 공공목적의 터미널 부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한 동부고속이, 경영난 속에 시와 상의도 없이 올해 초 터미널 부지를 매각했다. 즉, 공적인 터미널의 역할이 이윤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면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로서 부지 매각을 막을 방법이 없어 보호장치 마련하거나 터미널 공영화등이 검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터미널 시설은 꾸준히 리모델링을 하는 것 같으나 오래 걸리는데다 갈수록 입점해있는 업체가 줄고 있다. 무엇때문인지 CGV 원주는 잘되고 있다. "임대료에 비해 실속없는 크기 때문이다", "터미널 내부가 깔끔하지 않다", "운영사 문제" 라는 등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8. 여담[편집]
-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및 역에 이상한 것들 특히 사이비종교 포교단을 만나면 무시해야 한다. 특히 터미널앞 횡단보도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서 수작을 걸 때가 있으니 주의. 다만 이는 원주만의 문제는 아니며,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전국, 아니 전세계의 교통시설 거의 모두가 해당한다.
- 터미널 안에는 '천원만'이라 불리는 유명한 사람이 있다. 오래전부터 드문드문 출몰중인데 원주시내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하다.
- 지도 앱으로 터미널을 찍어보면 ㄴ자 형태의 터미널 건물에서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다르게 나오는데, 실제로는 큰길 바로앞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합터미널 대합실이 나오고, 왼편으로 나가면 승하차장이 나온다. 바로 앞은 고속버스 승차장이며 중간 지역이 하차장이고 끝까지 걸어가야 시외버스 승차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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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주 토착주민의 증언으로 따져보면, 원주에서 가장 오래된 연흥식당 앞 주차장아니면 원주MBC주변으로 추측되고 있다.[2] 한라대(17회), 흥대(4회)[3] 휴일 전용 노선으로서, 평일·토요일에는 41번이 1일 15.5회 운행되지만 일요일·공휴일에는 41번 11.5회, 41-2번 4회로 쪼개져 운행되는 방식이다.[4] 평균 30분(평일)/평균 41분(토요일)/평균 50분(일,공휴일), 33회(평일)/24회(토요일)/20회(일,공휴일)[5] 17.5회(평일), 1일 13회(토요일), 1일 7.5회(일,공휴일)[6] 수도권 진입버스[7] 수도권 진입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