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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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RB 라이프치히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
2. 클럽 경력[편집]
2.1. GNK 디나모 자그레브[편집]
카탈루냐 출신이며 RCD 에스파뇰과 FC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를 거쳐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간 후 2014-15 시즌 후반기에 1군 데뷔를 하였다. 데뷔 후 2년간 2군 경기 위주로 경험을 쌓았고 득점력있는 선수가 되어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20년 겨울 이적 시장,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과거 유소년 시절 몸 담았던 바르셀로나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RB 라이프치히를 선호하는듯.
2.2. RB 라이프치히[편집]
2020년 1월 25일 라이프치히로의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24년 6월까지. 등번호는 25번.
2.2.1. 2019-20 시즌[편집]
이적 후 주전과 벤치를 오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주전으로 출전 중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60분 선제골을 넣으며 라이프치히에서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2019-20 시즌: 12경기 3골 1도움
2.2.2. 2020-21 시즌[편집]
2020-21 시즌 1라운드 1. FSV 마인츠 05전 선발출전해 69분 교체되기 전까지 2도움을 기록했다.
4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도 2도움을 기록하며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팀은 2대0 승리.
자그레브 시절부터 링크가 뜨던 FC 바르셀로나의 1월 최우선 영입 목표로 분류되었다는 소식이 스페인 언론 RAC-1을 통해 흘러나왔다. 올모가 최근 몇년 간 엄청난 성장을 거두었고 무엇보다 라 마시아 출신이라는 점이 바르사 입장에서는 큰 매력점이다. 그러나 관심 수준에서 사가가 멈추었다,
3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전에서 황희찬의 시즌 첫 도움을 받아, 팀의 2-2 동점골을 만들어 내었다.
리그 32경기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의 주전으로써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2.3. 2021-22 시즌[편집]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앙투안 그리즈만을 판매한 바르셀로나가 올모에게 75M 유로를 제안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올모 본인은 무조건 바르사 리턴을 원했지만 라이프치히와의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 올모에게 재도전할 것이라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세부 조항들은 길게 고민하지 않고 후다닥 오케이했다는 걸 보면 선수의 의지는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에 이적료를 안겨줄지 아닐지가 관건이 될 듯 하다.
2020 도쿄 올림픽을 다녀온 이후로 계속 부상에 시달리며 사실상 시즌 전반기를 날려먹었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하고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3라운드 헤르타전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2.4. 2022-23 시즌[편집]
시즌 시작을 앞두고 등번호 7번으로 변경하였다.# 이 등번호는 20/21 시즌 주장이었던 마르셀 자비처의 등번호였기도 하다.
7월 31일 열린 DFL-슈퍼컵 FC 바이에른 뮌헨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패스를 받아 낮은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은 5-3 패배.
2022년 12월,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뜨고 있다. 바르샤는 윙어 머리수는 많은 팀이라 몇몇 윙어들을 처분 후 24년 자유계약으로 영입을 원한다.
2023년 2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CF, 첼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55M.
4월 4일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2024년까지의 계약에서 라이프치히쪽은 연장을 원한다고 한다. 레알 역시 올모를 원한다고 하며 €40M을 비드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3년 5월에는 바르샤가 약 €50M으로 올모의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2023년 6월 1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2.5. 2023-24 시즌[편집]
2023년 8월 13일,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앞세워 DFL-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리야드 마레즈의 이적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으로 2선 및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해진 맨체스터 시티 FC가 고려를 했으나, 라이프치히는 가차없이 NFS를 선언했다.
8월 20일에 열린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2:0 으로 끌려가던 상황 코너킥에서 헤더골을 작렬시켰다. 그 이후 로이스 오펜다에게 공을 찔러 주기도 했지만 오펜다의 환상적인 결정력 불운 때문에 골이 들어가진 않았다. 경기는 3:2 패배.
한편 올모는 인터뷰에서 맨시티의 이적설에 대해 이러한 거대한 구단들이 관심이 있다는 것에 영광이지만 라이프치히에만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런 말이 무색하게 10월 경부터 레알, 바르샤, 맨시티, ATM, 첼시, 아스날 등의 빅클럽들과 다시 이적설이 돌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9년 11월 15일 몰타와의 유로 예선 경기에서 65분 알바로 모라타와 교체되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패스를 받아 키퍼를 제치고 득점을 성공시키며 데뷔전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2021년 3월 28일 월드컵 지역예선 조지아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조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포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라이프치히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UEFA 유로 2020에 차출되었다.
조별리그 1, 2차전은 선발로 나왔으나 3차전과 16강, 8강은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주전을 빼앗겼다. 그러나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 71분 사라비아와 교체되어 팀의 역전골과 쐐기골을 어시스트하였다. 8강 스위스전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사라비아와 교체되어 키패스 4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했고, 승부차기 2번 주자로 나와 성공시켰다.
준결승 이탈리아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2대1 패스를 통해 알바로 모라타의 동점골을 도왔으나,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의 첫 번째 키커로 나와 홈런을 쏘아올리고 말았다.[3] 결국 팀도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0 도쿄 올림픽 8강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상대 실수를 틈타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결승전까지 출전했으나 좋은 활약을 펼치진 못했고 팀은 은메달에 그쳤다.
3.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전반 10분만에 환상적인 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스페인은 역대 6번째로 월드컵 100골을 달성했다.
2차전인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전반 6분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마누엘 노이어가 선방하면서 골대를 강타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라이프치히와 스페인의 공격 첨병.
라 마시아 출신답게 볼 컨트롤이 부드럽고 정교하며 기본기가 탄탄하다. 기본기가 좋다보니, 온더볼 플레이가 눈에 띄는데, 그 중에서도 패스에 있어 두각을 드러낸다. 라이프치히 내에서의 키패스 수치를 포함한 찬스메이킹, 플레이메이킹 수치에서 모두 1위를 찍을 정도로 창의적인 전진 패스를 전방의 동료에게 보내줄 수 있다. 패스뿐만 아니라 간결한 테크닉이나 원 투 패스를 활용해 상대를 벗겨내고 공을 직접 전진시키기도 한다.
RB 라이프치히의 선수답게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적극 가담한다. 빠른 순간 속도 덕분에 순간적인 돌파뿐만 아니라,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순간적인 침투를 가져가기도 한다.
하지만, 올모의 플레이에서 그의 마른 체형과 약한 피지컬 때문에 온더볼 상황에서 공을 뺏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경합 능력이 좋지 않다 보니,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가담에도 불구하고 수비 성공률은 매우 떨어지는 편.
공격 상황에서는 패스를 뿌리는 데에만 치중하느라, 슈팅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원최 골 결정력이 좋은 유형의 선수는 아니며, 이러한 단점 때문에 올모의 직접 득점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또한 드리블 시 공을 오래 소유하고 운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팀 경기력의 기복이 있으면 본인의 폼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15~2020)
- 프르바 HNL: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 크로아티아 컵: 2014-15, 2015-16, 2017-18
- 크로아티아 슈퍼 컵: 2019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네이션스 리그: 2022-23
- 스페인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올림픽 은메달: 2020
- 스페인 U-21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21 챔피언십: 2021
5.2. 개인 수상[편집]
- UEFA U-21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9
- 프르바 HNL 올해의 선수: 2018
- GNK 디나모 자그레브 올해의 선수: 2019
6. 여담[편집]
- 숙부인 미켈 올모도 축구선수 출신인데 지로나 FC 등의 감독을 지냈다.
- 형인 카를로스 올모도 축구선수였으며 자그레브 2군에서 수비수로 뛴 적이 있다.
}}} - 바르셀로나 유스시절 이승우, 장결희, 백승호, 마르크 쿠쿠렐랴, 카를레스 알레냐 등과 함께 뛴 적이 있다.[4] 또한 올모가 16세 때 돌연 크로아티아로 떠난 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서였다라고 한다(...) 당시 올모를 지도했던 실바 푸치 코치는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승우, 장결희와 달리 올모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들은 올모를 밀어냈다. 그들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올모는 그러지 못했다" 라고 회고했다. 지금 다니 올모와 이승우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대조를 해보면 유망주의 미래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유소년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빠르게 피지컬이 성장하느냐에 따라 갈리기때문이다.[5]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일본과의 경기 전 독일인 친구들에게 꼭 이겨달라는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 2022년 6월 20일 발렌시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도중 미용실에서 나오다 강도를 만나 3만 유로 상당의 명품 시계를 빼앗겼다. 옆에 있던 형 카를로스 올모가 범인들을 추격하다 차에 끌려가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형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7. 같이 보기[편집]
[1] RB 라이프치히 공식 프로필[2] 2023년 9월 9일 기준[3] 공교롭게도 동점골을 넣은 모라타도 실축했다.[4] 허리를 피고 서있는 2번째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올모다. 앞줄에는 이승우도 보인다.[5] 이승우, 장결희, 백승호는 한국 축구 팬들이라면 어떤 활약을 했는지 잘 알것이며, 쿠쿠렐랴는 바르샤 소속이었음에도 경기를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임대만 전전하다가 PL의 브라이튼에서 주전으로 자리잡고 한시즌만에 첼시로 이적하며 좋은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알레냐는 그래도 바르샤 1군에서 뛰며 다른 유망주들에 비해 기회를 어느정도 받은 편이였지만 결국 경쟁에서 밀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위해 헤타페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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