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 신이치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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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도쿄 리벤저스의 등장인물.
마이키의 친형으로, 전설의 팀인 블랙드래곤의 초대 총장.

싸움도 잘 못하고 약했지만 따르는 사람은 많았다고 한다. 마이키와는 10살 차이이며, 마이키와 에마가 잘 따르고 좋아했던 인물이다.

관동을 양분하는 괴물급 폭주족 수령을 포섭하여 관동 일통을 이룬 전설적인 인물로 묘사되며,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떡밥을 쥐고 있다. 또한 단신인 동생 마이키와는 달리 182cm의 장신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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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으로는 고인. 과거에 오토바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이키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을 때 바지와 카즈토라가 마이키가 갖고 싶어했던 오토바이를 생일 선물로 준비하려고 했지만 돈이 없었기에 가게를 털자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이 때 가게에 몰래 침입한 바지가 들키게 되고, 바지와 대화하던 중 카즈토라가 뒤에서 달려와 신이치로의 머리를 가격해 죽고 만다.




2부가 진행되면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양반도 타임리퍼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 남동생인 마이키의 검은 충동이 단순한 파괴 충동이 아닌 타임리프의 부작용이 아니냐는 것.

마침내 268화에서 마이키의 입으로 타케미치와 같은 타임리퍼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마이키는 자신이 그 사실을 와카사에게서 들었으며, 신이치로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몇 번이고 시간을 거슬렀다고 말한다.

최초의 세계선[2]에서는 그야말로 밑도 끝도 없이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최초의 세계선에서는 마이키와 에마 남매를 돌보는 동시에 블랙 드래곤을 이끄는, 나름 본인 기준에서는 평탄하고도 평화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평화로운 일상은 블랙 드래곤이 해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산산조각 나 버리고 만다. 한참 어린 남동생인 마이키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3] 신이치로는 병원에 입원한 마이키를 최선을 다해 간병하면서 희망을 놓지 않았지만, 결국 마이키는 사고가 난 지 4년 만에 세상을 떠난다. 그 4년 동안 할아버지인 사노 만사쿠는 사망했으며, 여동생인 에마는 아예 가출해 버렸다고 한다. 말 그대로 남동생의 사고를 시작으로 가정이 풍비박산 난 셈이다. 신이치로 본인도 마이키를 돌보는 4년 내내 지칠 대로 지쳐갔으며, 정신적으로 한계에 내몰리자 사이비 종교에까지 손을 댄 적도 있다고(...).

마이키가 사망한 뒤에는 완전히 반 폐인이 되어버려서,[4] 야쿠자가 된 친구인 이마우시 와카사를 따라 아예 암흑가에 들어가려고 하는 와중에, 본인이 타임리퍼라고 주장하는 노숙자의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게 된다. [5]

노숙자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타임리퍼가 되고싶다고 하자 겨우 그딴거라며 비웃고 자신은 전의 타임리퍼를 죽여서 힘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결국 신이치로는 노숙자를 죽이고 노숙자에게 저주받으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타임리프는 하지 못했는데 결국 죽으려고 탁류에 몸을 던지지만 타임리프에 성공한다.

만지로의 생존을 확인하고 안심한 신이치로가 트리거가된 산즈와 상담하고 가는 길에 타케미치 히나 키사키가 처음 만난 현장을 맞닥뜨리고 양아치들을 쫓아낸뒤 강해져서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타케미치에게 타임리퍼 능력을 양도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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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자 마지막인 인기투표에서 543표로 18위를 했다.

• 마이키의 말에 따르면 여성에게 인기가 매우 없고, 20번 넘게 고백해 차인 전적이 있다고 한다. 작화로는 미남인데.. 왜..?

• 2부에서 과거사가 드러나면서 여러모로 인상이 확 바뀐 캐릭터이기도 하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입체적인 인물이 되었다는 평이 대다수.

• 싸움을 못했다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양아치 여러명을 단신으로 박살내고, 콘트리벽이나 가로등에 주먹질 한것만으로 주먹자국이 선명하게 남을정도로 완력이 강하다. 콘트리트벽이야 분노한 상태에서 전력으로 친것이라 그렇다고 백번 양보해도, 가로등은 타케미치를 괴롭히는 불량아들을 쫒아내기 위해 제대로 자세도 잡지않고 대충 친것이었다. 그런데도 가로등이 꺾이고 주먹자국이 남았다.

• 흡연자이며 상당한 골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