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르 굴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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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헝가리 국적의 RB 라이프치히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2. 클럽 경력[편집]
어린 시절 리버풀 FC 소속의 유망주 골키퍼였으나 하부 리그 팀으로 임대만 전전하다 결국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한다.
2.1. RB 라이프치히[편집]
이후 많은 잘츠부르크 선수들이 그러하듯 좋은 활약 후 라이프치히로 이적을 했다.
2.1.1. 2017-18 시즌[편집]
17-18 시즌에 제대로 포텐이 터져서 해당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기량도 좋고 잉글랜드 홈그로운 선수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스날 FC, 첼시 FC 등의 팀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얀 오블락이 떠날 경우를 대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이 있다고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2.1.2. 2018-19 시즌[편집]
18-19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되었다.#
2.1.3. 2019-20 시즌[편집]
19-20 시즌에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꼽은 전반기 최고의 골키퍼 3위에 선정되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1차전 원정경기에서 여러차례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4] 팀의 1대0 승리를 지켜냈다.
1. FC 쾰른전 도움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안정적인 모습으로 구단 최초 4강 진출에 공헌했다. 특히 경기 종료직전 알바로 모라타에게 날아온 펠리페 몬테이루의 크로스를 펀치로 막아내는 모습은 압권.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파리 생제르맹 FC전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킥 미스를 범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상대에게 그대로 패스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2번째 실점의 주역이 되었다.
2.1.4. 2020-21 시즌[편집]
올시즌에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8분 마르셀 자비처의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로 인해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후반 13분에는 리버풀의 롱패스를 노르디 무키엘레가 걷어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사디오 마네에게 실점하면서 2대0으로 패했다.
자비처가 이적하고 새 주장이 되었다.
2.1.5. 2021-22 시즌[편집]
2.1.6. 2022-23 시즌[편집]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셀틱 FC과의 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1.7. 2023-24 시즌[편집]
2023년 8월 15일, 잦은 부상으로 인해 오르반에게 다시 주장직을 넘겨주고, 부주장으로 임명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헝가리 국가대표 선수로 U-17, U-19, U-20, U-21 도합 57경기를 뛰었고 성인 대표팀에서도 31경기를 뛰었다. 나이도 젊고 동 포지션의 헝가리 선수들 중 최고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가대표로서 더 많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UEFA 유로 2016 엔트리에도 발탁이 되었으나 그때는 배바지 골키퍼로 유명한 노장 가보르 키라이에 밀려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유로 2016을 마지막으로 키라이가 국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라인을 올리는 라이프치히의 축구에서 후방를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수문장으로, 현 분데스리가 골리들 중에서도 수위급의 커버 범위를 가져가는 등 뛰어난 스위핑 능력과 안정감 있는 선방들로 각광받고 있다. 노이어처럼 하프라인까지 올라가 위치하면서 팀의 공격에 가담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뛰어난 상황 판단과 위치 선정을 통해 확실하게 쳐내야 하는 상황에서 볼을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박스 안에서도 잔발을 이용해 빠르게 위치를 잡은 후 빠른 판단을 통해 확실한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단순히 스위핑 능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골키퍼에게 1차적으로 요구되는 반사신경과 순발력을 이용한 동물적인 선방과 공에 대한 집중력을 요구로 하는 안정감 있는 선방도 구사하는 등 골키퍼로서의 안정감도 좋다. 특히, 라인을 올려 전방 압박을 강하게 펼치는 라이프치히 전술 상 굴라치의 스위핑 능력이 크게 각광받고 있는데, 안정감이 좋은 굴라치라 라이프치히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키도 크고 팔다리 길이로 대변되는 리치도 준수해 공중볼, 파 포스트로 날아가는 슈팅, 예상치 못한 중거리슈팅 등의 각도를 예상하기 어려운 슈팅도 잘 선방해낸다. 또한, 발밑을 이용한 후방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다.
단점은, 전진성이 강한 키퍼이다 보니, 실수를 할 때 뒷공간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실점으로 이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플레이 특성 상 실수를 해도 임펙트가 더욱 강한 편이다. 무엇보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장기 부상을 시작으로 늘어난 자잘한 잔부상으로 인해 빠지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경기력 유지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현재 굴라치가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VDV 11: 2018-19
6. 여담[편집]
- 탈모 축구 선수로도 유명하다. 외국 축구 선수들 가운데 아르연 로번처럼 아예 삭발을 하거나 가레스 베일같이 뒷머리를 묶어서 탈모를 가린 선수들은 많지만, 굴라치처럼 탈모임을 가리지 않는 선수는 드물기 때문이다. 굴라치보다 더 심각한 탈모로 유명한 선수는 고란 판데프가 있다.
- 모발이식 시술을 했다.
- 프로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어깨가 상당히 넓다.
7. WAGs[편집]
배우자의 이름은 디아나 비그, 2010년부터 연애해서 2016년 5월에 결혼했다. 2019년 6월 장남 도미니크가 태어났고 2021년 8월에 차남 Vince가 태어났다.
8. 같이 보기[편집]
[1] 헝가리어에서는 한국어처럼 성이 앞에 오고 이름이 뒤에 붙는다. 단 유럽 대부분의 클럽에서 등록할 때는 다른 언어의 어순을 따라 성을 뒤에 붙이는 경향이 강하다.[2] RB 라이프치히 공식 프로필[3] 2022년 9월 27일 기준[4] 그럼에도 상대 키퍼가 MOM을 받을 만한 대활약을 보여주어서 약간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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