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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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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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9월 14일 전라남도 무안군 도초면(現 신안군 도초면)에서 염전을 경영하던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목포유달중학교(18회), 1972년 목포고등학교(21회), 목포교육대학[1](現 목포대학교, 9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1990년 경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일본 오사카대학 법과대학원에서 공공법학프로그램을 졸업해 지방자치 전공으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전공으로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목포교육대학 졸업 후 교사 발령을 기다리던 중 지방공무원 4급[2]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였다. 처음 신안군청에 발령받아 3년간 근무했고, 내부 시험을 거쳐 내무부 본부로 전근갔다. 이후 경찰대학 기획계장, 내무부장관 비서실장, 행정자치부 장관 비서실장·자치운영과장·행정제도과장 등을 거쳐 경기도 하남시 부시장(3급) 및 시장 권한대행을 끝으로 퇴임하였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06년 5월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경기도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김황식[3]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같은 해 고길호 전 신안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인해 치러진 2006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전라남도 신안군수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전라남도 신안군수 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전라남도 신안군수 선거에 출마선언을 했으나 등록무효로 중도사퇴했으며 주소지를 옮기면서 당시 재직 중이던 군수직에서도 자동 퇴직되었다.# 사유는 암투병 중인 아내의 병간호를 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신안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청년 공천'을 명목으로 기존 당내 후보들을 모두 배제하고 천경배(千京培, 1975. 10. 19 ~ )[4]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이에 박우량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신안군수 공천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을 성토하는 지역신문 기사.

(신안군수 여론조사) 박우량 30.4%vs 고길호 18.4%vs 천경배 11.4%로 여론조사에서도 우세하더니 고길호 현 군수를 꺾고 당선되었다. 다만, 고길호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설거라던 여론조사와는 달리, 실제 개표는 고길호 후보와 초박빙 양상을 보였으며, 간신히 600여 표 차이로 신승해 3선에 성공했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신안군수 선거에 출마해 무소속 고봉기 후보를 누르고 민선 8기 신안군수로 당선되었다. 고봉기 후보와 더블스코어 차이로 4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채용비리 혐의 관련으로 재판을 받는 중이라 직을 상실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만약에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다면 사상 최초로 5선 기초단체장이 된다.

3.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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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선거법 위반 유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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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단체에 수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 박우량 신안군수 당선무효형

이후 항소심에서는 벌금 80만원이 선고되면서 당선무효형은 피했다. 선거법 위반 신안군수 항소심서 벌금 80만원

3.2. 박천규 차관 감금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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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감금하여[5] 경찰이 출동하여 구하는 소동까지 일어나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일로 환경부로부터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당했다.#

3.3. 채용비리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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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의 친인척 등 9명을 기간제 공무원으로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 혐의로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3.3.1. 1심 유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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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3일, 위의 채용비리 혐의 관련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되었다. #

3.4. 200억 어싱길 조성 예산낭비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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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주민 4000여명이 사는 신안군 지도읍에 2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의 어싱길 조성사업을 실시하여 예산낭비 논란이 있다. #

4.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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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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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9월 7일,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신의도를 가던 1박 2일 멤버들은 강호동 vs 나머지 5인으로 나뉘어져 싸우면서 목포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는데, 그 와중에 1박 2일 촬영을 격려하기 위해 마중나온 신안군수가 바로 이 사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1박 2일/2008년 문서 참조.

• 2018년 12월 5일 수미네 반찬에 잠깐 출연하였다. 신안군 홍보팀이 일을 잘 하는 듯.

• 2019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는데 복당 또는 입당이 보류되거나 거부된 광양시장 정현복, 여수시장 권오봉, 국회의원 손금주, 이용호 등과 다르게 복당이 승인되어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가지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때의 공천 실수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승인한 복당이라는 평가도 있다.

• 넥타이보다 루프타이(줄넥타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한 결과만 봐도 루프타이 사진이 더 많이 나온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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