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치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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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리벤저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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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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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 치후유
松野 千冬(まつのちふゆ
초대 도쿄 만지회 1번대 부대장
생년월일
1991년 12월 19일
신체
168cm, 58kg
혈액형
O형
가족관계
어머니, 고양이[1]
좋아하는 것
페케J와 노는 것, 항공 잡지
싫어하는 것
상하관계

파일럿
십이지신 띠
양띠
이미지 컬러
연한 파란색
마음에 드는 장소
아침까지 바지와 잡담을 나눴던 단지의 계단 바닥
소속
도쿄 만지회 1번대 부대장→2대 도쿄 만지회 부총장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리노 쇼
파일:미국 국기.svg 애덤 맥아서
실사/영화배우
타카스기 마히로
실사/무대배우
우에다 케이스케(植田 圭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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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래에서도 도쿄 만지회의 1번대 부대장을 맡았다.
11년 뒤에는 관동사변 후의 미래처럼 'XJ랜드'[1] 라는 펫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지와 카즈토라를 직원으로 고용했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3. 기타



1. 개요[편집]


가슴을 펴. 타케미치.

중요한 건 결과가 아냐!

만화 도쿄 리벤저스의 등장인물.

도쿄 만지회의 1번대 부대장. 동료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깊다. 초반에는 비중이 없다 못해 이미 부대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개별 등장도 없었으나, 등장하자마자 주인공 타케미치와 처음 얽히면서부터, 타케미치의 가장 중요한 진짜 동지[2]가 되고 인격적 신뢰까지 보여주는 인물이다. 타임루프를 한다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가키 타케미치의 말에도 의심 없이 믿어주고 격려해주는[3] 등 그의 파트너로서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대장인 바지 케이스케에게 매우 충성스럽기도 하다. 원래의 치후유는 초등학교때까지 그냥 폭력만 쓰는 나쁜 싸움짱이었으나, 중학교 입학 직후 인근 폭력조직에게 폭행당할때 바지 케이스케가 구해주면서, 인격이 변해서 의리와 일관성을 갖춘 인물로 변한 것이다. 드라켄의 언급에 따르면 “바지의 명령이라면 너무 막나가는 면이 있다”. 상하관계를 싫어해서 다른 상급생들에게 한 번도 존댓말을 쓴 적 없는데도 바지에게는 꼭 존댓말을 쓰고, 바지에게 대드는 사람들을 본인 표현을 빌리자면 홀딱 벗겨서 시원하게 두들겨패기도 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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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아지트에서 대장 바지의 입단을 위해 안면을 심하게 구타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얼굴 반 이상을 붕대로 감은 상태에서 타케미치에게 바지가 도만을 배신하고 발할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추측해 알려준다. 바지는 키사키의 정체가 배신자라는 것을 알고 발할라에 일시적으로 합류한 것으로, 조만간 그를 제거할 틈을 엿보리라는 것. 타케미치는 바지가 그런 말을 했는지 의아해하지만, 치후유는 항상 바지의 곁을 지켰으므로 바지가 생각하는 바를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피의 할로윈' 당일, 치후유는 발할라 소속으로서 키사키를 해치우려는 바지의 앞길을 가로막고, 지금 여기서 키사키를 죽이면 정말 도만의 적이 되는 거라며 필사적으로 말린다. 하지만 어디 봐주지 말고 해보라는 바지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바지 선배를 때릴 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마이키가 카즈토라를 살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할복한 바지의 마지막을 눈물을 흘리며 배웅한다. 바지의 사망 후 1번대 자리에 공백이 생기자 내가 따를 사람은 내가 정한다며 타케미치에게 1번대 대장을 맡긴다.

현대 시점, 도만 간부 모임에서 현대 타케미치와 재회한다. 머리가 다소 요란한 타 간부들에 비해 머리가 흑발로 변한 것을 제외하면 12년 전과 변함없이 단정한데, 스핀오프에 따르면 바지에게 제일 어울린다며 칭찬받은 머리스타일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현대 시점까지 바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잊지 않기도 했고.

모임 도중 개인적으로 할 이야기가 있다는 키사키의 말에 타케미치와 함께 셋이 자리를 옮긴다. 키사키는 "바지가 죽은 것은 나 때문이었다",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진심 어린 담긴 사과를 건네고, 치후유는 이를 받아들인다. 키사키는 새 출발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고, 치후유는 이에 응해 타케미치와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그러나 키사키가 한 말은 다 거짓말으로, 그는 본인이 일부러 카즈토라를 이용해 바지를 죽였다고 자백한다. 이 말을 들은 치후유는 얼마 지나지 않아 키사키가 술잔에 미리 타놓은 약에 의해 타케미치와 함께 정신을 잃는다.

이후 손발이 묶인 채 키사키에게 눈가와 입에서 피가 흘러내릴 정도로 두들겨맞고, 타케미치까지 도만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키사키가 타케미치의 다리에 총을 쏘자 타케미치는 관련이 없고 자기 혼자서 도만을 위해 한 일이라고 소리친다. 12년이 지난 후에도 혼자서 바지의 원수를 갚으려 했던 것. 그리고 고통으로 패닉에 빠진 타케미치에게 현대의 도만이 타락했다는 것을 밝힌다.

치후유는 도만을 되돌리기 위해 감옥에서 출소한 카즈토라, 누나를 잃고 실의에 빠져 키사키에게 복수를 꿈꾸는 나오토와 협력 관계에 있었다. 그들은 현 도만의 실세인 키사키를 무너트리기 위해 증거를 모았으나, 치후유는 키사키의 조종으로 타락한 타케미치가 히나타를 죽이라는 명령을 한, 결국 키사키를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인 증거가 될 영상을 촬영하고서도 타케미치를 감싸기 위해 경찰에 전하지 않고 있었다. 이 때문에 결국 마지막에 꼬리를 밟히고 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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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만을 부탁한다, 파트너.


타케미치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 치후유는 총에 맞아 사망한다.

블랙 드래곤 편에서는 과거로 타임리프한 타케미치가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털어놓고 바지를 구하지 못한 것을 자책하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도 혼자 싸워오다니 대단하다고 격려하며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뒤로도 종종 타임리프에 대한 조언을 해주게 된다. 성야결전에서 키사키와 한마에게 잡혀 묶여있다가 타케미치, 미츠야와 함께 타이쥬로부터 핫카이와 유즈하를 구하기 위해 싸운다.

천축 편에서는 에마를 잃어 실의에 빠진 마이키드라켄의 전투 불참에, 천축과 혼자 싸우려는 타케미치에게 함께 싸울 것을 전한다.

1부 종결 후에는 펫샵의 오너가 되었다. 보조 직원은 바로 하네미야 카즈토라. 일본 최대의 범죄 조직, 범천 수장이 된 마이키의 근황을 타케미치가 모르고 성실하게 살기를 원했기 때문에 드라켄과 짜고 마이키는 지금 해외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다고 속인다.

삼천전쟁 이후에는 검은 충동에 휩싸인 마이키에 의해 죽도록 얻어맞고 중환자실에서 입원해 있는 타케미치에게, 죽은 드라켄을 포함해 미래에서 다들 잘 살고 있었는데 왜 과거로 돌아왔냐며, 눈물을 터트리며 격노한다. 너 때문에 드라켄이 죽었다는 뉘앙스의 말까지 하려 하지만, 도중에 입을 틀어막고 타케미치에게 사과한다.

한 달 후 관동만지회에 지지 않는 팀을 만들기 위해 퇴원한 타케미치가 찾아오자, 늦었다고 말하며 거절하는 듯 했으나 가게에 폐를 끼칠 수는 없다며 사표를 내고 온다고 하는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타케미치의 팀에 참가하는 조건을 하나 걸었는데, 그것은 팀명을 '사우전드 윈터즈'로 하자는 것으로, 치후유(千冬, 천 개의 겨울) 본인의 이름을 모티브로 한 이름이다. 마크도 이미 생각해두고 아껴놨다고 하는 것을 보아 옛날부터 새로운 팀을 만드려는 계획이 있었던 듯하다. 자신이 손수 디자인한 특공복 티셔츠를 멤버들에게 나눠주지만 촌스럽다고 까이며, 이누이에게는 심지어 나눠준 티셔츠에 침까지 맞는 굴욕을 당한다. 거기에 타케미치에게 자신을 참모로 해달라고 부탁했고 치후유에게 크게 의지하던 타케미치는 흔쾌히 승락했지만 훨씬 스마트한 미츠야가 합류하면서 치후유 본인이 참모직에서 자진 사퇴겸 디자인 담당까지 홀라당 먹힌다.


2.1. 과거[편집]


센도 아츠시와 비슷한 리젠트 헤어스타일에 양아치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었다. 중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유명한 양아치였으며, 자신을 불러낸 양아치 선배들을 때려눕히며 자신이 제일 잘나가니까 존댓말은 쓰지 않는다고 말한다.

선배를 쓰러뜨린 일로 친구들에게 전국제패도 가능하겠다며 추앙받았지만, 윗세대 양키들은 죄다 한심해서 시대에 뒤쳐지는 거라고 투덜거리는 등 폭주족을 내심 한심하게 여기고 있었다.

같은 1학년 사이에 유급을 한 학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중학교에도 유급이 있다는 사실에 황당해하고, 굉장히 위험한 양아치라고 생각하여 기고만장해지기 전에 처리하려 찾아가는데 소문과 달리 머리를 착 넘기고 두꺼운 안경을 쓴 공부벌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바지 케이스케를 보고는 당황한다. 바보 같다며 그냥 무시하고 가려고 하지만, 어째서인지 신경이 쓰여 카즈토라에게 보낼 편지를 적고 있던 바지에게 다가가 그가 잘못 쓴 글자 '虎(호랑이)'를 고쳐주고 좋은 녀석이라는 칭찬을 듣는다. 이후 집에 돌아가며 바지가 어쩐지 신경쓰인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하굣길 와중에 자신에게 두들겨맞은 선배가 폭주족 무리에게 빌붙어 자신에게 복수하려들자 맞서싸우게 되지만 수적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이때 바지가 나타나는데, 처음엔 범생이 같은 모습 그대로여서 그가 당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직후 폭주족 총장을 주먹 한 방에 쓰러뜨리고 혼자서 무리를 전부 처리하는 바지의 모습에 크게 놀란다.

바지는 자신이 도쿄 만지회 1번대 대장이라고 밝히고 글자를 가르쳐 주었을 뿐인 치후유를 자신의 동료이므로 건드리지 말라고 말해준다. 혼자서 정정당당하게 힘으로 폭주족을 제압하고 동료를 아끼는 바지의 모습에 반해 처음으로 존댓말을 쓰고 평생 따르게 되었다고 언급한다.

스핀오프에 따르면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폭주족(도만)을 이날의 바지를 보고 동경하게 되었다. 치후유가 어릴 적 사망한 아버지가 바지와 닮은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치후유가 바지를 그토록 존경하고 따르는 이유와 연관되었을 수도.


3. 기타[편집]


  • 처음이자 마지막인 인기투표에서 6084표로 2위를 했다. 참고로 페케J는 143표로 27위.

  • 바지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바지는 5층, 치후유는 2층. 치후유가 좋아하는 장소는 아침까지 바지와 잡담을 나눴던 이 아파트 단지의 계단 바닥. (공식 일러스트)

  • 유일하게 타케미치 본인에게서 그가 미래에서 왔다는 비밀을 직접적으로 들은 인물. 한 치의 의심 없이 바로 타케미치의 정체를 납득하고, 바지를 살리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타케미치에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싸우다니 굉장하다’,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니 어깨를 펴라’ 등의 속깊은 말을 남겼다.

  • 순정만화를 좋아한다. 야자와 아이의 작품을 특히 좋아한다고.

  •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페케J를 쫓다가 단지의 2층에서 떨어졌지만 상처 없이 무사했다는 무용담이 있다.

  • 겁이 은근 많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무서워서 잠들지 못하고 밤을 새웠다고 한다.

  • 상하 관계를 싫어하며 사람을 의심하지 않는다.

  • 사복스타일은 나쁘지 않은데 이상한 데서 센스가 괴상하다. 사복 패션 테러리스트인 타케미치에게 똥센스라고 불릴 정도로 디자인과 작명센스가 별로이다. 외전에 따르면 그가 원래 지어준 페케J의 이름은 무려 ‘엑스칼리버’. 어머니가 보기에도 영 좋은 이름은 아니고 발음하기도 불편하니 바꾸라고 권하지만 본인은 멋있지 않냐고 반응한다. 이 이름은 페케J 본인, 아니 본묘도 마음에 안 드는지 치후유가 엑스칼리버라고 불렀을 때마다 무시했으며, 바지가 지어준 페케J라는 이름으로 불러야만 반응했다.

  • 자신의 센스가 나쁜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타케미치가 사우전드 윈터즈에 부족한 것은 센스라고 하자 자신의 이야기인지 알아듣지 못하였다.

  •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천겨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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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의 이름은 페케J(ペケJ)로, 바이크인 YAMAHA XJ400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바이크의 X는 '페케'(ペケ)라 읽는다고.[2] 타케미치의 오랜 진짜 친구들은 조직에서는 쩌리 조직원이라 약간의 정보제공 밖에 할 게 없어 직접 조력과 관여를 못하지만, 치후유는 간부이기 때문에 조직 내 활동에서는 타케미치의 진짜 친구가 되어 중요한 도움을 많이 준다. 사실 바지 케이스케가 살해당한 세계에서는 타케미치를 사실상 바지를 대신하는 자신의 리더감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동갑이라 반말은 하고 파트너라는 표현도 쓰지만, 많은 사람이 악행을 저지르고 조직이 망가지는 나쁜 미래에서는, 망가져가는 타케미치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충성으로 모시는 수행비서 역에 가깝게 살았던 게 치후유였다.[3] 타임슬립 고백 전에도, 싸움도 못하는거 뻔히 다 아는 타케미치가 "장래에 이 조직의 톱(두목)이 되겠다"고 선언했을때, 무시하지 않고 "내가 하려는 일(바지 케이스케 사건)을 니가 도와준다면, 나도 앞으로 니가 톱이 되는 걸 도와주겠다"고 말하며, 진지하게 들어준 유일무이한 인물이며, 직후 타케미치가 진짜 도와주자, 이후부터 그런 터무니없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까지 하는 가장 의리있고 폭력배들 중 가장 인격적으로 괜찮은 인물이다. 심지어 나쁘게 풀린 미래에서 본인이 타케미치와 같이 살해당하게 생겼을때도 "내가 다 한 일이니 나만 죽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타케미치는 놔 줘라"라고 말하고 살해당했을만큼 작중 최고의 의리 캐릭터. 바지 케이스케가 죽고 나서 원래 부대장인 자기가 바지의 1번대장 자리를 받아야 하는데, 그전의 약속대로 타케미치를 1번 대장으로 모시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하는 등 가장 중요한 친구이다. 괜히 타케미치가 치후유에게만 "내가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고 고백한게 아니다. 치후유가 의리나 충성도 분야 하나는 작중 1등이었기 때문이다. [4] (일천 천) (겨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