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료헤이

파칭(하야시다 하루키)의 오른팔로, 파칭이 자수한 상태에서 그냥 그대로 둔다는 (=파의 결의를 존중한다) 드라켄의 주장에 마이키가 합의하자 불만을 품고 드라켄을 습격했다. 8.3 항쟁에서는 뫼비우스 측에서 참전했으나 마이키의 회유로 결국 정신을 차리고 도만에 복귀했다. 다만 3번대가 키사키를 따라온 뫼비우스 멤버로 채워지자 2번대로 이적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결전 이후 키사키의 퇴출로 3번 대장 대리가 되었다. 천축과의 결전 이전 미츠야, 스마일리가 습격당해 동요하는 핫카이와 도만을 진정시켰다. 천축과의 최종결전에서 마다라메와의 일기토를 가볍게 이기고 핫카이로부터 '타카짱이 말했어. 페양은 바보지만 완력만 따지면 자신보다 위라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까지만 해도 폼이나 잡고 실속 없는 양아치라는 평가를 듣던 페양이지만 천축 사천왕 중 꽤나 상급으로 평가받는 마다라메를 한방에 보내면서 전투력으로 따지면 도만 내에서도 손에 꼽힌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이후 천축 총장 이자나에게 맞고 뻗었다.
타케미치에게는 대하기 어려운 존재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유독 목소리가 걸걸한데[2] 당황하거나 긴장할 때 목소리가 평범해지는 걸로 보아 세 보이려고 컨셉을 잡은 듯하다. 미츠야랑은 같은 중학교를 다니고 있다. 카즈토라와는 양아치 굿즈 취향이 많이 겹친다고 한다. 파칭네 강아지인 '포치'에게 이름을 태클 거는 일 때문인지 자주 경계받아서 무서워한다.[3] 의리라든가 정이 강해서 동료나 친구라고 생각되면 잘 대하는 편.[4]
외전에서는 파칭과 친해진 계기가 나왔는데, 유치원 시절 자신을 괴롭히는 '모리타 유미'라는 덩치 큰 여자아이에게 도전하다 이를 본 파칭이 그를 도와 같이 싸워주면서[5] 어울려 다니기 시작했다. 최고의 미래에선 결국 투닥거리던 수예부의 야스다랑 결혼에 골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