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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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マルコ/Marco
원피스의 등장인물. 흰 수염 해적단의 1번대 대장 겸 선의. 선장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보내는 신뢰는 누구보다 두터우며 그의 오른팔과 같은 존재다. 보살필 줄 아는 성격이라서 동료들도 잘 따른다.
2. 특징[편집]
노란색의 머리가 위에만 남고 주변 머리는 아예 없는 특이한 헤어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이는 속칭 '파인애플'과 비슷한 모양에 가깝다.[17] 반쯤 감은 눈에 말 끝에 ~요이(よい)를 붙이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18] 수염이 조금 나 있으며, 원피스 남캐답게 복근도 당연히 있다. 보통 보라색 재킷에 허리 주변에는 황금이 있는 벨트를 차고 있고 흉부에는 문신이 존재한다. 현재 루피한테 있어선 완전히 조력자 포지션이다.[19]
흰 수염 해적단의 16명의 대장들은 모두 수평적이지만, 1번대 대장인 마르코 만큼은 흰 수염의 오른팔이자 사실상 부선장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20] 과거 시점으로는 로저 해적단의 실버즈 레일리와 비슷한 높은 위치로[21] 그런 만큼 간부임에도 대해적마냥 정상급 거물로 인정 받는다. 샹크스, 오로성, 키자루, 빅 맘같은 바다의 강호들에게 줄곧 고평가를 받아왔고[22] 정상전쟁, 뒷수습 전쟁, 오니가시마 전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다. 해군에서도 그의 명성과 능력이 널리 알려진 듯.[23]
3. 원피스 해적무쌍 2[편집]
메인 에피소드 1장 4화를 깨면 나오는 캐릭터. 성능은 좋은 편이라 할 수 없다. 대부분의 공격기가 적을 띄우고 날아다니는터라 손을 좀 타는 편이고 무엇보다 빨빨거리는 터라 화면이 매우 어지럽다.[24]
공중 돌진기와 1번 무쌍인 재생의 불꽃[25] , 2번 무쌍인 전생의 창염(蒼炎)이 단연 압권. 지상에 사카즈키가 있다면 공중에는 마르코가 있다.
본게임에서는 마르코가 재생의 불꽃으로 공격을 한다. 오다 선생의 SBS에선 피해를 입힐 수 없다고 되어 있지만 게임에서는 안 그렇다. 하지만 마르코의 불꽃은 태우지 못하는 거지, 타격은 가능할지 모른다. 자연계처럼 무효화가 아니라 '재생'한다고 언급된 것 역시 불꽃이 형태를 갖추고 있음을 암시하니, 이글이글 열매처럼 불꽃을 날리는게 아니더라도 신체를 불꽃으로 만들어 타격하는 것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다. 그리고 와노쿠니 편에서 그러한 기술이 등장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후속작에서도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나 성능은 2와 다를바 없다. 2p플레이시 분할 화면으로 인해 눈갱지옥을 맛보는 플레이도 여전하다.
4.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5. 강함[편집]
전신을 푸른 불꽃으로 휘감아 즉각 재생!! 대장 클래스 공격에도 정면에서 맞붙을 수 있는 능력이다.
원피스 비브르 카드
세계 최강의 해적단의 2인자였던 만큼 사황 최고 간부 중에서도 강한 위치이며, 작중 최상위권에 가까운 강자로 평가 받는다. 데뷔전부터 해군대장들과도 호각으로 싸웠고[26] 해적단 내 16명의 대장들 중에서도 화검의 비스타 & 다이아몬드 조즈와 더불어 특기 전력으로 취급되며[27] 홀로 흰수염 해적단의 잔당을 이끌었다.(검은 수염을) 막는다면 사황... 또는 불사조 마르코 및 흰수염의 잔당들...
극중 강자들에게도 꾸준히 고평가를 받는데, 샹크스는 흰 수염이 보는 앞에서 스카웃 제의를 걸었고[28] 2년 뒤에도 우리 크루가 되는 거 아니었냐고 투정부린다. 볼사리노 역시 그의 능력에 놀라워했고, 오로성에게 마샬 D. 티치를 막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다른 사황들과 함께 언급되었으며[29] , 샬롯 링링이 마르코와의 대치 상황에서 "너에게 쓸 소울은 없다. 날 죽이려면 다음에 하도록 해." 라며 먼저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는 등[30] 세계관 정상급의 강자들에게도 매우 뛰어난 강자로 인정받는 묘사가 꾸준히 나온다.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서도 다른 사황 측근들 중에서도 격이 다른 대우와 평가를 받는 편이며, 극중 내외로 굴지의 강자로 인정받는다. 물론 쥬라큘 미호크나 쿠잔처럼 논외격 간부들도 있지만 마르코 역시 정상급의 강자로 인정 받는다.
특히 피닉스의 불꽃은 특수하다는 본인의 언급처럼 화염 계통의 공격에 거의 면역으로 추정되는데, 사황 빅맘의 소울이 들어간 프로메테우스의 불꽃을 집어삼키며 대미지를 준 것이 예시.[33]
이처럼 재생의 화염 때문에 마르코의 방어력을 뚫고 대미지를 입힌다고 해도 곧바로 수복해 버리므로 완전히 끝장낼 수가 없다. 빅 맘 역시 한 손으로 마르코를 붙잡아 제압했었지만 결정타는 샬롯 페로스페로의 능력을 이용하려고 했다.[34] 또한 해군 영웅 몽키 D. 가프의 견제타를 맞고도 일어났으며, 킹과 퀸을 일시적으로 동시에 밀어붙일 수도 있었다.[35] 이 과정에서 체력이 한계까지 갔음에도 킹과 카이도의 공격까지 한 번씩 더 막아내는 엄청난 방어력을 선보였다. 실제로 마르코의 저지가 없어진 킹과 놀기를 그만둔 퀸은 바로 배신자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며 아무도 둘을 막을 수 없었다. 상디조차 킹과 퀸을 상대로는 밀리기만 했고 퀸 한명을 겨우겨우 붙잡는게 고작이였다.
마르코의 재생능력은 정상결전 당시엔 독자들 사이에선 자연계의 하위호환 아니냐는 평을 받기도 했으나, 자연계는 몸을 원소화시켜 공격을 회피하는 거지 마르코처럼 몸을 재생시키는 능력이 아니다. 그래서 자연계 능력자들은 패기를 두른 공격을 맞고 상처를 입으면 재생이 불가능한 것과 달리, 마르코는 패기를 두른 공격에 당하거나 해루석으로 능력이 봉인 된 뒤 입은 상처도 재생이 가능하다.
불사조의 재생의 화염 능력을 아군에게 뿌려서 동료들을 회복시켜줄 수도 있다.[36] 공격받는 아군은 탱킹으로 지켜주고 부상당한 아군은 재생력을 통해 치유해주는 마르코는 자신을 포함한 다수의 인원들을 안정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세계관 최고 수준의 탱커 및 힐러인 셈. 더군다나 단순한 뚜벅이 탱커가 아니라 새새 열매 특유의 행동 반경과 기동성으로 전장을 누비며 적재적소에 탱과 힐을 더해준다. 상기하였듯이 그냥 전투력만 놓고 봐도 우수한데 이런저런 유틸성이 최상급인,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일단 나오기만 하면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은 인물이다. 비스타가 흰 수염 해적단의 에이스라면 마르코는 빠지는 것 없이 전방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부관 겸 총지휘관의 면모가 돋보이는 셈이었다.
대진운이 좋지 않은 편인데, 웬만한 상대들이 공격 한두 방으로는 치명상을 주기 어려운 강자들이었다.[40] 하지만 마르코에게 결정타를 주지 못한 건 마르코를 상대한 상대들도 마찬가지. 어떤 화력투사에도 대응 가능한 재생능력 덕분에 해루석을 찬 상태이거나 가프 또는 빅맘의 체술 외에는 마르코 쪽에서도 기술 몇 번으로 유효타를 입는 모습은 없었고, 입은 유효타마저도 딱히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41] 따라서 이들도 마르코를 상대하는 것을 매우 성가셔했다.
은근히 파워 인플레의 영향도 받았는데, 정상전쟁 이후로 마르코가 활약하지 않은 시기동안 가파른 파워인플레(+현상금 인플레)가 진행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의 사나이의 오른팔인 남자의 현상금이 해군 대장은 커녕 칠무해들보다도 낮은 13억대 수준 밖에(?) 안되기 때문. 격으로 따지면 실버즈 레일리에 가까운 자리임에도 다른 사최간들과 비슷한 액수기에 (물론 레일리와는 다른 위치라곤 해도[42] ) 그 현상금이 위상에 비해 저평가 돼 보일 수 있다.[43][44] 사실 이 문제는 현상금 인플레가 최종장에 들어서면서 갑작스럽게 벌어진 탓으로 권수로 치자면 1권도 채 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다.[45]
설정상 무장색 패기의 고수이고, 이런 평가를 받는 모습이 나온 전투가 죄다 사황이나 해군 대장, 같은 사황 세력의 2인자인 킹[46] 과의 전투였을 정도로 대진운이 매우 안 좋은 탓도 있다. 애초에 열매 능력으로 내뿜는 불꽃이 뜨겁지 않기에 마르코는 (패시브로 화염을 뿜는 킹 등과 다르게) 전투에서는 대부분 체술을 시전하거나 불꽃에 무장색 패기를 담아 충격파의 형태로 사용하는 면모를 보인다. 그러므로 공격에서의 옵션은 그리 풍부하고 강력하다고 보긴 어렵다는 말. 상대도 만만치 않으니 평범한 무장색 발차기로는 유의미한 타격을 주기엔 한계가 있다.
정리하자면 공격력과 결정력은 동급 대비 조금 부족한 대신 탱킹과 회복을 비롯한 유틸성이 극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이며, 상대가 누가 오든 무투파로서 공격해오는 게 아니라면[47] 무조건 반반은 갈 수 있는 인물이다. 나올 때마다 사황의 오른팔 몫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5.1. 능력 / 기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5.2. 패기[편집]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49]
6. 명대사[편집]
그 분이─···, '아들' 이라고 불러주기 때문이다.
원피스 57권.[50]
(에드워드 뉴게이트: 나는 가라고 했다. 그렇지, 마르코?)
어, 나도 들었어. 정말 고생 많았지, 에이스!! 이 바다에선 누구나 알고 있을걸,
[52]
우리 동료에게 손을 대면, 도대체 어떻게 될지 정도는 말이지!!! [51]
원피스 57권.
다짜고짜 '킹'을 잡을 수야 없지.
원피스 57권.[53]
[54]
이 녀석의 목숨은 안 내준다!!! 에이스의 동생을 데려가!! 징베!! 그 목숨이야말로!! 살아있는 에이스의 의지다!!!
에이스를 대신해 우리가 반드시 지켜낸다!!! 만약 잃는다면 흰 수염 해적단의 수치인 줄 알아라!!!
원피스 59권.
아카이누···!! 네가 지금 죽이고 싶어하는 저 녀석에게 느끼는 위험도만큼,
우리는 저 녀석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원피스 59권.
위블의 엄마 버킨은 일찍이 해적, 40년 전인가... 40년 전 가까이인가... 아버지와 같은 배에 타긴 했어!
원피스 89권.[55]
헤에- 빅 맘 해적단과의 동맹 이야기는 정말이었나봐. 그럼 퇴장해줘! 봉황 인!
원피스 97권.[56]
─'잔당'의 뜻을 착각하고 있지 않나? '빅 맘'!!! 아버지의 목소리가─ 아직 우리를 옭아매는 줄 아나 보지? 남겨진 우리는 '자유'라고!!
원피스 98권.
난 아직 내 역할은 모르지만 네 위험도는···!! 저 녀석들보다 잘 알지!!
원피스 99권.
너희는 지금 '신시대'를 상대하고 있는 거다!!!
원피스 99권.
제법인데, 너구리! 갈겨버려.
원피스 100권.
그래··· 항복!! 이미 의욕은 가셨어···. 나는 여기까지야·········!!
'주연'[57] 등장이다!!
원피스 101권.
이제부터는 너희의 시대다!! 정신 바짝 차리고 가!!
원피스 105권.
7. 인기[편집]
정상전쟁에서의 활약을 기점으로 꾸준한 인기를 보유한 캐릭터. 캐릭터 외형은 아저씨임에도 인기가 많다. 해군 대장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무력과 에이스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 걸고 루피를 보호하는 등 독자들이 호감갈 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도 한몫했다.[58] 캐릭터의 행적과 별개로 푸른 불꽃의 불사조라는 점이 비주얼적으로 개성있게 다가온 것도 한몫한다.
8. 기타[편집]
- 정상결전에서 아버지와 동료를 잃은 고초를 겪었지만 현실에선 정상결전 에피소드 최고의 수혜자가 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에이스의 빨간 불꽃과 잘 매치되는 푸른 불꽃, 어찌보면 별로인 것 같으면서도 나름 간지나는 외모에 특이한 말투 등으로 에피소드 진행되는 중에는 픽시브 팬아트 1순위를 달린 적도 있었을 정도.
- 45세의 나이지만 동안이다. 6살 연하인 샹크스보다 어려보인다.
- 2년전까지만 해도 쓰지 않던 안경을 쓰고 다닌다. 그 사이 시력이 떨어진 모양.
떨어진 시력은 재생안되나....
- 애니메이션에서 죽어가는 흰 수염의 회상 중에서 혼자 길을 걷던 젊은 흰 수염의 곁에 마르코가 따라붙으며 첫 동료라는 암시를 주지만 사실은 흰 수염 해적단의 견습선원이었고 지금은 산하 해적단으로 독립한 화이티 베이보다도 서열이 낮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해적단의 2인자로까지 성장하게 된다.
-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인 블루 버드의 한자표기(青炎雁)와 동물형 외형으로 보아, 불사조의 상세한 종은 기러기류로 보인다.
- 원피스 남캐 치곤 드물게 다리털이 없는 매끈한 다리였으나 2년 후에는 다리털이 듬성듬성 나있다(...).
사실 삼대장은 전부 현역으로 계속 활동하거나, 원수로 등극했거나, 해적으로라도 전향하여 고점을 차지한 반면 마르코는 뒷수습 전쟁 이후 해적단이 해체되어 1년을 은거하며 살았기에 인플레에 밀렸다고 해도 말은 된다.[46] 그것도 작중 최강급의 내구력 보유자다.[47] 가프의 주먹이나 빅 맘의 완력 같은 경우다.[48] 당연한 게 자연계는 패기가 실린 공격이 아니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발차기 자체로는 타격을 입혔을지 몰라도 날아가서 벽에 충돌하는 걸로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49]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50] 에이스가 부하들이 왜 흰 수염을 '아버지'라 부르냐고 질문하자 답한 말.[51] 다른 흰 수염 해적단 해적들의 반응들도 압권 곧 구해주마, 에이스!, 각오해라 해군 본부!. 당장 밀짚모자 일당은 해군 대장 1명에게 몰살될 위기를 겪었고 사실상 쿠마가 아니었다면 몰살이었는데,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해군 본부도 알 바가 아니라고 하는 흰 수염 해적단의 언행에서 세계 최강의 해적단이 뭘 의미하는지 제대로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52] 사실 흰수염은 에이스에게 가지말라고 했다. 그러나 죄책감을 느끼는 에이스의 입장도 그렇고, 해군본부까지 와서 에이스가 멋대로 갔다고 얘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며 에이스가 괜히 화를 내고 티치를 쫓았던 것도 아니었기에 "난 분명 가라고 했다"는 아버지의 거짓말에 "나도 그렇게 들었어"라고 거짓말로 말을 맞추고 에이스에겐 도리어 고생했다는 격려의 말을 건냈다.[53] 해군 대장의 팔척경곡옥을 능력으로 전부 받아내며 한 너스레. 참고로 이 말에 대한 키자루의 대답은 무섭기도 해라~ 흰 수염 해적단.[54] 와노쿠니 편에서 킹과 맞붙게 되면서 떡밥이었던 거냐는 평가도 보이는 편.[55] 네코마무시와 대화하며. 이때 록스 해적단의 존재를 암시한다.[56] 백수 해적단과의 동맹 덕에 다시 폭포를 오르는 퀸 마마 샹테호를 추락시키며. 마르코의 갑작스런 갑툭튀와 추락의 재현에 경악하는 빅 맘 해적단 간부들의 반응이 일품이다.[57] 조로와 상디를 말한다. 원문은 '花形(하나가타)'인데 '花形役者(하나가타야쿠샤)'의 준말이며 '인기 있고 화려한 대표 배우', 즉 스타를 뜻한다.[58] 제4회 인기투표에선 단 한 표만 얻어 122위에 그쳤지만(샹크스와 흰 수염의 접선 때 잠시 껄렁껄렁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이 독자들의 기억 속의 유일한 마르코의 모습이었다.) 5회 인기투표에서 12위까지 치솟았다. 밀짚모자 해적단의 우솝, 프랑키, 브룩 뿐만 아니라 항상 상위권이었던 샹크스까지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제6회 인기투표에서는 프랑키와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그래서 피규어나 굿즈도 많이 나온다.[59] 프랑키와 공동.[60] 조로와 킹은 아예 창업 파트너. 베크멘은 별달리 언급은 없지만 샹크스와 친구처럼 지내는 것과 11살 연상이란 점에서 말단부터 올라왔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카타쿠리는 링링의 친자식이며 어릴 적부터 무패전설을 자랑한 실력자였다. 시류는 비교적 늦게 들어왔으나 영입 당시에는 선장 티치에게도 꿇리지 않는 강자였고 그때 검은 수염 해적단은 현재의 간부들로만 구성된 소수 집단이었기에 처음부터 간부로 대우받았다. 크로스 길드의 크로커다일과 미호크는 애초에 얘들이 먼저 길드를 창립하고 어쩌다 보니 버기를 바지사장으로 세운 것이다. 사실 사황만이 아니라 레일리, 베포, 킬러 등 작중 2인자들은 대체로 창업 동지거나 최소한 처음부터 대우받은 경우가 많기에 말단부터 올라온 케이스는 마르코와 사보 정도 뿐이다. 괜히 팬들이 마르코를 첫 동료로 예상한 것이 아니다.[61] 개, 원숭이, 꿩, 모모타로가 오니를 물리치는 것이 모모타로 이야기인데 와노쿠니 에피소드에 이를 대입해보면 모모타로-모모노스케, 원숭이-루피, 개-야마토, 꿩-마르코, 오니-카이도가 되며 4명 모두 에피소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62] 그리고 모모타로 설화를 근거로 루피, 야마토, 마르코, 모모노스케가 같이 카이도를 쓰러뜨릴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원피스의 정석대로 루피와 1대 1 구도로 가게 되었다.[63] 카타쿠리는 삼지창, 벤 베크맨은 총, 나머지는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64] 다만, 과거 회상 씬에서는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