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대장(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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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해군본부의 대장. 해군본부의 총독이자[2] 해군본부의 최고전력으로 정원은 3명이다. 로빈과 썬더소니아의 말에 의하면 아예 세계정부 최고전력이라고도 칭해진다.[3][4] 일명 삼대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2. 호칭[편집]
해군 본부에 소속된 해병들은 나즈 케타가리 중장에 의해 코드 네임을 부여받는데[5] 작중의 본편 시점에서 등장한 해군 대장들은 전부 색과 동물의 이름이 조합된 코드 네임을 보유한 장병들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해군 대장들 외에도 색과 동물의 이름이 조합된 코드 네임을 보유한 장병들이 다수 존재[6] 하고, 이미 코드 네임을 부여받은 장병이 해군 대장으로 진급하면 기존의 코드 네임은 폐기하고 새로운 코드 네임을 부여받는다는 설정은 딱히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7] 현 시점의 해군 대장들의 코드 네임이 전부 색깔+동물 조합인 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실제로 현 시점이 아니라 과거 시점의 해군 대장이던 센고쿠의 코드 네임은 그냥 '부처님'이었다.[8]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이 코드네임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원피스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의 이명과 마찬가지로 그냥 이명일 뿐이라는 것. 즉, 원피스 작중에서는 이 호칭들이 한국 독자들에게 더 친숙한 '아오키지'(Aokiji), '키자루'(Kizaru), '아카이누'(Akainu)와 같이 언어를 불문하고 같은 발음으로 읽히는 단어가 아니라 '푸른 꿩'(Blue Pheasant), '노란 원숭이'(Yellow Monkey), '붉은 개'(Red Dog)와 같이 각 언어별로 각자의 뜻을 가진 단어로 통용되고 있다는 것이다.[9]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원피스에 최초로 언급된 대장인 아오키지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냥 프로필 칸에 '해군 대장 아오키지'라고만 적혀 있어서 번역가가 아오키지를 이명이 아닌 사람 이름인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오역이라면 오역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부분을 번역가에게 문제가 있었다고 비난할 수는 없는 게, 아무 맥락없이 아오키지라 적혀있다 보니 당시 일본 독자들도 아오키지를 그냥 이름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10] . 게다가 원피스는 이런 이름이 꽤 많은 편이다. 주인공부터가 원숭이고, 엑스트라들은 일본어 말장난을 그냥 이름으로 붙여버리는 작품이다. 결국 이 '아오키지'가 고착화되어 해군 대장에 한정해서 그냥 이명을 발음 그대로 밀고 나가자는 번역 방침이 생기게 되었고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11]
3. 밝혀진 대장 목록[편집]
3.1. 과거[편집]
이들이 미래의 해적왕 골 D. 로저, 한창 팔팔한 시절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상대했다. 또한 금사자 시키는 센고쿠와 숙적관계라 블루딥에 명시되어있다.
노블 A에 따르면 로저로 대표되는 해적들과 쌍벽을 이루었다고 언급되며, 본편에서도 현직 해군 대장들은 아래로 여기는 흰 수염이 가프와 센고쿠는 동수로 인정하며 로저와 함께 따로 언급을 했다. 또 가프와 센고쿠는 로저와 막상막하로 싸웠으며, 가프의 경우 로저와 아예 수십 번의 혈투를 벌이고 그 중에서 몇 번은 로저를 궁지에 몰기까지 했다고 언급된다.
3.2. 2년 전[편집]
三大将(さんたいしょう)/The three admirals그 눈 아래에서 처형대를 굳게 지키는 것은
'해군본부 최고전력'
3인의 '해군 대장'
― 원피스 원작 550화 <해군 본부> 中
보통 '3대장'이라고 표현하면 보통 이 시점의 대장인 볼사리노(키자루), 사카즈키(아카이누), 쿠잔(아오키지) 이 셋을 가리키는 단어다.
모두 일본 유명 배우들이 모델이다. 사카즈키는 스가와라 분타, 볼사리노는 타나카 쿠니에, 쿠잔은 마츠다 유사쿠다. 그리고 셋 다 자연계 능력자다. 코드 네임에 들어가는 동물인 꿩, 원숭이, 개는 모모타로 설화에서 조력자로 활약한 3종류이다.
상대는 '대장'. 강대한 파워에선 이길 수 없지.
틀렸군. ······나 이대로는 안 되겠어···. '아오키지'에게 졌을 때 난 생각했거든···. 앞으로 갈 바다에 또 이렇게 강한 녀석이 나타난다면, 난 더 강해지지 않는 한, 동료를 지킬 수가 없다고···!![12]
아무튼 전원 여기서 도망쳐!!! 뒷일은 살고 난 다음에 생각해!!! 지금 우리들의 실력으로는 이 녀석들을 못 이겨!!![13]
뭐가··· 해적왕이야···!!! 난!!! 약해!!!![14]
보편적인 인지도와 인기가 가장 높은 라인업으로, 삼대장이라는 유행어 자체도 이 세 사람의 임팩트로 인해 유행하게 되었다. 이 세 명의 대장들은 등장할 때마다 밀짚모자 일당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쿠잔은 크로커다일과 에넬 등을 이기고 자신감이 충만하던 루피를 우습게 제압해서 루피가 '이러한 적들을 다시 만났을 때 더욱 강해지지 않으면 동료를 모두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갖게 만들었고, 이는 루피가 기어 시리즈를 터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볼사리노는 파시피스타와 함께 루피의 눈 앞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와해시켰고[15] , 사카즈키는 루피의 눈 앞에서 그의 형을 죽였다.
사카즈키는 2년 전 해군 대장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얼굴이 공개된 해군 대장[16] 으로, 정의관은 철저한 정의. 자신의 신념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희생하므로, 여타 해군 대장에 비해 냉혹하고 잔인하다. 특히 정상전쟁에서 물리적인 무력은 물론 고도의 전술안을 기반으로 한 책략까지 쓰는 등 문무를 모두 갖춘 인물로 묘사되며 그 능력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해적들을 응징했다.
쿠잔은 과거에 열정적인 정의를 모토로 삼았으나, 오하라 버스터 콜 사건을 보고 회의감을 느끼며 사카즈키의 철저한 정의에서 '악'을 느끼고 지금은 한껏 해이해진 정의를 모토로 삼고 있다. 현재는 검은 수염 해적단에 가담하고 있으며 아직 어떠한 행적을 보이는지는 딱히 드러나지 않았다.[17] 해병이었음에도 사황이라 불리는 세계구급 해적에게 가담하는 것때문에 오로성이 염려하고 있다.[18]
볼사리노는 애매하게 가는 정의라는 다소 의아한 정의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느긋한 성격(...)을 생각하면 꽤나 설득력이 있다. 1부 대장들 중 유일하게 대장직을 계속 유지중이다.
3.3. 2년 후[편집]
잇쇼의 정의관은 인의있는 정의다. 맹인인데 장님이 된 이유는 세상이 더러워 스스로 눈을 감았다라고 한다. 평소엔 유하지만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엔 고집을 꺾지않는 강인한 성격으로 자신의 부하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면모는 쿠잔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만, 쿠잔에 비해 훨씬 더 과격하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건 사카즈키를 닮았다.
아라마키의 정의관은 필사적인 정의다. 죽을 각오로 한다는 정의라는 것인데, 자신이 맡은 입장과 직무에 필사적인 태도로 임한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아카이누의 철저한 정의를 추종하는 것은 '철저하다' 라는 개념이 '필사적이다' 라는 개념과 무언가를 극단적으로 열심히 한다는 것에서 유사한 개념이고, 공과 사를 확실하게 나누어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는 태도 역시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와노쿠니로 향한 데다가 비가맹국인들을 죽이려 들면서까지 루피를 잡으려 했던 것도 해군 대장으로서 법은 지켜야 하지만 악을 철저하게 배제하기 위해 법을 지키는 선에서[19] 해적을 소탕하기 위한 행동이였다고 할 수 있고, 천룡인을 옹호하거나 카이도를 억지력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도 정부와 해군을 대표하는 해군 대장으로서 정부의 입장에 충실히 입각해서 행동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차톤(갈색 돼지) 토키카게와 모모우사기(분홍 토끼) 기온는 작가가 신규 해군 대장 캐릭터 후보로서 계획한 인물이다. 실제 작중에서도 이들이 등장하기는 했으나 "대장 후보"라는 설정이 작품 내에서도 유지되는지는 불명이다. 토키카케는 사카즈키의 원수 취임 이후에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지만 대장에는 진급하지 않았고, 기온은 SBS에 의해서 급조된 캐릭터로 '대참모' 츠루와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둘 다 중장으로 근무중이다.
75권 SBS에 따르면 모모타로 설화에서 따 왔던 조합으로, 본래 오다 본인은 2년 후의 해군 대장은 서유기의 동물들에서 따온 원숭이(손오공), 돼지(저팔계), 캇파(사오정) 3인방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대장으로 유임하는 키자루를 위해 원숭이 캐릭터가 필두인 동물 조합을 가진 설화를 찾아낸 셈. 돼지의 경우는 '갈색 돼지'(茶豚)라는 인물도 따로 구상해 놨을 정도라고. 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어떤 의도를 갖고 호랑이와 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76권 SBS에서 한 독자가 오다의 이 말에 대해 신 대장들이 호랑이와 소인 것은 십이지신의 방위상 구 대장들의 반대에 위치한 동물[20] 들로 정해 신 대장들은 정부에 반항하는 노선으로 갈 것이라는 암시가 아니냐고 묻자 크게 당황했다.
4. 능력과 대우 및 업무[편집]
- 서열과 권한: 공식적인 서열로는 대장 바로 위에는 총사령관인 원수 1명뿐인데, 원수는 기본적으로 본부에 대기하여 1차적인 지시를 내리거나 세계정부와 오로성의 지시를 전달하는 입장이다보니 현장에선 떨어져있기에,[21] 총독직까지 겸임하는 대장이 실질적으로 현장 실무를 총괄하는 야전사령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드러내는 제일 대표적인 것이 바로 대장이 기본적으로 가진 버스터 콜 발동 권한.[22]
- 악마의 열매: 지금까지 본편에 등장한 대장들은 모두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이다. 원조 3대장인 볼사리노, 사카즈키, 쿠잔은 전부 자연계였고 2부에 추가된 잇쇼와 아라마키는 각각 초인계, 자연계이긴 하지만 능력자이며 전직 대장이던 센고쿠도 동물계 환수종 능력자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능력이 작품 외적으로 강함을 드러내기 알맞다는 요소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본인이 승급을 미룰 뿐인 몽키 D. 가프의 사례를 보면 공훈과 실력만 충분하면 비능력자도 대장이 될 수 있다.
- 전력: 악마의 열매 능력은 물론이고 육식을 비롯한 신체능력 + 패기의 질량과 활용도까지 세계관 최상위권으로 무지막지한 수준이지만, 지금까지 어떤 대장도 전력을 모두 보여준 적이 없다.[24] 이들이 중점적으로 활약한 정상전쟁만 해도 전투 장면 자체를 넘겨버린 것이 많은 데다가 1부에서는 무장색 경화나 능력 각성 같은 설정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작품 진행의 한계로 인해 대장들이 전력을 보여줄 기회가 전혀 없었다. 2부에서는 쿠잔과 사카즈키의 대결에서도 섬 자체의 환경을 바꿔버릴 정도였는데 그 과정을 통째로 스킵해버려서 대장의 전력은 알 길이 없다. 작중 해군 대장들이 상대한 인물들이 흰 수염, 레일리, 마르코, 조즈 등인 걸 생각하면 1부 당시의 묘사가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25]
- 세계정부가 임명한 칠무해의 제명도 해군 대장만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다. 제명 자체는 타시기가 크로커다일에게 죄목을 말하며 한 적도 있기에 해군 대장 고유의 권한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타시기는 칠무해가 체포된 후에야 한거고 칠무해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칠무해를 바로 제명할 수 있는 건 해군 대장뿐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칠무해 트라팔가 로가 밀짚모자 일당과 동맹한 사실을 말하자 잇쇼가 그 자리에서 칠무해 자리를 박탈한다. 후술할 천룡인 문제와 칠무해 문제로 인해 해군 대장들에게 꽤나 골칫거리가 되는 인물이 하나 있었다.
- 천룡인 보호: 누군가가 천룡인에게 위해를 가하면, 무조건 해군 대장이 출동해 즉각 보복한다.[26] 그래서 해적이든 일반인이든 천룡인을 아니꼽게 보지만 건드리지 못한다. 아무리 해적들이라해도 해군 대장을 상대로 싸우려면 사황이나 전설 세대(로저, 흰 수염, 록스, 레일리 등)급, 최소치로 잡아도 사황의 최고 간부급이어야 한다. 상당한 강자인 칠무해 징베조차도 해군 대장을 상대로 시간벌이가 한계일 정도다. 수많은 해적들에게 위협을 안겨주던 강자들인 칠무해의 한 명조차 시간벌이가 한계였으니 대다수의 해적들로서는 항거할 수 없는 공포 그 자체다.
- 정의 코트의 소매 색상이 코드네임에 따라 정해진다. 참고로 해군 대장 외에도 색깔을 코드네임으로 부여받은 장병이라면 정의 코트 소매에 색상이 부여된다.
5. 강함[편집]
'해군대장'이든 '사황'이든 간에 전부 날려버리지 않으면!!! 난 해적왕이 될 수 없다고!!!
'사황'이든 '대장'이든 모두 죽여 버린다. 그것이야말로 로저조차 해내지 못했던 '세계 최강의 해적왕'이라는 증거!
해군대장들이 등장할 때마다 '해군본부/세계정부의 최고전력'이라는 강렬한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한 명 한 명이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이다. 그만큼 지금의 바다에서 해군 대장의 위상은 드높아서 사황과 함께 지속적이면서 꾸준히 최상위권 강자의 척도로 인용되며 해적왕으로 가는 관문 중 하나로 언급된다. 해군에서 이들 위에 존재하는 건 원수뿐.[29]
해적들에겐 공포의 대상으로 어중이떠중이 해적들은 말할 것도 없고, 억대의 해적이나 왠만한 사황 간부들마저 상대조차 되지 않으며 칠무해 대부분도 대장을 상대로는 시간벌이가 고작이다.[30] 이들과 맞상대하려면 최소한 신세계에서도 무적으로 불리는 사황의 오른팔급 강자는 되어야 한다.[31]
해병들 사이에서도 핵심전력으로 여겨지는데 정상전쟁 당시 세계 최강의 사나이 사황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에 대항으로서 모몬가는 "'해군본부'도 '대장' 3명을 필두로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라고 하며 해군 대장 셋을 강조하기도 하는 등 이 대장 셋이 필두로 취급되었고 실제로 흰수염 사이드의 무수한 강자들을 막아선 게 대장들이었다. 정상전쟁 마지막까지 삼대장은 한명도 리타이어 되지 않는 등 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들의 파워 때문에 누구도 세계귀족을 쉽게 건드릴 수 없다.[32] 그 대상은 세계정부 가맹국의 왕족이라도 예외가 없다.[33] 이를 반대로 얘기하면 해군 대장들의 막대한 파워 때문에 지상에서도 세계정부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는 것이며 천룡인들도 '신'으로 군림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신체능력 전반&패기의 질량, 체술의 숙련도, 악마의 열매 숙련도 등의 전투적 측면에서 세계관 내에서도 최상위권이다. 펑크 하자드 결투 이후 섬의 기후가 바뀐 것이 대표적인 사례.[34] 또한 샤본디 제도의 볼사리노는 패기도 쓰지 않고 신체능력과 열매 능력만으로 11인의 초신성과 밀짚모자 일당 전원을 농락했고, 실버즈 레일리와도 밀리지 않았다. 쿠잔은 맨손으로 싸워서 '해적왕과 겨뤘다는 그 몽키 D. 가프[35] 와도 무장색 패기를 두른 주먹질 싸움으로 맞먹는 모습까지 보여준다.[36][37]
크로스 길드는 대장급 해군에게 30억 베리 정도의 높은 현상금을 걸었다. 이 정도 수치면 신참 사황들에 맞먹는 액수[38] 이며 기존의 칠무해나 사황 대간부들과는 격이 다른 고액이다. 사황 세력에서 이들의 보상을 30억이라고 측정해줬다는 부분에서 기준은 불명이지만 명성만큼은 여전히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들보다 높은 액수의 현상금이 걸린 건 현역 사황들이나 쥬라큘 미호크, 과거의 해적왕 클래스 뿐이다.
필름 스탬피드의 설정상으론 그 해적왕조차 해군대장을 모두 이기진 못 했다고 한다.[@] 로저시대의 대장은 센고쿠뿐이었으나 대장급 전력으로 여겨지던 몽키 D. 가프도 포함되는 것 같다.
빌어먹을!! 그런 건 아직 바라지 않았다구!! 도망이다~ 녀석들아!!마그마그 열매를 복용한 용암인간으로 극중 등장한 대장들 사이에서도 특히 괴물같은 강함이 부각된 인물이다. 정상전쟁에서 그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싸워서 크게 대미지를 입혔고[39] 마르코를 필두로 한 흰 수염 해적단 대대장들[40] , 크로커다일 및 흰 수염 해적단 잔당들과의 싸움을 먼저 선제공격을 날리며 전투를 계속하는 등 엄청난 지구력을 보여줬다.[41] 또한 최흉의 능력과 세계를 멸할 능력를 동시에 얻은 마샬 D. 티치가 사카즈키를 보고 도망을 갔고[42][43] 아예 작가인 오다 에이이치로가 강자의 척도로 직접 인용했을 정도로 미치도록 강하다.[44] 강함 외에도 냉혹한 성격 때문에 아예 이 만화의 최종보스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으며 쿠잔을 꺾고 원수에 올라 루피에겐 피할 수 없는 적으로 등극하였다.[45]
마샬 D. 티치
그런 '거대 전력'이 검은 수염 해적단에 가담하다니.얼음얼음 열매를 먹은 냉동인간으로 처음으로 등장한 해군 대장이었다. 당시 칠무해 한 명을 겨우 쓰러트린 루피 일당에게 바다의 넓이와 혹독함을 직접 깨닫게 해준 인물이었다.[46] 정상전쟁에서도 흔들흔들 열매의 여파로 밀려오는 쓰나미를 아이스 에이지로 얼리면서 능력의 광대한 범위를 보여줬고, 그 사카즈키와 1대1로 10일동안 싸워서 종이 한 장 차이로 패배했다. 이때 펑크 하자드의 기후를 통째로 바꿔버렸고 오로성에게도 단독으로 거대전력이라는 고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무려 빅맘 해적단의 3장성 중 한명인 샬롯 크래커를 리타이어 시키는 강력함을 증명했다.[47]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의 합류하기 전 최소 4명이나 되는 간부들을 초살내고[48] , 싸울 생각이 없던 티치가 돌발상황에 당황해 사과했을 정도로 실력 자체는 건재하다.[49]
오로성
누군가 왔어!!! 강한 녀석이!!!번쩍번쩍 열매를 먹은 빛인간으로 샤본디 제도에서 최악의 세대를 도륙내고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이었던 실버즈 레일리를 상대로 우세하게 싸우며 강함을 어필했다.[50] 정상전쟁에서도 역시 중상을 입었던 상태이기는 했어도 그 흰수염에게 일격을 먹이는 막강함을 보여주었다. 그에게 일격을 먹이고 정상전쟁이 끝날 때까지 생채기도 없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캐릭터의 강함이 입증되는 셈. 심지어 사황으로 불리게 된 루피도 볼사리노를 강하게 경계했다. 이후 루피와 전투에 돌입 했을때도 기어 4의 루피를 상대로 역공을 날리며 우위를 점했고,[51] 루피가 최종 지점인 기어 5인 니카를 꺼냈을 때도, 비록 살짝 긁는 것 이상의 유효타를 입히지는 못했으나 루피 역시 키자루를 금방 제압하지 못해 대치하면서도 애먹었다. 마지막은 결국 패휘감을 담은 일격을 허용하며 일시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리타이어한다.[52] 그렇지만 니카가 풀리기 직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내는데 성공해 이후 루피도 니카가 풀려 리타이어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사황과 싸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강함을 다시 입증했다.
몽키 D. 루피
나를 잡으려면 가프나 센고쿠라도 데리고 와라!! 너희는 하나도 재미없어!!!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을 먹은 부처인간으로 본편 시점에선 대장이 아니지만, 과거에 대장이었던 인물이다. 직접적으로 세계 최강이라고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노블 A에서 가프와 더불어서 해적왕과 쌍벽을 이룬 전설의 해병으로 언급된다.[53] 해군에선 유일하게 패왕색 패기도 갖고 있다.
골 D. 로저
소문은 자주 들었지··· '료쿠규'와 함께 그 실력은 정평이 난 괴물이라고 말이야.쿠궁쿠궁 열매를 먹은 중력인간으로 드레스로자에 운석을 떨구면서 지켜보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트라팔가 로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해군 대장 료쿠규"가 찾아와서 저항도 무의미하게 위블을 데리고 가 버린거다!숲숲 열매를 먹은 숲인간으로 오니가시마 결전의 여파로 감옥에 수감된 백수 해적단의 최고 간부인 킹과 퀸을 포함한 백수 해적단 잔당을 첫 등장부터 간단하게 제압해버리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54] 하지만 기존의 해군 대장들의 위엄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모습을 연발하여 평가가 낮았으나,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의 폐지와 함께, 스핑크스 섬의 에드워드 위블을 체포하며[55] 유일하게 칠무해를 사로잡은 해병이라는 공훈을 거두어서 분위기가 좋아졌다.
미스 버킨
문제는 이렇게 강한 놈들이 능력을 쓰면서 날뛰는데도 어째선지 정의 코트가 벗겨지지 않는다는 점. 무려 사황과 싸우면서도 안 벗겨지고 어깨에 아주 잘 붙어있다(...) 이는 작가공인 "정의는 떨어지지 않기에" 고정된 거라고 한다. 다만 센고쿠와 가프가 금사자 시키를 상대할 때는 직접 벗었다.
6. 관련 어록[편집]
세계정부의 '최고 전력'이라 불리는 3명 중 하나가 바로...이 사람이야!!
상대는 '대장'. 강대한 파워에선 이길 수 없지.
뭐! 요 정도에 당해 버리면 해군본부 '최고전력'으로 불리지야 않을 테지!!
그러한 사건을 일으키고도 중추의 '최고전력'으로부터 달아났다는 기적...!!
우리 '해군본부'도 '대장' 3명을 필두로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 흰 수염을 무찌를 각오!!
너희들의 위엄은 해군 대장의 출동 의무에 의해 지켜지고 있을 뿐이다. 이곳은 해저. 섬 사람들이 침묵한다면 단순한 '해난사고'지...!
어인섬의 한 어인[60]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번엔 해군본부의 '대장'들이 널 놓치지 않겠지.
'해군대장'이든 '사황'이든 간에 전부 날려버리지 않으면!!! 난 해적왕이 될 수 없다고!!!
'해군대장'도 '사황'도 무찌르고 너희들이 로저를 넘을 수 있다고?! 웃기지 마라!!
말도 안돼...!! 본부 '대장'은 해군의 자랑스러운 '최고 전력'이라고!
'사황'이든 '대장'이든 모두 죽여 버린다. 그것이야말로 로저조차 해내지 못했던 '세계 최강의 해적왕'이라는 증거!
'이 아이를 해병에 넘긴다면 장래 해군대장이나 원수, CP이면 최강의 방패가 될 터!!
그걸 막을 전력이라고 하면....'대장'이나 '칠무해'....
'대장'이 두 명...!! 여기가 '신들의 땅'이 아니라면 풍경이 날아가버릴 전력이야..!!
7. 패러디 및 2차 창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대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디자인 모델[편집]
1부의 구 삼대장과 2부의 신 삼대장 모두 일본의 유명 배우를 모델로 디자인됐으며, 그 중에서도 해당 배우들의 대표적인 배역에서 캐릭터성을 따왔다.
- 사카즈키 : 모델이 된 배우는 스가와라 분타(1933~2014). 그 중에서도 영화 '의리없는 전쟁'의 주인공 '히로노 쇼조' 배역에서 따왔다.
- 쿠잔 : 모델이 된 배우는 마츠다 유사쿠(1949~1989). 그 중에서도 드라마 '탐정이야기'의 주인공 '쿠도 슌샤쿠' 배역에서 따왔다.
- 볼사리노 : 모델이 된 배우는 타나카 쿠니에(1932~2021). 그 중에서도 영화 '트럭야로 폭주일번성'의 조연 '볼사리노2' 배역에서 따왔다.
- 잇쇼 : 모델이 된 배우는 카츠 신타로(1931~1997). 그 중에서도 영화 '자토이치'의 주인공 '자토이치' 배역에서 따왔다.
- 아라마키 : 모델이 된 배우는 하라다 요시오(1940~2011). 그 중에서도 영화 '낭인가'의 주인공 '아라마키 겐나이' 배역에서 따왔다.
9. 기타[편집]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해군 대장들은 주요 에피소드를 2개씩 지나간 뒤에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롱링롱 랜드(쿠잔 등장) → CP9 → 스릴러 바크 → 샤봉디 제도(볼사리노 등장) → 아마존 릴리 → 임펠 다운 → 정상결전(사카즈키 등장) → 어인섬 → 펑크 하자드 → 드레스로자(잇쇼 등장) → 조 → 토트랜드 → 레벨리/와노쿠니(아라마키 등장)
지금까지 등장한 해군 대장들은 모두 하나같이 비현실적인 장신인데 구세대 대장이었던 센고쿠는 278cm, 1부 삼대장들도 셋다 키가 3미터에 가깝거나 웃도는 장신이다.[68] 2부에 새로 등장한 잇쇼도 비록 구세대 대장들보단 작지만 270cm의 장신이며 아라마키 또한 잇쇼와 함께 앉아있을 때의 덩치를 봐선 그 이상의 장신일 듯하다. 해군 중장들 중에도 3미터 정도로 추측되는 인물들이 많다. 다만 현실에 반영해선 장신이라 해도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는 오즈 같은 수십 미터의 신장을 가진 자들이나 거인족도 등장하며 거인족이 아니더라도 3m를 훨씬 웃도는 장신도 많기에 특별히 신장이 크다는 식으로 언급된 건 밀짚모자 일당이[69] 아오키지에게 꺽다리라고 한 것 정도 외엔 없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대장들은 성격과 능력이 반대된다.
- 사카즈키 :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지만 능력은 뜨거운 마그마를 다루는 마그마그 열매.
- 쿠잔 : 적이든 아군이든 구분하지 않고 은혜를 알며 정도 많은 따뜻한 성격이지만 능력은 차가운 얼음을 다루는 얼음얼음 열매.
- 볼사리노 : 느긋하고 여유있는 성격이지만 능력은 빠른 빛을 다루는 번쩍번쩍 열매.
- 잇쇼 : 누군가를 누르는 억압적인 성격이 아니고 부하 해병들에게 탈권위주의적 모습을 보여주지만 능력은 힘으로 누르는 쿠궁쿠궁 열매
- 아라마키 : 냉혹하고 잔인하며 극단적이지만 능력은 평화와 온화함의 상징인 식물을 다루는 숲숲 열매.
아무리 강자인 이들이라도 몸은 하나뿐인데 단 3명밖에 없으므로 십억대 이상의 현상범을 상대할 때나 천룡인 호위 등의 최중요 임무에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신세다. 어떻게 보면 해적들 뿐만 아니라 일반 해군들에게도 재앙의 상징인 셈인데, 보통 해군 본부 등에서 업무상 매일 대장 얼굴을 볼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해병들 앞에 어느날 대장이 임무를 위해 나타나면 십중팔구는 근처에 칠무해급 위험인물이 있다는 소리이며, 곧 일반 해병들은 떼거지로 죽어나갈 만한 사건이 터진다는 말이다.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구세대의 가프는 아들과 손자, 센고쿠 역시 친아들은 아니지만 돈키호테 로시난테 같은 자식에 준하는 인물들이 있거나 있었지만, 현 세대의 대장들은 가족관계가 완전히 불명이다.[70] 구세대의 인물들은 작중에서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71] 눈물을 흘리는 것이 최소 한 번 이상 나왔지만 현 세대는 그런 적이 없다.
10. 떡밥[편집]
- 현재까지 등장한 5명의 대장 중 언제 대장이 되었는지 확실히 밝혀졌거나 적어도 시기를 추정 가능한 인물은 54세라고 밝혀진 잇쇼, 12년 전에 대장이 되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는[72] 쿠잔밖에 없다. 나머지 셋의 경우 볼사리노와 사카즈키는 작중의 나이가 최소 40대 후반 쯤에 대장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73] 아라마키는 아직 나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급 시점 기준으로) 최연소 대장은 아마도 쿠잔일 가능성이 높다[74] .
- 현 세대의 대장들은 아카이누, 아오키지 등의 색깔+동물 조합의 코드네임이 있지만 구세대의 대장은 이명이 그냥 부처님이었고 저 조합의 코드네임이 밝혀진 적이 없다.
- 센고쿠 시절의 대장자리 하나가 밝혀지지 않았다. 과거에는 제파라고 서술 돼 있었는데 이는 비정사캐릭터고 원작상의 콩 체제의 마지막자리는 아직도 불명이다.
- 잇쇼와 아라마키가 징병되기 이전에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 불명이다. 이 정도의 강자면 사황 세력에서 선장이 직접 스카우트를 해도 될 정도(실제로 검은 수염 해적단에 들어간 쿠잔처럼)인데 그동안 해적도,혁명군도,해군도 아니었다는 셈이다. 현상금 사냥꾼이었을 수도?
- 정원 3명을 유지하는 정확한 이유도 불명이다. 물론 대장급 강자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지만 해군이 정상결전 이후 징병제로라도 어떻게든 대장 2명을 증원해서 채워넣은 것을 보면, 하려고만 하면 3명 이상도 갖출 수 있음에도[75] 굳이 정원 셋을 고집하는 것이다. 칠무해와 마찬가지로 세계정부가 힘의 균형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어렴풋이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
- 해군 본부 문서에도 써 있지만 왜 세계귀족의 직속부하를 자처하는지 의문이다. 작품이 후반으로 갈수록 귀족들의 만행이 심해짐에 따라 후지토라를 제외하면[76] 전원 정의에 맞지 않는
료쿠규 빼고설정을 가진 셈이다.[77] - 독자들 사이에선 해군의 대장과 해적의 사황을 두고 전 세계 독자들 사이에서 전투력을 비교하는게 엄청난 떡밥이다. 원피스의 파워 밸런스가 일정하지 않은 면모가 이런 논란을 부추겨서 갑론을박이 엄청나게 치열하다. 어찌나 치열한지 소년만화 장르 전체에서도 지독한 떡밥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으며 해외도 비슷하다. 때문에 현재 나무위키에서는 둘의 전투력을 비교하는 것을 금지중이다.[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